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소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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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1번지 성산읍의 뜨거운 온정의 물결 이어져!”서귀포시 성산읍에서는 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승오, 문경옥)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가 진행하는‘성산희망 동행캠페인’이 지난 26일 성산읍 관내 구민호님의 기부로 착한개인 300명을 돌파하여 복지 1번지 성산읍의 따뜻함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5년부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1:1 복지재원 매칭 업무협약을 체결해‘성산희망동행’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데 이렇게 시작된 나눔 물결은 2020년 2월 도내 최초 착한개인 300명을 돌파하며 지역사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 있다.현재 ▲착한개인(월1만원이상) 300명, ▲착한가정(월2만원이상) 102가구, ▲착한가게(월3만원이상) 226개소가 동참하였으며 매월 평균 모금액이 900여만원에 이르고 있다. 여기에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1:1 매칭 금액이 더해져 현재 모금액이 827백만원(매칭액 포함)으로 지난달 도내최초로 8억원을 돌파하여 복지1번지 성산읍의 힘을 보여준 바 있다.이렇게 조성된 소중한 복지재원으로 2016년부터 지역사회 스스로 이웃을 돕는‘성산희망동행’지역특화사업에 매년 2억원씩 지원하며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고 올해는‘겨울방학 초등학생 돌봄교실’,‘100세 어르신 생신상 차리기’, ‘성산희망동행’카드 뉴스 제작 등 18개 사업에 160백만원을 지원중이다.문경옥 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성산희망동행 캠페인에 열띤 호응으로 참여해주시는 지역주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올해에도 변함없이 나눔 문화 지속을 위해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구성하고 복지자원을 적극 발굴하여 성산읍에 따뜻한 온기가 골고루 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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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코로나19 경제 위기 극복 속도낸다제주도, 비상경제지원단 TF도 가동경제 활성화 지원 시책 분석·평가·조정·점검·발굴 등 … 지역경제 활력 불씨 지핀다 제주지역 경제 활력화를 위한 연대와 지속가능한 과제 발굴을 추진하는 범도민 위기극복 협의체가 본격 활동에 돌입한 가운데, 이를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비상경제지원단 테스크포스(이하 ‘비상경제지원단 TF’)도 가동을 시작했다.비상경제지원단 TF는 코로나19의 위기를 경제 활성화 정책으로 극복하고, 이를 계기로 산업 체질을 개선해 도민 생활 안정화를 견인하는 임무를 맡았다.TF는 범도민 위기극복협의체의 운영사항을 총괄하며, 각 부서의 경제 활성화 지원 시책을 점검하고 분석·평가·조정·발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또한 관광·서비스업, 건설업, 제조업, 자영업, 1차 산업 분야 등을 총 망라해 인허가 완화, 세제 감면 및 육성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행정 지원 사각지대 발굴 등 침체된 경기를 회복하기 위한 시책과 도내 생산제품 판로 지원, 소비 촉진 등을 중점 추진해 경제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겠다는 전략이다.특히 제주의 주요산업을 정보통신기술(ICT)과 연계해 미래지향형 산업체질로 혁신하는 방안도 도모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산하에는 비상경제상황실이 설치됐다. 조직은 1실(비상경제상황실) 2팀(비상경제기획팀, 산업경제팀)으로 구성됐으며, 총 10명이 근무할 예정이다.단장은 부서 간 원활한 정책협의 및 조정 기능을 감안해 현대성 기획조정실장을 겸임 발령했으며, 비상경제상황실장은 고경민 공약정책관리팀장이 맡는다.지원단 운영기간은 올해 연말까지이며 필요시에는 연장해 운영할 계획이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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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에 알맞은 비료·양질의 퇴‧액비 사용으로 환경오염 ‘차단’농업기술원, 농가의뢰 토양검정 등 서비스 제공 위한 종합분석실 운영 종합분석실다운로드종합분석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양규식)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농가의뢰 토양검정, 가축분뇨 액비 및 살포대상지 토양분석,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판정 등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종합분석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제주연구원 자료에 의하면 가축분뇨와 화학비료의 과다 사용이 지하수 질산성질소 증가 등 지하수 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어 토양검정 시비와 적정 비료 사용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토양검정 분석은 작물을 심기 전 또는 과수인 경우 봄철 비료를 살포하기 전에 해당 농경지의 5~6곳에서 흙(500g 내외)을 채취하여 농업기술센터로 방문 의뢰하면 된다.토양 검정을 통해 토양의 양분 상태와 산성화 정도를 알 수 있으며, 적정 비료 시비량을 확인하여 양분 결핍, 과다를 방지할 수 있다.가축분뇨 액비와 살포대상지 토양분석은 농경지에 살포하기 전에 액비 성분분석 및 부숙도 판정, 토양분석 등을 실시하여 양질의 액비 적정량을 살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이와 함께 가축분뇨퇴비 부숙도 판정서비스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해 오는 3월 25일부터 축산농가에서는 퇴비 배출 이전에 의무적으로 부숙도 검사를 실시 후 살포하여야 한다.분석 기간은 약 3~4주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분석결과는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송상철 근교농업팀장은 “토양에 알맞은 균형 잡힌 비료 및 양질의 퇴비 사용은 농사의 첫 걸음이고 환경오염을 줄이는 중요한 농작업의 일환이므로 농축산 농가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농경지 토양검정, 가축분뇨 액비 및 퇴비의 적정사용을 위한 성분분석 서비스 4,000여 건을 무료로 분석하여 시비 처방서를 제공한 바 있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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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제주는 한 팀, 총력대응체제로 경제위기 극복”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합동 브리핑(14차) 제주도, 총 5,700억 원 긴급 수혈… 사드 때보다 2배 이상 규모13일 범도민 위기극복 협의체 출범식 개최 “제주 산업구조 혁신의 기회로”코로나19 대응 공동 결의문 발표… 체질개선 과제 발굴·범도민적 연대 추진 협의체 운영 전담 조직인 ‘비상경제지원단’ 비상상황실 가동, 본격 지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3일 오전 10시 도청 삼다홀에서 공동의장인 원희룡 제주도지사, 김태석 도의회 의장, 김대형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각 분과 협의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으로 인한 여파를 극복하고 제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범도민 위기극복 협의체」(이하 ‘협의체’)의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선언했다.협의체의 공동의장을 맡은 원희룡 도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어려움이 쉽게 풀릴 것 같지 않은 엄중한 상황”이라며 “이제는 코로나19의 조기 종식과 함께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도민통합의 힘을 발휘할 때 인만큼 도민사회 전 분야의 역량을 결집해 총력대응체제로 경제위기를 헤쳐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이어 “협의체의 6개 분야별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을 강화하며 실효성 있는 대책을 적극 찾겠다”며 “바이러스와의 싸움은 장기전이 불가피한 만큼 협의체는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모든 검토를 원점에서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원희룡 도지사는 “제주는 한 팀”이라며 “이번 위기를 제주 산업구조의 체질 개선과 혁신의 기회로 삼아 지금의 어려움을 지혜롭게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협의체에 걸고 있는 희망과 의지를 밝혔다.또한, 협의체는 이날 출범식에서 제주지역 경제 활력화를 위한 연대와 지속가능한 과제 발굴을 공동 결의하면서, 지역경제의 위기극복과 질적 도약을 위한 4가지 약속을 명시했다.우선 협의체는 전염병 없는 청정제주, 안전제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으며,또 경제 위기 상황에 대한 엄중한 인식을 공유하고, 경제 활력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신속하게 실행할 계획이다.아울러 제주경제 각 분야의 미래를 전망하고, 지속가능성장을 담보하는 체질개선 과제를 발굴, 이행하기로 결의했다.마지막으로 범도민적인 연대와 통합의 힘을 발휘해 제주경제 재도약의 기회를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협의체는 제주도내 경제, 관광, 건설, 1차 산업, 지역사회, 사회복지 등 6개 분야 130여명의 민간기관·단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단기적으로는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긴급 지원 대책을, 장기적으로는 위기 대응에 강하고 지속가능한 경제 활성화 대책 발굴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한편 제주도는 범도민 위기극복 협의체와 제주도정 사이의 체계적인 연계와 정책적 뒷받침 등을 위해 ‘비상경제지원단’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특히 비상경제지원단 산하에는 비상경제상황실을 설치해 새로 출발하는 협의체 관련 활동과 사무의 전담하고, 활동사항과 추진과제 등을 일자별로 관리하고 조정·이행하는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도록 했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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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대법원 과점주주 취득세 부과 승소, 7억 7천만원 지켜제주시에서는 주식 변동 법인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실시하여 국제선박을 취득 보유한 법인의 과점주주에게 부과한 취득세에 대하여 취득세 부과처분이 부당하다 하여 소송을 제기하였으나 올해 1월 대법원에서 취득세 부과가 정당하다고 최종 승소 판결되어 지방세 7억7천만원을 지켰다고 밝혔다. 2017년도 지방세 탈루 및 누락세원을 발굴하기 위해 실시했던 과점주주 취득세 세무조사에서 제주선박등록특구에 등록한 국제선박을 보유한 법인의 과점주주가 되어 취득세를 추징하였으나 당초 국제선박으로 취득세를 감면받았으니 해당 법인의 과점주주가 되었더라도 역시 취득세 감면대상이라며 취득세 부과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했던 사항이다. 이번 대법원에서 과세관청의 손을 들어줌으로써 전국 사례로 전파하는 계기가 되었고 특히 국제선박 감면 뿐만 아니라 다른 지방세특례제한법상의 감면이 적용되더라도 과점주주가 될 경우 감면을 동일하게 적용할 수 없음을 명확히 함으로써 과점주주 취득세 추징에 정당성과 탄력을 받게 되었다. 앞으로 제주시에서는 지방세 탈루 및 누락세원을 발굴 조사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지방세 관련 소송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세입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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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1월 자동차세 연세액 일시 납부 307억 징수제주시는 2020년 1월 자동차세 연세액 신고납부를 운영한 결과 259천건 307억을 징수하여 전년 동기대비 건수 17.3% 증가했다. 이는 제주시 등록차량 49만대 중 53%에 해당하는 차량이 1월에 자동차세를 연납한 것으로 시민에게는 세테크의 기회를 제공하고 조기세수확보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자동차세 연세액 일시납부가 해마다 크게 증가하는 사유로는 시중 예금 금리와 비교할 때 1월 선납시 할인율이 연세액의 10%나 되어 납세자들이 느끼는 절세 효과가 크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제주시는 1월중 연납신청을 하지 못한 납세자를 위해 3월에 연납 신청 및 납부를 받을 예정이며, 제주시청 재산세과나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납부할 수 있다. 한편, 자동차세 연세액 일시납부는 1월에 10%, 3월에 7.5%, 6월에 5%, 9월에 2.5%가 각각 할인된 금액으로 신고 납부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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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및 경제 위기극복 방안 등 논의서귀포시 복지위생국(국장 이혜란)에서는 지난 14일 복지위생국장실에서 서귀포시 시민소통정책자문단 보건복지분야 자문위원 및 공무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단 회의를 개최하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영향 최소화 및 경제위기 대응 방안 마련, 각 부서별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민생시책 공유 및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였다.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서귀포시 코로나-19를 총괄하는 서귀포보건소에서 서귀포시의 감염예방을 위한 주요 대응 상황을 총괄하여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지난 1. 27. 감염병 위기경보수준 경계단계 상향에 따른 보건소 방역대책반 17개 전담팀 운영, 보건소별 빈틈없는 방역체계 구축을 위한 상황실 운영, 의심환자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망 확보, 유증상자 발생에 따른 격리대상자 지원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노력을 해오고 있으며,복지위생국에서도 5개 지원반을 편성하여, 456개 사회복지시설 및 8,828개 공중·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코로나-19 예방 홍보 및 비상연락체계 구축하여 운영 중에 있다.아울러, 복지위생국 및 보건소 소관 주요 민생 시책을 설명하여 회의에 참석한 보건복지분야 위원들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부서별 민생중심 시책을 공유하고, 현 제주도의 심각한 경제위기 상황을 언급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가지 의견을 제시하였다.이헤란 복지위생국장은“오늘 개진된 여러 의견들에 대해서는 관련부서 검토를 거쳐 정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도나 중앙에 건의하겠다.”라고 밝혔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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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안전·건강마을 만들기 사업 주민 설명회 가져서귀포보건소(소장 고인숙)에서는 지역사회 통합형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월 13일(목) 18시에 용흥마을 회괸에서 마을회장을 비롯한 임원, 주민 20여명 대상으로 안전․건강마을 만들기 사업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안전․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은 안전 및 보건의료 건강취약지역의 안전건강수준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 4개의(동지역 2개, 동서 읍면지역 2개) 마을을 선정하여 시범마을 모델개발 후 내년에 확대할 예정이며, 앞으로 3개 마을 추가 선정 후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안전․건강마을은 마을 내 안전한 환경조성과 건강 문제 도출을 통해 건강 인프라 구축은 물론 주민 요구에 의한 맞춤형 건강증진으로 주민주도형으로 건강에 안전이 가미된 기존 마을과는 차별화된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제주대학교안전건강마을만들기 사업단장인 김수영 교수의 사업설명과 일정 등에 대해 들었다. 주민, 교수, 사업관계자 간 토론을 통해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사업에 직접 반영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인숙 서귀포보건소장은“건강 뿐만아니라 안전분야를 포함한 사업으로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형 맞춤식 통합 안전건강 서비스 사업을 통해 궁극적으로 주민 자립형 안전․건강마을을 조성하여 지역주민의 안전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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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중심과 자연 친화적 도시, 제주' 청사진 다시 그린다경관관리계획 및 유니버설디자인 기본계획 재정비 학술용역 추진 제주특별자치도는 ‘사람 중심과 자연 친화적 도시’조성을 위해 경관관리계획과 유니버설디자인 기본계획을 재정비한다고 밝혔다.제주 고유의 경관자원과 개발의 방향을 장기적으로 보전·관리·형성하기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경관관리계획」재정비 용역을 추진한다.경관관리계획은「경관법」제15조에 따라 5년마다 재검토하여 정비하도록 규정되어 2010년 최초 수립 후 2016년에 1차 재정비를 한바 있으며 이번 2차 재정비 용역은 2020년 2월부터 2021년 4월까지 15개월간 진행 될 예정이다.현재의 경관관리계획은 한라산을 중심으로 한 5개 권역 계획, 하천·해안·주요도로로 분류된 경관축 계획, 역사문화·관문·공공시설 구분되는 경관거점 계획으로 수립되어져 있고,오름군락, 습지 및 연못, 세계자연유산지구 등 중점경관관리구역 계획과 경관요소별 개별 가이드라인 등이 제시되어 있어 개발사업 추진 시 경관분야의 중요한 검토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특히, 2차 재정비에서는 경관계획의 타당성에 부합하는 기본적인 재정비뿐만 아니라 최근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따른 다양한 발전시설, 빛 경관의 중요성에 따른 야간경관 및 해안경관에 관한 관리방안 수립, 제주문화경관에 대한 현황조사 등 변화된 지역 환경과 특성에 맞는 실천 가능한 관리 방안 및 체계적인 경관의 형성과 관리를 지속할 수 있는 경관지침 과 실행계획 마련에 주력할 예정이다.경관관리계획과 더불어 제주에 머무는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제주특별자치도 유니버설디자인 기본계획」재정비 용역도 추진한다.2016년에 처음 수립된 제주 유니버설디자인 기본계획은「제주특별자치도 유니버설 디자인 조례」 제9조에 따라 5년마다 기본계획의 타당성 여부를 검토하게 되어 있다.고령자 및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최근 증가하는 요구를 반영시키는 사용자 중심의 유니버설디자인 모델 창출을 위한 5개년 기본계획을 제주 환경에 적합하게 재정비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용역은 지난 5년간 추진된 성과와 문제점 분석을 통해 유니버설디자인 정책 추진 방향을 재정립하여 기존 기본계획과의 연계성을 확보하고 도정 시책간 연계분석을 통한 유니버설디자인 범위 설정, 제주지역 내 유니버설디자인 조사 및 현황분석, 유니버설디자인 가이드라인 및 적용대상 기준 재정비, 유니버설디자인 활성화 구역 지정 및 시범사업의 연도별 추진방향 제시 등 제주 특색에 맞는 연도별, 단계별 목표 설정과 각 목표별 중점추진과제 및 실천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고우석 제주특별자치도 도시디자인담당관은 “이번 용역을 통해 향후 5년간 제주 도시디자인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바람직한 도시이미지 형성과 청정 제주의 보전·관리의 방향을 연계성 있게 구현하여 제주의 다채로운 미래상에 반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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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희생자증 및 유족증 꾸준히 인기1월 31일 현재 12,995명 접수, 11,566명 증 발급 완료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4월부터 제주4·3사건 희생자증 및 유족증’을 신청받은 결과 12,995명이 접수되었으며, 이중 11,566명에 대한 증 발급이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증 접수 : 12,995명(희생자 65, 유족 12,930)(‘20.1.31 현재)증 신청 현황을 살펴보면, 70대가 3,279명(25%)으로 제일 많았고, 40대가 2,102명(16%), 50대가 1,643명(13%)순이었으며, 10대 이하도 1,523명(12%)이며, 그 외 연령층에서 4,448명이 접수되었다.지역별로는 제주시 8,014명(62%), 서귀포시 2,786명(21%), 도외 거주자 2,191명(17%), 국외 거주자 4명(일본 3, 미국 1)이다.제주도는 4·3희생자 및 유족의 편안한 노후 지원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복지혜택을 제공하는‘제주 4·3사건 희생자증 및 유족증’신청을 받고 있다.4·3특별법 제3조에 따라 결정된 생존희생자 및 유족을 대상으로신청을 받아 발급하고 있으며, 도내 거주자는 주소지 읍면동에서, 도외 거주자는 희생자의 본적지 해당 읍면동에서, 국외 거주자는 도 4·3지원과(☎710-8434~8)로 신청하면 된다.대상자는 신청서와 위임장, 사진 2매(3×4cm), 주민등록 등․초본, 희생자 및 유족결정통지서를 접수처로 제출하면 된다.또한 4·3중앙위원회에서 희생자 및 유족으로 신규 결정된 분들도 바로 증발급 신청이 가능하다.신청서 및 위임장은 도내 읍면동에 비치되어 있으며, 도외 거주자는 도 홈페이지(https://www.jeju.go.kr) 검색창에서 ‘유족증’을 검색하면 신청서식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서식 작성 후 주소지 읍면동(도외 거주자는 본적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등기)으로 제출하면 된다.‘제주4·3사건 희생자증 및 유족증’을 발급받으면 제주항공의제주기점 항공료 감면(생존희생자 50%, 유족 30%)과 도내 공영주차장 50% 감면, 도 운영 문화관광시설 입장료와 관람료 면제 등의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다.절물자연휴양림(생존희생자만 100% 감면), 한라수목원, 제주항연안여객터미널, 제주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도 주차료 50%, 한라산국립공원은 시설 사용료 100% 감면되고 있다.현학수 특별자치행정국장은“앞으로도 실생활에서 유족들에게 혜택이 가능하도록 분야를 확대하여 희생자 및 유족들의 아픔 해소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CSBN-TV.co.kr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