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소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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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도지사 “낙동강 본류 외 새 취수원 발굴 추진”김 지사 “낙동강 수질 개선사업, 한국판 뉴딜에 포함돼야”“깨끗하고 안전한 물, 국민 권리이자 정부 의무”31일 양산 신도시 취․정수장 방문… 낙동강 찾아 안전한 수돗물 공급 강조1,4-다이옥세인 유출 등 취약 상수원 근원적 대책 필요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낙동강 본류 외 새로운 취수원 발굴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31일 오전 양산 신도시 정수장과 취수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낙동강 본류 수질 개선사업은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그 과도기 동안 주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낙동강 본류 이외에 새로운 취수원 발굴을 포함한 근본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또한 “낙동강 수질 개선 사업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에 포함되어야 한다는 것이 영남권 5개 시․도지사가 모여 논의한 내용”이라며 “다음달 5일, (‘낙동강유역 통합물관리방안 용역 중간보고회’) 정부에 공식적으로 요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취․정수장에서 정수과정 등 수돗물 공급과정을 점검한 김 지사는 “경남도민을 포함한 동남권 지역 주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마시는 것은 권리”라며 “그런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제공하는 것은 정부와 국가의 의무”라고 강조했다.지난 5월 양산지역에 소재한 사업장에서 배출된 1,4-다이옥세인(dioxane, 다이옥산)이 양산천을 통해 낙동강 본류로 유출된 후 양산 신도시 취수장과 부산 물금 취수장에 유입돼 낙동강 표류수를 상수원수로 사용하는데 대한 불안감이 고조된 바 있다.* 1,4-다이옥산 : 섬유제품, 합성피혁, 의약품, 화장품, 유기용매의 안정제 등 산업공정 중 사용되는 물질로 장기간 다량 노출 시 중추신경계 억제나 신장 또는 간 손상 및 암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이에 경남도는 오염원에 대한 전수조사, 공공 폐수․하수처리시설의 점검, 정수장 대응능력 강화 등 관련 대책을 마련해 시행 중이다.지난 16일부터 26일까지 도내 51개 정수장을 긴급 점검 한 결과, 4개 정수장에서 수중생물 유충 등이 발견됐다. 이중 양산 범어정수장은 현재 가동중단 상태로 해당지역 주민(64,510명)에 대한 수돗물은 신도시 정수장에서 대체 공급하고 있다. 정수장을 먼저 찾은 김 지사는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착수정과 모래여과지, 활성탄여과지, 오존접촉시설 등 정수공정을 직접 점검했다. 이어 취수장으로 이동해 낙동강 상수원수 상황과 관리 실태에 대해 직접 확인했다.현재 낙동강 물을 식수로 사용하고 있는 인구는 경남, 부산, 대구, 경북 등 766만 명에 이른다. 1991년 페놀 유출과 2004년부터 올해까지 연이어 발생한 미량유해물질 검출 등 끊이지 않는 수질오염 사고와 매년 발생하는 녹조로 인한 수돗물에 대한 안정성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다음달 5일 진행될 <낙동강유역 통합 물관리방안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어떤 대책이 논의될지 귀추가 주목된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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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31일 부산에서 개막경남, 부산, 전남 상생발전협력협약 맺고 공동으로 개최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부산, 통영, 여수에서...9개국 300여 명 참가김 지사, ‘3개 시도가 협력해 남해안을 국제적인 관광 거점으로 만들 것’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부산광역시,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2020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경남과 부산, 전남은 2018년 12월 ‘남해안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긴밀히 협력해왔으며, 이번 대회는 남해안 광역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3개 시도가 함께 뜻을 모아 최초로 개최하는 행사이다.대회는 7월 31일 오후 부산 해운대 더베이101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8월 3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여수, 통영, 대한요트협회가 후원한다.대회에는 한국, 미국, 영국 등 9개국, 31척, 298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열띤 경기를 펼치게 된다. 제1구간 경기는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통영 도남항까지, 제2구간 경기는 통영 도남항에서 여수 소호요트경기장까지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가자를 국내선수 및 국내거주 외국선수로 제한하고, 무관중으로 진행하는 대신 유튜브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해상에서 진행되는 요트경기를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경기 영상은 해외 요트전문 스포츠 채널로도 송출해 크루즈 요트세일링 대회의 진수를 세계에 홍보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오늘 대회는 K 방역의 성과이다. 현장에서 애써주시는 분들의 노력 없이 K방역의 성공은 없었을 것‘이라며 대회 관계자와 현장 방역요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어, “3개 시도가 협력해서 남해안을 유라시아를 연결하는 물류의 시작점이자 종점으로 만들고 국제적인 관광 거점으로도 만들어 가겠다”면서 오늘 대회가 그 출발점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경기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경기영상은 2020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namhaeancup.co.kr)를 참고하면 된다. 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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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 직원, 출장 중 교통사고 현장 2명 구조27일 16시 37분 경 소방시설 점검을 마치고 복귀 중 현장 목격신속한 119신고와 차량에 갇힌 구조대상자 구조, 2차 사고방지 도와경남소방본부(본부장 허석곤)은 양산소방서 직원 2명(소방교 구태영, 김동준)이 출장 중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해 차량에 갇힌 구조대상자 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7일 16시 37분 경 양산소방서 예방안전과 직원 2명은 관내 의료시설 소방시설 점검을 마치고 출장 복귀 중 동원과학기술대학교를 지난 1km 지점에서 승용차량(SM5)과 1톤 트럭(포터) 차량사고 현장을 목격했다.최초 목격 당시 트럭과 승용차 안에 사람이 갇혀 있어 구조가 필요한 상황임을 인지하고 김동준 소방교는 가장 먼저 119종합상황실로 신고를 했다.다행히 의식과 호흡이 있었던 트럭 내 구조대상자 A(68)씨는 구태영 소방교가 문을 개방하여 자력탈출 했고, 2차 사고방지를 위해 안전한 곳으로 대피 시켜 환자안정을 도왔다.반면, 승용차량 내 구조대상자 B(44)씨는 호흡은 있었으나 의식이 불분명했고, 충돌로 인해 차량에 끼여 있는 상태였다. 섣부른 구조활동 시 부상 발생이 우려되어 소방차가 도착할 때까지 2차 사고방지를 위해 차량통제를 지속적으로 실시했다.이들은 소방차가 도착해서도 신속한 구조활동을 위해 차량통행을 유도하고 사고차량에서 유출된 기름 처리를 돕고 소방서로 복귀했다.구태영, 김동준 소방교는 “처음에는 복장이나 장비를 갖추고 있지 않아 당황스러웠지만, 사람이 다친걸 본 순간 구조해야겠다는 생각 뿐이었다”며, “지금은 소방시설 점검업무를 하고 있지만 소방관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다”고 말했다.한편, A, B씨는 특별한 이상 없이 몸 상태를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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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해양쓰레기 관리 역량 빛났다.해수부 실시 ‘2020년 지역 해양쓰레기 관리 역량 평가’에서 1 ․ 2위 휩쓸어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추천한 통영시와 창원시가 2020년 지역 해양쓰레기 관리 역량 평가에서 나란히 전국 1 ․ 2위로 선정되어 장관 기관 표창과 포상금 각 3천만 원, 2천만 원을 받는다.‘지역 해양쓰레기 관리역량 평가’는 전국 73개 연안 기초지자체 중 광역지자체가 평가하고 추천한 18개소를 대상으로 해양수산부가 전국 평가를 실시하였다. 우수 지자체는 해양쓰레기 수거 실적, 관련 예산 규모, 활동성과 등 현장 추진실적과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선정하였다.* 2020년 경상남도 추천 : 통영시, 창원시1위로 선정된 통영시는 피복형 부표 절단기를 전국 최초로 제작 ․ 설치하여 부표 처리 예산을 절감하고, 자원 재활용을 통한 세외수입을 창출하여 평가위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통영시는 금년 12월 취항을 목표로 해양쓰레기 운반선(87톤)을 건조하여 도서지역 해양쓰레기 수거를 강화할 계획이다.창원시는 해양쓰레기 없는 아름다운 해변을 가꾸기 위한「깨끗한 800리 바닷길 만들기 조례」를 제정(‘19. 4월)한 부분이 눈길을 끌었다. 각종 해양쓰레기 수거 사업 추진 결과 창원시의 해양쓰레기 수거량은 2018년 837톤에서, 2019년 1,706톤으로 2배 이상 증가한 실적을 보였다.김춘근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앞으로도 연안 시 ․ 군과 함께 다양한 해양환경 보전활동을 실시하고, 우수한 해양쓰레기 관리 정책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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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전국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사회적 가치를 더한 우리아이 건강밥상' 사업 대통령상 수상부문 최대 특별교부세 1억5천만 원 획득경상남도에서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로 발굴하여 추천한 거제시 ‘사회적 가치를 더한 우리아이 건강밥상’ 사업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거제시는 최종 수상한 11건의 우수사업 중 최고점을 득점하여 대통령상을 수상하였으며, 특별교부세 1억5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거제시 ‘사회적 가치를 더한 우리아이 건강밥상’ 사업은 로컬푸드를 재배하는 청년농부와 도시락 배달 업체인 사회적 기업이 협업하여 방학 중 초등 돌봄 교실에 우리 농산물로 만든 건강 도시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특히, 아동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맞벌이 가정의 육아와 돌봄 부담 해소에 기여하여 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사회적기업과 청년 농부가 연계하여 초등 돌봄 급식을 해결한 전국 최초의 사업으로 효과성과 독창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거제시는 앞으로 지속적인 ‘사회적 가치를 더한 우리아이 건강밥상’ 사업 추진을 통해 방학 기간에도 돌봄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맞벌이 부모들에게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돌봄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다.행안부의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저출산 극복의 마중물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전국 각 자치단체의 대표적인 우수 사례들을 한자리에서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 5회째를 맞았다.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우수 시책을 추천받아 시도의 1차 심사를 통과한 전국 52건 사업 중 행안부 주관 온라인 국민평가와 전문가 심사, 사례발표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11건의 사업을 선정하였다. 수상한 지자체에는 시상과 함께 총 10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하게 된다.박일웅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수상은 그간 전 시군이 합심하여 저출산 대응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사업 성과를 공유하여 타 시군에도 우수한 시책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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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새로운 희망과 꿈을 담은 ‘울산형 그린뉴딜’‘큰 평화, 태화강 국가정원 프로젝트’추진백리대숲 스카이워크·남산전망대 등 이색 관광 인프라 확충국가정원 품격 향상·정원 문화 확산으로‘울산 대도약’기틀 마련울산시가 제13차 울산형 뉴딜사업으로 국가정원의 인프라 확충과 관광활성화 계획을 담은 ‘큰 평화, 태화강 국가정원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울산시는 7월 16일 오전 11시, 태화강 국가정원 오산못에서 ▲국가정원 구역 확장(태화~삼호→남산~십리대밭축구장) ▲국가정원 시설 인프라 확충 ▲도시전역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 등의 내용을 담은 세부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주요 사업에는 ①백리대숲 스카이워크 ②태화강 가든 브릿지 ③실내식물원 ④국가정원 랜드마크(남산전망대) 건립 ⑤민간·공동체정원 발굴 및 지원 등이 포함되며, 오는 2025년까지 1,257억 원의 사업비(국비·지방비 1,057억 원, 민자 200억 원)가 투입됐다.이를 통해 태화강 국가정원만의 정체성이 확립되고 이용 편의가 증진되면 인지도 상승과 관광객 증가 등에 따른 약 2,80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890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사업추진에 따른 1,200여 명의 고용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다.송철호 울산시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태화강 국가정원을 세계적 관광명소로 도약시키기 위한 울산형 그린뉴딜의 대표사업이다.”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으로 도시의 품격을 높여, 울산이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상생하는 도시로 널리 알려지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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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열린시민대학, ‘울산이노베이션스쿨’로 ‘새출발’‘지역 특화형 실무인재 양성기관 도약’‘비전’선언‘U is 울산의 미래’‘슬로건’제시2020년 1기 수료식 및 동아리 프로젝트 수행 결과 발표도울산열린시민대학이 울산이노베이션스쿨(UIS)로 이름을 바꿔 새출발한다.울산시와 울산연구원은 7월 18일(토) 오전 10시 30분 울산정보산업진흥원(하이테크타운) 대강당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박병석 시의장, 손종학 시의회 부의장,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 김미형 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등 시의원, 임진혁 울산연구원장, 최병문 미래비전위원회 백년교육분과위원장, 유관기관 관계자, 2020년 1기 수료생 및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이노베이션스쿨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이 날 행사는 울산열린시민대학 경과 발표, 2020년 1기 수료식, 동아리 프로젝트 수행 결과 발표, 새롭게 출범하는 울산이노베이션스쿨 비전 선포와 슬로건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울산열린시민대학 2020년 1기는 지난 시범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가 자문을 거쳐 자체 제작한 데이터 과학 커리큘럼의 6개 강좌(Python, R, Excel 활용 데이터분석 1~2레벨)를 5월 4일부터 7월 4일까지 9주간 운영했다.총 1,276명이 수강 신청한 가운데 63명이 온·오프라인 강의를 모두 수강하여 공식 ‘이수증’을 받는다. 다만 이번에 온라인 과정만 수강한 150명에게는 ‘온라인 이수증’이 수여됐다.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토론식 수업과 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하여 자발적으로 팀을 구성하여 수행한 4개 프로젝트 팀의 ‘Python으로 만드는 터틀런 게임’, ‘공공데이터 활용, 울산의 코로나 확산과 미세먼지의 상관관계 비교분석’, ‘비전 AI를 이용하는 마스크 착용여부 검출 판단’ ‘울산 기상과 오염물질 간의 관계 분석’ 수행 결과가 발표됐다.비전 선포식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 지역혁신을 이끌어 갈 실무인재 양성이라는 목표를 담은 ‘울산이노베이션스쿨’로의 명칭 변경 발표와 함께 ‘지역 특화형 실무인재 양성기관 도약’이라는 ‘비전’을 발표했다.세부 목표로는 △데이터 과학을 시작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주요기술과 더불어 미래 신성장산업 분야 교과 확대로 향후 미래산업 인력 수요에 선제적 대비, △기업과 연계한 과제 수행을 통한 실무능력 배양, 인턴십 등 실무경험 제공, 현장 수요 맞춤형 교육 등을 통한 학습운영 체계화, △현재 대학, 기업 등 20개 협력기관을 2021년까지 50개 이상 확대하여 대학·연구소·기업과 교과 개발․운영을 함께하는 협력 인프라 확대로 설정했다.또한 시민과 함께 울산이노베이션스쿨(UIS)이 울산의 미래를 이끌겠다는 의미의 ‘U is 울산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발표했다.이 날 수료생 대표로 단상에 선 이해용 씨는 “26년간 회사에 근무하다 최근 퇴직하여 앞으로의 인생에 고민이 많았으나, 울산열린시민대학의 데이터과학 수강을 통하여 나도 다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고, 향후 과정도 착실히 배워 울산의 4차 산업혁명에 역할을 담당하고 싶다.”라고 수료 소감을 밝혔다.송철호 시장은 “울산열린시민대학 2020년 1기 수료생들을 축하하며, 비전 선포식을 계기로 울산이노베이션스쿨로 이름을 바꿔 본격적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과 울산의 신성장산업 분야 강좌의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지역특화형 실무인재를 양성하여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도시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한편 울산이노베이션스쿨은 기존의 교육방식을 벗어나 온라인 강의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개념․이론을 학습하고, 오프라인 심화학습을 통해 수강생 상호 협업 및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울산형 혁신 교육 플랫폼이다.2기 운영은 기존의 데이터 분석 강좌와 함께 SQL기반의 데이터 분석,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공동 운영하는 Python 기반의 머신러닝(AI 고급과정) 2강좌가 추가되어 총 8개 강좌가 8월 3일부터 9월 26일까지 운영된다. 모집기간은 7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울산이노베이션스쿨 누리집(ulsanis.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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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 울산지사,코로나19 자가격리자 위한‘생활용품’기증총 500세트(2600만원) … 울산시, 구군에 배분 예정재해구호단체와 자가격리자 지원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울산시는 대한적십자 울산지사가 지난 7월 17일 오전 10시 30분 시장 접견실에서 코로나19와 관련, 자가격리자 생활용품 500세트를 기증했다고 밝혔다.자가격리자 생활용품은 즉석밥, 라면, 통조림, 홍삼음료 등으로 구성되어 총 500세트 2천 600만원 상당이다.울산시는 남구 100세트 등 5개 구군에 생활용품을 배분했다.울산시는 코로나19 대응 지침에 따라 해외입국자 등에 대해 14일간 자가격리하도록 관리하고 있다.7월 16일 기준으로 울산시 자가격리자 현황은 해외입국자 594명, 확진자 접촉자 8명 등 모두 602명이고, 자가격리 해제자는 1만 40명이다.지난 3월 9일 자가격리자에 대해 첫 생활용품을 지원한데 이어 현재까지 시 재난관리기금과 재해구호단체 협력 사업으로 총 2억 80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2800여개)을 지원했다.특히, 울산시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와 해외입국자 등에 의한 자가격리자 증가에 대비하여 대한적십자사울산지사, 전국재해구호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의 재해구호단체와 긴밀한 협력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울산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자가격리자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정상적으로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지원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생활용품 지원 등의 편의 증진에 빈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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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민신문고위원회, ‘2020년 찾아가는 인권교육’실시6월 ~11월, 98개소, 2700여 명 대상7월 북구 종합사회복지관 등 19개소 진행 중울산시 시민신문고위원회(위원장 차태환)는 언제, 어디서, 누구나 인권교육을 받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6월 ~ 11월 ‘2020년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대상은 총 98개소 2,700여 명이다.7월은 북구종합사회복지관, 남구 야음장생포동 등 19개소 455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지난 6월에는 25개소(549명)에 대해 이뤄졌다.교육은 (사)울산인권운동연대와 국가인권위원회 강사가 교육신청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맞춤형 교육으로 실시된다.성인은 인권 개념에 대한 이해와 생활 속에서 인권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아동은 아동 권리와 자존감 향상을 위한 교육 위주로 진행되고 있다.차태환 위원장은 “인권교육은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출발점으로 시민들에게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제공하여 인권 친화적 공동체 문화의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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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시의회-경찰청-울산여성단체협의회“여성폭력 근절 나선다”‘울산 여성폭력 바이(Violence)-바이(Bye)’공동 선언 행사 개최울산시가 울산시의회, 경찰청, 울산여성단체협의회과 손잡고 여성폭력 예방에 나선다.울산시는 3일(금) 오후 3시 울산시청 본관2층 대강당에서 ‘울산여성 폭력 바이(Violence)-바이(Bye)’ 공동 선언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날 행사는 김석진 울산시 행정부시장, 박병석 울산시의회 의장, 이상탁 울산경찰청 제1부장, 염점향 울산여성단체협의회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여성폭력 바이(Violence)-바이(Bye)’ 공동 선언문을 낭독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퍼포먼스 등을 진행한다.선언문에 따르면 울산시는 여성폭력이 없는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종합 정책을 추진․운영한다.또 울산시의회는 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적극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게 된다.울산경찰청은 신속한 수사와 엄정한 처벌로 여성인권보장과 여성폭력범죄를 방지하는 데 최선을 다한다.끝으로 울산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폭력을 종식시키는 리더십을 발휘하여 시민들과 함께 여성폭력이 추방될 수 있도록 선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퍼포먼스는 참석자들이 함께 줄을 당겨 ‘성폭력, 성범죄, 성매매, 성희롱’ 걸개그림 문구를 뜯고 아래에 적힌 ‘여성폭력 청정도시’ 문구가 드러나도록 연출하여 여성폭력을 추방하고 함께 여성폭력 청정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게 된다.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여성폭력 바이(Violence)-바이(Bye) 공동 선언을 계기로 여성폭력을 추방하기 위해 울산시의회, 울산지방경찰청, 울산여성단체협의회가 함께 노력하기를 한 의미 있는 행사였다.”라고 밝혔다.한편 울산여성단체협의회는 공동선언 행사 후 ‘여성이 안전한 울산’, ‘여성폭력 없는 울산’을 만들기 위한 거리 행진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CSBN-TV.CO.KR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