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소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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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어린이집‘세대 간 사랑의 띠잇기’행사 개최조손세대가 함께하는 사랑의 김치 나누기 서귀포시(시장 김태엽)가 추진 중인 어린이집 ‘세대 간 사랑의 띠잇기 사업’에 따른 행사를 지속 진행하고 있다.서귀포시는 ‘조손 세대 간 공감대 형성 및 정서 함양’을 위해 어린이집 보조 사업으로 ‘세대 간 사랑의 띠잇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 사업자를 공모, 10개 어린이집을 선정하였고 개소 당 100만원을 프로그램 운영비로 지원하여 영유아와 조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서귀포시 샘터어린이집(원장 조정자)은 18일‘세대 간 사랑의 띠잇기’행사로 원아와 지역 어르신이 함께하는 김치 담그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 참여형 행사로 진행되었으며, 만들어진 김치는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제공됐다.강현수 서귀포시 여성가족과장은 “현대사회가 핵가족화가 되면서 영유아와 조부모 간의 세대 차가 더욱 커져가고 있는 현실에서 세대 간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서귀포시는 지난 2014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 7년 간 70개소에 7,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강원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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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국립공원 진달래밭 화장실 ‘아름다운 화장실’ 은상 수상한라산 환경시설 실시간 운영관리 통해 지하수 보호 및 한라산 자연환경보전에 기여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대근)가 ‘제22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공모’에서 한라산국립공원 진달래밭 화장실이 은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은 행정안전부와 화장실문화시민연대가 화장실 이용 문화 개선을 위해 매년 시행하는 공모전으로 올해로 22회째를 맞았다.한라산국립공원 진달래밭 화장실은 악취와 해충 발생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반시설(전기시설)을 확충하고, 분뇨와 오수를 분해시켜 세척수로 재사용 가능한 수질로 정화시키는 무방류 순환수세식 방법을 도입한 친환경 화장실이다.2016년 제주개발공사와 협업을 추진해 ‘삼다수 원수지 취수원 보호 사업비’로 23억 원을 지원받아 디자인 재능기부 및 국내 최고의 환경전문가의 기술자문 등을 거쳐 만들어졌다.특히, 진달래밭 화장실은 한라산 주변 자연환경에 어울리는 제주 오름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반영했으며, 해발 1,000m 고지 이상에 위치함에 따른 시설관리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연중 실시간 운영 관리체계를 구축한 스마트 원격제어시스템을 도입했다.또한, 한라산 환경시설 실시간 운영관리로 지하수 상류원 수자원 보호 및 한라산 자연환경보전에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이와 더불어, 2015년 윗세오름 자연발효식 화장실을 수세식 화장실로 개선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최초로 국립공원 내 고지대 화장실을 친환경 화장실로 전부 교체 완료했다.김대근 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앞으로도 한라산의 청정 자연가치를 지속적으로 보전하고 탐방 편의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강원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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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깨끗한 수돗물 안심하고 쓸 수 있는 근본 대책 마련하겠다”30일 강정정수장 방문 이어, 서귀포시 대륜동주민센터 방문해 직원 격려제주도개발공사 간 즉시 공급체계 구축해 일일 2만5,000만병 삼다수(2L) 공급 지원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30일 강정정수장 시설 개선상황을 점검한데 이어, 오후 5시 서귀포시 대륜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삼다수 공급 실태를 확인하고 주민들의 불편·애로사항이 없는지 꼼꼼히 체크했다.또한, 삼다수 공급을 위해 애쓰고 있는 주민센터 직원들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지역주민, 민간단체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원희룡 지사는 “기존 업무에 더해 민원이나 물 배부 등의 업무에 노고가 많다”고 격려하며 “이런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제주도의 최고 책임자로써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원 지사는 “앞으로 깨끗한 수돗물을 도민들이 안심하고 쓸 수 있도록 근본적인 대책 마련과 시설 정비 등을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어 “도민들의 많은 민원과 항의도 받겠지만, 도민들의 불만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주민센터 가족 여러분들이 좀 더 힘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아울러 “도정에서도 비상대책으로써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수돗물 유출 사태가 해결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개발공사와 즉시 공급체계를 구축해 일일 삼다수(2L) 2만5,000만병(50톤)을 공급하고 있다.10월 29일 오후 6시 현재까지 서귀포시 10개 동과 14개 학교에 430톤 가량의 삼다수를 지원했으며, 수돗물 유충사태로 피해가 큰 대륜동에는 110톤의 삼다수가 공급됐다.도는 급수구역 내 주민의 세대수와 인구수를 정확히 파악해 한 사람당 하루에 2리터 삼다수 1병 분량을 지원하고 있다.* 삼다수 한 팩(2L x 6병)을 6일치로 공급제주도는 수돗물 유충사태가 해소되기 전까지 피해 주민에 대한 삼다수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이외에도 발생되고 있는 주민 불편사항들을 수렴해 해소방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강원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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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도민·시민들의 신뢰 회복 위해 정보 투명하게 공개해야”30일 강정정수장 재차 방문해 현재까지 개선상황 점검 및 관계자 격려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30일 “도민과 여행객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수돗물을 다시 공급해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도민과 시민들의 신뢰 회복을 위한 투명한 정보 공개를 당부했다.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후 4시 30분 강정정수장을 방문해 수돗물 유충 방지를 위한 현재까지 개선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했다.원희룡 지사는 지난 21일 강정정수장을 방문해 초기 대응상황을 점검한 자리에서 “재난·재해 수준으로 강력 대응하고, 상수도체계를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원희룡 지사는 “상하수도본부 직원들이 시민들의 민원이나 언론 에서의 문의 등으로 인해 많은 업무를 하고 있어 너무 고생이 많다”고 격려하며 “제주도와 서귀포시의 지원 부서에서 상하수도본부 직원들이 업무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달라”고 주문했다.원 지사는 “이번 수돗물 유충사태가 우리에게도 충격적이지만 시민들도 큰 충격을 받아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더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조사하고 시민들에게 있는 사실 그대로를 전달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조그마한 것을 모면하려다가 도민과 시민들의 신뢰가 무너질 수 있다”고 강조하며 “행정에 불리하게 작용되는 민감한 사안들도 투명하게 공개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용해야만 도민들과 시민들에 대한 신뢰를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특히 “이러한 대처가 보여 주기식이나 면피용 대책이 아닌 철저한 현장 점검과 원인 분석을 근거로 수돗물 유충 발생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이고 종합적인 처방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8일 영산강유역환경청과 K-water 영섬수도지원센터와 협력해 제주 강정정수장 급수구역에 수돗물 안정화를 위한 ‘3가지 응급조치대책’을 발표했다.제주도는 수돗물 유충 문제 원천차단을 위해 강정정수장 급수구역 인근 정수장 4곳(어승생‧회수‧토평‧남원)을 비상 연계하고 강정정수장에서 공급했던 급수구역 전 지역에 유충 없는 수돗물(2만1000톤/일)로 대체 공급할 계획이다.또한, 10월 말까지 단계적 수계전환 조치를 완료하고 11월 1일 오후 6시부터 강정정수장 운영을 일시 중단하는 등 단계별 수계전환을 추진하는 동시에 강정정수장 정상 가동을 위한 시설 개선과 복구 등에 나선다.아울러 동물학, 생태독성학, 상하수도, 수처리, 곤충학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 역학조사반을 본격 가동하고, 유충의 정수장 유입 원인 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강원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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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빅데이터 통합관리로 코로나19 관광위기 극복”2020 제주 버츄얼포럼서 ‘팬데믹, 세계 관광의 빅 체인지’ 주제로 기조 강연안심·안전 제주관광 위한 스마트 분산·청정제주 기여금 도입·국가간 관광 네트워크 구축 소개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30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세계는 언택트(비대면) 시대의 도전에 적응해야 한다”며“디지털 뉴딜 핵심과제로 추진 예정인 교통, 치안, 재해·재난관리, CCTV 등 산재된 데이터의 통합적 관리로 관광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후 3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열린 2020 제주 버츄얼포럼에서 ‘팬데믹, 세계 관광의 빅 체인지’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원희룡 지사는 “제주는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관광을 선도하고 있다”며 “이동통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실시간 유동인구서비스’를 오픈하면 분포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관광객 분산을 자연스럽게 유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제주 전 지역 무료 와이파이 정책을 마무리하고 지역화폐 도입을 통한 관광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창출하겠다”며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확장현실(XR) 등 IT기술을 접목한 언택트 관광의 활성화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원 지사는 기조강연 직후 이어진 토론 자리에서도 ▲청정제주기여금과 관광산업의 미래 ▲관광 주력산업 국가·도시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며, 안심·안전관광 이미지 구축을 위한 제주 관광의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원희룡 지사는 청정 제주를 유지하기 위한 예산 마련 방안에 대해 “깨끗한 자연환경을 만들고 지키기 위해서는 그에 따른 비용과 노력이 들어간다”며 “제주도는 환경의 쓰레기, 폐수 등 환경부담의 원인을 만드는 분들에게 일정한 비용을 부담하는 청정제주기여금을 새롭게 도입하려고 한다”고 밝혔다.이어 “기여금을 부여하는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자연을 이용하는 행위가 얼마나 자연에 부담을 주는 것인지 부담자에게 인지시키고, 청정 제주를 지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이 더 큰 목적”이라며 청정제주기여금 제도의 궁극적 목표를 설명했다.원 지사는 전 세계 국가와 도시 간 관광 네트워크 구축 방안과 관련해서는 “코로나 이후 시대에도 국가간 이동과 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과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많은 도시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2020년 제주버츄얼포럼은 코로나 이후 시대의 관광시장 변화를 예측하고 관광산업의 새로운 지속 가능 성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팬데믹 시대의 관광 리빌딩’이라는 주제하에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 서울경제TV, 국가브랜드진흥원이 주관했다.포럼은 △비욘드 코로나 시대의 국제협력 네트워크 △비욘드 코로나시대 관광산업의 미래, 기술·혁신·비즈니스 2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행사에는 원희룡 지사를 비롯해, 산드라 카바오 세계관광기구 국장, 마리벨 로드리게즈 세계여행관광협회 부협회장, 데이비드 이게 미국 하와이주 주지사, 션 단양 중국 하이난성 부성장, 창 치 페이 싱가포르 관광청 부청장, 이세끼 요야시스 주제주일본국총영사 등 국내·외 지자체장과 관광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강원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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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청년친화헌정대상 2년 연속 종합대상 ‘쾌거’10월 31일 ‘제4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2020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 개최청년 전담부서 신설·제주청년통계 개발·청년 참여기구 및 청년 공간 조성 등 높이 평가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된 ‘제4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2020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종합대상(1위)을 수상한다고 밝혔다.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정책 추진과 사회적 환경조성 등에 힘쓴 자치단체 등을 선정해 그 우수사례를 확산시키고자 2018년 제정됐다.심사는 대학교수, CEO, 회계사, 언론인 등 전문가와 청년 심사위원 100여 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평가한 후 수상기관을 선정한다.이번 평가에서 제주특별자치도는 청년 전담부서를 신설해 청년정책 컨트롤타워 체계를 구축하고, 제주청년통계 개발 등을 통한 청년정책 기반 마련에 기여한 부분이 높게 평가됐다.또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둥 다양한 청년 참여기구를 운영해 청년 반상회를 통한 청년들과의 소통기회 넓혀 정책참여를 확대했으며, 제주청년센터 및 청년다락 등 청년활동 공간 조성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정책 추진 노력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이 청년의 날로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것을 축하하고, 코로나19로 힘든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행사는 국내 최대 플래시몹, 청년주거 토크콘서트, 해외청년 퀴즈대회, 대한민국을 빛낸 크리에이터 어워즈 등 다양한 문화행사나 전시행사 등으로 구성된다.또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거리두기 간격 유지 등 방역수칙도 철저히 준수할 계획이다.현대성 도 기획조정실장은 “종합대상 2년 연속 수상으로 제주의 청년정책이 그 가치를 인정받게 되어 기쁘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소감을 밝혔다.이어 “청년들과의 소통과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청년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정책개발을 개발해 ‘청년이 꿈을 이루는 제주 실현’을 위해 도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강원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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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도시공원 방역 강화제주시는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와 가을철 야외 활동 증가에 대비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하여 도시공원 내 방역 및 홍보활동을 강화한다. 제주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공원은 근린공원 57개소, 어린이공원 128개소, 주제공원 9개소 등 총 194개소로, 공원내 거리 두기 홍보와 계도를 위한 안내판 65개와 현수막 100개를 추가로 제작 설치하고 게시물 점검 및 화장실내 손 소독제 ․ 손세정제 비치상태를 점검하고 마스크 착용 및 이용자 간 거리두기를 준수하도록 적극 홍보 한다. 제주시에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하여 매주 1회 이상 어린이놀이시설, 화장실, 운동시설 등에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으로 도시공원 내 32명을 배치하여 공중화장실 청소 및 소독, 산책로 제초작업 등 환경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시공원은 도심 속 휴식처로서 시민의 건강·휴양 및 정서생활의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시민들은 도심지 내 가까운 사라봉공원, 신산공원 등 도시공원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도시공원 이용시 마스크 착용과 이용자 간 거리 두기에 따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다함께 힘을 모아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강원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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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민·관 합동점검동절기 대기오염 위반행위 근절을 위한 제주시에서는 연료사용량이 증가하는 동절기 대기오염사고 사전예방과 대기오염물질 불법 배출행위 근절을 위해 대기배출시설 민·관합동 특별점검을 11월 한 달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방식은 ① 이동측정차량을 이용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대기오염도를 측정하고 ② 드론을 이용 항공촬영을 병행하여 미신고 배출시설 설치 여부를 점검하며 ③ 대기오염방지시설 비 가동 운영 의심 사업장에 한해서 해당 사업장을 방문하여 방지시설 운영상태 및 운영일지 작성, 대기오염도 자가 측정 여부를 점검 한다. 또한, 대면방식의 사업장 지도․점검이 곤란한 틈을 타 환경오염행위를 시도하는 사업장에 대하여는 법과 원칙에 의거 강력한 행정처분과 형사고발, 언론공개 등을 통하여 환경오염사고 예방 노력을 기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점검은 코로나사태 장기화로 인해 사업장방문 대면점검을 최소화하고, 첨단과학장비(이동측정차량 및 드론)를 활용한 비대면 지도․점검방식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코로나 이후) 대비하여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자체적으로 대기배출시설에 대해 자율점검을 실시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20년 9월말 현재 99개소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하여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5개소에 대해 행정처분과 과태료 15백만원을 부과하였다.강원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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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11월 시정 시책 공유 간부회의 개최안동우 제주시장, 동절기 자연재난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대응태세 당부 안동우 제주시장은 지난 달 29일 부시장 및 각 국장, 읍면동장 등 제주시 5급 이상 전 간부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11월 시정 시책 공유 간부회의(PC 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 날 영상회의에서는 도의회 제2차 정례회의 준비, 2021년 예산안 편성추진,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추진, 차고지 증명제 과태료부과, 예비 문화도시 추진, AI 및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 등 11월 중 주요 업무 추진계획에 대하여 공유하였다. 안동우 시장은 2020년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자료준비와 수감 등에 수고한 실․국장을 비롯한 전 직원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이와 관련해 의원님이 지적한 사항에 대하여는 개선하고 보완하여 추진할 것을 당부하였다. 안 시장은, 최근 제주의 생명산업인 감귤가격하락에 따른 원인을 분석과 함께 비상품감귤 유통단속 등 선별과정에서부터 중점결과가 유통되는지에 대하여 철저한 점검을 지시하였다.* 중결점과 : 부패, 변질과, 미숙과, 병충해과, 상해과 등 상품 품질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것 안 시장은, 동절기가 다가옴에 따라 컨테이너 거주자, 1인가정 등 취약․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대책 마련에 철저한 검토와 자생단체, 복지위원협의체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여 지원하는 등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또한, 동절기 자연재해 산불 예방과, 충남 천안에서 발생한 AI 등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에 철저를 기하라고 지시하였다. 안 시장은, 2020년도가 2개월 밖에 남지 않은 상황으로 재정집행에 따른 집행현황, 부진사유를 면밀히 검토하고 불용액 및 이월액을 최소화하여 재정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2021년도 예산편성에 있어 각 국장을 중심으로 도 관련부서와 협의하면서 반영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강원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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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중간보고회 개최지역사회 통합돌봄 모니터링 및 효과성 분석 연구용역 중간 보고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지난 28일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민관협의체 및 수행기관, 단체, 읍면동 통합돌봄 안내창구 담당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모니터링 및 효과성 분석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서귀포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금번 중간보고회는 서귀포시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추진과정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 및 효과성 분석 연구 용역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통합돌봄 서비스 이용자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식사와 이동지원, 목욕 등을 제공하는 ‘어르신 토탈케어 서비스’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고, ‘안심 주거환경 개선사업’, ‘방문 한의진료’ 순으로 나타났다.연구에 대한 최종 결과는 11월 돌봄가족과 서비스 제공자에 대한 추가 조사를 추진하여 12월까지 연구용역을 마무리하여 2021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실행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 할 계획이다.임광철 서귀포시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중간보고를 통하여 나온 의견들을 토대로 현재 진행되는 사업의 문제점 등을 개선하고 서귀포시에 맞는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사는 곳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복지 정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강원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