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소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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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드라이브 스루 농수산물 특별판매 행사 전개농가엔 판로를! 도민엔 건강을!4월 4일 토요일, 10:00 ~ 16:00, 도의회 주차장딸기, 사과, 동죽 등 일반 농수산물(4톤) 30%~50% 할인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 꾸러미(1.5톤) 30% 할인*드라이브 스루 : 「차량으로 이동」하면서 구입하는 방식 전라북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가와 도민을 위한 농수산물 특판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한다.전북도는 4일 도청 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농수산물을 30%~50% 할인해 특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판행사에는 「딸기, 방울토마토, 사과, 동죽(수산물)」등 안전하고 신선한 농수산물이 30~50% 할인된 파격적 가격으로 판매된다.딸기는 1kg/6천원, 방울토마토는 750g/4천원, 사과는 2kg/5천원에 구입할 수 있는데 시중가의 30%를 할인한 금액이고, 조개류인 동죽은 3kg/1만원으로 50%를 할인 판매한다. 또한, 초・중・고등학교 개학 연기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은 꾸러미로 제작돼 2만원 상품을 30% 할인된 1만4천원에 판매된다.친환경농산물 꾸러미는 감자(100g), 대파(100g), 상추(100g), 시금치(100g), 표고버섯(100g)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소비자가 차량에 탑승한 채로 상품을 선택하면 트렁크에 실어주는「드라이브 스루(drive-through) 방식」이 도입돼 행사장에서의 접촉을 최대한 줄일 계획이다.행사장 방문을 원하는 경우 도청 북1문(마전들로, 대한방적 사잇길 천변쪽 입구)으로 진입이 가능하며 현장에서 직원들의 안내에 따라 구입할 수 있고, 현금과 카드 결재 모두 가능하다. 최재용 도 농축수산식품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포함하여 모든 도민을 위해 농수산물 특별 할인 판매행사를 추진한다“며 ”어려운 상황을 모든 도민이 힘을 모아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자“고 밝혔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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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해외입국자 관리 강화로 코로나19 재확산 차단에 총력전북도, 임시생활시설 추가 지정 운영도 운영 2개소 : 제1호 및 2호 시설전주, 군산, 익산 자체 시설 지정 운영 중, 추가 시설 지정 검토 중1호 시설 우선 운영, 수용인원 초과 시 순차적 운영전라북도가 해외發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을 추가 운영한다고 밝혔다.전북도는 모든 해외입국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감염여부가 확인되면 자가격리할 수 있도록 지난 4월 1일부터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을 운영 중이다.전주, 군산, 익산을 제외한 11개 시군에 거주하는 해외 입국자들의 진단검사를 위해 전북도는 제1호 임시생활시설을 지정해 운영해 왔으나, 해외입국자 수가 대폭 증가함에 따라 추가 임시시설 지정을 검토하겠단 방침이다. 도는 제1호 시설을 우선 운영 후 입실 상황에 따라 2호 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도는 임시생활시설 운영을 위해 환경녹지국장을 단장으로 시설별로 의료지원반 등 4개 운영반을 편성해 24시간 운영하며,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시설별 운영총괄 부서를 지정하는 한편, 전 시설에 대한 운영·관리 등은 환경녹지국이 총괄할 방침이다. * 24시간 근무(09:00∼ 익일 09:00), 근무시작 30분 전 도착(인수인계)* 운영반:단장(환경녹지국장), 운영반장(환경보전과장), 총괄반장(환경정책팀장), 지원반(시설별)임시생활시설은 1인 1실 형태로 각 방마다 샤워시설과 화장실이 구비된 시설로 지정하고, 마스크·소독약 등이 포함된 방호물품과 생활물품을 비롯해 식사, 간식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입소자 및 근무자 등의 안전을 위해 거리두기, 방호복 착용, 소독·방역 등도 더욱 철저히 추진할 방침이다.한편, 전주·군산·익산은 해당지역 해외 입국자들이 일괄 수송편으로 전주에 도착하면 각 지역의 선별진료소 또는 보건소로 이동해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가 나올때까지 지역별 임시생활시설을 이용하게 하고 있으며, 지역별 추가 시설 지정도 검토하고 있다.* 전주(50인), 군산(15인), 익산(30인) 음성판정을 받아 임시생활시설을 퇴소한 경우도 입국 다음날 부터 14일간 자가격리를 실시해야 하며, 자가격리 의무를 위반한 경우에는 3백만원(4월 5일부터 1년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전주, 군산, 익산, 남원 등 임시생활시설 운영비용은 전라북도 재해구호기금을 통해 일정액을 지원할 예정이며, 진단검사를 위해 머문 3일 이후 거주지가 없거나 임시 생활시설에 남기를 희망하는 사람은 정부방침에 따라 1일 10만원 비용을 청구할 방침이다.전라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선제적인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임시생활시설 격리조치가 다소 불편하더라도 여러분과 가족, 지역사회, 나아가 대한민국 전체의 안전을 위한 일이니 만큼 적극적인 이해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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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 연장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법인, 최대 1년 가능 팩스, 우편, 위택스 등 비대면 신청 적극 권장전라북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법인지방소득세 납부를 최대 1년간 연장하기로 했다.전북도는 도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2019년 12월 결산법인은 법인지방소득세를 5월 4일까지 사업장 소재지가 있는 시군구에 신고·납부해야 하나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에 현저한 손실을 입거나 사업이 중대한 위기에 처한 법인은 ‘지방세기본법 시행령’ 제6조에 따라 납부기한을 최대 1년까지 연장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연장 신청은 지방세 납부기한 연장신청서(지방세기본법시행규칙 별지 제2호서식)를 작성 후 사업장 소재지 시군구 세무과에 직접 방문 제출하거나 팩스·우편, 위택스 등으로 신청 가능하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대상은 영리법인,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 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이며, 소득이 없거나 결손이 발생한 법인도 신고대상이다.또한, 둘 이상의 시군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에는 사업장이 있는 시군별로 각각 신고해야 하며, 하나의 시군에만 신고할 경우 나머지 사업장에 대해서는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주의해야 한다.전북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위해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적극적인 납부기한 연장을 지원할 계획이다”며 “코로나19 상황인 만큼 위택스를 통한 전자신고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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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해외 입국자 강력 관리체제 돌입3월 13일부터 도내 모든 해외 입국자 대상 코로나19 진단검사 실시3월 27일부터 도내 모든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조치로 관리 강화전라북도가 최근 해외유입 코로나19 환자 급증에 따라 도내로 들어오는 모든 해외 입국자를 자가격리 조치하는 등 강력한 해외 입국자 관리체제에 돌입했다. 전북도는 지난 13일 이후 들어오는 도내 해외 입국자 전원에 대한 코로나19 전수 진단검사를 실시한데 이어 27일부터는 해외 입국자 모두를 자가격리해 관리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에 강화된 해외 입국자 관리방안은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도내 전수검사 대상을 유럽과 미주지역 입국자에만 국한해 적용하는 중앙의 관리체계보다 더 엄격하고 확대해 적용함으로써 더욱 촘촘하고 강력한 방역체계를 갖추겠다는 구상이다.전북도의 해외 입국자 전수 진단검사 결정으로 3월 13일 이후 해외에서 들어온 도내 거주자는 여권(항공권)과 신분증을 소지하고 주소지 시군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또한, 도의 해외 입국자 전원 자가격리 방침에 따라 능동감시로만 관리하던 체제가 3. 27일 이후부터는 유럽 및 미국지역 입국자뿐만 아니라 모든 해외 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로 전환됐다.한편, 전북도는 최근 미국 및 유럽을 다녀온 도민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그중 3명은 도내 확진자로 분류되었고, 2명은 인천공항 검역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전북지역 확진자가 아닌 공항검역 통계로 집계됐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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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행정명령대상시설 긴급지원금 지급 50% 돌파전북도,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위해 초고속 집행긴급지원금 지급률(27일 17시) 55.2%(신청 1만3205곳 중 7,294곳 지급)4월 초까지 모든 시설 집행 계획…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마중물 전북도가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행정명령대상시설 긴급지원금 지급이 방침 결정 나흘 만에 지급률 50%를 돌파하는 등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다.지난 27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도내 행정명령대상시설 긴급지원금을 신청한 시설은 1만3205곳이며 이 중 7294곳에 70만원씩 현금 지급돼 지급률은 55.2%에 이르고 있다.도내 긴급지원금 대상시설은 모두 1만3878곳이며 1만3205곳이 신청해 신청률은 95.2%에 달했다. 시군별 행정명령대상시설 긴급지원금 지급 시설은 ▲전주 2952곳 ▲군산 1193곳 ▲익산 564곳 ▲정읍 581곳 ▲남원 310곳 ▲김제 351곳 ▲완주 445곳 ▲진안 104곳 ▲무주 103곳 ▲장수 86곳 ▲임실 126곳 ▲순창 135곳 ▲고창 233곳 ▲부안 111곳 등이다.전북도는 오는 31일까지 긴급지원금의 시군 교부를 마무리하고, 각 시군에서 4월 초까지 해당시설로 지급을 마칠 계획이다.이번 긴급지원금은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행정명령대상시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휴업과 방역 이행 준수를 독려하기 위해 전북도가 전국 최초로 진행하고 있다.전북도는 도 자체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재원을 마련했으며, 신청 시설은 70만원을 현금으로 받게 된다.전북도 관계자는 “긴급지원금 신청이 마무리된 만큼 최대한 조기에 긴급지원금을 지급하고 방역지침 준수를 적극적으로 지도·점검할 계획이다”며 “우리 도에서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4월 5일까지 모든 도민이 협조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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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주꾸미’ 먹고 함께 이겨내요 코로나19봄철 별미 중 하나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좋아 수요 증가 피로해소에 좋은 타우린과 면역력 강화에 좋은 불포화지방산 풍부 따스한 봄철을 맞아 기력충전에 좋은 대표적 수산물인 전북산 주꾸미를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전북도에 따르면 바다 수온이 평균 1~2℃ 상승하면서 주꾸미가 1월부터 전북 연안 해역에서 작년에 비해 많이 잡히고 있다고 밝혔다. * (위판량) 23톤(’19. 3월) → 42톤(’20. 3월)/ 군산시수협 위판장 기준 야행성인 주꾸미는 주로 우리나라 서・남해안에 서식하며 그물로 잡거나 소라・고둥의 빈 껍데기를 이용한 전통방식으로 잡기도 한다.빈 껍데기를 몇 개씩 줄에 묶어서 바다 밑에 가라앉혀 놓으면 밤에 활동하던 주꾸미가 껍데기 속에 들어가 포획된다. 봄철에 포획되는 주꾸미는 알이 꽉 차 있어 고소하고 부드러워, 날것 또는 살짝 데쳐 먹거나 탕・찜・구이・볶음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봄철 별미 중 하나로 손꼽힌다.주꾸미는 피로해소에 좋은 타우린과 혈관성 질환을 예방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 오메가-3 등의 불포화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 강화와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전북도는 올해 패류 껍데기를 연안 해역에 설치하는 등 주꾸미 산란・서식장 조성에 11억원을 지원해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생태계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전북도 길해진 해양수산정책과장은 “도민들께서 봄철 보양식으로 불리는 전북 주꾸미를 드시고 요즘같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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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노후 산업단지 제2의 도약 꿈꾼다노후 산업단지 경쟁력강화 대응 전략 마련 착수노후 산단 근무환경 개선으로 청년취업 해소 기여 산단 혁신을 위한 맞춤형 사업발굴, 중장기 전략 마련산업단지 혁신을 위한 단지별 조성 목적, 규모, 입지 유형 등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사업발굴과 중장기 전략마련전북도는 착공 후 20년 경과한 노후된 산업단지 실태조사를 통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산단 활성화를 위한 대응 전략수립 용역을 3. 26일 착수하여 올 11월까지 수행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시·군에서 노후 산업단지별로 부족한 도로, 주차장확충 등의 기반시설정비와 복합문화센터 등 입주기업과 근로자 편의시설 확충하는 사업을 추진했고, 이번에 도 차원에서 산단의 규모, 입지, 조성 목적에 맞게 체계적인 산업단지 관리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한다는 방침이다.도내에는 착공후 20년 경과한 노후산업단지가 43개소(산단13, 농공단지 30)로 도내 총생산액의 69%를 차지할 정도로 지역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만, * 노후산단내 입주업체 2,380개, 고용인원 60,222명최근 자동차, 조선 등 주력산업 위기에 따른 산업여건의 변화와 도시화 등으로 인한 산단의 활력이 저하되고, 제조업 위주의 산업생태계로 주변지역과 부조화를 이루고 있다.또한, 환경, 안전, 교통문제와 생산설비 노후화, 열악한 근무환경 등으로 인해 청년 인력 취업기피로 기업의 인력채용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따라서 이번 용역에서 전주, 군산, 익산 등 도심에 위치한 노후 산업단지에 대하여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도로정비, 주차장·공원 확충, 정주여건 개선, 근로자 지원센터 확충 등의 사업을 발굴하고, 쾌적한 환경개선을 위해 주요 도로 정비시 간판정비 등의 산단 경관개선 사업도 발굴할 계획이다.또한,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과 청년층 취업 유도를 위해 산단내 낡고 수선이 필요한 공장 수요를 파악하여, 공장주로 하여금 주택도시기금을 활용한 노후 공장 리모델링 사업도 유도할 계획이다.< 주택도시기금을 활용한 노후 공장 리모델링 사업>(사업주체) 개별공장의 리모델링 수요기업 및 공장주(지원기준) 총사업비의 70%, 년 1.5%(변동금리), 최장 10년상환(추진절차) 사업시행자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신청 및 심사후 지원노후산단내 유휴공간을 문화공간으로 재창출, 다목적 체육관 조성, 미세먼지 차단과 근로자 쉼터로 이용할 수 있는 신규숲 조성사업 발굴하고, 농촌지역의 제조업 위주의 농공단지에 대해서도 주변여건을 고려한 새로운 체험형 산업 관광 콘텐츠 개발사업도 발굴할 계획이다.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휴폐업부지나 유휴부지를 산업과 지원기능이 집적된 고밀도로 복합개발하는 ‘상상허브 공모사업’ 대상지도 발굴하여 산업단지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김형우 전라북도 건설교통국장은“이번 용역을 통해 열악한 산업단지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방안을 도출하여, 도 차원의 지원대책 마련과 시군과 협력하여 중앙부처의 사업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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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신천지 창립총회 대비 전방위 대응태세 돌입실시간 상황관리로 폐쇄시설 이용 소규모 집회 등 원천 봉쇄신천지 시설 2곳 도민 제보로 확인해 폐쇄 조치…총 91곳전라북도가 오는 14일 신천지 36주년 창립총회를 앞두고 실시간 상황관리를 통한 전방위 대응태세에 돌입했다.폐쇄시설을 이용한 소규모 모임이나 집회조차 사전에 원천 봉쇄하고, 집회 움직임 등이 포착되면 즉각 대응에 나서기 위한 조치다.신천지는 1984년 3월 14일 창립해 매년 창립 기념일에 대형 시설에서 대규모 기념 예배를 해왔다.올해도 당초에는 기념식이 예고됐지만 지난달 18일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코로나19 환자가 집단적으로 발생해 기념예배 행사도 자체적으로 취소했다고 신천지측은 밝히고 있다. 그러나, 전북도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시군과 함께 각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신천지 시설을 중심으로 전방위 대응에 들어갔다.특히, 폐쇄 중인 시설을 통해 집회 및 모임이 진행되지 않도록 실시간으로 현장을 확인하고, 소규모 집회나 모임 움직임이 포착되는 즉시 경찰과 협조해 즉각 해산 조치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도는 신천지 전북지역 관계자를 통해 창립총회 관련 집회 및 모임 자제를 요청하고, 각 신도에게 전파되도록 협조를 구했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 12일 도민 제보에 따라 해당 시군의 현장조사를 거쳐 신천지 종교시설 2곳을 추가 확인했다.이번에 확인된 신천지 시설은 전주와 익산 각각 1곳으로 신천지 관련 사무실과 문화센터로 이용돼왔으며, 도는 이들 시설에 대해 13일 강제폐쇄 및 집회금지 행정처분을 내렸다. 이로써, 도내 신천지 관련 폐쇄시설은 91개소로 늘었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주말도 휴일을 반납한 채 신천지를 비롯한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및 집회 자제 등을 독려할 계획이다”며 “신천지 관련 시설은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중점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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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지사, 진안군의료원 시설 및 의료상황 점검코로나19 환자 병상 확인 및 도민 불안감 해소 행보감염병전담병원인 진안군의료원 감염관리 준비상황 점검, 관계자 격려송지사 “의료진 안전 최우선, 환자들에겐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군산‧남원의료원 전화로 의료진 등 격려…대구환자 지원에 총력송하진 도지사가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진안군의료원을 찾아 시설 안전 확보와 도민 불안감 해소에 나섰다.송하진 지사는 13일 진안군의료원을 방문해 코로나19 도내․외 확진자 수용을 위한 의료 준비상황과 시설 안전을 점검하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최일선에서 수고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진안군의료원의 코로나19 환자 병상 확보상황을 확인하는 동시에 도내 감염병전담병원에 대구지역 코로나19 환자 이송에 따른 도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송하진 지사가 직접 나선 것이다.이 날 점검에는 송하진 지사와 나해수 진안군수 권한대행, 조백환 진안군의료원장 등이 함께했다.진안군의료원은 도내 감염병전담병원 3곳 중 하나로, 집단환자 발생에 대비해 입원환자를 모두 전원시킨데 이어 코로나19 환자가 입원 치료를 받을 3층 병실의 공조시스템을 보완하고 격벽을 설치해 11실 27병상을 확보한 상태다. 또한, 환자와 도민의 안전은 물론 의료진의 안전까지 보장하기 위해 4층에 의료진 공간을 별도 확보했다.송하진 지사는 진안군의료원의 감염관리 준비상황과 의료진 안전확보 시설 등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에게 “의료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만일의 상황에 대비한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며 “코로나19 환자가 입소하면 전력을 다해 치료하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달라”고 당부했다. 송 지사는 이날 대구지역 환자를 수용해 진료하고 있는 군산의료원과 남원의료원에는 방문을 자제하고 전화를 걸어 의료진 등을 격려했다.송 지사는 “코로나19 환자 치료로 격무에 시달리는 의료진들의 건강과 안전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며 “대구지역 환자들도 완쾌해 건강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전북도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도내는 코로나19 확진환자 치료를 위해 군산·남원의료원, 진안군의료원 등 3곳이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돼 223병상(군산102, 남원 94, 진안 27)을 갖춘 상태다.대구지역에서 이송된 환자는 현재 군산의료원 46명, 남원의료원 50명으로 모두 96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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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북, 코로나 방역 한 마음 한 뜻...송하진 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감사전화 받아 권영진 대구시장, “대구 시민을 따뜻이 반겨주셔서 감사합니다”송하진 도지사 “함께 노력해서 코로나19 사태 극복합시다” 송하진 지사가 지난 10일 권영진 대구시장으로부터 전화를 받고 대구·경북지역 환자의 치료지원과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연대의 뜻을 나눴다.이번 통화는 대구·경북지역 환자와 확진자들이 10일부터 남원, 군산 등 도내 의료원과 김제에 마련된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하는 것에 대해 권 시장이 송지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권시장은 “대구의 어려운 상황을 이해하고 환자들을 따뜻하게 반겨주신 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북 출신인) 정세균 총리가 활약해주신 덕분에 큰 힘을 얻고 있으며, 송지사께서도 대구 시민들이 전북에서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끝까지 각별한 관심을 보내주시길 부탁한다”고 전했다.송지사는 “대구에 갑작스럽게 찾아온 아픔과 고난에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우리 함께 온 힘을 다해 코로나19를 극복하자”고 답했다.또한, 송지사는 12일에는 과거 행정자치부 재직 당시 함께 근무했던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에게 전화를 걸어 대구공직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코로나19와 맞서 싸우는 대구시민들에게 전북도민의 응원을 전해주길 당부했다. 송지사는 채홍호 부시장에게 “동료였던 채부시장이 코로나19 종식의 중심에서 헌신하고 있는 데에 감동을 느낀다”며 “대구 공직자와 시민들이 하나가 되어 코로나19와 싸워준 덕분에 세계적인 방역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격려했다.한편 전라북도는 지난 2월 말부터 대구, 경북지역 중증환자를 도내 음압병상에서 치료하고 있으며 3월 10일부터 대구에서 온 경증환자와 무증상환자 260여 명이 회복할 때까지 도내에서 치료할 계획이다.CSBN-TV.co.kr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