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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2동주민자치회-인천대학교 사회봉사센터, 업무협약 체결인천시 연수구 송도2동주민자치회(회장 이승원)는 지난 1일(금) 오후 3시 송도2동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인천대학교 사회봉사센터(센터장 이영애)와 지역사회 발전과 민.학협력 체계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송도2동주민자치회와 인천대학교 사회봉사센터는 앞으로 지역주민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 발굴과 참여, 지역사회의 특성을 고려한 사회봉사활동의 발굴과 추진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연수구 일원에서 ‘MERRY TREESMAS(메리트리스마스)’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승원 송도2동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 지역자원인 민.학이 연계된 다양한 사업추진으로 지역사회 내 더욱더 활발한 공동체가 형성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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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수도권 미세먼지 연구 주도권 선점▲대기측정장비 현황 ▲센터 전용 공간(송도 인하대학교 항공우주융합캠퍼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인하대학교와 협력해 환경부‘수도권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수도권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는 수도권 지역 미세먼지 진단·분석, 조사, 연구, 교육 및 홍보를 통해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의 건강피해를 예방·관리할 계획이다. 센터는 송도에 위치한 인하대학교 항공우주융합캠퍼스에 개소할 예정이며, 환경 분야의 우수한 교수진 및 연구진이 미세먼지 저감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환경부에서 센터 운영비로 매년 4억 6천만 원을 지원하며, 개별 조사·연구 비용은 프로젝트별로 별도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인천은 매립지, 화력발전소, 산업단지, 항만, 공항 등 다양한 환경오염 배출원이 존재하고 중국, 몽골 등에서 유입되는 월경성 미세먼지 분석에 가장 적합한 조건을 갖춘 수도권 미세먼지 연구에 최적화된 지역으로, 오염원별 미세먼지 배출 특성과 국외 요인 분석 및 연구를 통한 미세먼지 저감이 기대된다. 유훈수 시 환경국장은"수도권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 운영을 통해 인천이 수도권 지역 미세먼지 저감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기가 마련됐다”며"시에서도 센터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미세먼지로 인한 시민 건강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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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대학교 금융재테크과, 융창저축은행과 산학협력 협약 체결▲장안대학교 금융재테크과 학과장 조유미 교수와 융창저축은행 장호찬 본부장이 산학협력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장안대학교(총장 김태일) 2022학년도 신설되는 ‘금융재테크과’는 장안대학교 교내 자아실현관에서 융창저축은행(대표 강대영)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금융재테크과 학과장 조유미 교수와 융창저축은행 강대영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국가와 산업발전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고도 산업사회에 따른 지식과 정보를 교환해 양 기관이 유기적 관계를 통해 상호 발전하기로 뜻을 모았다. 장안대학교와 융창저축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우수한 전문인력 양성과 전인교육에 적극 협조하고, 연구 활동과 지식 정보의 교환 및 위탁 교육을 통한 상호 발전적 산학협력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시설기자재 및 실험·실습기자재를 공동 활용해 교수 현장연수와 학생 현장실습에 협조해 학생들의 취업 연계를 도모하기로 협약했다. 장안대학교 금융재테크과 학과장 조유미 교수는 "2022학년도 신설되는 금융재테크과는 특히 제2금융권에서 요구하는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번 융창저축은행과의 산학협력을 기점으로 여타의 제2금융권 산업체들과 협약을 체결해 금융, 증권, 보험,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인재 양성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고 취업연계망을 확대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장안대학교 금융재테크과는 금융 및 부동산에 대한 전문적이고 실용적인 지식을 쌓아 산업 내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고 성공적인 재테크를 실현하기 위해 2022학년도에 신설되는 학과이다. 금융재테크과에서 회계 및 재무, 부동산, 금융시장론, 투자론, 파생상품론, 주식투자론, 부동산 등기법, 부동산 자산관리 등 기초 이론부터 심화된 실무교육까지 실시해 졸업 후 다양한 분야로 취업을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융창저축은행은 철산 본점을 비롯해 분당과 동탄 등에 지점을 두고 있으며,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2022년에는 △총자산 6000억원 △순이익 60억원 달성 등을 목표로 삼고 있는 경기 서남권 서민금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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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아동학대 근절 위한 비전공감포럼 개최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오는 29일 중구 제1청 월디관 회의실에서 아동학대를 근절하고 어린이 인권 제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아동학대 범죄가 날로 증가함에 따라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노력 및 아동인권 제고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포럼은 ▲개회사 및 축사 ▲주제발표1 ‘아동학대 근절 방안’ ▲주제발표2 ‘어린이 인권 제고 방안’ ▲종합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인천대학교 도시행정학과 서종국 교수가 토론의 좌장을 맡고, 청운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정정호 교수와 인천대학교 유아교육학과 오주은 교수가 발제자로 참여한다. 또 재능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최원석 교수, 인천아동보호전문기관 김완 사례관리팀장, 인천 중구 교육혁신과 심규홍 과장이 종합토론에 참여해 포럼의 열기를 더할 계획이다. 포럼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상황을 고려해 2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유튜브(YouTube) 인천중구TV’채널(www.youtube.com/user/icjgtv)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누구나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 "전문가 및 주민의 의견 수렴을 통해 아동학대를 예방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각 가정과 지역사회에 어린이 인권 존중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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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역상권 활성화 이끌 상인지도자 양성 나서인천시가 급변하는 경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경영 전문화 시대에 맞춘 차별화된 교육으로 지역상권 활성화를 이끌 상인지도자 양성 및 발굴에 나선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소상공인 전문경영인 양성 교육’위탁·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은 인천지역 소상공인 및 상인회 임원 및 회원, 인천에 창업 예정인 예비창업자 80명을 대상이며, 기본, 심화, 현장교육으로 단계별 수준에 맞춘 교육과정을 구성해 운영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교육과정은 ▲소상공인 지원정책 및 제도 ▲SNS온라인 홍보 전략 ▲온라인 판매 진출 전략 ▲선진상권 견학 등 총 20강으로 구성되며, 10월 12일(화)부터 12월 16일(목)까지 매주 화, 목요일 주 2회 진행한다. 교육 신청 접수는 9월 17일부터 10월 1일까지 인천대학교 트라이버시티연구소 홈페이지(http://iti.inu.ac.kr)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 수여 및 인천대 창업지원 프로그램 및 컨설팅 우선 지원, 2022년 인천시 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지원 사업 선정 시 우대 예정이다. 신종은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코로나19로 인천의 많은 소상공인들이 힘든 상황에 놓여있지만 이 상황을 함께 극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며 인천 소상공인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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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 국내 최초 ‘방송영화연기’ 전공 신설백제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가 정규 대학에서 국내 최초로 ‘방송영화연기’ 전공 과정을 신설하고 올해 수시 모집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방송영화연기 전공은 방송 연기와 영화 연기를 특화해 교육하는 과정으로 현직 영화감독, 드라마 PD, 영화 제작자, 액팅 코치들이 교수진으로 참여해 카메라 연기 실무를 체계적으로 교육한다. 백제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는 영화배우 원빈·고규필, 탤런트 윤손하, 예능인 안영미·김병만, 가수 백지영, 가수 젝스키스 김재덕·쿨 유리, 영화감독 창감독·정기훈 등 수많은 스타, 감독, PD, 제작자, 교수를 키워낸 연예인 사관학교다. ‘제2의 원빈과 고규필’을 꿈꾸는 미래의 스타를 찾고 있는 백제예술대 방송연예과는 수시, 정시로 나눠 신입생을 선발한다. 실기 시험은 △방송영화연기 전공 △방송영화제작 전공 △연극연기 전공 △엔터테이너(보컬/댄스) 전공으로 구분해 실시된다. 방송영화연기 전공은 △영화 및 드라마 연기 △특기 △면접시험에 응시해야 하며, 방송영화제작전공은 전공 관련 면접시험에 응시해야 한다. 연극연기전공은 △연극 연기 △특기 △면접시험을 치러야 한다. 2020년 신설된 엔터테이너전공은 보컬 자유곡, 댄스, 특기 가운데 자신 있는 분야를 선택해 실기 시험에 응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백제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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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인하대학교와 지역사회 연계 고교학점제 운영 업무협약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7일(화) 인하대학교와 지역사회 연계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으로 인천시교육청과 인하대학교는 ▶지역사회 연계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 ▶지역사회 연계 고교학점제 운영 계획 수립 및 지원 ▶지역사회 연계 고교학점제 운영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지원 ▶고교학점제 교원 전문성 신장 및 연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기타 고교학점제 운영 및 양 기관의 발전에 필요한 사항 지원 등을 협력해 인천형 고교학점제의 기반을 조성할 방침이다. 인천시교육청은 2021학년도 2학기 꿈두레 공동교육과정 「고교-지역대학협력형」 으로 개설된 23개 교과목 중 인공지능 수학, 고급 생명과학, 빅데이터 분석 등 4차 산업혁명시대가 요구하고 있는 첨단 융합 교과목을 인하대학교의 협력 교수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또 현재 진행 중인 지역사회 연계 교과융합형 진로탐구활동 프로그램 40개 과정 중 동아시아 교육과정 연계 및 법학 교육과정 연계 등 3개 과정을 인하대학교와 협력 개발해 수업을 진행한다. 향후 고교학점제 선택과목 전문성 신장 연수, 고교학점제 교육과정 설계 전문가 양성 과정 등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의 현안인 교원의 다과목 지도, 진로‧학업 설계 전문성 등에 대한 현장의 고민을 함께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인하대학교 조명우 총장은 "사회 변화와 인천지역 학생의 수요를 반영한 교과목들을 우수한 인적 역량과 물적 자원을 활용해 함께 개발하고 협력 운영하겠다”며 "인천의 학생들이 무한한 잠재력과 적성을 발견하고 미래에 도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시교육청은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점검 및 준비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연계 다양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을 위해 인하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은 큰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역량을 함양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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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저출산·고령화 극복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톡!톡!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인구 늘리기를 위한 다채롭고 참신한 시책발굴에 나섰다. 강화군 출산율은 2020년도 기준 인천시 0.829보다 높은 1.312를 보이며 지난 8월 말 인구는 지난해 69,203명보다 소폭 늘어난 69,324명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유소년‧청소년 인구(0~19세)는 7,818명으로 12%에 불과하고, 65세 인구는 23,413명으로 전체인구의 33%를 차지해 인구활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은 인구를 늘리고 활력을 높이는 아이디어를 수렴하고자 ‘대학생 강화군 인구 늘리기 아이디어 공모’을 진행했다. 관 주도의 출산지원책에서 벗어나 민간과 지역공동체가 중심이 되는 출산정책 등 총 53건의 폭넓은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군은 사전심사와 1, 2차심사를 진행해 ‘당신, 강화에 있어 줄래요’, ‘미취학·초·중·고 학업지원을 통한 인구유입 증대 및 이탈방지 방안’ 등 총 5건을 우수제안으로 선정했다. 유 군수는 6일 군수실에서 수상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유천호 군수는 "공모전에 제출된 과제를 우리 군 여건에 맞고 실현 가능하도록 다듬어 인구정책으로 반영하겠다”며 "인구증가와 소득증대, 궁극적으로는 군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앞으로도 여러 분야에서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군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경제적 부담이 저출산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출산지원금을 수도권 최고 수준으로 지난 2월 인상했다. △첫째아는 출산지원금, 생일축하금 및 양육비를 포함해 740만 원을 지원받는다. △둘째아는 1,160만 원, △셋째아는 1,960만 원, △넷째아 이상은 2,840만 원이 지원된다. 또한, 건강관리사가 방문해 산후관리를 지원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도 확대해 관내 거주(주민등록) 3개월 이상 모든 가정에 소득과 관계없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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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시국에도 대학생들이 펼치는 멘토링 봉사활동 SSUL많은 대학(원)생들이 코로나19 상황 속 활동의 제약을 겪고 우울함을 호소하는 가운데, 동생들과 함께하며 긍정에너지로 자신을 개발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서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의욱)에서 운영하는 ‘서울동행’ 멘토링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대학(원)생 멘토들이다. 멘토링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대학(원)생들은 학교에 자주 등교하지 못하는 동생들과 서로 믿고 의지하며, 직접 만나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온라인으로 만나며 서로의 미래를 그려가고 있다. 현재 대안학교 한들에서 대면·비대면으로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는 박성하(건국대)학생은 봉사활동을 통해 우울감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되찾았다며 전했다. 그는 코로나 상황 속 여러 제약으로 조금씩 활력을 잃어가고 괜히 우울감이 심해져 힘들었던 멘토링 이전을 회상하며, "봉사활동을 통해 동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내가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또한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동생을 돕기 위해 본인이 부족한 부분에 대해 EBS 강의를 정독하는 등의 노력을 보인 그는 "진심으로 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려 노력하고 소통하다보니, 동생의 검정고시 1차 합격이라는 귀중한 선물을 받았다”며 추후 2차 합격까지 동생과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5월에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이현민(서울교대), 이혜진(서울교대) 학생은 학과 학생들과 함께 비대면 상황 속 체험 중심 멘토링 봉사활동을 직접 기획하여 실행하기도 하였다. 컵을 이용한 스포츠 스태킹, 해바라기 씨앗 심기 등의 활동을 진행한 이들은 "처음 봉사활동을 기획하며 ‘계란으로 바위치기’ 라는 느낌이 들었지만, 본인들이 비대면 활동(수업, 행사 등)을 진행하며 느꼈던 비대면 소통의 강점에 대한 고민을 담아 하나씩 기획하다보니 다양한 비대면 활동을 구성할 수 있었다”며 당시를 회고했다. 또한 그들은 "비대면이라도 동생들이 활동 때 마다 카메라와 마이크를 통해 적극적으로 소통을 해 주는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며,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비대면이라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성공적으로 해냈다는 사실이 굉장히 뿌듯했다”고 전했다. 고등학생 때 동행 멘티로 활동했던 윤서영(가톨릭대)·조수빈(김포대) 학생은, 대학 진학 후 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현재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좋은친구청소년지역아동센터에서 멘토링을 진행 중인 윤서영, 조수빈 학생은 학창시절 서울동행 멘토링을 통해 학습 도움 뿐 만 아니라 대학 탐방, 연극 활동 등을 경험하였고, 해당 경험을 통해 본인이 꿈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경험을 다른 동생들에게 전달해 주고 싶어 멘토링 활동의 시작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멘토링을 받았을 때와 달리 멘토의 입장으로 동생들과 만나보니 생각보다 어려운 점이 많았다면서도, 어떻게 하면 단순 학습 멘토링에서 벗어나 멘티와 고민을 함께 나누는 멘토링을 진행할 수 있을지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특수교육 분야의 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조용민(건국대) 학생은 중흥초등학교에서 특수교육 학생들의 수업을 도우며, 교사가 되겠다는 본인의 꿈을 키우고 있다. 미래의 교사를 꿈꾸며 현재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그는, "교사가 된 뒤, 다양한 학생들과 만날 때 스스로 부족하지 않기 위해서 멘토링에 참여하였다”라며 일반 교육 봉사 분야가 아닌 특수교육 분야의 멘토링을 진행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동생들과의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아쉽지만 동생들과 글씨 같이 쓰기, 책 꺼내주기, 종이 오리기, 인형극 하기 등의 활동을 하며 동생들의 순수함과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특수학급 학생들도 일반 학급의 학생들과 똑같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김의욱 센터장은 "우리가 맞이하고 있는 관계 단절 및 우울감 등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사회 구성원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돕는 ‘사회적 처방(Social Prescribing)’이 필요하다”며, "이번 상반기 대학(원)생들의 멘토링 봉사활동은 다양한 방식으로 동생들과 함께하며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고 스스로 치유하며 성장하는 훌륭한 사회적 처방의 사례”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많은 대학생들이 사회적 처방의 주인공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시에서는 멘토링 봉사활동을 하며 긍정 에너지를 함께 만들어 나갈 대학(원)생들을 모집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동행 홈페이지(www.donghaeng.seoul.kr)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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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인천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인천광역시교육청은 2일(목) 인천대학교와 지역사회 연계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으로 인천시교육청과 인천대학교는 ▶지역사회 연계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 ▶지역사회 연계 고교학점제 운영 계획 수립 및 지원 ▶지역사회 연계 고교학점제 운영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지원 ▶고교학점제 교원 전문성 신장 및 연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기타 고교학점제 운영 및 양 기관의 발전에 필요한 사항 지원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해 인천형 고교학점제의 기반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 계획 발표로 학생, 학부모, 교원, 시민 등 모든 교육공동체의 관심이 고교학점제에 모아지는 시점에서 더 큰 의미를 갖는다. 인천시교육청은 2021학년도 2학기 꿈두레 공동교육과정 「고교-지역대학협력형」 으로 개설된 23개 교과목 중 5개 교과목을 인천대학교 협력 교수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또 현재 진행 중인 지역사회 연계 교과융합형 진로탐구활동 프로그램 40개 과정 중 2개 과정을 인천대학교와 협력 개발해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도 인천시교육청은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위한 진로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을 위해 대학, 지자체, 연구기관, 공공기관 등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한 교육활동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누적해 졸업하는 제도로 2025년에 본격 시행된다. 인천대학교 박종태 총장은 "인천대학교의 우수한 교수진과 첨단 교육 자원을 상호 협력적으로 공유함으로써 인천 학생들의 교육과정을 다양화해 창의적이고 미래 사회에 현명하게 대처해 나가는 지역사회 인재들을 키우는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범 사회적으로 고교학점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점에서 인천대학교와의 고교학점제를 위한 업무협약은 큰 의미를 갖는다”며 "우리 인천의 학생들을 미래 사회에 경쟁력 있는 인재로 키우는 책임교육을 구현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