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소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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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기간 가정폭력 예방위한 젠더폭력방지협의회 개최충북도는 29일 여성정책관 집무실에서 추석연휴를 맞아 가정폭력 발생을 예방하고 피해자 발생 시 시의적절한 피해자 구제지원 논의를 위한 충북젠더폭력방지협의회(대표 권용선, 한영숙)를 개최했다. 여성폭력 지원시설 대표자로 구성된 충북젠더폭력방지협의회회의는 가정폭력 근절에 대한 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가정폭력은 범죄입니다’의 구호를 외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가정폭력은 가족 간 사소한 다툼으로 시작되지만 강력 범죄로도 이어져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1366 전화를 이용하면 가정폭력 상담은 물론 긴급피난처 보호, 보호시설로 연계가 가능하다. 박현순 충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시스템 강화를 통해 연휴기간에도 피해자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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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2년 연속 수상 쾌거!충북도는 지난 29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0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최우수상(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정세균 국무총리와 성일홍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최우수상 이상 수상 지자체장 등 40여명만 참석했다. 충북도는 지난해 ‘종합대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거두며 일자리관련 사업비 2억원을 인센티브로 지원받게 됐다. 특히, 역대 최초로 충북도를 비롯해 충주시(최우수상)와 괴산군(최우수상), 청주시(특별상)까지 4개 지자체가 공동 수상함으로써 충북의 위상을 높였다. 충북도는 민선5기부터 꾸준히 추진해온 일자리지향형 투자유치를 통해 지난 10년간 23만7천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내수기업의 수출활성화 전략인 충북형 경영을 통한 수출확대 등으로 경제성장률 6.3%(전국 1위)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크게 견인했다. 그리고 산업단지 정주여건 및 일터개선 지원사업과 충청북도 일‧생활균형 추진단 운영 등 일자리 질 개선에 노력을 기울여온 결과 상용근로자비율 58.4%(광역도 1위), 고용보험피보험자비율 49.3%(광역도 2위)의 성과를 달성했으며, 특히, 일·생활 균형지수는 전국 3위(53.2점)로 지난 2017년 전국 17위(34.8점)에서 무려 14단계나 크게 상승하는 등 충북 일자리의 질적지표가 크게 상승한 점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청년여성 일자리지원체계 구축을 위해‘19년 10월에 청주시 상당구에 개소한 전국 최초 청년여성일자리 플랫폼인‘청춘잡담’의 내실 있는 운영과, 충북청년광장, 청년위원회 등 일자리정책 청년참여 확대, 다양한 청년 취업역량 강화와 취업연계 프로그램의 운영, 충북행복결혼공제 등 청년의 안정적 정착지원 사업 등 꼼꼼한 청년일자리 정책을 통해 30대 고용률 78.3%(전국 1위)를 달성한 점도 수상 요인으로 꼽힌다. 이시종 도지사는 “일자리의 양적·질적 성장을 위한 충청북도의 노력을 인정받아 2년 연속 일자리 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도민의 안전과 고용 안정화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올해로 9년째인‘일자리 대상’은 전국 243개(광역 17, 기초 226)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일자리와 관련한 자치단체의 일자리 정책을 종합적으로 평가‧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전국단위 행사이다. 자치단체의 우수한 지역일자리 정책과 사업들을 발굴‧공유하고, 이를 널리 전파하는 계기로 자리매김 해왔다. 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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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안전사고 위험’ 방치 공유킥보드 강력 단속21일부터 보행·차량 통행 지장 초래 시 강제수거 추진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21일부터 도로변, 자전거도로 등 도로구역에 무단 방치된 공유전동킥보드가 보행 및 차량 통행에 지장을 초래할 경우 강제 수거 등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전동킥보드(개인형 이동수단)는 조작이 쉽고 주정차에 많은 공간이 필요하지 않아 이용자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특히 최근 들어서는 사설공유전동킥보드 2개 업체가 330여 대의 전동킥보드를 배치, 세종시 내에서 영업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다만, 보도, 자전거도로, 공원 등에 무질서하게 방치된 전동킥보드로 안전사고 위험이 높고, 이로 인한 시민 민원도 끊이지 않고 있다.이에 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도로법에 따라 공유전동킥보드가 정당한 사유 없이 도로의 보행이나 차량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 노상적치물로 간주하고 강제수거 등 강력단속에 나선다.시는 14일 대여업체에게 도로구역을 무단 점용하고 있는 전동킥보드에 대해 이동‧관리토록 계고했으며, 21일부터는 수시 단속을 통해 방치된 전동킥보드를 강제 수거하기로 했다.우정훈 도로과장은 “이번 단속은 사설 공유킥보드로 인한 사고나 시민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며 “다만 신교통수단 활성화를 위해 개인소유 전동킥보드 및 시 승인을 받은 업체 전동킥보드를 기존 어울링 거치대에 주차한 경우는 허용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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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이동통신 활용’ 일하는 방식 혁신 이끈다시, 정부업무망 모바일화 레퍼런스 실증사업 지자체 분야 선정 선 없는 사무환경·현장서 업무망 접속 가능한 업무형태 실증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5세대 이동통신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사무실과 동일한 업무환경을 제공하는 ‘5G 모바일 오피스’ 구축에 나선다.시는 정부의 ‘5세대(5G) 이동통신 활용 정부업무망 실증 공모 사업’에서 지자체 분야 수요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한국판 디지털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공모 사업은 5G 공공 레퍼런스의 기능·성능 및 보안성을 실증하고, 이를 기반으로 5G 정부업무망을 확대·적용하기 위해 추진된다.특히 이번 사업은 초고속·초저지연·초연결 5G 네트워크를 국가기관·지자체·공공기관에 선제 적용함으로써 기존 유선 기반의 정부업무망 환경을 무선 기반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시는 이번 공모에 대비해 KT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 노트북 한 대로 업무망과 인터넷이 분리된 망에 각각 접속하는 ‘정부업무망 모바일화 레퍼런스 실증사업’을 추진한다.사업 착수 시기는 9월 중순부터이며, 사업비는 정부출연금 19억 원, 사업자부담금 14억 원 등 총 33억 원을 지원받는다.이번 사업으로 5G 정부업무망이 구축되면 노트북 한 대로 언제 어디서나 장소와 시간에 구애 없이 업무망과 인터넷 분리 망에 각각 접속이 가능해지게 돼 일하는 방식의 혁신적 변화가 기대된다.시는 이번 사업을 준비하는 단계에서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심층인터뷰를 실시, 복지 분야 현장 컨설팅이 많은 복지정책과와 상담업무 위주의 역학조사 업무가 있는 보건정책과를 사업대상에 선정했다.이에 따라 두 부서의 실증 대상 직원들은 5G 업무망에 연결이 가능한 노트북을 지급받아 실제 업무에 활용하게 된다.이로써 선이 없는 사무환경을 구현함과 동시에 현장 및 재택업무 등에도 노트북만 들고 나가면 업무망에 바로 접속 가능한 업무형태를 체험하게 된다.이와 함께 시는 이번 사업으로 전염병 방역의 최초 접점 현장인 코로나 선별진료소(조치원읍 소재)와 재난안전상황실을 잇는 5G 휴대형 영상회의 시스템이 구축, 실시간 소통과 신속한 정책결정을 돕는다.또, 읍·면·동 주민센터에는 기존 유선망 장애 시 5G로 바로 대체해 업무를 수행하는 ‘5G 비상통신망’도 구축한다.시는 이번 실증을 통해 5G 공공 레퍼런스를 활용한 가이드라인을 마련, 타 지자체에도 효과적으로 확대해 지자체 전체의 업무혁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정희상 정보통계담당관은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기존 유선랜 기반의 업무환경을 5G 기반 모바일 환경으로 전환함으로써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세종시가 선도할 것”이라며 “이번 실증을 통해 시민의 행정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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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보건소 호흡기전담클리닉 운영 시작오는 15일부터 시범 운영…호흡기환자 진료·처방 지원 앞으로 세종시에서는 발열·호흡기 증상 환자가 코로나19 선별검사 결과를 받기 전 이용할 수 있는 전담 의료체계가 가동된다.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소장 권근용)는 조치원에 위치한 보건소 건물 내에 호흡기전담클리닉을 마련하고 15일부터 시범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호흡기전담클리닉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동절기 인플루엔자 감염의 동시 유행을 대비해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되는 사업이다.진료 대상은 코로나19와 증상 구분이 어려운 호흡기‧발열 환자로, 보건소에서 코로나19 선별검사를 받은 대상자에 한해 진료가 가능하다.호흡기전담클리닉은 호흡기증상 환자만 단독으로 이용할 수 있는 출입구를 마련하고, 환자와 의료진 동선을 구조적으로 분리해 코로나19 의심환자를 안전하게 진료할 수 있는 환경요건을 갖췄다.시 보건소는 오는 15일부터 매주 화·목요일 오후에만 시범적으로 진료하고, 개선사항 등을 추가 검토 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운영할 예정이다.권근용 보건소장은 “이번 호흡기전담클리닉으로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웠던 호흡기‧발열환자가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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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면 복지대상자, 후원자·자원봉사자로 변신안심하우스 입소 4개월 만에 후원금 기탁·집수리 봉사 동참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상철·엄미숙)의 특화사업인 ‘안심하우스’(임시주거) 사업 대상자가 4개월 만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로 변신했다.극적인 반전 스토리의 주인공은 지난 5월 금남면으로 전입한 A씨. 그는 전입 직후 닥친 생활고와 지인과의 불화로 큰 어려움을 겪었다.주변의 조언으로 금남면사무소를 내방한 A씨는 금남면 맞춤형복지팀과의 심층상담을 통해 긴급복지서비스를 요하는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 안심하우스 입소, 취업 알선 등의 지원을 받았다.당시 금남면 맞춤형복지팀은 심층상담을 통해 A씨를 사례관리대상자자로 선정하고, 경제·주거·정신 등 복합적인 욕구를 반영한 사례관리 개입계획을 수립·지원했다.특히 금남면 맞춤형복지팀은 2개월 간 장애인복지관, 정신건강복지센터, 세종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 등 총 7개 복지기관과의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A씨의 자립 지원을 위한 복지서비스 마련에 힘썼다.안심하우스에서 자립의 발판을 마련한 A씨는 지속적인 상담과 장애인복지관의 취업활동 연계를 통해 입소 3달 만에 전의면 위치한 회사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이에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간 후원자의 도움을 받아 A씨의 주거 입주 보증금과 월세비용을 후원하는 등 재기를 위한 A씨의 노력에 힘을 보탰다.A씨는 새로 취업한 회사에서 성실히 근로하며 입주 보증금을 다시 돌려준다는 생각으로 매월 후원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안심하우스를 정기적으로 방문, 청소 및 집수리 등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상철, 엄미숙 위원장은 “복지대상자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재기하는 과정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입을 모았다.진승기 면장은 “복지대상자에서 후원자로 변신한 A씨의 사연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는데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 발굴 및 사례관리를 통해 저소득층의 삶을 개선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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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국가산업단지 예타 동시 통과(청주 오송, 충주)충북도는 대통령 공약사업에 반영된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와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예비타당성조사가 동시에 통과했다고 밝혔다. (오송) 사업규모 6.75㎢/3조3,910억원, 예타결과 B/C 2.34 AHP 0.573 (충주) 사업규모 2.24㎢/ 5,662억원, 예타결과 B/C 1.68 AHP 0.609 이번에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오송·충주 국가산업단지는 총면적 8.99㎢(272만평)에 총사업비 4조원 규모로 1997년 오송생명과학국가산업단지 지정 이후 23년만에 국가산업단지가 대규모로 예타를 통과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이번 국가산업단지 지정은 최근 10년간 전국에 조성된 국가산업단지 6개소의 합인 7.4㎢(224만평)보다 21.4%가 더 큰 대규모 산업단지이며, 도내 기 조성된 산업단지 총 126개소 83㎢(2,511만평)의 10.8%에 달한다. 이로써 전국대비 충북의 산업단지 면적 비중은 현재 6.5%에서 7.1%(인구는 3.1%)로 크게 증가하여 충북도 경제발전 견인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내 국가산업단지(2개소) : 오송 생명과학(140만평), 보은(한화, 126만평)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를 추진하는 충북은 기존 오송 1산단, 오송 2산단, 제천 바이밸리산단, 옥천 의료기기산단 등 바이오 관련 산단에 이번에 270만평이 추가되면 총 1,000만평 규모의 대단위 바이오산단이 조성되어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대규모 바이오 산단으로 확고히 자리 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시종 지사는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부터 예타가 통과되기까지 협조해 주신 도민 여러분과 도종환, 이종배, 변재일, 이장섭, 정정순, 박덕흠 국회의원, 도·시 의원, 언론, 기재부, 국토부, 예타 협조기업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충북도는 그 동안 예타 통과의 최대 관건인 경제성(B/C) 확보를 위해 전담조직을 신설하였고, 청주·충주시, LH와 예타 대응전략 수립, 기업수요 사전확보, 수차례의 시뮬레이션 등 수많은 난관을 끊임없는 노력으로 극복한 끝에 이루어낸 뜻깊은 성과라고 전했다. 지난해 5월 ‘2030 세계적인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로 도약하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헬스 국가비전 선포식’을 오송에서 개최하여 충북이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로 도약하는 의지를 천명한 바 있는데, 그 일환으로 추진한 오송 제3 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와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270만평이 국가산단으로 확정되어 의미가 더 크다고 했다. 특히, 오송(의약)~오창(IT)~충주(바이오헬스)~제천(한방)~옥천(의료기기)을 연결하는 약 1,000만평 규모의 바이오 클러스터가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연계되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전망이다. 이번에 확정된 오송·충주 국가산업단지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건설단계에서 생산유발효과 1조4천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6천억원, 취업유발효과 1만4천명이며, 운영단계 30년 동안에는 생산유발효과 152조원, 부가가치유발효과 46조원과 2만5천명의 취업유발효과가 있어 충북경제 4% 달성 및 5% 견인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는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약을 체결하는 등 산단절차 간소화법에 따라 산업단지계획 수립을 조속히 착수하여, 각종 인허가 절차를 거쳐 ’30년 산업단지를 준공할 계획이다. 충북도 이시종 도지사는 “LH와 행정 절차를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하여 국내외 바이오기업들을 오송·충주로 유치하는 데에도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충북이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시켜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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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충북테크노파크, 지역기업 해외 수출경쟁력 강화 추진(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송재빈)는 충청북도와 함께 지역 기업들의 해외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대형 온라인 유통매장 수출홍보 마케팅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해외 대형 온라인 유통매장 수출홍보 마케팅 지원’사업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오프라인 수출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지역 중소기업들이 온라인 유통마켓 입점은 물론 판매성과창출을 위한 다양한 패키지 형태의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이번 지원사업의 ▲해외오픈마켓 스타트 패키지 지원사업은 국내외 오픈마켓 입점 경험은 있으나 쇼핑 입점 경험이 전무한 도내 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마켓입점 사전컨설팅과 신규제품 입점 등을 지원하며 ▲해외 오픈마켓 확장 패키지 지원사업은 해외 오픈마켓 입점기업을 대상으로 입점품목을 확장하기 위한 입점지원과 광고·홍보 등을 지원한다. 한편, 이번 사업에 수혜기업으로 선정된 ▲(주)청산이엔씨, ▲(주)뷰티콜라겐 ▲ ㈜에이치앤비나인, ▲(주)기린화장품, ▲(주)비엘케이, ▲(주)케이피티, ▲ 라파로페, ▲뷰니크, ▲미뇽, ▲비비르 총 10개사는 11일 충북테크노파크에서 개최한 수요-공급 매칭데이에서 수행기관들과의 개별상담을 통해 희망기업을 선택하여 협약체결을 진행하였다. 이후 수혜기업 10개사와 수행기관, 그리고 충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가 가시적인 성과도출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충북테크노파크 송재빈 원장은“이번 사업은 충북화장품기업의 현장애로와 수요를 충분히 반영하고, 충북도와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협의도 진행하면서 기존의 마케팅사업과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추진할 것이며, 충북 화장품수출액의 성장에 크게 기여될 수 있도록 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와 연계협력해 기업들의 애로사항 등을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2020년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를 10.20.~10.24.(5일간) 기간 동안 온라인 개최함에 따라 기존의 오프라인 행사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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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김치 수출 세계화 전략 구상충청북도는 충북 김치의 해외 판로 개척과 지속적인 수출 증대를 위한 김치 수출 세계화 전략을 마련한다. 충북도는 11일 도내 김치 수출업체와 무역상사 등 수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김치 수출 세계화를 위한 전략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전세계 확산으로 인한 어려운 수출 여건에도 불구하고 K-푸드 대표 주자인 김치 수출은 급증하고 있다. 금년 7월까지 도내 농식품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2억 7,738만 달러를 기록하였고, 이 중 김치 수출액은 61.8% 증가한 1,059만 달러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회의 참가자들은 김치의 수출 호조세를 이어가기 위해 일본과 미국에 집중되어 있는 수출 시장을 동남아와 유럽까지 확대하여 수출 판로를 다변화 하고, 안정적인 원물 공급을 통한 가격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와 함께 이번 여름 긴 장마와 태풍으로 배추와 무 가격이 평균 약 2~3배 이상 폭등함에 따라 영세한 김치 업체가 겪는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맹경재 도 경제통상국장은 “발효 식품인 김치가 최근 해외에서 건강식품으로 인식되면서 한국산 김치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라며, “도내 김치 업체와 관계 기관과 협력해 김치를 충북의 수출 전략상품으로 육성하고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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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야생 독버섯 중독사고’ 주의 당부충북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가을철 무분별한 야생버섯 채취 및 섭취에 따른 독버섯 중독사고 주의를 당부했다. 긴 장마로 인한 고온다습한 기후는 야생버섯이 자라기에 최적의 환경조건으로 이에 따라 많은 야생버섯이 나올 것으로 예측된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국내에 자생하고 있는 버섯은 2,100여종으로 식용과 약용으로 쓰이는 버섯은 23%인 500여종에 불과하다. 나머지 1,600여종은 독성이 있거나 식용가치가 없다. 지난 8월말 괴산군 청천면에 소재한 낙영산 일대의 야생버섯 발생 실태를 조사한 결과 총 18종의 발견된 버섯 중 11종이 독버섯이거나 식독불명의 버섯이었다. 야생 독버섯 섭취로 인한 중독사고는 덥고 습한 기상의 영향으로 버섯이 많이 발생하는 8월에서 10월까지 발생한다. 주로 식용버섯과 모양이 비슷하게 생긴 겉모습을 보고 오인해 채취하는 경우가 많다. 식용버섯과 독버섯의 모양이 비슷한 버섯으로는‘싸리버섯(식용)'과 ‘붉은싸리버섯(독)', ‘흰달걀버섯(식용)'과 ‘흰알광대버섯(독)'이 대표적이다. 독버섯이 식용버섯과 생김새, 서식지, 발생 시기 등이 비슷하다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 농업기술원 전종옥 버섯팀장은 “최근 5년 동안 독버섯 중독사고 90여건 중 10여명이 목숨을 잃었다며, 독버섯 종류마다 독의 성분이 다르기 때문에 버섯을 먹은 뒤 두통이나 구토, 메스꺼움을 느꼈을 때는 민간요법을 삼가고, 즉시 119나 응급의료기관에 신고해야 하며 반드시 섭취한 버섯을 가지고 병원을 찾아야 알맞은 치료를 받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무분별한 야생버섯 채취와 섭취는 치명적인 인명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버섯을 구입하여 먹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라고 강조했다. CSBN-TV.CO.KR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