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소리 뉴스목록
-
박종원 경제부지사 임용장 수여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 취임 경남도 경제부지사에 박종원 前 산업통상자원부 중견기업정책관이 22일(금) 취임했다. 현재 코로나19에 따른 도내 상황을 고려해 별도의 취임식은 개최하지 않았으며, 오전 충혼탑 참배 후 11시 30분 경, 김경수 도지사에게 임용신고를 했다. CSBN-TV.CO.KR 편집부
-
경상남도 긴급재난지원금 신청기간 6.5(금)까지 연장당초 마감 5.22(금)에서 6.5(금)까지 2주 연장 신청 접수5.21(목) 현재 57만 가구, 경남사랑카드 1,753억원, 지급률 88%경상남도 긴급재난지원금 신청기간이 5월 22일까지에서 6월 5일(금)까지 2주간 연장되었다.당초 경남형 긴급재난지원금은 4월 23일부터 5월 22일 까지 한 달간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65만 가구에 대해 가구당 20~5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었으나, 21일 현재 목표가구 대비 지급률이 88%로 아직 신청하지 못한 도민이 있어 신청 기한을 2주간 연장하기로 결정하였다이번 연장결정은 경남형 긴급재난지원금이 신청 기한이 지나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추가적인 행정비용과 노력을 들여서라도 연장하는 것이 경남형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목적에 부합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도에서는 코로나 19로 어려운 도민이 불가피한 사유로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연장 기간 동안 미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추가 우편안내, 유선연락, 통리반장 등을 통해 집중적으로 신청을 안내할 계획이다.또한, 기준중위소득 100%이하에 해당되나 아동양육한시지원 40만 원을 받아 제외되었던 4인 가구에 대해서도 이번 연장 기한 동안 주소지 관할 읍면동주센터로 신청을 하면 추가 10만 원을 지원한다. 한편, 경상남도 재난지원금으로 수령한 경남사랑카드는 무기명 선불카드로 현재 분실 시 재발급이 불가하다. 선불카드를 잃어버려 다 사용하지 못한 긴급재난지원금을 날리는 도민이 발생함에 따라 도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신규 또는 사용 중인 카드라도 BC카드 홈페이지에서 기명화 등록을 하거나, 기명화 등록을 하지 못했더라도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경남사랑카드 발급 확인서를 발급받아 은행을 방문하면 재발급이 가능하도록 지침을 개정하였다. 신종우 복지보건국장은 “신청 마감 전 지급대상자들의 미신청 사유를 분석한 결과, 시간적·물리적 제약으로 신청하지 못한 사유가 많아서 신청기간 연장을 결정했다.”며 “사업기간 연장을 통해 어려운 도민이 한명이라도 더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CSBN-TV.CO.KR 편집부
-
김경수 지사 “등교수업 시작, 학교 방역에 최선”“끝날 때까지 끝난 것 아냐… 간헐적 확진자 발생 불가피, 확산 차단 총력”21일 ‘경남형 뉴딜사업 발굴’ 간부회의 개최디지털․그린․사회적․한반도신경제 뉴딜 분야별 신규사업 발굴 및 기존사업 연계종이보고서 대신 노트북 활용한 디지털 회의 진행김경수 경남도지사가 고3 등교수업 시작과 관련 “학교에서, 우리 아이들을 통해 코로나가 확산되는 일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지난 21일 오전 도청 신관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간부회의에서 “교육청과 협력해서 교육 현장의 방역과 관련된 부분은 도가 할 수 있는 최대치,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공동대응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날 회의 직전, 이달 초 서울 신촌 소재 클럽을 방문한 경남121번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김 지사는 “코로나 대응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며 “간헐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는 것은 불가피하지만 확산을 차단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또한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인해 확진자, 자가격리자와 가족들이 많이 힘든 상황”이라면서 “감염병이 전파되는 걸 막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도민들의 심리적인 방역도 함께 세심하게 챙겨 달라”고 전했다. 현재 도와 시군을 포함해 총 21곳의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24시간 심리상담이 진행되고 있다.김 지사는 모두발언에서 지난 20일 열린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통과된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징수 등에 관한 법안」, 「구직자 취업촉진 및 생활안정지원에 관한 법률」, 「전사서명법」 등 법안 통과 의미와 효과를 언급하며 도민들께 도움 되는 부분은 필요한 시점에 적극 홍보할 것을 지시하기도 했다.이 날 간부회의는 한국판 뉴딜과 연계한 경남형 뉴딜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회의로 진행됐다. 지난 14일에 이어 개최된 두 번째로 진행된 회의에서 각 실․국․본부는 경남형 뉴딜사업의 방향으로 설정된 ‘디지털․그린․사회적․한반도신경제 뉴딜’ 분야별로 발굴한 신규사업과 기존사업의 연계방안을 공유했다.이 날 논의주제인 ‘경남형 뉴딜’과 관련해 김 지사는 “어제 대통령께서 그린 뉴딜도 한국형 뉴딜에 포함시킬 것을 지시하셨고, 새판을 짜 나가는 한국판 뉴딜의 방향이 정해졌다”며 “정부의 방향과 함께 경남이 어떻게 보조를 맞추면서 경남형, 경남판 뉴딜을 어떻게 추진해나갈 것인지가 우리의 과제로 남았다”고 설명했다.각 실․국․본부의 보고와 토론 진행 뒤 이어진 마무리발언에서는 “오늘 보고된 내용 중 공동 추진이나 협업이 가능한 사업들은 바로 정리해서 효율적인 추진체계를 구축할 것”과 “새로 발굴된 사업들이 내년도 국비에 반영될 수 있도록 긴급하게 중앙부처와 협의하고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도는 이날 발굴한 사업을 토대로 정부 정책방향과 연계한 추가 사업을 발굴하고 경남형 뉴딜 사업을 확정해 향후 국비확보, 사회적 안전망,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경남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나갈 예정이다.한편 이날 회의는 종이 보고서 대신 노트북을 이용한 디지털 회의로 진행됐다. 종이사용을 줄이고 인쇄 등 불필요한 업무는 없애는 스마트행정을 도입한 것에 따른 것이다.경남도는 이번 디지털회의를 계기로 향후 간부회의 뿐만 아니라 각종 회의에 스마트기기 활용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스마트한 근무 환경을 만들어 종이 보고서 작성에 따른 자원 낭비를 줄이고 업무 정보를 빠르게 공유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CSBN-TV.CO.KR 편집부
-
울산시,‘아이 그림 심쿵&부모 상담 힘쿵’시범 운영영유아 정서·행동 검사 프로그램앱 활용 아동 그림 분석 통해 학대 및 문제 행동 사전 예방최근 코로나19로 가정 양육 시간이 길어지고 스트레스가 높아짐에 따라 아동들이 가정폭력과 학대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2~3월 두 달간 전국적으로 112에 접수된 가정 내 아동학대 신고 건수가 1,558건으로 지난해 대비 13.8% 증가한 1,369건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5월 11일부터 12월 말까지 스트레스로 인한 아동과 부모의 마음 건강을 살펴보기 위해 영유아 정서·행동 검사 프로그램인 ‘아이 그림 심쿵&부모 상담 힘쿵’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아동그림 분석과 부모 양육 스트레스 검사를 통해 아동학대 및 문제 행동을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검사 대상은 울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회원 중 만 3~5세 영유아 300명과 부모들이다. 아이의 정서 및 행동에 문제가 우려되는 경우 울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 전화 상담을 통해 전용코드를 받은 후 시설 누리집(http://ulsan.childcare.go.kr)에 접속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는 스크리닝용 마음 건강 자가테스트 앱을 통해 이뤄진다.영유아의 경우 그림 관찰을 통해 ‘자아 개념’, ‘관계 및 적용’, ‘정서’, ‘행동특성’ 등 4개 영역을 분석한다. 부모는 양육 스트레스 검사를 통해 ‘신체’, ‘사고’, ‘정서’, ‘행동’, ‘특성’, ‘배우자’ 등 6개 스트레스 구간을 분석하고 이 두 결과의 상관성을 분석해 최종 결과를 도출하게 된다. 검사 결과에 따라 전문 심화상담이 필요한 경우 연계되어 전문적 치료를 받을 수도 있다.이 밖에 센터에서는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심리·정서적 고충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울산시 이형우 복지여성건강국장은 “자기표현이 서툰 영유아의 심리 상태를 온‧오프라인으로 세밀하게 분석해 다각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좀 더 안전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고 아동학대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올해 말까지 효과 분석을 통해 프로그램의 확대 도입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지난해 2,983회 3,197명을 대상으로 부모 상담 및 영유아 상담, 언어·인지·놀이·미술치료실을 운영하였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CSBN-TV.CO.KR 편집부
-
울산시, ‘맞춤형 태왁 보호망’무상 공급해녀 안전 위해 먼거리 식별 가능한 주황색 형광 재질울산시는 해녀들의 안전을 위해 ‘맞춤형 태왁 보호망’(개발 영남씨그랜트센터) 300개를 구입 5월 중에 무상 공급한다고 밝혔다.‘태왁’은 해녀들이 물질을 할 때 가슴에 받쳐 몸을 뜨게 하는 공 모양의 기구이다.이번에 공급하는 ‘태왁 보호망’은 주황색 형광 폴리에스터 재질로 제작되어 염분에 강하면서 먼 거리 바다에서도 어업 활동을 하는 해녀들을 쉽게 식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 흰색으로 제작된 ‘태왁’은 조업 어선이나 해양레저 선박과의 충돌 등 해상 안전사고의 발생 우려가 제기돼 왔다.실제 지난 4월에 모 어촌 작업장에서 어선이 작업하던 해녀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여 충돌하는 등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울산시 관계자는 “사고 위험 없이 해녀들이 바다에서 전복 채취 등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태왁 보호망’을 공급하게 됐다.”라고 말했다.한편 울산시는 지역 해녀들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 진작을 위하여 해녀 잠수복 지원, 탈의장 건립 등 복리증진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CSBN-TV.CO.KR 편집부
-
‘울산청년 잡(JOB) 잇기 공공일자리 프로젝트’운영‘코로나19 관련 대중교통 운행 여건 변화 조사자’모집접수 5월 11일 ~19일, 근무 6월 1일 ~26일까지 20일간울산시는 ‘울산청년 잡(JOB) 잇기 공공일자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코로나19 관련 대중교통 운행 여건 변화 조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선발 인원은 20명이다.참여 자격은 울산시에 거주하는 만 19세에서 34세(1985. 4. 1. ∼ 2001. 3. 31. 출생) 미취업 청년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5월 11일부터 19일까지 울산광역시청 버스택시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근무기간은 오는 6월 1일부터 26일까지 20일간이며 코로나19 관련 대중교통 이용현황 조사, 주요 버스정류소 유동인구 조사 등에 참여하게 된다.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구직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조사 결과는 대중교통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울산청년 잡(JOB) 잇기 공공일자리 프로젝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채용이 지연되거나 실직한 청년들에게 공공기관의 단기 일자리를 제공하여 실질적인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이다. CSBN-TV.CO.KR 편집부
-
‘울산 고속철도 역세권 복합특화단지 개발사업’공청회오는 5월 13일 오후 2시 삼남면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올해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고시 등 거쳐 2021년 말 착공‘울산 고속철도(KTX) 역세권 복합특화단지 개발사업’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울산시는 오는 5월 13일 오후 2시 삼남면 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주민 및 관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고속철도(KTX) 역세권 복합특화단지 개발사업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울산시는 이날 공청회에서 ‘울산 고속철도(KTX) 역세권 복합특화단지 개발사업’의 개요,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안),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재해영향성 검토, 사업인정 등에 대하여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한다.앞서 울산시는 지난 2019년 9월 25일 ㈜한화도시개발, 울주군, 울산도시공사와 이 사업과 관련,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2020년 3월 23일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공람·공고를 실시한 바 있다.울산시는 이번 공청회 등을 통한 주민 의견청취와 중앙부처, 관련 기관 협의를 거쳐 2020년 11월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고시, 2021년 7월 실시계획인가 고시 후 2021년 말 착공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울산 고속철도(KTX) 역세권 복합특화단지 개발사업’은 서울산권 신성장 거점 육성을 위해 울주군 삼남면에 위치한 고속철도(KTX) 역세권의 배후지역에 산업, 연구, 교육, 정주 기능 보강을 통한 스마트 자족 신도시를 건설하는 울산시의 역점 사업이다.구역 면적 153만㎡에 인구 수용은 1만 2,000세대(3만 2,000명)를 계획하고 있으며, 울산의 산업구조 다변화와 신성장산업 육성 기반 구축을 위하여 구역 면적의 약 28%인 42만㎡가 첨단산업단지로 조성된다.유치업종은 연구개발(R&D), 미래차, 생명공학(BT), 에너지 등 미래 신산업 등이며 나아가 전시컨벤션센터 확장, 비즈니스 밸리 등 울산 미래먹거리 산업 투자유치 기반을 조성하여 지속가능한 새로운 일자리도 계속 늘려 나간다.이 개발사업은 공공과 민간의 공동출자(55:45)로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여 공공주도형으로 추진하는 울산시의 첫 사례이며 5,269명의 고용유발효과와 1조 6,703억 원의 생산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이 제조업 위주의 산업구조에서 첨단산업으로 변화하는 데 이번 사업이 그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울산전시컨벤션센터 및 복합환승센터와 연계한 고속철도(KTX) 역세권 배후지역을 산업·문화·주거가 공존하는 명품 자족 신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CSBN-TV.CO.KR 편집부
-
경남도, 2020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시행비법전수 종합클리닉, 우리가게 단골마케터 등 2개 사업 실시5월 8일부터 6월 5일까지 지원대상자 모집, 6월 중순부터 시행전문가 그룹 밀착컨설팅, 경영지도 및 시설개선비 최대 3백만 원 지원온라인 마케팅 및 오픈마켓 진출 지원 등을 위한 전담 마케터 배치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코로나19로 인해 복합적인 경영애로 및 블로그 홍보와 오픈마켓 등 온라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0년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사업 신청은 5월 8일부터 6월 5일까지 할 수 있으며, 6월 중순부터 컨설턴트 및 SNS·오픈마켓 전담 마케터가 6개월간 홍보활동을 지원한다.‘비법전수 종합클리닉 사업’은 경남도에서 창업 후 6개월이 경과한 복합적 경영애로를 겪는 소상공인으로, 생계밀접형 20개 업종에 해당하는 10개 소상공인 업체가 대상이다. ‘우리가게 단골마케터 사업’은 성장 잠재력 대비 홍보역량이 부족한 사업자에게 지원하며, 블로그 마케팅 효과가 큰 7개 업종의 50개소를 대상으로 한다.먼저 ‘비법전수 종합클리닉 사업’의 경우 기존의 컨설팅은 2일 이내 단기간 또는 일회성 지원으로 진행됐으나, 이번 사업에는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턴트 그룹이 직접 찾아가 경영전반을 점검하고 개선이행 과정까지 밀착 동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경영컨설팅 지원 분야는 마케팅 및 영업홍보, 경영관리, 기술전수, 사업지원 서비스 등 해당 점주의 요구를 반영해 컨설팅 방향을 설정하고, 컨설턴트 활동목표를 명확히 하여 수행계획서를 작성한다. 수행계획에 따라 경영상태 전반 점검 및 개선이행과정까지 밀착 컨설팅을 점포당 4회씩 단계별 진행된다.점포별로 총 시설개선 비용의 80%내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시설개선 비용의 20%와 지원금 한도 초과분(부가가치세 포함)은 사업주가 부담해야 한다.시설개선비는 ‘판매시점 정보관리시스템(POS System) 구축, 옥외간판 교체, 내부 인테리어 개선, 시설집기류 구매 및 홈페이지 구축, 홍보물 제작’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우리가게 단골마케터 사업’은 홍보 역량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SNS 및 온라인 판매 마케팅 전문가의 컨설팅을 바탕으로 온라인 점포 입점을 지원할 계획이며, 블로그 홍보활동을 6개월간 지원한다. 또한 온라인 매체 홍보 기자단을 운영해 도내 소상공인들의 업체를 다양한 채널로 홍보함으로써 보다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매출 상승 등의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기영 도 일자리경제국장은 “지난해부터 시작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경영에 애로를 겪는 소상공인들이 점포경영을 체계화하고 노하우를 전수해 지속적인 마케팅을 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는 등 아주 높은 만족도를 보인 사업이다”라며,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들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강화 해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신청은 경남도 홈페이지(http://www.gyeongnam.go.kr) 또는 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 홈페이지(http://www.ccpa.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포함한 관련 서류 등을 사업수행기관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dea2208@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남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된 모집 안내문을 참고하거나 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으로 문의(055-243-2998)할 수 있다.한편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2019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경영전반을 점검하고 그에 따른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하며, 시설개선비용 지원, SNS마케팅 및 블로그 홍보 지원 등 많은 소상공인들의 호응과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낸 바 있다.CSBN-TV.CO.KR 편집부
-
경남도정자문위원회, 중형조선 신조 활성화 모색8일(금) 오후 2시, 경남연구원에서 각계 전문가 초청 워크숍 개최경남의 중형조선 활성화 위한 상생과 협력의 필요성 강조경상남도 도정자문위원회(위원장 이은진)가 5월 8일(금) 오후 2시, 경남연구원에서 <경남의 중형조선 신조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경남도정자문위원회는 2018년 11월 민선7기 김경수 도정의 공약과 핵심 사업들을 정리한 도정4개년계획과 주요 현안과제들에 대한 자문을 위해 ‘경제혁신, 민생, 문화복지, 사회혁신’ 등 4개 분과 30명으로 출범해 현재까지 40여 회의 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특히 올해는 민선7기 2주년을 맞아 도정4개년계획의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도 관계부서와 함께 점검해 보고 향후 목표달성을 위한 새로운 정책개발과 이행방안을 창출하기 위해 각 분과별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를 토대로 경남도는 경남연구원에 위탁 추진하고 있는 도정4개년계획 정책개발 연구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할 계획이다.그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조선산업과 관련된 학계와 산업계, 노동계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10여 년간 지속되고 있는 조선산업의 위기 상황을 분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심상완 도정자문위원회 민생분과장(창원대 사회학과 교수)이 주재한 이번 워크숍은 문귀호 전 21세기조선 회장(현 PMG 고문), 장철순 ㈜신동디지텍 대표, 정미경 독일정치경제연구소장, 방금수 ㈜PMG 부사장, 박종식 창원대 사회과학연구소 연구원 등 5명이 주제발표를 했으며,이어 이은창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엄정필 경남테크노파크 조선해양센터장, 양승훈 경남대 사회학과 교수, 이상의 창원대 메카융합공학과 교수, 김태정 전국금속노동조합 정책국장, 김영훈 경남대 조선해양시스템공학과 교수 등 6명이 각계를 대표해 토론에 참여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문귀호 전 회장은 해외에 비해 낮은 가격경쟁력과 인력부족 등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리즈(표준) 선박 수주, 중소형 조선 지원센터 설립, 금융기관의 RG(지급보증) 발급, 한국형 스마트 야드 개발 등의 중형조선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장철순 대표는 일본의 중형조선소 성공사례에 대해 소개했고, 정미경 소장은 독일이 강점을 보이고 있는 여객선 건조, 레저용 보트의 개보수 등 성공사례를 소개하며 그들의 경쟁력 노하우를 받아들이기 위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했다.방금수 부사장은 한때 뛰어난 실적을 보이던 ㈜21세기조선이 2010년 KIKO 사태로 일거에 무너질 수밖에 없었던 제도적‧구조적 문제점들을 짚었다. 박종식 연구원은 조선기자재 분야의 안정성과 제품수준 향상을 위해서는 적절한 중형조선소의 존재가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장기적으로 개별 조선업체 노사를 넘어 업종 전체를 아우르는 산업에 대한 고민과 전략, 그리고 대형해운사와 조선사 간의 상생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이어진 토론에서는 앞서 발표된 해외 성공사례와 금융위기 이후 내리막길을 걷게 된 국내 중형조선 사례를 되돌아보고, 중소조선산업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한편, 정부의 시의적절한 제도개선 및 지원과 함께 결국 장기적으로는 경쟁이 아닌 협력, 금융·해운·조선·기자재 모두 Win-Win할 수 있는 생태계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에 뜻을 같이 했다.심 민생분과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나온 각계의 목소리를 경남도 관계부서에 잘 전달해 현재 심각한 침체기를 겪고 있는 중소조선업계 종사자에게 가장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이 시행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업계가 마주하고 있는 어려움들을 하루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CSBN-TV.CO.KR 편집부
-
경남도,고추에 발생하는 나방류 초기 방제 철저담배나방, 파밤나방 등, 고추 속으로 파고 들어가면 예찰·방제 어려워나방 유인등 포집기와 페로몬 트랩 설치, 발견 즉시 적용약제 살포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달연)이 도내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노지(바깥) 고추를 심은 이후 밤나방류 발생을 주의하고 예찰과 방제를 철저히 하여 안정생산을 할 수 있도록 현장기술지도에 나섰다.노지 고추에서 발생하는 나방류에는 담배나방, 파밤나방, 담배거세미나방 등이 있다. 이들 애벌레는 잎을 갉아 먹거나 과실 속으로 파고 들어가 수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므로 미리 방제해야 한다.특히 애벌레가 열매 속으로 들어가면 피해 확인이 쉽지 않을뿐더러, 작물보호제에 직접 노출되지 않아 방제 효과가 떨어져 큰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알에서 깨어난 애벌레가 고추 속으로 파고 들어가기 전 약제를 뿌리는 것이 좋다.방나방류는 빛이나 페로몬으로 유인할 수 있으므로 나방 유인등 포집기와 페로몬 트랩을 달아 예찰·방제한다. 유인등은 재배지 내에 설치하면 나방이 주변으로 몰려 피해를 받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재배지와 떨어진 바깥쪽에 설치한다.또한 잎과 과실 주변을 수시로 확인하여 나방류 애벌레가 해를 가한 흔적이나 배설물이 보이면 따로 모아 버리고 즉시 방제하도록 한다.농업기술원 하두수 지도사는 “날씨가 점차 따뜻해짐에 따라 밤나방류를 비롯한 해충 발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고추를 본답에 옮겨 심은 후 오늘 6월 상순까지 예찰에 소홀히 하지 않아야 하며, 필요시에는 즉시 적용약제를 살포하여 초기 방제에 힘써달라” 고 전했다.CSBN-TV.CO.KR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