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소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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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시민 먹거리 안전 위해 축산물 안전관리 강화「2020년도 축산물 안전관리 계획」시행 부산시 관내 축산물가공업체 234곳과 식육포장처리업체, 축산물 판매·보관·운반 업체 등 총 5,923개의 축산물 관련 업체 운영 중 계란 냉장차량 구입비 지원, 닭발 등 부산물 검사, 유통 계란 검사 등 축산물 안전 관리 강화로 '안심 축산물' 유통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안심 축산물 유통을 위한 2020년 축산물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여 관내 축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부산에는 축산물가공업체 234곳과 식육포장처리업체, 축산물 판매·보관·운반 업체 등 총 5,923개의 축산물 관련 업체가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물세척 계란 냉장유통 의무화 등 계란의 안전관리를 위해 계란 냉장차량을 지원하고 계란 껍데기 산란일표시제 시행에 따른 유통 계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하여 식용란판매업소 및 마트에서 유통되고 있는 계란을 수거하여 살충제, 항생제 등 검출 여부를 검사한다.특히 지난해 ‘피부병 걸린 까맣게 곪은 닭발 전국 유통’으로 언론에 보도된 바 있는 닭발 등 부산물과 부산물을 원료로 만든 가공품들을 수거․검사하여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계획이다.그리고 설, 추석 등 축산물 성수기에는 축산물가공업소와 식육판매업소 등 축산물 취급 판매업소의 작업장 청결 및 작업자의 위생관리 상태 등에 대하여 중점 점검하여 안전한 축산물 유통과 취급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을 도모한다.연중 축산물 가공·유통업체에서 생산·판매하는 축산물을 시와 구·군에서 무작위 수거하여 보건환경연구원에 보존료, 미생물 검사 등을 의뢰하여 부적합 축산물이 있는지를 감시하고 문제가 발생한 축산물에 대해 신속하게 회수·폐기하여 추가 유통을 방지할 계획이다.또한, 축산물 점검의 공정성과 신뢰도 향상을 위하여 축산물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시민 26명을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으로 위촉하여, 소비자인 시민이 직접 부정불량 축산물이 유통되지 않도록 감시하고 축산물의 위생 및 거래질서 유지를 위한 홍보·계몽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부산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신뢰받는 안전한 축산물 제공을 위해 효율적인 축산물 위생감시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축산물의 안전 관리를 위해 위생감시, 수거검사, 지도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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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시장, 벡스코 찾아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대응태세 직접 점검“전시․컨벤션 시설 등 철저한 방역으로 감염증 방지할 것” 2.7. 13:40 행사 참석 전 벡스코 시설 둘러보며 감염증 대응태세 점검하고 관계자 격려 오 시장, “감염병 위기단계 ‘경계’수준 대응지침 준수에 최선을 다해달라”오거돈 부산시장은 지난 7일(금) 오후 (사)한국관광학회(회장 정병웅)가 주최하는 부산국제관광학술대회 개회식 참석을 위해 벡스코를 방문해 행사에 앞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태세를 직접 점검했다.오 시장은 손 소독제 및 마스크 비치, 예방행동 수칙 부착 및 안내 등 현황을 점검했으며, “벡스코 시설 전체를 수시로 방역하는 등 질병관리본부의 감염병 위기단계 ‘경계’수준 대응지침 준수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벡스코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하여 대응 전담팀(T/F)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열화상카메라를 신규로 2대 구매해 총 5대를 전시장별로 설치․활용하고 있다. 또한, 정기 방역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운대보건소와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오거돈 부산시장은 “전시․컨벤션 시설뿐만 아니라 호텔, 관광지 등에 대한 철저한 방역태세 구축으로 감염증 발생을 철저히 차단하여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노력할 것”이며, “지역 영세 관광업계의 피해 역시 정부와 협의해 조속한 지원대책을 마련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오 시장은 지난 3일 비상경제대책본부를 발족했으며, 4일에는 민관 합동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어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관광업체, 국제시장 등도 점검하는 등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차단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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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상가임대차상담센터 본격 가동!상가임대차 분쟁조정 해결을 위한 소상공인의 든든한 후견인 24시간 온라인 상담접수 통해 매주 월·수요일 오프라인 전문상담 운영, 전화로도 전문가 무료 상담 가능 소상공인에게 상가건물 임대차 관련 무료 법률상담, 상가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 운영으로 분쟁 갈등 조정역할 강화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시청 옆 부산신용보증재단 건물 4층 위치한「부산광역시 상가임대차상담센터」가 2019년 시범운영에 이어 오는 2월 1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상가건물 임대차문제에 대한 무료 법률상담 등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된 상가임대차상담센터는 상반기에는 주 2회 운영하며, 상담수요에 따라 하반기에는 운영일수를 확대할 예정이다. 24시간 온라인으로 상담접수를 받아 매주 월·수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문상담위원을 통한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위원은 변호사, 법무사, 감정평가사, 공인중개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관련 분야 교수 등 임대차 전문가들로 구성되며, 상담 분야는 ▲임대차계약 관련 ▲임대료․보증금 과다인상 ▲하자보수․원상회복 부담 등 임대차 관련 제반사항이다.또한, 상담내용에 따라 임차인‧임대인 간의 분쟁을 적극 해결하기 위해 상가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를 운영, 분쟁 갈등을 해결하는 역할도 담당할 예정이다.부산시 관계자는 “‘상가임대차상담센터’가 소상공인의 든든한 후견인이 되어 부산시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영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상가임대차 관련 상담을 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상가임대차상담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51-860-6718)로 문의하면 된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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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터널 금정측 접속도로 회동나들목(IC) 램프구간 통행방법 변경산성터널 금정측 접속도로 회동나들목(IC) 램프구간 통행방법 변경(정관→센텀시티방향) 2.11. 15:00부로 산성터널 금정측 접속도로 회동나들목(IC) 정관 → 부산역 방향, 도로 공사로 기존 연결도로 폐쇄 후 반대 편에 신설된 연결도로로 통행로 변경 오는 4월 산성터널 금정측 접속도로 개통 시 교통량 분산, 접근성 개선 기대부산시 건설본부(본부장 임경모)는 오는 11일 오후 3시부로 산성터널 금정측 접속도로 회동나들목(IC)에 계획된 도로 공사를 위하여 정관→부산역방향의 기존 연결 도로 폐쇄하고, 반대편에 새로 설치한 연결 도로로 차량 통행로가 변경된다고 밝혔다.산성터널 금정측 접속도로는 부산시 금정구 장전초등학교~회동나들목(IC) 구간에 걸쳐 폭 20~50m의 도로로 지하차도와 터널, 교량 등 총연장이 3.24㎞에 달한다. 이는 부산시의 동과 서를 잇는 대표적인 연결 도로망 중 하나로 국비 1,256억 원, 시비 1,706억 원, 총 2,962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13년 8월에 착공하였으며 오는 4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하고 있다.부산시는 오는 4월에 장전동~회동나들목(IC) 전 구간 도로가 개통되면 산성터널(2018년 9월 준공)과 화명측 접속도로(2018년 9월 준공)를 잇는 총연장 10.54㎞의 동·서축 연결 도로망이 확충되어 교통량 분산 및 도심간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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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시장,설 명절 앞두고 깜짝 청내 방송으로 직원 격려해 화제오거돈 시장, “이번 연휴 노콜, 노톡 하겠습니다!” 온라인 시무식에 이어 깜짝 청내 방송으로 직원들에게 설 명절 인사… 격식 없는 소통행보 “비록 기간은 짧지만, 푹 쉬다 오라!”, “연휴에 직원 여러분께 노콜, 노톡하겠다” 약속 오거돈 부산시장이 그간 관례로 진행해온 연초 시무식을 올해 들어 온라인 새해 인사로 대체한 데 이어, 설 명절 연휴를 앞둔 오늘(23일) 청내 방송을 통해 직원들에게 깜짝 격려인사를 하며 격식없는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수평선 바라보며~ 푸른꿈을 키우고~ 아, 아 잘 들리십니까? 안녕하십니까. 직원 동료 여러분! 저는 7층에서 근무하는 쥐띠 시장 오거돈입니다.”지난 23일 오후 2시, 조용한 부산시청사 건물 내부에 느닷없이 부산찬가 노랫소리가 나오는가 싶더니 이내 청내 방송이 이어졌다. 오 시장이 마이크를 잡은 것이다. 오 시장은 “경자년이 시작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설이다. 설 명절 연휴 앞두고 일이 손에 잘 안 잡히지요? 비록 기간을 짧지만, 푹 쉬다 오기를 명한다”며 명절 연휴 인사를 시작했다. 이어 “근데 이래놓고 연휴에 일정 꽉 만들어 머리 아프게 만드는 상사들 참 싫지요? 그래서 이번 연휴에는 저부터 어떤 일정도 하지 않고 직원 여러분에게 ‘노콜’ ‘노톡’ 할 생각입니다. 잘했다고 생각하시면 박수 한번 보내주십시오!”오 시장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청내는 온통 박수소리로 뒤덮였다. 특히 오 시장은 “아이들 키우느랴 일하느랴 고생하는 직원들이 많다”면서, 즉석에서 자녀 4명을 둔 다둥이 엄마인 한 주무관을 부르며 “특별히 고생이 많다. 오늘은 일찍 들어가 아이들과 놀아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오 시장은 또, “어쩔 수 없이 상황 근무하는 직원들도 많다. 시민 모두와 함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따뜻하고 여유로운 설 명절 보내고 돌아와 또 웃으며 한해 신나게 달려보자”고 당부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쥐띠 시장이 각 사무실로 ‘복’ 보내드린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며 유쾌하게 마무리 지었다. 현재 부산시청 건물에는 약 2,800명의 공무원과 공무직이 근무하고 있으며, 새해 온라인 시무식 이후 또 한 번 깜짝 소통을 접한 직원들은 “신선하다”, “시장님이 친근하게 느껴진다”는 등의 반응을 내놨다. 이와 함께, 오 시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동영상을 통해 기존의 명절 영상과는 달리, 현장감을 살린 색다른 명절 메시지를 내놨다. 지역임에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젊은 바리스타들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촬영된 이번 영상에서, 오 시장은 새해 희망을 강조했다. 오 시장은 불안한 미래가 두려운 청년들, 자식교육과 취업 걱정인 부모, 아이를 키우고 있는 신혼부부들의 고단함에 대해 공감하면서, “다 해결하겠다고 약속은 못 하겠지만, 그 어려움을 언제나 함께 느끼고 조금이라도 더 나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 젊은 분들의 웃는 모습을 보니 힘이 난다. 여러분에게 제가 지금 느끼고 있는 이분들의 힘찬 에너지를 선물로 드리고 싶다”면서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새해가 되자”며 인사를 마무리했다.CSBN-TV.co.kr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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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부산시장,「설 명절 민생‧경제 현장방문 릴레이」2일차오거돈 시장, “민생, 더 가까이 더 따뜻하게 살피겠습니다.” 설 명절 민생경제 현장방문 릴레이 2일차, 민생현장 3곳 방문해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과 소통 생명의전화, 청년 문화예술단체, 가스안전캠페인 직접 찾아 따스한 격려의 말 전해오거돈 부산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3일 오전 민생현장 3곳을 찾아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격식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오 시장은 첫 번째 방문지로 ‘부산 생명의전화’를 찾아 종사자와 365일 24시간 자살예방을 위해 근무하는 자원봉사 전화상담사를 격려하였고, 이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부산의 연령표준화 자살률이 2017년도에는 7개 특․광역시 중 1위로 높았지만 2018년 들어 6위로 낮아진 데에는 생명의전화 덕이 큼, 설 연휴에 자살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만큼 전화상담원분들께서 세심히 상담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시는 전년 2월 자살예방활동 협업 강화를 통해 자살률을 내리고자 시의회, 교육청, 부산지방경찰청, 소방재난본부, 부산광역자살예방센터, 생명의전화 7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은 바가 있다.이어서 재능기부 문화예술단체인 피앤아트컴퍼니를 방문하여 부산 청년들이 부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제작한 부산 소개 문화계간지 ‘하트인부산’의 제작진을 격려하고 부산 청년문화예술인들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시는 지난해 7월 청년문제 전반을 진단하고 해결의지를 담은 ‘민선7기 청년정책 로드맵’을 제시하고 청년예술가들이 끼를 펼칠 수 있도록 ‘청년문화 육성지원사업’, ‘생애 첫 창작활동 지원사업’,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아트마켓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마지막으로 부산역 광장에서 개최하는 가스안전캠페인에 동참하여 시민들의 설 연휴 안전을 위해 고생하는 가스안전공사, 부산도시가스 직원들을 격려하였고 설 연휴를 맞아 귀성하는 시민들에게도 직접 홍보물을 전달하며 가스안전을 당부했다. 가스안전공사와 부산도시가스는 설 명절을 대비하여 지난 1월 8일부터 10일까지 구․군과 함께 점검반을 편성하여 시내 주요가스시설에 대해 합동 점검을 하는 등 설 명절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오 시장은 지난 이틀(22~23일)간 총 7곳의 민생․경제 현장을 방문하여 2020년은 부산시의 시정운영 방향은 민생안정과 경제활력에 최우선으로 할 것을 현장 행보를 통해 다시 한번 보여줬다.CSBN-TV.co.kr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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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대응 비상회의 개최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물샐틈없이 막는다! 총력대응 나서부산시, 오늘(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비 비상회의 개최… 총력대응 지시 국내 확진자 접촉자에 대한 1:1 모니터링 지속하고, 비상 방역대책반 통한 비상근무·24시간 비상연락체계 구축도… 상황 예의주시하며 신속한 대응 위해 ‘촉각’ 부산시(시장 오거돈)가 연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우한 폐렴’) 대응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부산시 보건당국은 지난 23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국내 발생과 관련해 변성완 행정부시장이 주재하는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이 날 회의에서 변성완 행정부시장은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라”며 철저한 사전대비를 주문했다.부산시는 관내 보건소와 의료기관 일부를 포함하는 선별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설 연휴 중에도 24시간 대응할 수 있는 의심환자 감시체계를 가동한다. 또한, 관내 일부 대학교에서 우한시와 교류프로그램을 실시·예정 중인 것을 확인. 학교 측에 프로그램을 연기할 것을 요청하고 중앙부처에도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오거돈 부산시장도 오늘 아침 회의에서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된 만큼, 대비에 총력을 기울여 바이러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물샐틈없이 막아라”라고 사전 대응을 강조하며 특히 “시민들이 과도하게 불안해하지 않도록 관련 정보 안내와 홍보도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다. 부산시는 현재 국내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진 2명과 우한시를 방문한 후 증상이 발생한 1명에게 1:1 담당자를 지정, 매일 발열·호흡기 증상 등을 모니터링 중이다. 또한, 복지건강국장을 반장으로 하는 ‘중국 우한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비 비상 방역대책반’을 구성·운영하는 등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책반은 매일 오후 8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진행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개인위생을 청결히 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시민분들께서는 손 씻기와 기침예절 지키기, 마스크 끼기 등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중국 우한시를 다녀온 후 14일 이내에 발열,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국번 없이 1339 또는 구·군 보건소에 반드시 문의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CSBN-TV.co.kr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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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앞두고 동백전 이용 증가로 발생한 일부 결제 오류 해결명절 전 결제금액 폭증으로 시스템 트래픽 증가, 승인 불가 및 지연 현상 발생 결제가 되지 않았으나 동백전 충전금액이 차감된 경우 있어 금일 20시까지 결제취소 등 조치 예정부산시(시장 오거돈)는 부산 지역화폐「동백전」사용자의 결제금액이 설 명절 대비 기존보다 폭증해 이로 인한 시스템 트래픽 증가로 약 2천 건의 결제 지연 및 동백전 차감 오류가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현재 동백전 결제 시스템은 정상운영 중이다.23일 오후 12시 45분부터 13시 30분까지 동백전 앱 트래픽 증가로 동백전 결제 지연 현상이 발생했으며 실제 가맹점에서 결제가 되지 않았음에도 동백전 충전금액이 차감되어 승인 알림을 받은 사용자도 있었다.이에 따라 운영 대행사 KT는 오류 발생 즉시 트래픽 분산 작업을 완료해 현재는 정상결제가 가능하다. 또한 23일 20시까지 개별 문자를 통해 잘못된 결제 취소에 대한 안내와 사과 내용을 전달하는 등 관련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향후 오류에 대비하고자 연휴기간동안 운영대행사와 시가 비상대응체제를 운영하며, 일상적인 문의는 동백전 앱 ‘공지/이벤트’ 1:1문의로 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부산지역화폐「동백전」으로 준비하는 시민들께 큰 불편을 드려 송구하다.”면서 “많은 시민들이 동백전을 이용하는 만큼 더욱 철저한 시스템 관리로 시민들의 관심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CSBN-TV.co.kr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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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이태석봉사상’… 박세업 글로벌케어 북아프리카본부장 선정오거돈 시장 “이태석 신부는 나눔·봉사도시 부산의 상징” 1.9. 17:00 사단법인 부산사람이태석기념사업회 주관 ‘이태석봉사상 시상식’ 개최 제9회 수상자에 아프리카에서 15년 동안 의료현장 직접 누비며 의사·의료행정가·국제보건전문가로 활동해온 박세업 본부장 선정… 오거돈 부산시장, “나눔과 봉사의 도시 부산에서 이태석 신부의 삶은 큰 구심점, 한국의 자랑·세계적 위인으로 기려나가야”올해 이태석봉사상의 영예는 아프리카에서 15년 동안 국제보건전문가로 활약해 온 박세업 글로벌케어 북아프리카본부장에게 돌아갔다.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지난 9일(목)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9회 이태석봉사상 시상식’에서 박세업 본부장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태석봉사상은 부산 출신 이태석 신부를 기억하고, 그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사단법인 부산사람이태석기념사업회(이사장 이장호)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시상해오고 있다. 수상자로 선정된 박세업 본부장(59세)은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외과의사로, 의료행정가, 국제보건전문가로도 활동 중이다. 1998년 구개열 환자를 위한 베트남 의료봉사에 참여한 이후 국내와 몽골, 아제르바이잔 등 해외 의료봉사를 거쳐 아프가니스탄, 모로코, 모리타니에서 15년째 의료현장을 누비고 있다. 특히 그는 단순히 의료라는 기술뿐 아니라, 현지 사람들의 삶 가운데로 들어가 그들의 언어와 문화, 삶의 방식까지 배우며 함께 살아가는 삶을 꿈꾸는 것으로 알려졌다.박 본부장은 이번 수상과 관련해 “이태석 신부님과 같은 해에 태어난 같은 의료인으로서, 그분이 생명을 쏟았던 아프리카에서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을 위한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이 개인적으로 특별한 의미가 있다”라며 “장남을 기꺼이 봉사의 삶을 사는 길에 내어 주신 한국에 혼자 계신 아버님, 같이 걸으며 내조해준 아내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잘 자라준 두 아들, 그리고 지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이태석 신부와 유사한 점이 많다는 이야기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상을 받는다는 느낌보다 신부님과 깊은 만남을 가지고 그분이 했던 일들과 정신을 이어가는 동역자가 된다는 느낌”이라고 덧붙였다.그는 더 많은 이들에게 최소한의 기초 의료혜택을 주고 싶은 마음에 미국 존스홉킨스(Johns Hopkins)대학에서 국제보건석사를 마치기도 했다. 이후 아프가니스탄 바그람에서는 한국 의료직업훈련팀의 한국병원장으로 부임해 환자들을 돌보았다. 또한, 아내 역시 현지 의료행정요원으로 활동하며 그동안 부부가 함께 의료봉사에 헌신해왔다.시상식에 직접 참석한 오거돈 부산시장은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일생을 바친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닐 것”이라며 박세업 본부장에게 감사와 축하를 전했다.이어 “민선7기 부산시는 나눔과 봉사의 도시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면서 “자원봉사나 기부를 실천하는 분들을 예우하고, 존경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데 있어 이태석 신부님의 삶은 큰 구심점이 될 것이다. 앞으로 이태석 신부님이 부산을 넘어 한국의 자랑이 되고, 세계적인 위인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이장호 부산사람이태석기념사업회 이사장도 “이태석봉사상의 후보자들 모두가 일반인으로서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하신 분들”이라며 “박세업 본부장은 오랜 기간 많은 인원을 위해 의술로 헌신하고, 의료뿐만 아니라 의료행정까지 영역을 넓혀 활동하고 있는 점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얻었다”고 밝혔다.한편 (사)부산사람이태석기념사업회는 아프리카 남수단 톤즈 마을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친 이태석 신부의 뜻을 계승하기 위해 2011년 설립된 비영리사단법인으로 청소년 교육사업, 예술인 재능기부 음악회, 의료봉사 등 다양한 사업으로 국내외에서 활동하며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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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민선7기 들어 기부금품 큰 폭으로 증가!나눔도시 부산, “뜨겁게 달아오른 이웃사랑!” 시민 위한 숲 조성 기부, 의료기관의 재능기부 등 다양한 나눔 활동 활발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통해 지난해보다 약 18억 원 증가한 209억 원 기부금 모여부산 지역의 따뜻한 이웃 나눔 문화가 날로 확산되고 있다. 나눔에 동참하는 기업도 다양할 뿐 아니라, 기부 형태도 다양해지고 있다.부산시(시장 오거돈)는 2019년 글로벌 경기 침체와 일본의 수출규제 등 대내외적으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모인 기부금액이 2018년 집계된 191억보다 약 18억이 증가한 209억 원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민선 7기가 출범한 이후 시가 접수한 기부금품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고, 민선 6기 총 21건에 비해 현재까지 총 26건으로 연평균 총 기부 접수 건수는 200% 이상 증가했다. 이처럼 부산의 나눔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진 것에는, 우선, 개인 기부활동의 증가가 큰 역할을 하였다. 특히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로 이루어진 ‘아너소사이어티’에는 2019년 한 해에만 31명 회원이 추가로 가입, 전국에서 가장 많은 신규 회원이 탄생하였다.부산의 사회공헌 활동은 그 어느 때보다 활발했다. 부산지역 향토기업들은 부산시 사회공헌정보센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하여 지원에 나섰다.지난해 BNK부산은행에서는 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총 8억4천여만 원의 전통시장 상품권과 생필품 복(福) 꾸러미 등을 지원하였으며, 올해 부산시와 BNK부산은행은 오는 13일, 설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 9,000세대를 위한 4억5천만 원 상당의 성금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더불어 지난달 12월에는 부산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동원개발에서 2억 원을, ㈜동일·㈜동일스위트에서 1억 원씩을 쾌척하는 등 많은 기업에서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나눔경영을 통하여 부산지역의 나눔 분위기 확산에 힘을 싣고 있다.공기업도 예외는 아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부산에 소재하고 있는 공기업에서도 2019년 한 해 동안 약 29억을 넘는 기부활동을 펼쳤으며, 이번 설 명절을 앞두고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도 저소득층과 미혼모를 위하여 8천만 원 상당의 영·유아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특히 민선 7기 들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은 다양한 형태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농협, 무학 등 시민들의 휴식공간 마련을 위한 숲 조성 기부와 소방공무원들의 안전과 복지증진을 위한 소방안전용품 등의 기부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는 민선 7기 시민명령 1호인 ‘안전도시 부산, 살기 좋은 부산’을 위한 지역사회의 열망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의료기관의 재능기부도 적극적이다. 청맥병원에서는 혈관 관련 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층 환자를 부산시로부터 추천받아 수술지원 사업에 나선다. 뿐만아니라 부민병원, 하나병원, 쉬즈성형외과, 수정안과, 보자르성형외과, 한양류마디병원 등 각종 의료기관에서 부산시 사회공헌정보센터의 연계를 통해 저소득층을 위한 각종 수술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이 밖에도 부산시 직원들도 월급여 자투리 후원사업 등 나눔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현재 부산시 공무원 등 3천여 명이 참여하고 있는 ‘월 급여 자투리 후원사업’으로 십시일반 마련된 기부액 5천4백여만 원은, 올해 아동양육시설을 퇴소하여 세상을 향해 첫발을 내딛게 될 아동들의 자립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오거돈 부산시장은 “도움을 받을 때보다 나눔을 실천했을 때 얻는 행복이 더 크다. 나눔을 통해 삶의 행복을 찾아가는 부산 시민들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위대하다”면서 “나눔을 실천하려는 아름다운 마음이 모여 2020년 나눔의 향기가 넘치는 도시 부산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CSBN-TV.co.kr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