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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다른 지역 중·고교 입학해도 교복구입비 30만원 지원인천시가 관내는 물론 다른 시·도의 중·고등학교 등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도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 거주자로 다른 시·도의 중·고등학교나 등록대안교육기관에 입학하는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교복구입비를 지원하며, 3월 2일부터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입학일 기준 인천광역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며, 교복을 착용하는 다른 시·도 소재 중·고등학교에 입학한 1학년 학생과 다른 시·도 소재 등록대안교육기관의 중·고등학교 과정에 입학한 1학년 학생으로, 동·하복, 생활복 등 실제구입한 교복구입비 실비를 1인당 30만 원 이내로 지원된다. 시는 학부모들의 교육비 경감을 위해 2019년 전국 최초로 무상교복 지원 사업을 시작했으며, 올해 다른 시·도에 입학하는 중·고생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접수 기간은 3월 2일부터 4월 28일까지로, 시 누리집(www.incheon.go.kr)을 통해 ▲주민등록등본 ▲재학증명서 ▲교복착용 규정 ▲교복구입 영수증(품목·금액) ▲통장사본 등의 구비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교복구입비 지원 여부와 금액은 오는 5월 말 확정해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접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www.incheon.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밖의 문의사항은 시 교육협력담당관실(032-440-2162)로 연락하면 된다. 김경선 시 교육협력담당관은 "이번 사업으로 소외받는 학생 없이 모두가 교복지원을 받게 됐다”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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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고교 진학지도담당교사 역량강화 연수인천광역시교육청(도성훈 교육감)은 2023년 진로진학지원단 소속 교사와 관내 고등학교 진학지도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각각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진로진학지원단 소속교사를 위한 연수는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따른 진학지도 방향을 중심으로 경희대학교 입학사정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 상담교사들이 강사로 참여했다. 고등학교 진학지도 담당 교사를 위한 연수는 변화하는 대입전형의 이해와 진학지도 방안에 관한 다양한 주제로 운영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우수 강사진의 강연을 들을 수 있어서 유익했다”며 "새 학년 진학지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고교학점제 도입과 대입제도 개편으로 변화가 필요한 학교 현장의 맞춤형 진로진학지도를 위한 밑거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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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인하대학교, 상호협력체계 구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인천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17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지속 가능한 관·학 협력을 통해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인하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연수구민의 건강 증진 및 의학 관련 교육 강좌 운영 ▲치매 예방관리를 위한 공동연구 추진 ▲지역문화 축제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와 활용 방안 마련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인하대학교 예술체육대학, 스포츠아트융합연구소, 정밀의학·스마트공학 융합교육연구단이 함께 참여해 앞으로의 상호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연수구는 국내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는 인하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고 성공적인 공중보건 및 교육문화 분야의 초석을 다지겠다는 의지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신뢰와 혁신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인하대학교와 함께 상호 협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지역사회 동반자로서 함께 협력해 연수구민의 건강증진 및 교육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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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좌1동 감중절리 장학회, 학생 16명에게 장학금 전달인천 서구는 가좌1동 감중절리장학회(회장 김기선)가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16명에 장학증서 장학금 1,17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가좌1동 주민과 기업들이 뜻을 모아 지역사회 유능한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 온 감중절리장학회는 올해로 8번째 전달식을 17일 가졌다. 김기선 회장은 "우리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애써주시는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학회가 더욱 발전하고 더 많은 학생들의 미래를 지지하고 응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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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경기·인천씨그랜트센터와 해양 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천 특화 청소년 해양 교육 활성화를 위해 인하대학교 경기‧인천씨그랜트센터(센터장 우승범), 주식회사 고려고속훼리(대표 김승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과 경기‧인천씨그랜트센터는 지난 16일 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업무협약식을 열고 도시와 섬 지역 학생들을 위한 해양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기로 협의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섬 지역 학생 동아리 대상으로 자신들이 사는 지역의 염생식물이나 수산자원을 관찰하는 등의 지역 기반의 체험‧탐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주식회사 고려고속훼리와도 17일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섬으로 가는 바다학교’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학생들이 해양 교육 시 안전하고 편리하게 선박을 이용하며, 바다와 섬을 지속가능하고 현명하게 이용하는 해양 문화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섬으로 가는 바다학교’는 덕적도, 대이작도 등의 섬을 방문해 섬과 바다의 생태 문화를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섬을 위해 직접 행동하는 프로그램으로 2023년 4개의 섬을 방문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인천형 해양 교육을 역점정책으로 추진 중이다. 올해는 특히 ▶바다학교 ▶해양섬 체험 프로그램 ▶해양탐구 프로그램 ▶해양데이터리터러시 교육 ▶도시섬 청소년 동아리 워크숍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지역, 특히 섬 지역 학교와 학생들이 자신들의 지역에 대해 배우고, 지속 가능한 해양과 공동체를 위해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갈 역량을 키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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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교육감,"능동적 자세와 창의력이 중요" 새내기 공무원에 강조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공무원으로서 능동적 자세와 창의력을 강조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에서 15일까지 진행한 2022년도 국가직 공무원합격자 대상 실무 수습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역인재 9급 시험에 합격한 인천 직업계고등학교 졸업생들에게 "공무원은 능동적인 자세와 창의적인 상상력이 풍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부모와 직업계고 교사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지원 덕분에 합격이라는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취업역량을 키우고 행복한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직업계고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주 프로그램은 ▶공문서 작성 요령 ▶의사소통기술 ▶민원 응대 방법 ▶나의 강점 찾기 ▶읽고 싶은 보고서 만들기 ▶비즈니스 매너 ▶교육감과의 간담회 ▶선배와의 만남 등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예비공무원들은 "공무원에 합격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선생님과 주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국민에게 봉사하는 자세로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22년 지역인재 9급 시험에는 ▶인천여자상업고(일반행정 6명) ▶인천중앙여자상업고(일반행정 4명, 세무 2명, 관세 1명) ▶인천세무고(일반행정 4명, 세무 2명) ▶인천금융고등학교(일반행정 1명, 회계 1명) ▶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일반행정 2명) ▶정석항공고(세무 1명, 공업 1명) ▶인천해사고(해양수산(선박항해) 2명) 등 직업계고 졸업생 27명이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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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메탄올추진 컨-선 7척, 1조1100억원 수주HD현대(대표이사 권오갑 회장)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메탄올추진 컨테이너선 7척 수주에 성공했다. ▲한국조선해양이 14일(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HMM과 9,000TEU급 메탄올추진 컨테이너선 7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왼쪽부터 박승용 현대중공업 선박해양영업본부 대표,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부회장,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김경배 HMM 사장, 유상철 HJ중공업 대표) 한국조선해양은 14일(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HMM과 9000TEU급 메탄올추진 컨테이너선 7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총 1조 1100억 원 규모다. 이번 계약으로 한국조선해양은 지금까지 총 54척의 메탄올추진선을 수주하며 세계 최다 실적을 보유하게 됐다. 이 날 체결식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부회장, 김경배 HMM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수주한 메탄올추진 컨테이너선은 길이 274m, 너비 45.6m, 높이 24.8m 규모로, 전남 영암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6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 선박에는 메탄올 이중연료 추진 엔진이 탑재된다. 메탄올은 기존 선박유에 비해 황산화물(SOx), 질소산화물(NOx), 온실가스 등 오염물질 배출을 대폭 줄일 수 있어 차세대 친환경 연료로 각광받고 있다.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에서 발주된 친환경 선박은 총 545척으로, 전년 대비 약 42% 증가했다. 특히, 메탄올추진 컨테이너선은 지난해 전 세계 컨테이너선 발주량의 21%를 차지하는 등 발주가 빠르게 늘고 있다. 한국조선해양은 지난 2013년 수주한 5만 톤급 메탄올추진 PC선을 시작으로 2021년 8월 세계 최초로 메탄올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수주하는 등 대체 연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부회장은 "탈탄소 연료로 주목받고 있는 메탄올 추진 선박을 잇따라 수주하며 친환경 선박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인했다”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연구개발에 총력을 다해 친환경 선박 시장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우리나라 해운산업이 추격자에서 선도자로 변화하고 있다”며 "정부는 강화되는 글로벌 탈탄소화 기조 속에서 국내 업계가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국적선사의 친환경 선대 개편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경배 HMM 사장은 "지속적인 친환경선 확보로 탄소중립을 위한 국제사회 움직임에 동참하면서, 갈수록 치열해지는 글로벌 해운시장에서 미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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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좌4동 주민자치회, 학교운영위원회 4곳과 간담회···협력 관계 구축인천 서구 가좌4동 주민자치회(회장 오승환)가 가정초, 가정여중, 동인천여중, 제물포중학교 등 지역 내 4곳 학교 운영위원회와 간담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8일 열린 간담회에서 주민자치회는 학교운영위원회에 주민자치회 역할과 그동안 활동을 소개했다. 특히 올해 진행 예정인 청소년 지원 사업 ‘청소년 공간조성 프로젝트 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오승환 회장은 "우선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학교운영위원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주민자치회는 오늘 간담회서 나온 여러 의견을 적극 검토해 아이들과 청소년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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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구호 위해 2억원 기부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구호를 위해 성금 2억원을 기부했다. SM은 2월 13일(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2억원을 기부했으며, 해당 기부금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구호물자 지원과 피해지역 재건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SM 이성수, 탁영준 공동대표이사는 "한순간에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모든 분께 위로의 말을 전한다. 피해를 극복해나가는 길에 SM이 조금이나마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SM은 코로나19 확산, 강원·경북 산불 등 국내외 재난·재해 때마다 기부와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2014년 사회공헌 브랜드 ‘SMile’을 론칭, 임직원 정기봉사활동, 아티스트 재능기부, 국내 및 아시아 아동 음악교육지원 등 SM의 콘텐츠와 인프라를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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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 아산 삼성디스플레이 방문해 사업 전략 점검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7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를 찾아 QD OLED 패널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사업 전략을 점검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를 찾아 QD-OLED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사업 전략을 점검했다 이재용 회장은 이날 직접 디스플레이 생산라인을 살펴본 뒤 주요 경영진들과 △IT 기기용 디스플레이 시장 현황 △전장용 디스플레이 사업 현황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로드맵 등을 논의했다. 또 이재용 회장은 핵심 제품을 개발하는 직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끊임없이 혁신하고 선제적으로 투자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실력을 키우자”고 말하며 ‘미래 핵심 기술’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재용 회장은 최근 국내외 주요 사업장을 잇따라 찾아 직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기회를 넓혀 나가고 있다. 지난해 △10월 취임 첫 행보로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을 찾은 데 이어 △11월에는 삼성전기 부산사업장 △12월에는 아부다비에 있는 삼성물산 바라카 원전 건설 현장과 베트남 스마트폰·디스플레이 생산공장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한 바 있다. 올해도 2월 초 삼성화재 유성연수원을 찾아 교통사고 보상 업무를 일선에서 담당하는 직원들과 소통 시간을 진행했으며,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대전캠퍼스를 깜짝 방문해 교육 중인 청년들을 응원하기도 했다. SSAFY는 2018년 삼성이 발표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의 하나로 시작된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3486명의 수료생이 취업에 성공해 소프트웨어(SW) 개발자의 꿈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