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소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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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임시휴관 돌입청남대관리사업소는 전국적으로 번지고 있는 ‘코로나19’의 확산․방지 대응책으로 2004년 3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폭설로 인해 임시휴관한 이후 두 번째로 휴관을 결정했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대통령 테마파크이자 전국민의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대통령별장 청남대는 역사의 현장이며 학습탐방의 최적지로 사랑을 받아오는 중부권 최대의 관광명소이다. 청남대가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지 올해로 17주년이(2003.4.18. 개방) 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에도 3회 선정되었고 대청호반을 따라 조성된 대통령길과 대통령기념관 그리고 무장애 나눔길, 봉황의 숲, 봉황탑이 조성되었다. 또한, 임시정부 행정수반 기록화와 동상제막식을 앞두고 있는 등 관람객 1,300만 명을 향해 순항하는 전 국민의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강성환 청남대관리사업소장은는‘코로나19’가 개선될 때까지 임시휴관을 통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청정의 청남대가 되도록 더욱 내실을 꾀하며 새롭게 관람객을 맞이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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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숙 충북어린이집연합회장, 장학금 1,000만원 기탁도내 한 기관장이 7년간 각종 회의에 참석하며 받은 수당을 고스란히 장학금으로 기탁해 감동을 주고 있다. 충북어린이집 연합회 임진숙 회장은 지난 27일 충북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충북인재양성재단(이사장 이시종 도지사)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임진숙 회장은 “인재양성이 충북을 더욱 살찌우는 지역발전의 밑거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그동안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관심과 애정을 다시 장학금 기탁을 통해 지역의 인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시종 도지사는 “지역발전을 위해 무려 7년간 바쁜 시간을 쪼개가며 위원회 활동을 해주신 것도 고마운데 회의수당마저 기탁해주신 헌신적인 태도에 존경을 금할 수 없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임진숙 회장은 충북도내 국·공립, 법인, 민간 등 7개 분과의 모든 어린이집이 통합된 충청북도어린이집연합회 초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충청북도 저출산 대책위원회 위원, 청주시 아동복지관 운영위원 등 복지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별도의 통장을 만들어 회의수당을 관리해 오던 중 지역사회에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받은 수당을 지역사회에 다시 환원하고자, 이달 말 회장 임기 종료에 맞춰 자신의 사재를 보태 장학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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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내달 1일부터 개인이동수단 버스 내 휴대 허용버스운송약관 개정…휴대품 제한 중량도 10→23㎏로 상향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운영하는 버스를 탈 때 오는 3월 1일부터 전동퀵보드·휠, 접이식 자전거 등 개인이동수단(PM)을 휴대하는 것을 허용한다고 밝혔다.또, 휴대품 제한 중량은 기존 10㎏에서 국제항공수화물 기준인 23㎏로 상향 조정되고, 휴대품 규격도 버스 내 통로나 출입구, 비상구를 막지 않는 물품이면 가능해져 승객 편의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시는 이 같은 내용의 버스 운송약관 개정안을 마련, 운송업체와 협의, 시민주권회의, 한국소비자원 약관광고팀, 공정거래위원회의 약관심사팀의 심의 검토를 거쳐 다음달 1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버스 운송약관 개정안은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한 전국 최초 사례로, 버스 내 휴대물품의 종류·중량 기준이 철도수준으로 상향 조정됐다.다만, 다수 승객의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혼잡시간대(07∼09시, 17∼19시)나 버스 내 운송여건에 따라 뜨거운 음료, 개인이동수단 등은 버스 내 반입이 제한될 수 있다.버스 내 반입이 제한되는 운송여건은 좌석버스의 경우 좌석이 없는 경우, 일반버스의 경우 승객최대 탑승인원의 70%이상일 때다.이와 함께 이번 개정안에는 환승할인 관련 규정도 보다 구체화해 이용자 혼란 및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했다.환승할인 관련 주요 내용은 ▲하차 태그 이후 60분 이내에 3회까지 가능 ▲순환 노선의 기·종점 환승 할인을 제외한 동일 노선의 환승할인 미적용 ▲1개 교통카드로 2인 이상 승차 시 승무원에게 사전 고지 및 환승할인은 1인에게만 적용 등이다.시는 이번에 개정된 버스 운송약관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한편, 앞으로도 대중교통 관련 시민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김태오 교통과장은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 개인이동수단 이용 활성화 등을 위해 버스 내 휴대물품의 종류 및 중량 관련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며 “타 승객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중량휴대물 등을 휴대할 때는 혼잡시간대를 피해 버스를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CSBN-TV. 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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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언제나 걷고 싶은 길 책으로 만나요”책자 발간·배포…지도·주변 즐길거리 등 수록 활용성 높여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관내 산책하기 좋은 코스 20선을 선정해 ‘누구나,언제나 걷고싶은길’ 안내 책자를 제작했다.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걷기 좋은 산책길을 ▲가벼운 마음으로 잠깐 걷는 길 ▲적당히 기분 좋게 걷기 좋은 길 ▲날 잡고 시간 내서 길게 걷는 길의 총 3개 분야로 나눠 제작됐다.가벼운 마음으로 잠깐 걷는 길은 세종호수공원 산책로, 야간산책로,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길, 황토메타길, 원수산 누리길, 고복자연공원 수변 길이 뽑혔다.적당히 기분 좋게 걷기 좋은 길은 조천변 벚꽃길, 비학산 누리길, 고운뜰길, 청사둘레길, 아름도담길이 선정됐다.날 잡고 시간 내서 길게 걷는 길은 전월산 누리길, 도시숲 산책길, 운주산성 성곽길, 오봉산 맨발 등산로, 국사봉 누리길, 금강나루길, 금강자전거길, 금병산누리길, 꾀꼬리봉 등산로가 이름을 올렸다.이번에 발간된 책자에는 각 산책로에 대한 안내 뿐 아니라 사진, 걷기 코스 지도와 주변 볼거리·즐길거리까지 한데 묶어 세종시를 처음 방문하는 사람의 편의까지도 고려했다.또 책자를 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산책로를 한 곳 한 곳 방문할 때마다 소감 등 개인적인 생각을 메모하고 스티커를 붙이면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이번 책자의 특징이다.시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책자를 접할 수 있도록 시청 및 관내 읍·면·동,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등 주요 관광지점에 책자를 비치할 계획이다.이칠복 관광문화재과장은 “처음 세종시를 방문했거나 이사를 온 시민들이 관내의 관광 관련 정보를 얻는 것에 어려움이 있다”며 “이번 걷기 책자 발간 및 배포를 통해 다양한 관광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CSBN-TV. 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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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공공기관 건설공사 발주계획 안내책자 배포발주 정보·신설 법령제도 등 수록…건설업체에 우편 발송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2020년도 공공기관 건설공사 발주계획 안내책자를 제작해 관내 400여개 건설업체에 배포했다.시에 따르면, 올해 세종 지역 공공기관 발주 사업은 지난해보다 208억 원 증가한 1조 2,203억 원 규모이며, 이 중 3,468억 원 정도가 지역제한이나 지역의무공동도급 방식으로 발주될 예정이다.이에 따라 시는 건설공사 발주정보를 사전 제공함으로써 건설업체의 연간 사업계획 수립, 입찰참가 준비 등을 돕기 위해 안내책자를 제작, 관내 건설업체에 우편으로 발송했다.이번에 발간된 책자에는 올해부터 달라지는 건설제도 설명을 함께 수록해 건설업체가 신설·변경된 법령이나 제도를 숙지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해당 책자는 시청 홈페이지(www.sejong.go.kr)를 통해 내려 받기도 가능하다.고성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발주계획 책자는 관내 건설업체의 수주 관련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지역 건설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시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CSBN-TV. 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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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지역 월동병해충 방제 적기는 23~28일”농업기술센터, 병해충 예찰·과수품질 향상 현장지도 강화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최낙거)는 울 겨울 높은 기온으로 월동 병해충 발생 밀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월동 병해충 방제 및 과수품질 향상을 위한 현장지도를 강화한다.이에 따라 올 겨울 이상고온 현상과 잦은 강수로 월동 병해충의 생존율이 높고 발생 시기도 예년보다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월동 병해충을 방제하기 위해서는 나무껍질을 제거하고 기계유유제를 적기에 살포해 초기 병해충 발생의 밀도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배과원의 꼬마배나무이는 조피 밑에서 월동하는 비율이 높으므로 조피작업으로 해충의 잠복처를 제거하면 발생 밀도를 현저히 줄일 수 있다.또, 올해 세종 지역 기계유유제 방제 적기는 23일부터 오는 28일 사이로, 이 시기에 기계유유제 30∼40배액을 나무 전체에 충분히 살포해야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기계유유제는 약액이 해충의 몸 표면을 덮어 피막을 형성함으로써 호흡을 막아 해충을 물리적으로 질식사시키는 원리로, 깍지벌레와 응애류, 꼬마배나무이 등의 방제에 효과적이다.이외에도 농업기술센터는 과수 병해충 예찰정보 시스템을 통해 기상데이터를 분석, 병해충 방제 적기를 문자메시지로 알려 병해충 방제 횟수 절감을 통한 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한종구 과수기술담당은 “올 겨울 이상고온에 따른 월동 병해충 발생에 대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농가에서도 병해충 적기 방제에 대비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CSBN-TV. 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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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고용노동부 2020년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공모 선정충북도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0년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 공모에 6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9억원을 확보했다. 도는 지난해 12월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 공모에 4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5억3천만원을 확보한데 이어, 올해 2월 추가 공모에 2개 사업이 선정돼 3억7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인생 2막을 설계하고 있는 도내 신중년의 지역사회 역할 강화와 소득보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은 신중년 사회공헌과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2개 분야로 나뉘며, 도는 이번 선정으로 신중년 사사회공헌 1개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5개 사업을 추진한다. 신중년 사회공헌사업은 만50세 이상 70세미만 퇴직 전문인력이 지역사회에 재능을 환원하는 사업으로 선발된 참여자에게는 참여수당과 활동실비가 지급된다. 도는 올해 참여자 361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지역에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발굴하여 신중년의 경력을 활용하는 일자리로 연결시켜주는 사업이다. 만50세이상 70세미만 퇴직전문인력이 참여하며 참여자는 근로계약서 체결, 최저 임금이상 임금지급, 4대보험 가입 등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서 인정받는다. 한편 청주를 포함한 도내 8개 시군에서도 이번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13개 사업 국비 5.6억원을 확보해 신중년의 일자리 제공 등 현안문제 해결의 기회를 갖게 되었다. 김한기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의 현안 해결은 물론 고용창출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도내 신중년층이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신중년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CSBN-TV. 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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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 검체채취 검사결과 모두 음성“대구 코로나19 확진자 전국 확산 예방에 총력” 충북도는 증평 모 부대 소속 장교가 2월 20일 23시 50분경 확진판정을 받아 도내 첫 코로나19 감염자로 진단됨에 따라 21일 오전 도 역학조사반을 증평군으로 급파하여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확진자와 밀접접촉 대상자로 분류된 동료병사 5명에 대한 검체를 채취하여 진단검사를 의뢰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2월 17일 공군사관학교 생도인 아들 입학식에 참석한 엄마가 2월 20일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을 학교측에 통보하여 당일 확진자와 접촉한 5명을 기숙사에 격리 2월 21일 국군대전병원으로 이송 검체를 채취하여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들 역시 모두 음성으로 판정되어 일단 도내 확산은 없는 것으로 다소 안도감을 갖게 되었다.코로나19 진단검사결과 음성판정을 받게 된 10명은 2주간 격리를 통해 발열 및 기침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 곧바로 관할보건소에 즉시 신고하도록 하는 등 충북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CSBN-TV. 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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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글로벌 시험인증 클러스터 조성’ 본격 시동6개 시험인증기관, 한국표준협회 등 기관장 간담회 개최 충청북도는 지난 21일(금)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이시종 도지사 주재로 충북혁신도시(진천, 음성) 중심으로 시험인증산업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6개 시험인증기관*의 기관장과 이상진 한국표준협회장, 정경화 진천부군수, 신형근 음성부군수가 함께해 충청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원장 송재빈)가 기획중인 ‘글로벌 시험인증 클러스터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6개 시험인증기관 : FITI시험연구원(원장 전제구),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윤갑석),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원장 제대식),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정동희), 한국조명ICT연구원(원장 임기성), 한국의류시험연구원(원장 임헌진) 간담회 참석자들은 시험인증산업은 미래 고부가가치 신산업으로 육성할 가치를 가진 산업이라고 입을 모으고 인증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성공적인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제시했다.간담회를 주재한 이시종 지사는 “충북은 청주국제공항과 KTX오송역을 기반으로 전국 어디서든 2시간이내 접근이 가능한 물류의 중심에 서있고 특히 충북혁신도시는 국가기술표준원 등 11개의 공공기관과 자동차연비센터, 기후환경실증센터 등 10개의 연구기관이 집적화되어 있어 글로벌 시험인증클러스터 구축의 최적지로 평가 받고 있다.”라며 참석기관장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당부했다충청북도 관계자는 시험인증클러스터 구축사업은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 미중 무역분쟁, 중국의 코로나감염증 확산에서 나타난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 대체를 위해서는 반드시 선점해야 할 분야로 내실 있는 실행계획을 수립해 충북경제 4%를 견인하는 마중물이 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CSBN-TV. 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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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기본계획 수립…조직·역할·핵심 프로그램 등 세부계획 마련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오는 10월 제3회 세종건축문화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조직 및 역할, 핵심 프로그램 등을 담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문화제 준비에 돌입했다.세종건축문화제는 행정수도 세종의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을 상승시키고 건축문화 저변 확대, 도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행사로, 지난 2018년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올해 문화제는 ‘다함께 즐기는 여민락 문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오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 세종호수공원, 시청사 일원에서 개최된다.핵심 프로그램으로는 ▲세종 건축상 ▲고등학생 여름건축학교 ▲어린이 건축창의교실 ▲열린강좌 ▲건축포럼 ▲대한민국 건축문화제 순회전 ▲2020 올해의 건축가 등이 추진된다.시는 시민, 학생, 전문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문화제를 개최하기 위해 행복청, 세종시교육청, LH한국토지주택공사, 지역대학,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등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시행할 계획이다.시는 또, 건축문화제의 추진방향, 자문 등을 수행할 기획위원회를 3월부터 구성, 운영할 예정이다.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건축공모전은 3월까지 주제, 공모요강 등을 확정하고 5월부터 실무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9월 중 최종심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고성진 건설교통국장은 “행정수도 세종은 우수한 건축자산을 보유한 건축문화도시”라며 “시민주권회의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전문가의 자문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민감동의 해를 맞아 성공적인 건축문화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CSBN-TV.co.kr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