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소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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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 여름철 폭염 대응 대책 본격 가동6월 8일~9월 30일 ‘폭염 대비 소방 활동 종합대책’추진울산소방본부(본부장 엄준욱)는 6월 8일부터 9월 30일까지 여름철 폭염 대비 대응체제 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대비 소방 활동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폭염 대응 기간 동안 관내에서 온열질환자 66명이 발생하였으며 매년 환자가 증가 추세에 있다.특히, 온열질환자 중 83%가 실외 활동 중에 발생하여 폭염 기간 내 야외활동 시 주의가 요구된다.이에 따라 소방본부는 119폭염구급대를 본격 가동하고 구급상황관리센터 의료지도 상담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119폭염구급대는 29개 구급대, 216명의 구급대원이 구급차에 얼음 조끼ㆍ팩, 생리식염수, 주사 세트 등 9종의 폭염 환자 대응 장비를 갖추고 폭염 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전문적 대응한다.온열질환 의심환자 119신고 시 응급의료 상담과 구급차 현장 도착 전 응급처치에 대한 의료정보 안내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물놀이 활동이 증가하는 7월 초부터 2개월간은 ‘여름철 119시민수상구조대’를 가동한다.물놀이 사망자가 발생했거나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에 대한 사전점검과 함께 구급차를 근접 배치해 사고에 대비키로 했다.이 밖에 폭염에 따른 가뭄과 가축 폐사 등의 피해가 발생할 경우 농가에 대한 급수 지원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소방본부 관계자는 “올해 여름철에도 고온 건조하고 열대야 일수도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특히 코로나19 방역과 함께 폭염으로 일상생활이 더 힘들어질 수 있다.”며 “외출 전 기상 예보를 확인하고 폭염 예방 안전수칙을 숙지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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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녹색 전환, 새로운 미래를 열다”울산시, ‘제25회 환경의 날 기념식’개최울산시ㆍ시의회ㆍ교육청과 기후 위기 대응 공동선언 등울산시는 6월 5일(금) 오후 4시 울산박물관 대강당에서 ‘제25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대책에 따라 송철호 시장, 황세영 시의회 의장, 노옥희 울산교육감, 환경단체 대표, 시장표창 대상자 등 100여 명만 참석하는 소규모 행사로 진행된다.기념식은 유공자 표창, 기후 위기 공동선언,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되며, 연계행사로 크리스 조던(아름다움 너머) 특별 전시회가 울산박물관 1층 2전시실에서 개막한다.유공자 표창 대상자는 지역 환경보전에 공이 있는 시민․환경단체 활동가 및 기업체 등 13명이다.올해 ‘환경의 날’ 주제는 ‘녹색 전환’이다. 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환경가치가 내재화되는 근본적인 체계(패러다임)의 변화를 뜻한다.‘녹색 전환’은 저탄소 순환경제를 실현하고, 녹색산업의 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 국토의 건강성 회복 등 탄소사회에서 탈탄소사회로, 산업사회에서 생태사회로의 전환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코로나19 위기 이후 자연 생태계 보전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어 울산시와 시의회, 울산 교육청이 기후 위기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기후위기 대응 공동선언’을 발표하고 실천 다짐을 위한 퍼포먼스도 진행한다.이번 선언을 계기로 울산시와 시의회, 울산교육청은 현재의 기후 위기를 비상상황으로 인식하고, 시정과 교육행정에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대응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며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저탄소 녹색도시 구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또한, 이번 기념식과 병행하여 ‘크리스 조던(아름다움 너머) 특별 전시회’가 1층 2전시실에서 개막된다.특별 전시회는 울산환경운동연합과 한국동서발전이 주최하고, 울산시와 교육청이 후원한다. 전시기간은 6월 5일부터 7월 12일까지이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크리스 조던은 미국 출생의 사진작가로서 영상 촬영 감독이자 환경운동가이다. 다양한 매체를 통하여 현대사회 발전의 이면에 나타난 환경문제를 사진 등으로 표현해 오고 있다.앨버트로스 사체 내 플라스틱 사진은 현대사회의 편리한 물건이 환경생태에 미치는 영향을 단면적으로 보여준다.송철호 울산시장은 “자연과 인간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미래를 열기 위해서는 바로 지금부터 녹색전환을 시작해야 한다.”면서 “환경의 날을 계기로 더 나은 울산의 환경, 더 나아가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한편, ‘환경의 날’은 유엔이 1972년부터 6월 5일을 기념일로 지정하여 시작됐다. 우리나라도 1996년부터 이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하여 매년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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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조선산업 상생발전 민관협의회 개최‘lng기자재 경남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 추진 위한 상생 협력에 노력하기로5일, 민관협의회 차원 stx조선 정상화 지원 필요성 공감김경수 지사 “도 차원 대책과 역할 적극 노력” 노사 상생과 민관 협력 강조경상남도는 5일 경남 조선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는 위원장인 김경수 도지사와 도내 조선산업 밀집 지역의 시장․군수, 중대형 조선소 대표이사, 경영계․노동계․시민단체 대표, 조선업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협의회는 지난 5월 20일 민관협의회 실행위원회에서 우선 논의하여 상정한 ▲ lng기자재 클러스터 조성 경남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 추진 방안과 ▲stx조선해양 정상화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경남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은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에서 제안했으며, stx 가용 부지를 활용해 lng기자재 클러스터를 우선 조성하고 2단계로 진해국가산단 미개발 공구 등을 개발하여 소형선박 클러스터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이번 사업 추진을 위한 총 투자 규모는 1,700억 원이고, 직접고용 인원은 600여 명으로 예상된다. 이 날 회의에서는 2년간 무급휴직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stx조선해양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경영 정상화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나영우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이사장은 “경남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민관협의회 차원에서 조선소와 기자재업체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하다.”며, “조선기자재산업이 지속가능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적극 도와 달라”고 요청하였다.stx조선해양 장윤근 사장과 민주노총 류조환 경남본부장 등 노동계에서는 원활환 수주활동 지원을 위한 rg발급 기준완화, 제작금융 및 신규자금 지원 등 경영정상화를 위한 경남도와 창원시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참석한 조선업 경영진에게 노동자와의 상생을 당부한 김 지사는 “코로나19까지 더해져 경제적인 어려움 특히 고용의 어려움이 전해지는 상황”이라며 “그런 어려움에 대해서 실행위원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중심으로 도 차원의 대책과 역할을 적극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밝혔다.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방식의 확산으로 사람의 이동은 줄어들지만 물품의 이동은 증가할 수 있다”며 “지금의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내면 새로운 발전의 계기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노사의 상생과 민관의 협력을 강조했다.조선경기는 코로나19 확산과 저유가 등으로 전 세계 선박 발주가 급감하는 등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으나, 최근 카타르 발 lng운반선 건조 도크 예약으로 희망의 불씨가 살아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조선산업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방안과 stx조선해양의 정상화를 비롯한 중형조선소가 겪는 어려움이 해결될 수 있도록 민관협의회를 중심으로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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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지사 “기후위기 대응, 경제와 삶의 질 문제”5일 제25회 환경의날 기념행사 ‘도민과 함께 만드는 그린뉴딜 경남’경남도, 기후위기 비상선언…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 노력 및 관련예산 확충온라인중계 실시간 소통 라이브토론, 참석자 최소화 비대면 행사로 진행김경수 경남도지사 “기후위기 대응은 경제와 삶의 질 문제”라고 밝혔다.김 지사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제25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서 “기후위기가 심각하니까 무조건 해야 하는 문제가 아니라,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경제적으로도, 삶의 질도 나아지지 않는다는 인식의 변화를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금까지 기후위기 대응은 정부나 지방정부보다는 민간의 주도적인 노력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지, 우리 미래세대에게 이대로 지구를 물려줘서는 안 된다는 각성에 대해 이제 행정이 화답하기 시작하는 단계”라고 시민사회의 노력에 감사를 전했다.이 날 기념행사는 ‘도민과 함께 만드는 그린뉴딜 경남’이라는 주제로 기후위기 선언식, 도지사가 말하는 경남의 그린뉴딜 특강, 분야별 도민 아이디어 발표와 라이브토론 ‘응답하라 사람책’ 순으로 진행됐다.올해 행사는 코로나19로 기후위기가 더 이상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 당면한 긴급 상황이라는 인식의 대전환이 필요한 시점에서 기후위기를 선포하고 지속가능한 회복 ‘그린뉴딜’로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기후위기 선언식에서는 김경수 도지사와 김지수 도의회 의장, 박종권 경남기후위기비상행동 대표, 변지민 거제상문고 학생의 선언문 낭독 후, 기후위기를 도민이 다함께 힘을 모아 그린뉴딜을 통해 극복하자는 의미의 퍼포먼스가 행사참가자와 함께 펼쳐졌다.광역 지방정부의 기후위기 선언은 인천과 충남에 이어 경남이 세 번째다.기후위기 선언에 이어 강연자로 나선 김 지사는 ‘그린위기’의 개념을 “지금과 같이 해왔던 방식으로는 더 이상 이 위기를 극복하기 어렵다는 것”과 “사람 중심의 새로운 지속가능한 발전을 만들어낼 수 있는 기후위기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20대 국회의원 시절 산자위(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활동을 언급하며“산업용 전기를 어떻게 줄일 수 있느냐가 우리 대한민국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re100(renewable energy 100%)’의 세계적 확산 추세를 전한 김 지사는 “정부의 올해 3, 4차 추경에 전 국가산단을 스마트산단으로 전환하는 것이 포함돼 있다”며 “스마트공장의 에너지 저사용시스템에 그치는 게 아니라 산단에 소요되는 모든 에너지를 재생에너지로 만든다는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최근 경남도는 한국판 뉴딜과 함께 추진할 경남형 뉴딜의 3대 방향으로 ‘디지털(스마트), 그린, 사회적 뉴딜’을 설정한 바 있다.도지사 특강에 이어 사람책도서관으로 활동하고 있는 지역실천가들이 도시농업이나 생태산업, 소셜벤쳐, 재생에너지, 에코투어, 자원순환 부문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그린뉴딜 경남을 위한 현장의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사람책 도서관 : ‘책’을 빌리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빌리는 도서관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들을 사람책으로 선정하여 독자들에게 소개하는 프로그램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규모를 축소해 현장 참가자 40명과 온라인 청중을 대상으로 도청 대회의실에서 비대면 강연회 형식으로, 경상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 갱남피셜에서 온라인 실시간 생중계와 온라인 채팅으로 진행되었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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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업자원관리원, 농협과 농촌일손돕기 손잡아‘코로나19’ 여파로 일손 부족한 농가 찾아 힘 보태 경상남도 농업자원관리원 직원들은 5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밀양시 소재 매실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에 동참하였다. 지난 달 13일에 이어서 추진된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관내 농업관계기관인 밀양 농협과 힘을 합쳐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근로자 입국이 어려워지는 등 다른 해보다 영농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농촌 현실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관내 농업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하였다. 이 날 도움을 받은 농가에서는 “코로나19 여파로 영농철 일손을 구하지 못해 전전긍긍하고 있었는데, 경남도와 농협이 이렇게 도움을 줘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서양권 도 농업자원관리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일손 부족으로 시름하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농가가 겪고 있는 고충에 더욱 관심을 갖고 농촌 일손돕기를 비롯해 다방면으로 농촌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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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수출기업 글로벌 온라인 유통망 입점으로 세계시장 공략경남도, 경남KOTRA지원단과 연계해 기업 아마존US 입점 지원포스트 코로나 시대 온라인을 통한 해외 소비자 직접공략도내 수출중소기업, 대학생, 수출전문위원으로 팀구성, 해외시장 공략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경남KOTRA지원단과 함께 글로벌 온라인 유통망 아마존US 입점을 지원한다. 6월 2일(화)에 개최된 ‘2020 경남도 온라인 유통망 입점 지원사업 발대식’에는 P사(고양이 자동식 화장실), D사(하수구 냄새차단 트랩) 등 특색 있고 경쟁력을 갖춘 기업 경남 기업 15개사가 참석했다. 사업 참여기업에는 올해 말까지 아마존 입점 실무교육, 온라인 마케팅 및 물류비 실비 지원(기업별 1백만 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참가기업 대부분은 “해외 온라인 유통망 입점 절차가 까다롭고 마케팅과 물류비가 부담되어 주저하던 차에 사업 공고를 보고 신청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이후에도 온라인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중간 유통상이 없는 만큼 기업 입장에서는 더 많은 이윤 창출이 가능해 장기적 관점에서 온라인 유통망 사업을 지속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이번 온라인 유통망 입점 사업은 글로벌 마케터를 꿈꾸는 학생들에게도 의미 있는 기회다. 인제대 GTEP사업에 참여하는 청년 글로벌 마케터 3~5명은 기업별로 배정돼 아마존US 제품등록 등을 실무지원하고 교육내용을 활용해 아마존US 맞춤형 마케팅·홍보 전략을 제공한다. 인제대학교 GTEP사업단장인 정상국 교수는 “온라인 소통과 활용에 익숙한 학생들의 디지털 감성이 우리 기업 제품의 글로벌 온라인 홍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학생들 입장에서 기업의 해외 마케팅을 경험하면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고 말했다.경남도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비대면·디지털화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며, “이제 디지털·데이터화는 우리 기업의 미래 생존을 좌우하는 필수 전략이다. 경남도에서는 이러한 흐름에 맞추어 우리 중소기업의 디지털·데이터화를 지원하는데 앞장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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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대암각화 일원, 민·관 합동 환경정비 활동 전개오늘(22일) ‘유네스코 울산시민단’ 등 120여 명 참여울산시는 반구대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울산 시민들의 염원을 널리 알리고자 5월 22일(금) 오전 9시 반구대암각화 일원에서 ‘유네스코 울산시민단’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참가자들은 반구대암각화 하천변 좌측과 우측, 천전리각석 탐방로 일원 등 3곳으로 구역을 나눠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쾌적한 생태관광자원을 보존하고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민‧관 파트너십 형성의 계기를 마련한다.유네스코 울산시민단은 대곡천 암각화의 유네스코 등재를 기원하는 울산 시민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구·군별 모집을 통해 지난해 7월부터 시범 운영되고 있다.울산시는 시범 운영을 토대로 오는 7월 유네스코 울산시민단 2기 모집 및 운영을 준비하고 있으며, 반구대암각화 아카데미와 현장 답사, 환경정비 활동 등을 통해 세계유산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반구대암각화를 홍보하고 있다.한편, 지난 2월 문화재청에서 보류 결정이 내려진 반구대암각화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 선정과 관련해 울산시는 신청서 보완 작업을 마무리하는 등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세계유산분과) 재심의를 준비 중이다. 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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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공공시설 이용 더욱 편리해진다”‘공공시설 이용요금 감면 자격 확인 서비스’국비 공모 선정국비 1억 7,700만 원 확보 … 올해 말까지 사업 완료울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하는 ‘공공시설 이용요금 감면 자격 확인’재정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1억 7,7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공공시설 이용요금 감면 자격 확인 서비스’는 온라인 예약 및 주차장 등 공공시설을 이용할 때 이용자의 이용요금 감면(경차, 친환경차,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 자격 여부를 바로 확인해주는 서비스다.예를 들면, 주차장의 경우 차량 입․출차 시 차량번호를 자동 인식해 해당 차량이 감면대상 차량인지 여부를 확인하고 즉시 감면 적용된 요금으로 정산된다.기존에는 사회적 배려 계층의 생활안정 등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공공서비스(복지 혜택)를 제공하고 있었지만 동시에 해당 자격을 확인하기 위한 각종 증명서 제출을 요구하여 감면을 받아야 하는 불편이 있었고 이에 따라 혜택 포기자가 발생하는 등 문제점이 있었다.이번 공모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 및 시설로는 울산시 공공시설 예약 시스템(강의료, 대관료 등), 울산 문화예술회관(공연료), 울산시청 주차장(주차료), 울산도서관(주차료), 울산시설공단(주차료), 중구도시관리공단(주차료), 남구도시관리공단(주차료), 동구청(주차료), 북구 공공시설예약시스템(강의료, 대관료 등), 북구시설관리공단(주차료), 울주군시설관리공단(주차료)이다.감면 금액은 각 시설별로 조례나 규정 등의 기준에서 정한 금액으로 적용된다.사업 추진은 울산시에서 통합 발주하여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각 시스템별로 구축할 계획이다.사업비는 총 2억 200만 원(시비 2,500만 원, 국비 1억 7,700만 원)이 투입된다.울산시 관계자는“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신청자의 자격 여부가 자동 확인됨에 따라 이용이 더욱 편리해지고 업무 경감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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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전국 최초 다자녀가정 지원 자치법규 정비 나서제각각인 다자녀가정 지원 자치법규 12월까지 완료 계획울산시가 전국 최초로 다자녀가정 지원 자치법규 정비에 나선다.울산시에 따르면 그동안 시와 구·군에서는 다자녀가정의 통일된 정의가 없어 나이와 자녀수, 지원 내용 등이 모두 제각각으로 규정된 개별 자치법규에 의해 지원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혼선을 초래해 왔다.이에 따라 울산시는 지난 1월 다자녀가정 지원 기준 관련 사업(25개 사업 30개 조례)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했다.2월부터는 시와 구·군 관련 부서와 통일 방안 마련을 위한 회의를 갖고 정비 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특히 ‘다자녀가정’의 정의에 대한 통일된 기준이 명확하지 않았던「저출산 대책 및 지원에 관한 조례」상의 ‘정의’ 규정을 신설하고 시와 구·군 등에서 상이하게 지원하고 있는 다자녀가정 관련 지원 자치법규 기준 마련을 위한 계획을 올해 1월 수립했다.또한 올 연말까지 관련 자치법규 39건에 대한 정비를 마친다는 계획이다.자치법규 정비 내용으로는 나이와 자녀수, 지원 내용 등의 기준을 달리하여 지원하고 있던 개별 자치법규를 신설된「울산광역시 저출산 대책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의 ‘다자녀가정’ 정의로 통일시키고 유형별로도 사업의 특수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시와 구·군이 통일하게 된다.울산시는 5월 12일 현재까지 9건의 자치법규를 개정 완료했으며 상반기 중 12건, 하반기 중 17건을 제·개정한다는 계획이다.올해 1월 실태조사 당시보다 11건이 추가 발굴되어 총 39건으로 증가했다.이형우 복지여성건강국장은 “다자녀가정 지원 자치법규 정비는 전국 최초인 만큼 다자녀가정의 경제와 육아에 도움이 되도록 정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울산광역시 저출산 대책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의 ‘다자녀가정’은 울산에 거주하고 미성년자인 자녀 1명을 포함한 2명 이상의 자녀(가족관계등록부 기록을 기준으로 하고, 양자 및 배우자의 자녀를 포함하되, 입양된 자녀는 친생부모의 자녀수에는 포함하지 아니한다.)를 양육·보호·교육하는 가정을 말한다. 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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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0 어촌뉴딜 300사업’착수북구 당사항·어물항, 동구 주전항내년까지 341억 원 투입…도심형 어촌·어항 조성북구 당사항과 어물항, 동구 주전항 인근이 도심형 어촌과 어항으로 조성된다.울산시는 북구 당사항과 어물항의 기반 시설을 현대화해 해양경관자원과 연계하고 동구 주전항과 인근 해안을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2020 어촌뉴딜 300사업’에 본격착수한다고 밝혔다.‘어촌뉴딜 300사업’은 어촌 환경개선을 위해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울산시는 북구 당사항과 어물항, 동구 주전항 등 3곳이 선정됐다.이에 따라 북구 당사항과 어물항은 지난 5월 19일 당사마을회관에서, 또 동구는 21일 동구 주전어촌체험마을 안내센터에서 울산시와 해당 구청, 한국농어촌공사, 용역사, 어촌계와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각 착수보고회를 가졌다.내년까지 총 사업비 341억 원이 투입돼 어촌 고유의 차별화된 콘텐츠 발굴과 어촌·어항 통합 개발 등 어촌의 활력 도모를 위한 다양한 사업이 펼쳐진다.당사항, 어물항은 파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이안제 조성, 방파제 안전시설 보강, 진입도로 및 주차시설, 해양낚시공원 경관 특화, 해양레저시설 등이 조성된다. 총사업비는 141억 원이 투입된다.또 동구 주전항은 총 100억 원을 투입해 방파제 신설과 물양장 축조, 해파랑길 경관 개선, 어린이물놀이장 등을 조성하게 된다.한편 지난해 선정된 동구 방어진바다소리길의 경우 다목적 복합공간조성 및 어항시설 현대화, 바다소리길 조성사업 등이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내년 사업의 경우 오는 9월 3일부터 9일까지 전국 50개소를 선정할 계획으로 공모 중이다.선정된 대상지는 개소당 평균 100억 원(최대 150억 원, 국비 70%, 지방비 30%)을 지원받게 되며 울산시도 해안을 끼고 있는 구·군과 적극적으로 준비 중에 있다.울산시 관계자는 “광역도심을 배후에 두고 있는 울산의 어항과 어촌이 어촌뉴딜 300사업을 통해 시설 현대화는 물론 울산의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의 혁신 성장을 견인하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CSBN-TV.CO.KR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