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소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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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정신의 원류 문무대왕 해양개척정신 잇는다제2회 문무대왕 해양대상 시상식 개최, 해양관련 공헌자 발굴 포상 도-교육청-해양기관 간 청소년 해양과학․문화교육 증진을 위한 상호협약 체결 경상북도는 7월 31일 울진 국립해양과학기술원(KIOST) 동해연구소에서 ‘제2회 문무대왕 해양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청소년 해양교육 활성화를 위해 관련기관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제2회 문무대왕 해양대상 시상식’은 대한민국 해양과학, 해양산업, 해양교육문화 분야에 공헌한 인물과 단체를 발굴해 문무대왕의 호국, 위민, 해양개척정신을 동해정신으로 승화시켜 일류해양국가 건설에 도움이 되고자 작년에 처음 시행되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하게 되었다. 문무대왕은 국내 최초 해양행정기관인 선부(船府)를 설립하고 바다를 통해 활발한 국제교류 활동과 삼국통일의 대업을 달성하였고, 죽어서도 동해의 큰 용이 되어 나라의 안위를 지키고자 했던 호국 ‧ 위민정신을 바다를 통해 솔선수범한 신라의 30대왕으로 2016년 해양수산부 해양 역사인물 17인에 선정된 해양인으로 알려져 있다. 2016년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해양역사인물 17인 중 8명*이 경북관련 인물이다. 경북정신의 원류는 동해정신으로 동해정신은 문무대왕의 해양개척 정신이 그 정점이라 하겠다. * 이사부, 문무왕, 김시득, 혜초, 장보고, 최무선, 안용복, 홍순칠과 독도의용수비대 수상자 선정은 경상북도와 환동해산업연구원 주관하에 공모와 추천위원회(6.14일)와 선정위원회(6.25일)에서 전국적인 지명도가 있는 인물․ 단체를 대상으로 해양분야 업적과 성과 등을 점검해 경상북도 해양문화교육진흥위원회(7.13일) 심의 의결로 확정되었다. △해양과학 부문에는 해양환경에 최적화된 신기술개념 ‘2차 해수전지’를 최초로 제안, 무한자원인 해수를 양극소재로 사용하는 전기저장 장치 개발로 국가경쟁력 강화에 힘써왔고 원천기술 확보(특허 50건이상)를 통해 신기술 연구 및 제품개발을 선도해 산학연 공동사업을 활성화하는데도 크게 기여한 김영식(울산과학기술원 에너지공학과) 교수가 선정되었고 △해양산업 부문에는 국내 최초 순수 독자기술로 수면 비행선박(위그선)상용화에 성공해 해양안보, 인명구조, 도서주민(울릉도 등) 여객수송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과 해상교통 인프라 구축을 통해 국가안보와 국가경제에 기여한 바가 크고, 수면비행선박 조종사 훈련센터 구축 및 조종사 양성 진행을 통해 국가핵심 기술 상용화를 실천해 국가산업 육성 및 발전에 기여한 아론비행선박산업(주)가 선정되었다. △해양교육문화 부문에는 73년 전통의 수해양계 특성화 고등학교로서 글로벌 해양강국을 선도하는 수산․해양 전문인재 양성을 통해 해양관련 전문 인력확보에 큰 기여를 하였고, 전국 수산계고교 최초로 학교 실습선을 타고 해외원양실습 실시, 치어 방류사업 및 해양환경보호운동, 독도뱃길체험, 해양레포츠 산업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한 해양레저 산업과 신설 등 다양한 해양관련 교육활동을 통해 해양교육 활성화에 앞장선 포항해양과학고등학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특별상부문에서 △청소년 해양 리더상은 바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바다의 가치를 과학적 방법으로 탐구, 해양오염에 대한 실태와 대안을 제시한 미래 과학자들의 모임인 경북과학고등학교 SIFT팀이 선정되었으며, * sea is the future△젊은과학자상은 한-중-일 국제공동연구에 참여해 한국의 국제적 해양위상을 높이고 북태평양해양과학기구(PICES)과학 위원회 위원, 쿠로시오 해류 변동에 관한 국제공동연구 진행 등 젊은 여성해양과학자중 탁월한 업적으로 동해 연구에 이바지한 서울대학교 해양학전공에 임용된 최초 여성교수인 나한나 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3개 분야별 본상 수상자에게는 경상북도 기관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시상금 각 1천만원이 지급되었으며, 특별상인 청소년 해양리더상과 젊은과학자상을 경상북도지사, 경상북도 교육감, 한수원부사장이 각각 수여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 날 해양분야 발전을 위해 헌신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수상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면서 “문무대왕의 해양개척 정신을 계승하여 우리의 찬란한 해양역사를 널리 알리고 해양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해양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기관 및 개인을 더욱 많이 발굴하여 문무대왕 해양대상이 국내외 해양 관련 인재들이 가장 선망하는 상으로 계속 이어가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이 날 시상식에 앞서 해양과학․문화교육 증진과 청소년 해양인재 양성을 위해 경북도, 경북교육청, 국립해양과학관, 국립청소년해양센터, 국립 등대박물관 간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유지 할 것에 합의했다. 협약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서장우 국립해양과학관장, 임윤기 국립청소년해양센터 원장, 김호원 국립등대박물관장이 서명에 참여한 가운데 분야별 사회(학교) 해양교육 실시 및 해양분야 전문가 양성, 해양역사 인물선양 등 동해인문학 함양과 해양영토(독도) 교육활동 및 울릉도․독도 생태 탐방․탐구 지원 등 세부 협력사업을 확정하고, 향후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구체적으로 이행해 나가기로뜻을 모았다. 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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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에 전문성 강화한다도내 40개 여성폭력피해자 지원시설 종사자 역량강화교육 실시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 앞장서기 위해 사례 공유의 장 마련경상북도는 7월 30일과 31일 양일간 경주 장애인기초재활교육장과 안동세영리첼호텔에서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시설 종사자 80명을 대상으로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종사자 교육은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시설 상담원의 전문성 강화 및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매년 실시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에 대비해 참석 인원을 제한하고 권역별 2회로 나누어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 특성과 피해자 지원을 위한 상담원 역할에 대한 특강이 있었으며, 성인지 감수성 훈련을 주제로 참석자간 현장의 사례를 공유하며 열띤 토론을 펼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여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상담, 의료기관․보호시설 연계, 폭력예방 홍보․교육에 공적이 뛰어난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 경북도는 여성폭력피해자 지원을 위해 여성긴급전화 1366센터, 성폭력․ 가정폭력․성매매 상담소 27개소, 보호시설 9개소, 3개 권역 해바라기 센터 등 총 40여개의 시설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여성긴급전화 1366센터는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등으로 긴급한 구조․보호 또는 상담을 필요로 하는 여성피해자에게 직접 찾아가는 현장 상담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의료지원 동행, 임시보호, 전문기관 연계를 위해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경북장애인성폭력상담소 김미정 소장은 “여성폭력의 초기 지원단계에서 피해자에게 도움을 주는 일이 상담원의 가장 큰 보람이다”라며, “여성폭력 근절을 위해 상담뿐만 아니라 사회적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전문지식을 얻어가는 유익한 교육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원경 아이여성행복국장은“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시설 간 긴밀한 네크워크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상담원 전문성 강화로 피해자에게 신속한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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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삼성엔지니어링과 손을 잡았다.대구시-삼성ENG-한국환경공단-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 4자 MOU 체결대구시는 권영진 대구시장,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최인종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물산업 발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물산업 협력 4자 업무협약을 지난 16일 오후 2시, 대구시청 2층 상황실에서 개최했다.이번에 협약을 맺는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50여 년간 대한민국 플랜트 산업의 역사를 개척하며 전 세계 곳곳의 수많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세계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엔지니어링 회사로서 풍부한 경험과 축적된 기술력, 우수한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정유, 가스, 석유화학에서 발전, 산업설비, 환경에 이르기까지 사업영역을 엔지니어링 전반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50여 년간 우리나라 플랜트 산업의 역사를 개척하며 전 세계 곳곳의 수많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세계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회사로 정유, 가스, 석유화학에서 발전, 산업설비, 환경에 이르기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물산업은 대구의 미래 산업이자 국가의 전략산업이다.특히 지난 6월에 준공한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기반으로 핵심시설인 한국물기술인증원을 유치하면서 물산업의 연구개발과 인·검증, 해외시장진출 등 물기업의 지원체계를 완비했다. 이제는 세계적인 기술과 제품을 개발해서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시키는 과제가 남았다.권영진 대구시장은 “대한민국 물산업 전진기지인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운영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협력해 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들이 삼성엔지니어링 등 물산업 선도기업과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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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정보통신에 대한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 160명 선정정보통신보조기기 시각 23종, 지체‧뇌병변 7종, 청각‧언어 18종 보급대구시는 장애인들의 정보통신기기 활용을 돕고자 7월 20일부터 정보통신보조기기를 보급한다.▲한소네5-점자정보단말기(시각)▲골전도보청기-음성증폭기(청각‧언어)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사업은 신체적 장애로 정보통신에 대한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시각, 지체·뇌병변, 청각·언어 등 장애유형에 적합한 정보통신보조기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코로나19로 비대면 전자상거래가 많아진 요즘은 특히 컴퓨터 사용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정보통신보조기기의 도움이 절실하다.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대구시로 되어 있는 장애인 혹은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로 지난 5월 1일부터 6월 19일까지 지원 신청 접수 결과 총 531명이 신청했다.보급 제품으로 시각장애인용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등 23종, 지체·뇌병변 장애인용 터치모니터 등 7종, 청각·언어장애인용 영상전화기 등 18종이다.대구시는 장애정도, 경제적 여건, 참여도, 기기활용도 등을 기준으로 서류평가와 심층상담, 외부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총 160명을 선정했다.보급대상자 선정 결과는 대구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상자는 7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제품가액의 10% ~ 20%에 해당하는 개인부담금을 납부해야한다. 기기 보급은 개인부담금 납부 확인 후 이뤄진다.김정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19로 정보통신기기 활용이 부쩍 많아진 시기에 장애인들이 정보통신보조기기를 통해 좀 더 편리하게 정보에 접근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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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고용한파 속 여성일자리 지원 나섰다!2,023명 모집에 3,084명 신청 1.52대 1의 경쟁률, 행정업무지원 12.4대 1로 최고 29일 결과 발표, 내달 3일부터 어린이집, 아동・청소년시설 등에 배치 대구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휴・폐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여성들의 일자리 지원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코로나19 극복 대구형 여성희망일자리사업’ 신청・접수 결과 총 2,023명 모집에 3,084명이 신청해 평균 1.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대구 취업자 수와 고용률은 전년 대비 하락추세이며, 그 중 여성 고용률 하락폭은 남성의 4배로 여성일자리가 크게 감소하였으며, 특히 여성들이 주로 근무하는 소규모 사업장의 임시・일용직 등의 일자리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자수: 전체 118만8천명, 전년 6월대비 4만3천명(-3.7%) 감소, 여성은 3만3천명(-6.1%) 감소고용률: 56.9%로 전년 6월대비 1.7% 하락, 남성 67.3%(-0.6%), 여성 47.1%(-2.8%)⇒ 통계청 6월 대구 고용동향(‘20. 7.15. 발표)이에, 대구시는 여성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분야에 특화된 대구형 여성일자리사업 2,023개를 발굴해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여성새로일하기센터(5개소, 이하 새일센터)를 통해 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3,084명의 여성이 신청했다.5개 새일센터별 신청인원은 △달서새일(서구 소재)이 893명으로 가장 많았고 △수성새일(수성구 소재) 723명 △남부새일(남구 소재) 529명 △대구새일(북구 소재) 510명 △신달서새일(달서구 소재) 429명 순으로 집계됐다.사업 분야별로는 생활방역지원 사업 중 △어린이집이 1,933명 모집에 2,496명이 신청해 1.29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아동양육시설은 37명 모집에 36명 신청으로 1명 미달, △여성취업기관은 20명 모집에 183명이 지원해 9.15대 1, △어린이회관은 5명 모집에 23명 신청으로 4.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가장 경쟁률이 높은 공공업무 지원 분야는 △구・군 행정지원인력은 9명 모집에 152명이 신청해 16.8대 1이고 청소년시설 행정지원은 20명 모집에 194명 신청으로 9.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이번에 모집된 여성일자리사업 신청자는 4대 보험 가입여부 확인과 성범죄・아동학대범죄 조회 등을 통해 부적격자를 확인 후 대상자를 선발하며, 코로나19 취약시설인 어린이집과 아동양육시설 선발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진단검사를 완료한 후 배치할 예정이다. 선발은 장기실직자, 한부모・여성가장, 보육・교육・사회복지분야 자격 및 근무경력이 있는 자, 아이돌보미 양성교육 수료자, 관련학과 졸업자, 청년 여부 등의 기준에 의거 점수가 높은 순으로 선발하며, 어린이집과 아동양육시설은 해당 구・군에서, 나머지 청소년시설과 여성취업기관 근무자는 시에서 선발하며 심사 결과는 29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대구형 여성일자리사업을 신청한 여성은 희망일자리 사업 뿐 아니라 사업종료 후에도 관할 새일센터의 취업정보와 구인·구직 상담, 직업교육훈련, 기업체 취업연계, 창업 등을 지원받게 된다.한편, 대구시는 오는 9월 4일부터 5일, 양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0 여성UP엑스포」에서 여성 희망일자리박람회를 메인행사로 추진하며, 온라인 화상면접, 기업홍보영상관 등의 온라인 행사와 함께 취업상담관, 굿잡카페, 여성정책 테마관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업의 기회가 줄어든 지역 여성들이 이번 희망일자리사업을 통해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지역 내 5개 새일센터와 연계해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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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슬러지 처리시설 설치ㆍ운영 관련 재심의(再審議) 청구하수슬러지 처리시설 설치ㆍ운영 관련 감사원 감사결과에 대하여 재심의(再審議) 청구공유재산법에 의한 민간투자사업 추진은 적법하고 제3자 공모절차는 불필요(최근 대법원판례)예산 낭비 지적은 사업자 제안 총사업비 등만 단순비교한 것으로 부당 사업자와 체결한 하수슬러지 처리 수수료 약정은 공유재산법상 적법(재심의 청구 개요) 대구시는 최근 감사원으로부터 하수슬러지 처리시설(건조연료화시설) 설치ㆍ운영과 관련한 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하였다는 이유로 관련자에 대한 징계ㆍ주의요구의 통보를 받았으나, 이러한 감사결과는 최근 대법원판례의 입장과도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어서 감사결과의 취소를 구하는 재심의 청구를 하였다. (건조연료화사업 추진 경위) 고화토의 환경 유해성, 전용매립장 반입 금지 등으로 고화토를 생산하여 매립하는 방식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하수슬러지를 민간에 위탁하여 처리할 수밖에 없게 되었으나, 고비용 및 안정적 처리의 한계로 하수슬러지 처리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하수슬러지의 처리를 기존의 건조고화시설에서 건조연료화시설로 전환하기로 하였으며, 국비 지원이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하여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던 것이다. * 정부 시책에 따라 고화토 생산시설(건조고화시설)을 설치·운영하였으나(국비 30% 지원), 성능 및 운영상 문제로 감사원의 중재에 따라 필터프레스를 설치하는 방법으로 슬러지 감량화를 추진하고 있었음 (공유재산법에 의한 사업 추진의 적법성) 감사원은 감사기간 내내 민간투자사업은 민간투자법으로만 할 수 있고 공유재산법에 의한 민간투자사업 추진은 위법하다고 하면서, 제3자 공모를 생략함으로써 특정업체에 특혜를 주었다고 하였다. 그러나 공유재산법에 의하여 기부재산에 대한 사용ㆍ수익허가를 하는 방식으로 민간투사자업을 추진하는 것은 적법하고, 민간투자사업의 방식 결정에 대해서는 행정청에게 재량이 있는 것이다. 또한 공유재산법에 의해 사업을 추진하는 경우 공유재산법에서 정하는 방법과 절차에 따르면 되는 것이므로 민간투자법에서 정하고 있는 제3자 공모절차는 거칠 필요가 없게 된다. 이러한 내용은 최근 대법원판례*에서 명백히 설시된 법리이다.* 대법원 2020. 4. 29. 선고 2017두31064 판결 (사업자 선정 과정의 정당성 등) 감사원은 사업자 선정 과정이 부당하고 그 결과 213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기회를 상실했다고 하고 있으나, 이는 두 사업자가 제안한 총사업비 및 운영비만을 갖고 단순비교를 한 것으로 재정투자조건, 사업방식, 행정절차 이행에 따른 기회비용 등의 심층 비교ㆍ분석 없이 내린 결론이어서 도저히 수용하기 어려운 것이다. 이에 반하여 선정된 사업자의 사업계획은 공법, 공정, 처리용량 등이 시의 현실이나 사업 추진계획에 부합하는 것이었고, 긴급 현안 해결에 적합한 공유재산법에 의한 방식으로 사업기간 단축을 제시하였다. 감사원은 두 업체의 제안서상 명목가격(회계비용)만 비교하고 처리용량 부족(경쟁사)에 따른 잔여 하수슬러지에 대한 민간위탁 처리비나 사전행정절차 이행에 따른 지연기간 동안의 민간위탁 처리비를 기회비용으로 반영하지 않고 예산절감의 기회를 상실하였다고 하였다. 경쟁사와 같이 함수율 80%의 하수슬러지를 기준으로 하면, 시에서 발생하는 하수슬러지의 전량(480톤/일)을 건조연료화시설로 처리할 수 없고, 나머지는 결국 민간에 위탁하여 처리해야 한다.이러한 민간위탁 처리비용에 민간투자법에 의한 경쟁사의 방식 추진 시 공유재산법에 의한 방식보다 최소 1.5년 최대 4년 사업이 지연됨에 따라, 민간위탁처리비용과 건조연료화 처리비용 간의 차액 등을 모두 합산하면, 경쟁사는 선정된 사업자보다 1,0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더 소요된다. * 함수율 80%의 경우 480톤/일 하수슬러지 발생, 시설의 처리용량이 하수슬러지 330톤/일임을 감안, 150톤/일은 민간에 위탁하여 처리해야 함(기부채납협약의 적법성) 감사원은 공유재산법에 의한 민간투자사업 추진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유지하면서, 사업자가 기부채납의 조건으로 총사업비 회수 등을 위한 수수료 지급 등을 요구하고 이를 약정(협약)하는 것은 공유재산법상 금지하는 기부행위의 조건에 해당한다고 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약정은 무상의 사용ㆍ수익허가를 할 때 시의 하수슬러지 우선처리의무(부담)를 부가하기 위하여 그 부담의 내용을 미리 협의하여 정한 것으로 대법원판례에서도 인정하는 방식이고, 협약상 수수료 지급 약정은 재산 기부에 대한 대가가 아니라 하수슬러지 처리에 대한 대가이므로 위법하지 않다. 또한 기부를 받기 전 협약을 통하여 수수료 상한을 미리 정해 두는 것은 합리적인 조치이다. 설사 수수료 지급 약정이 지방계약법의 적용 대상이라고 하더라도 수의계약이 가능한 사유에 해당한다. 어느 모로 보나 위법ㆍ부당한 사업 추진이 아니다. (관련 절차의 이행) 공유재산법에 의한 민간투자사업 추진의 경우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의 타당성 및 적격성 심사(최소 6~12개월, 최장 2~3년)를 거칠 필요가 없어 사업기간을 현저히 단축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구시는 공유재산법에 의해 사업을 추진하면서 이에 갈음하여 대구경북연구원의 타당성 및 적격성 심사, 공유재산심의회의 심의, 시의회 동의, 사전컨설팅 감사 등의 절차를 모두 거쳐서 추진하였다. 민간투자사업을 공유재산법에 의한 방식으로 할지 민간투자법에 의한 방식으로 할지는 그 당시 상황을 고려하여 정책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사항으로, 공유재산법에 의한 사업 추진은 대법원판례에 따르더라도 적법한 것이었다. 공유재산법에 의하여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대안이 존재함에도 감사의 두려움 때문에 관행적인 절차와 방법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였다면 문제를 계속 방치하는 결과가 되었을 것이다. 감사원의 현명하고 전향적인 판단을 기대한다. 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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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혁신, 대구․경북의 미래’경북경찰과 공유이철우 경북도지사, 경북지방경찰청 간부 대상 특강 실시 코로나 극복에 협조 감사, 통합신공항․행정통합 등 역점시책 설명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16일 경북지방경찰청 큰마루 홀에서 박건찬 경북경찰청장 및 경찰간부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변화와 혁신, 대구․경북의 미래’ 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경북지방경찰청 간부 대상 도지사 특강은 신천지 교인 전수조사, 사회적 거리두기 합동점검 등 경북의 코로나19 극복에 적극 협조해 준 경북경찰청 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대구․경북의 새로운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먼저, 이철우 도지사는 정치인으로서 ‘수처작주(隨處作主 : 어떤 경우에도 얽매이지 않고 주체적으로 행함)’, ‘덕불고필유린(德不孤必有隣 : 덕이 있으면 외롭지 않아 이웃이 있음)’의 마음으로 국민과 국가를 위해 일하며 이뤄낸 국회지방살리기포럼 창립, 동서화합 국민통합운동, 국가안보를 위한 결단 등 3선 국회의원 시절의 의정활동에 대해설명했다. 이어 도지사로서 직접 솔선수범해 한 달에 평균 1만km를 넘는 강행군을 펼치며, “감방 안 가면 다 해야 한다”, “변해야 산다”는 말로 도청 직원들을 일하는 공무원으로 변화시켜 나가고 있으며, 2020년도 국비예산 4조4천664억원 확보, 2020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전국 1위 등을 달성한 배경에 대해 설명하며 적극행정, 변화와 혁신에 대해 강조했다.또한, 코로나19 대응에 K방역의 선도모델로 대내․외로부터 인정받고 있는 신속 과감한 선제적 병상확보, 복지시설 예방적 코호트 격리, 경북형 마스크 개발‧보급 등에 대해 설명하며, 경북의 코로나 확산세를 진정시킨 뒤에는 의료진과 함께 경찰, 소방관들의 보이지 않는 헌신이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철우 도지사는 공항건설에만 9조, 배후도시 등 수십조의 경제효과가 있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500만 글로벌 메가시티의 꿈을 이뤄내 대구․경북을 한 나라처럼 만들 수 있는 ‘대구경북행정통합’등 대구․경북의 역사를 바꿀 역점사업을 설명하며, “일자리가 늘어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할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하겠다”는 말로 특강을 마무리했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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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재도약을 위한 상주 현장 간담회 가져민생현장 애로사항 청취,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아이디어 논의 상주 복룡동 배수펌프장 방문, 집중호우 대처사항 등 현장점검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16일 상주시 문화회관에서 강영석 상주시장, ‘다시 뛰자 경북’ 범도민추진위원, 상주청년정책위원, 청년CEO 및 기관‧사회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시 뛰자 경북’ 상주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철우 도지사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방역과 함께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소상공인 경제지원 대책단을 운영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는 상주시에서 민생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진행을 맡아 코로나 대응 방역 등 위기극복, 민생경제 활성화, 농업분야 지원, 관광 활성화, 지역발전방안, 미래역점 과제 등 경북의 재도약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에 대해 참석자들과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 날 간담회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코로나 이후 세상이 급변하고 있다. 완전히 바뀐 세상에서 행정력만으로는 변화에 적응할 수 없고 살아남을 수도 없다. 이에 ‘다시 뛰자 경북’ 범도민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시․군을 찾아다니며 민간에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새로운 세상, 변화된 경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어려운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무너져 가는 기업을 회생하기 위해 민‧관 구분 없이 도민 한분 한분이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간담회 이후 이철우 도지사는 상주시 복룡 배수펌프장을 찾아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대처상황을 보고받고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 날 현장점검에서는 배수펌프장 펌프를 현장에서 직접 가동해 상주시가지 침수방지 및 배수기능이 정상 가동되는지를 확인했으며, 펌프시설, 전기시설, 제진기, 유수지 등 세부시설별로 점검을 실시했다. 한편, 상주시 복룡 배수펌프장은 지난 1998년 집중호우, 2002년 태풍‘루사’로 인해 가옥 42동 침수, 농경지 48ha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은 상주시 복룡동, 계림동 일원의 침수방지를 위해 사업비 120억원을 투입해 처리용량 1천6백톤/분의 시설을 2009년 준공 및 가동을 했으며, ㈜TSK WATER에서 민간 위탁운영 중에 있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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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단체간 협력강화로 독도수호 더욱 굳건하게...독도재단․독도평화재단 업무협약식 가져, 독도 관련사업 상호협력 독도수호기여 개인․단체 발굴, 국내․외 독도홍보 활성화 방안 공동 모색 등 독도재단과 독도평화재단 상호간 업무협약식이 지난 16일 이철우 독도재단 이사장, 이병석 독도평화재단 이사장 및 재단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청에서 개최됐다. 이 날 체결된 업무협약은 △독도 관련사업에 협력 및 독도수호에 기여 한 개인․단체를 발굴, △국내․외 독도홍보 활성화 방안을 공동 모색, △기타 독도 영토주권 강화를 위한 분야별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독도 관련사업과 홍보활동이 보다 체계적이고 발전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독도평화대상 시상은 (재)독도평화재단이 독도 수호와 홍보에 공이 큰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해 알리고 아울러 독도의 평화적, 인권적, 환경적, 문화적 의미를 국내․외에 널리 홍보하고자 2013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으며 경북도가 후원하고 있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하는 독도평화대상은 평화의 상징으로 독도의 새로운 가치정립을 위해 독도평화대상, 동도상(평화․인권), 서도상(문화․ 환경)으로 시상하고 있다. 2018년 제6회 독도평화대상에는 호사카 유지 세종대교수가, 2019년 제7회 독도평화대상에는 이인규 서울대명예교수가 각각 특별상을 차지 한바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독도는 경북의 자랑이자 대한민국의 자존이며 우리의 역사”라고 강조하며, “일본이 독도에 영유권을 주장하는 것은 과거 자신들이 저지른 침략의 역사를 부정하는 것으로, 경상북도는 온 국민과 함께 일본의 역사인식을 규탄하고 세계인들에게 독도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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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코로나 수출위기 해외인증으로 넘는다해외인증 비용 지원예산 4억원으로 당초 2.8억원 대비 1.2억원 증액 업체당 5백만원(경수협은 8백만원)까지 해외인증 취득비용의 70% 지원경상북도가 국가 간 비관세 장벽이 높아지는 추세 속에서 코로나19 영향으로 수출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해외규격 인증 획득을 위한 예산을 당초보다 1억2천만원을 증액한 총 4억원을 투입한다. ‘경상북도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사업’은 수출 통관의 필수조건 이자 해외 바이어들에게 품질보증의 지표가 되는 해외인증 취득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 등 소요비용의 70% 내에서 업체당 5백만원까지, 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 회원기업은 8백만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비대면 수출마케팅 사업이 하나의 교역수단으로 자리 잡게 됨에 따라 기업소개 자료나 제품 홍보영상과 함께 해외인증 보유 여부가 제품에 대한 신뢰성을 판단하는 중요한 척도가 되었고,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업들의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유럽공동체마크(CE) 및 유럽연합 환경인증(RoHS)부터 미국시장 제품공급을 위한 식품의약품국 (FDA) 인증, 중국시장 진입에 필요한 중국강제인증(CCC), 중동과 동남아의 이슬람 소비자 공략을 위한 할랄 인증 등 전 세계 170여개 해외인증 취득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4개사가 신청해 35개사가 지원을 받았고 연말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해외인증 획득에 소요된 비용은 실비정산 형태로 사후 지원하고 있으며 타 기관에서 동일 규격인증 획득으로 지원받은 경우에는 그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사업에 관심이 있는 도내 기업은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054-470-8577) 또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054-850-6849), 경상북도 외교통상과 국제통상팀(054-880-2734)에 연락하면 된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미국 FDA 인증비용을 지원받은 풍기특산물영농조합법인은 “영주 특산물의 하나인 홍삼으로 가공한 농축액, 홍삼고 등에 대한 FDA 제품등록 후 미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품 안정성과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으며, 그 결과 올해 50만 달러 이상의 대미 수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호진 경상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끈 영국 총리 윈스턴 처칠이‘좋은 위기를 낭비하지 말라(Don't waste a goodcrisis)’고 한 것처럼 지금이야말로 다른 나라들보다 먼저 코로나 이후에 올 기회를 준비해야 한다″라며, ‶올해는 코로나19에 따른 위기를 기회로 삼아 해외인증을 획득해 놓는 등 수출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다한다면 기업들에게 보다 큰 수확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CSBN-TV.CO.KR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