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소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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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우 제주시장, 깨끗한 축산농장 현장 방문안동우 제주시장은 10월 29일(금) 애월읍 광령리 소재 축산악취 저감 사업장을 방문하여 시설현황 등을 점검했다. 제일양돈(영)은 사육시설 9동과 처리시설(액비저장조 등) 10동을 운영하며, 가축분뇨 냄새 저감 시설 및 돈사 개축 등 추가 시설에 투자하여 마을주민과 상생을 통한 냄새 민원 최소화로 지난해 농림부 주관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된 사업장이다. 지난해까지도 애월 광령리 마을은 축산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악취관리지역이었으나, 제일양돈(영) 농장을 비롯한 관내 양돈농가들이 자구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이 날 안동우 제주시장은 악취를 저감하고 지역주민과 상생을 위해 노력하는 사업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어 "강화된 축산환경 기준에 맞춰 노후 시설 현대화, 농장 내·외부 청결 상태 유지, 악취 저감 시설 상시 운영 등 냄새 저감과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더 나은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지원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의 국정과제로 지정된 깨끗한 축산농장은 축산악취 저감과 쾌적하고 아름다운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중점사업이다. 2017년에 도입된 이후 ˊ21년 10월 현재 제주시 관내 104개소 축산농가가 깨끗한 농장으로 지정됐으며, 올해 연말까지 125개소 지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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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11월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1차 개편 시행제주특별자치도는 11월 1일부터 새로운 방역체계인 ‘단계적 일상회복 1차 개편’을 시행한다. 이는 29일 오전 정부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 1차 개편 시행계획을 발표한데 따른 것이다. 제주도는 29일 오전 10시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이중환 코로나방역대응총괄조정관 주재로 열린 ‘단계적 일상회복 거리두기 운영방안’ 회의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 이번 개편안에는 기존의 단계별 거리두기 체계를 해제하고 △생업시설 운영제한 완화 △대규모 행사 허용 △사적모임 제한 해제 등 3차례에 걸쳐 점진적으로 방역조치를 완화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11월 1일 1차 개편 이후 6주(운영기간 4주·평가기간 2주) 간격으로 상황에 맞춰 방역조치를 완화·해제할 방침이다. 방역조치 완화·해제 여부는 △예방접종완료율 △중환자실 입원병상 여력 △주간 중증환자·사망자 발생규모 △유행규모·재생산지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하게 된다. < 단계적 거리두기 개편 기본방향 > ① 예방접종완료율 (1차 70%, 2차 80%) ② 중환자실‧입원병상 여력 (>40%) ③ 주간 중증환자‧사망자 발생 규모 ④ 유행 규모, 재생산지수 등 ※ 세부지표는 질병관리청에서 논의 예정 우선, 1일부터 유흥시설을 제외한 모든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이 해제된다. 적용 대상은 △식당·카페 △ 학원·독서실·스터디카페 △영화관·공연장 △실내체육시설 △결혼식장·장례식장 △야구장 등 경기장 △마트·백화점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PC방 등이다. 유흥시설·클럽·콜라텍·무도장 등은 집단감염 사례와 시설 내 감염이 취약한 특성을 고려해 밤 12시까지 운영된다. (영화관∙실외스포츠관람) 취식 허용 시범운영 사적모임 인원은 백신 접종여부와 관계없이 최대 12명까지 가능하다. (사적모임) 동창회, 동호회, 직장 내 회식, 온라인 카페 정기모임, 가족·친구 등 친목모임 등과 같이 친목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모든 모임 식당·카페의 경우 사적모임 인원은 12명으로 동일하지만, 미접종자는 4명까지만 허용된다. * 미접종자 포함 시 최대 접종자 8명·미접종자 4명 집합 가능 또한, 유흥시설·목욕장업 등 일부 고위험 시설과 감염취약시설에는 ‘접종증명·음성확인제(방역패스)’가 도입된다. (접종증명·음성확인제) 안전한 시설이용 및 미접종자 보호를 위해 접종완료자 및 유전자증폭(이하 ‘PCR’) 검사 음성확인자 등 중심으로 시설 이용 제한(‘방역패스’) ※ 18세 이하, 완치자, 불가피한 사유의 접종 불가자는 일부 예외 인정 (접종완료자) ① 2회 접종이 필요한 백신의 2차 접종 후 14일 경과자 ② 1회 접종하는 백신(얀센) 접종 후 14일 경과한 자로서 예방접종 완료를 입증할 수 있는 사람 (PCR 검사 음성확인자) 음성결과 통보받은 시점으로부터 48시간이 되는 날(유효기간 종료일)의 자정까지 효력 (예방접종 완료 확인증명) ➀종이증명서(정부24 온라인 발급, 보건소 등 접종기관이나 주민센터에서 발급) ➁전자증명서(질병청 COOV 앱 설치 후 본인 인증절차를 거쳐 발급, 네이버 · 카카오 등 QR체크인으로도 확인 가능) ③접종스티커(신분증 뒷면에 부착가능, 주민센터 발급) 적용시설은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경륜·경마·카지노 △의료기관 △요양시설 △중증장애인치매시설 △경로당 △노인복지관 △문화센터 등이며, 유흥시설은 접종 완료자만 출입 가능하다. 접종 완료자 중심으로 대규모 행사·집회가 허용된다. (행사) 단체‧법인‧공공기관‧국가 등에서 개최하는 지역축제, 설명회, 공청회, 토론회, 기념행사, 수련회, 사인회, 강연, 대회, 훈련 등과 결혼식, 장례식, 피로연, 돌잔치 행사·집회는 접종 유무와 관계없이 100명 미만까지 허용되며, 접종완료자 등*으로만 구성될 경우 최대 499명까지 가능하다. * 접종 완료자, PCR 음성확인자, 18세 이하, 완치자, 불가피한 사유의 접종 불가자 100명 이상의 접종·미접종 혼합이 가능했던 결혼식, 전시·박람회, 국제회의 등은 종전 수칙으로도 인정된다. * (결혼식) 미접종 49인 + 접종 201명, 250명까지 가능 (전시․박람회) 면적 6㎡당 1명, 상주인력 PCR 음성자 수칙 하에 제한 없음 (국제회의) 좌석 간 2칸 띄우기 하에 회의 가능 ※ 좌석 띄우기, 정원 제한 등 각종 방역조치 해제 정규 종교활동이 확대되고, 고위험 행위는 단계적으로 완화된다. 미접종자 포함 시 예배, 법회 등 정규 종교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인원이 최대 50%까지 허용된다. 접종 완료자 등으로만 구성하는 경우 인원 제한이 해제된다. 수련회 등 행사는 일반 행사 규정에 따라 동일하게 적용된다. * 미접종자 포함 100명 미만, 접종 완료자 등으로만 구성 시 500명 미만 요양병원 등 이용자 특성상 감염위험이 높은 취약시설은 접종 완료자만 방문·면회가 허용된다. 요양병원·시설은 접종자만 접촉 면회가 허용되며, 접종 종사자(간병인 포함) 2주 1회·미접종 종사자 1주 1회 PCR검사 의무화(단계별 완화 예정), 신규 입원환자 선제 PCR검사 등이 추진된다. 경로당·노인복지관·문화센터 등은 고령층의 공동 식사·모임 등 감염 위험도가 크므로 접종 완료자만 출입이 허용되고 미접종자는 이용이 금지된다. 중증장애인·치매 등 수용시설은 미접종자의 방문·이용이 금지되며, 접종 종사자 2주 1회·미접종 종사자 1주 1회 PCR검사 및 신규 입소자의 PCR검사가 의무화된다. 기본방역수칙을 유지하고, 일상 속 방역실천 강화를 위해 업종별 참여를 확대해 민·관협력을 강화한다. △실내·외 마스크 착용 △제주안심코드 인증 등 핵심수칙은 기존대로 의무화되고, △방역수칙 게시 △손 씻기 및 손소독제 비치·사용 △주기적 소독 및 환기 △사람 간 1m 간격 유지 등 시설별·업종별 수칙도 유지된다. 안전한 일상회복 전환을 위해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업종별·부문별 참여를 확대하고, 코로나19 일상회복 추진단(단장:도지사 권한대행)을 운영해 방역조치 사항 등을 조정한다. * 업종 특성을 고려한 권장수칙 개발 및 실천, 지원방안 등을 협의 / 1단·2관·1사무국·4개 분야로 구성 제주도는 일상회복 전환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기본방역수칙 준수 자율 동참을 적극 당부했다. 거리두기 완화, 겨울철 진입, 면역력 저하 등으로 추가 확산위험은 여전히 있는 만큼 △마스크 착용 △제주안심코드 인증 △주기적 환기 △유증상시 즉시 검사 받기 등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안전하게 전환하기 위해서는 예방접종률이 높아져야 하는 만큼 미접종자들은 접종을 받아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새롭게 도입되는 접종증명·음성확인제도의 전환 초기 현장의 수용성 제고를 위해 해당시설에 대한 1주간(11.1~11.7) 의 계도기간 운영 및 홍보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실내체육시설은 2주(11.1∼11.14) 동안 계도 기간 운영 또한, 이행력 확보를 위해 유흥시설 등 고위험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관리와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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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귀포경찰서와 합동으로 불법 운행 이륜차 일제단속 나서서귀포시(시장 김태엽)와 서귀포경찰서는 코로나19로 배달 문화가 확산되면서 불법 운행 이륜차와 교통법규 위반행위로 인한 각종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10월 28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천지동주민센터 교차로 주변에서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이 날 단속은 서귀포시 본청 및 동 주민센터 공무원과 서귀포경찰서 경찰 등 총 19명이 참여했고, 순찰차와 싸이카 7대의 장비를 투입해 교차로 주변 4개소에서 대대적인 단속을 벌였다. 이륜차를 사용신고 하지 않거나 번호판 미부착 ․ 불법 개조 등 각종『자동차관리법』위반 여부는 서귀포시가, 무면허 ․ 헬멧 미착용 등『도로교통법』위반 여부는 서귀포경찰서가 단속하는 등 이륜차 불법 운행행위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단속을 실시했다. 단속결과, 총 26건의 자동차관리법과 도로교통법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서귀포시에서는 미사용신고, 번호판 미부착, 불법개조(튜닝) 등 15건을 적발했고, 서귀포경찰서는 무면허, 안전모 미착용, 보․차도 통행위반 등 11건을 단속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번 합동단속이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운행 이륜차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바람직한 운행 질서를 확립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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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허가 조업하다 도주한 중국어선 1척 나포무허가 조업을 하다 도주한 혐의를 받는 중국어선이 해경에 나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24일 서귀포 남쪽 118km 대한민국 어업협정선 해상에서 정선 명령을 따르지 않고 무허가 조업을 하던 중국어선 1척을 나포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호는 경제수역어업주권 법 제5조 및 제6조의2 위반 혐의로 나포, 제주항 정박지로 압송했고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나오는 데로 조사할 예정이다. 해경은 23일 낮 12시경 서귀포 남쪽 약 116km(대한민국 어업협정선 내측 약 6.5km) 해상에서 불법 조업이 의심되는 A호(승선원 11명)를 발견, 경비 중이던 경비함정을 급파했다. 이어 고속단정을 탄 특수기동대 2개 팀이 해상 검문검색을 하기 위해 출동, 조업 중인 A호를 발견, 접근하자 고속단정을 발견한 A호는 그물을 절단하고 도주하기 시작했다. 해경은 A호를 대상으로 정선 명령을 여러 차례 했음에도 불구하고 조타실 문을 잠근 채 빠른 속도로 계속해서 도주하는 A호의 이동 경로를 고속단정 2척으로 추적·차단했다. 1시 20분경 A호를 정지시켰고 특수기동대가 승선, 검문결과 A호는 9월17일 중국 온령항에서 출항, 대한민국 어업협정선 내측으로 진입, 불법 조업을 한 것으로 조사돼 적발했다. 최규모 계장은 "불법 외국어선을 차단하기 위한 검문검색을 강화, 불법이 확인될 경우 해양 주권수호와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정해진 절차에 따라 엄중히 처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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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만섭 권한대행 “제주문학관, 제주정신의 보물창고로 만들 것”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이 "제주문학관이 제주의 정체성을 담아내는 ‘제주정신의 보물창고’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오전 10시 제주시 도남동 소재 제주문학관에서 ‘제주에 부는 문학의 바람’이라는 주제로 제주문학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개관식에는 구만섭 권한대행을 비롯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좌남수 의장 및 도의원, 도종환 국회의원(前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제주문학관 작품 기증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 날 행사는 제주어 노래 및 거문고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제주문학관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제주문학관 건립 예산 확보에 기여한 도종환 국회의원과 많은 자료를 제주문학관에 기중해준 이문교 前 4·3평화재단 이사장, 故 현용준 제주대학교 교수, 故 정인수 작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제주문인들의 숙원인 제주문학관이 문을 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개관을 위해 도움 주신 모든 분께 도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제주문학관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넘어 산재된 지역 문학 자료들을 체계적으로 수집·보존·관리·연구하는 제주문학 진흥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 "제주도는 제주문학관이 대한민국 대표 문학관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좌남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제주문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제주문학관이 정부와 제주도가 적극 협력·지원하여 오늘 개관에 이르게 되어 감격스럽다”며 "앞으로 제주문학관이 제주 문인들의 사랑방이 되어 감동과 위안을 주는 작품들이 많이 창작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종환 국회의원은 "제주문화 속에 녹아있는 제주사람들의 땀과 눈물이 아름답게 승화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문학이며 그래서 소중하다”며 "그 문학을 담아낼 그릇이 비로소 이렇게 완성돼 참 기쁘고, 제주문학이 활성화되어 제주정신이 꽃피는 그런 공간으로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제주문학관은 총 사업비 97억원(국비 19억원, 도비 78억원)이 투입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전시실·수장고·대강당·세미나실·북카페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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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만섭 권한대행 “제주, 아시아 해양레저 허브로 나아갈 것”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이 "제주는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의 해양레저 허브로 나아갈 것”이라며 "그 여정에 늘 함께해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2일 오후 2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영주홀에서 해양수산부, (사)제주해양레저협회와 함께 ‘제2회 제주국제해양레저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해양레저산업 활성화와 함께 전국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제시하고, 제주지역 관광 인프라를 활용하여 해양레저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날 행사에서는 행사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개회사 및 환영사, 해양레저 공모전 시상식, 전시회·사진전 순람 등이 이어졌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 관광산업이 크게 위축됐지만, 해양레저에 대한 관심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일상과 자연이 주는 가치가 소중한 지금이야말로 해양레저산업이 큰 도약을 이룰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의 요트 및 마리나 시설 인프라 확충과 해양레저체험센터 조성사업 등을 설명하며 "제주는 해양레저관광의 거점으로 방문객에게는 힐링의 공간, 어촌·어업인에게는 경제 활성화를 통한 상생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자원의 보고’이자, 무한한 가능성의 바다에서 오션뉴딜의 닻을 올릴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 날 개막식에 참석한 해양수산부 문성혁 장관은 "단계적 일상회복 시작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산업 진흥을 위한 정부의 역할이 요구되고 있는 시점”이라며 "바다로 둘러싸인 해양레저 메카로 주목받는 제주에서 제주국제해양레저박람회가 열리게 되어 뜻깊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해양레저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연관 산업 발전과 지역 네트워크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라는 커다란 파도를 전화위복 삼아서 대한민국 레저관광 산업이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양레저로 오션뉴딜 선도’라는 대주제로 열리는 제2회 제주국제해양레저박람회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제주도 일원에서 진행되며, 내국인 3000여명(사전 접수)과 해외 5개국 이상에서 300여명(관광객·참가업체·초청객 등)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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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제주아트센터 운영위원회 위원 위촉안동우 제주시장은 지난 21일 오후 4시 집무실에서 제주아트센터 운영위원회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제주아트센터 운영위원회 위원 위촉은‘제주아트센터 설치․운영 조례’에 의거, 임기 만료에 따라 이뤄졌다. 위원은 위원장 포함 9명 이내로, 당연직 1명(제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 및 전문 위원 위촉직 8명이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임기 2년으로 2023년 10월까지다. 운영위원회 주요 기능은 △제주아트센터 관리 및 운영계획에 관한 사항, △주요 공연 유치에 관한 사항, △사용 허가에 대한 사항, △그 밖에 도지사가 심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이다. 또한 문화예술 활성화와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공연 심의 및 자문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공연이 축소되고 위축되어 안타깝다”며 "이제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다양한 공연문화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참여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위원장은 위원회 첫 회의 시 호선으로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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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입구~금천마을 도로확장사업 정상 추진제주시에서는 제주대입구~금천마을 간 교통량 분산을 위해 ‘제주대입구~금천마을 도로확장사업’을 2023년 준공 목표로 정상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58억(보상비 76억, 공사비 82억)을 투입해 연장 2,170m, 폭 15m(왕복 2차로) 도로 확장을 추진한다. 해당 지역은 지난 2002년 최초 도시계획시설(도로)로 결정된 이후 오랜 기간 동안 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지역주민들이 차량 통행에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해당 노선을 ‘2018년 우선 사업대상’으로 선정하고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70억원을 투입해 보상 협의를 81% 완료했으며, 지난 2020년 11월 본격적으로 착공했다. 또한 2022년도에는 보상비 17억을 투입해 보상 협의를 마무리하고 2023년까지 도로확장을 완료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체증 해소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주민숙원사업인 이번 도로확장이 마무리되면 지방도 1131호선에 집중되는 교통난 분산 효과뿐만 아니라 제주대~아라동 간 도로소통원활과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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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해양정화 활동의 최전선, 바다환경지킴이 사업 마무리서귀포시(시장 김태엽)에서는 지난 7일, 7개월간(‘21.3.8.~10.7.) 추진한 바다환경지킴이 사업을 마무리하였다. 올해 바다환경지킴이는 서류전형과 체력시험을 통해 73명을 선발하여 서귀포시 전 해안변(225㎞)에 배치하였으며, 해양쓰레기 수거 및 해양환경모니터링의 업무를 담당했다. 사업비는 9억7천만원(국비50%)이며, 7개월간(9월말 기준) 815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였다. 지난해 1,027톤을 수거한 것에 비해 다소 감소한 수치이나, 이는 올해 태풍에 따른 쓰레기 유입과 시설물 파손등의 피해가 적어 해양쓰레기 발생량이 감소하였기 때문인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바다환경지킴이 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연말까지 해양쓰레기 정화 사업 일시사역과 공공근로 등을 통해 해양쓰레기 수거에 빈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2022년에는 지난해보다 7억여원이 늘어난 예산 17억원(국비50%)을 확보하여 올해보다 23명 증원하여 96명의 바다환경지킴이를 선발해 배치할 예정이다. 이는'위드코로나' 시대에 접어들어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바다환경지킴이를 증원하여 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에 중점 배치함으로써 해양쓰레기 수거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매년 발생하는 해양쓰레기의 효율적인 수거와 처리를 위해 바다환경지킴이를 중심으로 총력을 기울여 깨끗한 청정 제주 바다의 이미지를 제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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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연중 공공 일자리사업 지속 추진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올해 들어 취약계층 일자리 사업비로 총 96억을 확보하여 1,934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냈다. 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 겪고 있는 고용취약계층에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는 공공근로사업 예산은 물론 추경을 통해 확보된 40억원을 추가로 투입하여 희망근로지원사업과 코로나19 극복 공공근로사업 등으로 확대하여 실시하고 있다. 사업내용으로는 백신접종 지원, 생활방역, 문화‧관광‧체육시설 환경정비 등이 주를 이루고 있다. 사업 수혜자는 사업개시일 현재 제주도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이상인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기준중위소득이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원 미만인 자이다. 10월 현재 753개 사업에 1,624명을 선발하여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나머지 300여명은 사업의 시기에 따라 각 부서에서 수시 모집 공고를 통해 참여 근로자를 지속 채용하게 되는데 서귀포시청 홈페이지 ‘일반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2년도 공공근로사업은 내년도 1월 모집공고를 통해 2월부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공공일자리사업을 추진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취업 취약계층 및 실업자에게 경제적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