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소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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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출범…윤 대통령, “첨단산업 육성 적극 지원” 약속윤석열 대통령은 9일 오전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개최된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기념식’에 참석해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비전이 실현되도록 첨단산업 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날 기념식은 지난해 6월 제정된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설치된 강원특별자치도의 공식적인 출범(6월11일)을 널리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김진태 강원도지사, 권혁열 강원도의회 의장, 국회의원, 강원도민 등 1600여 명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멋진 자연 환경과 풍부한 자원을 가진 강원도가 이제는 첨단 과학 기술을 기반으로 획기적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또 "그동안 강원도는 국가안보와 환경을 이유로 해서 불필요한 중층 규제에 묶여 있었고, 강원도민들께서 많은 불편과 불이익을 감내해야만 했다”며 "이제 특별자치도는 발전의 걸림돌을 스스로 제거함으로써 첨단산업과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 비전이 실현되도록 e-모빌리티, 수소 등 첨단산업 육성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대통령은 강릉시는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단 후보지로, 태백시는 산림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수소생산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것을 언급하며, "e-모빌리티, 수소 등 첨단 산업에 대한 도전이 지역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는 대폭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대통령은 국정목표인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달성의 의지도 밝혔다. 대통령은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 특별법’을 바탕으로 ‘지방시대위원회’를 조속히 출범시킬 뜻을 밝히고,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하나의 틀에서 유기적으로 작동시켜 공정한 접근성을 보장하고, 지역의 재정 권한도 강화될 것이고 지역 스스로 경쟁력 있는 산업을 정해서 중앙정부가 지원하는 균형발전의 전략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 세종에 이어 세 번째 출범하는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해 6월 강원특별자치도법이 제정된 후 중앙정부와 강원도가 적극 협력해 산림, 환경, 농업, 군사 분야의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내용의 특별법 개정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대통령실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출범은 지방정부가 정책결정의 자율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지역이 스스로의 발전전략과 성장동력을 찾아내고 중앙정부는 이를 뒷받침하는 현 정부의 지방시대 철학과 부합하는 제도적 성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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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특별자치도 출범과 정전 70주년을 맞아 특별한 안보 행보강원도는 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둔 6. 5일 춘천시 일원에서 6.25전쟁에 참전한 UN 14개국 주한 외교사절 등을 초청하여 기념행사를 개최하는 등 특별한 행사를 갖는다. 강원지역은 6.25 개전 초기 국군의 최초 승리 전투인 춘천대첩과 6.25 마지막 전투인 425고지 전투, 그리고 현재도 휴전선의 60%를 연접해 있는 특별한 안보환경을 안고 있다. 이에, 정전 70주년을 맞고 강원특별자치도가 출범하는 6월을 맞아 UN 참전국에 대한 희생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빠르게 변화하는 안보환경 속에서 강원특별자치도만의 첨단 방위산업을 육성하여 안보발전의 미래를 주도해 나가고자 특별한 행사를 기획하였다. 이 날 행사는 김진태 강원도지사, 한기호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네덜란드, 벨기에, 튀르키예 등 14개국 UN 참전국 대사 및 무관, 최인수 유엔사 군사정전위원회 수석대표, 장광선 2군단장, 진성균 6.25 참전 유공자회 강원도지부장 등 보훈단체 대표들이 참석하여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는 크게 두 파트로 나뉘어 진행이 될 계획이며, 첫 번째로 세종호텔에서는「강원특별자치도 첨단 방위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강원도가 새롭게 육성하는 첨단 전략산업을 방위산업과 접목, 새롭게 발달할 비무기체계와 미래형 첨단 무기소재 분야 중점 육성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강원도의 새로운 성장 전략인「강원특별자치도 첨단 방위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할 계획이다. 또한 전략발표와 연계하여 관련기관인 국방기술품질원,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춘천시, 강원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두 번째 행사로, 6.25전쟁 최초 승전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춘천대첩기념공원에서「6.25전쟁 UN 참전국 초청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강원도는 6.25전쟁 당시 최대의 격전지로 춘천, 홍천, 횡성, 철원 등 주요 격전지에 UN 참전국 장병들의 참전과 희생을 기리는 기념비가 설치되어 있다. 시군별로 개별 국가와 추모행사를 개최하고는 있으나, 금번 행사는 정전 70주년을 맞아 도에서 직접 주관하여 합동으로 개최하게 되는 매우 뜻깊은 행사이다. * 춘천 에티오피아, 홍천과 철원 프랑스, 횡성 네덜란드, 영월 그리스 UN 참전국 대사 및 무관, 군부대, 보훈단체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 및 묵념, 공원 내 각국의 6.25참전현황 청취 등의 행사로 진행될 계획이다. 그 외에도 강원특별자치도 홍보를 위한 홍보영상, 강원도립무용단의 환영공연 그리고 삼악산 케이블카 정상에서 전적지 조망도 부대행사로 진행될 계획이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정전 70주년을 맞아 UN참전국 대사님들을 초청하여 이렇게 의미 있는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평화로운 일상은 우리 국군과 전 세계 22개국 참전용사들이 목숨을 바쳐 이룬 당연하지 않은 일상이다. 숭고한 희생에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렇게 각 국 대사님들이 강원도를 방문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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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지사,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기념 적금상품』 현장가입강원특별자치도 출범(’23.6.11.)을 축하하는 민간의 각종 행사가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금융업계 대표주자인 NH농협은행과 신한은행도 이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두 은행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축하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성공을 기원하는 도민들의 열기를 북돋우고자 ‘특별자치도 출범기념 우대금리 적금상품’을 출시하고 5월 초부터 일선 지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도와 양 은행은 공동으로 행사를 계획하고 각 은행 본점 상품개발팀을 통해 특별자치도 출범기념 최대 우대금리 상품을 개발하였다. 이에,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두 은행의 강원특별자치도 성공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활동을 격려하고 도민의 관심을 제고시키고자 각 은행의 지점을 직접 방문하여 특별자치도 출범기념 적금상품에 가입하였다. 이 날, 현장에는 고명환 NH농협은행 강원본부장과 박계원 신한은행 강원도청 지점장이 함께 동석하여 각 은행이 특별자치도 출범과 관련하여 펼치고 있는 각종 홍보활동에 관해 설명하였다. 농협은행과 신한은행은 적금상품 출시는 물론 매장에 특별자치도 현수막 게첨, ATM 화면 내 특별자치도 출범문구 송출, 각종 특별자치도 인쇄 영수증 발급 등 각종 특별자치도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신한은행은 오는 6.3.(토)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하는 춘천 공지천변 플로깅 행사에서 별도의 특별자치도 홍보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플로깅[plogging]: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기 위하여,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행동을 가리키는 용어 김진태 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기념 적금상품 가입 후에 은행직원들을 격려하며, "적금상품개발은 시간과 정성이 많이 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두 은행이 흔쾌히 나섰다고 전해 들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이번 적금상품의 가입은 이자의 많고 적음을 떠나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을 바라는 도민들의 열망을 표현하는 것이라 믿습니다. 도민 여러분께서도 특별자치도의 성공을 바라는 마음으로 이 행렬에 동참해 주십시오”라고 하였다. ■ 은행별 상품설명 • NH강원특별자치도 특판적금(판매기간 5. 11.~12. 29.) : 6개월 이상 12개월 이내 가입기간, 월 1만원 이상 50만원 이내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전국민 대상 1인1계좌(개인 및 개인사업자) 개설 가능하며, 최고 연 4.1%의 이자율을 제공한다.(기본금리 3.0%(6개월~12개월 미만) ~ 3.1%(12개월)에 2개의 조건* 충족으로 1.0% 우대이자율을 제공한다) 1) 출범일(6.11.)까지 만기가 6개월인 적금을 가입한 고객에 한정(0.5%) 2) 강원특별자치도 성공기원(0.5%) • 신한 강원특별자치도 플랫폼 적금(판매기간 5. 2.~12. 31.) : 6개월 가입기간, 1천원 이상 30만원 이내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강원도민 대상 1인1계좌(개인 및 개인사업자) 개설 가능하며, 최고 연 4%의 이자율을 제공한다.(기본이자율 연 2.0%에 2개의 조건* 충족으로 2.0% 우대이자율을 제공한다) 1) 이 예금 가입 직전 3개월 이내 신한은행 적금 미보유 고객(1.0%) 2) 이 예금 가입 당시 강원도 거주 고객(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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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군사시설 진입도로 개설사업 준공....19일 개통원주시는 1군지사 이전사업과 관련, 군과 합의사항인 ‘군사시설 진입도로 개설사업’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문막~우산동 방향의 차량들은 만종리 구)중앙선 철도에 위치한 철도교(가칭 안경다리)를 이용해왔다. 하지만, 도로 폭이 협소하고 굴곡부로 인한 시거 확보가 어려워 병목현상 및 접촉사고 우려 등 교통 불편이 가중됐다. 이에, 시는 지난 2016년 사업비 340억 원을 투입해 길이 1.2km, 폭 30m의 상만종 교차로에서 우무개로를 연결하는 도로를 착공, 올해 4월 말 공사를 마무리하고 19일 오전에 개통하게 됐다. 원주시 관계자는 "우무개로와 직접 연결된 도로가 개설됨으로써 상만종 마을과 접한 도로로 우회하지 않고도 직접 통행이 가능하게 됐다.”라며, "이를 통해 노약자 등 주민들이 빈번한 차량 통행으로 인한 접촉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기존 철도교 철거로 마을 진입이 용이하게 됐을 뿐 아니라 단계동을 거치지 않고도 우산동과 태장동을 경유할 수 있어 교통 혼잡 해소 및 물류 수송비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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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강릉 등 산불 피해지역에 복구비 808억 원 지원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4월에 홍성과 강릉 등에 발생한 산불 피해에 대해 총 808억 원을 지원하는 복구계획을 확정·통보했다고 밝혔다. 시도별로 충남 홍성 등 10개 지자체에 467억 원과 강릉에 341억 원을 지원하는데, 시설별로는 사유시설 145억 원과 공공시설 663억 원을 지원한다. 한편 4월 산불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은 약 684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는데, 피해금액은 홍성 등이 410억 원이며 강릉 산불은 274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4월 2일~4일 산불은 주택 64동, 농업·축산업·임업 시설 236건, 작물 68ha, 산란계 등 가축 7만 마리, 산림 3602ha 등 영농시설과 산림피해가 중점적으로 발생해 410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4월 11일 강릉 산불은 사망 1명, 중상 1명 등 인명피해와 주택 204동, 숙박·음식업 등 소상공인 147업체, 농·축산시설 55건, 산림 121ha 등 생활기반건축물 피해가 다수 발생해 274억 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중대본은 주택·사유시설 등 생활기반이 전소된 피해 주민의 생활안정과 조속한 생업복귀에 목적을 두고 복구계획을 확정했다. 먼저 산불로 전·반파된 주택 소유주와 세입자를 대상으로 추가지원을 포함해 주거비 109억 원을 지원하고, 주택 철거 비용과 산불 피해로 발생한 폐기물 처리비용은 전부 국비로 부담한다. 비닐하우스·농산물창고·축산시설·농작물 등 산불로 소실된 농업·축산업·임업시설과 작물에 대한 복구비로 21억 원을 지원하고, 농가의 중요 자산인 농기계 피해에 대해서도 5억 원의 복구비를 지원한다. 특히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강릉의 숙박업·요식업 등 소상공인 대상으로 생계안정을 위해 7억 원(재해구호기금 포함)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사업장 전소 등 대규모 시설 피해가 다수 발생한 점을 고려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대출은 한도 7000만원에서 3억 원까지 금리와 기간은 2.0% 5년에서 1.5% 10년으로 상향 지원한다. 이와 함께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국민성금 270억 원이 모금됐는데, 정부는 모집기관이 이재민들에게 조속히 성금을 전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4월 산불은 올해 초 전국적으로 적은 강수량과 산불 발생 당시 강풍을 동반한 건조한 날씨의 영향으로 급격하게 확산해 피해가 집중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먼저 4월 2일~4일 산불은 당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건조 주의보 등 기상 특보가 발효된 상황에서 영농 쓰레기 소각과 담배꽁초 등의 원인으로 전국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해 순간최대풍속 10㎧ 이상의 강풍을 타고 급격하게 확산됐다. 4월 11일 강원 강릉 산불은 당시 순간최대풍속 28.6㎧의 양간지풍의 영향으로 소나무가 쓰러져서 인근 전선을 가격해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인근 수종 대부분이 산불에 취약한 침엽수로 형성되어 있고, 당시 건조·강풍 경보가 발효된 상황 속에서 주택·민박이 밀집된 도심으로 산불이 빠르게 확산된 것으로 분석됐다. 한창섭 행안부 차관은 "이번 산불 피해 주민들이 온전한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복구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어 "산불 피해 지자체는 주거비·생계비 등 생활안정지원금을 신속히 선지급하도록 하고, 주거지 인근에서 발생이 우려되는 여름철 산사태 등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응급복구·예방사업을 우기 전에 완료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을 독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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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 승선 조업 중이던 근해통발 어선 ‘전복’▲삼척항 동방 37km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 (사진=동해해경) 조업 중이던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2일 오후 4시 48분경 강원도 삼척항 동방 37km 해상에서 침수로 전복된 A호 승선원 6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조업 중이던 A호(근해통발, 죽변선적, 승선원 6명) 기관실이 침수 된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방제정, 구조대 등을 급파했다. 또 해군함정과 조업 중인 대창호, 백두호에 지원을 요청했고 오후 4시 48분경 지원 요청을 받고 먼저 현장에 도착한 백두호가 승선원 6명 전원을 구조, 이송했다. 이어 도착한 동해해경은 어선 선체가 90%정도 전복된 사항을 확인했으나 A호는 오후 5시 50분경 바다로 완전히 침몰됐다. 구조된 승선원 6명의 건강은 이상 없다. 구조된 승선원들은 죽변항으로 이송했다. 최시영 동해해경 서장은 "사고 해역 해양오염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승선원들을 상대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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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도지사, 화천군 중리 및 도내 동시다발 산불 긴급 점검김진태 강원도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 강원 정밀의료산업 규제자유특구 현장방문 일정을 마치고 도청으로 들어온 후, 곧바로 신관 3층 소방상황실을 방문해 화천군 중리 및 도내산불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김진태 지사는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조속히 진화하도록 하라”고 하며 "인근 주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상황을 알리고, 주민대피와 헬기운용 과정에서 2차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라”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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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수출기업 UN‧해외조달 진출 컨퍼런스 성공리에 마쳐강원도가 미개척 시장 진출로 도내 유망 중소기업을 강한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여 수출확대를 견인하고자 개최한 「강원도 수출기업 UN·해외조달 진출 컨퍼런스」가 지난 3.21.(화)~22.(수) 양일간에 걸쳐 강원디자인진흥원에서 수출 유관기관과 기업들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컨퍼런스는 강원특별자치도 비전인"미래산업 글로벌도시”라는 부제를 달고 우간다 공공서비스부 장관 특사, 나이지리아 보건부 국제협력국장 등 아프리카 정부 관계자와 UN 케냐 상주조정관, 유엔난민기구 민간파트너십 책임자, 유엔해비타트 나이지리아 청년프로그램 책임자를 초청하여, 도내기업들에게 UN 산하기구·정부조달에 대한 이해 및 진출방안을 소개하고 제품별 맞춤형 진출성공 전략을 제공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도에서는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당초 50명 참석규모에 수출 유관기관, 기업 등 80명 참석하여 코로나 엔데믹 시대에 따른 새로운 시장 개척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보여주였다. 이외 신속한 아프리카 정부조달 진출을 위하여 최기용 경제국장 주재로 개최한 「아프리카 정부조달 진출 파트너링 미팅」에서는 도내 바이오·의료기기·에너지 기업들이 참석하여 우간다·나이지리아 정부관계자와의 1:1 대면 미팅을 통해 조달 파트너십 협력관계를 구축하였을 뿐만 아니라, UN·아프리카 정부 조달 관계자 대상 도내 우수 혁신기업 홍보섹션을 통해 도내기업들이 신속하게 해외 조달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가동으로 도내 기업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간다 공공서비스부 장관을 대신하여 참석한 밀튼 캄부라 장관 특사는 도지사와의 면담을 통해 "향후 바이오, 의료기기, ICT 등 산업별 우수한 기술을 가진 강원도 기업들과의 협력이 크게 기대된다”며 "하반기 김진태 도지사의 우간다 방문을 통해 강원도-아프리카 정부 조달사업의 포문이 열리기를 희망한다”며 공식 초청하였다. 3.21~22 일정으로 강원도를 방문한 UN 및 아프리카 정부 조달관계자는 컨퍼런스 개최 다음날 도내 혁신기업들을 방문, 생산시설과 제품을 참관한 후 도내제품의 빠른 수입과 조달전략 가능성을 타진하는 자리를 가졌다. 도 곽영준 국제통상과장은 "의료기기를 포함한 바이오헬스 산업은 강원도가 키울 대표적 미래산업인만큼 글로벌 시장 진출은 꼭 필요하다”며 "이번 UN·아프리카 정부조달 방문단이 도내 의료기기·바이오·ICT 등 다양한 산업분야과 협력을 요청한 만큼 체계적인 접근과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성과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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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설명회…22일 강원부터국토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오는 22일 강원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강원도 이전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강원지역에서 열리는 올해 첫 합동채용설명회에는 혁신도시로 이전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립공원공단 등 9개 공공기관과 강원도 경제진흥원, 강원신용보증재단 등 6개 지역기관이 참여해 지역 인재들에게 채용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리는 대면 행사로, 설명회 현장에서 채용상담이나 컨설팅을 받거나 체험·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지역인재 인정 범위 광역화 시행 취지에 맞춰 지역통합 행사로 열려 기존 여러지역을 방문해야 했던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국토부는 예상하고 있다. 또 설명회에 직접 참여할 수 없는 취업준비생이나 학생들을 위해 지자체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채용설명회를 생중계한다. 국토부는 이번 채용설명회를 시작으로 5월까지 총 8회에 걸쳐 혁신도시별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기관이 함께하는 채용설명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김복환 국토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은 "지역 청년들을 위한 내실있는 지원정책을 지속 추진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지방대학 활성화 등으로 지역의 인구·경제가 선순환 구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채용인원의 일정비율을 지역인재로 의무적으로 합격시키는 제도인 지역인재 의무채용 적용 128개 이전 공공기관의 채용비율이 38.34%(1359명)를 기록해 목표(30%)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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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하맹방 해상에 '좌주'된 예인선16일(목) 강원도 삼척시 하맹방해변 해상을 항해 중이던 예인선이 좌주 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고 신고를 받은 동해해양경찰서는 삼척파출소 연안구조정과 경비함정, 특수구조대를 급파, 인명 및 40~50° 기울어져 있는 A호에 대한 구조작업을 벌였다. 이어 오일펜스를 설치, 해양오염을 방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