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소리 뉴스목록
-
경북,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환자 발생밭일,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 물림 주의 피부노출 최소화, 기피제 사용, 예방수칙 준수 당부 올해 들어 경북에서 처음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사회적 거리두기’종료 이후 점차 증가하고 있는 야외활동(밭 일, 등산 등)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5월 현재 전국 총 2명의 환자가 발생하였으며 첫 환자는 강원도에서 4월말 발생 신고 되었다. 이번 확진된 포항시 거주 64세 여성은 지난 4월 중순 산행 후 발열(39℃), 오심, 구토 등의 증상으로 서울시 소재 의료기관에 입원하였으며 5. 5(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양성 판 정을 받았다. ※ ’20. 5월 현재 SFTS 발생 현황 : 2명(강원 1, 경북 1)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 ~ 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6 ~ 14일 잠복기를 거쳐 고열 (38~40℃),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감염병으로, 예방 백신이 없고 심하면 혈소판과 백혈구 감소로 사망할 수 있다. 지난해 경북에서는 25명(전국 223명)의 환자가 발생하여 6명이 사망했다. ※ 2013 ~ 2019 전국 SFTS 환자 수(1,089명), 사망자 수(215명) 경북 SFTS 환자 수(161명), 사망자 수(37명) 특히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아 나물 채취 및 야외활동 시 긴 옷을 착용하여 피부노출을 최소화 하고 풀밭 위에 앉거나 눕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귀가 시에는 옷을 세탁하고 목욕을 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경상북도 이강창 복지건강국장은“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구 토 등 소화기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하는 한편“지역사회 내 유관기관이 연계하여 진드기 서식지인 풀밭 제초 작업 등 사전 위험요인 제거에 협력해 줄 것”을 강조했 다.CSBN-TV.CO.KR 편집부
-
경북도, 교통약자도 언제나․어디로나 맘껏 다닐 수 있어요장애인 등 교통약자에 좋은 이동환경 조성에 박차 장애인 콜택시 확충, 콜센터 24시간 운영, 저상버스 조기 도입 경상북도는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자유로운 이동권 보장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교통약자의 편리한 이동환경 조성 에 적극 나선다.장애인콜택시로 알려진 특별교통수단은 도내 177대가 운행되고 있으 나 금년 하반기 25대를 추가 도입하는 등 확충에 박차를 가해 지난해 장애인복지법 개정에 따른 도입목표 310대를 조기 달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장애인콜택시와 이용자를 연결시켜 주는 콜센터(광역이동 지원센터, 부름콜 1899-7770) 지원서비스를 24시간으로 확대하여 언제 어디서나 장애인콜택시 이용 가능하게 한다. 부름콜 이용은 경북광역 이동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문자(1899-7770)로 신청할 수 있다.이를 위해, 코로나19의 어려운 재정환경에도 상담인력 충원(5명) 등에 소요되는 도비예산 2억원을 긴급편성 했다.앞서 도내 각 시군별로 운영되던 콜기능을 2017년 6월 광역으로 통합 하고 공모를 통해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에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구 미시 등 16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다. 향후 미 참여 시군도 참여를 유 도하여 경북 전역을 대상으로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시내버스 중 저상버스 공급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저상버스는 휠체어 이용자, 고령자, 임산부 등 거동이 불편한 승객이 대중교통을 용이하게 이용하도록 버스의 차체를 낮추고 휠체어 리프 트 등을 장착한 차량이다.현재 178대 저상버스가 운행되고 있으며 2021년까지 도내 시내버스 대수의 30%인 340대를 저상버스로 교체하기 위해 차령이 만료되는 버 스를 대상으로 저상버스 도입에 적극 나선다. 올해 포항과 안동․구미에 72대의 저상버스를 도입할 계획이며 사용연 료별로 보면 전기 63대, CNG 7대, 디젤 2대로 총사업비는 국비 28억 원을 포함해 60억원을 투자한다. 도는 저상버스 운행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 개보수와 선형개량, 인도블 록 개선 등 도로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버스운영사업자의 저상버스 도 입의지를 높이기 위해 저상버스 운영비를 대당 5백만원씩 지원하고 있다.김호진 일자리경제실장은“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도민이 사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특히 이동수단이 제한적인 교통약 자의 경우 그 체감도가 더욱 심각하다”라면서 “장애인 등 거동이 어려운 도민의 자유로운 이동권 보장을 위해 관련 인프라 확충과 심 야시간 등 이동사각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CSBN-TV.CO.KR 편집부
-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 대구 방문‘지방분권 관련 법안 통과’한 목소리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김순은 위원장이 지난 29일 오후 2시 대구시청을 방문했다. 이 날 김순은 위원장은 권영진 대구시장을 만나 제20대 국회에 계류 중인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자치경찰 관련 법안 등 지방분권 관련 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재정분권 2단계 추진과 지방자치법을 비롯한 자치경찰제 법안 등 지방분권 법률안이 국회 통과돼 실질적인 지방분권이 실현될 수 있도록 자치분권위원회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CSBN-TV.CO.KR 편집부
-
전국재해구호협회, 힘내라 대구! 응원 열기 가속대구시 안전취약계층 17만여명에게 177억원 상당 상품권 지원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대구 시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고자 국민들의 성금으로 대구시 안전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상품권을 지원했다.이는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감염병특별관리지역(3.4), 특별재난지역(3.15) 지정 등으로 생계위기에 직면한 저소득층에 전국민이 십시일반 사랑의 온정으로 전해준 성금으로 지원하는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이번 지원은 대구시와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긴밀히 협력해 지난 21일 지급이 확정됐으며,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상품권을 구입해 29일 대구시 8개 구․군에 전달했다.지원대상은 2020년 3월 31일 기준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및 차상위 계층 등 총177,274여명이며 1인당 10만원, 177여억원 상당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한다.대상자는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문자수신 등 안내에 따라 6월 5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본인 또는 세대주가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단, 시설수급자의 경우 구․군 시설 생계급여 담당부서에서 해당 시설장에게 전달해 입소자인 수급자에게 지급된다.지원되는 상품권은 재난 상황으로 더 어려워진 위기 가정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대구시에서 지원하고 있는 긴급생계비 지원사업과 소상공인 지원사업 등과 더불어 침체된 대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는 4월 27일 현재까지 전국에서 모인 구호물품 총 4,572,208점 중 1,767,523점(38.66%) 160억 상당의 물품을 대구지역의 취약계층, 의료인, 자가격리자 등에게 지원해 왔다.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과 의료봉사자에게 건강용품으로 구성된 응원키트 및 생필품키트 31,556세트를 지원했으며, 자가격리된 대구시민들에게 구호키트 121,338세트를 전달했다. 또 마스크 및 손소독제, 손세정제 등을 구입하기 어려운 재난취약계층에게는 개인위생용품 1,286,057점을 지원했다.이 외에도 터미널, 버스정류장, 지하철 등 이용자들이 많은 다중이용시설 및 대구 지역아동센터 198개소의 소독 등 방역작업과 척수장애인 등 2,560명의 아이들에게 45,216개의 도시락과 간식을 지원했으며,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에 맞춰 취약계층 중고등학생에게는 태블릿 PC 1,743대를 지원하기도 했다.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갑작스런 재해로 힘들어하는 이웃을 돕기 위해 1961년 전국의 방송사와 신문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 구호단체로서 지난 반세기 동안 각종 재해가 일어날 때마다 국민들이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희망의 다리가 되어 왔다.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앞으로도 긴급한 지원이 필요시에는 추가 지원이 가능토록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대구 시민들이 힘을 내 이번 위기를 잘 극복하기를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함께 전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가장 큰 피해를 입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대구시민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국민 여러분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시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이번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 내겠다”고 말했다.CSBN-TV.CO.KR 편집부
-
권영진 대구시장,대구의료원 방문 근무자 격려 고충 청취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28일 오후 감염병전담기관인 대구의료원을 방문해 코로나19 대응의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과 근무자를 격려하고 고충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CSBN-TV.CO.KR 편집부
-
대구소방, ‘덕분에 챌린지’ 참여로 의료진 향한 마음 표현‘코로나19’ 최일선에서 사투 중인 의료진 마음 누구보다 잘 알아대구소방안전본부는 ‘코로나19’ 최일선에서 환자 치료에 힘쓰는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해 시작된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 대열에 동참했다.코로나19 최대 확산지역인 대구지역 현장에서 보여준 의료진들의 헌신과 희생의 모습을 가까이서 느끼고 함께한 소방공무원들의 마음을 모아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대구소방의 컨트롤타워인 119종합상황실과 현장대응 전담부서 차고를 배경으로 오른쪽 엄지손가락을 들어 왼손으로 받치는 수어 동작을 취해 소방공무원의 마음을 표현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현장에서 보여준 의료진들의 헌신과 희생의 모습에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인 오른쪽 엄지손가락을 드는 모습을 SNS에 사진이나 영상으로 올리고 응원 메시지와 함께 ‘#덕분에 챌린지’ 등의 해시태그를 붙이는 참여형 캠페인이다.이지만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코로나19’최대 확산지역인 대구에서 의료진들의 활약상을 가까이서 지켜보고 함께하면서 누구보다 이번 캠페인의 뜻을 공감한다”면서 “소방공무원의 응원이 의료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CSBN-TV.CO.KR 편집부
-
경북도, 포스트 코로나‘경북관광 새길 찾기’전문가 간담회 개최관광학계, 콘텐츠 기획, 온라인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참석 관광시장 동향, 청정․힐링․일상․안전 등 뉴 노멀 트렌드 집중 논의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4월 28일 경북도청에서 문화관광 전문가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경북관광 새길 찾기’라는 주제로 경북관광의 새로운 방향을 찾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경북도는 코로나19 진정세에 따라 조심스럽게 관광경기를 다시 일으 키기 위한 단계별 대응전략을 담은「포스트 코로나 경북관광 특별대 책」을 마련하였으며 관계 전문가들의 의견과 자문을 구하기 위해 간 담회를 열었다.이 날 간담회에는 다양한 분야의 문화관광 전문가들이 자리를 함께 했 다. 오랜 시간 관광을 연구해 온 한범수 경기대학교 관광개발학과 교 수와 서철현 대구대학교 6차산업학과 교수, 박강섭 코트파(KOTFA) 대 표, 아침 편지 등의 작가로 유명한 고도원 국립산림치유원장, 글로벌 문화콘텐츠 대표기업 ‘CJ ENM’의 조은정 캠페인기획국장, 그리고 국내 최대 온라인 여행커뮤니티 ‘여행에 미치다’의 조준기 대표, 이광수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장 등이 참석하였고, 경북도에서는 이철우 도지사,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이희범 경북문화재단 대표와 행정․정무부지사를 비롯한 경북도 관련 실국장들이 함께 배석 했다.이 날 발표된「포스트 코로나 경북관광 특별대책」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관광 패러다임의 이동과 새롭게 부각될 뉴 노멀 관광트렌드로 ①해외여행에서 국내여행으로 중심전환, ②청정, 힐링, 야간관광 콘텐츠 부각, ③밀집대면 기피(untact)에 따른 소규모 가족단위 관광 선호 등을 제시하고 경북이 이러한 뉴 노멀 관광트렌드의 최적지임을 강조 했다. 그리고 청정, 힐링 등 뉴 노멀 키워드에 맞는 경북의 관광콘텐 츠를 발굴하고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관광이미지 개선, ▲ 관광 그랜드 세일, ▲경쟁력 있는 생태계 조성, ▲타깃별 전략마케팅 이라는 4대 전략을 분야별로 16개 과제로 나누어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그리고 간담회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모두가 경북관광에 대한 관심어린 조 언과 전문적인 제안을 아끼지 않았다. 한범수 경기대학교 교수는 경북에 대한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는 메시지를 주문하면서 ‘고맙습니다, 그래 서 경북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제안하였고 박강섭 코트파 대표는 무엇보 다 안전한 관광, 부정적 이미지를 불식시킬 것을 주문하였다. 서철현 교수 는 가장 구매력이 큰 베이비 부머 세대를 중심으로 경북여행 인증 릴레이 챌린지를 제안하였다. 조은정 CJ ENM 캠페인기획국장은 현재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암흑기 와 같은 지금 시기에 코로나19 종식 후 경북관광에 대한 기대감을 가질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 마케팅에 힘써 줄 것을, 그리고 ‘여행에 미치 다’조준기 대표는 인스타 핫플이 2030 밀레니얼 세대들이 여행지 결정에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며 경북의 적극적인 마케팅 을 주문하였다.한편 이철우 도지사는 간담회를 마치며 “비록 코로나19가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사람들의 여행심리는 서서히 회복되고 있으며 본격적인 여행활 동 재개로 이어질 것이다. 기약 없는 종식만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관 광을 하반기 도정의 핵심 과제로 추진하여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 극 반영해 관광마케팅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CSBN-TV.CO.KR 편집부
-
경북 세일 페스타 ! 비대면(Untact) 소비자를 잡아라경북중소기업 제품 온라인 쇼핑몰 5월 한 달간 기획전 개최 식품, 생활용품 유아동패션 등 최대 80% 파격할인 12월까지 쿠팡,위메프 등 5개 온라인 쇼핑몰 입점지원 경상북도는 코로나 19로 인해 매출감소 및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5.1(금) 부터 한 달간 5개 대형 온라인 쇼핑몰(쿠팡, 위메프, 티몬, 우체국쇼핑, 공영쇼핑)에서 「경북 세일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경북도는 이번「경북 세일 페스타」 참여 중소기업에게 온라인쇼핑몰 메인페이지 광고, 상품소개 페이지 제작 및 할인쿠폰 등을 특별지원 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에게는 온라인 쇼핑몰 입점 문턱을 낮추고, 소비자에게는 식품, 생활용품, 유아동패션 등 500여 업체의 우수제품 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온라인 쇼핑몰 기획전인「경북 세일 페스타」는 코로나19로 어려움 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경상북도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한편, 코로나19 극복에 적극 동참한 전 국민에게 감사의 의 미로 할인된 가격으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장이기도 하다.아울러, 온라인 쇼핑몰의 주 소비자층인 20∼30대가 선호하는 개그우 먼 “장도연”씨를 메인모델로 기용하여「경북 세일 페스타」의 홍 보에 힘을 싣게 된다.경북도는 5월 기획전 이후 경북경제진흥원을 통해 수시 입점신청을 받아 올해 12월까지 온라인 쇼핑몰 입점지원을 지원을 계속 하기로 했다. 월별 테마에 맞는 23개 시‧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제품의 온 라인 쇼핑몰 입점을 지원하여 지역 내 소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 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또한 후속 조치로 포장디자인리뉴얼 패키지 사업을 별도로 진행, 온 라인쇼핑몰 입점신청기업을 선정하여 소비자들에게 상품을 알리고 구 매의욕을 증가 시킬 수 있는 디자인 컨설팅 지원사업도 계획 중이다. 이러한 사업을 통해 경상북도에서 생산하는 상품을 단순히 판매에만 그치지 않고 상품성을 한층 업그레이드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는 “비대면(Untact) 소비문화 트렌드에 맞춘 온라인쇼핑몰 기획전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에게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는 경북의 희망찬 메시지가 전달되고, 경북을 응원해 주신 전 국민들에게도 감사의 장이 되어 침 체된 분위기 속에서 희망, 열정을 떠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 원한다”고 전했다. CSBN-TV.CO.KR 편집부
-
경북소방본부,소방동원령 2호, 전국 소방력 안동 산불현장에 투입!!이철우 도지사, 인근 마을에 소방차 추가 투입 지시... 인명피해 예방에 주력 전국 소방차량 217대, 소방공무원 650여명 산불 방어선 구축 경북소방본부는 안동시 풍천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건조한 상태에서 강풍으로 인해 급속히 확산되어 소방동원령이 발령됨에 따라 전국의 소방차량 217대와 소방공무원 650여명을 산불진압에 투입했다고 밝혔다.소방청, 경북·대구·대전·울산·세종·경남·창원·부산·경기·충 북·충남·전북·전남소방본부 소방공무원과 경상북도·안동시 공무 원, 산림청 산불진화대, 군인, 경찰 등 총 9,000여명의 대규모 인원이 산불현장에 투입되어 화재진압에 나섰다.소방청은 육상재난대응 총괄기관으로서 국가직 전환과 함께 대형재난 발생 시 관할 지역 구분 없이 총력 대응하도록 출동지침을 전환 하면 서 신속하게 전국의 소방력을 투입할 수 있었다.정문호 소방청장은 풍천면 마애리에 설치된 소방지휘본부에서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자원집결지에 모인 전국의 소방차량들을 산불 확산 방향으로 집중 배치하고 방어선 구축과 화재진압 활동을 지시했다.경북소방본부는 24일부터 단계적으로 대응단계를 상향 발령하고 남화 영 소방본부장이 현장지휘를 하며, 연소확대 위험성이 있는 마을에 안동·문경·의성·예천소방서장을 방면지휘토록 했다. 또한 안동 산불지역 인근 노유자 시설 5개소의 155명을 구급차를 이 용해 경북도립노인전문요양병원 및 인근 모텔로 긴급대피 이송을 했 다.이철우 도지사는 진영 행정안전부장관, 정문호 소방청장, 임종식 경북 도 교육감, 황인권 제2작전사령관, 박종호 산림청장, 박건찬 경상북도 지방경찰청장 등과 4차례에 걸쳐 상황판단회의를 주재 및 참석하였으 며, 경북소방본부장에게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 방어선 구 축과 세계문화유산인 병산서원에 소방차 추가 배치를 긴급 지시하고, 진압헬기 및 인력을 집중 투입토록 유관기관에 협조를 요청했다.또한 도민의 안전을 위해 산불 확산 방향에 있는 인근 마을 주민의 긴급대피와 주택 및 축사시설 주변에 소방력을 집중 배치하여 2차 피 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 지사는 남화영 소방본부장과 함께 산불피해가 큰 고하리, 고상리, 검암리 등을 찾아 산불진압 현황을 살펴보고 현장에 투입된 진화대원 들을 격려하며, 산불 재발화를 막아 마을 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잔불 정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로했다.지난 24일 발생한 산불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림 800ha와 주택 4동 등이 소실되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산불발생 40여 시간만인 26일 큰 불은 잡혔지만 일부 지역에 간발적 으로 작은 불씨가 남아 연기가 발생하고 있다. 남화영 경북소방본부장은 “산세가 험하고 낙동강이 흐르고 있어 일 부 지역은 진입에 어려움이 있다”라며 “연기가 발생하는 지역에 구 조용 보트를 투입해 산림청 산불진화대와 함께 현장에 진입하여 잔불 정리를 완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CSBN-TV.CO.KR 편집부
-
경북도, 환경부 노후상수도 정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고령군, 상수관망 정비 5년간(20년~24년) 80억원(국비 40억원) 투입 수도시설 관리운영 선진화로 깨끗한 수돗물 공급 박차 경상북도는 지난 27일 2020년도 환경부 공모사업「노후상수도 정비 상수관망 분야」에 고령군이 최종 선정되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80억원(국비 4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환경부는 올해 1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 신청(37곳)을 받아 노후도, 시급성, 사후 유지관리 체계, 사업 추진의지 등의 평가 절차 를 거쳐 상수관망 정비 분야에 최종 8곳을 선정했다. * 인천 강화군, 춘천시, 고양시, 동두천시, 수원시, 대구 달성군, 정읍시, 고령군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은 복잡한 상수도관을 계층별로 분할 관리하는 블록시스템 구축, 누수탐사, 노후관 교체,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등의 신기술을 적용한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이다. 경북도에서는 2017년 군 지역을 대상으로 시작하여 현재 도내 21개 시군에서 2024년까지 총사업비 6,618억원(국비 3,970억원)이 확정된 상태로 추진 중이다.이번 공모사업에 고령군이 추가 선정됨에 따라 경북도는 22개 시군에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깨끗한 수돗물 공급정책에 더 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지방상수도란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운영하여 관할 지역주민에게 공급하는 상수도를 말하며, 생산원가보다 낮은 수도요금과 지자체의 재정 적 부담 등으로 효율적인 시설개량 및 유지보수가 어려운 실정이다.이에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을 완료하면 상수도 분야의 고질적인 누수 및 수질 안정성 우려 등 수도시설 관리 전반의 문제를 상당부분 개선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방상수도의 유지·관리비용과 수돗물 생산 비용을 낮추어 지자체의 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어 지역 일자리 창출과 내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최대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을 통해 수돗물의 수질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여 수도시설 관리운영 선진화로 깨끗 한 수돗물 공급 기반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CSBN-TV.CO.KR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