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소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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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지식정보문화’ 7개 기업과 투자협약순천나주에 68억 투입…지역청년 70명 일자리 마련전라남도는 지난달 30일 도내 신규창업 및 전남지역으로 이전한 지식정보문화 기업 7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순천과 나주에 들어선 7개 기업이 투자할 금액은 총 68억 3천만원이며, 지역 청년 인재 70명에게 새로운 일자리가 제공된다.협약에 따라 블루코믹스㈜, ㈜스튜디오질풍, ㈜픽토스튜디오 등 3개 기업은 순천시에 19억원을 투자해 32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게 되며, 웹툰애니메이션 실감 콘텐츠 등 디지털 콘텐츠 기획과 제작 유통에 나선다.특히 블루코믹스㈜는 웹툰시장 코스닥 1호 상장사이자, 웹툰 전문 플랫폼을 운영하는 미스터블루㈜의 자회사다. 새로운 만화문화의 중심지로 도약을 선언한 순천시에 투자함으로써 전남의 웹툰산업 활성화 정책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시온이엔에스, ㈜와이드브레인, ㈜인정보기술, ㈜테라에너지 등 4개 기업은 나주에 소재한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49억 3천만원을 투자해 38명의 신규 일자리를 제공하며, 응용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계획이다.전라남도가 중점적으로 유치 중인 지식정보문화산업은 창의력과 상상력을 기반으로 지식정보문화를 활용해 ICTARVR, 게임, 영상, 애니메이션, 웹툰 등 분야에서 부가 가치와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문화실감형 콘텐츠 산업이다.도는 지식정보문화산업 육성을 위해 2018년부터 시군과 함께 전남지역으로 이전창업하거나 지점지사를 설립한 3인 이상의 지식정보문화 기업을 비롯 기존 도내 소재한 지식정보문화 기업 중 고용을 3인 이상 늘린 기업 등을 대상으로 3년에 걸쳐 1억원에서 최대 5억원까지 기업유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이병용 전라남도 투자유치과장은 “지식정보문화 분야는 투자액은 적지만 타 산업에 비해 청년 일자리 창출이 높은 콘텐츠 산업이다”며 “잠재투자기업을 적극 발굴해 투자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전남도는 오는 11월 24일 비대면 방식의 투자유치 설명회인 ‘맞춤형 온택트 투자설명회’를 열고 전라남도 콘텐츠 산업 현황과 투자 여건, 기업유치 보조금 지원제도 등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지식정보문화 기업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투자 희망기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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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공모’ 성료전국 198명 참여…‘REST with 제주항공’ 등 11팀 수상전라남도와 제주항공이 공동 추진한 ‘남도여행 및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공모전’이 전 국민의 많은 참여로 성황리에 종료됐다.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난 8월 모집에 들어갔으나 코로나19 여파로 한 차례 공모기간을 연기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예상보다 많은 최종 198명이 참여해 국민들의 관심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전문가를 포함한 내부심사와 SNS 투표를 합산한 결과, 전남 완도를 여행하며 제주항공을 홍보한 내용이 담긴 ‘REST with 제주항공’이 대상을 차지했다.시상은 대상(1팀, 2명) 100만 원, 최우수상(2팀, 3명) 각 80만 원, 우수상(4팀, 8명) 각 60만 원, 장려상(4팀, 5명) 각 50만 원 등 총 11팀 21명에게 수여됐다.특히 행사 참여자 중 서류미흡 등 조건 미충족 25명을 제외한 173명 모두에게 무안-제주간 왕복항공권 1매를 증정한 특전도 부여됐다.수상자들이 제작한 사진과 영상은 남도여행 길잡이, 남도관광 및 제주항공 SNS(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채널 등을 통해 전국으로 홍보돼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박철원 전라남도 도로교통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바다와 섬 여행을 즐긴 참신한 아이디어의 사진과 영상콘텐츠가 만들어져 남도 여행과 무안국제공항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내년에도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공모전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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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신규 공무원 ‘지적측량 역량’ 강화도내 지적측량 검사 담당 신규지적직 공무원 업무 능력 향상전라남도가 지적측량 검사를 담당할 신규 지적직 공무원들의 업무 능력 향상에 나섰다.전라남도는 지난달 30일 무안군 오룡지구 일대에서 신규 지적직 공무원 34명을 대상으로 ‘도민에게 신뢰받고 기술로 앞서가는 전남 지적’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교육은 새로운 측량기술과 최첨단 측량장비 운영 방법 등을 습득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검사측량 방법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이와 함께 1912년 국토의 길이를 정확하게 검정하기 위해 설치된 오늘날 지적(地籍)의 표석이 된 나주시 ‘영산포기선’을 방문해 지적역사의 의미를 되짚어볼 기회도 갖는다.전라남도는 이번 교육이 지적확정측량 검사 업무를 수행하는 일선 시군 공무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적확정측량이란 사업시행자 등이 시공한 일정 범위의 토지 경계를 수치로 결정하는 측량이다. 주로 택지개발, 산업단지조성 등 비교적 규모가 큰 개발사업지역에서 실시된다.확정측량 절차는 개발사업 시행자로부터 지적확정측량을 의뢰 받아 측량에 들어가게 되며, 도지사 및 시장·군수가 정확한 성과 검사를 함으로써 소유권 권리행사를 위한 토지대장과 등기부가 비로소 만들어진다.정애숙 전라남도 토지관리과장은 “교육을 통해 고도화된 측량장비의 원리와 사용기술을 습득할 수 있어 측량성과검사 업무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적확정측량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공신력 있는 성과 검사로 도민에게 신뢰받고 기술로 앞서가는 전남 지적인이 돼줄 것”을 당부했다. 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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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산단지원 협의체’ 구성·운영전국 최초 지자체 주관 민관협의체…기업, 지원기관 등 참여30일 첫 회의 개최…산단 발전방향·지원책 논의광주광역시는 관내 산단 입주 기업의 현안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맞춤형 지원을 위해 입주기업인과 정기적으로 소통하고 지원하기 위한 ‘광주지역 산단지원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30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현재 관내 산업단지는 전체 12개 단지로 이중 8개는 이미 조성이 완료돼 2938개 업체가 가동하고 있다. 또 이들 산단은 관내 전체 고용의 78%, 생산 82%, 수출 74%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 (조성완료- 8개 산단) 본촌산단, 송암산단, 하남산단, 소촌산단, 소초농공, 평동산단(1·2차), 첨단과학산단, 진곡산단(조성중 – 4개 산단) 빛그린산단, 도시첨단, 에너지밸리, 평동산단(3차)‘광주지역 산단지원 협의체’는 지역 산단의 발전과 애로 해소를 위해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주관해 구성한 민관협의체로서, 광주시, 첨단·평동·하남·송암·본촌 일반산업단지와 소촌농공단지 등 6개 단지 입주기업 대표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신용보증기금, 광주신용보증재단, 광주경제고용진흥원, 광주테크노파크, 중소기업중앙회 등이 참여했다. * (14개 기관·단체) 광주시,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신용보증기금, 광주경제고용진흥원,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신용보증재단,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산업단지공단, 하남산업단지관리공단, 광주첨단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평동산업단지운영협의회, 송암산업단지협의회, 본촌산업단지관리공단, 소촌농공단지운영협의회 이번 회의는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 회의실에서 박남언 광주시 일자리경제실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산단 발전방향, 지원책 등을 논의했다.특히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광주테크노파크 등 기업지원 유관기관은 위드 코로나시대에 맞춰 집중 지원하고 있는 비대면 중소기업 판로지원사업 등을 소개하고 신용보증기금,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중소기업 자금·보증지원제도 등 코로나19 대응 긴급지원사업을 공유했다. 또 입주기업 대표들은 지역 기업인의 사기 앙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우수한 기업을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해 격려해줄 것을 광주시에 건의했다.이 밖에도 집중호우 피해방지, 보도블럭 교체 등 안전한 산단 조성을 환경 조성, 산단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 산단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등에 대한 의견도 제기됐다.이 자리에서 이용범 광주첨단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장은 “지난해 일본 수출규제에 이어 코로나19까지 겹쳐 어려움에 처한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산단지원 민관협의체를 신속하게 만들고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줘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박남언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지역 산업의 뿌리인 산단 입주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 지역 산업단지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협의체를 연 2회 이상 정례화하고 실질적인 산단지원기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 기업들이 각자의 경쟁력을 갖고 지역 경제 성장을 견인해 나갈 수 있도록 긴밀히 공조해 나가자”고 말했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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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기간 연장기존 10월에서 12월까지 연장…가을 성수기 국내여행 활성화 계기 마련광주관광객 유치 여행사에게 교통비, 숙박비, 식비 등 일부지원광주광역시는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10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던 국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확대지원을 12월까지 연장운영한다.앞서 지난 5월 광주시는 한시적으로 지원금액을 상향하고 지원항목을 신설하는 등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확대해왔으나, 코로나19가 지속돼 여행사가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10월부터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 전환과 가을 성수기 등을 맞아 국내여행이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인센티브 확대지원을 12월까지 연장운영키로 했다.인센티브 내용을 살펴보면 교통비, 숙박비, 식비, 수학여행비, 홍보비, 여행조기할인상품 등을 지원한다.교통비는 20인 이상 버스 이용 관광객 유치 시 50~120만원까지 지급하며 4인 이상 기차·항공편 이용 관광객 유치 시에는 1인 교통비 2~3만원을 지원한다.숙박했을 경우 1인 1만원과 1인당 식사비 약 10%를 지불금액에 비례하여 지급해 주고 있다.이와 함께 광주관광상품을 개발하는 여행업체에 최대 50만원씩 업체당 3회 홍보비를 지원하며, 수학여행단을 유치하는 여행업체에는 1인당 무박시 5000원, 숙박시 8000원을 지급한다.또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여행업협회가 주관하는 여행조기예약 할인상품 지원사업에 선정된 광주관광상품은 광주시가 사업비의 10%를 지원해준다.정확한 지원 내용과 신청절차 등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시·공고 바로가기 : https://www.gwangju.go.kr/contentsView.do?pageId=www71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국내관광객 인센티브 확대지원이 광주 여행시장 조기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관광산업이 많이 침체돼 있지만 관광업계가 새로운 틈새를 개척해 차별화된 관광마케팅 전략으로 승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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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정신 담은 도시환경 만든다30일 시청서 ‘광주 도시·건축 선언’…전문가·시민 의견 반영역사·미래, 마을·공동체 등 10개 부문 목표 설정…정책 추진이용섭 시장 “새롭게 열리는 도시·건축, 풍요로운 미래 선사할 것”▲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30일 오후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광주 도시·건축 선언 선포식에 참석해 선언문에 담긴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광주광역시가 지속가능한 도시건축의 기본원칙을 토대로 광주다운 도시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광주시는 30일 시청 시민홀에서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도시·건축 선언문 선포식’을 개최했다.‘광주 도시·건축 선언’은 지난날 급속한 도시 성장으로 초래된 획일적인 경관과 자동차 위주의 거리, 환경훼손과 오염, 이웃과의 단절, 무미건조한 건축물을 짓던 방식을 반성하고, 삶의 질이 중시되고 사람이 주인이 되는 도시로 재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이를 위해 광주시는 지난해 7월부터 1년여 간 함인선 총괄건축가, 공공건축가(24인)의 의견을 토대로 초안을 마련하고 이어 전문가협의체, 시민·선언문 제정위원, 건축정책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최종 안을 완성했다.‘광주 도시·건축 선언문’은 광주가 가진 역사와 자연을 존중하고 인간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는 광주정신을 도시·건축에 반영하는 내용을 1개의 전문과 10개 조문으로 구성했다.먼저 전문에는 도시·건축의 새로운 가치체계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새롭게 열리는 광주의 도시·건축을 통해 미래의 삶이 여유와 활력을 얻어 모두에게 풍요로움을 선사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담았다.10개 조문은 ▲역사와 미래 ▲안전과 공존 ▲마을과 공동체 ▲교통과 도로 ▲경관과 조망 ▲녹지와 공원 ▲집과 건축 ▲공공시설과 공공건축 ▲공동 주택과 주거 인프라 ▲공공성과 도시행정 등 세부가치별 지향해야 할 가치와 다짐으로 구성됐다.구체적으로는 광주의 역사성과 정체성 존중, 자연경관 보존, 보행 친화적 녹색교통 추구, 어디서나 찾을 수 있는 공원, 사회적 약자가 배려 받는 도시, 사람들이 정착하고 싶은 도시, 참여와 소통의 공공건축, 열린 도시 구조, 이웃을 배려하는 주거공간, 공공성과 절차의 정의로움 등을 실천계획 목표로 삼았다.광주시는 향후 ‘도시·건축 선언 실행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각종 법정, 비법정 계획 수립 및 각종 관련 정책에 반영되도록 매뉴얼화 할 계획이다.더불어 이번 선언문과 관련해 오는 11월13일까지 시청 시민홀에서 9개 선도프로젝트 구상안에 대한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에는 지난해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은 ‘광주대표도서관’을 비롯해 ‘2040 광주의 미래모습’ 등의 구상안이 선보여진다.함인선 총괄건축가는 “서울, 부산의 도시계획헌장이나 건축선언과 달리 광주 도시·건축 선언은 도시와 건축을 통합한 가치체계이며 구체적인 실천계획과 실행과제, 로드맵까지 갖춘 실행력을 담보한 선언이라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고 말했다.이용섭 시장은 “‘도시·건축 선언’은 평화롭고 다양성이 공존하는 편안한 도시,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다음 세대에 물려주려는 역사의 시작이자 모두에 대한 약속이다”며 “새롭게 열리는 광주의 도시·건축은 삶의 여유와 활력을 만들고 아시아 문화중심도시에 걸맞은 높은 문화 예술적 가치를 추구하며 새로운 경제와 환경생태로 이어져 모두에게 풍요로운 미래를 선사할 것이다”고 말했다. 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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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시장, AI기반 광주형 3대 뉴딜 지원 건의30일 더불어민주당, 광주에서 전국 순회 첫 현장최고위원회의 개최이 시장,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그린·휴먼 광주형 3대 뉴딜 지원 건의5·18 특별법 개정, 군공항 이전 특별법 등 지역 현안 해결 협조도 요청이낙연 대표, AI중심 디지털 뉴딜, 2045년 탄소중립도시 당 지원 약속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30일 오전 광주시의회 대회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광주·전남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이낙연 대표, 김영록 전남도지사, 민주당 지도부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광주광역시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끄는 ‘글로벌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 중인 ‘광주형 3대 뉴딜’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지원을 건의했다.이용섭 시장은 30일 오전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지역상생을 위한 지역균형 뉴딜 현장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추진 중인 디지털, 그린, 휴먼 뉴딜 등 광주형 3대 뉴딜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날 더불어민주당 광주․전남 현장최고위원회의는 지역균형 뉴딜을 주제로 개최한 첫 전국 순회 회의로 이낙연 당 대표, 김종민·염태영·신동근·양향자·박홍배 최고위원, 박광온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가 총 출동했다. 이 시장은 회의에서 “한국판 뉴딜을 지역으로 확장해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발전 전략을 짜는 지역균형 뉴딜에 적극 호응해 광주형 3대 뉴딜을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광주형 3대 뉴딜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150만 광주시민들이 적극 참여하는 점이 다른 지역의 뉴딜정책들과 다르다”고 광주형 뉴딜의 차이점을 강조했다.이어 디지털 뉴딜과 관련해 ‘인공지능 중심도시 만들기 사업’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인공지능 산업육성 및 데이터 처리 특별법 마련’과 인공지능 서비스 실증을 위한 ‘인공지능 디지털 파크 및 실증테스트베드 조성 사업’ 국비 증액을 요청했다.국내 최초로 2045년까지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로 대전환하는 그린뉴딜사업에 대해서는 ‘친환경공기산업 육성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광주 그린스타트업 타운 조성 사업’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사람 중심의 휴먼뉴딜은 ‘전국 제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사업’인 광주형 자동차공장(GGM) 건설 상황을 설명하고 ‘광주형일자리 근로자 주거비 지원’과 빛그린산단 등 광주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첨단기술 입주기업에 대한 법인세 감면’을 요청했다.이와 함께 지난 27일 더불어민주당 당론으로 입법 발의된 ‘5·18특별법(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의 연내 국회 처리와 ‘군공항 이전 특별법’ 개정안의 입법화 지원도 건의했다.이에 이낙연 대표는 “지난 24일 광주를 방문해 약속했던 군공항 이전 지원법의 빠른 처리를 국회 국방위원장과 간사께 부탁했고. 5‧18 왜곡처벌과 진상규명 관련 특별법은 당론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또 “광주시가 인공지능 중심의 디지털 뉴딜, 2045년까지 탄소중립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욕적 계획, 두 가지가 한국판 뉴딜의 핵심이다”며 당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이 대표는 빛그린산단에 건설중인 최초의 상생형 일자리인 광주형 자동차공장을 둘러보고 “광주형 일자리 사업은 반드시 성공되어야 한다”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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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정책은 단연 광주”‘지자체 일자리정책평가’ 3년연속 최우수광주형일자리·빛고을소상공인 지킴이 등 전국 유일 창의적 일자리사업 호평상금 2억원, 지역 청년 더 좋은 일자리 창출에 투입이용섭 시장 “디지털·그린·휴먼 뉴딜에서 일자리 혁신 선도할 것” ▲조인철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사진 오른쪽)이 29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열린 ‘2020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정책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임서정 고용노동부 차관으로부터 최우수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가 2020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정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전국에서 일자리정책이 가장 우수한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2018년 종합대상, 2019년·2020년 최우수상 수상‘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자치단체(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실시한 일자리정책 종합평가다. 자치단체의 일자리 창출 계획의 우수성과 집행실적을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격려하고 우수 일자리 시책을 전국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2012년부터 고용노동부가 주관해 해마다 일자리 전문가들의 서류·면접 등 심층평가를 거쳐 시상하고 있다.이번 수상은 이용섭 시장이 민선7기 시정의 최우선 목표를 일자리 창출에 두고 지역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추진한 일자리정책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추진한 ▲대한민국 상생형 지역일자리 1호사업으로 선정된 ‘노사상생 광주형일자리’ ▲청년을 신규 고용해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1석2조 ‘빛고을소상공인 지킴이’ ▲기업의 청년고용 인건비를 자치단체가 지원해 일경험하게 하는 ‘광주일경험 드림사업’ ▲미래 일자리 창출의 보고인 ‘인공지능산업융합단지’ 전국 유일 조성 ▲지역의 모든 주체가 일자리를 향해 뛰도록 만드는 ‘광주일자리사업 성과관리시스템’ 등 광주만의 차별화된 일자리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일자리창출 실적에서도 2019년 일자리창출 목표 3만8000개를 초과하는 4만2000개를 달성해 호평을 받았다.광주시는 이번 최우수상 상금으로 받은 2억원도 지역 청년 등을 위한 더 좋은 일자리 창출에 보탤 계획이다. 이용섭 시장은 “취임 후 지난 3년 간 ‘일자리시장’을 기치로 내걸고 일자리정책을 추진하는데 매진해왔다”며 “이번 전국 최우수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향후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인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휴먼 뉴딜 분야에서도 창의적인 일자리정책 혁신을 광주가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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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추석 연휴 시민 생활불편 해소 최선 당부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29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화요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추석 연휴 코로나19 지역감염 차단과 시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종합상황실 운영을 대폭 강화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추석 연휴 기간 코로나19 지역감염 차단과 시민들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종합상황실 운영을 대폭 강화해주기 바랍니다.금년들어 코로나19로 인해 시본청․구청․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는 8천여 공직자와 의료진들 참으로 고생 많았습니다.내일부터 5일간의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데 충분한 휴식을 갖기 바랍니다. 다만 우리들의 방심만을 노리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게 추석 연휴는 더없이 좋은 기회입니다.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선 외출․모임․행사자제 등 예년과는 확연히 다른 추석 명절을 보내야 합니다. 우리 공직자들이 솔선수범 해주십시오. 코로나19 확산의 최대 분수령이 될 추석 연휴를 맞아 방역수칙 엄수 등 몇 가지 당부 드리겠습니다.첫째, 추석 연휴 특별방역태세를 확립해주기 바랍니다.추석 연휴기간 방역대응에 공백이 없도록 종합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면서 선별진료소와 비상방역대책반 상시 운영 등 물샐 틈 없는 특별 방역대책을 시행해주기 바랍니다. 각 실국에서는 추석 연휴 코로나19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긴급 상황 발생에 대비해주기 바랍니다.둘째, 추석 연휴 집에서 보내기와 코로나 함께 극복하기 범시민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주기 바랍니다.셋째, 추석 연휴 기간 중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민원해소와 민생안정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랍니다.소외계층 돌봄, 깨끗한 수돗물 공급, 생활폐기물 수거, 응급의료체계 유지, 화재 및 재난 안전 대비, 교통혼잡 대책 등 시민생활안정대책이 제대로 작동되도록 협력체계를 강화해주기 바랍니다. 종합상황실과 각 대책반과의 유기적 협업, 상시 동원 가능한 비상연락망 유지, 신속한 응급 상황관리 등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라겠습니다.넷째, 추석을 맞아 방역수칙준수에 솔선수범하고 공직자로서 품위 손상이나 기강해이 사례가 없도록 몸가짐과 행동에 각별히 유의해주기 바랍니다.우리 지역 의료기반 확충과 현안문제에 전남과 공동 대응해 주십시오.광주․전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660명을 넘어섰습니다. 감염병 전담병원과 병상이 턱없이 부족한 우리 지역에서 이렇게 많은 확진자들을 큰 혼란 없이 입원․치료할 수 있었던 것은 광주․전남이 병원과 병상을 공동 활용했기 때문입니다. 위중한 환자는 광주에 있는 전남대와 조선대 음압병실에 입원시키고 경증 환자는 전남에 있는 의료원 등을 이용하면서 효율적으로 대처하였습니다. 광주․전남이 감염병 위기를 맞아 효율적으로 공동 연대할 수 있었던 것도 우리는 한 뿌리이자 단일 생활권이라는 공동체 정신이 밑받침되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이런 점에서 전남의 의과대학 신설 문제는 전남만의 문제가 아니며 광주․전남의 공동 현안입니다. 유일하게 의대가 없는 전남의 숙원사업인 의대 유치를 위해 직원여러분도 우리 일이라고 생각하고 도와 긴밀하게 공조해 중앙부처나 정치권에 공동 대응해 반드시 실현되도록 뒷받침해주기 바랍니다.마찬가지로 5․18 역사도 분리할 수 없는 광주․전남의 공통 문제입니다. 전남과 공조해야 더 큰 힘으로 정치권과 국회를 설득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정기국회에 상정된 지역 현안 입법인 5․18역사왜곡처벌법과 5․18진상규명특별법이 하루빨리 통과될 수 있도록 전남과 힘을 합쳐 대응해주기 바랍니다. 긴밀히 연대해 5․18의 역사가 바로 서는 계기를 마련해주기 바랍니다.정부에서 추진하는 도심융합특구사업을 반드시 유치하여 주기 바랍니다.정부에서는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우리 광주를 비롯해 지방 5대 광역시에 지역 성장거점을 육성하는 도심융합특구 조성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주거․문화 등 정주여건이 우수하고 R&D․IT 등 혁신기업과 청년인재 유치에 유리한 지방 대도시 도심지에 산․학․연․관이 융합된 고밀도 융합특구를 조성해 지방의 성장 거점으로 삼겠다는 구상입니다. 정부는 앞으로 이곳에 복합 혁신공간 구축, 종합 지원프로그램 패키지 마련, 정부-지자체-민간 협업체계 등 범정부 지원을 집중해 사업효과를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우선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주택연구원(LHI), 5대 광역시로 ‘도심융합특구 지원 협의체’를 구성하고 각자 역할을 분담해 오는 10월부터 논의를 본격화 합니다. 선도사업 대상지 선정, 기본계획 수립, 특별법 제정 및 특구 지정 등 사업 채비를 2021년까지 마무리하고 2022년부터 세부 사업을 본격 시행합니다. 관련 실국에서는 이번 도심융합특구가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전담팀을 지정해 국토부 등과 긴밀히 협의하면서 사업 대상지 발굴, 사업 구상안 마련, 인센티브 제안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해주기 바랍니다.지금은 코로나19와 전쟁 중입니다. 시민들은 우리를 믿고 추석연휴를 편하게 보내십니다. 연휴기간 중에도 긴장감 늦추지 말고 휴식을 취해주기 바랍니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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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시장, 지역 경제단체 대표와 간담회 가져지역경제 어려움 극복방안, 시도통합과 관련한 의견 청취도시철도 2호선, GGM, 경자구역청 승인 등 평가“지자체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시·도 통합은 필요” 의견▲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8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지역경제단체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경제 관련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이용섭 시장 “제시한 의견 잘 새겨 시정에 반영하겠다”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8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지역 경제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당면한 경제문제와 지역 현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이 날 간담회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의 어려움 극복 방안 등 경제관련 현안과 함께 최근 지역에서 화두로 등장한 광주·전남 시도통합과 관련한 의견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는 정창선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김봉길 광주경영자총협회 회장, 이경채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손중호 광주광역시상인연합회 회장, 염홍섭 하남산단관리공단 이사장, 이용범 첨단산단경영자협의회 회장 등 광주지역 경제단체 임원 8명이 참석했다.먼저 이용섭 시장은 “코로나19 광주 상황이 호전되고 있어 다행이지만 상황이 7~8개월 지속되면서 지역경제가 많이 어렵다”면서 “시는 물샐틈없는 방역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최근 지역사회 화두로 등장한 광주·전남 통합과 관련, “광주와 전남이 수도권의 블랙홀을 막아내고 경제적 낙후와 인구 감소문제 등을 해소결하기 위해서는 단일 자립경제권역을 마련해야 된다는 평소의 생각에 따라 통합문제를 거론했다”면서 “상생·동반성장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풍요로운 미래를 물려주기 위해서는 더 늦기 전에 광주·전남 통합문제를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지역경제 문제와 관련,정창선 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광주시는 도시철도 2호선, 광주글로벌모터스 완성차 공장, 경제자유구역청 최종 승인 등 그동안 많은 소중한 결실을 맺었다”고 평가하고 “상의도 지역현안에 관심을 갖고 시와 협력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용범 첨단산단경영자협의회 회장은 “새로운 투자유치도 중요하지만 전통적인 사업을 해온 기업을 어떻게 보호하고 도울 것인가도 중요하다”면서 “학계와 경제계, 행정 등으로 전문가 그룹을 만들어 기업의 의견을 들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손중호 광주광역시상인연합회 회장은 “경영자금 지원만으로 난관을 극복하기에는 부족하다”면서 “더 많은 배려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경채 광주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재난지원금이 1차와는 달리 통장으로 지급함에 따라 돈이 통장에 갇히는 문제가 있다”면서 “소상공인들에 대한 추가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광주에는 전국적인 대규모 행사를 할 만한 호텔이 없다”면서 “대규모 호텔을 유치하는데도 속도를 내달라”고 주문했다.○ 광주·전남 통합과 관련, 김봉길 광주경영자총협회 회장은 “광역화는 세계적인 트랜드로 시의 적절한 제안이었다”고 평가하고 “지자체가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최소 500만명은 돼야 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향후 전북까지를 아우르는 큰 그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염홍섭 하남산단관리공단 이사장은 “시·도 통합에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없다”면서 시·도가 분리해 불편한 것만 있는데 시도민 편의를 위해 통합이 옳다“고 말했다.손중호 회장은 “전남의 넓은 땅과 천혜의 자원, 광주의 도시 인프라와 재원 등을 합치면 많은 발전이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이용섭 시장은 “오늘 경제단체 대표들께서 주신 의견들을 잘 새겨서 시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CSBN-TV.CO.KR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