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소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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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바위 이동하던 남성 2m 아래 추락▲해경이 갯바위에서 추락한 남성을 구조, 응급처치를 하고 있다. (사진=통영해경) 갯바위에서 이동하다 추락, 부상을 입은 응급환자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통영해양경찰서는 5일(토) 오후 7시 12분경 경남 통영시 산양읍 풍화리에서 무릎 부상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연안구조정을 동원, A씨(80년생, 남, 대구거주)를 이송했다고 밝혔다. 해경 등에 따르면 A씨가 낚시를 하기 위해 갯바위에서 이동하던 중 약 2m 아래로 뛰어내리다 오른쪽 무릎을 다쳐 거동이 불가하자 119를 경유, 통영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해경은 통영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 환자와 119구급대원 3명을 태운 후 통영 항으로 이동, 119구급차량에 인계해 병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도록 했다. A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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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박 중이던 선박에 불...2척 전소·전복▲울산 성외 항에 정박 중이던 선박에서 불이나 2척이 전소 및 전복됐다. (사진=울산해경) 정박 중이던 선박에서 불이나 2척이 전소 및 전복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3일 밤 1시59분경 울산 성외 항에 정박 중이던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 강한 바람에 의해 인근 선박 5척으로 옮겨 붙었다. 이 날 선박에서 연기와 불꽃이 보이는 것을 인근 공장직원이 발견, 112를 경유, 해경에 신고 돼 구조대, 경비정 및 소방정 등을 급파, 선장, 선주에게 이동을 요청했다. 사고선박 6척은 A호, B호, C호, D호, E호, F호(무등록선)은 경비정과 119소방에 의해 진화됐으나 A호(낚시어선)는 전소됐고 E호(레저보트)는 전복됐다. 다행히 야간이라 승선원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사고 어선은 선박 관계자 및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 분석 및 피해액을 조사 중이다. 박준영 과장은 "선박 화재는 자칫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소화기 등 장비점검을 철저히 하고 인화성 물질 취급 시 각별한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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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신규 아파트 부정 청약·불법 거래 ‘성행’▲아파트 부정 청약 및 불법 거래가 공공연히 이뤄져 부동산 거래 질서를 교란하고 있다. 위장 전입 등 울산지역에서 아파트 부정 청약 및 불법 거래가 공공연히 이뤄져 부동산 거래 질서를 교란하고 있다. 실제로 울산시 특별사법경찰은 경쟁률이 높았던 아파트 당첨자들에 대한 점검을 벌여 위장전입 21건, 청약통장 불법거래 및 전매알선 의심 25건 등 위법행위 46건을 적발했다. 특사경은 적발된 사례에 대해서는 울산지방경찰청과 공조 수사를 진행해 총 14건을 검찰에 송치했으며 이중 3건은 법원의 확정 판결을 받아 청약당첨자 공급계약을 취소했다. 이런 가운데 울산시 민생사법경찰이 분양이 완료된 7개 단지 2,326세대 아파트에 대해 오는 2월부터 불법청약 의심사례 특별 점검에 나설 계획이어서 효과가 있을지 주목된다. 점검 대상은 위장전입, 청약통장 불법거래, 허위 청약서류 제출 등의 부동산 질서 교란 행위로 불법이 적발될 경우 검찰 송치 등의 사법처리와 함께 강력한 행정처분도 적용한다. 이동환 과장은 "부동산 거래질서 교란 및 시민들의 내 집 마련 기회를 축소시키는 불법 행위는 끝까지 찾아낼 계획”이라며 "주변에서 불법을 목격하면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부정청약에 가담할 경우 계약 취소나 청약제한, 공공 임대주택 입주제한, 각종 사회보장급여 수급권 박탈 등 추가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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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바위 낚시 객 4명 고립 ‘1명 의식 없어’▲울주군 우봉 방파제앞 해상 갯바위에서 낚시하던 3명이 고립,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사진=울산해경)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다 고립 및 추락하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 1명이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울산해양경찰서은 22일 오후 6시7분경 울주군 우봉 방파제앞 해상 갯바위에 낚시 객들이 고립됐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3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A씨(40세, 남) 등 일행 3명이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다 바닷물 수위가 높아져 빠져 나올 수 없어 위험을 인지하고 직접 119를 경유,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해경은 진하파출소 및 울산구조대 구조장비를 지참하고 연안구조정 및 현장으로 급파했으나 야간 저 수심에 암초가 많아 민간자율구조선을 투입, 고립 객 3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이들은 저체온증을 호소했으나 건강에는 이상이 없어 귀가시켰다. 또 이날 오전 기장군 연화리 오랑대 공원 앞 해상에 B씨(28세, 남, 양산거주)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에 의해 구조된 B씨는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박준영 과장은 "울산, 부산 해안가 기암 절경에 빠져 위험을 인지하지 못하고 고립되는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과장은 "갯바위 등에서 사진촬영 및 낚시 등을 할 때는 일출·일몰시간이나 만조·간조 등 물때를 잘 숙지하는 한편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등 개인 안전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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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도리·정선 귤암서 산불 연이어 발생▲정선 정선읍 귤암리 산39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 산림 및 소방당국에 의해 2시간 만에 진화됐다. (사진=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경남 합천과 강원 정선에서 산불이 연이어 발생, 산림 및 소방에 의해 진화됐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5일 낮 12시 50분경 합천군 대양면 도리 산202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진화했다고 밝혔다. 화재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헬기 2대(지자체 2)를 포함 인력 65명(전문진화대 45, 산림공무원 3, 소방 17)을 긴급 투입, 15일 오후 1시 16분경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이 불로 산림 0.05ha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 및 피해액을 조사하고 있으며 재 발생하지 않도록 잔불정리 및 뒷불감시를 하고 있다. 앞서 14일 오후 6시 53분 정선군 정선읍 귤암리 산39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 산림 및 소방당국에 의해 2시간 만에 진화됐다. 산림당국은 인력 88명을 동원, 진화했다. 이 날 불은 만지산 자락 하단부에서 발생해 급경사 및 영하 9도의 강추위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특수진화대 및 소방대원 등이 총동원돼 방화선을 구축, 진화했다. 산림당국은 이 불로 산림 1.0ha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하고 잔불진화 후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을 파악하는 한편 산불가해자 검거에 나섰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건조한 날씨가 지속돼 산불 위험이 높은 상황”이라며 "산림 안팎에서 화기 취급에 주의하고 산불 예방에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 과장은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한 산불이라도 가해자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어 산림 안팎에서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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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장암리·창원 심리서 산불 잇따라▲함안군 칠원읍 장암리 산 88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 산림 및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사진=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경남 함안과 창원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 산림 및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6일 오후 5시 59분경 함안군 칠원읍 장암리 산 88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진화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인력 75명(전문진화대 32, 산림공무원 12, 소방 26, 기타 5)을 긴급 투입, 진화작업을 벌였다. 산림당국은 이 불로 산림 0.02ha 가량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산림당국은 정확한 원인과 피해 면적 파악 및 가해자를 추적,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또 오후 4시 30분경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심리 486-1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산림당국은 헬기 3대(지자체 3대)와 인력 156명(산불전문진화대 56명, 산림공무원 20명, 소방 50명, 기타 30명)을 즉시 투입해 이날 오후 5시 50분경 진화를 완료하고 잔불 정리를 마무리했다. 산림당국은 산림 인근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산으로 확산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불로 산림 0.5ha 가량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하고 현장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 및 피해 면적을 파악 중이다. 이와 관련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불이 재 발화되지 않도록 뒷불 감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산불 위험이 높은 상황”이라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한 산불이라도 가해자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어 산림 안팎에서 라이터나 성냥 등의 화기 사용을 삼가 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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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 활동 중이던 트롤리 보트 ‘전복’▲해경이 레저 활동을 하다 전복된 보트 승선원을 구조하고 있다. (사진=통영해경) 레저 활동을 하던 트롤리보트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통영해양경찰서는 5일 오전 8시 42분경 남해군 창선도 단항유람선 선착장 인근 해상에 보트가 전복됐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승선원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 등에 따르면 A호 운항 자는 경남 창선도 인근에서 레저 활동을 하다 높은 파도로 인해 전복되자 119를 경유해 통영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해경은 즉시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이동시켜 오전 8시 49분경 현장에 도착해 잠수 요원이 입수, 전복된 보트 선저에 앉아있던 승선원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허식 기획운영과장은 "사고해역 주변은 해양오염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전복된 A호는 연안구조정을 이용, 오전 9시 14분경 단항마을 바지에 양륙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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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창선면 가인리 산 162 일원서 산불 발생▲남해 창선면 가인리 산 162-1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 2시간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사진=산림청) 29일 오후 2시 22분경 경남 남해군 창선면 가인리 산 162-1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 2시간40여분 만에 진화됐다. 특히 이날 산불이 발생한 현지 임상이 소나무로 이뤄져 있어 산불에 취약하고 초속 6m의 강한 바닷바람이 불어 산불이 능선 부까지 빠르게 확산됐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헬기 6대(산림청 3, 지자체 3) 및 인력 102명(전문진화대 30명, 산림공무원 15명, 소방 27명, 의용소방 20명, 기타 10명)을 긴급 투입, 오후 5시경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현장 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 및 피해 면적을 파악하는 한편 가해자를 추적, 사법처리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날 5시 기준 야간 산불을 포함 전국 곳곳에서 5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한 산불이라도 가해자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어 농산폐기물이나 쓰레기 불법 소각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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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항하던 어선과 항해 중이던 화물선 ‘충돌’▲어선과 화물선이 충돌, 어선 정선 수부와 구상 선수가 파손됐다. (사진=울산해경) 입항하던 어선과 항해 중이던 화물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울산해양경찰서는 23일 오후 2시경 울산 북구 당사 북동방 7.4km 해상에서 어선과 화물선이 충돌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사고 수습을 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조업을 마치고 입항 중이던 어선 A호(승선원 4명)와 항해 중이던 화물선 B호(승선원 9명)가 충돌했다며 B호 선장이 울산항VTS를 경유해 해경에 신고했다. 사고 신고를 접수 받은 울산해경은 강동파출소 연안구조정과 80톤급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인명 피해를 확인하는 등 초동 조치를 취하며 사고 수습을 했다. 충돌로 A호는 정선 수부와 구상 선수가, B호는 우현 핸드레일 일부가 파손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 없이 두 선박은 자력 항해 가능해 A호는 정자 항에 입항할 예정이다. B호는 저녁 9시경 포항 영일만에 입항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박준영 기획운영과장은 "A호와 B호 선장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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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업 중이던 선장 실종...해경, 수색 중▲해경이 조업 중 실종된 선장을 찾기 위한 수색을 벌이고 있다. (사진=통영해경) 조업 중이던 선장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통영해양경찰서는 16일 오전 3시 31분경 경남 통영시 두미도 남서방 해상에서 A호(승선원 1명) 60대 선장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호 인근에서 조업을 하던 어선 선장이 A호에 시동이 켜져 있는데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며 112를 경유, 통영해경에 신고해 신속히 구조 인력을 출동시켰다. 해경은 경비함정, 남해파출소 연안구조정, 욕지출장소 연안구조정을 급파, 수색 중이다. A호는 14일 오후 10시 3분경 조업을 위해 사량 도에서 출항, 사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정성호 경감은 "경비함정 4척을 비롯해 유관기관 2척, 민간어선 24척을 동원해 광범위하게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나 실종자는 아직 발견치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