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소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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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도로, 블랙아이스 조심하세요”울산시가 1월 18일부터 20일까지 겨울철 및 설 연휴 대비 도로 결빙 취약지점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매년 겨울철이면 많은 재산과 인명피해를 유발하는 ‘블랙 아이스’ 현상으로 인한 겨울철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도로 표면에 얇은 얼음막이 생기는 블랙아이스로 인한 사고가 겨울철 운전자 안전을 위협하는 불안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결빙우려구간 주의 표지판, 자동염수 살포장치, 도로 열선 작동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울산대교 및 접속도로에 설치되어 있는 주의 표지판 및 전광판(V.M.S) 운영, 도로관리청에서 관리하고 있는 도로결빙 취약지점 표지판 25개소의 설치 상태 등이다. 또한 성안로 고가차도 외 3개소 자동염수 살포장치, 약사로 외 3개소 도로열선 작동여부 등을 구·군 도로관리부서와 합동으로 점검한다. 이밖에 기존 결빙 취약구간 조건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블랙아이스가 자주 발생하는 고갯길, 교량 부분이나, 터널 출구 부분도 취약구간에 새로 포함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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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지구 두우레저단지 개발사업 본격 시동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소장 강윤규)는 하동지구 두우레저단지 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인 두우레저개발㈜(대표이사 심재범)을 공식 사업시행자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두우레저단지 개발사업의 사업시행조건인 ‘사업이행보증금(약 94억 원) 보험증서 제출 및 하동군에 대한 토지대금 50억 납부’ 조건 이행에 따른 것으로 그 동안 정상 추진되지 않던 두우레저단지 개발사업을 본 궤도에 올리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우레저개발㈜’는 지난해 5월과 8월 2차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인 ‘한국투자증권(주) 컨소시엄’에서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이다. 2024년까지 2.72㎢(82만평) 부지에 총 사업비 3,139억 원 규모로 27홀 골프장을 비롯한 호텔, 테마빌리지 및 주거시설 등으로 구성된 ‘웰니스 라이프스타일 빌리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두우레저개발㈜가 이행협약에 따른 사업시행조건을 갖추게 됨에 따라 이달 안으로 두우레저단지 개발사업 시행자로 지정, 이후 개발계획 변경과 실시계획 수립을 통해 금년 하반기에 조기 착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그간 두우레저단지 개발사업의 정상화를 위해 앞장서 온 이정훈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조합회의 부의장(경남도의원)은 “먼저 두우레저단지 사업시행자 선정을 위해 작년 한해 고생한 광양경제청 하동사무소와 본청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라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와 남해안권 레저․휴양산업의 거점 단지 조성을 위해 이후 보다 조속한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지원 또한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는 관계기관 및 신규 사업시행자와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사업 건설 및 분양 추진 노력 등 성공적인 두우레저단지 조성을 위해 힘을 합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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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 사업 시행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25일(월)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지난해 30억원보다 2억 증액된 32억원을 투입하여 1,600여개소 소상공인 점포를 대상으로 옥외간판 교체, 실내외 인테리어 및 화장실 개선, 시설집기류 구매, 소화·방범설비와 같은 안전시스템 등 소상공인들의 점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한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코로나19 방역시설인 발열체크기, 테이블 칸막이와 가림대, 개수대 설치 지원을 신설 하였다. 또한 온라인 배달 주문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추어 가게 홍보영상물 제작과 업체디자인 지원, 제품포장 관련 포장용기, 쇼핑백 등 지원 분야를 신설하여 코로나19로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영업 비용 부담을 덜어주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업비는 업체별 환경개선 등에 소요되는 비용의 80% 범위 내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게 되며, 나머지 지원금 한도 초과분 및 부가세 등은 사업주가 부담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소상공인 중 도내 창업 6개월 이상인 자로 제로페이 가맹업체(당일 신청업체 가능)로 제한된다. 창업성공사다리, 희망드림패키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수료자는 지원 우대하며, 대기업 운영 프랜차이즈 직영점 또는 가맹점과 무점포사업자, 휴ㆍ폐업중인 업체, 최근 5년간 국비나 지방비로 유사사업에 대해 지원받은 업체, 전년도 중도포기업체는 지원제외 된다. 사업 신청은 1월 25일부터 2월 26일까지이며, 경상남도 및 시·군 홈페이지 공고문(2020.1.18.~)을 참고하여 신청서 등을 작성하여 해당 시군 소상공인지원담당 부서로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경남도 김현미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경영부담 증가로 위기를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들에게 체감되는 시설개선 중점지원으로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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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역 해양오염 물질 유출량 크게 ‘증가’...지도.단속 촉구울산해역 해양오염 사고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철저한 지도, 단속이 촉구된다. 울산해역 해양오염 사고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해양경찰서는 지난해 경북 울산해역에서 발생한 해양오염 사고는 29건을 비롯해 유출량은 40.036㎘로 전년과 비교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4일(목)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작년 한해 발생한 오염사고는 2019년 21건 보다 증가한 29건이며 기름 등 오염물질 유출량은 40.036㎘로 2019년 4.480㎘ 대비 약 9배나 증가했다. 이는 노후 선체나 기기 파손에 의한 대량유출 사고가 잇따른데 기인한 것으로 실제로 작년 가장 많은 유출량을 나타낸 2건의 오염사고가 선체, 기기 파손으로 일어났다. 유출량 합이 35.118㎘로 전체량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사고발생 원인별로는 선체․기기 파손에 의한 사고가 41%로 가장 많았고 부주의, 해난, 고의에 의한 사고 순으로 나타났다. 오염원은 기타선(예인선, 신조선, 통선 등)에 의한 사고가 45%로 가장 많았고 육상, 어선, 유조선, 화물선 순이다. 규모는 1㎘ 이상 사고가 3건으로 전년 대비 3배 증가(1건→3건)했다. 지역은 해양시설이 밀집돼 있고 통항 선박이 많은 울산신항에서 9건이 발생해 울산 본항(2건)이나 장생포항(5건), 묘 박지(6건) 등 보다 오염사고가 빈번히 일어나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분석결과를 토대로 노후 된 선박․시설을 집중 관리하는 한편 원유 유출이나 유해화학물질 화재․폭발 등 대규모 재난사고 위험이 높은 울산항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관기관과 방제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실효성 있는 방제훈련을 하고 무인비행기를 활용, 선제적 예방시스템을 구축, 해양오염사고 저감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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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업 중이던 선원 로프에 끼여 손가락 ‘절단’...생명엔 지장 없어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손가락 절단 응급환자가 발생,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1일(월) 오전 9시26분께 경북 영덕군 강구 남동방 8.5해리 해상에서 A호 승선원 B씨(62세)가 조업 중 손가락이 절단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강구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 B씨를 태워 지혈 등 응급처치 후 구계 항으로 이동해 대기 중인 119에 인계해 대구지역 병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도록 했다. 조사결과 B씨는 조업을 하던 중 로프에 왼손 엄지손가락이 끼이면서 절단됐고 절단된 손가락을 확보한 상태로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울진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의 조업 시 안전사고에 유의해 주고 각종 사건·사고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어떠한 상황이라도 도움을 요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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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도지사, 새해 경기 회복 위한 ‘예산 조기 집행’ 지시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새해 첫 간부회의에서 지역경기 회복을 위한 예산 조기 집행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지난 8일(금) 오전 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실에서 진행된 <1월 월간전략회의>에서 “정부가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인 63%의 (상반기)조기집행률을 목표로 설정했는데, 신속 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각 부서와 시군에 대해 잘 점검하고 지원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지난해(62%)에 이어 올해 역시 코로나 피해극복과 경기 보강을 위한 예산의 신속집행을 강조하고 있으며, 경남도 역시 이에 발맞춰 세부적인 재정 집행을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김 지사는 올해 예산의 조기집행과 함께 내년도 경제 성장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코로나 극복 후 맞이할 2022년도는 본격적으로 국가경제와 지역경제, 민생이 완전 성장기로 전환돼야 할 시기인 만큼 정부도 대단히 확장적인 재정정책을 이어나갈 것”이라 예상하며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에 발맞춰 우리 경남도 국비확보에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 날 회의에서 경남연구원(원장 홍재우)은 <2021년 경남경제․산업 전망>을 발표했다. 연구원 남종석 박사는 올해 경남 경제성장률을 2.3%로 예측했다. 지난해 경남 경제성장률은 마이너스 1.4%로 잠정 집계된 상태다. 남 박사는 경제 관련 공공기관과 대기업 연구소가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최대 3.2% 수준으로 예측한 것에 비해 지역경제성장률 예측치가 낮은 것은 안정적인 물가수준을 유지하면서 달성할 수 있는 잠재성장률이 전국 평균에 다소 미달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동남권 주력산업인 조선, 자동차, 건설 등 전방산업의 경기회복이 후방산업의 성장을 유인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따라 설비투자 및 지식생산물투자의 성장률이 높게 나타날 것이라 전망했다. 전방산업이란 최종 소비자와 가까운 업종을 뜻하며, 제품 소재나 원재료 공급 관련 업종을 후방산업으로 구분한다. 김 지사는 토론을 통해 “민간 소비는 2019년 기준 경남 총수요의 48.9%를 차지하는 분야로 단기 경제성장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면서 “민간소비와 수요 증진을 위한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후속대책 발굴을 위한 별도의 토론과 회의를 열자고 주문했다. 이 날(8일) 경남 일부 지역은 기온이 영하 17도까지 떨어지는 등 남해와 거제, 통영을 제외한 15개 시군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김 지사는 관련 대책을 언급했다. “특히 한파가 오면 늘 어려운 분들이 먼저 힘들어지기 마련”이라며 “사각지대로 인한 소외계층과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없도록 시군과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잘 지원해주길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6일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기존 동남권 메가시티와 청년․교육인재특별도의 3대 핵심과제와 경남형 3대 (스마트/그린/사회적) 뉴딜의 원활한 추진과 동남권 메가시티 기반 구축, 스마트인재 집중 양성, 기후위기 대응 등 3대 도지사 중점과제를 새롭게 밝혔던 김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어떤 상황에서도 안심하고 임신과 출산,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실질적인 인구정책’을 새로운 과제로 제시했다. 김 지사는 “정부가 치매에 대한 국가책임제를 시행하듯이 결혼과 임신, 출산, 보육, 주거에 대한 사실상의 지방정부 책임제에 가까운 대책을 세워야 한다”면서 “여러 기관이 종합적으로 청년과 신혼부부, 아이를 키우는 젊은 부부들에 대해 어떤 상황이 벌어지더라도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사회를 만들지 않으면 어떤 인구대책도 소용없다”며 집중적인 지원과 실질적인 정책 발굴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4일 시무식에 이어 온라인 회의를 통해 새해 두 번째로 직원들과 만난 김 지사는 다시 한 번 지난해의 정책성과와 각종 수상내역에 대해 격려하고 “우리 경남은 위기 상황이 되면 가장 먼저 기회로 전환시켜왔던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진 곳으로 동남권 전체의 새로운, 더 큰 미래를 열어나가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독려했다. 한편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참석자들이 한 곳에 모이지 않고 참석인원을 7곳으로 분산한 채 영상회의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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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도·시군 및 기업·협회 등이 참여하는 착한 선결제 캠페인 추진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1월 동안 도·시군·출자/출연기관 등의 공공부문과 기업·협회·단체 등의 민간부문이 다 함께 참여하는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집중 추진한다. 경남도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시행 되는 등 계속되는 어려움 속에서 소상공인 경영여건 개선을 위해 캠페인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개괄정산 가능한 업무추진비 등을 활용하여 인근 소상공인 매장에 일정액을 미리 결제한 뒤 추후 방문하여 결제액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받는 것으로, 실질적인 오프라인 소비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금은 지속적으로 순환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다. 착한 선결제 캠페인이 도내 전역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공부문과 민간부문 모두 적극 노력하며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김희용 도 일자리경제국장은 지난 7일 지역 소상공인 음식점의 도시락을 배달시켜 직원들과 소통의 자리를 가지며 도청에서부터 선결제 캠페인이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섰고, 시군도 이에 발맞추어 시행 준비 중에 있다. 민간부분에서도 경남소상공인연합회가 선결제 동참을 약속하며, 시군 소상공인연합회에 적극 홍보할 뿐만 아니라 안심하고 선결제를 할 수 있도록 지역의 업체들을 추천해주겠다고 나섰다. 또한, 경남신용보증재단을 비롯하여 창원상공회의소 등에서도 선결제 모범시행, 회원사 안내 및 자체 보도자료 배포 등을 통해 캠페인을 지원한다.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선결제 캠페인의 분위기 조성과 전 분야 확대를 위해 직접 나서서 독려할 계획”이라며, “선결제 캠페인이 경제적인 고충 누적으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들에게 작게나마 희망의 불씨가 되어줄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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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여성단체활동 지원 사업 공모 실시11일부터 27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접수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여성의 사회참여와 역량강화 및 도 단위 여성단체의 활성화를위해「2021년 여성단체활동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규모는 1억2천만 원으로 단체별 1개 사업, 1천만 원 이내로 지원할 계획이며, 신청자격은 도내 소재 비영리민간단체(법인)으로 등록된 도 단위 여성단체(28개 단체)이다. 지원 대상사업은 ‣양성평등 참여 확대, 양성평등 문화 확산, 양성평등 촉진, 여성인권보호 및 복지 증진 사업, ‣여성단체 교류 사업, 여성단체 발전을 위한 활동, ‣여성 경제활동 촉진 및 일자리 창출 사업, ‣코로나19 위기 극복 사업이다. 올해는 ‘여성 경제활동 촉진 및 코로나19 위기 극복 사업’ 신청 시 가점 혜택이 주어진다. 이는 코로나19 위기 취약계층인 여성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고립감, ‣고용불안, ‣돌봄 부담 누적 등으로 대두되는 사회적 문제를 민‧관이 협력하여 다 같이 극복하는데 의미가 크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1월 11일부터 1월 27일까지 경상남도 여성정책과로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해야한다. 신청서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미영 경남도 여성정책과장은 “도 단위 여성단체가 지역사회 리더로서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코로나19 위기 극복 등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비를 확대 지원할 계획이니, 여성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1997년부터 여성단체활동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와 여성단체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11개 단체에 8천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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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청년센터‘청년과 공간발굴단 성과공유회’개최‘청년 공간-모임-활동가를 한눈에’울산시는 울산청년센터가 11월 20일(금) 오전 11시 머큐어엠배서더 울산에서 ’청년과 공간발굴단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성과공유회는 올해 상반기부터 청년센터에서 추진 중인 ‘맵브릿지 사업(울산지역 청년 공간‧모임‧단체‧활동가 발굴)’의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청년자원을 찾아내는 청년발굴단, 공간운영자, 모임지기 등 약 40명의 청년이 참여한다.행사는 공간-모임-활동가 간 상호소개 및 청년자원과 역량을 담은 팀별 콘텐츠 기획활동, 발표 및 평가 등으로 1박 2일간 진행된다.복합문화공간, 레지던시, 전시, 공방, 스터디카페 등의 공간자원과 취미활동, 창업, 봉사, 문화예술창작, 캠페인 등 다양한 영역의 단체들이 서로의 연결점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소통할 예정이다.콘텐츠기획 활동에서는 더 많은 청년자원이 어우러질 수 있는 청년문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현장활동가이자 길잡이의 역할을 해줄 수 있는 두 명의 자문위원을 추가로 초빙하여 팀별 활동을 지원하고, 결과물을 발표 후 온라인 투표 방식(빠띠 타운홀)을 활용하여 참가자 간 상호투표를 통해 콘텐츠 선호도를 확인하게 된다.지난 4월 청년센터는 맵브릿지 사업을 위해 책임연구원으로 박상현 지역자원조사 전문가를 선임했으며 23명의 청년공간발굴단을 모집해 효율적인 소통의 자세와 방법 등 사전교육을 진행했다.10월 기준 90여개의 청년자원을 발굴했고, 사업이 마무리되는 12월에는 100개 이상의 자원을 모아내 향후 결과물을 청년들이 잘 활용할 수 있도록 구글마이맵을 기반으로 청년센터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사업이 종료되지는 않았지만 지금까지의 누적된 자원발굴내용은 청년센터 누리집의 청년자원현황 탭 안에서 청년자원지도, 프로그램, 공간, 모임‧단체, 활동가별 또는 자치구별로 확인 가능하며 자원마다 3~5개의 핵심단어를 전면부에 배치하여 특징들을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다.특히 청년자원지도는 울산시 내 청년자원현황을 한눈에 보여주고, 자원을 선택하면 세부내용과 공간‧단체 운영자의 인터뷰내용까지 함께 볼 수 있는 창으로 바로 연결되는 편리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최종환 울산청년센터장은 “맵브릿지 사업을 통해 발굴된 지역의 다양한 공간과 모임, 단체들의 정보가 단순히 알려지는 것에 그치기보다 이번 공유회를 통해 공간-사람-콘텐츠가 연결되고 확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한편, 울산시 청년센터는 이번 행사에서 코로나 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전체 집합 시 환기와 거리두기를 기본으로 하고, 4~5의 팀 단위 활동 및 배정된 객실 내에서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줌(ZOOM)’을 통해 참가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 할 예정이다. 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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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2020 울산광역시 청소년 축제 청:靑’ 개최21일(토) 문화공원 일대울산시는 11월 21일(토) 오후 1시 남구 달동 문화공원 일대에서‘2020 울산광역시 청소년 축제 청: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청소년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활동(200명)과 비대면 활동(500명)을 병행하여 실시한다.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하여 사전 접수자에 한하여 참가가 가능하며, 비대면 활동은 집에서도 재밌게 할 수 있는 활동들을(무드등 만들기, 블루투스스피커 만들기, 버섯/콩나물 키우기, 원예놀이) 꾸러미로 구성해 진행된다.청소년들에게는 코로나19로 인해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즐거운 체험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청소년 축제 기념식에서는 울산시장, 교육감의 축사와 청소년 동아리 공연, 청소년 헌장 낭독 등이 있을 예정이며 체험부스활동으로는 드론 체험,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우드판 엘이디(LED)조명 만들기 등 다양하게 펼쳐진다.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의 재능을 펼치는 축제의 장이 됨과 동시에 청소년 문화 확산과 문화 감수성 형성의 마중물이 되길 바라며, 건강한 청소년 문화 형성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CSBN-TV>CO.KR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