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소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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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코로나19 방역물품 기탁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8일 오전 도청 접견실에서 송종욱 광주은행장(오른쪽)으로부터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방역물품(마스크 3만 매)을 전달 받고 있다. 광주은행은 안전취약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탁했다.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8일 오전 도청 접견실에서 송종욱 광주은행장(오른쪽 네 번째)으로부터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방역물품(마스크 3만 매)을 전달 받고 있다. 광주은행은 안전취약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탁했다.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8일 오전 도청 접견실에서 송종욱 광주은행장(오른쪽 세 번째)으로부터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방역물품(마스크 3만 매)을 전달 받고 있다. 광주은행은 안전취약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탁했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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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ㆍ1절 기념 독립유공자 가족 도지사 표창패 수여제101주년 3 1절 기념 독립유공자 유족 표창패 수여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8일 오전 도청 접견실에서 제101주년 3ㆍ1절 기념을 맞아 독립유공자 가족에 대한 도지사 표창패를 수여하고 있다. 표창패는 화순 능주면 관영리에서 만세운동을 하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른 양회준 애국지사의 장손인 양동철 광복회전라남도지부 중앙연합지회장에게 수여됐다.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8일 오전 도청 접견실에서 제101주년 3ㆍ1절 기념을 맞아 독립유공자 가족에 대한 도지사 표창패를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표창패는 화순 능주면 관영리에서 만세운동을 하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른 양회준 애국지사의 장손인 양동철 광복회전라남도지부 중앙연합지회장에게 수여됐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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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전국 최다 지정전국 13개 지정 산단 중 전남 9개 산단 지정, 세제·자금·판로 등 지원전라남도가 중소벤처기업부에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선정을 요청한 6개 산단이 신규 또는 재지정됐다고 밝혔다.전라남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의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지정 심사에서 동함평일반산단, 세풍일반산단 등 2곳이 신규로 지정됐으며, 다음달 12일 지정기간이 만료될 나주일반산단, 나주혁신산단, 장흥바이오식품산단, 강진산단 등 4곳은 2025년까지 재 지정됐다.특히 재지정된 4곳은 각종 혜택이 사라질 것을 우려해 그동안 투자결정 보류 및 이전을 고려했으나, 이번 재지정으로 공장 신·증설 촉진 및 기업 경영에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은 산업생산이 저조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지자체의 활성화 의지가 높은 곳을 지정, 세제와 자금, 판로 등 특례 지원을 통해 기업유치와 입주기업 성장을 돕는 제도다.특별지원지역에 입주한 중소기업은 최초 과세연도부터 5년간 국세인 법인세 또는 소득세의 50%를 감면 받을 수 있으며, 취득세재산세 등 지방세도 감면을 받을 수 있다.또한 지자체, 한전 등 공공기관은 산단 입주기업이 직접 생산한 물품을 제한경쟁입찰 및 수의계약 방식으로 구매할 수 있다.여기다 정책자금 융자한도를 비롯 신용보증 우대, 병역지정업체 지정, 연구개발(R&D) 사업 등에 대한 가점도 부여된다.이 제도 운영으로 재지정된 4개소와 기지정된 목포대양산단, 영광대마산단, 담양산단 등 3개소 등 모두 7개 산단에 386개 기업이 신규로 입주해 세제·판로 지원을 통해 5천 161억원의 혜택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도는 신규 고용 2천여명과 연간 생산액 8천억원이 증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상현 전라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된 전국 13개 산단 중 우리도가 이번 신규지정 2곳을 포함해 9개 산단으로 가장 많다”며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는 지역 산단과 기업에 단비 같은 반가운 소식인 만큼 지원 혜택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활용 하겠다”고 말했다. 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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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근절 총력보호구역 내 단속카메라, 신호등 설치 등 179억 투입전라남도는 어린이보호구역내 안전성을 대폭 강화해 보호구역내 어린이 교통사고를 제로화하겠다고 밝혔다.유치원초등학교 주변에 설정된 어린이보호구역은 지난해 일명 ‘민식이 사건’을 계기로 안전문제가 대두된 이후 도로교통법이 개정돼 보호구역내 무인교통단속 장치, 신호기, 안전표지 등의 설치가 의무화됐다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보호구역내 과속단속카메라, 과속방지턱, 안전휀스 등 교통안전시설물 확충에 179억 원을 투입하고, 불법주정차 등 고질적인 안전무시 관행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사업별로 우선 차량속도제한, 과속방지턱, 안전휀스, 교통안전표지판, 미끄럼방지시설 설치 등 어린이 보호구역 41개소를 종합 정비한다. 또 보호구역 내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의무화에 따라 주 통학로 교차로, 간선도로에 과속단속카메라 167대를 설치하고, 신호기 미설치 횡단보도에 신호기 107대도 신규 설치해 과속과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고를 대폭 줄여갈 계획이다.아울러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보호구역내 불법주정차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주민신고제를 활성화해 민관 협력을 통한 불법주정차 관행도 제거해 나갈 방침이다.박종필 전라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어린이 보행안전을 위협할 요인을 철저히 개선하겠다”며 “도민들께서도 어린이보호구역에선 서행 운전하고 지정된 장소에만 주차하는 등 안전운전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전남도내 어린이 보호구역은 1천 33개소며, 지난해 보호구역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19건이 발생했다. 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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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신천지 신도’ 전수 조사 결과유증상자 60명 대부분 가벼운 호흡기 증상, 검체 채취 후 검사 의뢰전라남도는 27일 코로나19 예방과 차단을 위한 ‘신천지 신도’ 1차 전수 조사를 완료했다.전라남도는 대상 인원 1만 3천 597명 중 1만 2천 905명(95%)의 신원이 확인됐으며, 신원이 확인된 자 중 1만 2천 845명(99.5%)이 증상이 없다고 밝혔다. 1차에 통화가 안된 인원은 692명이고, 확인된 유증상자는 총 60명이다. 유증상자 중 대구방문, 확진자 접촉한 자는 없었으며 마른기침, 발열 등 가벼운 호흡기 증상이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는 유증상자 60명을 선별진료소로 이송 후 검체 채취를 완료하고, 검사기관인 전남보건환경연구원 등에 조사 의뢰했다. 또 자가격리공간(자택 등)에 대한 소독을 시행하고 인근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1차 통화에 미확인된 692명에 대해서는 문자 메시지 등 23차 통화를 지속 시도할 계획이며, 필요한 경우 인근 경찰서에 의뢰해 위치 추적도 실시할 예정이다.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현재 조사된 인원뿐만 아니라 교육생 등 추가자료를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받아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며 “복지시설 등 고위험 직업군이 발견될 경우 지속적으로 특별 관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또 김 지사는 “유증상자는 감염병 관리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게 조치하고, 무증상자도 2주간 능동감시자로 간주해 매일 2회씩 조사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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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시장, 김희중 대주교와 코로나19 극복방안 논의김 대주교 “시장·공직자 선제적 조치로 추가확산 막아”재난상황실에 들러 코로나 비상근무 중인 공직자들 격려 이 시장 “미사 등 중단 발표가 추가확산 막는데 기여”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27일 시청 접견실에서 천주교 광주대교구 교구장 김희중 대주교를 접견하고 코로나19 극복 방안 등 당면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 자리에서 김희중 대주교는 “이용섭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들의 선제적이고 용의주도한 대응으로 더 이상 확진자가 나타나지 않고 있는 것 같다”면서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코로나19로 국민들께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신데 천주교 차원에서라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미사를 중단하고, 확진자와 격무에 시달리는 관계자 등의 누적된 피로 해소를 위해 관련 제품 1400개를 지원했다”고 밝혔다.김희중 대주교는 “국가적 재난이 발생했을 때 종교계가 국가정책에 적극 동참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면서 “앞으로도 천주교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이에 이용섭 시장은 “감염병은 시간과의 싸움이라 첫 감염자 발생 초기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당일 열린 유관기관 합동 대책회의에서 신천지 측을 T/F에 참여시켜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 참석자 11명의 명단을 제공받았고, 이들을 검사 의뢰해 7명의 확진자를 초기에 격리시켜 더 이상의 추가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또 “광주시와 자치구 추가 조사에서 일부 신천지 시설이 새롭게 밝혀져 추가확산방지대책의 완결성을 높이기 위해 오늘 강제폐쇄 행정명령을 내렸다”고 덧붙였다.이 시장은 “김희중 대주교께서 선제적으로 미사 중단을 잘 발표해주셔서 코로나19 추가확산 방지에 좋은 영향을 끼쳤다”면서 거듭 사의를 표명했다.한편 김 대주교는 광주시청 재난상황실에 들러 “불철주야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공무원들에게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드린다”며 비상근무 중인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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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어린이집 휴원기간 긴급보육 실태 점검당번교사 배치, 긴급보육 실시 여부 등 조사긴급보육 거부, 미실시 어린이집 강력 조치광주광역시는 어린이집 휴원 기간에 긴급보육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앞서 광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월8일까지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 대한 휴원을 결정했다.다만 어린이집 휴원에 따른 보육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당번 보육교사를 배치하고, 긴급보육 이용 사유에 제한을 두지 않고 긴급보육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점검은 긴급보육 등이 잘 이뤄지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시 자체적으로 특별점검반을 편성하고, 28일부터 3월5일까지 자치구별․유형별 불특정 지정을 통해 30곳을 지도 점검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지도점검을 통해 긴급보육을 거부하거나 실시하지 않는 어린이집이 확인될 경우 시정명령을 내리고, 자치구와 합동으로 재차 지도점검을 실시해 운영정지(1~6개월) 등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시정명령(1차), 운영정지(2차 1개월, 3차 3개월, 4차 6개월)한편 광주시는 자치구와 어린이집을 통해 학부모에게 휴원기간 긴급보육 실시와 어린이집 이용 불편을 신고하도록 가정통신문을 발송한 바 있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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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노후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560여 대 대상, 26억원 투입…미세먼지 등 대기질 개선 광주광역시는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26억원을 투입해 노후 경유차 560여 대의 매연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한다. 시는 ‘2020년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 보다 16억원 늘어난 26억원을 들여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500여 대, 미세먼지·질소산화물(PM·NOX) 저감장치 60여 대를 지원할 예정이다.지원 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저감장치(DPF)의 경우 총중량 2.5t 이상, 2001년 이후 광주시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다. 미세먼지·질소산화물(PM·NOX) 저감장치는 2002~2007년식 배기량 5800~1만7000㏄인 경유자동차가 해당된다.매연저감장치는 차종에 따라 장치 가격의 10~12.5%인 37만2000원에서 103만2000원을 부담하면 부착할 수 있다.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 대상자인 생계형 차량의 경우 자부담금 없이 전액 지원된다.지원을 희망하는 차량 소유자는 광주시 홈페이지의 시정소식-고시공고를 참고해 배출가스 저감장치 제작사(8곳)에 장착 가능 여부를 문의한 후 부착계약 및 지원 신청을 하고, 제작사가 광주시의 승인을 받은 후 제작사 지정 정비업체에서 부착하면 된다. ※ 광주광역시 고시공고 바로가기 : www.gwangju.go.kr/contentsView.do?pageId=www71지원된 차량은 장치 부착 후 2년간은 의무 운행해야 하며, 저감장치의 보증기간인 3년간 환경개선부담금 면제와 함께 성능확인검사를 받은 경우 3년간 배출가스 정밀검사 면제 등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2006년부터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2039대 100억여 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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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복지시설에 안전 농산물 지원엠마우스 일터 등 5개 자치구 추천 시설 5곳 대상…연간 5000박스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잔류농약검사 결과 기준에 적합한 안전 농산물을 사회복지시설에 무상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무상 지원하는 농산물은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것으로, 5개 자치구에서 각각 추천한 5곳의 비영리 목적 복지시설에 제공하게 된다.현재 보건환경연구원은 공용도매시장과 마트, 로컬푸드 등에서 유통되고 있는 농산물에 대해 주·야간 상시 229개 항목 잔류농약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검사에서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된 농산물은 각 복지시설에서 주 1회 서구 농수산물검사소로 방문해 수령하면 되며, 연간 총 2000여 상자가 지원될 것으로 기대된다.보건환경연구원은 2011년 7월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내 농수산물검사소를 개소한 이후부터 지난해까지 총 1만3794상자의 안전 농산물을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복지시설에 무상지원 해왔다.서계원 보건환경원장은 “경제적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회복지시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도 시민들의 식탁에 안전한 농산물이 오를 수 있도록 농산물 안전성 검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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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중국인 유학생 관리 사각지대 없도록 최선”이용섭 시장, 14일 전남대 찾아 중국인 유학생 입국 대비 현장점검전남대, 입국 유학생 선별진료소 경유 후 기숙사서 2주 격리 조치광주시, 지역대학·유관기관과 유학생 관리 등에 대응 만전“대학·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로 코로나19 확산 방지 총력”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14일 개강을 앞두고 중국인 유학생 입국에 대비하고 있는 전남대학교를 찾아 대응사항을 현장 점검했다.현재 광주시 전체 중국인 유학생은 2551명으로 중국에 2051명이 체류하고 있으며 국내에는 500명(기숙사 142, 기숙사외 358)이 거주하고 있다.이 시장이 방문한 전남대학교에는 중국인 유학생 총 826명이 재학 중으로 중국에 585명이 체류하고 있고, 국내에는 241명(기숙사 109, 기숙사외 132)이 거주하는 등 광주에서 두 번째로 많은 중국인 유학생이 다니고 있다.이 시장은 이날 정병석 전남대학교 총장과 관계자들로부터 중국인 유학생 관리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선별진료소와 생활관 등을 살펴봤다.전남대는 총장이 위원장인 비상대책위원회를 가동하고 24시간 대학보건진료소, 긴급신고전화 등을 운영하고 있다.대학 개강도 3월16일로 연기했으며 졸업식과 입학식,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등은 취소했다.특히 중국인 유학생 입국시 전원 선별진료소를 경유해 코로나19 증상 등을 판단하고, 기숙사에 233실(1인)의 격리동을 마련해 2주 격리 후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기숙사외 거주자는 자가격리 조치를 취하고, 격리자를 대상으로 일2회 발열체크를 실시할 계획이다.이 시장은 1학생회관 근처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를 찾아 2주간 격리된 후 마지막 확인을 위해 이곳을 찾은 중국인 유학생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기숙사 생활관을 찾아 방역상황과 대응절차 등을 점검했다.이용섭 시장은 “방역과 발열체크 등 확산 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중국인 유학생 관리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달라”며 “광주시도 대학·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격리된 중국인 유학생들이 불편함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신경써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한편 광주시는 지난 13일 지역 8개 대학, 시 교육청, 출입국외국인사무소 등 중국인 유학생 관련 대학·유관기관과 회의를 개최하는 등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이 날,회의에서는 ▲기숙사 수용 범위 초과 시 국내학생 별도 임시생활시설 마련 ▲기숙사 밖 유학생 관리 ▲입국자에 대한 학교별 단체 수송방안 ▲유증상자 발생 시 기숙사내 별도 조치 공간 마련 ▲학부모 안심 메시지 발송 ▲상호벤치마킹(정보공유) ▲기숙사 밖 유학생 관리(대학별 전담팀 구성, 자치구와 협조체계 구축) 등을 논의하고 관련기관 간 협조체계를 긴밀히 유지하기로 했다. CSBN-TV.co.kr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