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소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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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중이던 어선 암초에 부딪혀 ‘침수’이동 중이던 어선이 암초에 부딪혀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18일 오후 6시 39분께 전남 신안군 효지도 동쪽 해상에서 A호(승선원 2명)가 침수됐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특수구조대를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원들은 신속히 A호에 올라타 승선원들의 안전 상태를 확인한 후 해양오염 및 전복 등 2차 사고에 대비, 연료밸브를 차단하고 배수 작업을 실시했다. 이어 잠수요원 2명이 바다에 입수, 파공 부위를 발견, 봉쇄했다. 해경의 신속한 조치로 선미쪽 침수 외에 인명 및 해양오염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A호는 목포 북항에 입항했다. 이현과 경비구조과장은 "암초, 저수심 등 조업지 지형지물을 숙지하고 반드시 구명조끼 착용 및 주변을 잘 살피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조업해 달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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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벽 계단서 낚시하던 남성 해상 추락부둣가 암벽 계단에서 낚시를 하던 40대 남성이 미끄러져 해상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0일 오전 4시 47분께 고흥군 도양읍 녹동항 앞 암벽 계단에서 A씨(41세, 남)가 낚시 중 미끄러져 바다에 빠진 것을 지인이 발견. 119를 경유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녹동파출소 구조대를 급파, 6분 만에 현장에 도착, 구조대가 줄을 잡고 있던 익수자 A씨를 발견하고 인명구조 장비를 갖고 바다에 뛰어들어 무사히 구조했다. 구조 당시 A씨는 해상추락 후 지인이 정박 선박에 있던 줄을 던져줘 잡고 버티고 있었으며 A씨는 저체온증 호소 외 다른 건강상태는 이상 없어 119구급대에 인계, 병원으로 이송했다. 서필석 홍보실장은 "안전사고로 해상 추락 사고가 늘어나 낚시 객들은 구명조끼를 꼭 착용,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면서 "연안의 해양 레저 활동 시 안전수칙을 꼭 지켜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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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박 중이던 연안자망 선박서 화재 발생 '전소'정박 중이던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 전소되는가 하면 인근 선박이 피해를 입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8일 밤 0시43분께 전남 목포시 동명 항에 정박 중이던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인명피해 없이 진화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항포구 순찰활동을 하던 경비함정이 정박 중이던 연안자망 A호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인지하고 즉시 상황실에 신고하고 화재 진화에 나섰다. 해경은 경비함정 등 가용세력을 현장으로 급파, 목포소방서와 화재 진화 작업을 벌였다. 또 2차 사고를 막기 위해 주변 선박 소유주들에게 상황을 전파, 이동을 당부했다. 이 날 동명 항 내에 정박 중인 A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긴급 출동한 해양경찰과 소방관들에 의해 진화됐으며 이 화재로 선박 3척이 피해를 입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고 현재까지 기름 유출로 인한 해양 오염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A호 등 화재선박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또 재 발화에 대비, 경비함정 등 가용 세력을 감시 배치해 추가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조치했다. 해경은 최근 목포소방서와 화재사고 대응 훈련을 실시, 협력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이현관 경비구조과장은 "관내 항, 포구 선박 화재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선박 비상연락처 스티커를 제작, 선박에 부착하는 등 홍보하고 있다”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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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오토바이 타던 30대 급류에 ‘휩쓸려’수상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하던 30대 남성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했으나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완도해양경찰서는 3일(금) 오후 2시경 제주 추자도에서 수상 오토바이를 타고 출항, 해남 땅끝 항으로 이동 중 실종된 A씨(남, 30대)를 1시간 만에 발견,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추자도에서 수상 오토바이 동호회 일행 10여명이 9대에 나눠 타고 출항, 중간 목적지인 완도군 보길도 보옥 항에 도착했으나 1대가 미 입항해 일행이 해경에 신고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제주해경과 공동 대응해 경비정과 연안구조정을 급파, 수상 오토바이 이동 항로를 집중 수색한 결과 노화파출소 연안구조정이 해상에 표류 중인 A씨를 발견, 구조했다. 당시 익수자 A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하며 탈진한 상태로 담요를 이용, 체온을 보온하는 등 안정 조치한 후 보건소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동조 해양안전과장은 "다행히 구명조끼를 있고 있었던 A씨는 이날 횡간도 북동쪽 해상에서 너울 성 파도를 만나 수상 오토바이에서 이탈, 표류하게 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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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Z 제한조건 위반 중국어선 해경에 ‘나포’우리나라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 기관출력 변경 신고를 하지 않은 채 조업한 혐의를 받는 중국어선이 해경에 나포됐다. 목포해양경찰서는 1일 오후 3시 10분께 전남 신안군 가거도 남서쪽 해상에서 어업 허가증 기재 내용 변경 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채 조업한 A호(승선원 10명)를 나포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어업 허가를 받은 중국어선은 어선 규모 등을 초과하지 않은 범위 내에서 어선 톤수 또는 기관 출력 변경 신고서를 해양수산부에 제출해야 한다. 조사결과 A호는 허가증에 기재된 기관출력 150마력을 372마력으로 변경했으나 신고서를 제출하지 않고 조업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경은 A호 선장과 선원을 전용부두로 압송, 조사 중이다. 이와 관련 고용화 기획운영과장은 "조업시기를 맞아 중국 어선들의 조업 척수가 늘어나고 있다”며 "EEZ에서의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불법 행위 발견 시 엄중하게 처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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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금일·노화도서 응급환자 잇따라▲해경이 도서지역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사진=완도해경) 30일과 29일 전남 금일도와 노화도에서 응급환자가 연이어 발생,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완도해양경찰서는 30일 밤 완도군 금일도 주민 A씨(여, 60대)가 언어장애와 정신이 혼미해지는 증상이 발현됐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을 급파, 이송했다고 밝혔다. 또 29일 오후 4시 30분경 노화도 주민 B씨(남, 80대)가 자택에서 의식이 희미하고 동공이 풀려 보건소에서 응급조치했으나 증세가 나아지지 않아 해경에 이송을 요청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순찰차를 급파, 응급환자와 보호자, 보건의를 경비함정에 편승시켜 해남 땅끝 항으로 이송한 후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인계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김수봉 과장은 "도서지역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을 대비해 항시 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국민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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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촘한 그물 이용 불법 조업한 중국어선 나포우리 측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 규정보다 촘촘한 그물을 이용, 불법 조업한 중국어선 1척이 해경에 의해 나포됐다. 목포해양경찰서는 28일 오후 5시께 전남 신안군 가거도 남서쪽 해상에서 망목 규정을 위반, 조업한 중국어선 A호(승선원 15명)를 나포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호는 더 많은 고기를 잡을 목적으로 규정인 그물코 크기 50mm 보다 작은 39.3mm 그물을 사용해 어류를 불법 포획한 혐의를 받고 있다. 목포해경은 나포한 A호의 선장과 선원들을 목포 전용부두로 압송해 코로나19 검사 및 방역 조치를 한 후 위반 혐의 등에 대해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임재수 서장은 "불법조업 외국어선의 무허가 행위는 물론 허가 어선의 제한조건 위반 등에 대해서도 단속을 강화해 어민과 수산자원 보호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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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고액 체납자 무체 재산권 압류 착수광주광역시가 고액 상습체납자들의 특허권 및 저작권 등 무체재산 압류에 나선다. 지난 21일 시에 따르면 개인이나 법인이 특허권·저작권 등을 갖고 있을 경우 별다른 경제활동을 하지 않아도 제3자의 저작권·재산권 이용에 따른 소득이 생긴다. 시가 특허청·한국저작권위원회를 통해 고액체납자 1616명의 무체재산권 보유여부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특허권·상표권 등 산업재산권이 46명 129건이 이른다. 아울러 어문저작물·미술저작물 등 저작권 보유자 9명 82건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현재까지 체납하고 있는 금액은 6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체납자가 보유한 특허권·저작권 등 무체재산권을 조사해 환가가치가 있는 재산권은 압류한 후 공매 처분을 한다는 계획이다. 무체재산권은 특허청에 등록하는 산업재산권과 한국저작권위원회에 등록하는 저작권으로 구분되며 지식재산권 또는 지식재산권이라고도 불린다. 다만 코로나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체납자가 무체재산권을 활용, 경제활동을 하고 있을 수 있는 점을 감안, 압류에 앞서 9월 말게 세금 납부를 안내한다. 또 무체재산권 압류예고문을 발송해 납부를 독려할 계획이다. 예고문을 발송했는데도 납부의지가 없을 경우 11월 중 압류와 공매처분 등 후속조치를 단행한다. 이와 관련 정인식 세정과장은 "비양심 고액체납자들의 숨겨둔 재산을 끝까지 추적하고 징수해 조세정의와 공평과세를 실현하겠다”며 체납자들의 세금 납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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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포구 소형어선 배터리 도난 잇따라전남 여수지역 항, 포구에 정박 중인 소형어선 배터리가 도난 되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 비상이 걸렸다. 실제로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7일 오후 1시께 고흥군 거금도 월포항에 정박된 어장관리선 A호 배터리가 없어지는 등 소형 어선 12척에서 배터리가 도난됐다. 이런 가운데 해경이 추석 연휴 선박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 추가 범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우범 항, 포구에 대한 형사 활동을 강화, 효과가 있을지 주목된다. 해경은 또 파출소를 비롯해 경비함정과 연계해 취약 시간대 해·육상 순찰활동 강화를 통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한편 해양종사자들에 대한 홍보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항, 포구 형사활동 수사전담반은 절도사건 발생 시 신속한 검거를 위해 범행을 추적할 만한 CCTV 자료 등을 바탕으로 범인 검거에 주력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 양종환 과장은 "조업을 하지 않는 어선들의 선박용품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피해 어선 소유자나 목격한 사람들은 해양경찰관서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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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만취 여성 발 헛디뎌 여수 바다에 ‘추락’▲해경이 만취해 바다에 추락한 여성을 구조하고 있다. (사진=여수해경) 술에 만취한 50대 여성이 바다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여수해양경찰서는 17일 밤 4시35분경 만취한 여성이 전남 여수 국동 항 수변공원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A씨(52세, 여)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인근 낚시 객의 신고를 받은 해경은 순찰차 및 구조대를 급파, A씨를 발견, 입수해 구조한 후 연안구조정에 태워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인계, 병원으로 이송했다. 저 체온 증 이외 건강 상태는 이상 없고 대화가 불가능할 정도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발을 헛디뎌 해상으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해경은 또 앞서 지난 5일에도 국동 항 수변공원에서 60대 낚시 객이 잡은 물고기를 세척하던 중 중심을 잃고 해상에 추락한 B씨를 안전하게 구조해 귀가시키기도 했다. 정호선 구조예방과장은 "야간에 항, 포구 주변은 해상 추락위험이 높은 만큼 관광객이나 낚시 객들이 주의하지 않으면 해상으로 추락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