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소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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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정책 제안서’ 전달충청북도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 위원은(총 19명) 지난 10일(금) 충북도청을 방문하여 박현순 여성가족정책관에게 2019청소년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2(청소년의 자치권 확대)를 근거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청소년 관련 정책의 수립 및 시행과정에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도록 하여 실효성 제고 및 청소년의 권익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활동은 청소년관련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의견 제안, 청소년 권리·인권 모니터링, 개선 제안, 청소년 포럼‧토론회‧정책 제안대회 등의 참여 및 개최 활동을 한다. 현재 충청북도청소년참여위원회는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청소년정책은 기존의 충청북도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 위원들과 시‧군 청소년참여기구(청소년참여위워회 및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이 제안하였으며, 더불어 청소년지도사도 함께 정책을 제안하였다. 본 정책은 지난 4월에 실시한 ‘청소년참여기구 연합발대식’과 8월에 실시한 ‘청소년정책토론회’, 10월에 실시한‘지역 청소년활동정책 개발 간담회’를 통해 선정된 정책이다. 청소년이 제안한 정책은 △ 청소년 스터디카페, △ 청소년다올택시, 2건이며, 청소년지도사가 제안한 정책은 △ 청소년종합복지타운 건립, △ 청소년시설 접근 소외지역 청소년활동 터전 확보, △ 청소년참정권 확보로 3건이다. 이번에 제안한 청소년정책은 추후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며, 지역의 청소년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도 필요하다. 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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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읍면동장 시민추천제 정착 단계 들어섰다13~16일 주민심의위원회…조치원읍 등 4개 읍면동장 추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읍면동장 추천 주민심의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조치원읍장에 임재공 서기관, 아름동장에 여상수 서기관, 장군면장에 김철호 사무관, 종촌동장에 박미애 사무관이 추천됐다.이번 읍면동장 추천 주민심의위원회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조치원읍과 아름동, 장군면, 종촌동 등 각 읍면동 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 자리에서 각 읍면동장 후보로 나선 공직자들은 각자 해당 읍면동 운영계획 등을 발표하고 학생 및 주민 대표 등 패널의 질문에 답하면서 심사와 평가를 받았다.주민심의위원회 심사결과 조치원읍, 아름동, 장군면은 최고 득점을 얻은 후보자가 추천됐으며, 단수후보인 종촌동은 적격(찬반)심사를 거쳐 참석 심의위원 전원 찬성으로 추천됐다.조치원읍장에 추천된 임재공 서기관은 ‘문화와 예술이 살아 있는 특화된 도시재생 추진’ 등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강조해 주민들의 선택을 받았다.아름동장에 추천된 여상수 서기관은 ‘주민과 함께 행복한 미래를 여는 선진자치동 구현’을 주제로 대화와 협력을 통해 아름답고 살기좋은 아름동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장군면장에 추천된 김철호 사무관은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주민자치 선도마을 실현’을 비전으로 제시했으며, 종촌동장에 추천된 박미애 사무관은 ‘주민이 행복한 살기좋은 종촌’을 주제로 6개 분야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추천 결과는 곧바로 인사부서로 통보돼 내년 1월 정기인사에 반영될 예정이다.김려수 자치분권과장은 “읍면동장 시민추천제가 횟수를 거듭하며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세종시는 지난 2018년 8월부터 현재까지 총19개 읍면동 중 10개 읍면동(12회)에 읍면동장 시민추천제를 실시했다.CSBN-TV.co.kr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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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세계화문화재단,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펼쳐사랑의연탄나눔봉사활동(장군면)21일 임직원·가족 참여 장군면 내 저소득 가정에 1,000장 배달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에 위치한 한글세계화문화재단이 지난 21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 날 봉사활동에는 재단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장군면에 거주하는 저소득가정 2가구에 연탄 1,000장을 손수 배달했다.한글세계화문화재단은 한글을 중심으로 한 한국문화의 세계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한글교육, 문예활동 등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송일영 재단 부총재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나눔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임윤빈 면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글세계화문화재단에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CSBN-TV.co.kr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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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무예마스터십, 2020년은 재도약의 한해가 될 것2019년은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AISF)의 공식후원 대회인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이 성공적으로 개최되며 국제무예·스포츠계 거물급 인사들이 대거 충북을 방문해 무예의 중심지로 충북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의 국제적 인지도를 끌어올리는 한해였다. 하지만 아쉽게도 충주대회 종료시까지 차기대회 개최지가 결정되지 않아 일각에서는 대회의 지속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WMC에서는 내년도에 차기대회 개최지 선정과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IASF) 회원가입 등 비전을 제시하며 2020년을 재도약의 한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WMC는 현재 동아시아 1개국, 동남아시아 1개국, 중앙아시아 2개국, 유럽 1개국을 비롯해 WMC위원 있는 20여개 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들과 세계무예마스터십 유치협의를 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중에 개최지 선정 논의를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7년도부터 대회 개최 논의를 이어온 인도네시아의 경우에는 올해 대선을 치르며 내부 진통으로 논의가 중단되었지만, 최근 인도네시아무예마스터십위원회 프라보오 수빈안토 위원장이 조코위 내각에서 국방장관을 수락하며 정국이 안정돼 대회 개최논의를 이어갈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졌다는 반응이다. 또한, 올해 충주대회의 성공개최로 세계무예마스터십이 국제무예·스포츠계에서 화두로 떠오르며 다른 협상국가에서도 긍정적인 평가와 관심이 높아져 대회 개최를 적극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WMC는 내년 초에 현재 협상중인 대상국들을 방문하여 유치의지를 확인하고, 유치의지가 높은 국가들을 대상으로 3월부터 최종협의를 진행해 내년 6월까지 유치신청서를 접수 받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WMC는 창립이후 명실상부한 국제무예·스포츠기구로서 면모를 갖추기 위해 GAISF 회원가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WMC의 국제기구 도약을 위한 GASIF 회원 가입도 내년 4월말 중국 북경에서 열리는 스포츠어코드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그동안의 GAISF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올해 충주대회에 GAISF 공식 후원 받았으며, GAISF 회장과 부회장을 대회에 초청해 WMC의 미래사업에 대해 공감대를 이끌어 냈고, 지난 11월에는 GASIF 회원가입 신청절차를 마무리 했다. WMC가 GAISF회원으로 가입이 된다면, WMC의 국제적 위상 확보와 종목별 국제연맹 및 우수선수의 적극적 참가는 물론, 차기대회 개최지 협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최재근 WMC 사무총장은 “2020년 상반기는 차기대회 개최지 협의가 막바지에 접어들 것이며,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AISF) 회원 가입 결정 등 세계무예마스터십의 성패를 좌우할 매우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충북도민의 염원이 담긴 세계무예마스터십의 지속되고, 국제무예·스포츠계에서 위상을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CSBN-TV.co.kr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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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대한민국! 안녕 군인아저씨!충청북도 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정옥)는 지난 19일, 2161부대를 방문하여 ‘안녕 대한민국! 안녕 군인아저씨’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이하여 추운 날씨에도 나라를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고생하는 군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자원봉사센터는 청년봉사단 ‘나눔누리’ 회원들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작성한 위문편지와 간식을 부대에 전달했다. 청년봉사단 나눔누리는 도내 16개 대학 및 직장인 20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봉사 등 자원봉사를 통한 상호교류 및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도 자원봉사센터가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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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시장,“시민주권도시 완성으로 애국선열 정신 이을 것”6일 제64회 현충일 추념식 엄수…이춘희 세종시장 추념사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미래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는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을 6일 조치원읍에 위치한 충령탑에서 개최했다.이 날 추념식은 이춘희 시장, 김중로 국회의원,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 김정환 세종경찰서장과 상이군경회·전몰군경유족회 세종지회 등 8개 보훈단체장 및 보훈가족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엄수됐다.추념식은 국기에 대한 경례와 애국가 제창, 묵념에 이어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춘희 시장은 추념사에서 “독립과 평화, 자유를 위해 싸워온 100년의 역사를 기억하고 그 정신을 이어가야 한다”며 “애국선열들이 꿈꿨던 나라를 만들기 위한 첫 번째 사명은 바로 통일”이라고 역설했다.이 시장은 “비록 쉽지 않은 길이지만, 우리는 통일을 향해 나아가고 있고 몇 년 전에는 상상조차 못했던 큰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 넘어야 할 산이 더 많겠지만, 우리가 힘을 모은다면 그만큼 통일의 길도 가까워질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이 시장은 시민이 주인 되는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세종을 만드는 것은 애국선열의 정신을 잇는 또 다른 길이라고 강조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시정 참여를 호소했다.이 시장은 “3.1운동을 통해 국민이 주인 되는 나라 대한민국을 만들었듯이 세종시를 시민이 주인 되는 도시로 만들어갈 것”이라면서 “새로운 100년을 내다보며 더 큰 평화, 더 나은 민주주의의 길을 개척해 나가자”고 제안했다.CSBN-tv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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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제24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충북 제천시와 제천지속 가능한 발전협의회(상임회장 박종철)는 지난 5일 제24회 환경의 날을 맞아 의림지 솔밭공원에서 '푸른 하늘을 위한 오늘의 한걸음'을 슬로건으로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환경의 날은 '단 하나뿐인 지구를 보전하기 위해 1972년 UN에서 매년 6월 5일을 '세계환경의 날'로 지정하고 이를 기념해 오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1996년 '환경의 날'을 지정해 올해로 24회째를 맞고 있다.이 날 기념식은 참석한 이상천 제천시장과 홍석용 제천시의회 의장, 이후삼 국회의원, 전원표 도의원과 시의원을 비롯한 시민·단체·기업인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지구 온난화와 미세먼지로 인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생활환경이 매우 긴박한 상황에 처해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저탄소 녹색 생활의 자발적 실천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 날 기념식에서는 화산동 행정복지센터 강원진 시민복지팀장 등 환경보전유공자 15명에 대해 도지사 및 시장, 시 의장, 제천지속 가능한 발전협의회장 상을 각각 수여했다.한편, 시에서는 향후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 노후경유차 2천300대에 대한 조기 폐차를 추진하고 시민들에게 환경 행정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대기오염 전광판 설치, 미세먼지 등 환경정보 알리미 설치 및 수소 충전시설의 연내 설치를 앞두고 있는 등 미세먼지 저감 종합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CSBN-tv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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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최경천 의원, 산남고에서 '찾아가는 의회교실' 특강충북도의회 최경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5일 청주 산남고 국제융합실 4층에서 산남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회교실'을 실시했다.최 의원의 제안으로 청춘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한 이번 '찾아가는 의회교실'에는 산남고 1∼2학년 학생 60여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최 의원은 이 자리에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소개하고 본인의 성장기와 평직원에서 한국노총 충북본부 사무처장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도의원이 되기까지 걸어온 길을 이야기하며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또 고교를 갓 졸업하고 겪은 험난한 사회생활을 간절함과 열정으로 극복한 사례를 들려주며 학생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최 의원은 "이번 의회교실은 내 정치 생애에 또 하나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뜨거운 호기심과 열정으로 참여해 준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최 의원은 한국노총 충북본부 사무처장과 충북지방 노동위원회 근로자위원 등 노동 분야 전문가로 활동해 오다 지난 18년 7월부터 제11대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저서로 "내 돈 50만원"이 있다. CSBN-tv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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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8일 '5회 향수 옥천 깻잎 축제' 개최초여름 초록의 싱그러움을 만끽할 수 있는 제5회 향수 옥천 깻잎 축제가 찾아온다. 5일 군에 따르면 깻잎 주산지인 옥천군 군서면의 군서초등학교에서 7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8일 본 무대의 막이 오른다.군서면이 주최하고 향수 옥천 깻잎 작목반으로 구성된 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올해 축제는 기존 4년 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한껏 살려 더 풍성하고 차별화된 오감 만족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는 점에서 눈여겨 볼만하다. 식탁의 명약이라 불릴 정도로 영양이 풍부한 깻잎은 향긋하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여름철 입맛을 돋워준다.시금치보다 2배 이상의 철분을 함유하고 있어 빈혈을 막아주고 특히 비타민 C가 풍부해 면역력 증진에도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하우스 재배를 통해 사시사철 맛볼 수 있는 데다 고유의 향과 맛이 있어 다양한 재료들과 어울려 그 이상의 맛과 색깔을 살리는데 큰 몫을 하고 있어 특히 대청호 주변 깨끗한 바람과 공기를 맞고 자란 옥천 깻잎은 일반 깻잎보다 조직이 단단하고 짙은 향기를 갖고 있어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다. 전체 210여 개 깻잎 농가가 쏟는 고품질화를 위한 노력은 한해 전체 매출액 70∼80억원으로 이어져 지역 대표 농·특산물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옥천 깻잎의 우수성을 알리고 청정 옥천의 이미지 향상을 위해 여는 올해 축제는 초청 가수 공연과 깻잎으로 만든 음식 시식회, 다양한 농특산물 판매 등으로 방문객의 오감 만족을 높인다. 7일 전야제에서는 오후 7시 옥천 직장인밴드 축하공연과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투티스, 박은정, 지원이 등 초청 가수 공연으로 축제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8일 본 행사에서는 대도시 소비자인 대전 대덕구 적십자회와 재경 군서면 향우회원 등 100여명을 초청해 깻잎 따기, 깻잎 장아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열어 도시민과 지역민과의 화합의 장을 만든다. 깻잎으로 만든 다양한 음식 시식회와 함께 깻잎은 물론 감자 등 맛과 품질이 뛰어난 지역 농·특산물이 저렴하게 판매된다. 오후 3시부터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즉석 노래자랑이 열리고 채서윤, 최지현 등 초청 가수 공연에 이어 푸짐한 경품 추첨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축제 관계자는 "대청호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재배된 옥천 깻잎은 한 번 먹어본 사람들은 이 지역 깻잎만 찾을 정도로 그 향과 맛이 특별하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깻잎은 물론 장령산 자연휴양림, 지용문학관, 육영수 생가, 안남 둔주봉 등 지역의 우수한 관광 자원도 널리 알릴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CSBN-tv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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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제11회 아시안컵 우드볼 선수권 대회 막바지 점검 한참충북 보은군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보은군 우드볼 경기장(속리산 진디공원, 속리산 터널구장)에서 개최되는 '제11회 아시안컵 우드볼 선수권 대회' 개최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막바지 사전점검이 한참이다.군은 대회 기간 중국,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등 15개 국에서 250명의 선수단 및 우드볼 관계자 등 300여 명과 국내 선수단 등 150여 명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각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시설점검 등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군은 이번 우드볼 국제대회를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올린 성공적인 국제대회로 치를 수 있도록 군이 가진 최대한의 역량을 쏟아부을 예정이다.우선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통역이 가능한 공무원 22명을 선발해 각국 선수단마다 1명씩 전담 배치할 예정이다. 이들 통역 공무원은 경기 진행은 물론 선수단 출·입국 지원부터 심지어 공항에 오가는 것까지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또한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 숲체험휴양마을숙소 등 군이 보유하고 있는 시설을 선수촌으로 활용한다.군은 선수촌에서 경기장까지 가는 교통편의를 위해 셔틀버스 6대를 운영해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또한 지난 1년여간 6회의 우드볼 심판교육을 통해 이론과 실기시험을 통과한 126명의 군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심판이 우드볼 대회 선심으로 활약할 계획이며 이밖에도 교통, 안내 분야에서 70명의 자원봉사자를 선발해 선수단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정상혁 보은군수는 "이번 우드볼 대회가 대한민국에서 처음 열리는 국제대회인 만큼 만반의 준비를 다 해 국내외 선수단에게 보은의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스포츠의 메카 보은의 스포츠역량을 결집해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우드볼은 골프의 재미와 운동기술의 간편성을 동시에 지니고 있어 우리나라 실정에 딱 들어맞는 종목으로 국내에서도 저변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CSBN-tv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