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소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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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추석 연휴 시민 생활불편 해소 최선 당부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29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화요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추석 연휴 코로나19 지역감염 차단과 시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종합상황실 운영을 대폭 강화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추석 연휴 기간 코로나19 지역감염 차단과 시민들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종합상황실 운영을 대폭 강화해주기 바랍니다.금년들어 코로나19로 인해 시본청․구청․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는 8천여 공직자와 의료진들 참으로 고생 많았습니다.내일부터 5일간의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데 충분한 휴식을 갖기 바랍니다. 다만 우리들의 방심만을 노리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게 추석 연휴는 더없이 좋은 기회입니다.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선 외출․모임․행사자제 등 예년과는 확연히 다른 추석 명절을 보내야 합니다. 우리 공직자들이 솔선수범 해주십시오. 코로나19 확산의 최대 분수령이 될 추석 연휴를 맞아 방역수칙 엄수 등 몇 가지 당부 드리겠습니다.첫째, 추석 연휴 특별방역태세를 확립해주기 바랍니다.추석 연휴기간 방역대응에 공백이 없도록 종합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면서 선별진료소와 비상방역대책반 상시 운영 등 물샐 틈 없는 특별 방역대책을 시행해주기 바랍니다. 각 실국에서는 추석 연휴 코로나19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긴급 상황 발생에 대비해주기 바랍니다.둘째, 추석 연휴 집에서 보내기와 코로나 함께 극복하기 범시민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주기 바랍니다.셋째, 추석 연휴 기간 중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민원해소와 민생안정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랍니다.소외계층 돌봄, 깨끗한 수돗물 공급, 생활폐기물 수거, 응급의료체계 유지, 화재 및 재난 안전 대비, 교통혼잡 대책 등 시민생활안정대책이 제대로 작동되도록 협력체계를 강화해주기 바랍니다. 종합상황실과 각 대책반과의 유기적 협업, 상시 동원 가능한 비상연락망 유지, 신속한 응급 상황관리 등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라겠습니다.넷째, 추석을 맞아 방역수칙준수에 솔선수범하고 공직자로서 품위 손상이나 기강해이 사례가 없도록 몸가짐과 행동에 각별히 유의해주기 바랍니다.우리 지역 의료기반 확충과 현안문제에 전남과 공동 대응해 주십시오.광주․전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660명을 넘어섰습니다. 감염병 전담병원과 병상이 턱없이 부족한 우리 지역에서 이렇게 많은 확진자들을 큰 혼란 없이 입원․치료할 수 있었던 것은 광주․전남이 병원과 병상을 공동 활용했기 때문입니다. 위중한 환자는 광주에 있는 전남대와 조선대 음압병실에 입원시키고 경증 환자는 전남에 있는 의료원 등을 이용하면서 효율적으로 대처하였습니다. 광주․전남이 감염병 위기를 맞아 효율적으로 공동 연대할 수 있었던 것도 우리는 한 뿌리이자 단일 생활권이라는 공동체 정신이 밑받침되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이런 점에서 전남의 의과대학 신설 문제는 전남만의 문제가 아니며 광주․전남의 공동 현안입니다. 유일하게 의대가 없는 전남의 숙원사업인 의대 유치를 위해 직원여러분도 우리 일이라고 생각하고 도와 긴밀하게 공조해 중앙부처나 정치권에 공동 대응해 반드시 실현되도록 뒷받침해주기 바랍니다.마찬가지로 5․18 역사도 분리할 수 없는 광주․전남의 공통 문제입니다. 전남과 공조해야 더 큰 힘으로 정치권과 국회를 설득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정기국회에 상정된 지역 현안 입법인 5․18역사왜곡처벌법과 5․18진상규명특별법이 하루빨리 통과될 수 있도록 전남과 힘을 합쳐 대응해주기 바랍니다. 긴밀히 연대해 5․18의 역사가 바로 서는 계기를 마련해주기 바랍니다.정부에서 추진하는 도심융합특구사업을 반드시 유치하여 주기 바랍니다.정부에서는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우리 광주를 비롯해 지방 5대 광역시에 지역 성장거점을 육성하는 도심융합특구 조성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주거․문화 등 정주여건이 우수하고 R&D․IT 등 혁신기업과 청년인재 유치에 유리한 지방 대도시 도심지에 산․학․연․관이 융합된 고밀도 융합특구를 조성해 지방의 성장 거점으로 삼겠다는 구상입니다. 정부는 앞으로 이곳에 복합 혁신공간 구축, 종합 지원프로그램 패키지 마련, 정부-지자체-민간 협업체계 등 범정부 지원을 집중해 사업효과를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우선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주택연구원(LHI), 5대 광역시로 ‘도심융합특구 지원 협의체’를 구성하고 각자 역할을 분담해 오는 10월부터 논의를 본격화 합니다. 선도사업 대상지 선정, 기본계획 수립, 특별법 제정 및 특구 지정 등 사업 채비를 2021년까지 마무리하고 2022년부터 세부 사업을 본격 시행합니다. 관련 실국에서는 이번 도심융합특구가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전담팀을 지정해 국토부 등과 긴밀히 협의하면서 사업 대상지 발굴, 사업 구상안 마련, 인센티브 제안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해주기 바랍니다.지금은 코로나19와 전쟁 중입니다. 시민들은 우리를 믿고 추석연휴를 편하게 보내십니다. 연휴기간 중에도 긴장감 늦추지 말고 휴식을 취해주기 바랍니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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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시장, 지역 경제단체 대표와 간담회 가져지역경제 어려움 극복방안, 시도통합과 관련한 의견 청취도시철도 2호선, GGM, 경자구역청 승인 등 평가“지자체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시·도 통합은 필요” 의견▲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8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지역경제단체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경제 관련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이용섭 시장 “제시한 의견 잘 새겨 시정에 반영하겠다”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8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지역 경제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당면한 경제문제와 지역 현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이 날 간담회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의 어려움 극복 방안 등 경제관련 현안과 함께 최근 지역에서 화두로 등장한 광주·전남 시도통합과 관련한 의견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는 정창선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김봉길 광주경영자총협회 회장, 이경채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손중호 광주광역시상인연합회 회장, 염홍섭 하남산단관리공단 이사장, 이용범 첨단산단경영자협의회 회장 등 광주지역 경제단체 임원 8명이 참석했다.먼저 이용섭 시장은 “코로나19 광주 상황이 호전되고 있어 다행이지만 상황이 7~8개월 지속되면서 지역경제가 많이 어렵다”면서 “시는 물샐틈없는 방역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최근 지역사회 화두로 등장한 광주·전남 통합과 관련, “광주와 전남이 수도권의 블랙홀을 막아내고 경제적 낙후와 인구 감소문제 등을 해소결하기 위해서는 단일 자립경제권역을 마련해야 된다는 평소의 생각에 따라 통합문제를 거론했다”면서 “상생·동반성장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풍요로운 미래를 물려주기 위해서는 더 늦기 전에 광주·전남 통합문제를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지역경제 문제와 관련,정창선 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광주시는 도시철도 2호선, 광주글로벌모터스 완성차 공장, 경제자유구역청 최종 승인 등 그동안 많은 소중한 결실을 맺었다”고 평가하고 “상의도 지역현안에 관심을 갖고 시와 협력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용범 첨단산단경영자협의회 회장은 “새로운 투자유치도 중요하지만 전통적인 사업을 해온 기업을 어떻게 보호하고 도울 것인가도 중요하다”면서 “학계와 경제계, 행정 등으로 전문가 그룹을 만들어 기업의 의견을 들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손중호 광주광역시상인연합회 회장은 “경영자금 지원만으로 난관을 극복하기에는 부족하다”면서 “더 많은 배려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경채 광주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재난지원금이 1차와는 달리 통장으로 지급함에 따라 돈이 통장에 갇히는 문제가 있다”면서 “소상공인들에 대한 추가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광주에는 전국적인 대규모 행사를 할 만한 호텔이 없다”면서 “대규모 호텔을 유치하는데도 속도를 내달라”고 주문했다.○ 광주·전남 통합과 관련, 김봉길 광주경영자총협회 회장은 “광역화는 세계적인 트랜드로 시의 적절한 제안이었다”고 평가하고 “지자체가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최소 500만명은 돼야 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향후 전북까지를 아우르는 큰 그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염홍섭 하남산단관리공단 이사장은 “시·도 통합에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없다”면서 시·도가 분리해 불편한 것만 있는데 시도민 편의를 위해 통합이 옳다“고 말했다.손중호 회장은 “전남의 넓은 땅과 천혜의 자원, 광주의 도시 인프라와 재원 등을 합치면 많은 발전이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이용섭 시장은 “오늘 경제단체 대표들께서 주신 의견들을 잘 새겨서 시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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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오일시장 '추석 물품' 구입 상인 격려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난 30일(수) 완도 전통오일시장을 방문해 추석물품을 구입하고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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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추석 ‘코로나19 방역상황’ 현장점검순천보건소 방문…코로나19·응급의료체계 비상근무자 격려도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일(금) 순천시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및 응급의료체계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비상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연휴 첫날인 지난달 30일 도내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진자가 20일 만에 순천에서 1명이 발생됨에 따라 지역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연휴기간 연일 고생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날 김 지사는 “지난 8월부터 9월 초까지 순천에서만 6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나, 방역 관계 공무원들의 발 빠른 대응과 지역민들의 방역수칙 실천 등 적극적인 협조로 확산이 진정돼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지난 20일 부산 60대 확진자가 순천지역 장례식장에서 4일간 체류해 지역 확산이 우려됐지만 개인 방역수칙 준수와 보건당국의 신속한 대응으로 접촉자 179명 모두 음성 판정된 바 있다. 현재까지 추가 감염자가 나오지 않아 있어 코로나19 방역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전라남도는 지난 1일 순천시에 심층역학조사반을 긴급 파견, CCTV와 GPS 등을 분석하며 접촉자를 찾아 122건의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자가격리자를 철저히 관리하는 등 지역 감염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남은 연휴기간 동안 지역민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철저한 방역체계를 유지해 지역감염 확산 차단에 온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며 “연휴기간 발열 등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집에 머무르고, 보건소에서 먼저 상담 받은 후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전라남도는 추석 연휴기간을 ‘특별 방역주간’으로 정하고, 지역감염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시·군과 합동으로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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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호우피해 복구 ‘특별교부세’ 808억 확보역대 최대 규모…도 본청 337억, 10개 특별재난지역 471억전라남도는 지난 7~8월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시설의 항구적인 복구를 위한 특별교부세로 80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특별교부세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해복구비를 지원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교부 결정했으며, 전국적으로 11개 광역자치단체에 3천 125억 원이 교부됐다.전국적으로 전남이 808억 원을 교부 받았으며, 이어 충북 487억 원, 전북 472억 원, 강원 365억 원, 충남 354억 원, 경남 306억 원, 경기 212억원, 광주 101억원 등 순이다.전라남도 교부액은 본청 337억 원을 비롯 시군별로 구례군 176억 원, 담양군 92억 원, 화순군 50억 원, 장성군 39억 원, 곡성군 39억 원, 나주시 37억 원, 영광군 24억 원 등 역대 최대 규모인 808억 원으로 전국 교부액의 26%에 달한다.지난 집중호우에 따라 전남지역에서는 공공시설 2천 275개소, 주택 2천 401동, 농경지 7천 957ha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으며, 재해복구비로만 9천 504억 원에 이른 예산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국비 7천 779억 원이 지원되지만, 이에 따른 지방비 매칭으로 도비 711억 원과 시군비 1천 13억 원이 추가로 투입돼야할 상황에서 이번 특교세 확보로 지방재정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명창환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19 위기상황에 집중호우와 태풍 피해까지 겹쳐 어려움이 많았으나 역대 최대 규모로 특별교부세를 지원받게 돼 도와 시군의 재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사유시설에 대한 복구비 현실화 등을 정부와 국회에 지속 건의하고, 항구적인 피해 복구를 통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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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미세먼지 제거 ‘노면 청소로봇’ 시범 보급이면도로골목길관광지 등 생활속 미세먼지 저감 기여이면도로와 골목길, 전통 시장, 관광지 등 청소차량 진입이 어려운 곳에서 생활속 미세먼지를 저감시킬 다목적 노면 청소로봇이 전남 지역에 투입된다.전라남도는 순천, 광양, 나주, 곡성, 보성, 화순, 영암, 무안, 완도, 신안 등 도내 10개 시·군에 다목적 노면 청소로봇이 각 1대씩 시범 보급된다고 밝혔다.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 사업은 산업자원통상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총사업비 3억원(국비 70%, 도비 30%)이 투입된다.이 사업은 도민들의 깨끗한 환경에 대한 욕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도로 노면 청소차량의 진입이 어렵고 환경미화원의 손길이 닿지 못한 청소 취약지역에 대한 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져 추진됐다.새로 도입될 청소로봇은 길이 240cm, 폭96cm, 높이 142cm 크기를 갖추고 있다. 차량 앞쪽에 부착된 장치가 회전하며 미세먼지와 흙먼지, 쓰레기 등을 모아 흡입하고 물을 분사해 재비산을 방지하는 청소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특히 95% 이상의 미세먼지 저감효율과 미세먼지 청정화 능력 5.5CMM의 성능을 갖추고 있어 기존 출시된 제품들보다 노면분진과 미세먼지 집진능력이 탁월하다. 이에 따라 효율적인 생활속 미세먼지 제거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밖에 1회 충전으로 최대 6시간까지 가능한 작업 능력을 비롯 화석연료 미사용에 따른 배출가스 감소, 전기모터로 구동에 따른 주행 및 작업 소음 감소 등 장점도 있다.박현식 전라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청소 취약지인 주택가, 상가, 골목길 등에 쌓인 미세먼지와 쓰레기 청소작업이 가능해져 도민들이 이를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생활속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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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추석연휴 코로나19 ‘지역감염 1명’ 늘어감염 연결고리 끊기 위해 온힘…강도 높은 심층 역학조사 중전라남도는 지난 달 30일(수) 도내에서 20일 만에 코로나19 지역감염 1명이 발생, 감염 연결고리를 끊기 위해 온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남 170번 확진자는 타 지역 출장이 잦은 순천 거주 50대 남성이다. 지난달 27일 발열증상이 있어 28일 순천지역 의료기관 진료 이후 자차를 이용해 29일 순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 진단검사 결과 지난달 30일 밤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양성’ 판정받았다.확진자는 즉시 순천의료원에 격리 조치돼 입원 치료중이며, 현재 발열과 근육통 증상이 있는 상태다.전라남도는 신속대응팀을 긴급 파견해 순천시 역학조사반과 합동으로 신속한 접촉자 파악 및 분리를 위한 CCTV 영상 분석, 진단검사 조치 등 강도 높은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도내에서 20일 만에 지역감염자 1명이 발생돼 모든 역량을 동원해 지역 전파가 이뤄지지 않도록 온 힘을 쏟고 있다”며 “전라남도는 정부지침보다 강화해 접촉자의 범위를 넓혀 신속한 진단검사와 빈틈없는 격리조치로 지역감염 확산을 차단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연휴기간 동안 발열 등 증상이 있을 경우 집에 머무르면서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하고 선별진료소에서 반드시 상담 받을 것”을 당부했다.현재 전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170명으로 이 중 지역감염은 134명, 해외유입은 36명이다. 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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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코로나19 시민보호·엄정처벌위, 410번 확진자 고발8·15 광화문 집회 인솔…역학조사 방해 혐의로 고발 결정광주광역시 코로나19 시민보호·엄정처벌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난 8·15 광화문 집회에 인솔자로 참여하고도 이 사실을 숨겼다가 자가격리 중 코로나19에 확진되는 등 역학조사에 큰 혼선을 준 410번 확진자를 고발하기로 결정했다.위원회는 지난 10일 제1차 회의를 열고 410번 확진자가 8·15 광화문 집회 인솔자였음에도 집회 참가 사실을 숨겼을 뿐 아니라 집회 참가자 명단을 축소 제공한 점, 자신이 목회하는 교회의 교인들 다수가 위 집회에 참여했음에도 일부 가족 명단을 누락한 점, 누락된 위 가족들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점 등을 고려할 때 방역당국의 역학조사를 고의로 방해하는 등 고발의 필요성이 매우 크다고 보고 참석위원 만장일치로 고발하기로 했다.다만 손해배상이나 구상권 청구는 아직 410번으로 인한 추가 확진자 등이 확정되지 않아 조속히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 제기할 예정이다. 또 위원회는 앞으로도 코로나19와 관련해 광주시의 안전을 위협하는 일탈행위에 대해서는 법령이 정하는 가장 높은 수준의 처벌을 통해 대응하기로 했다.더불어 그동안 문제가 된 추가고발자 등에 대해서도 조만간 위원회에서 논의할 계획이다.김종효 행정부시장은 “지역감염 확진자가 급증하기 시작한 8월27일 3단계에 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행정명령이 발령되었음에도 기대만큼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며 “고의로 허위진술을 하거나 사실을 은폐하는 등 역학조사를 방해하는 경우 형사고발 뿐 아니라 손해배상청구를 하는 등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위원회는 코로나19 방역대응을 방해하는 일탈 및 위법행위에 대한 처벌의 엄정성·일관성·신속성을 확보하고, 처벌 기준 및 고발조치 주체의 명확화를 위해 지난 9월3일 구성됐다.위원회는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관계 공무원, 광주지방경찰청, 광주시 소속 변호사, 필요시 관련 자치구 부구청장 등이 참여하고, 고발 및 손해배상(또는 구상권) 청구 여부등을 결정한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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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함께 이겨내요” 수재민에 따뜻한 나눔민주정권계승방, 동·남구 수재민에 다용도 전기포트 100개 전달김종효 행정부시장 “지역사회 연대정신이 위기 극복 큰 힘 될 것”지역 SNS 모임 ‘민주정권계승방’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동·남구 수재민을 위해 다용도 전기포트 100개를 광주광역시에 전달했다.광주시는 지난 11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민주정권계승방과 수해 의연물품 전달식을 가졌다.150여명의 국내외 회원으로 구성된 민주정권계승방은 그동안 도움이 필요한 곳에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쳐오고 있다.김용문 민주정권계승방 대표는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성금으로 마련한 물품이 수재민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김종효 행정부시장은 “마음을 담은 뜻깊은 나눔이 수재민들에게 큰 용기가 될 것이다”며 “이웃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사회의 연대정신이 코로나19와 집중호우 피해 극복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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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자일소다, 광주 AI생태계 조성에 협력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32번째 업무협약AI분석 플랫폼 및 의사결정 최적화 S/W 전문기업 광주시-애자일소다,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 업무협약 체결AI 분석 컨설팅, AI 교육 등 위한 광주법인 및 지역사무소 설립최대우 대표 “AI 경험·노하우 적극 공유, 성공적 협력 사례 되길 기대”이용섭 시장 “실력있는 AI기업 유치로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 박차”광주광역시와 ㈜애자일소다가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한 32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법인 및 지역사무소 설립을 통해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이 날 협약식은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이용섭 시장과 최대우 대표가 비대면 영상을 통해 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애자일소다는 최적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AI Suite(인공지능 제품군)’를 통해 기업이 AI 기술을 빠르게 도입하고 나아가 스스로 개발, 발전시키며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공지능 전문기업이다.‘AI Suite’는 데이터 분석, 모델 개발, 배포, 운영이 일원화 된 통합 인공지능 분석·운영 환경을 제공하는 플랫폼 스파클링소다(SparklingSoDA)와 의사결정 최적화 및 자동화를 위한 강화학습 기반의 인공지능 에이전트 메이커 베이킹소다(BakingSoDA), 전이학습을 활용해 기업이 쉽고 빠르게 개발해 적용할 수 있도록 사전 학습된 인공지능 모델들인 트윈소다(TwinSoDA) 등 인공지능 핵심 기술을 활용한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AI 소프트웨어 그룹이다. 이미 은행, 보험, 카드사, 제조, 공공 분야 등에서 140여건 이상의 인공지능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기술력을 입증 받은 바 있다.최근에는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더블(AA)와 에이(A)를 받음으로써, 코스닥 상장도 가시화되고 있다.주요 협약내용은 ▲인공지능 클러스터 생태계 조성 및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기술·정책 자문 ▲인공지능분야 인재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주법인 및 지역사무소 신설 추진 ▲AI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기업홍보 ▲인공지능 분야 전문인력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 기획·추진 등이다.국내 인공지능 분석 최고 전문가이자 현 한국외국어대학교 통계학과 교수인 최대우 대표이사는 “애자일소다가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공유하며 광주시의 인공지능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 인공지능 발전 사업의 대표적 성공 사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국내 최대 규모의 AI집적단지가 조성 중이고 오는 11월에는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AI데이터센터와 슈퍼컴퓨팅 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업이 첫 삽을 뜨는 등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국판 뉴딜의 성공을 뒷받침할 인공지능 중심도시 만들기 사업을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추진해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애자일소다가 광주의 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 AI 비즈니스 모델 확대, 좋은 일자리 창출에 큰 동력이 되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SBN-TV.CO.KR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