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소리 뉴스목록
-
강원도청 직원들, 주불 진화지역 잔불 정리에 힘을 보태는 중지난 7일 강원도청 직원들이 잔불 정리를 위해 산불 현장으로 향하고 있다. (출처=강원도청)
-
영월 외룡리 산23 일원서 산불 발생▲영월군 김삿갓면 외룡리 23-1에서 산불이 발생, 산림당국이 진화 중이다. (사진=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4일 낮 12시 45분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외룡리 23-1에서 산불이 발생, 산림당국이 진화 중이다. 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헬기 2대(진화헬기 1 강원소방 1), 대원 28명(특수진화대 등 7, 소방 21)을 신속히 투입,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장 기상 상황은 바람 남서풍 3.9m/s의 바람이 불고 있다. 산림당국은 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면적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임상섭 국장은 "인원, 장비 등을 최대한 동원,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사고 없이 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22 평창평화포럼,‘평창평화정신’ 공고히 다지며 성황리 폐막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평화 유산을 계승하고 이를 확산시킴으로써 평화 구축의 모멘텀을 한반도를 넘어 전 세계로 이어가는 글로벌 평화 플랫폼 2022 평창평화포럼(PyeongChang Peace Forum, PPF)’이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 일원에서 2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평화, 지금 이곳에서!’라는 슬로건과‘종전선언과 그 너머’라는 대주제 아래 경제, 스포츠, DMZ 평화지대,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평화공공외교'의 다섯 가지 핵심의제를 중심으로 코로나19 대유행의 상황 속 한반도, 동북아 그리고 전 세계의 평화 이슈와 의제를 포괄적으로 다루며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향한 생산적이고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도출해 냈다. 2022 평창평화포럼은 특별세션, 기조세션, 전체세션, 동시세션 등 전체 33개의 세션을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하여 참가자는 물론 관심을 가진 사람들도 언제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포럼이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을 극복하고 온라인 포럼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논의들을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2.24(목) 오전 12시 기준 온·오프라인 참가자 예상 집계 : 현장 2,094명 / 유튜브 조회수 4만뷰 이상 이번 포럼에는 박병석 국회의장, 유엔세계식량계획(WFP)의 데이빗 비즐리 사무총장, 미국 인터강원협력네트워크 아트 린슬리 의장, 로저스 홀딩스 짐 로저스 회장, 강원문화재단 강금실 이사장 등 전 세계 지도자급 인사와 평화전문가, 스포츠·경제·사회 분야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와 국제사회의 공조를 촉구하자는 의견을 공유했다. 23일에는 2008년 평양공연으로 감동의 물결을 들려주었던 뉴욕 필하모닉 스트링 콰르텟의 특별공연이 진행 되었다. 이번 특별공연을 통해 혼란스럽고 불안한 현시대를 위로하고, 평화를 기원하는 아름다운 선율을 연주하였다. 한편, 포럼 폐회식에서는‘2022 평창평화포럼 선언문’을 채택해 전 세계를 향한 ‘행동하는 평화’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선언문에는 다섯 가지 핵심주제에 따른 실천 약속을 담았다. 선언문에는 ▲남북 관광과 문화교류, 유라시아 철도 연결 등 경제협력을 통한 한반도 평화 기반 조성과 공동 번영 지지(평화 경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남북 강원도 공동개최 지지(스포츠를 통한 평화) ▲종전선언 후 DMZ를 국제평화지대로 만드는 구상을 통해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 완화·한반도 비핵화·항구적인 평화체제 구축 촉구 및 그린데탕트를 통한 남북 녹색 성장 협력 지지(DMZ 평화지대) ▲유엔사무총장의‘우리 공동의 의제’에 담긴 12개 제안을 통해 각자의 지역과 한반도 및 글로벌 차원에서 평화 증진과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실현에 적극적 기여(UN 지속가능발전목표) ▲민간, 지방정부의 평화 공공외교 차원에서 평창평화포럼의 비전과 평창평화정신을 지역적으로,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고 실천할 것을 다짐(평화 공공외교)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참가자들은 2박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면서 코로나 팬데믹에서도 평화의 논의는 멈출 수 없고, 계속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그리고 상대방에 대한 공포감 조장과 군사적인 적대 행위를 지양하고, 대화와 협력을 통한 이해 증진과 함께 이룩하는 평화를 지지했다. 특히 평화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체제 구축을 위해 국제사회의 관심과 노력을 촉구해 나가기로 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평창평화포럼은 ‘평창평화정신’을 계승하여 한반도의 평화 여정을 이어가는 글로벌 포럼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지속적이고 구체적인 아이디어와 실천전략으로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마중물과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 평창평화포럼의 주요세션은 공식 누리집(ppf.or.kr)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
속초시노사민정협의회, 공동선언문 채택 등 본격 시동속초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김철수 속초시장)는 지난 17일 속초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2022년도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 만들기 등 올해 사업계획을 심의하고 노사민정 공동선언문 채택 등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올해 중점과제로 노사민정 사회적 대화 협력체계 구축사업, 필수, 감정노동자 권리 보호 프로그램 운영, 안전한 일터 만들기 등 취약 계층 지원 사업을 운영하기로 하였다. 또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사민정실무협의회를 통한 세부 이행과제도 마련한다. 본회의에 참석한 김철수 속초시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노사민정이 힘을 합쳐 기업과 근로자를 비롯해 속초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
60대 남성 20미터 아래 바다에 ‘추락’▲해경이 바다에 추락한 60대 남성을 구조하고 있다. (사진=속초해경) 20미터 아래 바다에 추락한 60대 남성이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속초해양경찰서는 16일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항 인근 안벽에서 20미터 아래 해상에 추락한 A씨(60대, 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1분경 주문진항을 방문한 관광객 B씨가 물에 빠진 A씨를 발견하고 인근에 있는 주문진파출소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즉시 출동,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었으며 육상에 대기 중인 119구급차를 이용, 인근 병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도록 했다. 최홍철 과장은 "겨울철 익수 사고는 낮은 수온으로 심장마비 및 저체온증 등으로 생존율이 낮아 주의해야 한다”며 "신속한 구조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
원주 태장동 산 155 일원서 산불 발생▲원주 태장동 산 155-1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 산림 및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사진=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14일(월) 오후 3시 14분경 강원도 원주시 태장동 산 155-1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 진화 중이다. 화재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헬기 3대와 대원 80명(진화대 17, 산림공무원 6, 소방 57)을 긴급 투입,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현장 기상은 남서풍 2.2m/s이 불고 있다. 산림당국은 산불 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정확한 발생원인과 피해면적을 감식반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인원 및 장비를 최대한 동원,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산불 발생지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입산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
춘천·사천·담양서 산불 잇따라 발생▲담양군 고서면 주산리 534번지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 대원들이 진화하고 있다. (사진=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31일 강원 춘천, 경남 사천, 전남 담양에서 산불이 연이어 발생, 산림 및 소방대에 의해 진화됐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2시 10분경 춘천시 남면 한덕리 159-2번지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진화했다고 밝혔다. 화재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헬기 2대, 인력 47명(전문진화대 7, 예방진화대 30, 공무원 10)을 긴급 투입, 진화하고 화재원인 및 피래 면적을 조사 중이다. 또 낮 12시 44분경 사천시 고명면 초량리 산 91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 헬기 2대를 투입, 진화했고 오전 3시 38분경 담양군 고서면 주산리 534번지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1시간 20분여 만에 진화됐다. 산림당은 인력 44명을 투입, 진화했다. 산림당국은 입산자 실화로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면적을 파악하는 한편 가해자를 추적, 사법처리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연휴기간 산림 인접지에서 소각, 성묘객들에 의한 묘지에서 소각, 산림 내 흡연 및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 입상 시 화기물 소지 등을 삼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의도치 않게 산불을 냈을 경우에도 실화자에게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만큼 산림 인접지에서 불 피우는 행위 등을 금지해 달라”라고 말했다. 고 과장은 또 "동절기 가뭄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로 사소한 불씨가 원인이 돼 큰 산불로 이어질 위험이 굉장이 높다”며 "산불 예방을 위해 입산 시 라이터나 성냥 등의 소지를 자재해 달라”고 덧붙였다.
-
강원도 고성군의회 김일용 의원, 지역의 교육문제 혁신으로 타파한다.부모라면 누구나 먹고 사는 것보다 우선은 자녀의 교육이다. 특히 낙후된 지역은 교육문제를 가장 불행한 요소로 느낀다. 그렇다면 지방에 속한 지역민들은 과연 공교육에서 이런 차별을 느낄까? 오늘날 대한민국의 공교육은 보편적 측면에서 어느 정도 평균을 유지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것은 공교육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사교육 차별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사교육은 도시와 지방의 간극이 이루 말할 수 없이 크다. 실례로 대치동 학원가 주변에서 주말과 방학 동안 개별 학습과 입시 지도를 받기 위해 숙소를 임대하는 것은 ‘하늘에 별 따기’라고 한다. 이는 지방의 부모들에게는 엄청난 교육비 부담을 가중시키는 것이고, 이마저도 힘든 여건을 가진 부모에게는 엄청난 상대적 박탈감을 불러일으키는 가장 큰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과연 이러한 교육 문제를 해소할 방법은 없는 것일까? 저 또한 두 아이의 학부모로서 바로 제 자신의 문제이기도한 교육의 지역 격차를 줄이기 위해 오래전부터 고심하며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방안으로 고려대학교와 7년 정도의 관계를 유지하면서 지역 동문회와 고성군행정 및 고성교육청과 함께 첫 번째 거진 거성 초등학교, 거진중학교 대면 캠프와 두 번째 간성초등학교 군 자녀 교육지원 업무지원, 세 번째 LG유플러스의 화상강의 장비 지원을 통한 비대면 화상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네 번째 고려대 경비 일체지원으로 캠프 참여자들의 정기 고연전 관람, 다섯 번째 2019 산불피해지역 인흥초등학교 심리지원, 여섯 번째 하버드 대학교 출신자들의 사회적 기업(점프)을 통한 대학 진로 박람회, 일곱 번째 고려대학교 여자 교우회와 고성군과의 경제 MOU체결, 여덜 번째 BK 21 관련 고성군청 직원 글로컬 교육, 아홉 번째 6년 과정 코딩 교육지원, 열 번째 명태 축제 의료부스 운영지원 등의 사업을 함께 했다. 그러던 중 고성군 학부모들 에게 사교육 관련 문제점들을 청취하면서 지역의 학원 부족으로 인근 지자체 학원을 다니면서 학원 수업종료 후 고성으로 돌아오는 버스 편이 없어서 막차 시간 조정 요구와, 이러한 교육 문제로 지역을 떠나는 안타까운 현실을 학부모들에게 전해 듣게 되었고, 이 안타까운 현실을 지인인 고려대학교 이환 사회공헌원 부장 및 교육 관계자 분들에게 전달하였다. 이러한 불편한 교육 문제는 우리 고성군만의 문제가 아닌 교육격차가 심한 모든 지자체가 해결해야 할 고민이기에 교육 전문가들께서 이 문제에 대하여 심도있는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결국 그에 대한 요구들이 반영이 되어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AMP 크림슨 봉사단’ 이 창립 되었다.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AMP 크림슨 봉사단’(단장 조동일)은 "민간 교육자들은 돈만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자”라는 국민들의 그릇된 편견에 맞서고, 공교육과 사교육 융합을 통한 진정한 교육가치 창출을 목표로 창립한 교육 봉사단이다. 그 목표실현을 위한 첫 시작으로 우리 강원도 고성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자 2021년 7월, 고성군 학부모들과 협약을 맺고, 10월에 학부모 설명회를 거처 11월에는 교육 불평등 지역의 교육격차를 해소하려는 목적으로 창립총회를 열었다. 그리고 드디어 12월 5일 고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중학교 3학년 학생 18명을 대상으로, 진로진학검사와 방학 중 활동계획 세우기가 주제인 진로진학캠프를 시작하였으며, 대학 진학 시 까지 학원장과 학생의 비대면 1대1 비교과 월간 컨설팅과 상·하반기 비교과 활동점검 진로 컨설팅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이에 고성군 학부모들 또한 대한민국 최초로 민 주도의 교육 협의체를 구성하여 이 교육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고성군 기본계획에 나와 있듯이 이러한 시도가 지역에 살면서 불편하게 느끼고 있는 교육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초석이 되길 바라며, 향후 지속적인 교육 사업 추진으로 젊은 인구가 유입되어 자녀의 교육을 위해 꼭 살고 싶은 행복한 고성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 많은 분들의 응원을 부탁드리고, 강원도 고성에 원스톱 풀서비스의 입시와 진로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구축 및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의 적극적 동참과 협력을 당부 드린다.
-
윤상기 강원소방본부장, 대형공사장 안전지도 점검 나서윤상기 강원도소방본부장은 지난 21일 11시경 원주 제일풍경채 아파트 공사장을 방문하여 대형공사장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지도 점검을 실시하였다. 최근 평택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 및 춘천 푸르지오 공사장 화재 등 공사장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공사장 화재예방 및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하여 추진하였다. 안전점검은 임시 소방시설 적정여부, 화기 취급시 주의사항 준수여부, 피난로 적정 확보 여부 및 공사장 관계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과 안전수칙 준수에 주안점을 두었다. 또한 강원소방본부는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대형공사장과 연소확대 위험성이 높은 공사장을 대상으로 현지적응 훈련을 추진 중이며, 지난 18일부터 소방시설 공사장을 점검하여 입건 4건, 과태료 5건을 처분하는 등 공사장 안전관리도 한층 강화하였다. 윤상기 강원소방본부장은"화재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며 관계자의 안전관리체계 강화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 줄 것”을 당부했다.
-
주문진 부두에 계류 중이던 어선서 화재 발생▲강릉 주문진항 부두에 계류 중인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 해경과 소방에 의해 진화됐다. (사진=속초해양경찰서) 부두에 계류 중이던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속초해양경찰서는 18일 오후 5시경 강원도 강릉 주문진항 위판장 앞 부두에 계류 중인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진화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주문진파출소 경찰관이 정박 중인 A호에서 검은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하고 동시에 인근 어선 선장의 신고를 접수, 즉시 연안구조정을 출동시켰다. 신고를 받고 화재 현장에 출동한 연안구조정은 소화포를 이용, 신속하게 진화작업을 시작했으며 주변 선박을 대상으로 화재 확산 등 대피를 유도해 피해 확산을 막았다. 화재 선박은 오후 5시 50분경 해경과 소방에 의해 진화됐다. 해경은 인명피해, 해양오염, 침수 등 위험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정확한 화재원인 및 피해액을 조사 중이다. 이와 관련 정래천 경비구조과장은 "선주, 선장 등 선박 관계자들은 동절기 화재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어선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