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소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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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대중교통 이용 ‘마스크착용 의무화’ 전면 확대3일부터 운전자승객 모두 착용…차량서 마스크 판매도 검토전라남도는 3일 도내 모든 시군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이용객 마스크착용을 의무화한 행정조치를 시행했다.전라남도에 따르면 최근 광주광역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도내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해 이번 조치를 시행하게 됐다.이번 조치는 지난 6월 29일부터 목포와 나주, 무안, 화순에서 시행 중인 대중교통 이용객 마스크 의무화 조치를 전 시·군으로 확대한 것으로, 도내에서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이용 시 모든 승객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특히 전라남도는 고령인구가 많은 농어촌지역의 경우 마스크를 준비하지 못한 승객을 위해 차량 내 마스크 비치판매 등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코로나19’ 발생 이후 전라남도는 도내 터미널·기차역(55개소)을 비롯 물류 시설(160개소), 대중교통 차량(9천여 대)에 대한 수시 방역조치와 지난 5월 26일부터 운수 종사자의 마스크를 의무화한 개선 명령, 승객에 대한 마스크 착용 권고 등 사회적 거리 두기에 지속적으로 힘써 왔다.또한 대중교통 운송자에게 마스크 18만 6천 230장, 손 소독제 5만 524개를 공급했으며, 수송버스를 이용해 해외입국자 3천 275명을 검사시설까지 안전하게 이송한 바 있다.이번 대중교통 이용객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에 앞서 버스운수 종사자에게 마스크 3만개를 추가 지급하고, 오는 6일부터 2일 간 대중교통과 물류 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실시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준수 여부 등 위생관리 지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이상훈 전라남도 도로교통과장은 “대중교통으로 인해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가능한 모든 조치를 실시해 도민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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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무더위 쉼터’ 감염 예방 강화전라남도는 본격적인 폭염을 대비해 ‘무더위쉼터’에 대한 ‘코로나19’ 감염 예방조치를 강화하고 나섰다.전라남도에 따르면 도내 실내 무더위쉼터 7천 480개소에 대해 철저한 방역대책을 수립해 이를 제한적으로 운영할 방침으로,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무더위쉼터에 대해 ▲수용인원의 50% 이하 운영 ▲밀접접촉 최소화 ▲마스크 의무 착용 ▲방역관리자 지정해 1일 2회 체온측정 ▲소독제 비치 ▲외부인 출입통제 등을 강화키로 했다.또한, 밀접접촉 최소화를 위해 시군과 협력해 도민들이 접근하기 쉬운 장소 위주로 야외무더위쉼터(공원, 하천 둔치, 교량 하부 등) 690개소를 추가로 발굴해 별도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취약계층 16만 1천 명을 대상으로 건강보건 전문인력과 노인돌보미 등 재난도우미 2만 2천명을 운영해 전화로 폭염 상황을 전파하고 안전을 확인할 예정이다.이밖에 그늘막, 지붕차열도장, 도시숲 등 장기적인 폭염 저감시설 설치와 함께 폭염취약계층선별진료소에 대한 의료진 냉방용품 지원, 기존 축사 냉·난방 시설 개선과 고수온에 따른 양식생물 대응장비 지원 등 5개 분야 13개 사업에 34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안병옥 전라남도 도민안전실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방역대책을 강화하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도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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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우박피해 복구비’ 3억 지원지난 6월 피해 236개 농가 대상…이달 신속 지원전라남도는 농작물 우박피해 농가에 대한 복구비로 3억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지난 6월 6일 순천과 곡성, 고흥, 보성 등 지역에 내린 우박으로 참다래, 매실, 고추 등 피해를 입은 236개 농가 120여㏊에 대한 피해 복구비로 이달 중 신속히 지급을 마칠 계획이다.시군별 피해면적은 보성 56.2ha를 비롯 곡성 55.8ha, 고흥 4.4ha, 순천 3.5ha 등이고, 품목별로는 참다래가 36ha, 매실 32ha, 고추 11ha, 토란 5ha, 사과 5ha 등이다. 이번 복구비는 피해 규모와 정도에 따라 농약대와 생계비 등으로 지급된다. 농약대 지원단가는 품목별로 차이가 있으나 참다래·매실 등 과수의 경우 ha당 199만원, 채소류는 192만원이다.50% 이상 피해 시 지원한 생계비는 4인 가족 기준 119만원이 지급된다.곽홍섭 전라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이번 우박 피해 농가에 지급될 복구비가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단”며 “농가들은 집중호우와 태풍, 우박 등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에 반드시 가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지난해 농작물재해보험에 전남도내 7만 5천 722농가가 11만 7천 183ha를 가입했으며, 태풍 등 피해로 5만 3천 315농가가 1천 892억 원의 보험금을 지급받은 바 있다. 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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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코로나19 대시민 호소문 발표이번 주말이 지역감염 확산 여부를 결정짓는 분수령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여전히 코로나19 위기 상황이 매우 심각합니다. 우리시는 7월3일 오후 2시 현재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86명입니다. 어제 6명(광주79번~광주84번)이 추가 발생한 데 이어 오늘 새벽 2명(광주85~86번)이 추가 확인되었습니다. 지난 5개월 동안 선제적 대응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확진자 33명에 머물렀지만, 최근 일주일 사이 53명이나 추가 발생하였습니다. 특히 확진자 감염경로가 사찰, 교회, 오피스텔, 요양원 등 매우 다양하고 확진자들이 예식장,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하여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또한 확진자 대부분이 고령층인 데다 당뇨, 혈압, 심장질환 등 기저질환을 가진 분들이 많아 매우 걱정스러운 상태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러한 이유 때문에 과거 대구 초기 상황보다 더 심각한 측면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급기야 오늘 아침에는 정세균 국무총리께서 우리시를 방문해 대응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영상회의를 주재하셨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이번 주말이 지역감염 확산으로 가느냐 수습되느냐가 결정되는 최대의 분수령입니다. 최근 일주일 사이의 감염 확산은 우리에게 방역당국의 촘촘하고 물 샐틈 없는 조치만으로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막는데 한계가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작은 불씨 하나가 온 산을 불태워 없애는 것처럼 시민 개개인의 방심이 광주공동체의 안전을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저는 오늘 광주의 안전과 시민의 생명을 책임지고 있는 광주광역시장으로서 크나큰 위기의식을 갖고 시민 여러분께 간절히 호소합니다. 첫째, 시민들께서는 이번 주말 불요불급한 외출과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자제해 주기 바랍니다. 불가피하게 외출할 때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 주십시오. 특히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은 의무입니다. 둘째, 실내에서 50인 이상, 실외에서 100인 이상의 행사와 모임을 전면 금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말에 교회와 예식장, 장례식장 등 밀폐된 공간에 다중이 모이는 일이 없도록 적극 협조해주시고, 부득이하게 50인 미만으로 행사를 개최하더라도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출입명부 작성, 사람 간 일정간격 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십시오. 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고, 해당 시설 및 단체‧기관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질 수 있으며, 확진자가 생겨서 발생하는 각종 비용을 부담시킬 수 있습니다. 셋째, 유흥업소, PC방 등 12개 고위험시설의 운영 자제를 다시 한 번 강력히 권고합니다. 특히 방문판매업의 경우 집합금지 행정조치가 시행되고 있으므로 설명회 등의 활동을 금지해주기 바랍니다. 아울러 노인요양시설들은 2주간 면회금지 조치가 내려져 있으니 엄격히 준수해주기 바랍니다. 이번 주말에 고위험시설과 노인요양시설 등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준수여부에 대해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한층 강화하고 방역수칙과 대응지침 위반 시 강력히 처벌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갑작스럽게 방역대응단계를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생활 속 거리두기)’에서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로 격상하여 매우 당황스럽고 불편하시겠지만 광주공동체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이니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만약 이번 주말에 이와 같은 방역수칙 이행과 자발적인 시민 협조가 이루어지지 않아 감염이 확산될 경우에는 불가피하게 가장 고강도 조치인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의 격상을 검토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긴장의 끈을 다시 바짝 조여야 할 때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코로나 바이러스는 호시탐탐 우리의 틈새를 노리고 있습니다. 지금 불편하다고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걷잡을 수 없는 최악의 상황에 이르러 우리 광주는 장기간 일상으로 회복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할 수 있습니다.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라도, 시민들의 정상적인 삶의 복귀를 위해서라도 우리 모두 지금의 불편을 감내해야 할 시기입니다. 우리 광주는 이보다 더 큰 위기도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으로 극복해왔습니다. 시민 여러분이 방역당국과 원팀이 되어 적극 협조해 주시고 방역수칙을 지켜주시면 광주시는 지역공동체의 안전과 시민의 삶을 지켜낼 것입니다. 또다시 무더운 여름에 답답한 방역복을 입고 현장에서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의료진들과 방역 종사자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020년 7월 3일광주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이용섭 시장 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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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모든 어린이집, 6일부터 휴원18일까지 관내 1073곳…보육교사 정상출근 등 긴급돌봄 실시광주광역시는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오는 6일부터 18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1073곳을 전면 휴원하기로 결정했다.이번 결정은 최근 5일간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50명 이상 발생하고 이에 따른 접촉자가 급증하자, 학부모의 불안을 해소하고 어린이집을 통한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뤄졌다.이에 따라 관내 어린이집은 6월1일 휴원이 해제된 지 약 1개월 만에 다시 재휴원에 돌입하게 됐다.단, 광주시는 휴원기간 맞벌이가정 등 가정양육이 어려운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보육교사는 정상근무하는 등 긴급보육 실시로 아이돌봄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더불어 시간제보육제공기관(29곳)은 정상운영한다.또 휴원 여부와 관계없이 학부모의 감염 우려로 어린이집을 다니는 아동이 결석한 경우에도 출석으로 인정해 보육료를 전액 지원하고, 어린이집 현원이 일시적으로 감소하더라도 현원 기준으로 인건비를 지원하는 등 특례를 인정한다.앞서 광주시는 지난 1일 방역대응체계를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조정하고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집회 및 모임을 금지한 바 있다.광주시교육청도 관내 병설유치원 초‧중‧고교 전체에 대해 2~3일 이틀간 등교를 중지하고 6일부터 15일까지는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하기로 했다.임영희 시 출산보육과장은 “현재까지 어린이집과 관련한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영유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겨 휴원 결정을 내렸다”며 “지역 내 확산이 매우 심각한 단계인 만큼 휴원기간 긴급보육 이용은 꼭 필요한 경우에만 이용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코로나로 인해 시·도 전체 어린이집이 휴원 중인 지역은 서울, 인천, 경기, 대전 등 4곳이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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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등 광주시 대응 신속하고 적절”정세균 국무총리, 광주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주재“광주시민들 고비 슬기롭게 넘겨 위기극복의 모범사례 만들 것”정부 “병상 확보·의료인력·물품 등 가능한 지원 아끼지 않겠다”이용섭 시장 “물샐 틈 없는 조치, 방역수칙 준수로 확산 막을 것”광주시, 광주의료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 추진 등 현안 건의정세균 국무총리는 “대구·경북 지역을 공격했던 코로나19가 수도권과 충청권을 거쳐 이제는 광주까지 확산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면서 “정부는 병상 확보 및 의료 인력 등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3일 오전 광주광역시청 재난대책회의실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최근의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책을 논의했다.정 총리는 “그간 코로나 청정지역으로 인식돼오던 광주에서 며칠 새 50여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우려를 표시한 뒤 “하지만 확진자 증가에 따라 광주시가 곧바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고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행사를 전면 금지시키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면서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였다”고 평가했다.이어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이 취약한 장소의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면서 “광주시민들께서 이 고비를 슬기롭게 넘겨 위기극복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광주지역의 모든 기관과 단체가 원팀이 돼서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해주기 바란다”면서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은 권역별 병상 공동대응 체계를 활용해 호남권 내 가용병상을 우선 활성토록 해 전남도 20병상, 전북도 21병상 등 총 41병상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또 의사, 간호사 등 추가 인력 소요를 중수본으로 제출시 즉시 지원키로 했으며, 공보의는 전남 5명, 전북 2명을 파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감염병 전담병원에서 요청한 ▲마스크 3000개 ▲보호복 500개 ▲페이스쉴드 500개를 지원하고, 향후 물품지원 요청시 즉시 지원키로 했다.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광주시의 누적 확진자는 총 84명으로 많은 숫자는 아니나 최근 6일 동안의 확진자가 51명에 달하고 감염경로가 매우 다양하며 일부 확진자는 감염 경로가 파악이 안돼 지역사회 확산이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다”면서 “특히 고령층이 많고 기저질환까지 있어 매우 걱정이 된다”고 우려했다.이어 “질병관리본부와의 협의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의 조정 등 만반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방역 당국의 촘촘하고 물샐 틈 없는 조치도 중요하지만 시민 각자가 위기감을 갖고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주말을 계기로 추가적인 지역 감염 확산이 차단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중대본 회의에 앞서 이용섭 시장은 정세균 총리를 따로 만나 광주의료원 설립, 정부 주도의 군공항 이전 추진, 인공지능 시범도시 조성 지원 등 지역현안을 건의했다.이 시장은 “현재 전국 시·도 가운데 광주와 울산만이 지방의료원이 없다.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과 재난·응급상황에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공공안전망 구축이 시급하다”면서 “지방 의료원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서 제외하여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또 “현행 군 공항 이전 특별법은 군 공항 이전이 지자체 책임으로 돼있으나 군 공항은 국가시설이므로 국방부가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역할과 책임을 해야 한다”면서 “군 공항 이전에 국방부가 책임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의 연내 통과에 총리실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아울러 이 시장은 ‘대한민국 제1호 인공지능 시범도시’ 조성을 위한 용역비 40억원 지원도 건의했다. 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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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3회 전라남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회의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5일 오전 진도군 의신면 솔비치진도에서 열린 제253회 전라남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회의에 참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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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내년 ‘어촌개발 신규사업’ 공모 7곳 선정완도·신안·고흥 권역단위 거점개발 등 190억 규모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의 내년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 공모에 어촌종합개발사업 3개소와 역량강화사업 4개소 등 총 7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우선 권역단위 거점개발로 추진될 어촌종합개발사업 3개소는 고흥군 남양권역과 완도군 고금권역, 신안군 화도권역 등이다.3개 권역에는 오는 2025년까지 186억 원이 투입돼 어촌의 중심지와 주변지역을 통합 개발해 지역단위 생활경제권을 형성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교육문화복지 등 기초생활 기반 확충과 특산물 유통가공시설 등 소득증대 지원, 테마체험마을 개발을 통한 어촌관광 육성 등이다.지역별로 고흥군 남양권역은 면소재지 정비를 비롯 주민 생활복지화합 등 복합공간으로 커뮤니티센터 등을 조성하고, 남양리산성 등을 정비해 관광명소로 가꾼다.완도군 고금권역은 굴 공동작업장 현대화시설 개선과 어구공동보관소 설치, 여성행복누리쉼터와 청년귀어귀촌활력센터 등을 조성키로 했다.신안군 화도권역은 어촌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간재미 섬문화마당 조성과 함께 해양레저 관광객 유입을 위한 요트계류장, 수국배 체험장을 조성하고, 화도 옛골목을 복원해 지역 특화거리로 만들 예정이다.또 지역 역량강화사업으로는 보성장흥해남신안군 등 4개 지역이 선정돼 마을리더 교육과 어촌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위광환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내년 사업에 7개소가 신규 선정돼 거주환경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며 “컨설팅 등을 지원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계속 살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명품어촌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전라남도는 현재 영광군 낙월권역 등 7개 군 14개 지구에서 권역단위 거점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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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중소기업 취업청년 ‘학자금 상환’ 지원연 최대 120만 원 까지…경제부담 완화·지역정착 기여전라남도는 성실히 일한 전남지역 취업 청년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오는 12일까지 ‘학자금 대출 상환 지원사업’ 신청자 모집에 나선다.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시작한 ‘학자금 대출 지원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에게 연 최대 120만 원(월 10만원)까지 대출금 원금 상환을 지원한 사업이다.전국에서 학자금 대출 상환 ‘이자’를 지원한 경우는 있었지만 ‘원금’ 상환을 지원한 경우는 전라남도가 최초다.이번 사업은 상대적으로 저임금에 시달리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지역 정착에 기여하고 있으며, 도내 중소기업의 만성적인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을 주는 1석 2조의 사업으로 호평 받고 있다.대상은 공고일 기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을 이용해 상환금(일반, 취업 후, 농어촌학자금융자)을 납부 중인 만 18~39세의 전남에 주소를 둔 중소기업 취업 청년으로, 올 1월부터 4월까지 기준소득 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경우면 신청이 가능하다.특히 올해부터 월 지원한도를 기존 7만 5천 원에서 10만 원으로 인상했으며, 중소기업 증빙 등 신청서류도 대폭 간소화했다. 신청은 오는 12일까지 전라남도 희망인재육성과로 우편 또는 방문해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라남도 희망인재육성과에 전화(061-286-3426)로 문의하면 된다.고미경 전라남도 희망인재육성과장은 “학자금대출 상환 지원사업이 지역 중소기업에서 성실히 일한 지역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자금 대출을 이용중인 청년들이 많이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전라남도는 도내 중소기업 취업 청년들을 위해 주거비 지원(월 10만원)과 디딤돌통장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펴고 있다. 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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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환경의 날’ 환경 정화 활동 전개420명 참여…여수율촌 산단서 쓰레기 대대적 수거전라남도는 5일 제25회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단체, 기업체와 함께 여수산단과 율촌산단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녹색전환, 새로운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환경 관련 단체와 공공기관, 기업체 등에서 총 420명이 참여했으며, 여수산단과 율촌산단에서 무단 투기된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여수산단에서는 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전남도와 여수시 등 공공기관과 기업체에서 300여명이 참석, 우순도 주변과 4개구간 도로변에 대해 정화활동을 펼쳤다.또 율촌산단에서는 전라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전남도와 순천시, 환경단체, 기업체 등 100여명이 장도공원 주변 3개 구간 도로변에 투기된 쓰레기를 회수했다.전라남도는 이번 환경정화활동을 시작으로 산단에 쓰레기가 무단 투기되지 않도록 시군, 환경단체와 합동으로 홍보 및 감시활동을 전개하고 주기적인 정화활동에 나서기로 했다.박현식 전라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환경의 날’ 기념 정화활동으로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주민들이 깨끗해진 생활환경에서 활기를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환경의 날’은 지난 1972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제정됐다. 우리나라는 지난 1996년부터 6월 5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고 실천을 생활화하기 위해 해마다 환경보전 행사를 추진해왔다. CSBN-TV.CO.KR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