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소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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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모계·포천 금주·장수 송철리서 산불 잇따라▲25일 청송 현서면 모계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 산림 및 소방의 의해 진화됐다. (사진=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25일 청송 모계리와 포천 금주리, 장수 송철리에서 산불이 연이어 발생, 산림 및 소방에 의해 진화됐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4시 47분경 경북 청송군 현서면 모계리 산 67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헬기 2대(지자체 2)와 장비 11대(지휘차 1, 진화차 2, 소방차 8), 대원 59명(전문예방진화대 20, 공무원 16, 소방 23)을 즉시 투입, 진화 작업을 벌였다. 또 오후 2시 49분경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금주리 산 178-1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헬기와 장비, 대원 29명(공무원 7, 소방 12, 기타 10)을 투입, 진화했다. 이 날 불은 5부 능선에서 시작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낮 12시 48분경 전라남도 장수군 장계면 송천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 헬기 2대, 장비 20대, 대원 84명을 동원, 진화했다. 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신속히 산불조사를 실시, 정확한 화재발생 원인 및 피해면적, 재산피해, 가해자가 있는지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입산 시 라이터나 성냥 등의 화기 물을 소지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산림 100m 이내 인접지역에서 농업부산물 및 쓰레기 등의 불법 소각행위를 하지 않는 것은 물론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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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공단 세종대전지부,지역 어르신들 위한 키오스크 체험ZONE 운영공무원연금공단 세종대전지부는 지난 5월 9일부터 5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총3회) 15:00 ~ 17:00까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키오스크 체험 교육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노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KT서포터즈의 키오스크 교육용 기계 및 종촌종합복지센터의 체험ZONE 운영, 세종대전지부 스마트폰시니어 전문봉사단 협업으로 150여명의 어르신들을 위한 1:1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였다. 특히 교육용 키오스크를 통해 음식 및 커피 주문, 기차나 영화 예매 등 다양한 작동법을 실습할 수 있어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공무원연금공단 세종대전지부 관계자는"코로나 이후 키오스크 문화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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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방역 강화…20일까지 전국 소·돼지 등 백신접종정부가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소, 돼지, 염소 등 우제류(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를 기르는 전국 농장에 대해 구제역 백신 접종을 진행한다. 또 구제역이 발생한 충북 청주시와 증평군, 이와 인접한 대전, 세종 등 7개 시군에서는 오는 30일까지 소의 이동을 제한하고 우시장을 폐쇄하기로 했다. ▲1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상황실에서 관계자들이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조치를 대폭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0일 충북 청주시 소재 한우 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6일 만에 확진 사례가 총 10건으로 늘었다. 축종별로 보면 10건 중 9건은 한우농장에서, 1건은 염소농장에서 발생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이번 구제역 바이러스가 해외에서 유입됐고 국내에서 사용 중인 백신으로 방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 구제역이 발생한 10개 농장 모두 첫 발생 신고일인 10일 이전에 해외에서 유입된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됐으며 백신접종 미흡 등으로 인해 항체가 잘 형성되지 않은 개체를 중심으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고 보고, 오는 20일까지 전국 우제류 농가에 대한 긴급 백신 접종을 시행하기로 했다. 구제역이 발생한 청주시와 증평군, 또 이와 인접한 대전, 세종, 충북 음성·보은·괴산·진천군, 충남 천안시 등 7개 시군의 우제류 농가에서는 이날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한다. 각 지방자치단체는 농가에 백신을 공급하고 가축을 50마리 이상 기르는 농가는 자가접종을 실시한다. 농장주가 고령이거나 사육하는 가축이 50마리 미만인 경우 수의사가 백신을 접종한다. 농식품부는 시군별로 공수의사, 축협 직원, 가축방역관 등으로 접종 확인반을 구성해 접종 여부를 확인하도록 하고 백신 항체 양성률 모니터링 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에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농가에 대해서는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내리고 구제역 발생 시 살처분 보상금을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백신 접종에 따른 항체형성 기간을 고려해 구제역이 발생한 시군 2곳, 이와 인접한 시군 7곳에서는 30일까지 소의 반입과 반출을 제한하고 우시장을 폐쇄한다. 또 소 사육농장 출입 축산차량의 농장방문 전 거점 소독시설에서 소독 의무를 발생 시군에만 적용 중이었으나 16일부터는 이동 제한 해제 시까지 인접 7개 시군에 대해서도 거점 소독시설에서 소독하도록 확대·조치했다. 지자체는 구제역 발생 의심 농가를 조기에 찾기 위해 검사를 강화한다. 청주와 증평은 매주 1∼2회 추가 임상검사를 시행하고 대전, 세종 등 인접 7개 시군은 우제류 농장 임상검사 완료 후 매주 1회씩 임상검사와 전화 예찰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전국 모든 우제류 사육농장(약 11만호)의 농장주에게 매일 2회 이상 가축 상태를 관찰하고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방역 기관에 즉시 신고하도록 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가축전염병 유입을 막기 위해 국경 검역도 강화한다. 동남아 등 구제역 발생 국가 노선의 휴대 축산물 검역을 강화하고 특급탁송화물에 대해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세관 합동 검사를 진행한다. 외국인 대상 식료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불법 반입 축산물 판매 단속을 강화한다. 발생 시군 및 인접 7개 시군에 대해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합동으로 오는 26일까지 특별단속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인중 농식품부 차관은 "방역 관계기관 및 지자체는 구제역이 확산하지 않도록 빠짐없이 신속하게 긴급 백신 추가 접종을 진행하고 임상·정밀검사, 이동제한 조치 및 농장과 농장 인근 도로집중 소독·예찰 등을 철저히 시행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조기 발견과 신속 대응이 중요한 만큼 농가에서는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즉시 가축방역기관(☎1588-9060/1588-4060)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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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서 밀수 필로폰 판매·투약한 6명 ‘구속’▲경찰이 마약 조직 검거 현장에서 압수한 필로폰 (사진=상당경찰서) 대학가 주변 원룸에서 필로폰을 판매·투약한 혐의를 받는 일당이 경찰에 붙잡혀 6명이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일명 던지기 수법으로 필로폰을 판매·투약한 A씨를 검거, 구속을 시작으로 판매책 B·C·D씨를 순차적으로 검거,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또 중국 현지 조직으로부터 밀수한 필로폰을 국내에 유통·투약한 중국인 국내 총책 G씨 및 하부 조직원 E씨, F씨를 위장거래로 접근 경기도 시흥에서 검거, 구속했다. 경찰은 검거 현장에서 판매책 C·D씨, 유통총책 G씨가 소지, 숨기고 있던 필로폰 및 마약을 압수했다. 경찰은 중국인 밀수 조직에 대한 수사를 확대, 검거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관련 정경호 상당경찰서장은 "대학가·클럽·유흥업소 일대 마약류 공급책과 유통·투약자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국내 마약 조직 발본색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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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면의 새 시대, 전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개청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전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시는 31일 전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최민호 시장과 상병헌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강준현 국회의원, 김학서 시의원, 지역 주민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 날 개청식은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 축사, 기념식수, 테이프커팅, 시설관람, 다과회 순으로 진행했다. 전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주민이 중심이 된 복컴건립협의회가 설계부터 준공까지 참여해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완성된 농촌 맞춤형 복컴이다. 건물 규모는 연먼적 3,416.9㎡(대지면적 7,221㎡)에 지하1층 지상3층으로 총 사업비 122억 원이 투입됐다. 1층은 면사무소·보건지소·로컬푸드집하장, 2층은 대회의실·소회의실·악기연주실·동아리실, 3층은 다목적강당·댄스연습실·체력단련실로 구성돼 있다. 시는 주민들이 멀리 나가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문화·복지·체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최근 개청한 조치원, 전의면 복컴과 함께 북부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농간 균형 발전을 이루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전동면 복컴을 참여와 화합, 기쁨의 공간으로 잘 활용하고, 복컴을 중심으로 새롭게 발전하고 농촌의 미래를 보여주는 전동으로 거듭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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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 창립총회 개최충청권 4개 시도가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열고 성공개최를 향한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24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립총회 행사는 충청권 시도지사, 시도의장, 시도체육회장, 지역구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유치 경과보고, 주요안건 심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서 심의한 주요 안건은 집행부 임원 선임, 정관 및 제규정 제정,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등이다. 조직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공동위원장으로 선임됐으며, 직제순에 따라 이장우 대전시장이 초대 선임위원장으로 선임됐다. 그 밖에 상임 부위원장으로는 이창섭 충남대학교 명예교수, 사무총장윤강로 국민체육진흥공단 고문, 집행위원으로는 임신자 대한체육회 부회장, 충청권 4개 시도 체육회장과 문화체육관광부 체육협력관, 장호성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위원장 등 7명이 이름을 올렸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창립총회 행사를 시작으로 문화체육관광부 법인설립허가와 법인설립등기를 마치고 100명 규모의 사무처를 오는 5월 중 발족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 앞으로 대회시설 및 인프라, 홍보 및 마케팅, 자원봉사 등 대회에 필요한 사항 전반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2027년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 자격으로 이날 창립총회에 참석해 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조직위원회를 중심으로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대회는 충청권이 4개 시도가 합심해 공동 개최하는 첫 국제 스포츠대회로 의미가 크다”며 "충청권을 넘어 온 국민과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스포츠 축제로 거듭나도록 위원들께서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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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주택서 3천만 원 상당 금품 훔친 A씨 ‘구속’▲농가 주택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A씨가 CCTV에 포착돼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보은경찰서) 농가 주택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A씨가 경찰에 붙잡혀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충북 보은경찰서는 농가 주택에 사람이 없는 틈을 이용, 금품을 훔친 A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절도) 위반 혐의로 검거,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은 관내 농가 지역에서 절도 신고가 반복되자 피의자를 특정하기 위해 범행지역을 중심으로 반경을 넓혀가며 탐문수사와 CCTV를 분석한 끝에 피의자를 특정, 검거했다. 조사 결과 A씨는 농가에 사람이 없고 CCTV가 없다는 점을 악용, 보은군, 옥천군, 괴산군, 천안시, 세종시 등에서 10차례 범행, 3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 김용원 서장은"이 같은 유형의 범죄는 자칫 피해자에게 발각할 시 더 큰 강력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형사들의 끈질긴 추적 끝에 빠른 검거가 가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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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튀르키예 등 지진 피해 구호 성금 3천2백만 전달충청북도는 지난 24일 대형 지진으로 최악의 아픔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구호성금 32,688,000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를 비롯한 도 소속 직원 3,113명이 자율적으로 십시일반 모금해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튀르키예 등 이재민 긴급구호와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우종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는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 등에 규모 6.3 여진이 발생해 많은 사상자가 추가로 발생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라며, "예상치 못한 대지진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을 튀르키예 등 국민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를 전하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도 소속직원 성금 기탁식에 이어 대한민국청원경찰충청북도광역본부협의회도 튀르키예 등의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지진피해 구호성금 1백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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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상호 협력 체계 구축충청북도와 충북반도체산업육성협의회, 충북테크노파크는 지난 17일(금) 10시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충북반도체산업육성협의회원 및 반도체관련 산-학-연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반도체전문가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반도체산업육성협의회(회장 : 김남철 ㈜네패스 사장), 충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였으며, 충북 반도체산업 육성방안과 충북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협력사항을 논의하기 위하여 산학연 전문가들이 중지를 모았다.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위하여 산학연 관계기관의 협력이 필수적인 만큼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선도기업인 네패스, DB하이텍 등을 비롯한 기업 관계자들과 대학 및 혁신기관 관계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충북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 적극 협조하기로 하였다. 이 날 진행된 기업인 대상 전문가 특강에서는 국민의 힘 반도체 특위 위원장인 양향자 의원이 강사로 초청되어 「과학기술 패권국가-세계를 선도하는 부민강국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펼쳐 참석자들의 많은 호평을 받았다. 지난해 10월 발표한「충북 반도체산업 육성 전략」이행과 반도체 산업 초격차 실현을 위한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충청북도는 이번 포럼으로 도내 산학연 전문가들과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등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김영환 도지사는"충북 반도체 산업은 생산액 전국 2위이며 SK하이닉스 등 산업 인프라가 탄탄한 지역으로, 이번 포럼을 통하여 협의회 간 연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며,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여러 전문가들의 제언을 적극 수렴해 충북 반도체 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밑거름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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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본격 시동충청북도는「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본격 추진을 앞두고 도내 기업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2월 16일부터 2월 21일까지 4일간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기업인들에게 사업내용과 지원사항 등을 안내하여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며, 16일 북부권을 시작으로 17일 남부권, 20일 청주권, 21일 중부권 순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북부권)충주,제천,단양 (남부권)보은,옥천,영동 (청주권)청주,증평 (중부권)진천,음성,괴산 지난해 진천-음성지역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던 것을 올해 11개 시-군으로 확산함에 따라 충청북도 권역 전체를 순회하며 설명회를 진행하게 된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시범사업에서(2022.10~12월, 진천-음성지역) 11개 기업에 51명의 인력을 지원하고, 사업이 종료된 후에는 6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거둠에 따라, 올해에는 더 많은 도민들에게 단시간 일자리를 제공하고 도내 기업에 생산인력을 지원하기 위해서 내실 있는 2023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자 시범사업의 성과와 문제점을 충북연구원을 통해 분석하여 자문위원들의 자문을 받아 수립하였다”고 말했다. 충북연구원의 분석결과에 따르면 이 사업의 주된 참여자는 50대~60대 여성이었으며, 사업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는 참여자 70%, 기업은 60%이상으로 비교적 높았으며, 사업의 지속여부와 재신청 여부에 대해서도 80%이상이 매우 긍정적으로 응답하였다. 다만 참여자 대다수가 교통의 불편함에 대해 어려움을 호소했으며, 기업에서는 참여자들의 근로시간 제약에 대한 불만이 높은 점 등 몇 가지 개선해야 할 점들이 나타났다. 김두환 경제통상국장은 "교통에 대한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교통비 지원을 일부 확대하였으며, 기업의 근로시간 제약(1일 4시간)에 대한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의 지원한도를 기존 5명에서 연인원 450명으로 변경하여 근로자를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투입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아울러 참여자만 받던 교육을 기업도 추가로 받도록 하여 노동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와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라고 말했다.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은 경력 단절여성, 은퇴자 등 1일 4시간 근로를 희망하는 사람을 도내 제조 중소기업으로 연계하여 기업의 인력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일할 능력이 있는 만20세 ~ 75세 이하의 충북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자는 연계된 도내 중소기업에서 생산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참여자는 기업에서 지급하는 임금 외에 교육비와 교통비를 지원받으며, 참여기업은 인건비 일부(최저시급의 40%)를 지원받게 된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도민은 충청북도 일자리정책과로(220-3371~3)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