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소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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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지 닭장에 쓰러져 있던 A씨 경찰이 ‘구조’▲진천경찰서 전경 주거지 닭장에 쓰러져 있던 A씨가 경찰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충북 진천경찰서는 자칫 생명이 위태로웠던 요구조자 A씨(75, 남)에 대한 빠른 대처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23일 밝혔다. 진천서에 따르면 교통사고 당사자가 연락이 되지 않아 확인하러 찾아갔던 교통조사팀 안유환 경장이 광혜원면 자택 내 닭장에 쓰러져 있던 A씨를 발견, 구조해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안 경장은 사고 차량이 집안에 주차돼 있어 사람이 있을 것으로 보고 큰 소리로 이름을 불렀으나 마당 구석에서 인기척이 들려 가보니 A씨가 닭장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 119에 신고했다. A씨는 평소 어지럼증을 호소했으며 닭 모이를 주러 들어갔다 쓰러져 머리에 부상을 입은 채 숨을 쉬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고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김성식 진천경찰서장은 "투철한 직업 정신을 발휘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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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점 위생관리 부실 ‘우려’▲충북도가 고속도로 휴게소 내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에 대한 위생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 추석을 전후 귀성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내 음식점들의 위생관리 부실이 우려돼 철저한 지도, 단속이 촉구된다. 이런 가운데 충북도가 22일부터 9월 2일까지 고속도로 휴게소 내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을 기획단속 및 계도 활동에 나설 계획이어서 근절 효과가 있을지 주목된다. 단속은 고속도로 휴게소 내 식품판매 업소에 대해 위생관리 실태 점검 및 원산지 불법 표시 등 불공정한 위법 행위를 단속해 식품취급시설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이뤄진다. 단속 사항은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기준, 위생적 취급기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음식물 재사용, 냉장·냉동시설 온도 관리, 지하수 사용 업체의 수질검사 여부 등이다. 단속 결과 현장에서 바로 시정이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계도할 계획이나 중한 위법행위가 적발되면 형사입건 후 수사해 검찰에 넘기고 관할기관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계획이다. 최경환 사회재난과장은 "추석을 전후 고향 방문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점 등 식품취급시설의 철저한 단속을 통해 건전한 소비활동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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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 2022년 충청북도 한돈인 한마음대회 참석김영환 충북지사는 15일 메리다웨딩컨벤션에서 열린 2022년 충북 한돈인 한마음대회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사)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회장 이민영, 이하 ‘도협의회’)가 도내 한돈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밥상 위의 국가대표 우리돼지 한돈’의 발전을 결의하기 위해 개최했다. * 대한한돈협회 슬로건 : 밥상 위의 국가대표 우리돼지 한돈 이번 대회에는 김영환 도지사, 정우택 국회의원, 정영철 영동군수, 손세희 대한한돈협회 중앙회장, 이종범 충북 축산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축산관련 단체·기관장, 공무원, 한돈협회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도내 한돈인들의 축제를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됐으며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결의문 낭독 △한돈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 및 공로패 수여 △소외된 이웃을 위한 돼지고기 나눔행사 △충북한돈협의회장 이·취임식 △아프리카돼지열병 정책특강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결의문 낭독은 현재 한돈산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돈산업 발전과 가축전염병 근절을 위해 회원들의 결의를 다지기 위한 것으로 김영환 도지사,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 이민영 신임 도협의회장이 결의문을 전달받았다. 한돈산업 발전 유공자로는 (사)대한한돈협회 청주시지부 최해종 사무국장 및 진천지부 김병민 사무국장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고, 김춘일 전임 도협의회장 등 공로자에게는 도협의회에서 공로패를 수여했다. * (유공자) 도지사 표창 2점 (공로패) 4점 * 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 이·취임 : (전임) 김춘일 → (신임) 이민영 아울러, 그동안 도협의회는 소외계층·코로나19 대응인력 등을 위해 수시로 돼지고기 나눔행사를 추진해 왔었고, 이번 나눔행사에서는 한마음대회를 뜻깊게 하고자 1천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도에 기탁했다. * 돼지고기 기탁현황(2017~현재) : 6억7천만원 상당 김영환 지사는 "오늘 이 자리가 한돈산업이 직면한 여러 문제를 같이 해결하기 위한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고 한돈인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축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축사를 했다. 또한 "축산물 수입 증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위협, 국제 곡물값 인상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한돈 산업의 발전을 위해 애쓰는 도내 한돈인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우리 도는 한돈 산업발전을 위해 그간 11종 117억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22년 한돈관련 지원사업 : 고품질 돈육생산 2종(6.6억원), 축산악취개선 3종(54억원), 축산시설 6종(56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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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틈탄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 우려▲충북도가 집중호우를 틈탄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에 대한 단속에 나선다. 충북지역에 집중호우를 틈탄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이 우려돼 당국의 철저한 지도, 단속이 촉구된다. 이런 가운데 충북도가 집중호우 기간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의 불법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오는 8월말까지 특별 단속에 나서 예방 효과가 있을지 주목된다. 특히 이번 특별 단속은 3단계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실시한다. 1단계(6월~7월)는 감시·단속 내용을 시군구 홈페이지, 지역신문·TV 등을 활용, 홍보할 방침이다. 또한 환경오염배출업소 등을 대상으로 집중 호우에 대비한 시설보호를 비롯해 오염물질 저감방안 등 대책수립 및 자체점검 협조문을 발송,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2단계(7월~8월)는 집중호우와 하천수위 상승으로 인한 오염물질 유출 우려지역과 무단배출 시 공공수역 수질오염의 영향이 높은 시설에 대한 감시와 순찰을 강화한다. 3단계는 집중호우로 파손된 방지시설을 대상으로 녹색환경지원센터, 환경기술인연합회 및 민간 전문가 등 전문 인력을 활용해 시설복구 및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단속결과 단순 경미한 사항은 계도 등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이나 상습 위반 사업장은 행정처분을 내리거나 고발조치를 취하는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오주영 기후대기과장은 "환경오염 예방은 사업장의 자발적인 환경보전의식이 중요하다”며 "이번 단속을 통해 불법 행위를 적발하면 엄중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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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충북 오송에 ‘제2철도관제센터’…구로와 ‘복수 관제’오는 2027년까지 충북 청주시 오송에 제2철도교통관제센터가 구축돼 서울 구로 관제센터와 업무를 분담하게 된다. 제2철도교통관제센터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DNA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철도관제시스템을 개발·적용해 철도 관제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2철도교통관제센터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확정·고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제2철도교통관제센터 조감도. 철도교통관제센터는 KTX, 무궁화호 등 전국 국가철도의 열차 운행을 관리·제어하고 철도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열차 운행 통제, 복구 지시 등을 수행하면서 철도안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서울 구로차량기지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철도교통관제센터는 지난 2006년 구축한 이후 16년 이상이 지나 설비가 노후화한 상태이다. 구로 철도교통관제센터에 장애가 발생해 운영 중단될 경우 전국의 열차 운행에 혼란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이에 국토부는 중단 없는 철도관제 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9년부터 제2철도교통관제센터 구축을 추진 중이다. 이 날 고시된 기본계획은 구로 철도교통관제센터와 제2철도교통관제센터의 복수 관제체계를 구축하고 철도 관제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스마트 철도관제시스템을 개발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제2철도교통관제센터는 충북 청주시 오송 국가철도공단 시설장비사무소 안에 들어설 예정이다. 총사업비 3366억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업무동 및 숙소동을 건설하고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이 적용된 철도관제시스템을 구축한다. 올해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건축설계 및 시스템 개발에 착수하고 오는 2027년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제2철도교통관제센터가 건설되면 현재 구로에서만 수행하는 철도관제 업무를 구로와 오송에서 분담하게 된다. 관제영역은 제4차 국가철도망을 기준으로 지역 및 노선, 관제거리 등을 고려해 구로 철도교통관제센터는 대전역 이북 수도권·강원권·충청권, 제2철도교통관제센터는 대전역 이남 호남권·영남권을 담당한다. 다만 고속철도, 경부선, 중앙선 등 남북으로 연장이 긴 노선은 관제 업무의 일관성을 위해 제2철도교통관제센터에서 일괄 제어할 계획이다. ▲복수 관제체계 운영 방식. 2개의 센터는 평상시에는 관제영역에 따라 각각 관제 업무를 수행하고 한 곳의 관제센터에 장애가 발생하는 경우 정상 운영이 가능한 다른 관제센터에서 즉시 모든 열차의 운행을 제어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제2관제센터의 경우 AI, 빅데이터 등 DNA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철도관제시스템을 적용해 열차 운행을 자동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적 오류를 최소화하고 열차 운행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모두 높일 계획이다. 국토부는 그동안 관제사의 경험과 수작업에만 의존하던 관제 업무를 시스템에 의한 관제로 전환함으로써 AI 관제 시스템이 2시간 이내 모든 열차의 운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예측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스마트 철도관제시스템은 열차 충돌 또는 지연이 예상되면 운행계획을 즉각 조정하고 사고가 발생하면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해 열차 운행취소, 우회 등 최적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관제사의 의사결정도 지원하게 된다. 임종일 국토부 철도안전정책관은 "앞으로 철도가 고속화되고 동일 노선에 여러 종류의 열차가 운행하는 환경에서 안전한 운행을 보장하는 철도관제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국민이 보다 안전하고 빠르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2철도교통관제센터를 차질없이 건설하고 철도 분야 디지털 혁신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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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청사 옥상정원으로 ‘주말 꽃 나들이’ 오세요”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의 시민들 관람 기회 확대를 위해 주말·공휴일 관람·운영이 오는 11일부터 다시 시작된다.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사루비아와 맨드라미 등 여름 초화류를 심고 포포나무와 기둥 사과 등 이색 과일나무가 식재된 유실수원도 조성했다고 밝혔다.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사진=행정안전부) 행안부는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 지친 시민들의 빠른 회복과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세종청사의 옥상정원 주말·공휴일 관람·운영을 재개한다고 10일 전했다. 휴일 관람은 매회 50분간 오전 10시·11시, 오후 2시·3시 등 하루 4회 운영하고 옥상정원의 특징과 세종시의 역사와 문화를 설명하는 문화관광해설사가 함께한다. 관람 신청은 네이버 예약시스템 ‘세종청사 옥상정원 관람’ 신청과 당일 세종청사 종합안내동 접수처에서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조소연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 "옥상정원 휴일 확대 개방은 코로나19 이전의 일상 회복으로 한발 더 다가서는 상징적인 발걸음”이라며 "수요자 중심의 관람서비스 제공을 위해 후기공모 행사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시범개방한 청사옥상정원에는 가족, 연인, 친구들의 발길이 어어졌다. 초화류가 자란 전망대와 포도, 다래 등이 열매 맺은 넝쿨 터널이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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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 위협 돈 뺏으려던 20대...조사 중▲진천경찰서 전경 택시기사를 상대로 강도 행각을 벌이던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다. 진천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6일 충북 청주에서 손님을 가장해 택시에 승차했고 진천군 문백면 도하 교차로에서 갑자기 돌변했다. A씨는 뒷좌석에서 택시기사 B씨에게 미리 준비한 흉기를 들이대며 돈을 요구하다 저항하는 택시기사와 몸싸움을 벌이다 상해를 입히고 도주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즉시 112상황실, 지역경찰, 형사·수사팀이 공조, 모든 순찰차와 형사팀을 출동시키고 진천군 관제센터 CCTV 판독에 들어갔다. 이후 도주 경로를 파악, 주변을 수색토록 지령해 A씨를 긴급 체포했다. 김성식 진천서장은 "또 다른 범행을 물색하던 A씨를 3시간 만에 검거, 추가 범행을 막았다”고 말했다. 김 서장은 특히 추가 범행을 막은 상산지구대 전철웅 경위에게 도경찰청장 표창을, 수사과 김범구 순경 등에게 경찰서장 표창을 수여하는 등 유공자들의 공로를 치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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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국립박물관단지 내 어린이박물관 내년 상반기 개관세종시 국립박물관단지 내 첫 박물관인 어린이박물관이 내년 상반기 문을 연다. 또 실시설계 마무리 단계에 있는 도시건축박물관은 올해 하반기 첫 삽을 뜬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25일 이런 내용의 국립박물관단지 조성사업 추진현황과 주요계획을 발표했다. 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에 문화기능을 확충하고, 나아가 수도권과 지방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2016년부터 2단계로 나눠 단계적으로 국립박물관단지를 건립하고 있다. 국립박물관단지는 국내 최초의 박물관 단지로 기존 박물관과는 다르게 다양한 분야의 개별 국립박물관을 한곳에 집적화한 새로운 형태의 차별화된 문화시설이다. 계획이 확정된 국립박물관단지 1단계 사업은 어린이박물관, 도시건축박물관, 디자인박물관, 디지털문화유산센터, 국가기록박물관 등 5개의 개별박물관으로 건립하며, 2027년까지 총사업비 4000억 원을 투입한다. 국립박물관단지 건립사업은 2007년 행복도시 개발계획에 반영한 이후, 2011년 국립박물관단지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2015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가장 먼저 사업에 착수한 어린이박물관은 2020년 12월 착공해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에 전시 부분을 마무리해 개관할 예정이다. ▲어린이박물관 조감도. (사진=행정중심복합도시) 현재 실시설계 마무리 단계에 있는 도시건축박물관은 올해 하반기에 착공해 2025년 개관할 예정이다. 디자인박물관과 디지털문화유산센터는 지난 1월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했으며, 기본설계 후 내년 공사를 시작해 2026년 개관할 예정이다. 국가기록박물관은 내년 사업 착수를 목표로 기본계획 및 주요일정에 대해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며 2028년 개관할 예정이다. 국립박물관단지 2단계 사업은 사업계획 확정을 위해 현재 국립민속박물관 이전사업을 중심으로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행복청은 국립박물관단지 건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세 가지 중점 추진사항도 발표했다. 먼저, 목표된 기간 내 국립박물관단지를 완성한다. 올해 어린이박물관, 2024년 도시건축박물관, 2025년 디자인박물관과 디지털문화유산센터, 2027년 국가기록박물관의 준공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2027년까지 국립박물관단지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국립박물관단지 통합 운영기반도 마련한다. 행복청은 5개 부처의 개별 박물관이 집적된 국립박물관단지를 통합적으로 조정하고 지원하기 위해 제도적인 기반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립박물관단지 통합 운영기반을 구축하고 국립박물관단지 첫 번째 준공 시설인 어린이박물관 등 또한 차질 없이 개관할 예정이다. 국민과 함께 국립박물관단지를 건립한다. 행복청은 박물관의 실제 이용자인 국민 중심의 박물관단지를 실현하기 위해 국민의견 수렴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학부모와 자녀들을 대상으로 국민정책디자인단을 구성해 어린이박물관 개관 전 미리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달에는 충남대·홍익대 등 4개 대학 9명의 건축전공 대학생참여단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대학생참여단은 오는 11월까지 박물관별 설계 및 시공 공정회의에 참여해 국립박물관단지 건립에 함께할 예정이다. 국립박물관단지를 조성하면 금강을 중심으로 국립세종수목원, 금강보행교, 세종예술의전당 및 세종중앙공원으로 이어지는 문화벨트 구축을 완성한다. 이로써 행복도시의 문화기능을 더욱 확충하고 지방의 문화 인프라 구축 등 국가균형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정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공공건축추진단장은 "국립박물관단지 내 5개 박물관 건립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행복도시의 문화예술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국민 중심의 국립박물관단지를 건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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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에이모터스, 충주로 이전 투자협약 체결국내 오토바이 제조 1위 기업 디앤에이모터스는 충주시에서 새로운 도약기를 맞이한다고 밝혔다. ▲디앤에이모터스 충주시 투자협약 체결식 디앤에이모터스는 충청북도-충주시와 함께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350억원 투자, 고용 200명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공장 투자 설립 계획은 동충주산업단지 내 1만 평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 투자협약식에는 디앤에이모터스 홍성관 대표이사, 조길형 충주시장, 충주상공회의소 강성덕 회장을 비롯한 기업 임직원,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디앤에이모터스는 구 대림오토바이부터 40여 년간 우수한 기술력과 혁신을 바탕으로 국내 이륜차 제조 업계 1위를 고수해 온 우량기업이다. 2018년 대림자동차공업에서 분할 이후 다수의 이전 대상지를 지속적으로 검토해 왔으며, 충주시의 적극적인 투자 유치에 최종 결정하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디앤에이모터스는 창원 시대를 마무리하고, 충주시에서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게 됐다. 충주시로 이전함에 따라 전국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물류 및 서비스에도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됐다. 홍성관 디앤에이모터스 대표는 "충주시의 기업 유치 의지가 남달라 이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디앤에이모터스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앤에이모터스는 국내 전기이륜차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BSS라는 기존에 없던 플랫폼 D-STATION을 전국적으로 확대 보급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서울 및 수도권 중심으로 85기가 설치됐다. 이번 충주시 이전은 이륜차는 물론 PM서비스 구축 및 확장의 전략적 요충지로 설립될 예정이다. 동충주상단에 위치한 다양한 기업체와도 협업해 미래 전략 사업에 적극 투자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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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명찰 확인하고 부동산 거래하세요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올바른 부동산 중개문화 정착을 위해 청렴시책인 ‘공인중개사 명찰패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진설명: 공인중개사가 지난 22일 시에서 제작·배포한 명찰을 착용하고 부동산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설명: 김동호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세종지부장(왼쪽에서 세번째)과 관내 공인중개사들이 지난 22일 시에서 배포한 명찰을 착용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시민제안으로 시작돼 지난달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세종지부와 개최한 부동산정책 간담회의 후속 조치에 따른 것으로, 세종지역 개업공인중개사 1,300여 명이 명찰을 상시 패용하게 된다. 시에서 일괄 제작한 명찰에는 중개업소명, 등록번호, 공인중개사 성명, 사진 등이 새겨져, 시민들은 부동산상담을 위해 중개업소를 방문할 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시에 등록된 사진이 없는 소속중개사는 신청을 받아 명찰을 제작·배부할 계획이며 등록된 중개보조원은 명찰패용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시는 이번 명찰패용으로 무등록 중개업자로 인한 불법 중개행위를 차단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명찰 교부 완료 후 신규로 개업한 공인중개사의 경우 세종시청, 조치치원읍, 아름동 등 등록기관에서 부동산중개업 등록증과 명찰을 함께 발급하고 발급 대장을 제작·관리하게 된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세종지부 또한 각 지역별 분회장을 통해 직접 명찰을 교부해 주는 등 시와 함께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문화를 확립하는데 지원에 나서고 있다. 정희상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명찰패용으로 부동산시장의 투명성과 건전성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시책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공인중개사분들께서는 항시 명찰을 패용하는 등 책임감 있는 중개거래에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