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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카타르서 대규모 턴키 공사 수주대한전선(대표이사 나형균)은 카타르 국영 수전력청(Kahramaa)과 퍼실리티-E(Facility-E) 송전 시스템 확충 공사를 계약했다고 11일 밝혔다. 전체 물량 중 우선 공급 물량은 277억원 규모이며, 추후 공급 물량인 1186억원 규모의 후속 구간을 포함하면 총 계약 금액은 1463억원에 달한다. 1186억원 규모의 후속 공급 물량의 정확한 금액과 기간은 1년 이내에 확정될 예정이다. 카타르 퍼실리티-E(Facility-E)는 2600MW(메가와트)의 전력과 1억3000만 톤의 담수를 생산하는 대규모 담수복합 발전소로, 총사업비가 30억달러에 이르는 카타르 정부의 중요 사업이다. 대한전선은 이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력을 카타르 전 지역에 공급하기 위해 신규 전력망을 구축하는 핵심 사업을 수행한다. 제품 공급뿐만 아니라 전기 및 토목 공사, 준공시험까지 풀 턴키(Full Turn-key)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다. 카타르 지중 케이블 중 최고 전압인 400kV를 포함해 220kV, 132kV까지 모든 송전급의 전력망 공사가 포함된다. 이는 대한전선의 초고압 케이블 분야 전반에 대한 기술력과 턴키 프로젝트 수행 능력의 우수성이 종합적으로 검증받은 결과다. 실제로 카타르는 다른 중동 지역에 비해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요구하고 있으며, 최고 등급인 400kV의 경우에는 더욱더 까다로운 심사가 진행된다. 대한전선은 유럽, 일본 등 유수의 글로벌 업체들과의 치열한 각축전에서 카타르 정부의 중요 사업인 퍼실리티-E 프로젝트를 수주한 것은 대단히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안정적인 전력 수급을 위한 랜드마크적인 사업의 수주는 대한전선이 기술력과 품질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인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한전선은 카타르가 국가발전 전략인 ‘국가 비전 2030’ 등을 통해 각종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는 시장으로, 모기업인 호반그룹과의 시너지 창출을 통해 경쟁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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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바이오 랩허브’유치위해 인천시 산․학․연․관 적극 협력할 것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6월 11일(금) 인천 연수구 미추홀타워에서 서병조 인천바이오헬스밸리 추진협의회 위원장 등 12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제5회 인천바이오헬스밸리 추진협의회’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인천바이오헬스밸리 추진협의회’는 ▲‘인천바이오헬스밸리’조성 전략 및 활성화 방안 제시 ▲바이오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 ▲바이오기업 육성・지원에 필요한 정책개발 등의 논의를 위해 만들어진 산․학․연․관 협의체로 지난 2019년 7월 최초로 구성됐다. 이 날 협의회에는 인천시, 인천시의회,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액츠, 연세대학교,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가천대학교 의과대학,인하대병원, 인천재능대학교, 인천테크노파크 등 기업, 학계 연구기관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추진 진행사항 ▲ ‘인천 바이오클러스터 고도화 종합계획 수립’연구용역 착수와 관련해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진행됐다. 이 날 서병조 위원장은 본 협의회를 통해 우리 市가 바이오산업 거점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활성화 방안과 미래 청사진이 마련되고, 바 이오 산업이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을 강조했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치료제, 백신 등 신약개발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총사업비 3,350억(국비 2,500억 원, 지자체 850억 원) 예상규모 의‘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 중에 있다. 치료제, 백신 등 신약개발과 관련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❶입주공간과 ❷연구개발을 위한 시설 및 장비 지원 ❸ 후보물질 발굴부터 비임상 단계까지 필요한 분석ㆍ검사ㆍ제조 등 전문서비스를 일괄지원하고 ❹ 국내외 제약사ㆍ병원 등과 임상단계 협업 지원 등 오픈이노베이션 허브 역할을 수행하여 창업기업이 오롯이 연구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원스탑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인천 바이오클러스터 고도화 연구용역’ 은 송도와 남동공단을 잇는 인천 바이오 혁신 클러스터 조성 전략 마련과 바이오뉴딜 추진 계획과 연계한 바이오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것이다. 이번 착수보고회를 통해 인천 바이오클러스터 고도화 및 차별화 방향성 설정과 전략 로드맵 수립 등 클러스터 고도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 있는 연구용역 추진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참가 위원들은‘K-바이오 랩허브 유치’,‘인천 바이오클러스터 고도화 종합계획 수립’등 사업 추진으로 인천시가 주도적으로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다면, 인천 송도가 세계 최고의 바이오 클러스터로 도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의견을 내놓았다. 따라서‘K-바이오 랩허브’가 인천에 유치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며, 세계 최고의 바이오 클러스터로 도약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변주영 인천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인천 바이오 산업에 대한 국내외 시각이 달라졌다”면서"미래 먹거리를 준비하기 위해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대전환이 필요한바‘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 유치’등 바이오산업의 단계별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인천시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K-바이오 랩허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함께 힘 모아 주시고, 좋은 의견과 조언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6월 7일‘K-바이오 랩허브’유치 및 인천 바이오 클러스터 고도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제로『산·학·연·병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했으며,‘K-바이오 랩허브’의 최적지는 인천이라는 점에 산·학·연·병·관 모두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력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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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대청중고등학교 찾아가는 진로진학 설명회 가져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5월~7월까지 옹진군 소재 중‧고교 학생, 학부모, 교사에게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진로진학설명회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10일(목)에 실시된 대청중고등학교 진로진학설명회에는 도성훈 교육감이 직접 현장 방문하여 학생들을 격려하고, 유・초・중・고 교사, 학부모들과 함께 도서지역 진로진학지도 지원과 근무여건 개선 등에 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인천 진로진학지원단 마중물 위원과 대학입학사정관이 함께 참여한 이번 설명회는 대면 방식의 설명회나 1:1 진학컨설팅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도서지역 학생, 학부모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제공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낙후된 도서지역의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진로진학지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교직원들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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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성 중구청장, 인천하늘중학교 개교식 참석 교직원 등 격려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3일 인천하늘중학교 개교식에 참석해 힘차게 시작하는 인천하늘중학교의 첫 시작을 축하하고 학생들과 학부모, 학교 교직원 등을 격려했다. 인천시교육청이 주관한 이날 개교식에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참석해 교훈석 제막식과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했다. 이후 인천하늘중학교 학생댄스동아리의 축하공연에 이어 인천하늘중학교의 경과보고와 학교 교기수여 등으로 진행했다. 인천하늘중학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교식 오프라인 참석을 최소화하고 온라인을 병행해 개교식을 진행했다. 다수의 학부모와 학생들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개교식에 참석했다. 인천하늘중학교는 11개의 학급으로 1학년 293명, 2학년 22명으로 총315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다. 지난 3월 1일에 영종 중산동(하늘도시)에 신규 개교해 지역교육에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홍인성 구청장은 "인천하늘중학교 학생들은 인천 중구,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희망이자 자랑”이라며"인천하늘중학교와 학생, 학부모님들의 앞날이 하늘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큰 세계로 비상하며 발전하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글로벌시대 세계최고수준의 인천국제공항을 품은 영종국제도시에서 우수한 인재들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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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 대학과의 업무협약(MOU)체결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원장 유충열, 이하 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동아시아 교육협력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인천 관내 및 관련 대학들과의 업무협약(MOU)을 차근차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는 인재 육성’을 목표로 인천형 국제교육과 진로·직업·진학 연계 다국어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는 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지난 4월 12일 숙명여자대학교 특수대학원 IIETTP와의 업무협약(MOU) 체결을 시작으로, 부산외국어대학교, 인하대학교 다문화융합연구소, 한국뉴욕주립대학교, 경인교육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대학들과의 업무협약을 통해서 각 대학의 우수한 학술자원과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국제교류 사업, 다국어 교육 프로그램, 국제교육 포럼, 교사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의 분야에서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과 대학 간의 업무협약 내용을 살펴보면, 경인교육대학교와는 대학(원)생 동아시아시민교육 교육 봉사 프로그램,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 이중 언어 강사 교육 프로그램 등에 관한 추진을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인하대학교 다문화융합연구소와는 인천 학생들의 다문화교육 지원을 위한 교사교육, 학술포럼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또한 인천 글로벌캠퍼스 내에 위치한 뉴욕주립대와는 외국어교사 역량강화 프로그램, 동아시아 국가들과의 국제교류 사업, 인천 관내 다문화 학생 지원 프로그램 등에 있어 협업 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숙명여자대학교 특수대학원 IIETTP와 부산외국어대학교와는 이미 진행하고 있는 영어교사 심화연수 프로그램 운영, 다국어 학생 프로그램 운영(Global Job School), 다국어 기반 진로·진학 특강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운영하기로 하였다. 김화연 동아시아교육협력과장은 "진로·직업·진학연계 다국어교육과 인천형 국제교육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우수한 학술적·인적 자원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인천 관내 대학들을 비롯한 여러 대학들과의 유기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인천의 학생들은 동아시아 시민성과 다국어 역량을 바탕으로 세계무대로 나아갈 수 있는 양질의 교육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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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서울시교육청, AI 외국어 회화 교육 서비스 협력 MOU 체결LG CNS는 지난 7일 마곡 LG CNS 본사에서 서울시교육청과 ‘인공지능 기반 외국어 회화 교육 서비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LG CNS 대표이사 김영섭 사장,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시 초·중·고 학생 80여만 명은 학교·집 장소 제약 없이 AI와 함께 영어 공부를 할 수 있게 됐다. LG CNS와 서울시교육청은 △‘AI 튜터’를 통한 외국어 회화 학습 서비스 지원 △AI 영어 학습 서비스 제작 플랫폼 ‘스피킹 클래스’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 시행 △영어 말하기 대회 ‘키즈 말하톤’ 개최 △한국어 회화 학습 서비스 개발 및 지원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LG CNS는 서울시교육청에 AI 튜터와 스피킹 클래스 서비스를 무상 제공한다. AI 튜터는 수십만 개의 영어 문장을 학습한 AI와 함께 언제 어디서나 영어 회화 공부를 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 서비스다. 스피킹 클래스는 AI 회화 알고리즘과 음성 인식 기술을 활용해 맞춤형 AI 영어 학습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제작 플랫폼으로, 코딩을 몰라도 클릭·입력 몇 번이면 즉시 제작할 수 있다. LG CNS AI 튜터는 76만 명이 가입한 인기 영어 학습 서비스로, LG 계열사를 비롯한 150개 기업이 임직원 외국어 교육용으로 이용 중이다. LG CNS는 캐럿글로벌, YBM NET, 윤선생, 파고다 등 국내 유명 어학교육 업체들과 제휴를 맺고 AI 튜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 초에는 AI 기반 영어 교육 프로그램으로 국내 최초 한국영어교육학회(KATE)의 영어 교육 인증을 받았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 관내 초·중·고 총 1300여 개 학교에 AI 튜터와 스피킹 클래스를 배포하고, 이를 통한 AI 맞춤형 교육에 나선다. 학교에서는 정규 수업 및 방과 후 수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교사들은 스피킹 클래스로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AI 영어 회화 콘텐츠를 직접 개발할 수 있게 됐다. 교사가 스피킹 클래스 앱에 영어 대화문만 입력하면 AI가 문장 말하기, 빈칸 채우기, 끊어 말하기 등 회화 학습에 필요한 응용문제를 자동으로 생성한다. 교사는 문제 출제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어 학생 관리에 더욱더 집중할 수 있다. 예를 들면 교사가 "A: You look like a million bucks today(너 오늘 정말 멋지다)”, "B: I bought some new clothes(새 옷 좀 샀어)”라는 대화문을 입력하면 AI가 ‘오늘 정말 멋져 보인다고 말해보세요’, ‘You look ( ) today, 빈칸에 들어갈 표현을 말해보세요’ 등 회화 학습에 도움이 되는 응용문제를 자동으로 만든다. 주어진 정답 외에도 ‘Gorgeous’, 'Extremely good’ 등 유사 답변을 추천해 다양한 표현을 익힐 수 있도록 한다. 스피킹 클래스는 학생들의 발화 데이터를 분석해 학생별 진도율과 학습 수준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AI가 분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영어 회화가 서툰 학생들에게는 기초 회화를, 능숙한 학생들에게는 심화 회화 교육하는 등 수준별 학습을 할 수 있다. 학생들은 교사가 스피킹 클래스로 직접 만든 맞춤형 AI 학습 서비스와 AI 튜터로 언제 어디서든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다. 학생이 답변을 주저하거나, 오답을 말하면 AI가 취약점을 분석해 힌트를 제시해 끊김 없이 대화를 유도해 영어에 자신감을 심어준다. 또한 AI가 학습 진도율과 학습 결과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자가 학습에 용이하다. LG CNS와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 학생 대상 영어 말하기 대회 ‘키즈 말하톤’을 개최한다. ‘키즈 말하톤’은 장문의 영어 대화문을 누가 더 빠르고 정확하게 말하는지 대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장거리 달리기를 겨루는 마라톤 대회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학생들이 효과적으로 복습할 수 있도록, AI 튜터에 탑재된 학습 콘텐츠가 경기 문제로 활용될 예정이다. 키즈 말하톤은 7월 서울 구암중학교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될 계획이다. LG CNS는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해 다문화 가정 학생들을 위한 ‘한국어 AI 튜터’ 개발에도 나선다. LG CNS 대표이사 김영섭 사장은 "공교육에 AI가 본격적으로 도입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교육이란 백년지대계에서 사회적 초석을 다지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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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하, 환경부 탈脫플라스틱 캠페인 ‘고고챌린지’ 동참해성그룹 계열사인 세하 이제선 대표가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실천운동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 고고챌린지는 환경부가 진행하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환경을 지키기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행동 한 가지와 하지 말아야 할 행동 한 가지를 약속한 뒤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회용 비닐봉투 거절하고! 다회용 장바구니 애용하고!’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탈(脫)플라스틱 실천을 약속한 이 대표는 "고고챌린지 참여를 통해 임직원들이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자발적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가길 바란다”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친환경 녹색 경영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하는 연간 20만톤 이상의 폐지를 재활용해 부가가치를 높인 산업용 백판지를 제조하는 친환경 기업으로 오랫동안 축적한 기술력과 차별화한 경쟁력으로 백판지 산업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또 업계 최초로 환경 마크를 획득하고, 폐지원지를 이용한 캐스트 도공 판지 및 이의 제조 방법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는 등 사람과 환경을 먼저 생각해 삶이 풍요로워지는 사회 발전을 목표로 한다. 한국제지 안재호 대표이사 제안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이제선 대표는 다음 챌린지 주자로 페이퍼코리아 권육상 대표이사를 지목하고 함께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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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삼량고등학교 방문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9일(수) 강화에 위치한 삼량고등학교를 방문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난 3월 완공된 조리실습동 등 학교시설을 둘러보고 조리실습 중인 학생과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삼량고등학교는 2020학년도부터 조리과학과 신입생을 모집했으며, 2022년 3월 1일부터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로 교명이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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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소화전 색상에 대한 단상우리는 길을 걷다보면 흔하게 빨간색 소화전을 볼 수 있다. 소화전 색깔을 빨간색으로 한 것은 따로 무슨 규칙이나 규정이 있어서가 아니다. 소화전 색깔을 빨간색으로 한 것은 일단, 멀리서도 눈에 잘 띄는 빨간색이 주는 시인성, 경각심, 그리고 관리의 용이성 때문이다. 즉, 빨간색으로 도색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것이다. 사실, 눈에 더 잘 띄는 색으로는 노란색과 주황색도 있기에 시인성만 생각한다면 꼭 빨간색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 그런데, 소화전 색상으로 빨간색을 가장 많이 쓰이는 이유는 빨간색이 시인성이 높은 색상 중에서 비교적 오염에 강하여 관리하기가 쉽기 때문이다. 대기에 먼지농도가 많은 공단지역이나 화물트럭 통행량이 많은 도로변의 소화전 같은 경우, 어두운 계통의 붉은색으로 도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소화전 오염비율이 높다. 지역 특성 상, 도심과 공단지역이 많은 인천시내 소화전을 흰색이나 노란색 등 밝은 색으로 도색한다면 소화전이 쉽게 오염되어, 도시미관을 해치게 되어, 많은 예산을 들여 매년 소화전을 재도색을 하던가, 수시로 정밀 세척을 실시하여야 할 것이다. 오염된 소화전을 재도색 등의 정비없이 그냥 둔다면, 소화전의 시인성이 떨어져 유사 시 소방대원이 소화전을 쉽게 찾지 못할 수 있고, ‘깨진 유리창의 법칙’이라는 이론에서 볼 수 있듯이, 정비없이 방치된 소방용수시설은 고의적 훼손과 무단 불법사용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 주위 소화전을 보면 법으로 지정된 것이 아님에도 소화전 색상이, 한결같은 빨간색, 그것도 오염에 강항 어두운 빨간색으로 도색된 소화전이 많은 것이다. 그렇다하더라도, 정말 우리 주위엔 정녕 빨간색 소화전말고 다른 색상과 디자인의 소화전은 없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옆의 사진 속 소화전은 제주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화전이다. 소방법에는 소화전 표지판에 대한 디자인 규정은 있지만 소화전 색상에 대한 별도의 규정은 없기에, 오른쪽 사진에서 보다시피 제주도의 소화전처럼 저렇게 파란색와 노란색으로 도색되는 것이 가능하다. 아무래도, 제주도는 국제적인 절경이 가득한 천혜의 관광지인데 천편일률적인 강렬한 적색 소화전보다는 시인성이 좋으면서도, 주변 경관에 잘 어울리는 소화전도색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지역 특성 상 소화전오염에 대한 관리가 일반 도심지에 비해 용이하기에, 조금은 다른 특색있는 디자인을 정책적으로 판단할 수 있었을 것이다. 소화전이 모두 빨간 색인 것은 시인성과 효율성을 추구하다 관행으로 굳어진 좋은 예이다. 하지만 제주도 소화전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관리가 가능하다면, 관광지역 특색에 따라 그 지역의 얼굴이 될 수 있는 특색있는 소화전을 디자인하는 것도 사람들에게 유쾌한 기억을 줄 수 있는 기반시설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유명 관광지인 제주도의 경우처럼 단순 도색을 다르게 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예를 들면, 인천의 유명 유적지인, 강화도 전등사 범종의 디자인을 닮은 소화전이 전등사 앞에 있다던지, 또는 인천국제공항 앞에는 비행기의 모습을 한 소화전이 있다 던지 말이다. (현실적으로는 소화전 구경과 배관크기 등 세세한 부분까지 설치기준이 있어서 형태적인 디자인은 바꾸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역사적 아픔이 있는 광성보나 초지진같은 곳의 소화전에 유명 관광지라고 대포모양의 소화전을 디자인하는 일은 삼가야한다.) 그렇다고 소화전을 보러 관광객들이 그 지역을 찾아오는 말도 안되는 일은 없겠지만, 효율과 관행보다는 다양성과 보는 즐거움을 주는, 지역을 대표하는 소화전이 하나쯤은 있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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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단야 [내게 이러지 마요] 신곡 발표중견 가수 단야가 트로트 발라드풍의 신곡 '내게 이러지 마요'를 2021년 6월 11일 금요일 발표한다. 가슴이 무너질듯 애절한 이 노래는 젊은 작곡가 우굴과 이재욱 작가(해드림출판사 대표)의 참여로 탄생되었다. 대부분 예술 분야가 그러하듯 힘없는 이에게는 한없이 열악한 뮤지션 환경에서도, 단야는 초지일관 흔들림 없이 노력을 해오는 가수이다. 노력만으로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세상은 아닐지라도, 단야는 실망하거나 좌절하는 일 없이 꿈과 희망의 별빛을 앞세워 묵묵히 뮤지션의 길을 걸어온다. 그런 그녀의 삶을 노랫말로 담은 것이다. 꿈과 희망은 고단한 삶의 생명이다. 하지만 우리는 북한산 인수봉처럼 움직일 줄 모르는 희망 앞에서 누군가에게 하소연 하고 싶을 때도 있다. 이번 신곡 '내게 이러지 마요'에서 ‘나’는, 단야 자신은 물론, 뮤지션을 비롯한 예술인들, 밑바닥에서 발버둥 치며 살아가는 서민들이기도 하다. 또한 노랫말에서 염원한 ‘나의 상대’는 사랑하는 연인이기도 하고, 자신에게는 너무나 먼 세상 사람들이기도 하고, 외면이 주특기(?)인 신이기도 하다. 사물에게 감정이입시키듯 노랫말의 배경에는 사랑을 이입시켜 놓은 것이다. 따라서 전체적으로 이 노래는 피땀 흘려 살아가는 이들의 꿈과 희망을 위한 기도이다. 가수 단야는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유투브 등 온라인에서도 꾸준한 음악 활동으로 트로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그녀가 이번 신곡을 발표한 것은 2019년 겨울 작곡가 알고보니 혼수상태의 트롯 발라드곡 ‘아버지의 흰꽃’을 발표하고 난 후 1년 반 만이다. 인기에서 초월한 트로트 발라드곡으로 대중들에게 돌아온 셈이다. 특히 이번 곡의 중후한 색소폰의 소리는 듣는 이들의 감정을 끌어내며 이 곡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주도하는데, 작곡과 편곡은 최근 미스트롯에서 방송되어 원곡 가수로 핫하게 주목을 받게 한 ‘십년은 젊어보여요’의 젊은 작곡가 우굴이 맡았다. 한편 노랫말을 쓴 이승훈 작가는 2017년 발표된 단야의 ‘다시 시작처럼’ 작사도 한 바 있다. 꾸준한 음원 발표를 해온 가수 단야, 언제나 대중들의 가슴에 좋은 노래로 영원히 기억되고 싶다는 그녀의 바람대로 ‘내게 이러지마요’가 꾸준한 사랑을 받는 스테디 셀러 음원이 되길 기대하며, 아울러 활발한 방송 활동도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 내게 이러지 마요 크레딧 Executive Producer Space Music Produced by 윤지원 Lyrics by 이재욱(필명 이승훈) Composed by 우굴 Arranged by 우굴 Vocal by 단야 Chorus by 늘해랑 Piano by 강정우 Recoriding Studio by Space MusicRecoriding by 우굴 Mixed by 윤지원 Masterded by 윤지원 ■ 가수 단야 (Danya)는 순천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하였다. 2013년 대한민국 창작 향토가요제 대상 및 2011년 제12회 대한민국문화예술대상 신인가수상을 수상하였으며, 국제아트페어 홍보대사와 UN 사무국 한반도유치 홍보대사로 활동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