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소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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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남성 술 먹고 실족 방어진항 ‘추락’술을 먹고 실족해 바다에 추락한 60대 남성이 해경의 신속한 조치로 무사히 구조됐다. 울산해양경찰서는 8일 밤 11시 24분경 울산시 방어진 수협 앞 바다에 사람이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익수자 A씨(남, 66세)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음주 상태였던 A씨는 추락방지 턱에서 중심을 잃고 실족, 추락했고 순찰 중이던 방어진파출소 이성열 경위가 안벽에 매달려 있는 것을 목격, 입수해 구조했다.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급파, 주민들과 합동으로 구조한 후 대기하고 있던 119구급대 차량으로 인계했으나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보호자에게 인계해 귀가조치 했다. 공양준 방어진파출소장은 "추석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항포구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항포구 음식적들이 밀집해 있는 장소에서 음주추락 사고가 종종 일어난다”고 말했다. 공 소방은 또 "항포구 인근에서는 과다 음주는 매우 위험할 수 있어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한다”면서 "관광객 등 항포구를 이용하는 주민들은 조심해야 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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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남성 벌크선 11m 높이 아래 추락벌크선내 11m 높이 아래로 추락한 60대 작업자가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울산해양경찰서는 6일 오전 11시경 장생포 울산항 6부두에 접안중인 A선박(벌크선, 파나마국적)에서 사람이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B씨(67세)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7분경 벌크선 내 작업자가 화물 적재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미끄러져 높이 11m 아래로 추락한 것을 동료가 목격하고 112를 경유,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울산항파출소 연안구조정 및 구조대를 급파, 선박 지하 3층 화물창 격벽사이 좁은 공간에 추락한 B씨를 발견, 바스켓을 이용해 119와 합동으로 구조한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와 관련 박준영 과장은 "이 사고로 B씨는 팔 골절 등 부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의식이 있는 상태로 구조돼 병원 치료를 받고 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과장은 "선박 내는 여러 구조물 및 적재 물로 인해 추락 등 안전사고가 높은 공간으로 작업 중에는 항상 안전장비를 갖추고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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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복지시설 인권 침해 ‘끊이지 않아’아동복지시설 입소자들의 인권 침해가 여전하다는 주장이 제기돼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국민의힘 강기윤 국회의원(경남 창원성산)은 3일 아동학대 사건이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며 복지부가 아동학대 방지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강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778개 아동복지시설 조사 결과 38개 시설에서 230명의 아이들이 학대를 받고 있거나 학대가 의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대 유형을 보면 전체 230명 가운데 정서학대가 136명으로 가장 많았는가 하면 신체학대가 61명, 그리고 성학대가 3건이나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문제의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다. 실제로 시설관리자의 욕설과 체벌이 상당했고 생일을 맞은 학생의 뺨을 때리며 ‘기분 나쁘면 신고해라’고 하고 훈육과정에서 ‘다른 시설로 보내버린다’는 협박성 발언을 하기도 했다. 또 아동 성기나 가슴을 만지거나 아이들이 샤워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등의 성과 관련된 학대도 있었다. 이런 학대는 대부분 시설장 및 종사자(218명, 94.8%)로부터 발생하고 있었다. 따라서 아동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교육 강화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와 관련 강 의원은 "인터넷에 정말 끝까지 읽어가기가 힘들 정도인 아동학대 사건이 자꾸 올라온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특히 "이번 전수조사에서 나타난 아동복지시설에서의 학대 사건들은 더욱 있어서는 안 될 사건”이라며 "정부의 후속 조치가 시급히 마련되야 한다”며 조속 추진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아동학대 사건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들에 대한 교육도 필요하지만 이들에 대한 종합적인 스트레스 관리 또한 병행하는 정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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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차 중이던 승용차 단항 바다에 ‘추락‘정차 중이던 승용차가 바다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통영해양경찰서는 29일 오전 11시 21분경 경남 남해군 창선면 단항회센터 앞에서 승용차가 바다에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인양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승용차가 빠지는 것을 행인이 목격, 119를 경유, 해경에 신고했다. 운전자 A씨(55년생, 남)는 정차 후 하차해 지인과 대화 중 추락했다고 말했다. 해경은 사천파출소 순찰차와 연안구조정을 급파, 잠수요원 2명이 직접 입수해 위치 부이를 설치하는 등 초동 조치를 취했으며 승용차 내 동승자는 발견되지 못했다. 이와 관련 허식 기획운영과장은 "사고 자동차 주변에 해양 오염은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차주가 자체적으로 크레인 등을 섭외해 자동차를 인양 귀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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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선 승선 중인 40대 선원 ‘실종’컨테이너선에 승선 중이던 선원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 해경에 수색에 나섰다.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오전 8시 58분경 경남 통영시 갈도 남동방 해상 컨테이너선에 승선 중인 선원 A씨(82년생, 남)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비함정을 동원, 수색 중이다. 해당 컨테이너선(마샬선적, 승선자 20명)에 승선 중인 A씨는 20일 저녁 당직근무 후 21일 근무 시간에 나오지 않아 침실 및 선내를 수색한 결과 보이지 않아 통영연안VTS를 경유,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경비함정을 동원,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사고 해역에는 풍랑주의보 발효 중으로 초속 16~18m/s의 거센 바람이 불고 물결이 3~4m로 높게 일고 있어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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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브 타던 2명 먼 바다로 떠밀려 ‘표류’튜브를 타던 남성 2명이 먼 바다로 떠밀려가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울산해양경찰서는 10일 오후 3시35분경 울주군 진하해수욕장 인근 해상에 표류 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A씨(21세, 남)와 B씨(22세, 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 등에 따르면 남성 표류 자 2명은 이날 진하해수욕장에서 튜브를 타고 물놀이를 하던 중 먼 바다로 떠밀려가고 있었고 이를 목격한 일행이 119를 경유해 해경에 신고 됐다. 신고를 받은 울산해경은 구조대 및 연안구조정, 경비함정을 급파했고 구조대원들이 갯바위에서 구조를 요청하고 있는 표류 자들을 발견하고 입수해 119와 합동으로 구조했다. 이와 관련 박준영 기획운영과장은 "저체온증 및 어지러움을 호소, 119구급차에 인계, 병원으로 이송했다”면서 "태풍 영향으로 바다 날씨가 좋지 않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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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파제서 유턴하던 차량 바다에 '추락'방파제에서 유턴 중이던 자동차가 바다에 추락했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통영해양경찰서는 3일(화) 오전 8시 40분경 경남 사천시 서포면 비토리 낙지포항 방파제 인근 바다에 차량이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차량 소유자 A씨(50년생, 남)는 방파제에서 유턴하던 중 운전미숙으로 해상에 추락했으나 자력으로 탈출한 후 119를 경유, 해경에 신고 됐다. 해경은 신고즉시 노량파출소 순찰차를 급파, 오전 9시 16분경 도착해 확인한 결과 차량은 해상에 추락해 완전히 잠긴 상태였고 차량 내 동승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 허식 기획운영과장은 "사고차량 주변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낮 12시 32분경 차주가 자체적으로 크레인 등을 섭외, 차량을 인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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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중이던 잠수부 강한 조류로 인해 ‘표류’강한 조류로 인해 표류 중이던 잠수부가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울산해양경찰서는 30일(금) 낮 12시24분경 울산시 울주군 진하 인근 해상에 잠수부가 표류 중이라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A씨(58세, 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전복 양식장에서 작업 차 입수한 A씨가 당시 해상의 강한 조류로 인해 작업선으로부터 멀어지다 보이지 않는다며 함께 작업하던 동료가 신고했다. 해경은 즉시 구조대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을 급파, 수색을 했고 40분 뒤 경비함정이 사고 지점으로부터 약 2해리 떨어진 남신항앞 해상에서 A씨를 발견, 구조했다. 박준영 과장은 "A씨는 먼 바다로 밀려가기 전 구조돼 건강에 별다른 이상이 없어 귀가시켰다”며 "해상 작업 시 반드시 조류, 수온 상태 등을 확인 후 작업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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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선적 어선·중국선적 활어운반선 ‘충돌’어선과 활어운반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통영해양경찰서는 23일 오전 3시 58분경 경남 통영시 한산면 대혈도 해상에서 A호(승선원 9명)와 B호(승선원 10명)가 충돌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승선원들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조업을 위해 항해 중이던 통영선적 A호가 투묘 중인 중국선적 B호 좌현 현측을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 A호와 같은 선단선 선원이 119를 경유,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경비함정, 통영파출소 연안구조정, 구조대를 급파, 오전 4시 12분경 현장에 도착해 허리와 가슴 등 통증을 호소하는 A호 선장과 선원 3명을 구조, 119구급대에 인계, 병원으로 이송했다. 허식 기획운영과장은 "A호는 선수 파손, B호는 좌현 현측이 50cm 가량 파공됐고 A호 선원 4명 외에 나머지 선원들의 부상은 없다”며 "A호 선장을 상대로 음주측정 결과 특이점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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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레저 활동하던 남성 다이버 ‘실종’수중레저 활동을 하던 남성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7일(토) 낮 12시45분경 경남 남해군 미조면 구돌서 인근에서 스킨스쿠버를 하던 다이버 1명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경비함정 및 관공선 등을 동원, 수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A씨는 수중레저 활동을 즐기기 위해 상기 장소에서 레저 활동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출수할 시간이 지나도 나오지 않자 선장이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욕지출장소, 남해파출소 연안구조정 및 경비함정을 출동시켜 수색작업을 진행 중이다. 허식 기획운영과장은 "경비함정을 동원, 유기기관과 협조해 실종자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실종자를 발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