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소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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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 유휴공간, ‘한글사랑 세종 책문화센터’로 탈바꿈세종시청에 가면 한글과 책의 향기를 느낄 수 있다. 책을 직접 제작해 보는 출판문화를 체험하고 한글 관련 책과 더불어 다양한 일반도서를 빌려 볼 수 있으며 독서강좌 등 다양한 행사도 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5일 세종시청 유휴공간이 ‘한글사랑 세종 책문화센터’로 탈바꿈해 새롭게 문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전국에서 세 번째로 문을 여는 ‘세종 책문화센터’는 한글사랑 도시를 표방한 세종시의 특성을 반영해 ‘한글’을 핵심 콘텐츠로 정해 세종시청 건물 1층에 ‘집현전 책벗(165㎡)’과 4층에 ‘집현전 글벗(545㎡)’을 마련했다. ▲한글사랑 세종 책문화센터 문체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2019년부터 지역의 책문화 생태계 중심지를 만들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내의 유휴공간을 지역 출판인의 창업 보육, 지역작가의 창작 환경, 지역민의 독서문화 향유권 등을 지원할 수 있는 ‘지역 책문화센터’로 구축해 오고 있다. 해마다 공모를 통해 2019년에 강릉시청, 2020년에 안성 보개도서관을 선정하고 지난해에는 세종시청 등 지자체 1곳을 선정해 사업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부천시 꿈빛도서관에 책문화센터를 만들 계획이다. ‘집현전 책벗’에서는 피오디(POD) 출판물 제작, 전자책·소리책·웹툰 제작 교육과 출판사·서점 창업 보육 사업 등 책을 읽는 활동부터 교육, 직접 책을 제작해 보는 출판문화 체험까지 다양한 책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다. 특히 ‘나도 작가다’, ‘책 친구 프로젝트’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달마다 ‘한글주간’을 정해 ‘세종대왕에게 배우는 독서습관’, ‘나만의 한글사전 만들기’와 같은 다양한 행사로 한글사랑 도시의 위상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집현전 글벗’은 한 손에 책을 든 세종대왕의 조형물이 설치된 시청 4층의 중앙 휴게공간에 꾸며졌다. 이곳에서는 한글 자료를 특화해 전시하고 한글 관련 도서와 다양한 주제의 일반도서를 갖춰 시민이 자유롭게 책을 읽고 빌릴 수 있게 했다. 이 밖에도 한글과 독서 강좌 등 시민이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글사랑 세종 책문화센터’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집현전 책벗(1층)’은 주말에도 문을 열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세종책문화센터가 ‘한글사랑 도시’의 정체성과 한글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는 한편, 평생 독자를 양성하고 지역 출판인과 작가의 활동을 지원하는 지역 책문화 발전의 중심지가 되길 바란다”면서 "책문화센터가 책으로 이어진 지역 공동체 활동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고립감을 넘어서는 데도 중심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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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반곡동 나눔리더 1호 탄생▲사진설명 :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의 나눔리더 1호에 이름을 올린 기옥전(52·왼쪽에서 세 번째)씨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나눔리더 인증패를 받고 반곡동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동장 유희영)에 나눔리더 1호가 탄생했다. 반곡동은 수루배마을 주민인 기옥전(52)씨가 지난 24일 반곡동 주민센터에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홍영섭)로부터 나눔리더 인증패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나눔리더는 개인 기부자가 1년 내 일시 또는 약정으로 100만 원 이상을 기부하는 나눔캠페인이다. 기 씨는 반곡동 1호 나눔리더이자 세종시 전체 90호 나눔리더에 이름을 올렸으며, 기 씨의 배우자인 박하진 통장협의회장 또한 소담동 나눔리더 1호이자 세종 60호로 세종시의 세 번째 부부 나눔리더가 됐다. 기 씨는 "올해 직장생활 마무리 기념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게 쓰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유희영 동장은 "항상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박하진, 기옥전씨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나눔은 함께할 때 더욱 빛나는 것처럼 이를 본받아 나눔을 실천하는 반곡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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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년여성 혁신·성장 일자리 사업 추진충청북도는 4차 산업혁명, 비대면디지털 중심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 유망직종 여성일자리 발굴·제공을 위한 ‘지역주도형 청년여성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청년여성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충청북도는 지역경제와 청년이 함께 혁신성장 할 수 있도록 혁신형 일자리 사업(디지털 혁신 일자리 사업, 디지털뉴딜 일자리 사업)과 도내 사회적기업·시민단체과 연계하여 직무경력을 쌓을 수 있는 포용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혁신형 일자리사업인 ‘디지털 혁신 일자리 사업’은 혁신형중소기업(이노비즈, 메인비즈, 벤처기업) 및 스마트혁신기술보유기업에 청년여성 21명을 취업․연계할 예정이며 ‘22. 3월중 모집할 계획이다. 직무분야는 경영혁신·조직관리 및 사무행정, 디지털 홍보 마케팅,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활용 기술업무 분야에서 일하게 되며 청년여성에게 2년간 정규직 일자리를 지원한다. 이어, ‘디지털뉴딜 일자리 사업’은 IT 직무분야 관련 기업에 청년여성 14명을 ’22.2.25~3.18.까지 모집해 디지털 콘텐츠 기획, 온라인 플랫폼 구축, 기록물 정보화 업무를 하며 2년간 정규직 일자리를 제공한다. 포용형 일자리 사업인 "네트워크활동가 일자리 지원사업”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소셀벤쳐 등 사회적경제기업에 청년여성 20명을 ‘22.2.24~3.15.까지 모집해 사무행정, 예산 및 보조금 관리, 입찰 및 판로개척 업무 등을 통해 청년의 고용역량 강화를 위한 경험·경력쌓기 일자리를 추진한다. 청년여성 신청 자격은 만39세 이하(‘22.1.1.기준) 미 취업 청년여성으로 사업 기간 동안 충청북도 내 주민등록을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여성은 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 및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에 방문접수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청년여성을 채용한 혁신형일자리사업에는 2년 동안 1인당 월 200만원(인건비 지원90%, 기업체 자부담10%)의 인건비가 지원되며, 포용형일자리사업은 1년 이내 1인당 월 195만원(인건비 지원 86.5%, 기업체 자부담 13.5%)의 인건비가 지원된다.* 청년 여성 : 충청북도에 거주하는 만39세(‘22.1.1.기준)이하의 여성 충청북도는 청년 여성을 모집하여 기업체 면접을 통해 취업을 연계하여 지속적 일자리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의 청춘잡담(221-0621) 및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217-9195)로 문의하거나 충청북도 누리집(https://www.chungbuk.go.kr) 또는 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 청춘잡담 홈페이지(www.ccjobdam.com) 및 충북새로일하기지원본부 누리집(http://www.cbwoma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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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도교육청·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업무협약체결충청북도는 18일(금) 도지사 집무실에서 방사광가속기 미래인재양성을 위해 충청북도교육청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도지사, 김병우 교육감, 신형식 원장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충청북도와 교육청이 방사광가속기 미래인재양성을 위해 여러 차례의 회의를 거쳐 사업예산(1억5천만원)을 반씩 분담하는 조건으로 사업을 진행하기로 협의했고,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의 인프라와 전문인력을 활용한 방사광가속기 교육 프로그램을 충청북도 초‧중‧고 학생 및 교사 대상으로 2028년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본격 운영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충북의 미래인재를 양성한다는 내용이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세계 최첨단 연구장비와 우수 연구인력 인프라를 바탕으로 연구장비 전문인력 및 창의적 미래인재양성으로 과학기술 발전을 지향하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주관기관이다. 방사광가속기 미래인재양성 사업은 가속기 체험교실, 가속기 실험교실, 찾아가는 가속기 스쿨, 청소년 진로체험, 사회배려계층 학생을 위한 나눔교실, 다문화가정 학생을 위한 다문화교실로 구성된 6개의 기초과정과 가속기 탐구교실의 심화과정 및 교사연수 등 8개 프로그램으로 약 75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사업내용은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속기와 관련된 기초강연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구축‧운영하는 가속기 빔라인 연계장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이시종 도지사는 "충북도와 충청북도교육청이 2028년 방사광가속기 본격 운영에 대비하여 도내 학생 대상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협력 운영하는 방사광가속기 미래인재 양성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과감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형식 원장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의 인프라와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충북의 미래인재양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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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보행안전 확보, 불법유동광고물 집중 정비 나서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오는 22일 나성동 상가 밀집 지역 일대에서 입간판·풍선형 입간판(에어라이트) 등 불법 유동광고물 야간 정비에 나선다. 시는 과거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해 수차례 자진정비 안내 공문을 발송하거나 현장 계도 등을 시행했음에도, 주간 단속을 피해 야간시간대 불법유동광고물을 사용하면서 이번 정비를 추진하게 됐다. 입간판·풍선형 입간판(에어라이트) 등 불법 유동광고물은 ‘세종특별자치시 옥외광고물 등의 특정구역 지정 및 표시제한 고시’ 제4조에 따른 금지 광고물로 사용하면 안된다. 시는 시 경관디자인과 기동정비반 4명, 정비업체 4명 등 총 8명의 인원을 투입해 현장에서 정비에 나서는 한편, 풍선형 입간판의 경우 강제 철거,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또한 도시 경관을 훼손하고 도로보행 방해하며 시야를 차단하는 등 교통안전 저해로 지속 민원이 발생하는 도담·나성보람동 등 상가 밀집 지역은 분기별로 야간시간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윤식 시 경관디자인과장은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 광고물을 근절할 수 있도록 일제 정비를 꾸준히 추진하겠다”라며 "쾌적한 경관 조성은 ㅁ눌론, 단속 구역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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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마티마을 탑신제와 5일장정월대보름인 2월 15일 옥천군 동이면 청마리 마티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비는 탑신제를 지내고 있다. 청마리 제신탑은 현재 충청북도 민속자료 제1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탑신제는 정확한 기원은 알 수 없으나 마한시대부터 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사진출처 : 국민소통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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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국제자유도시청, 국제도시 만들기 위한 첫걸음충북국제자유도시청(청장 맹경재)은 지난 27일(목) 오후 3시 국제도시 만들기 위한 첫걸음으로‘국제자유도시 만들기 거버넌스 실무협의체’ 온라인(ZOOM)회의를 개최했다. 거버넌스 실무협의체는 오송 중심의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아우르는 충북국제자유도시를 만들기 위한 아젠다 발굴과 외국인 투자유치의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진자 급증 여파로 인해 온라인 회의로 진행된 이날 실무협의체 회의에서는 맹경재 청장을 비롯한 지역구 도의원, 시의원, 오송 직능단체, 국책기관, 입주기업, 전문가 자문단 등 50여명이 참석해 외국인과 외국기업의 정주여건 개선에 관한 아젠다 발굴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정초시 충북연구원장의 특강으로 시작된 이번 실무협의체 회의에서는 홍보, 문화, 환경, 기업지원, 안전 등 총 25건의 다양한 세부과제들이 제안됐다. 주요내용을 보면 △충북국제자유도시 만들기 거버넌스 구성.운영 △충북국제자유도시 총괄조정체계 구축방안 △충북국제자유도시 안내센터 설치 △산업관광 클러스터 조성사업 △오송 호수공원 테마파크화 △옥외광고물과 함께하는 소통의 도시 추진 △대기업 발굴 유망 스타트업 지원센터 구축 △충북국제자유도시 외국인 전담 민원 경찰관 배치 등이다. 이번 회의를 통해 제안된 과제는 자문단 등 전문가 의견수렴과 심도 있는 자체 검토과정을 거쳐 예산사업과 비예산사업으로 구분 관리하여 공공기관과 시민단체 간 역할 분담을 통해 단계적이고 효율적으로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맹경재 청장은 "앞으로 우리 청은 외국의 첨단 기술과 자본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중부권 유일의 국제자유도시를 만들어 신수도권 경제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며 "외국인 및 외투기업 정주여건 개선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오송에 변화의 바람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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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금남면, 기업·단체 기부물결 넘치고 있어...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면장 진승기)으로 기부물결이 거세게 일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상철·엄미숙·진승기)는 21일 관내 기업·단체를 찾아 ‘착한나눔 현판식’을 갖고 현판을 전달했다. 이 날 착한나눔 현판을 내걸게 된 기업·단체는 8곳으로 ㈜라인강건산업(대표 홍순경·이병수), ㈜대국조경건설(대표 홍희정), ㈜모아시스템공조(대표 이범진·김미숙), 성덕효성원(원장 남현), 강약국(대표 고은영), 대평약국(대표 임지호), 금남서예교실(회장 구완회), 금남여성의용소방대(소방대장 임은정) 등이다. 같은 날 기부에 동참해 100만 원을 기탁한 노원재씨가 세종 77호에, 300만 원을 일시 기탁한 남현씨가 세종 81호 나눔 리더에 이름을 올렸다. 나눔 리더는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개인 기부자를 위한 모금 프로그램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부 사업이다. 기탁 받은 성금은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가구를 지원하는 특화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성덕 효성원을 운영 중인 남현 원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봐야겠다라는 마음을 항상 갖고 있었는데 좋은 기회를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원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진승기 금남면장은 "지난해 7곳이었던 금남면 착한가게가 나눔의 씨앗이 되어 현재 33곳까지 늘어났다”라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주변을 돌아보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 기업 및 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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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청소년 유해업소 유관기관 특별 합동 단속나서충북도는 지난 20일(목)~29(토)까지 10일간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유관기관 특별합동단속에 나선다. 충북도는 최근 청주 고등학생 사적모임 여파에 따른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는 등 방학기간 중 청소년들의 일탈행위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경찰청?교육청?청주시 등 유관기관 4개반 14명의 단속반을 편성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중점 단속 사항으로는 △업소에서의 방역수칙 위반행위 △청소년 유해약물(술, 담배) 판매행위 △청소년 출입?고용행위 △청소년 유해업소 표시의무 위반 등이다. 도는 단속 결과 위법 행위가 적발될 경우 형사입건 후 수사해 검찰에 송치하고 관할기관에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의뢰하여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박준규 사회재난과장은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과 병행하여 지속적인 계도활동으로 청소년 보호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제보와 관련 업소들의 법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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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면 남・여의용소방대, 주택화재 복구 구슬땀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남・녀의용소방대(대장 박덕수·이순구)가 지난 14일 장군면 송문리의 주택 화재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지원활동에 나섰다. 이 현장은 지난 1월 화재피해를 겪고 전소된 곳으로 이날 장군면 남‧여의용소방대원 29명은 굴착기를 동원해 화재 피해 잔존물을 제거하는 등 청소활동을 벌였다. 이 날 복구 지원활동에 소요된 330여만 원에 달하는 폐기물 처리비, 굴착비 임차비 등의 화재잔존물 제거 비용은 세종소방본부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복구지원활동비는 지난 1월 1일 개정된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관내에서 화재 등 재난피해가 발생할 경우 피해 복구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박덕수 장군면 의용소방대장은 "화재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이번 피해복구로 정상 생활 복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시민들의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