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소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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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대구4-H연합회 온라인 과제경진 대회 성료대구광역시4-H연합회 학생 152명 대상 ‘온라인 과제경진대회’ 열려과제경진 대회 일환으로 ‘찾아가는 학교 교내 체험 교육’도 함께 추진“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대구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일 ‘2020년도 대구광역시4-H연합회 과제경진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해 성공리에 마쳤다.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방식인 온라인으로 진행한 이번 4-H 경진대회에는 학생 회원 152명이 학교 교실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개회식과 과제활동에 참여했다.행사는 개회식을 비롯해 학교4-H대상, 전국과제경진대회 수상자, 학교 및 개인과제 경진 우수자 대상으로 시상과 온택트 체험키트를 활용한 원예활동도 진행됐다.또 짧게 진행되는 경진대회를 내실있게 추진하고자 과제경진대회의 일환으로 외부활동이 자제되는 학생 회원들을 위해 ‘찾아가는 학교 교내 체험교육’도 함께 추진했다. 청년4-H회원이 11월 4일부터 5일간 모둠활동이 가능한 대구남산고등학교 외 4개교를 찾아가 떡메치기, 연근마들렌 만들기, 귀뚜라미 낚시체험을 진행해 학생들의 호응이 높았고 학교 내 4-H회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달구벌 4-H지도교사는 “올해 초 코로나19로 학생들의 활동에 제약이 많다 보니 학교4-H회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농업기술센터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원예치유 프로젝트(새싹채소 키우기)와 교내 체험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4-H회에 관심을 가지는 학생들이 생기는 등 많은 도움을 받았다”라고 말했다.이솜결 대구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외부활동이 어려운 학생회원들을 위해 처음으로 치러지는 비대면 방식의 과제경진대회가 성공리에 끝나 기쁘다. 앞으로도 대구4-H회의 발전을 위해서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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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전에서 2년연속 최다 수상대통령상‘따숨’, 행안부장관상‘깍두기, 황금물고기, 숲속카페 루’등 16점 수상 경상북도는 지난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규모 옥외 광고분야 공모전인 ‘2020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전’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비롯해 행정안전부장관상 등 총 16점이 수상하여 2년연속 전국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전은 건강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디자인 중심의 옥외광고 제작 환경조성 및 신기술, 신기자재 개발보급을 위해 2002년부터 매년 진행되어 온 우리나라 옥외광고분야 최대의 공모전이다. 이 날 시상식에서는 경북도에서 출품한 28개 작품 중 한국광고공사(김재돈)의 ‘따숨’이 대통령상을, 백산광고기획(정원표)의 ‘깍두기’,아트라인(전필재)의 ‘황금물고기’, T=광고(김성훈)의 ‘숲속카페루’가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아이디(정성극)의 ‘다시 봄’이 금상을 수상하는 등 전체 수상작 50점 중 16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아 타 시․도의 부러움을 샀다. ※ 경북도 수상작(16점) : 대통령 1, 행안부장관 3, 금상 1, 동상 2, 장려상 4, 입선 5이번 공모전은 각 시․도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우수작품 200여점을 접수받아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품을 선정했으며, 수상작품은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A홀)에서 전시된다. 황석호 경북도 건축디자인과장은 “지난해 국무총리상에 이어 올해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2년 연속 전국 최다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겨 준 도내 옥외광고인들의 남다른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옥외광고산업 발전과 디자인 능력 향상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함께 간판개선사업, 공공디자인사업 등을 통해 도시의 품격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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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고용안정 선제대응 지원사업 고용창출 성과 뚜렷3차 추진협의회 개최, 올해 사업 추진현황 보고 및 내년도 사업계획 의결 11.13일 현재, 연간목표 960명의 116%에 해당하는 1117개 일자리 창출 경상북도가 올해 역점추진 중인 ‘고용안정 선제대응 지원사업’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당초 목표 960개를 뛰어넘는 1117개 일자리를 창출해 뚜렷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19일 ‘고용안정 선제대응 지원사업’ 제3차 추진 협의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의 추진현황 보고와 내년도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 날 회의에서 보고된 사업추진 성과를 보면, 13일 현재 기준으로 1117명의 고용창출을 비롯해 기업지원 140개사, 환경개선 105개사, 창업지원 23개사, 직업훈련 313명, 고용서비스 580명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효자노릇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참여기업의 호응도가 높게 나타났다. 작업환경 개선과, 신제품 개발 지원의 경우 수혜기업의 만족도와 고용창출 효과가 뛰어나 확대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다양한 기업의 우수사례도 발표됐다. 제품 고급화를 통해 청년고용 창출이 획기적으로 늘어난 기업으로 ㈜화신정공이 소개됐다. 자동차 엔진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인 ㈜화신정공은 전기차 엔진의 주요 부품인 감속기 시제품의 제작과 소재 적합성 분석시험을 지원받아 대기업인 H사 G모델의 핵심부품을 납품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 인해 11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내년에도 매출 증대에 따른 추가적 고용이 예상되고 있다. 협력업체의 지원으로 전기모터 골프카트를 국산화한 사례도 있다. 산동금속과 재승산업, 코리아 이브이는 협업을 통해 차체, 프레임, 구동모터에 대한 시제품 제작을 각각 지원받아 골프카트 국산화에 성공했다. 시제품을 바탕으로 산동금속공업은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6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내년도 고용 확대도 예상된다. 내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내년에는 기존 사업의 기본틀은 유지하되 김천 국가융복합혁신클러스터, 구미 스마트 산단, 칠곡 자동차 부품 혁신벨트 등의 지역 산업정책과의 연계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참여기업의 연차별 지원이 불가능해 특허 등 지적재산권 획득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기업의 수요를 바탕으로 기존 사업에 대한 장기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기업의 경쟁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 내년도 고용창출이 예상되는 기업은 고용서비스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일자리 수요를 확보하고 교육훈련을 통해 신규인력을 공급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사업 추진협의회 위원장인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1년의 성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코로나 이후의 환경변화와 현장수요를 적극 수렴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기업의 성장을 촉진시키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한편, ‘고용안정 선제대응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공모사업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5개 시․도(경북, 인천, 충북, 전북, 경남)가 선정되었으며, 경북도는 지난 5월부터 김천시, 구미시, 칠곡군과 공동으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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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의 인문학... 세계 석학과 함께하는‘세계 인문학 포럼’개막11.19일부터 21일까지, 경주 하이코에서‘제6회 세계 인문학 포럼’개최 25개국 160여명의 국내외 석학 참여... 활발한 인문학 담론의 장 펼쳐져온 ‧오프라인 병행개최로 포스트코로나 시대 언텍트형 포럼 패러다임 제시 세계적인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 인문학의 세계화를 도모하는 ‘제6회 세계 인문학 포럼’이 19일부터 21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된다. 19일 개회식에는 유은혜 교육부총리, 강성조 행정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김광호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인문학 분야 학자 및 전문가 등 100여명의 현장 참여자와 온라인 참여자 100명의 상방향 소통 퍼포먼스로 포럼의 서막을 알렸다. 특히 이날 개회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사전 신청한 인원만 행사장에 입장하도록 현장 참여자를 최소화 하였으며 TBC생방송과 유튜브 공식 채널로 생중계하는 등 온‧오프라인 병행해 개최됐다. 개막식에 참석한 강성조 행정부지사는 “경상북도는 화랑, 선비, 호국, 새마을의 4대 정신을 바탕으로 인문학 정신을 도정 정책차원에서 도입해 추진하고 있으며, 인문학 부흥을 위해서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인문학적 성찰과 다양한 대안 제시로 대한민국 인문학의 위상강화와 경상북도가 K-인문학의 중심도시로 우뚝 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유은혜 교육부총리는“인문학을 통해서 우리 인류가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공존과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라고 밝혔다. 이번 인문학 포럼은 경북도가 교육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경주시와 공동 주최해 ‘어울림의 인문학 : 공존과 상생을 향한 노력’이라는 주제로 21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경북에서 개최는 처음이다총 25개국 160여명의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국내학자는 현장에서 참여하고 국외학자는 화상으로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행사 첫날(19일)에는 김광억 서울대 명예교수의 ‘어울림에 대한 인문학적 단상’ 에 대한 기조강연 로버트 버스웰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 교수의 ‘오늘날의 위축된 상상들을 넘어서 : 경주에서 베나레스에 이르는 불교 교류’라는 주제강연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포스트 코로나 K-인문학’ 분과를 구성해 ‘K-민주주의’,‘K-컬쳐’, ‘K-문학’등 코로나 시대의 한국 인문학에 대해 해당 분야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눴다. 둘째 날(20일)에는 토비아스 블랭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학 교수의 ‘빅데이터 현황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의 주제 강연과 ‘인공지능 시대의 편향성 문제’, ‘석굴암을 다시묻다’ 등 분과 세션이 이어지고, 코로나19 상황을 인문학 가치로 살펴보는 특강이 마련되어 다양한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마지막 날(21일)에는 데이비드 마틴 존스 영국 글래스고대학 교수의 ‘동적인 유산 : 관광에서 전승까지’라는 주제강연에 이어 인문학적 가치와 방향을 담아낸 ‘인문가치 선언’을 끝으로 포럼의 대단원은 막을 내린다. 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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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경북 개최 확정 !대한민국 사회적경제의 재도약, 민간주도 박람회의 견본으로 인정받다 경상북도 지난 18일 진행된 2022년 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최지 선정심사에서 경상북도(경주 화백컨벤션센터)가 최종 선정됐다. 제4회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최지 공모에는 경상북도(경주시)와 경상남도(창원시)가 응모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통해 경상북도가 적격지로 최종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전국협동조합협의회 등 한국 사회적경제 민간협의회 8개 기관 및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6개 중앙부처로 구성되었으며, 경상북도가 민간주도로 사회적경제 분야를 주도하고 이에 행정기관이 적극 지원하는 우수사례에 찬사를 보내며 큰 점수를 주었다.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전국의 사회적경제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2018년 대구에서 처음 개최된 후, 지난해에는 대전에서 열렸으며, 올해 광주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확산으로 내년으로 연기됐다. 제4회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2022년 7월초,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최종심사에서 경상북도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장(회장 주재식)이 종합발표를 맡아 진행하고, 경북의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민간 사회적경제 관계자들이 박람회 유치를 한마음으로 응원했다. 또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배진석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이 참석해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최를 위한 경상북도와 경주시의 적극적인 지원의지를 표명했다. 주재식 경상북도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장은 “경북의 사회적경제 관계자들은 이번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유치를 위해 뜨거운 열정과 의지를 보여주였기에, 2022년도에 개최할 제4회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경북 사회적경제의 성과와 우수한 민․관 거버넌스를 모두와 공유하고 사회적경제의 미래상을 재설계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경북 회적경제는 민간이 주도하고, 행정은 지원을 뒷받침해 최고의 성과를 내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사회적 경제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대한민국 사회적경제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예산․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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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교통망 조기 구축 위해 경북․전북 손을 맞잡는다김천~전주 철도, 대구~전주 고속도로 조기추진 위한 공동 건의문 채택 동서교통망 연결로 균형발전, 동서화합 결속... 지방소멸 위기 극복 경상북도와 전라북도는 지난 19일 신라와 백제의 국경을 이루던 역사의 통로인 전북 무주군 라제통문에서 영남과 호남의 화합을 견인할 동서횡단철도 (김천~전주간)와 동서3축(대구~전주간)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이 날 공동건의문 체결식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경유 5개 시장․군수는 동서교통망 조기 추진을 위한 공동건의문에 서명하고 동서화합을 위한 철도․도로망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으며, 동서교통망이 착수 될 때까지 중앙정부에 건의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 이병환 성주군수 / 최명규 전주부시장, 나해수 진안 부군수, 황인홍 무주군수 공동 건의문에는 △전북과 경북 유일의 철도망 연결계획인 김천~전주간 철도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 반영과 조속한 착수와 △장기간 표류중인 대구~전주간 고속도로의 제2차 고속도로건설 5개년 계획(2021~2025) 반영을 담고 있다. 경북과 전북을 연결하는 철도인 김천~전주간 철도(108.1㎞)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되어 수차례 중앙정부에 추진을 건의했으나 추진동력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전주~김천간 철도를 신설하게 되면 현재 예타 중인 새만금~군산(대야) 까지의 새만금항 인입철도(47.6㎞)와 대야~익산~전주 간 복선전철 (39.8km)을 연결할 수 있으며, 김천에서 전국으로 철도교통망을 이용할수 있다. 대구에서 전주 간 고속도로(128.1㎞)는 새만금~포항 간 동서3축 고속도로의 연장선상에 있다. 포항~대구 구간은 2004년 개통 운영 중이고, 새만금~전주구간(55.1km)은 2018년 착공해 공사 중에 있으며, 아직 미개통 구간인 전주~무주 고속도로(42㎞)는 전북에서 건의 중에 있다. 대구~무주(86.1km)구간은 중앙정부에 지속적인 요구에도 불구하고, 2010년 10월 예비타당성조사 실시 후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사업추진이 지지 부진한 실정이다. 두 교통망이 완전히 연결되면 경북과 전북으로 물리적, 시간적 거리가 단축되어 화물과 여객을 신속히 운송할 수 있게 된다. 향후 새만금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등 교통망이 연결됨으로써 환서해와 환동해, 내륙지역을 연결하는 신경제벨트 형성을 기대할 수 있으며, 경북과 전북권역의 제조업과 농산물 물동량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는 등 양 지역 간 시너지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건의문만으로는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기 어려우며, 정치권과의 공조도 필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동서 연결의 시대적 흐름을 빨리 파악하고 양 지역 주민들의 의지와 역량이 집중될 때 사업의 물꼬를 틔울 수 있다”라며, “상생과 균형발전의 필수요소인 동서교통망 조기 구축으로 동서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동서화합과 문화․경제적 상생발전을 이룰 때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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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잡버스에서 여성 일자리 찾고 코로나블루 극복해요~11월 2일 이마트 월배점달서구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진행하는 찾아가는 취업상담 「굿잡(good job)버스」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여성들을 응원하고자 오는 11월 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마트 월배점에 정차한다. ‘굿잡(Good Job)버스는 시·공간적 제약으로 취업정보와 구직기회를 놓치기 쉬운 미취업여성들을 위해 소규모 현장면접, 간접 채용업체 이력서 접수대행, 구직상담 등 다양한 여성취업지원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원스톱 취업상담부스다.현장을 방문하는 구직희망 여성들에게는 1:1 맞춤형 취업상담, 집단상담프로그램 참여 안내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가 제공된다. 취업정보뿐만 아니라 미술 심리치료 및 노무상담도 무료로 받을 수 있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심리적,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구직여성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행사는 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13개 지역기업체가 참가해 세무사무원 1명, 사무경리 1명, 품질검사원 1명, 요리강사 1명, 미싱사 1명, 청소원 1명, 조리원 1명, 간호조무사 1명, 요양보호사 6명 등 14명의 여성을 채용할 예정이다. 재가요양보호사를 희망하는 여성은 현장에서 바로 면접이 가능하고 그 외 직종은 이력서 접수 대행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격증이나 경력, 강한 취업의지가 있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 참여 기업체: 회계법인 하나로, ㈜디에스, ㈜하이박, 음식나라조리학원, 에코스타트, 대구은행 대천로지점, 성서요양병원, 가까운요양원, (유)가일케어홀딩스, 안심재가노인요양센터, 치사랑노인복지센터, 한독요양원2, 한신노인요양원 특히 이번 굿잡버스는 코로나19로 지친 구직자와 지역 동네상권을 다같이 응원하고자 구직상담을 진행하는 구직자에게 지역토종 브랜드 ‘빵장수 단팥빵’의 취업응원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시간지정제 면접, 참여자 간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시행하니 안심하고 참여해도 된다.행사 당일 참여가 어려운 여성들은 경력, 전공, 연령, 경력단절기간 등을 고려한 직업상담과 직업교육훈련, 인턴연계 등 취업연계 서비스, 취업 후 사후관리 등에 관해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219-2019)로 문의하면 된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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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우호도시 옌청 박람회에 홍보관 운영, 대구 알리기 나선다!대구 5대 미래신산업, 의료관광, 우수상품 전시 및 전통공연 펼쳐대구시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중국 우호협력도시인 강소성 옌청(옌청국제회의전시센터)에서 개최되는 제2회 중·한무역투자박람회에 대구시 토탈 홍보관을 열고 대구 알리기에 나선다.대구시는 상하이사무소를 통해 박람회에 대구홍보관을 운영, 8백만명의 옌청시민과 박람회에 참가한 인사들을 대상으로 대구를 알리고 코로나19로 막혀있는 한·중 사이에 물꼬를 틔운다는 계획이다.대구시 홍보관은 옌청시의 지원 아래 60㎡ 규모의 부스와 장치가 설치되며, 옌청시의 우호도시 홍보관 구역 내 메인 주재관으로 구성돼 박람회 내 기업부스와 한국의 우호도시 부스 중 가장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홍보관에서는 대구시의 5대 미래신산업, 의료관광, 체험, 우수 제품전시, 공연 등 5개 존으로 동선을 디자인해 보고, 듣고, 이해하면서 한국 전통공연단과 함께 즐길 수 있다.특히, 대구 5대 미래산업존은 첨단의료산업, 로봇산업, 물산업, 미래자동차산업을 중점 소개해 앞으로 옌청 기업과의 협력과 지역 기업 제품의 옌청시 진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대구 의료관광 체험존에서는 중국 요커들에게 인기 있는 관광 코스와 대구 10미(味) 등을 소개하고, 대한민국 대표 의료관광 도시인 메디시티 대구와 원스톱 컨시어지서비스 등을 상세하게 안내한다. 또 온라인을 통해 대구 선도의료기관 피부과와 화상으로 피부관리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제품 전시존에는 현지에 진출한 지역 기업과 공동으로 뷰티, 안경, 패션, 치과 핸드피스, 지능형 녹즙기, 절삭공구, 첨단 자동차부품 등을 전시해 대구의 제품을 알리고 현지 바이어를 발굴한다.이와 함께 상하이 한국학교 전통사물놀이 학생 공연단 20명이 개막식 공연을 펼쳐 옌청 박람회에 참가하기 위해 방문하는 한국의 각계 인사, 현지 한국 공관과 중국 중앙정부, 강소성, 옌청시 등 박람회 참가자들에게 수준 높은 한국 전통 예술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곽갑열 대구시 상하이사무소 소장은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대구시와 옌청시간의 우호협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옌청 시민에게 대구에 대한 좋은 인상을 남겨 코로나 이후 산업 협력, 관광 등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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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대구로의 타임슬립‘향촌동 르네상스’투어11.1.(일) ~ 11.15.(일) 대구여행 주간 메인프로그램으로 향촌동 일원서 진행지역 청년예술가들과 함께 화가 이중섭, 시인 구상의 흔적 현대적 느낌으로 재해석찐 레트로 감성을 느끼고 싶다면 ‘대구 근대路의 시간여행’ 타임머신을 타고서 대구 ‘힙성로’ 북성로에 가보자!1950년 한국전쟁이 발발하고 대구로 수많은 예술가들이 모여들었던 대구 중구 향촌동 북성로 일대가 복고풍 문화예술 공간으로 여행자들을 만난다.대구시는 오늘날 대구문화의 자양분이 되어준 1950년대 르네상스 시절의 향촌동을 기억하기 위해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14일간(월요일 제외) ‘향촌 르네상스(Hyangchon Renaissance)투어’를 진행한다.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예술가들과 함께 1950년대 대구 향촌동에서 활동했던 화가 이중섭, 시인 구상의 흔적을 현대적 느낌으로 재해석한 프로그램으로 개화기 복장을 하고 향촌동 옛 골목길 속에서 시인 구상과 화가 이중섭의 흔적을 따라가며 지역 청년예술가들의 다양한 전시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특히, 메인 프로그램인 ‘미션 스탬프투어’는 시인 구상이 ‘초토의 시’를 발표했던 그 당시의 꽃자리다방, 화가 이중섭이 다방 한 구석에 앉아 은박지에 그림을 그렸던 백록다방(現 갤러리모텔), 1946년 개업한 대한민국 1호 음악감상실이었던 녹향(향촌문학관), 1932년 조선식산은행대구지점(근대역사관), 르네상스음악감상실골목(판코리아식당 ~ 더폴락골목) 등을 가족, 친구와 함께 걸으며 1950년대를 체험하고 장소별 미션 수행과 사진 인증(SNS 활용)을 통해 기념품도 받을 수 있어 재미와 함께 뜻깊은 추억을 선사한다.대구여행주간 <향촌 르네상스>에 마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대구관광 공식 블로그 ‘제멋대로 대구로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을 통한 프로그램 체험 사전 신청자들을 위한 할인 혜택도 준비되어 있다.※ 향촌르네상스 체험프로그램 사전 신청 : Http://bit.ly/hyangchon제갈진수 대구시 관광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심신을 치유할 수 있도록 지역 청년예술가와 함께 북성로를 중심으로 새로운 대표 관광콘텐츠로 만들어 활력을 불어 넣겠다”면서,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행사는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아래 안전하게 진행될 예정이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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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야시장 직장인 동호회 대전「퇴근하고 왔습니다」!!!31일 오후 8시 야시장 상설무대에서 올해 총 3회 중 1회 행사 개최그동안 노래를 뽐내고 싶지만 무대가 없었던 직장인 동호회의 노래대결 프로그램인 직장인 동호회 대전 ‘퇴근하고 왔습니다’ 무대가 10월 31일 서문야시장 상설무대에서 펼쳐진다.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행사는 본래 직업 못지 않게 취미에 큰 열정을 가진 생활 예술인들이 조명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올해 12월까지 총 3회(10월 31일, 11월 21일, 12월 26일) 행사 중 첫 번째 열리는 무대인 이번 10월 프로그램은 ‘시작’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매달 주제를 바꿔 진행된다. 각 동호회에서 주제를 잘 표현할 수 있는 2곡을 선정해 참가한다.행사 진행은 KBS 개그콘서트 출신 MC조지훈이 맡아 그의 재치 있는 입담과 함께 노래에 대한 사연이 있는 직장인들의 이야기와 노래가 무대를 채운다.31일 열리는 무대에서는 지난 6~7월 2개월 동안 모집과정에 신청한 4팀이 참가한다. 대구·경북 등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가지가지’, ‘목요일 밤’, ‘서.추.요’, ‘파라솔’ 노래 동호회가 실력을 겨룬다.심사는 전문 심사위원들이 참가자의 노래를 듣고 가창력, 표현력, 독창성, 무대매너 등을 평가해 1, 2, 3등을 가린다. 매월 결선마다 소정의 상금이 수여되며 12월 마지막 라운드의 최종 상금은 1등 200만원, 2등 100만원, 3등 50만원이다.특히 이번 행사는 비대면 시대를 맞아 SK브로드밴드와의 협업을 통해 무대에서만의 모습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의 사전 준비 모습이 담긴 특별프로그램을 제작해 전국 각지에 송출할 예정이다.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설 무대가 많이 사라져 직장인 동호회들이 끼를 발산할 장소가 마땅치 않아진 만큼, 이번에 마련된 무대에서 바쁜 생활 속에서도 ‘취미에 열정을 가진 사람’이 성장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마음껏 펼쳐 많은 사람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최운백 대구시 경제국장은 “코로나로 주춤했던 서문야시장이 참신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쳐있던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서문야시장의 새로운 명물 프로그램들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테마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행사 당일 야시장 바닥, 테이블, 시설물 등의 소독을 실시하고 야시장 곳곳에 손소독제를 비치해 방문객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방역 대책을 마련해 안전하게 진행될 예정이다.CSBN-TV.CO.KR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