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소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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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학교폭력 및 청소년비행 예방 합동순찰 전개′안전한 교육환경 만들기′에 앞장서는 자치경찰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이 지난 28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학교폭력 및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한 합동 순찰을 진행했다.이 날 합동점검은 신학기, 온라인 개학에 따른 청소년 비행사례 예방 및 위기청소년 발굴을 위해 진행됐다.제주지방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학부모회가 함께 참석해 제주시청, 수은근린공원 일대, 누웨마루 거리, 제주중앙중 주변 일대 등을 순찰했다.합동 순찰에서는 PC방, 노래연습장, 노래주점 등 청소년 주요 이용 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 등 관리 실태 및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이 이뤄졌으며, 업주를 상대로 컴퓨터 마우스 소독, 노래연습장 물품 소독 등 방역 이행 사항을 안내하고 청소년 비행 사례 발생 시 조치 요령 등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고창경 자치경찰단장은 안전한 교육환경 만들기에 함께 동참한 중앙중 및 오현중 학부모회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학부모회 등 민간단체와 연계한 학교폭력예방 및 선도활동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강원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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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국립공원 5월부터 입산 및 하산 시간 조정각 코스별 입․하산 통제시간 30분 ∼1시간 연장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소장 김대근)는 오는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춘추절기보다 낮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한라산을 찾는 탐방객의 탐방시간을 연장(입산․하산 시간 조정)하여 탐방 편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한라산국립공원은 코스별 탐방시간을 최저 30분에서 최장 1시간 연장 운영할 계획이며, 조정된 입산 시간은 다음과 같다.․어리목 탐방로 입구․영실 탐방로 입구는 오후 2시에서 오후 3시․윗세오름 대피소 오후 1시 30분에서 오후 2시․성판악 진달래밭 대피소 오후 12시 30분에서 오후 1시․관음사 삼각봉 대피소 오후 12시 30분에서 오후 1시․돈내코 탐방안내소 오전 10시 30분에서 오전 11시․어승생악 탐방로 입구 오후 5시에서 오후 6시김대근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은 “한라산국립공원 고지대에는 기온차로 인해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탐방객의 안전산행을 위하여 여벌옷, 장갑, 모자 등 그 외 충분한 식수를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강원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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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 코로나 19 극복 성금 기탁제주시 관내 저소득가구 지원 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정연)에서는 지난 4월 28일 고희범 제주시장을 찾아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도움을 드리고 싶다”며 870만원의 성금을 제주시에 기탁하였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 소속 315개소 원장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금한 것이다. 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 김정연 회장은“보육현장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지역사회 전반적인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동참하기 위해 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정성을 모았다”면서 “나눔의 정이 모여 코로나 19 위기상황을 지혜롭게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이번 모금된 성금을 관내 저소득 위기가구에 지원하여 가구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고희범 제주시장은“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신 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하며, 어린이집의 철저한 방역과 개인위생으로 안전한 어린이집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써 주실 것을 당부했다. 강원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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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와 함께하는 인문학 버스정류장 조성지역작가들의 시를 활용하여 버스정류장을 감성소통의 장으로 탈바꿈 제주시에서는 지역작가들의 시를 담은 '시와 함께하는 인문학 버스정류장'을 동·서광로 30개소 버스정류장에 설치할 계획이다.인문학 버스정류장은 제주문인협회 및 제주작가회의에서 제주의 문화, 역사 및 자연, 가족이야기, 일상이야기 등 제주만의 분위기와 잘 어우러지는 아름답고 소중한 글귀를 모집· 신청 접수 결과(20일~27일) 총 150편 이상이 접수되었고,다음달 6일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30점을 선정할 계획이다.선정된 작품은 원고료 지원 및 동·서광로 버스정류장 1개소에 1개 작품을 게시할 예정이며, 버스 대기시간 동안 이용객들에게 소소한 행복과 삶의 여유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제주시는 버스정류장을 막연히 기다리는 장소가 아닌 제주만의 분위기를 담은 의미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앞으로도 제주도민들에게 인문학 감성을 함양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제공할 계획이다.강원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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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2020년 상반기 민방위 교육훈련 연기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훈련 실시 유예제주시는 3만여 명을 대상으로 금년 3월부터 시행 계획에 있는 2020년 상반기 민방위 교육·훈련을 잠정 연기한다. 민방위 교육훈련 대상자가 일정 공간에 집결하여 진행되는 교육 특성상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우려됨에 따라 연기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최고단계인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 민방위대 인적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 조치로, 범정부적으로 시행 중인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따른 것이다. 또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와 관련하여 행정안전부에서는 2020년 을지태극연습(5.25.~5.28.)을 하반기로 연기하였으며 국가주요행사 및 국회 일정 등을 고려하여 시기가 조정될 예정이다. 제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를 고려해 향후 추가적인 연기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상황이 진정되고 시민 불편이 해소 되는대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강원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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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윤경 서귀포시장,장기요양등급 판정위원회 위원장 위촉양윤경 서귀포시장이 지난 4월 29일 접견실에서 서귀포시 장기요양등급 판정위원회 위원장으로 성대림 대림외과 원장을 위촉하였다.강원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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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0년 미세먼지 저감 숲가꾸기 사업 추진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및 관리를 위한 서귀포시는 올해 사업비 17억원을 투입하여 산림 653ha에 대해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달 중순 1차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경제림과 주요조림지 등에 숲정비사업(153ha)을 추진중에 있으며 2차로 설계중인 미세먼지 저감 숲가꾸기사업(500ha) 설계를 5월중 마무리하고 추진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올해 처음으로 미세먼지 저감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하는데 기존에 경제림관리, 어린나무 가꾸기, 조림지 정비 등에서 벗어나 최근 악화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하여 산림 내 적절한 공기흐름을 유도하여 줄기, 가지, 잎 등 접촉면이 최대화 될 수 있도록 숲을 관리하는 사업으로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또한 대수산봉 등 오름 6곳 정상부에 조망 확보를 위한 수목을 정비를 실시하여 산불감시 여건 개선 및 등산객 편의를 위한 조망권 확보에도 노력한다.서귀포시 관계자는 그동안 재선충병 방제에 총력을 기울다 보니 다소 숲가꾸기 사업에 소흘한 감이 있었다며, 건강한 숲을 만들어 산림의 공익적, 경제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사업인 만큼 산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강원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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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미사용 상수도 직권폐전으로 유수율 향상상수도 61,182전 중 1년 이상 급수중지 1,240전 대상 서귀포시에 따르면 상수도 운영의 효율화 및 유수율 향상을 위해 6월까지 관내 빈집, 폐가, 공터 등 실제 1년 이상 상수도를 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급수중지 수도전에 대해 현장 전수조사 등을 통해 직권으로 폐전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상수도 급수전은 총 61,182전이며 이 중 도로건설 및 건물 철거, 이사 등으로 인해 급수 중지된 수도전이 1,853전이며, 이 중 1년 이상 상수도를 사용하지 않은 수도전이 1,240전이 해당된다.장기간 급수 중지로 사실상 방치된 수도미터기 등에서 도수 발생 시 발견하기가 어렵고, 누수로 땅속에 버려지는 물 낭비 등 시설물 관리에 따른 행정력의 낭비를 초래 하고 있는 실정이다.폐전은「제주특별자치도 수도급수조례」에 따라 정당한 사유 없이 1년 이상 급수를 받지 않거나, 급수중지 기간을 지나고도 재사용 신청이 없는 경우 급수설비를 철거할 수 있다는 규정에 따른 것이다.이러한 적극적인 행정조치는 방치된 수도미터기와 급․배수관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누수를 예방하고, 상수도 유수율을 향상 시키기 위해서다.김영철 서귀포시 상하수도과장은“가정, 사업장 등에서 상수도를 장기간 사용하지 않거나 향후 사용할 계획이 없는 경우 폐지신청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강원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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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수소드론 활용한 공적마스크 배송원희룡 지사, 미래산업발전 역할 주문…“더 넓은 곳으로 가도록 협력할 것”제주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참여 제안서 정부에 제출…4월말 결론 예정 제주도에서 드론을 이용한 도서지역 공적 마스크 배송이 시작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6일 오전 서귀포시 대정읍 환태평양 평화공원에서 수소드론을 활용해 공적마스크를 가파도로 배송했다고 밝혔다.이 날 가파도 배송을 시작으로 공적 마스크 총 1,200매가 마라도와 비양도 등에 드론을 통해 배송될 예정이다.제주도는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고도화 추진의 일환으로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과의 협업을 통해 약국과 우체국이 없는 가파도, 마라도, 비양도 주민들에 대한 공적 마스크 배송을 추진했다.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이날 현장을 찾아 직접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원희룡 지사는 참석한 관계자들에게 “미래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 달라”며 “기업들이 제주도를 기반으로 더 넓은 곳을 갈 수 있도록, 제주도 적극 협력하고 응원 하겠다”고 밝혔다.제주도는 그 동안 제주의 다양한 현안해결과 신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고도화를 추진해 왔다.이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토교통부(항공안전기술원)에서 추진하는 「2020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규제샌드박스)」에 참여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결과는 4월 말에 발표될 예정이다.한편 원희룡 지사는 이날 공적마스크를 배송 받은 가파도 이장과의 영상통화에서 “가파도가 약국과 우체국이 없다보니 공적마스크 수급에 애로사항이 많았지만 이제는 드론을 이용하여 배달할 수 있어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김영근 가파도 이장은 “가파도에서 공적마스크를 구입하려면 하루 이상이 소요됐지만, 도의 노력으로 공적마스크를 가파도 주민 모두에게 배분할 수 있었다”며 “가파도 모든 주민이 좋아하고 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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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대한민국연극제 제주예선 온라인 중계 및 방역물품 지원온라인 중계 지원 통해 공연장 못 찾는 도민에 문화향유 기회 제공제38회 대한민국연극제 제주예선전제주특별자치도는 한라아트홀에서 4월 17, 18일 오후 7시30분부터 이틀간 무관중으로 개최될 제38회 대한민국연극제 제주예선전의 온라인 중계 및 방역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연극제 제주예선전은 그간 연극 매니아 층을 비롯한 관객들이 꾸준히 공연장을 찾아왔던 행사이다.이번 제38회 대한민국연극제 제주예선에는 극단 가람의 ‘울어라, 바다야(이상용 작,연출)’, 극단 파노가리의 ‘발자국(문무환 작,연출)’ 두 창작품이 본선 진출을 두고 경쟁을 펼치게 된다.도는 이러한 도민들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도민들을 위해 유튜브 계정(AJP_Art of Provincial)을 통해 예선전 모두를 실시간 중계한다.이로써, 도민들은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 예정이다. 제주를 대표해 대한민국연극제 본선에 진출할 작품은 심사에 의해 결정된다.도는 이밖에도 체온계, 손소독제, 코로나19 예방 행동수칙 홍보물을 지원하여 출연진 및 행사운영 인력의 방역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사)한국연극협회제주도지회도 행사기간 중 공연장 전체에 대한 방역이 매일 이뤄지도록 조치하였다.현경옥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이번 연극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이 활동을 재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심각단계 장기화로 피로도가 쌓인 도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을 위해 공연·전시 온라인 실시간 중계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도 덧붙였다.CSBN-TV.CO.KR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