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소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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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꿈을 꾸고 노력하면 꿈을 이룰 수 있다”추석 맞아 비대면 영상통화로 복지시설 입소자들 위로․격려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28일 추석명절을 맞아 아동양육시설, 노인복지시설, 장애인거주시설 3개 시설 입소자 9명과 영상으로 통화하며 위로․격려 했다. 매년 명절마다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격려 방문했으나, 이번 추석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면회가 제한됨에 따라 비대면 영상으로 격려하게 됐다. 이 도지사는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는 김○○군, 김○○양과 화상으로 인사를 나누고 “지금은 모두 힘든 시기지만 여러분이 꿈을 꾸고 노력하면 꿈을 이룰 수 있을 것” 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노인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전○○, 김○○ 어르신에게 “도지사로서 면역력이 약하신 사회복지시설 어르신들이 가장 걱정”이라며, “100세 시대 어르신들은 미래사회의 스승이신데 잘 받드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겠다”며 따뜻한 대화를 이어갔다. 또, 장애인거주시설에서 생활하는 김○○님, 배○○씨와의 영상통화에서 “한정된 공간에서 많이 힘드시겠지만 이겨 나가시길 기원 드리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함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말씀을 전했다. 한편, 경북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출향인사들에게 서한문을 발송해 추석연휴 고향 방문을 자제하고 부모님과 영상으로 안부를 주고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또한, 추석을 앞두고 위문객의 발길이 뜸해진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품을 전달했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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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추석 연휴 코로나19 방역․비상진료체계 가동도 및 시․군 26개 보건소에 방역․비상진료대책반 운영 시군별 1개 이상 40개 선별진료소 운영, 감염병전담병원 4개소 운영 응급의료기관 31개소 및 병의원 등 463개소, 약국 455개소 운영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기간인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감염병관리와 비상진료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도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추석연휴 귀성객의 이동으로 인한 코로나19 환자 및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신속한 대처와 조치를 위해 도 및 시․군 보건소에 26개의 방역․ 비상진료대책반이 운영되며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코로나19 발생상황 등을 고려, 추석연휴 기간에도 시군별 1개소 이상 40개의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신속한 진단검사가 가능하며, 확진자 발생 시 입원치료가 가능한 감염병전담병원 4개소도 연휴기간에도 운영한다. 또한, 감염병 표본감시 의료기관 155개소를 운영해 법정 감염병의 발생상황을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에 대한한 비상진료체계도 가동한다. 응급의료기관 31개소는 24시간 상시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463개소, 약국 455개소는 추석 연휴 운영계획에 따라 지정‧운영한다.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현황 및 약국에 대한 정보는 △보건복지상담센터(☎129),△119안전신고센터(☎119),△경상북도및시․군보건소홈페이지,△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앱(App)을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도 및 시․군 보건소 비상연락망을 유지하고 도내 재난거점병원인 권역응급의료센터 3개소에 재난의료지원팀을 편성해 다수 인명피해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재난응급의료 진료체계를 가동한다. * 재난거점병원 : 포항성모병원, 안동병원, 구미차병원또, 응급의료 전용헬기인 닥터헬기는 상시 출동대비 태세를 갖추고 취약지역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치료를 돕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추석 연휴기간 비상진료를 실시하는 병․의원 및 약국과 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하시는 의료진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 추석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고향을 찾지 못하는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한 노력이니 함께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 라고 당부했다. 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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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코로나 의료진도 돕고, 청년 농업인도 돕는다!NS홈쇼핑!! 농어촌상생협력기금으로 65백만원 출연 의료관계자 면역강화제품 공급, 청년농업인 온라인 수출전문가 교육 지원 코로나19, 긴 장마, 태풍으로 농업․농촌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희망을 나누는 기업체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경상북도는 지난 28일 NS홈쇼핑(대표이사 도상철)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사무총장 김순철)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촌상생협력기금 6천5백만원을 출연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NS홈쇼핑에서 출연하는 상생협력기금은 코로나19 현장에서 헌신하는 의료 관계자들의 면역력 강화제품 공급에 3천만원을 우선 사용하고, 비대면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청년농업인을 온라인 수출 전문가로 양성하는 교육지원에 3천5백만원을 사용하게 된다. 평소에도 복지시설과 지역 소외계층의 사랑나눔, 후원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NS홈쇼핑은 TV홈쇼핑, T-커머스, 온라인쇼핑을 전문으로 하는 우리나라 대표 홈쇼핑 기업으로, 농식품의 판매촉진을 위해 지자체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홍보․판매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NS홈쇼핑은 지난해 경북도와 우수 농특산물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농식품 판매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며, 올해에는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경북농식품 산업대전에 특별 생방송 판매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이 날 전달식에 참석한 NS홈쇼핑 도상철 대표는 “코로나19에서 태풍까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상북도에 조금이라도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이러한 위기가 조기에 극복될 수 있도록 NS 홈쇼핑전 임직원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의료관계자들에게 면역강화제품을 공급하고, 농식품 수출을 위해 청년들의 교육을 지원해 주신 NS홈쇼핑과 대․중소기업․농어업 협력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농업․농촌의 어려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큰 힘 될 것이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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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 태풍 피해 극복 성금 5천만원 기탁태풍피해 심각한 동해안 지역주민 지원 위해 성금 기탁 경상북도와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배인호 회장)는 지난 28일 도청에서 태풍(마이삭, 하이선)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지역 도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5천만원을 대한적십자사경북지사에 기탁하는 행사를 가졌다.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는 어려운 지역건설업의 현실을 타개하고 건설산업 발전과 올바른 건설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협회로서, 전 도민의 염원으로 이루어낸 통합신공항 유치를 위해 도민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으며, 그동안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한 성금 1억원을 기탁하고, 매년 연말연시 마다 불우이웃 성금도 쾌척하는 등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 지난 9월 초, 제9호 태풍 마이삭과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경북 동해안 지역을 연이어 내습해 많은 피해가 발생했으며, 포항시․경주시․영덕군․ 울진군․울릉군 지역 등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다. 배인호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668여개 회원업체가 하나같은 마음으로 정성과 사랑을 담아 성금을 마련하게 되었다”라며, “이번 태풍피해로 어렵고 힘든 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용기를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위기에도 건설현장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의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준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에 대해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움을 전하며, “이번에 기탁되는 성금은 태풍 ‘마이삭’과‘하이선’으로 고통 받고 있는 도민들을 위해 뜻있게 사용 하겠다”고 밝혔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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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행정부지사, 예천시장서 삼삼오오 장보기 시간 가져추석명절 맞아 예천상설시장 장보기, 예천노인전문요양원 위문 강성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28일 추석명절을 맞아 예천상설시장에서 ‘삼삼오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지고, 예천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따뜻한 추석의 정을 나눴다. 이번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 침체로 힘들어 하는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지역 민생경제에 안정과 활력 회복을 위해 실시됐다. 이 날 행사는 강성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도기욱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안희영 경상북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예천부군수, 경상북도 자연재난과 직원 등 30여명이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3~5명씩 소그룹으로 나누어 미리 구입한 온누리 상품권으로 추석 차례상에 올릴 음식과 간식거리 및 생필품 등을 구입했다. 또한, 시장상인회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추석명절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경상북도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으로 주민들의 발걸음이 줄어든 전통시장에 안심하고 안전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시장 내 방역과 위생관리 등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날 오후에는 예천군 예천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풍요롭고 따듯한 추석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위문품을 전달하고 요양원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강성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추석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차례 지내기가 확산되겠지만 명절맞이 전통시장을 찾는 분들이 평소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통시장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라며,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상인들이 희망을 가지고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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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아동특별돌봄 지원금 추석전에 긴급 지급한다만 7세 미만 아동 별도 신청절차 없이 현금 지급... 1인당 20만원 경상북도가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아동양육가구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아동특별돌봄 지원금’을 추석 전에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아동특별돌봄지원금은 242억원의 예산으로 아동수당을 지급받는 만 7세 미만의 아동 12만여명에게 1인당 20만원을 아동수당 계좌로 지급하는 사업으로, 아동돌봄쿠폰에 이어 2차로 지급한다. 상반기에 아이돌봄 쿠폰으로 지급한 1차 지원과는 달리 이번 2차 지원금은 추석 전인 9월 말 신속한 지급을 위해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아동수당 수급계좌에 현금(계좌입금)으로 지급한다. 또한 아동양육시설 등에 보호되고 있는 7세 미만의 아동들에게는 ‘디딤씨앗통장’을 통해 아동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황보석 아이세상지원과장은 “이번 아동특별돌봄 지원금 지급으로 아동을 양육하는 가구의 경제적 부담 완화는 물론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최대한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초등학생들에게 지급되는 아동특별돌봄 지원금은 도 교육청을 통해 29일까지 일괄 지급되며, 중학생 자녀의 비대면 학습지원금은 다음달 8일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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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뷰티산업, 비대면 마케팅으로 中 뷰티시장 뚫는다!포스트 코로나 대비 선제적 대응, 대구·중국 현지 영상전략회의 개최코로나19로 대구 뷰티기업이 중국 오프라인 마케팅을 추진할 수 없게 되자 대구시는 비대면 중국 뷰티 시장을 선점해 나가기 위해 대구와 중국 현지를 연결하는 영상 마케팅 전략회의를 지난 9일 개최했다.대구시 상해사무소는 코로나19로 수출길이 막힌 중국 뷰티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대구테크노파크 한방산업지원센터 및 대구뷰티수출협의회와 함께 새로운 언택트 마케팅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이 날 영상회의에 대구지역에서는 김효원 대구뷰티수출협의회 회장(엠알이노베이션 대표) 등 8개 회원사 대표가, 중국 현지에서는 이현명 상해 희이(姬洱)무역유한공사 대표가 참석했다. 지원기관에서는 조동훈 대구TP 한방산업지원센터 센터장 등 15명이 참가했다.먼저, 상해 이현명 대표는 ‘중국 뷰티 유통시장의 변화 및 운영관리’라는 주제로 2020년 중국 전체 화장품 시장 규모, 소비자 중심의 수입 제품 소비 상승. 왕홍(网红, 파워블로거) 마케팅의 규모 및 효과, 웨이상(微商, 전자상거래상)중심의 시장 변화에 대해 발표했다.이현명 대표는 “중국 뷰티시장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으며 지난해 2992억 위안(한화 50조 8천억원)을 돌파했다. 중국 여성의 외형 중시로 소비 수준이 꾸준히 높아져 매년 10% 이상 뷰티시장이 성장하고 있어 대구 뷰티산업을 차별화하면 중국 시장을 선점할 기회가 있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최근 중국 뷰티제품 마케팅은 오프라인보다는 왕홍(파워 블로거), 웨이상(전자상거래상) 등을 통한 온라인 마케팅으로 급속도로 변화해 가고 있어서 대구 뷰티업체에게 왕홍, 웨이상 마케팅 등을 제안했다.이어 대구뷰티수출협의회 회원사는 각자 준비한 뷰티제품을 서로 소개하고 중국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조동훈 대구테크노파크 한방산업지원센터 센터장은 “뉴노멀시대에 지역 뷰티산업이 해외 마케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세계 국가별 맞춤형 비대면 마케팅 전략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곽갑열 대구시 상해사무소장은 “대구시 상해사무소가 운영하는 공식 계정(公衆號), 메신저(微信), 블로그(微博) 등을 활용, 지역 뷰티산업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중국 거점별 뷰티 수입업체를 발굴해 지역 뷰티업체와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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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과학해설사 전문해설 경연대회’최우수상 수상국립대구과학관 서예진 과학해설사 지난 8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열린 ‘2020 전국 과학해설사 전문해설 경연대회’의 본선대회에서 국립대구과학관 서예진 과학해설사가 최우수상인 국립중앙과학관장상을 수상했다. 서예진 과학해설사는 국립대구과학관의 사이언스 라이브쇼 ‘공기대포’를 주제로 와류현상과 파스칼의 원리 등에 대한 과학적 지식을 관람객 눈높이로 맞춰 흥미롭게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전국 과학해설사 전문해설 경연대회’는 전국의 과학 전문 해설사들이 참여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예비 심사를 거쳐 선발된 9명의 과학해설사가 본선에 진출했다. 전국 과학관 상생발전 워크숍과 함께 개최된 이번 대회는 국립중앙과학관 주최로 열렸으며 본선대회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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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추석 성수식품 위생・안전관리 점검 실시9월 14일부터 22일까지 비대면 점검 및 수거 검사 시행대구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4일부터 22일까지 제수용 등 추석 성수식품의 안전한 유통・소비를 위한 위생관리 점검활동을 실시한다.대구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상황등을 고려해 올해는 현장점검 방식 대신 식품 관련업소에서 각 항목별 자가 점검표를 작성한 후 관련 자료를 제출하는 비대면 점검방식으로 전환해 실시한다.점검 시 자료 미제출 또는 미흡 사항이 발견된 업소는 유통기한 경과 및 영업시설의 위생적 관리 등 관련 법령 이행여부에 대해 2차적으로 현장 점검할 방침이다.이와 별도로 과자류(한과), 떡류 및 추석 명절 기간 소비가 많은 제수용·선물용 식품 110건을 수거 후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식중독균, 유해물질 검사 등을 병행 실시한다.특히, 이번 점검 기간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위험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화 고지 등 핵심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함께 확인하며 시민 안전을 위한 방역활동에도 앞장설 예정이다.김재동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의심될 경우 부정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나 달구벌콜센터 120으로 신고를 부탁드린다”면서,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부정불량식품의 제조․유통․판매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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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문시장 화재 스프링클러 제때 작동...하마터면 큰일 날 뻔스프링클러 작동과 눈높이에 보이는 소화기로 2분 만에 진화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지만)는 지난 11일 오전 7시 30분 대구 서문시장 2지구 점포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났지만 제때 작동된 스프링클러와 눈높이로 설치된 보이는 소화기로 2분 만에 진화했다고 밝혔다.대구소방에 따르면 대구 중구 서문시장 2지구 내 1층 가방 가게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차량 37대, 소방관 81명이 출동해 선착대가 2분 만에 도착해 확인한 바 다행히 가게 내 설치된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큰 피해로 번지지는 않았다.소방당국은 지하 1층에서 음식점을 하는 민병선씨(남, 74년생)가 영업 준비 중에 타는 냄새가 나서 1층으로 올라가 보니 불이 나고 있었고, 스크링클러가 작동 중이었는데 119에 신고 후 추가적으로 시장 군데군데 비치된 보이는 소화기로 불을 끈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대구소방은 화재로 가게 일부가 소실됐고, 화재를 감지하면 자동으로 물을 흩뿌리는 스프링클러 장치로 인한 수손 피해가 일부 발생했지만 인해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히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서문시장 상인들은 예전의 대형 화재에 대한 기억으로 불안한 가슴을 쓸어내렸다. 지난 2005년과 2016년 서문시장에 큰불이 나 망연자실했던 기억이 생생하기 때문이다.민병선씨는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알았고 평상시 소화기 위치를 알아둔 게 큰 도움이 됐다”며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아 다행스럽다”고 말했다.CSBN-TV.CO.KR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