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소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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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전주에 ‘지역 한복문화 창작소’ 만든다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2022년 지역 한복문화 창작소’ 조성 대상지로 경북과 전주시를 최종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역 한복문화 창작소’는 지역 기반의 한복 기반시설을 조성해 한복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한복 문화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한복 기술 또는 소재산업이 활성화된 지역을 중심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협업해 지역 내 한복산업이 자생력을 갖추고, 더 나아가 한복문화를 확산하는 지역 중심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지난 2월 9~24일 문화역서울284에서 개최한 ‘한복 근무복·한복 교복 전시회’ 모습.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는 매년 평가를 통해 최대 3년간 총 10억원을 지원받는다. 1차연도에는 한복문화 창작소 기반시설 조성(4억 5000만원), 2차연도에는 세부 프로그램 운영(3억원), 3차연도에는 자체 보유 역량 강화(2억 5000만원)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또한 사업 기간에 지역 내 초·중·고 50여 곳에서 한복문화 교육도 운영한다. 경북도는 상주시에 있는 ‘한복진흥원’ 내 532㎡(161평) 공간을 ‘상주 상의원’으로 탈바꿈한다. 명주, 삼베, 인견 등 전통 섬유산업 시설 등을 기반으로 한복 역사·기술 교육관, 한복 창업 개발소 등 생산·판매와 연구개발까지 한복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공간으로 재구성할 계획이다. ‘2023년 동아시아문화도시’인 전주시는 ‘한국전통문화전당’ 내 879㎡(266평)의 공간을 창작소로 만들어 인근에 있는 전주한옥마을, ‘웨딩거리’, 전통시장 등의 지역자원을 활용할 예정이다. 한복인과 시민 중심의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한복 향유 공간을 마련해 한복 상권의 상생과 한복문화 확산 중심 공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지역 한복문화 창작소를 기점으로 새로운 한복 문화콘텐츠를 생산하고 향유 기반을 마련해 한복문화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면서 "앞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힘을 모아 지역 곳곳에 한복문화 창작소를 뿌리내려 전국에 한복문화를 꽃피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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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어버이날 맞아 취약노인에 생필품 지원전북도와 노인맞춤돌봄광역지원기관은 어버이날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취약노인 블랙야크 후원을 받아 효(孝)박스(식생활용품 키트)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효(孝)박스 지원사업은 식생활용품 지원을 통한 효(孝) 문화 확산 장려 차원에서 추진하게 됐으며, 올해는 독거노인노인종합지원센터와 블랙야크 강태선 나눔재단의 후원을 통해 연계됐다. 올해는 도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350명에게 식품과 생필품 등을 배부할 계획이다. 생필품은 5월 2일(월) 전주 월드컵경기장 주차장 일원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물품을 후원해주신 업체와 지원 연계에 노력해준 기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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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중이던 9.77톤 어선 비응항서 ‘전복’▲군산 비응항 방파제 남방 해상에 전복된 어선 (사진=군산해경) 이동 중이던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11시10분께 전북 군산 비응항 방파제 남방 해상에서 A호(승선원 3명)가 좌현으로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과 비응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하는 한편 민간해양구조선도 현장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 구조에 나섰다. 출동한 비응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좌현으로 90도 전복된 A호에 올라가 구조를 기다리던 승선원 3명을 구조했고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을 확인했다. 이후 전복된 선박 주변에 경비함정을 배치해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혹시 발생될 수 있는 해양오염에 대비해 방제정을 배치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신광일 경비구조과장은 "민간 선박 등을 동원, 만조 시 A호를 인양해 예인할 것”이라며 "선장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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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 승선 항해 중이던 84톤 예인선 ‘침수’▲해경이 잠수 펌프가 역류, 침수가 발생한 선박을 근접 호송하고 있다. (사진=군산해경) 항해 중이던 예인선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1일 오전 6시 50분께 전북 군산시 옥도면 말도 해상에서 A호(승선원 2명) 기관실에 침수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경비함정 및 구조대, 새만금파출소 연안구조정, 민간해양구조선 등을 급파하는 한편 인근 낚시어선에도 구조를 요청, 구조 작업에 나섰다. 또 인근에 있던 낚시어선 B호가 해경의 구조 요청을 듣고 오전 7시 10분경 현장에 도착해 잠수펌프를 이용해 배수 작업을 실시하는 등 구조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어 도착한 해경은 승선원들의 건강상태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A호 안전 상태 등을 판단하고 민간해양구조선의 도움을 받아 추가로 기관실 배수 작업을 실시했다. 신광일 경비구조과장은 "선박 외부와 선저부위 파공부를 찾고자 구조대를 수중에 투입했고 다행히 외부 손상은 없었다”며 "잠수펌프가 역류해 침수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침수되지 않는 것을 확인, A호를 선사 측이 섭외한 예인선을 통해 말도 항으로 안전하게 입항할 수 있도록 근접 호송 등 안전관리하며 예인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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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만돌마을·제주 하도마을, 이달의 어촌안심여행지 선정해양수산부는 꽃피는 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전라북도 고창군 만돌마을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하도마을, 두 곳을 4월 ‘이달의 어촌 안심 여행지’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로 가족, 친지 단위의 소규모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한적한 관광지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해수부는 어촌체험마을을 소규모 여행객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매달 어촌체험마을 2곳을 ‘이달의 어촌 안심 여행지’로 선정해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 4월 첫 어촌 안심 여행지로는 전북 고창 만돌 어촌체험휴양마을과 제주 하도 어촌체험휴양마을을 선정했다. ▲전북 고창 만돌마을(왼쪽)과 제주 하도마을. (사진=해양수산부) 만돌 어촌체험휴양마을은 섬과 갯벌이 어우러져 있는 곳으로, 오염되지 않은 천혜의 자연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과 람사르습지로 지정한 청정 갯벌인 고창 갯벌이 있어 갯벌 체험도 가능하다. 서해안을 따라 길게 뻗은 해변과 갯벌 전망대에서는 따스한 봄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하도 어촌체험휴양마을은 천연기념물 고니를 포함해 수십 종의 철새가 날아드는 철새 도래지로 고즈넉하고 평화로운 제주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또 온가족이 함께 원담에 들어가 맨손으로 소라를 잡을 수 있는 원담 소라 맨손잡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원담은 제주지역 공동 어로시설로, 제주 해안의 지형과 조수간만의 차를 이용해 고기를 잡을 수 있도록 돌을 쌓아 만든 담이다. 아울러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아 자연식품으로 각광받는 우뭇가사리와 쫄깃한 식감을 있는 떡조개(오분자기)를 맛볼 수 있고 스노쿨링, 해녀체험 등 제주바다를 느낄 수 있는 체험활동도 즐길 수 있다. ‘이달의 어촌 안심 여행지’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바다여행 누리집’(www.seantour.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최종욱 해수부 어촌어항과장은 "4월을 맞아 봄바람을 느끼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어촌체험휴양마을을 선정해 소개하고, 일상에 지친 국민이 어촌에서 잔잔한 파도 소리를 들으며 삶의 여유를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수부는 오는 12일 충북 청주시에서 전국 119개 어촌체험휴양마을 운영진과 지자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올해 어촌체험휴양마을 지원사업 추진 방향 및 지원사항 등을 설명하는 ‘어촌체험휴양마을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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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 크고 작은 산불 연이어 발생▲2일 전국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연이어 발생, 산림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사진=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2일 전국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연이어 발생, 산림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4분 전북 무주군 설천면 소천리 산 27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북동풍 1.6m/s의 바람이 부는 가운데 헬기 2대, 대원 39명(전문진화대 등 23, 소방 16)을 신속히 투입, 진화작업을 벌였다. 또 오후 3시 53분 경기 양평군 양서면 국수리 산 50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헬기 2대(산림 1, 경기소방 1), 대원 60명(진화대 등 24, 소방 36)을 동원, 진화했다. 앞서 오후 2시 33분경 충남 공주시 계룡면 기산리 1025 일대에서 발생해 산림당국에 의해 1시간 8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산불은 농막 화재가 산림으로 확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어 오후 2시 5분경 경기 여주시 능서면 광대리 산 12-14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 대원 65명(전문진화대 등 30, 소방 30, 경찰 5)을 신속히 투입해 오후 2시 29분경 진화를 완료했다. 현장에서 80대 남성의 신병을 확보한 산림당국은 이날 산불은 묘지 주변 낙엽을 소각하던 중 불티가 산으로 확산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면적을 조사 중이다. 오후 1시 52분경에는 경기도 남양주시 이패동 산 31-1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 헬기 1대, 대원 26명(전문진화대 등 12, 소방 14)을 신속히 투입해 오후 1시 29분경 진화를 완료했다. 이 불은 영농 부산물 소각 중 불티가 산으로 확산돼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산림당국은 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면적을 조사감식 반을 통해 조사하고 있다. 또한 오전 11시 54분경 연천군 신서면 답곡리 675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대원 47명(전문진화대 등 23, 소방 24)을 즉시 투입, 오후 1시 43분결 진화를 완료했다. 이 불은 산림 인근 주택에서 쓰레기 소각 중 불티가 산으로 확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산림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면적을 조사 중이며 현장에서 80대 여성의 신병을 확보했다. 이와 관련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영농 철을 맞아 폐기물 소각이 증가하고 있다”며 "작은 불씨에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어 화기 취급을 삼가 해 달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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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인선 홋줄 작업하던 70대 남성 바다에 ‘추락’▲해경이 홋줄 작업을 하다 바다에 추락한 남성을 구조하고 있다. (사진=군산해경) 예인선 홋줄 작업을 하던 70대 남성이 바다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군산해양경찰서는 22일 오후 5시 46분께 전북 군산항 1부두에 입항하던 예인선 선원 A씨(70세, 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구조대를 동원, 구조했다고 밝혔다. A씨는 부두 안벽에 배를 매는 과정에서 홋줄 작업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출동한 구조대 A씨가 부두 안벽에 설치된 고무 완충장치를 붙잡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후 대원들이 맨몸으로 바다로 뛰어들어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이어 도착한 119구급에 인계된 후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광일 경비구조과장은 "수온이 낮은데도 대원들의 망설임 없는 조치로 인명을 구조할 수 있었다”며 "선박에서 작업할 때는 반드시 구명조끼 등 안전장구를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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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농번기 농촌인력 수급 대응 방안 모색14개 시군과 긴급 점검 회의 개최전라북도는 18일(금)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14개 시군 농정과장들과 농번기 농촌인력 수급 대응 긴급 점검 회의를 열고 농촌 인력 문제 해소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회의는 본격적인 농번기가 다가옴에 따라 각 시군의 농촌 인력 지원 대응 방안을 점검하고, 각 시군의 농촌인력 수급 대응 우수 사례 공유 및 개선 사항 발굴을 통해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 해소에 적극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전라북도는 올해 내국 인력 공급 여건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고, 외국인력 공급 여건은 고용허가 외국인근로자와 외국인계절근로자 배정 확대로 전년보다 양호하나,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변동성이 존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전북도는 올해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공공부문 19만 명의 인력 지원을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30개소에서 32개소로 확대하고, 도 단위 자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신규 운영한다. 또한, ‘22년 상반기 외국인계절근로자 배정이 13개 시군 1,741명으로 지난해 상반기(7개 시군 521명) 대비 234%가 증가함에 따라 제도 활성화를 위해 산재 보험료(100%), 시설격리 비용(50%), 파견근로자 차량 임차비(100%) 등에 도비를 지원한다. 아울러 농협이 계절근로자를 고용한 후 그 고용관계를 유지하면서 필요 일손 소규모 농가에 계절근로자를 파견하는 공공형 계절근로 제도를 ‘21년 1개소에서 ’22년 2개소(무주군, 임실군)로 확대 한다. 전북도 우호지역인 베트남 등을 활용한 시군의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 양해각서 체결도 적극 지원한다. 전북도는 외국인계절근로자 제도 활성화를 위해 시군에서 건의한 계절근로자의 근로 기간을 5개월에서 8개월로 연장하는 방안, 국내 결혼이민자 본국 가족(4촌 이내) 초청 제도 활용 방안, 법무부의 계절근로자 인원 배정 확정 시기를 2개월 앞당기는 방안 등을 개선해 안정적인 농촌 일손 확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도 신원식 농축산식품국장은 "시군에서 건의한 사항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도와 시군이 긴밀하게 협력하고, 농번기 일손 대책을 선제적으로 적극 추진해 일손 부족으로 농업 생산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시군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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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공공기관 연관산업 기업유치 지원 설명회 가져▶(지원대상) (클러스터 내) 사무실 임차 또는 직접 분양 받아 입주(건축)하는 기업 등 (클러스터 외) 혁신도시 입주기업으로서 지자체와 MOU를 체결하고 사무실 입차 또는 분양받아 입주한 기업 등 (지원기간) 3년간 (지원내용) ① 임차료 지원, ② 대출금(부지매입비,건축비,분양비) 이자지원 ※①,② 모두 지원 대상별 월2백만원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 지원 전북도는 18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전북 혁신도시 공공기관 연관사업 등을 육성하고 산학연 클러스터 집적 활성화를 위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연관산업 기업 유치 등 지원사업은 혁신도시법 제34조제2항에 따라 혁신도시 클러스터 내․외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임차료 및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제도다. * (혁신도시건설특별회계의 세입과 세출) 11. 이전공공기관 연관산업 기업 등 유치비용에 대한 지원 이번 설명회는 혁신도시법 제5조의3에 의거 산학연 클러스터 입주 승인을 받은 전북테크비즈센터(클러스터 10) 내 입주기업 등 기업 49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또 국토교통부 지침을 근거로 전북도에서 수립한 계획에 따른 지원 대상 및 요건, 지원내용, 지원 기간, 지원절차 등 세부적인 설명과 입주기업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지원 대상은 클러스터 내 사무실 임차 또는 직접 분양받아 입주(건축)하는 기업, 대학, 연구소이다. 클러스터 외 혁신도시 입주기업으로서 지자체와 MOU를 체결하고 사무실 입차 또는 분양받아 입주한 기업, 대학, 연구소기업도 가능하다. ※ 단,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제4조에 따라 공공기관 및 「건축법」에 의한 제1․2종 근린생활시설은 제외 지원내용은 임차료와 대출금(부지매입비,건축비,분양비) 이자로 대상별 월 2백만 원을 초과하지 않은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3년간이다. 임차료 지원은 입주한 날이며, 이자지원은 건축허가가 승인돼 착공필증을 받은 날부터 지원한다. 전북도는 설명회 이후 도청 누리집에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기한 내에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임차료 및 대출이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최창석 전북도 혁신성장정책과장은 " 앞으로도 혁신도시 내 입주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현장 소통으로 기업하기 좋고 지역의 성장거점이 될 수 있는 혁신도시 만들기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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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전라북도공무원노동조합, ‘22년 단체교섭 맞손,전라북도와 전라북도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북노조”)은 25일(금) 송하진 도지사와 송상재 노조위원장 등 노사 측 교섭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교섭을 위한 노사 상견례를 진행하였다. 전북노조는 이전 단체협약의 유효기간이 2022년 4월 7일 만료됨에 따라 2월 3일 전북노조에서 새로운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교섭 요구를 함으로서 이루어지게 되었다. 이번 단체교섭은 2006년 공무원노동조합이 합법화된 이후 여섯 번째 단체교섭으로 노사 양측 대표교섭위원이 단체교섭의 방법과 절차를 정한 기본협정서에 서명함과 동시에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다. 전북노조에서 제출한 이번 단체교섭 요구안은 총 123개 조항으로, △ 균형 있는 인사조직 △ 활기차게 근무할 수 있는 후생복지 △ 도민만 바라보고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 등 25개 사항이 담겨있다. 송상재 노조위원장은 이번 단체교섭 안건은 노조 홈페이지(온라인)를 통해 지난 2.8.(화)~2.15.(화) 7일간 조합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한 것으로,"조합원 복지와 권익향상, 직원 누구나 자긍심을 느끼며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면서 "전라북도와 전북노조의 단체교섭이 소통과 협의, 상호이해와 존중이 우선되어 도민에게 신뢰받는 전라북도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날 상견례를 가진 송하진 도지사는 "노조는 도정의 소중한 동반자로서 상호존중의 원칙으로 대립 관계가 아닌 소통하는 노사관계가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신뢰를 바탕으로 시대흐름에 맞게 대화와 협상을 통한 상호이해 증진으로, 공직문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