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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반도체·미래첨단산업 활성화 위한 인재양성에 상호협력인천광역시는 2월 20일(화) 한국공학대학교, 인천광역시교육청과 반도체·미래첨단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의 미래 먹거리인 반도체, 미래첨단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 기반 마련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지역기업의 맞춤형 인재 공급과 지역 청년의 진학·취업 욕구를 동시에 충족 시켜줄 것으로 기대되는 ‘한국공학대학교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사업’에 상호 협력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국공학대학교는 1997년 산업부가 설립한 산학협력 특성화 대학으로 2018년도 교육부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 사업에 선정돼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확정되는 방식의 계약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지역 기업수요에 맞는 글로벌 인재양성을 통한 대학교육과 취업 연계 ▲지역 고교 졸업생의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진학 확대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참여기업 발굴 및 운영관리 ▲산학 공동 연구개발(R&D) 및 기타 각 기관의 관심 분야 공동 협력 등에 관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력을 통해 인천시 내 참여기업은 반도체·첨단산업 분야 우수한 젊은 인재를 조기에 확보하고, 대학과의 교육과정 공동개발·운영을 통해 맞춤형 인재를 집중 양성 할 수 있어 참여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학생들은 대학 입학과 동시에 취업을 확정하고 2학년부터는 기업에 재직한 상태에서 현장 맞춤형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유제범 시 미래산업국장은 "미래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반도체,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우수한 전문인력이 필수적으로 뒷받침돼야 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소·중견기업의 맞춤형 인재양성 및 산업계의 부족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 협약기관 간 상호 긴밀하게 협력해, 지역 미래첨단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국가 경제 발전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학대는 스마트그린소재공학과, 스마트전자공학과,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학과, 정보통신(IT)융합디자인공학과 등 4개 전공을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인천지역에서는 중소·중견기업 22개 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인천지역 24개 고교 학생 60명이 2019~2023년까지 한국공학대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에 입학해 해당 분야에서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으로 성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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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인하대, 균형발전 이끌 도시재창조 교육에 협력인천시가 도시균형발전으로 세계 초일류도시 구현하기 위한 ‘내실 다지기’에 나서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1월 29일(월) 시청 접견실에서 지역 거점대학인 인하대학교와 「도시재창조 전문가 양성」 업무협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과 최기영 인하대학교 교학부총장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 2022년 양 기관은 「도시재창조 전문가 양성」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인천시는 원도심 쇠퇴와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민선8기 핵심 공약으로 제물포르네상스 등 도시균형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담당자들과 같은 철학을 공유하고 직무역량을 강화를 위해 협약을 연장하게 됐다. 인하대학교는 2020년부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사업 수행 지역 거점대학으로 선정됐으며, 2022년부터 시와 협력해 노후도시 재구조화·역세권 재생 등 도시재생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해 왔다. 인천시와 인하대학교는 ▲관·학 간 연계를 통해 전문교육 ▲인적 네트워크 협력체계 구축 ▲연구자문 및 프로그램 공동추진 ▲인천지역 특화 원도심 활성화 등 도시균형발전을 위해 도시재창조를 위한 담당 직원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보다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총 10주 과정(4.19.~7.12.)으로, 도시균형발전 분야 담당공무원 20여 명이 대상이다. 강의, 국내외 사례연구 및 현장실습, 글로벌마인드 교육 등으로 구성돼 역세권, 항만, 원도심 등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관련 사업의 전문성과 공감·소통능력,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글로벌 도시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대한민국 역사의 중심이자 산업성장의 요람인 인천시가 세계초일류도시로 탈바꿈하는 현장의 일선에서 지역 내 학계와 함께 같은 꿈을 꿀 수 있는 인재를 만들어 나간다는 차원에서 이번 업무협약과 교육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시와 인하대학교가 손을 잡고 함께하는 만큼 조만간 교육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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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청-인하 위드아이 청소년 진로지원센터, 진로멘토링 업무협약 체결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5일 인하 위드아이 청소년 진로지원센터(센터장 정기섭, 이하 ‘인하 진로센터’)와 미래 인재 교육 지원을 위한 청소년 진로멘토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인천 서구청, 인하대학교(대외부총장 김웅희), 인하 위드아이(센터장 정기섭)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진로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 교육 활동 지원을 위해 상호 기관 간 협력할 예정이다. 올해 진행될 ‘진로멘토링’은 관내 중학교 3학년 300여명 학생을 모집하여 자기 이해 시간을 가진 후 인하대학(원)생 멘토와 함께하는 진행된다. 공학, 자연과학 등 이공계열 전공학과 멘토링을 통해 관심 있는 전공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 관내 학생의 건강한 미래 인재로의 성장을 위하여 ‘인하 진로센터’와 같이 협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이들이 성장하는 시기에 진로 멘토링이 자신들의 미래를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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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몽골인 간암 환자에 무료 의료 나눔조선대병원, 무료 의료 나눔 실천[조선대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조선대병원은 24일 성탄절을 앞두고 몽골 국적 환자에게 무료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환자 A씨는 지난 8월 조선대병원의 현지 해외 의료봉사에서 간 질환이 발견됐다. 현지에서는 의료 여건 등이 좋지 않아 수술받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조선대병원은 A씨를 병원으로 초청해 정밀검사를 하고 무료로 수술했다. 오는 26일 퇴원을 앞둔 A씨는 "무료로 나눔을 실천한 조선대병원 의료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수술을 집도한 신민호 교수는 "특이 부위에 자리한 간암으로 다른 수술보다 어려웠다"며 "하지만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치게 돼서 다행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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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AI융합교육대학원생 연합 나눔의 날 개최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AI융합교육대학원 재학생과 졸업생을 중심으로 각 대학원 교수와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I융합교육대학원 연합 나눔의 날’을 22일 개최했다. ‘배움의 동료와 함께, 같이의 가치를 실천한다’를 주제로 열린 행사는 2023년 AI융합교육대학원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전문 퍼실리테이터를 초빙해 ▶함께 성장하기 위한 대화의 장 ▶미래를 열어가는 공유의 장 ▶대학원 간 교류의 장 등 총 3가지 섹션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대학원 생활을 돌아보고 상호 성장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졸업 후 진로와 미래 방향성을 탐색하고 친교와 화합, 나눔과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 참여 교사는 "올해 교육청에서의 다양한 사업과 지원을 통해 동료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다”며 "여러 대학원 동료와 소통하며 새로운 정보를 접하고 내년에는 어떤 수업, 어떤 연구를 해볼까 구체적으로 고민할 수 있어 보람됐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등록금 전액 지원을 통해 우수한 신입생을 영입하고, 네트워크 활동 지원을 통해 현장 교사들의 AI교육 역량을 높이는 수업모델 개발, 현장밀착형 연수 개최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2024년도에도 우수한 인재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학교 현장에서 AI교육 역량 강화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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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역 대학교 총학생회와 소통 네트워크 다져인천시와 인천 소재 대학교 총학생회가 다시 만났다. 인천광역시는 12월 20일(수) 시청 장미홀에서 유정복 시장과 인천 소재 대학교 총학생회 간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인천시와 인천 소재 12개 대학교 총학생회는 소통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총학생회는 인천시에 바라는 점과 애로사항 등을 건의하고, 시장은 관련 안건에 대한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 등의 답변하는 ‘소통 간담회’는 인천의 미래 세대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자리다. 이 날 간담회는 지난 3월에 이은 두 번째로, 인천 소재 9개 대학교 총학생회장과 부회장, 그리고 차기 총학생회 임원진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대학생 등 청년세대가 체감하는 정책 등 인천시정에 바라는 점 ▲2024년 총학생회장단 세대교체에 따른 소통 네트워크 운영 방향 및 포부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 경인여자대학교, 연세대학교, 인천가톨릭대학교, 인천대학교, 청운대학교 인천캠퍼스, 겐트대학교, 유타대학교, 한국뉴욕주립대학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유정복 시장은 "지난 3월 소통 네트워크를 인천시 최초로 구축할 당시에도 대학생 등 청년세대의 당찬 패기와 포부에서 인천의 밝은 미래를 보며, 젊음 그 자체가 값지며, 무한한 원동력의 원천이라고 강조했는데 다시 만난 여러분에게서 또 한 번 희망으로 가득 찬 인천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인천의 청년이 미래로 나아가는 데 인천시가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건의사항 중 ‘청년이 중심이 된 문화행사 개최’‘인천 대학생만의 문화 창조’‘총학생회 워크숍 개최’‘주요 시정에 대학생 동참 방안 마련’ 등이 시정에 반영됐다. 지난 5월, 인천문화예술회관 일대를 인천 대학로로 상징성을 부여하며 ‘인천대학예술로 소통 페스티벌’을 개최해 인천시 최초‘소통’을 주제로 한 인천 소재 대학교 연합 동아리 공연을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고, 7월에는 ‘인천 소재 대학교 총학생회 소통 워크숍’을 최초 개최해 대학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고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에도 동참했다. 또한, 지난 10월 위촉된 제6기 시민행복정책자문단에 대학생 등 청년위원을 선정해 청년세대가 체감하는 실질적 정책을 구현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했고, 11월에는 애인(愛仁) 소통 토론회에 초청하여 시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등 다방면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인천시는 민선8기 3대 핵심가치인 ‘소통’을 ‘진정성’과 ‘배려’로 대학생 등 청년층에게 다가가 더욱 폭넓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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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2023 학교장애인식지수 활용 프로그램 개발 최종 보고회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영종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인천에어포트 호텔에서 ‘2023 학교장애인식지수 활용 프로그램 개발 연구’ 결과 최종 보고회를 5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교육부 특수교육정책과, 국립특수교육원, 17개 시도교육청 특수교육 담당자, 경인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 70명이 참석했다. 학교장애인식지수 활용 프로그램 개발 연구는 일선 학교 현장의 장애인식 수준을 측정할 수 있는 객관적인 척도를 개발해서 교사와 학생의 장애인식을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부와 인천시교육청이 경인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추진해 왔다. 보고회에 참석한 17개 시도관계자는 향후 장애인식지수 측정과 활용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안정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장애인식 수준의 명확한 진단과 이를 토대로 한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의 운영은 학교 현장의 장애인식 제고를 위한 기초가 될 것”이라며 "학교장애인식지수 활용 프로그램이 학교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후속 연구를 통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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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제약학대학생연합 세계총회, 인천 유치 확정인천광역시는 인천관광공사, 한국약학대학생연합과 함께 내년에 열리는 ‘제69차 국제약학대학생연합 세계총회(69th International Pharmaceutical Students Federation World Congress, IPSF World Congress)’ 인천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국제약학대학생연합 세계총회 한국 대표단 이 총회는 2024년 8월 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인천 송도에 소재한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개최된다. 국제약학대학생연합(IPSF)는 인천 송도를 제69차 세계총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했다. 인천은 멕시코와 이란, 나이지리아와 막판까지 치열하게 유치 경쟁을 벌인 끝에 이번 성과를 이뤄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21년 서울에서 온라인으로 총회가 개최됐었지만,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것은 내년 총회가 처음이다. 이로써 1949년 연합 설립 역사상 처음으로 전 세계 약학대학생과 사회 초년 약사들이 인천으로 모이게 됐다. 국제약학대학생연합(IPSF) 세계총회는 약 500여 명의 전 세계 약학대학생과 졸업 4년 이내의 약사들이 모이는 연례행사로, 세계총회는 워크숍, 심포지엄, 연례회의 등이 열린다. 개최지 문화 체험과 참가국 간 문화교류 프로그램이 활성화돼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인천시는 이번 총회를 통해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홍보 및 숙박, 쇼핑, 관광을 통한 ‘마이스 도시 인천’의 브랜드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케이(K)-컬처에 대한 전 세계인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 총회 참가자들이 케이팝(K-POP) 댄스를 배우거나 한국 전통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등의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 세계 약학 분야를 선도할 미래 인재들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바이오 의약품 생산능력 전 세계 1위 송도 및 글로벌 마이스 도시 인천 브랜드 제고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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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9개 지역 대학, 청년 창업 활성화에 협력하기로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7일(화) 송도 컨벤시아에서 인천 지역 9개 대학, 인천테크노파크와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고 인천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7일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대학주도형 청년창업플랫폼 조성 업무협약식'에서 인천소재 대학과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상호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학장, 김성찬 인하공업전문대학 총장, 정윤 청운대학교 총장,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 유정복 인천시장, 박종태 인천대학교 총장, 이진우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부총장, 김대선 인천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박명순 경인여자대학교 총장, 이남식 인천재능대학교 총장, 이주호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 인천가톨릭대학교,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인천재능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청운대학교 그동안 청년 창업지원 사업들은 지속적으로 확대됐으나, 성과 위주로 기업을 선발해 지원하면서 아직 성장단계에 있는 청년 창업자들은 투자 혜택을 받지 못해 좌절되는 악순환이 지속돼 왔다. 또한 우수한 인재의 외부 유출 및 창업 인력 확보 어려움은 끊임없이 제기되는 문제 중 하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천시와 인천 지역 대학, 인천테크노파크는 청년창업 지원에 뜻을 모으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기술창업 인재 육성의 산실인 대학은 인천 청년들을 위한 정책연구와 청년창업 공간·창업 펀드 조성에 앞장서고,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은 ‘대학주도형 청년창업플랫폼’을 조성한다. 또한 상호 공감대를 기반으로 상호 협력을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과 운영에 합의했으며, 앞으로 구체적인 실행 방안 및 협력 방법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인천에 특화된 예비 및 초기 단계의 청년 창업자들을 위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생애주기별 창업지원 방안도 마련해 우수한 지역의 청년창업 인재를 발굴·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시는 청년들을 위한 창업 지원사업을 매년 확대하고 있으나, 우리 청년들이 체감하기에는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다”라며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으로 인천의 청년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선도적인 거버넌스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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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사회봉사단 인하랑,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진행▲인하랑 학생들이 생활 캠페인 ‘그린푸드 데이’를 펼치고 있다. 본교 학생사회봉사단 인하랑 학생들이 최근 추수의 계절을 맞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정한 식생활 캠페인 ‘그린푸드 데이’를 진행했다.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은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비료와 약품을 적게 사용하는 친환경 농업 확대, 지역 간 이동 최소화를 위한 로컬푸드 소비 독려, 남김 없는 음식 소비를 통한 쓰레기 배출량 최소화 등 ‘친환경 식생활 문화’를 체험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이다. 학생사회봉사단 인하랑은 최근 교내에서 우리 농산물(특산물) 바로 알기, 캠페인 홍보영상 교육, 저탄소 식생활 실천 다짐 적기, 푸드 마일리지 퀴즈 등 ESG(환경)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을 준비한 인하랑 기획1부장 정다진(화학공학과) 학생은 "캠페인을 준비하며 다양한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돼 좋았고, 많은 학생이 관심을 가져 기뻤다”며, "최근 강조되고 있는 다양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데 우리 인하 식구들이 앞장설 수 있기를 소망하며 앞으로 중심 역할을 인하랑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태욱 학생지원처장은 "환경 문제가 사회적으로 점차 대두되고 있기 때문에 자라나고 있는 우리 다음 세대에게 보다 건강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여러 노력이 필요하다”며 "우리 인하랑 학생들의 노력을 시작으로 많은 인하인이 건강한 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