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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네이버, 온·오프라인 연합 결성신세계그룹은 16일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강희석 이마트 대표, 차정호 신세계백화점 대표, 한성숙 네이버 대표, 최인혁 네이버파이낸셜 대표 등 주요 임원진이 만나 커머스, 물류, 멤버십, 상생 등 전방위적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세계그룹과 네이버는 이번 사업 협약을 통해 온·오프라인 유통 최강자로 재탄생하고 유통 시장을 압도한다는 전략이다. 실제 신세계그룹과 네이버의 이용 고객 수는 신세계그룹 2000만명, 네이버 5400만명에 이르고 양사 결합을 통해 45만명에 달하는 판매자 수, 즉시/당일/새벽 배송이 가능한 전국 물류망, 7300여 개의 오프라인 거점 등을 확보하게 돼 확고한 경쟁력을 가지게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2500억원 규모의 지분 맞교환을 진행한다. 이마트 1500억원, 신세계백화점 1000억원 규모로 네이버와의 상호 지분 교환을 통해 양사 간 결속과 상호 신뢰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이마트는 82만4176주(지분 2.96%)를 네이버 주식 38만9106주(지분 0.24%)와 신세계는 신세계인터내셔날 주식 48만8998주(지분 6.85%)를 네이버 주식 25만9404주(지분 0.16%)와 맞교환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과 네이버는 이번 사업협약을 통해 온·오프라인 커머스 영역 확대, 물류 경쟁력 강화, 신기술 기반 신규 서비스 발굴, 중소셀러 성장 등 유통산업 전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은 국내 온·오프라인을 선도하는 신세계그룹과 네이버가 만나 커머스, 물류, 신사업 등 유통 전 분야를 아우르는 강력한 협업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며 신세계그룹이 가진 국내 최고 수준의 온·오프라인 유통, 물류 역량과 네이버의 플랫폼, AI 기술 등이 결합해 고객들에게 최고의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중소 셀러 등 파트너들과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생태계도 만들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보기, 패션/뷰티 명품 등 신세계그룹 강점, 네이버 플랫폼 만나 효과 극대화 먼저 신세계그룹이 가진 이마트 장보기, 신세계백화점 패션/뷰티 명품 등의 강점이 네이버의 플랫폼과 결합해 고객들에게 편리하고 새로운 서비스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프라인에서 압도적인 1위인 이마트의 장보기 역량이 네이버 장보기 서비스 등 네이버 플랫폼과 만나 더 많은 고객이 이마트몰, 트레이더스 몰의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 신세계백화점,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패션/뷰티 자산과 상품 기획 역량을 활용하고 네이버와 함께 명품 플랫폼 등을 구축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예를 들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보유한 명품 브랜드의 신제품 론칭쇼를 네이버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공개할 수 있고 신세계백화점의 VIP 클럽 멤버십 서비스를 네이버와 연계해 프리미엄 배송, 온라인 1:1 퍼스널 쇼퍼 서비스 등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전국 단위 풀필먼트, 라스트 마일 서비스 확대 등 물류 역량 시너지 확대 신세계그룹이 가진 전국 물류망과 네이버의 물류 파트너사들과의 연계를 통해 전국 단위의 풀필먼트, 라스트 마일 서비스 확대 등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그룹은 최첨단 온라인 스토어 네오(NE.O, Next generation Online store) 3곳을 비롯한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전국 7300여 곳의 오프라인 거점과 네이버의 다양한 물류 파트너사의 협력을 통해 지금의 새벽 배송, 당일 배송 서비스는 물론 주문 후 2~3시간 내 도착하는 즉시 배송 등 최적의 배송 서비스 구현을 논의 중이다. 예를 들어 온라인 주문이 들어오면 네이버의 다양한 물류 파트너사의 물류 거점 역할을 하는 이마트 P.P(Picking&Packing) 센터에서 상품을 받아 고객들에게 2~3시간 안에 즉시 배송하는 형태가 될 수도 있다. 이를 위해 신세계그룹과 네이버는 공동으로 물류 관련 신규 투자까지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신세계그룹 온·오프라인 자산, 네이버 AI 기술과 만나 새로운 리테일테크 구현 신세계그룹은 80% 자동화 공정의 국내 최초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NE.O’를 만들고, 한국의 아마존고라 불리는 ‘자동결제 셀프 매장’ 등을 최초로 선보이는 등 유통과 기술이 결합한 리테일테크 분야를 선도해왔다. 신세계그룹은 AI, 로봇 기술 등에서 강점을 가진 네이버와의 결합을 통해 고객들에게 한층 업그레이드된 리테일테크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네이버의 AI 기술을 활용해 스타벅스뿐만 아니라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필드 등 신세계그룹 사업장에서의 네이버 스마트 주문 확대하고 AI 상품 추천을 결합한 스타필드 등 대형매장에서의 AR 내비게이션 서비스, 네이버랩스 기술을 활용한 자율주행 카트 개발 등 차별화된 리테일테크 서비스를 함께 구상 중이다. ◇신세계그룹-네이버 멤버십 통합 혜택 및 중소 셀러 발굴 강화 신세계그룹과 네이버는 신세계 포인트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통합 혜택도 논의 중이다.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SSG닷컴, 스타필드 등 신세계그룹 사업장에서 네이버페이를 사용/적립할 수 있고, 신세계 포인트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간 연계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더 많은 혜택을 줄 방안도 검토 중이다. 마지막으로 신세계그룹은 그룹의 브랜딩, 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네이버 중소 셀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상품 판매에서부터 브랜딩, 마케팅까지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네이버쇼핑 우수 중소 셀러들의 제품을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필드 등 신세계그룹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명물, 수공예 상품들을 발굴해 신세계그룹의 독자 브랜드 상품으로 성장하는 등 중소 셀러들과의 동반 성장 모델 구축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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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차세대 A.I 스마트홈 구축삼성물산 건설부문이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차세대 스마트 주거 기술을 선보인다. 삼성물산은 2018년 래미안 홈랩 스마트 라이프관을 열고 다양한 스마트홈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 라이프관에 설치했던 얼굴인식·음성인식 및 웨어러블 원패스 등은 고객들의 선호를 반영해 2019년 이후 분양한 래미안 단지들에 적용하기 시작한 바 있다. 2021년 삼성물산은 래미안 홈랩 스마트 라이프관을 업그레이드한 ‘래미안 RAI(Raemian Artificial Intelligence) 라이프관’을 공개하고 편리한 주거생활을 위한 A.I 기술들을 적용했다. ◇코로나19로 바뀐 생활 트렌드를 반영한 서비스·공간 선보여 RAI 라이프관은 A.I 및 로봇·드론 등 미래 기술을 활용한 식음·배송 등 생활편의 서비스와 홈오피스·홈트레이닝 등 특화 공간을 선보이고 있다. 해당 기술들은 검증이 완료되면 2021년 안에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RAI 라이프관의 공간 구성은 크게 공용부와 세대 내부로 나누어진다. 공용부는 주차장과 단지 공용공간으로 구성되며 주차장에는 입주민의 차량 번호를 인식해 거주동에 가까운 주차공간으로 안내하는 스마트 주차유도 시스템과 입주민의 짐을 받아서 이동하는 배송로봇 기술을 선보였다. 아파트 입구에는 방문자 얼굴 인식 기능과 열화상 감지 시스템이 설치되고 집안에서도 CCTV를 통해 단지 공용부에 설치된 스마트팜의 식물 재배 상태 확인을 할 수 있다. 커뮤니티에는 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안내 로봇이 설치돼 고객 에스코트와 시설물 안내 등을 수행하며 내부 카페에선 무인 카페로봇이 음료 제조와 서빙을 담당한다. 세대 내부에는 기존의 스마트홈 기능에 A.I 솔루션을 적용하고 입주민의 생활 패턴에 따른 맞춤형 환경을 제공한다. 입주민이 가장 선호하는 식사·휴식·취침 환경을 공간별로 구현하고 욕조에는 원하는 온도로 물을 받아놓는다. 코로나19로 재택 활동이 늘어난 점을 반영해 홈오피스 혹은 홈스쿨링이 가능한 공간도 조성했다. 집중도를 높일 수 있도록 숨겨진 공간 형태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또한 홈피트니스·영화관람 등 다양한 취미활동을 즐길 수 있는 멀티룸도 선보였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상품디자인그룹 김명석 상무는“삼성물산은 래미안에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으며 A.I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초개인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체 개발 오픈형 IoT 플랫폼, IT 회사들과 협업 확대 래미안의 A.IoT 플랫폼은 삼성물산과 삼성SDS가 협업해 자체 개발한 상품으로 홈 IoT 플랫폼에 인공지능 시스템을 연결해 고객 맞춤형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래미안 A.IoT 플랫폼은 개방형 플랫폼으로 다양한 회사와 협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제조·통신·포털뿐만 아니라 모빌리티·보안 등 전문 기업의 시스템과 연결해 스마트한 주거환경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래미안 A.IoT 플랫폼은 2018년 13개 IT 기업과 협업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는 25개 국내외 글로벌 IT 기업과 플랫폼 연동이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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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한화생명보험과 혁신금융서비스 협력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한화생명보험(대표 여승주)과 사업 협력 및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더존비즈온의 기업용 서비스 분야 경쟁력과 한화생명보험의 보험·금융 분야 데이터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활용해 광범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을 계기로 양 사는 비즈니스 플랫폼, 핀테크 등 최신 ICT 기술을 활용해 시장 변화에 공동 대응하고 신규 사업분야 진출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더존비즈온의 혁신금융서비스인 매출채권팩토링 서비스와 한화생명보험의 기업금융 심사평가 모델 등 양 사가 보유한 금융서비스 확장을 위해서도 긴밀하게 협력할 방침이다. 또한 양 사가 보유한 상품과 서비스를 연계하고 신규 상품 및 서비스 발굴에 나서기로 했다. 더존비즈온의 비즈니스 플랫폼 WEHAGO와 한화생명보험의 디지털캐피탈플랫폼을 연계해 전자세금계산서 등 관련 서비스의 기능을 연동할 예정이다. 더존비즈온의 신용평가 모델과 한화생명보험의 금융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금융 서비스도 검토 중이다. 이 밖에도 두 회사가 보유한 자체 영업 채널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공동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등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마련을 위해 다각적인 협력체계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더존비즈온은 WEHAGO 플랫폼에서 고객들이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제휴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화생명보험과 연계한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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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완도-제주 간 해저케이블 국제입찰 수주LS전선 동해항 해저케이블 선적LS전선(대표 명노현)이 약 2324억원 규모의 한국전력공사의 ‘제주 3연계 해저 케이블 건설 사업’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2009년 LS전선이 수주한 제주 2연계 사업 이후 가장 큰 해저 케이블 사업이다. LS전선은 전남 완도와 제주도 간 약 90km를 송전급(HVDC) 해저 케이블로 연결한다. LS전선이 해저 케이블의 생산부터 시공까지 프로젝트 일체를 수행하며 2023년 말 완공 예정이다. 해저 케이블을 2개 라인으로 포설, 제주도의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여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동시에 제주도의 재생에너지를 육지로 전송할 수 있다. HVDC(고압직류송전) 케이블은 교류(AC) 케이블과 달리 전자파가 발생하지 않아 환경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제품이다. 국제 경쟁 입찰로 진행된 이번 사업자 선정에는 LS전선이 단독 참여했으며, 총 4번의 유찰 후 기술평가 등을 거쳐 LS전선이 최종 선정됐다. 현재 송전급 해저 케이블의 제조와 시공까지 일괄공급이 가능한 곳은 세계적으로 5개사에 불과하며 국내는 LS전선이 유일하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이번 사업 참여 결정에는 사업성과뿐만 아니라 국가기간산업인 전력망을 구축한다는 책임감 측면도 고려됐다”며 “사명감을 갖고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LS전선은 세계 각국이 신재생 에너지 정책을 강화함에 따라 2021년 강원도 동해시 사업장에 HVDC 전문 공장을 건설하는 등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국내 투자 확대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촉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LS전선은 2020년 미국과 중동, 유럽 등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세계 1위 해저케이블 사업자인 오스테드와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 LS전선은 2009년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해저 케이블 시장에 진출, 기술 자립을 이룬 지 10여년 만에 글로벌 공급자로 자리매김했다. 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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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해상풍력개발 세계 1위 업체와 장기공급계약LS전선이 해상풍력개발 세계 1위 업체 덴마크 오스테드와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LS전선(대표 명노현)이 세계 1위 해상풍력개발 업체인 덴마크 오스테드(Ørsted)와 ‘5년간의 초고압 해저 케이블 우선공급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LS전선은 오스테드와 세계 최대 규모인 영국 혼시(Hornsea) 및 대만 장화현(彰化縣) 해상풍력단지 등의 케이블 구축 사업을 진행하며 협력관계를 구축해 왔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각국이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며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 선도 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게 돼 사업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마티아스 바우센바인(Matthias Bausenwien) 오스테드 아시아태평양 본부장은 “해상풍력 시장은 아시아태평양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을 리딩하기 위해서는 LS전선과 같은 경쟁력을 갖춘 신뢰할 수 있는 케이블 파트너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CSBN-TV.CO.KR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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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싱가포르 최대 충전사업자 SP그룹과 사업협약 체결▲현대차그룹이 싱가포르 최대 충전사업자 SP그룹과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현대자동차그룹이 전기차 보급 및 충전 인프라 확대 등 싱가포르 전동화 생태계 구축과 함께 동남아시아에 전기차 배터리 구독 서비스(BaaS, Battery as a Service) 사업 발판 마련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SP그룹 본사(싱가포르)에서 현대차그룹 SF이노베이션센터장 정홍범 전무, SP그룹 친환경에너지부문 추아키헹(Chuah Kee Heng)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싱가포르 전동화 생태계 구축 및 배터리 활용 신사업 발굴을 위한 사업협약(Business Cooperation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12일(목) 밝혔다. SP그룹은 싱가포르 국영 최대 전기 및 가스 배급 회사로 싱가포르에 2020년 말까지 약 1000여개의 전기충전소를 확보 예정인 독보적인 전기차 충전사업자다. 이번 현대차그룹과 SP그룹 간 사업협약 체결은 △전기차 보급 및 충전 인프라 확대 △싱가포르 전동화 정책 연구 △전기차 배터리 구독 서비스 사업 개발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을 통한 친환경 자원 선순환 등 싱가포르에 혁신적인 전동화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10월,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 Hyundai Motor Group Innovation Center in Singapore)’ 기공식을 통해 새로운 모빌리티 패러다임 제시를 위한 개방형 혁신 기지 구축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양사는 이번 사업협약을 바탕으로 전기차 구매비용 진입장벽을 낮추고 고객이 편리하게 전기차를 이용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싱가포르 전기차 보급 확대에 앞장설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SP그룹과 공동으로 협력해 싱가포르 내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대하고, 2040년까지 모든 자동차를 친환경차로 전환할 계획인 싱가포르 정부의 전동화 정책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등 성장 초기 단계인 싱가포르 전기차 시장 활성화에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고객의 실제적인 전기차 배터리 활용 데이터와 SP그룹의 충전시스템 데이터를 활용해 △리스 형태로 제공되는 배터리 구독 및 관리 서비스 △차량용으로 더 이상 사용되기 어려운 배터리를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배터리 재사용’ △차량 배터리로부터 리튬, 니켈, 코발트 등 경제적 가치가 있는 금속을 추출하는 ‘배터리 재활용’ 등 신사업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기차 구매 초기 비용부담을 낮추면서도 배터리를 환경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전기차 이용 전반에 걸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SF이노베이션센터장 정홍범 전무는 “HMGICS를 통한 혁신 활동의 성공을 위해서는 SP그룹과 같이 혁신 역량을 갖춘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다양한 현지 파트너들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SP그룹 스탠리 후앙(Stanley Huang) 그룹 대표는 “싱가포르 전기차 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전기차 구매비용 절감과 충전 인프라 확보가 필수요소”라며 “현대차그룹과의 사업협력을 통해 싱가포르 혁신적 전동화 생태계 구축에 공헌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HMGICS를 중심으로 △미래 신사업 분야를 위한 난양공대(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와 산학협력 △자동 물류 서비스 구축을 위한 싱가포르 항만 공사(PSA Cargo Solutions)와 사업협력 등 싱가포르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현지 대학, 스타트업, 연구기관 등과 긴밀한 협력을 진행 중이다. 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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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 베·한 기업가 및 투자협회와 업무 협약 체결▲메가존클라우드가 베·한 기업가 및 투자협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모습.베-한 베트남 기업가 및 투자협회(VKBIA)와 국내 클라우드 관리 기업(MSP) 메가존클라우드(이주완, 조원우 대표)가 27일 베트남 중앙정부, 호치민 시정부 외 정통부 등 관련 기관이 참여한 디지털 테크놀로지 행사의 하나로 업무 협약을 체결, 베트남 진출 글로벌 기업뿐만 아니라 베트남 기업의 해외진출 및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를 위한 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VKBIA는 베트남의 국부 호지민이 1941년 독립을 쟁취하고 직접 창립한 조직인 베트남 조국전선위원회(VFF)의 해외 산하 조직으로 베트남과 한국 간의 거래뿐만 아니라 전 세계 시장 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비즈니스 커뮤니티다. 양국 기업과 비즈니스 네트워크 힘을 모으고 투자와 비즈니스 기회를 찾기 위해 2019년 9월 서울에서 창립됐다. 이번 제휴로 VKBIA는 메가존클라우드와 함께 베트남 진출한 글로벌 기업 및 베트남 기업들을 대상으로 메가존클라우드의 클라우드 기술 역량, 자체 보유 솔루션과 디지털 사업 경험 등의 투자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혁신 사업을 공동 지원한다. 양사는 성공 사례를 조기 확보해 중·장기적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협력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메가존클라우드에 따르면 베트남 시장은 아직 국내 시장보다 전반적으로 클라우드 도입이 늦지만, 최근 몇 해 동안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의 급격한 성장과 풍부한 기술 인적자원을 고려하면 클라우드 시장 또한 가파르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메가존클라우드는 2014년 설립한 메가존 베트남 법인을 바탕으로 VKBIA와 함께 베트남 시장의 클라우드 도입과 확산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린 하이트란 VKBIA 회장은 “VKBIA는 무역·상업 협력, 기술, 문화 연결이라는 사명을 가지고 베트남과 한국 비즈니스를 연결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계속 도입해 동반 성장할 것이며 이번 메가존클라우드와의 협약은 향후 베트남 IT 산업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원우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VKBIA와 함께 베트남 기업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8월 일본 이토추 테크노 솔루션즈(CTC)와의 자본 제휴 계약과 홍콩 사무소 개소를 필두로 메가존클라우드의 아시아 클라우드 및 디지털 서비스 시장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며 “아시아 디지털 파트너 얼라이언스 구축을 바탕으로 차세대 B2B 디지털 서비스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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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모리 배해동 회장, 제35회 안양시 시민대상 산업 경제 부문 수상배해동 회장, 안양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 인정받아 시민대상 수여 ▲사진설명: 왼쪽부터 두 번째 토니모리 배해동 회장이 제35회 안양시 시민대상을 수상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토니모리 배해동 회장이 20일 진행된 제35회 안양시 시민대상 산업경제 부문을 수상했다. 경기 안양시는 산업경제 부문에서 생산성 향상과 고용 증대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해 배해동 회장을 안양시 시민대상 수여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배해동 회장이 안양시의 기업인으로서 26여년간 창의적이며 독창적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화장품 용기의 디자인 개발 및 제조를 통해 해외에서의 가격 경쟁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해외 유명 브랜드와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화장품 용기 전문제조 회사로서 K-뷰티를 해외에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했다. 또한 정부정책을 적극 반영해 고용 창출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하였다고 덧붙였다. 시민대상을 수상한 토니모리 배해동 회장은 “안양시 기업인으로서 앞으로도 높은 품질과 독창적인 디자인, 트렌디한 상품 기획력 등을 앞세우고 디지털 혁신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 소비자가 만족하는 뷰티 및 헬스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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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인천공항공사·현대건설·KT와 한국형 UAM 사업 협력 MOU현대자동차가 인천국제공항공사, 현대건설, KT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의 성공적인 추진과 시험비행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T 전홍범 부사장, 현대자동차 신재원 부사장, 인천국제공항공사 백정선 여객본부장, 현대건설 서경석 부사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4개사는 18일(금) 인천공항공사 청사에서 업무협약식을 열고 국내 UAM(Urban Air Mobility : 도심 항공 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4개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로드맵 공동 추진 및 협력 △K-UAM 그랜드챌린지 공동 참여 △이착륙장 건설·운영 등 UAM 공동연구 추진 및 협력 △주요 기술·시장의 동향 파악 및 공유 등을 상호 협력한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6월 K-UAM 로드맵을 추진하기 위한 민관 참여 협의체 ‘UAM 팀 코리아(Team Korea)’를 발족하고, 2025년 UAM 국내 상용화에 앞서 2022~2024년 민관 합동 대규모 실증 사업인 ‘K-UAM 그랜드챌린지’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4개사 협력은 K-UAM 로드맵과 K-UAM 그랜드챌린지와 연계돼 추진된다. 4개사는 아울러 각 사의 전문성을 발휘해 중점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현대차는 UAM 개발부터 제조, 판매, 운영, 정비 등을 아우르는 사업화를 추진하며, UAM 실증사업에서 시험비행을 지원한다.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UAM 인프라 구축과 운영을 담당하며, 공항셔틀 운영개념 및 타당성 연구 등을 수행한다. 현대건설은 UAM 수직 이착륙장인 버티포트(Vertiport)의 구조 및 제반시설 설계·표준안을 마련하고, 육상교통과 연계된 UAM 환승센터 콘셉트를 개발한다. KT는 UAM 통신인프라 구축과 에어-그라운드(Air-Ground) 연계 모빌리티 사업 모델 및 UTM(Unmanned aerial system Traffic Management : 드론교통관리) 시스템 개발 등을 추진한다. 현대차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세계 최고 수준의 UAM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앞서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 : Consumer Electronics Show) 2020에서 UAM 콘셉트인 ‘S-A1’을 선보이며 2028년 상용화 목표를 포함해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UAM 시장은 2040년까지 국내 13조원을 포함해 전 세계 730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새롭게 떠오르는 미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업체 간,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이번 4개사 협력이 시너지를 창출해 국내 UAM 산업 경쟁력 강화와 한국의 UAM 선도국가 도약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 UAM사업부장 신재원 부사장은 “서울과 같은 메가시티(Mega City)에서 UAM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UAM 개발뿐만 아니라 인프라 및 사업 모델을 제대로 마련하는 것이 필수적이다”라며 “현대차를 포함한 4개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UAM 생태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UAM 시대를 열기 위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라고 말했다. 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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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진건설산업 “시공·안전 관리 우수성 인정받았다”LH로부터 3번째 품질우수통지서 수령 우수한 품질과 노하우 입증 ▲사진: 요진건설산업과 LH 관계자가 품질우수통지서 수여식 이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요진건설산업(대표 최은상 부회장)이 시공한 ‘아산탕정 2-A5BL 아파트 건설공사 5공구’ 현장이 품질 우수 현장으로 선정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로부터 품질우수통지서를 수여 받았다. 이번 품질우수통지서는 요진건설산업이 2019년 ‘대구연경 A-2BL 3공구 및 대구비산 1BL 1공구 아파트 현장’, ‘판교창조경제밸리 A1BL 아파트 현장’에 이어 세 번째로 수여 받은 것으로 안전 관리 및 공기 단축 노력, 품질 개선 등 요진건설산업의 건축 시공 품질을 LH로부터 지속해서 인정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 품질우수통지서는 LH가 건설 현장 점검을 실시해 시공 단계에서부터 시공 관리 및 안전 관리가 양호하고 현장 관리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현장에 발급하는 서류다. 품질우수통지서를 발급받은 시공사는 향후 LH 입찰 참가 자격 사전 심사 시 가점이 부여되고 수주에서 유리한 입지를 갖추게 된다. 요진건설산업은 주택 건설 분야에서 40여 년간 꾸준히 쌓아온 역량과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민간 주택뿐 아니라 임대 주택 시공에서도 차별화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품질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요진건설산업은 ‘와이시티’, ‘와이하우스’, 고급타운하우스 ‘빌라드와이’ 및 일산의 쇼핑몰 ‘벨라시타’ 등 40여 년간 쌓아온 건축 역량과 설계·시공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건축 사업 외에도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구로, 미극동공병단(FED), 요진 미얀마시멘트 등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실적을 거두고 있으며 올 8월에는 이태원 캐피탈호텔을 리모델링해 아시아 최초로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호텔을 오픈했다. CSBN-TV.CO.KR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