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소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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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안전기동대, 태풍피해지역 복구활동에 발벗고 나섰다안전기동대원 200여명, 영덕군 강구면 해파랑공원 일대 피해복구 지원 배수로 토사제거, 파손주택 미장작업 등 피해복구 활동에 구슬땀 경상북도는 연이은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에 직격탄을 맞은 영덕군을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안전기동대(대장 류재용)가 연일 구슬땀을 흘리며 피해 복구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안전기동대는 류재용 대장을 비롯해 대원 200여명이 참여해 월파로 인해 피해가 막심한 영덕군 강구면 해파랑공원 일대의 배수로 토사제거, 파손주택 바닥 미장작업 및 청소 등 피해지역 복구에 집중했으며, 강구면 일대 복구가 마무리된 후에는 추가적인 지원요청이 들어오는 피해지역으로 출동해 복구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북안전기동대는 전 대원이 응급구조 자격증 및 중장비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적인 재난대응 민간단체로 평상시에도 재난대응력 강화를 위해 훈련, 워크숍으로 재난대응 역량을 다지고 있으며, 지난해 태풍‘미탁’으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의 복구활동에 참여해 큰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특히 피해지역 주민들은 “침수로 인한 집안 토사 제거에 엄두를 못 내고있는 상황에서 경북안전기동대가 몸을 아끼지 않고 토사 제거 및 가재 도구 청소, 전기 설비, 구호물품 운반 등 궂은일을 말없이 도와줘 고맙게 생각 한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 묵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태풍 피해복구 작업에도 어김없이 출동해준 안전기동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복구작업을 통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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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과학고, 마이스터고 전환 길 열렸다교육부‘제17차 마이스터고 지정동의 심의위원회’에서 조건부 동의 받아.. 11월 최종 결정, 2022년 3월 개교 목표.. 전환 시 4년간 250억원 투자 스마트 양식 등 스마트 해양수산 시대를 선도할 전문 인력 배출.. 경상북도는 포항해양과학고등학교가 교육부의 제17차 마이스터고 지정 동의 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조건부 동의’를 받아 마이스터고 전환이 가능해 졌다고 밝혔다.* (마이스터고) 국가․지역전략산업분야의 핵심기술․기능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2010년에 도입 된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로서, 취업중심의 실무교과 과정 운영을 통해 기업에 필요한 전문 기술인 양성하여, 전국 마이스터고 졸업생 평균 취업률이 90%를 상회함제17차 마이스터고 지정동의 심의위원회는 전국 3개 학교를 심사해, 포항해양과학고(지능형 해양수산 분야)와 아산전자기계고(지능형 공장분야)에 대해 ‘조건부 동의’를 판정을 내렸다. 이로써, 포항해양과학고등학교는 10월 30일까지 심의위원회로부터 교육 과정 및 교원연수 등 교육부장관이 정한 조건 이행 여부를 확인 받으면, 마이스터고로 최종 전환되어 2022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할 수 있게 된다. 전환이 확정될 경우, 4년간 총 250억원(교육부 50억원, 해수부 30억원, 경북도 10억원, 경북도교육청 150억원, 포항시 10억원)이 투자되며, 이와 별도로 교육부로부터 매년 9억원 가량의 운영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앞으로, 포항해양과학고는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스마트 어선 도입 등 최신기술 동향에 기반을 둔 교육과정을 개발할 예정이며, 스마트양식 실습환경을 구축해 맞춤형 실무교육을 운영하는 등 스마트 해양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융․복합형 해양인재 양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한국원양산업협회와 대형선망수산업협동조합은 양질의 실습 및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해양수산부도 다목적 어업실습선을 통해 학생의 종합승선실습 및 해기사 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 일정 수준의 기술 또는 기능이 있어 선박의 운용과 관련하여 특정한 업무수행을 할 수 있도록 면허받은 자격, 또는 그 자격을 가진 자(출처: 선박항해용어사전)포항해양과학고등학교가 마이스터고로 최종 전환되면, 경상북도에는 구미전자공업고, 금오공업고, 포항제철공업고,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 경북식품과학마이스터고,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까지 7개의 마이스터고가 운영된다. 김남일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해양수산분야에 특화된 전문 인력 양성기관이 전무한 상태에서 4차산업 혁명시대 스마트 해양수산 도약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청년해양수산 전문인력이 필요하다는 해양수산업계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어 기쁘다”며, “동의조건을 충실히 이행해 최종 전환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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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온라인 멘토 지원... 다문화자녀 교육수준 높인다 !사범대학생 10명 선발... 다문화자녀와 비대면 교육봉사 프로그램 진행 1:1 비대면 온라인 멘토링으로 학습 및 교육격차 해소 기대 경북도와 경상북도다문화가족센터는 코로나19 사태 속에 다문화가정청소년의 교육격차를 최소화하기 위한 교육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도내 사범대학 재학생들과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연결해 학교생활이나 진학과 관련한 상담, 교과과정에 대한 학습지도를 진행한다. 경상북도다문화가족센터는 지난달 24일, 서류심사와 사전교육을 거쳐 멘토링에 참여할 사범대 학생 10명을 우선 선발해 다문화자녀의 학업 수준에 따라 1:1로 연결했다. 사범대 학생들은 올해 12월까지 학습지도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현재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화상회의 플랫폼을 사용해 온라인으로 맞춤형 학습지도 봉사를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은 학습지원과 정서적 지지를 받을 수 있고, 사범대 학생들은 졸업요건에 필요한 교육봉사 시간을 획득 할 수 있어 모두에게 유익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올해 교육봉사 프로그램 종료 후 다문화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해 미흡한 부분을 보완․개선하고, 내년부터 경상북도다문화가족센터와 함께 본격적인 교육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장흔성 경상북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으로 대학생의 학습 멘토 역할이 매우 시의적절 하며 향후 다각적인 중장기 추진 방안들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시균 청년정책관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은 1:1 온라인 학습지원과 정서적 지지를 받을 수 있고, 사범대 학생들은 예비교사로서의 역량을 함양하고 교육봉사 시간을 획득할 수 있어 서로에게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크던 작던,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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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극복을 위한 상생의 길‘달빛동맹’빛나다!대구 간호사들, 코로나19 환자 치료 위해 광주로!대구시가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광주시에 26일 대구시 간호사회를 통해 간호사 10명을 광주에 보냈다.지난 22일 총리주재 중대본회의에서 이용섭 광주시장이 국무총리에게 광주지역 코로나19 전담병원인 ‘빛고을전남대병원’의 간호인력 부족에 따른 인력파견을 공식적으로 요청했다.이에 대구시가 지난 3월 코로나19로 인해 대구가 힘든 시기에 있을 때 적극적인 지원과 응원을 보내준 광주에 대한 작은 보답으로, 우선적으로 지역의 간호사회를 통해 간호사를 모집해 보낸 것이다.대구와 광주는 2013년 영호남 화합과 상생 발전을 위해 ‘달빛동맹’을 맺었으며,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광주시는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했을 당시 의료진 봉사와 각종 성금, 마스크, 소독제, 생필품 지원 등 띠뜻한 손길을 전해 달빛동맹을 더욱 빛나게 한 바 있다.특히, 지난 3월 초 대구에서 4,000여 명에 달하는 환자가 폭발적으로 발생했을 때, 병실이 부족해 많은 환자들이 자가격리 상태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광주에서 기꺼이 병상을 제공해 32명의 환자들을 빛고을전남대학병원으로 입원시킨 바 있다.이에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7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병상과 의료진 확보가 절실한 광주에 대구의 병상 200개를 제공할 수 있다는 의사를 전달하기도 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와 광주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어느 도시보다도 더 끈끈한 우정을 보여 주고 있다”면서, “지난 3월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광주에서 보내준 도움의 손길을 결코 잊을 수 없다. 이번 간호사 지원을 통해 코로나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광주시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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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학생 주소정보 누리꾼 운영지역 대학생 20명 주소정보누리꾼 선정, 1년간 홍보 활동주소정보 SNS 홍보, 훼손 도로명 안내시설 신고 등 활동대구시는 코로나19의 2차 확산 조짐에 따라 도로명주소 현장·대면 홍보 위축으로 시민들의 관심이 줄어들 것에 대비, SNS 사용에 익숙한 지역 대학생 20명을 선발해 비대면 온라인 홍보에 나섰다.당초 각 구·군별 2명씩 16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으나, 좀 더 많은 지역대학생들에게 시정참여와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9월 1일부터 내년 8월 30일까지 1년간 주소 정보의 홍보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주요 활동으로는 주소정보의 SNS홍보를 위주로 하고, 대구시와 구·군의 현장 홍보 시 참석, 훼손 또는 탈착된 도로명 안내시설의 신고 등의 활동도 함께 할 예정이다.김창엽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주소정보 누리꾼에 참여해 주신 지역 대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기회에 시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경험도 쌓기를 바란다”며, “적극적인 활동으로 주소정보 활용·확산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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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 협력단체, 코로나19 재확산 방지 거리두기 캠페인의용소방대, 119시민안전봉사단, 28일부터 2주간 거리두기 캠페인주요 교차로 등 하루 66개소 400여 명 참여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지만)는 소방협력단체와 함께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한 거리두기 캠페인에 나섰다.대구소방은 28일부터 2주간 출‧퇴근 시간 주요 교차로 등 66곳에서 의용소방대와 119시민안전봉사단 400여 명과 함께 현수막과 어깨띠, 홍보물품 등을 활용해 마스크 생활화, 자발적 거리두기 등의 홍보 활동을 펼친다.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가 최근 다시 전국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데다 지난 3월 이후 전국 첫 400명대, 대구에서도 신규 확진자가 두 자릿수를 기록하는 등 2차 대유행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의 방역 대책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대구소방 협력단체가 나서면서 추진하게 됐다.원상연 대구광역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정말 힘겹게 코로나19를 이겨내 왔는데 코로나19 절정기의 대구로 다시 돌아갈 수 없다는 생각으로 나왔다”며 “자신과 가족은 물론 대구 시민 모두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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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119구급대, 코로나 확진자 생활치료센터 이송지원도내 전시군 전담구급대 33개대 운영, 코로나19 재확산 방지 총력경상북도 소방본부(본부장 남화영)는 지난 27일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3명을 119전담구급대를 통해 생활치료센터로 이송하는 등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북 생활치료센터 : 8.24일 재지정, 한국국학진흥원 인문정신연수원(63병상 운영)경북소방본부에서는 최근 수도권발 코로나19 재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도내 23개 시․군에 코로나 전담구급대 33개대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전담구급대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중증환자는 감염병 전담병원, 경증환자는 생활치료센터로 이송하고 있으며, 다수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 차폐시설이 설치된 다목적 소방버스 4대도 이송지원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또한, 전담구급대원들의 감염방지를 위해 감염보호복 등의 방역물품을 확보하고 72개의 감염관리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대응 감염병 위기대응지원본부’를 경북소방본부에 설치․운영해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남화영 경북소방본부장은 “최근 수도권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도내에도 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구급차량 및 구급장비의 철저한 소독 및 방역을 통해 환자 이송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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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권 해양수산 분야 지속 발전방안 찾는다8.28일,‘제8회 경북 해양수산 활성화 국제심포지엄 개최’수산물 가공․유통시스템 선진화 및 어촌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 경상북도와 영덕군은 지난 28일(금) 영덕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제8회 경북 해양수산 활성화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주최하고 영남일보가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희진 영덕군수, 하병두 영덕군의장, 대학교수, 지역 수산인 등이 참석해 경북 동해안 해양수산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 수산물 가공․유통시스템 선진화 및 어촌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경북 수산식품산업의 현황과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점검하고, 경북 동해안 어촌관광 활성화 방안 및 사례 발표와 패널토론을 통해 동해안 해양수산 방전방안을 모색했다. 이 날 심포지엄에서 경상대 김진수 교수가 '경북 수산식품산업의 현황 및 나아가야할 방향', 한국식품연구원 김병목 책임연구원이 '환동해 수산식품산업 경쟁력강화 및 발전방안'으로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한국어촌어항공단 최효정 팀장은 '어촌관광 트렌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류정곤 연구위원이 '경북 동해안 어촌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계명대 오익근 교수는 '해외 어촌 관광 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패널토론에서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대영 본부장이 좌장을 맡아 김진규 경북도 해양수산과장, 이석희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장, 김경호 세웅수산 대표, 김태훈 한국수산경영인 경북도연합회장이 해양수산 분야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생활 속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참여인원을 대폭 축소했으며, 로하스수산식품 지원센터와 유튜브 등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됐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동해안권 경제에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경북도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도출된 해양수산 분야 활성화 방안을 도정시책으로 적극 추진해 동해안권 경제활성화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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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61년 역사의 쌍용양회 문경공장 일대 활력 불어넣다!!경북도, 문경시 ⇔ 한국서부발전, 영남에너지서비스, 한국광해관리공단 MOU체결문경 폐업된 쌍용양회부지 50만㎡일대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계획경상북도는 28일 문경시 쌍용양회(주) 문경공장에서 강성조 행정부지사, 고윤환 문경시장, 고우현 경상북도의회 의장,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주) 사장, 남정호 영남에너지서비스 대표이사, 이청룡 한국광해관리 공단 이사장, 지역도의원 및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 뉴딜사업 신에너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문경 쌍용양회 문경공장은 한국전쟁 후 1957년부터 우리나라 경제개발에 따른 시멘트 수요증가에 따라 UNKRA* 지원으로 건립된 내륙형 시멘트공장으로 국내 시멘트 수요의 절반을 담당할 정도로 주목을 받았으나 시설 노후화와 생산성저하, 수요 감소 등으로 2018년 6월 폐업하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주변지역까지 점차 쇠퇴 하고 있는 실정이다. *1950.12.1 국제연합 총회 결의에 따라 한국의 부흥과 재건을 돕기 위해 설립되었던 기구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에너지자립율 제고와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의 공급망 구축을 위한 신에너지(연료전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경상북도와 문경시는 연료전지 사업추진에 필요한 행정사항 협력과 지원을 담당하고, 한국서부발전은 사업개발․타당성검토․연료전지 설치 및 사업운영을 담당하며, 한국광해관리공단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연계․조정 및 컨설팅을, 영남에너지서비스는 연료공급 및 도시가스 공급망 확충의 역할을 각각 담당한다.경북도와 문경시는 연료전지 사업 추진과 함께 UNKRA 산업유산인 쌍용양회(주) 문경공장의 장소특수성을 활용해 문경컬쳐팩토리, 청년 예술가 스튜디오, 익스티림 스포츠 테마파크 등 차별화된 산업거점을 육성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문경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문경시 신기동일원에 50만㎡규모로 총사업비 2697억원을 투입해 쇠퇴해가는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어 도시를 재창조 하는 사업으로, 올해 하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앙공모에 신청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 될 예정이다▹ 위 치 : 문경시 신기동 81-1번지 일원(점촌4동 일원)▹ 사업기간 : 2020 ~ 2025(6년간)▹ 사업내용 : 수소연료전지발전소, 문경컬쳐팩토리, 청년예술가 스튜디오, 익스트림 스포츠 테마파크, 행사․전시 공유플랫폼※ 부처연계사업 – 국립산업역사박물관, 지역영화창작스튜디오▹ 사업면적 : A=500,000㎡▹ 총사업비 : 2,697억 원(국비250, 지방비167, 공기업2,000, 민간280)▹ 참여기업 : 한국서부발전, 롯데제과, 빙그레제과, 중앙대산학협력단, 컴퍼니티,뉴발류파트너스, 한미회계법인, 위피크, KT한편, 경북 도내 332개 읍면동 중 259개소(78.0%)가 쇠퇴지역으로, 115개소는 긴급재생이 필요한 실정이며, 인구소멸 고위험 지역 전국 16개 시․군 중 7개 시․군이 경북에 있을 정도로 쇠퇴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시급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경북도는 지금까지 17개 시․군 28곳에 6천억 규모의 도시재생사업을 공모사업으로 선정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1시군/1개소 이상 확대 추진해 도시재생사업 1조원을 목표로 추진 할 계획이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도내 23개 전 시․군에 도시재생사업을 확대해 쇠퇴해가는 도심에 희망을 불어넣고 생산적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도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등 활력 경북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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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시장, 대구시와 구·군, 산하기관 전체에 코로나19 비상근무 지시21일부터 2주간 기관별 부서별 책임 방역 체제로 전환범시민운동 펼칠 수 있도록 준비“지금 수도권발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강도 높은 선제적 대책이 없으면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다. 향후 1주일, 2주일이 지역 내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절체절명의 시기다”지난 21일 오전 영상회의로 개최된 대구시 확대간부회의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전파력이 올해 초 대구 지역 확산 때 보다 빠르고, 신천지 중심이었던 대구와는 달리 감염원이 된 집단 클러스터가 굉장히 많다”고 현 상황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21일부터 2주간 대구시와 구군, 산하기관 전체에 대해 기관별 책임방역체제로의 비상근무를 지시했다.권영진 시장은 이날 비상근무를 지시하며, 5가지 역점 사항을 강조했다.첫 번째, 대구시 공무원과 산하 기관 모든 직원들에게 2주간(8.21~9.3) 수도권 방문을 자제할 것 ▶만약 특별히 갈 수밖에 없는 경우에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 준수 ▶수도권 방문 이후에는 2주간 자가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신체적 이상이 있는 경우 출근하지 말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 ▶방문 이후 부서장에게 보고하고 부서별로 현황 파악할 것두 번째, 마스크를 착용할 수 없는 회식이나 모임 등은 자제할 것 이 사항은 ▶범시민운동으로 확산시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대구시 차원의 준비 ▶식사나 음료를 마실 때는 대화중지, 대화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자는 내용의 스티커나 안내 포스터를 제작해 대구에 있는 모든 시설들에 부착 ▶구·군에서는 불필요한 현수막을 정비하고 코로나19 방역 수칙 현수막 게첨세 번째, 유흥 시설, PC방 등 13개 고위험 시설에 대한 방역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지금보다 더 철저하게 점검 및 집중단속 할 것네 번째, 이번 주말부터 구·군 등과 함께 교회에 대한 계도 활동을 펼칠 것“교회가 2주간 비대면 예배로 스스로 전환하겠다고 대기총에서 성명을 발표했고 모든 교회에 권고를 했고 대구시에서도 이러한 권고를 담은 행정조치를 시행한다”며 ▶수도권 예배 참석이나 광화문 집회에 참여한 교인 중에 감염자가 있어 교회 예배나 소모임 등에 갈 경우 교회가 자칫 또 한번 집단 감염원이 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2주간 만이라도 비대면 영상 예배로 전환해 달라고 권고 ▶구·군에서는 점검과 계도 활동을 펼쳐 줄 것다섯 번째, 재유행에 대비하는 계획을 다시 한번 점검할 것“지금 병상과 생활치료센터 부분들은 어느 정도 시설은 확보가 되어 가고 있지만 문제는 운영인력, 특히 의료 인력이 필요하다”며 수도권 상황 때문에 정부의 지원을 받기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전담병원으로 전환했을 경우에 추가적인 인력이 얼마나 필요하고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 지금부터 준비하는 체제를 갖춰 줄 것 ▶대구의료원과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등 지역병원, 또 생활치료센터 활용 체제도 신속하게 마련할 것 ▶사회서비스원과 복지국, 여성청소년교육국에는 돌봄이 필요한 와상 중증 장애인 환자 등을 위해 사전에 인원 모집과 교육 등의 철저한 준비를 지시했다.또한, 권영진 시장은 대구희망지원금과 관련해서 “지난번 시행착오를 겪고 이번에는 철저히 준비했지만 시행 과정에서 또 다른 문제나 불편이 발생할 수도 있다”면서, “세심하게 모니터링하면서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끼리 합심해 줄 것”아울러 “신용·체크카드는 전부 온라인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가능하면은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수령하는 것을 권장하고, 불가피하게 대구행복페이로 지급받는 경우 한꺼번에 몰려서 방역에 지장이 생기는 일이 없도록 잘 조절해 주는 지혜도 발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우리 모두가 나서서 막지 않으면 지금 수도권발 코로나의 확산을 막을 수 없다”며, “다른 업무에 지장이 있더라도 2주간만은 코로나 방역에 우선하는 쪽으로 업무 체제를 전환하고, 시민들에게 조금 불편이 있더라도 그리고 그 불편으로 인해서 비난을 받더라도 코로나 방역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지시했다.CSBN-TV.CO.KR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