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소리 뉴스목록
-
태풍피해 농가시름, 군장병이 함께합니다.102기갑여단 군장병 150여명 지원 속초시는 제9호와 10호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으로 인한 농작물의 도복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여 수확기를 앞둔 농가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자 한다. 최근 오랜 기간의 장마와 집중호우, 9월 3일과 7일 계속된 태풍의 영향으로 속초시 농가에서 약 7.1ha의 도복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이에 대한 신속한 복구작업을 통하여 수발아 등 2차 피해발생을 막고자 한다.이번 복구작업은 102기갑여단으로부터 군장병 150여명을 지원받아 오늘(목)부터 진행하며 작업에 필요한 장비 및 자재들은 시에서 지원하고, 농협속초시지부와 속초농협에서 장병 간식 등을 지원한다.시 관계자는 “벼 수확기를 앞두고 농작물의 피해가 많이 발생하여 안타까운 마음이며, 빠른 시일 내 모든 복구가 완료되어 코로나19와 함께 겹친 악재를 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복구작업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동균 기자
-
강원도 관광재단 초대 대표이사에 강옥희 한국관광공사 부사장 내정강원도는 강원도 관광재단 초대 대표이사에 강옥희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을 내정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강옥희 초대 대표이사 임용후보자는 36여 년간 한국관광공사 근무경력을 바탕으로 현재 강원관광이 직면해 있는 강원관광의 위기와 문제점, 활성화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이해도로 강원도 관광을 이끌어 나갈 충분한 역량을 갖추었으며, 특히, 코로나 19의 장기화 등 급변하는 관광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강원관광 산업 변화 추진과 신설법인의 성공적 정착에 강 부사장이 가장 적임자로 판단되어 내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 관광재단은 강옥희 초대 대표이사와 관광전문가로 구성된 8명의 선임직 이사와 감사도 함께 내정했다고 밝혔다. 강원도 관광재단은 도와 시․군 관광사업을 통합 실행할 전담기구로서 2020년 5월 설립조례가 제정되었고, 9월중 설립 발기인총회를 거쳐 2020년 10월 중 출범을 앞두고 있다.CSBN-TV.CO.KR 편집부
-
강원도 국외본부 뉴스레터 발행으로 수출기업 지원격주로 주재국 수출품목 및 경제동향 공유실시간 현지 정보 제공으로 수출기업의 마케팅 전략 마련 강원도는 수출기업의 마케팅 전략 수립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현지 시장정보를 제공, 국외본부의 통상거점 기능 홍보 및 수출확대를 위한 뉴스레터를 10일 처음 발행했다. 격주로 발행하게 되는 뉴스레터는 강원도 수출기업 서포트 홈페이지(https://tradesupport.gwd.go.kr)에 게시하며, 회원기업 약 600개사에는 직접 메일로 발송할 예정이다. 4개 국외본부는 도내기업의 수·출입과 경제교류 확대를 위한 맞춤형 지원 및 수출상품 경쟁력 강화, 우수 바이어 매칭 등 공격적 통상마케팅을 통해 해외 지사화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뉴스레터 발행으로 실시간 현지시장 정보 제공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강원도 국외본부 현황>중국본부(‘15. 9월) : 1본부(베이징), 1지사(길림) / 5명(본부 4, 지사 1)*1995. 3월 중국 지린성 경제무역사무소 첫 개소일본본부(‘16. 3월) : 1본부(도쿄) / 2명러시아본부(‘11. 4월) : 1본부(블라디보스토크) / 3명베트남본부(‘17. 6월) : 1본부(호치민) / 2명안권용 강원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기업에게 현지시장의 생생한 정보를 전하는 등 수출기업에 대한 밀착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SBN-TV.CO.KR 편집부
-
강원도, 코로나19 격리환자 스마트하게 관리한다.강원도 코로나19 감염자 및 자가격리자 대상, ‘생체신호 모니터링’기기 부착 실시간 건강관리 모니터링 시범사업 추진 예정9. 14.(월) 10:00, 원주시청 / 강원도, 원주시, ㈜메쥬, (재)원주의료기기 테크노밸리와 업무추진 협약식 개최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오는 9. 14.(월) 10:00 원주시청 투자상담실 7층에서 원주시, ㈜메쥬,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와 함께 강원도 코로나19 확진자·자가격리자 대상 건강 모니터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강원도 건강관리 모니터링 시범사업은 코로나19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에게 ‘생체신호 모니터링 기기’를 부착함으로써 심전도, 호흡수, 체온 등 신체정보를 실시간으로 의료진에게 전송하여 위급상황 발생 시 긴급 의료지원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근 강원도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19 관리인력이 직접 어플을 통해 격리환자를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업무량 증가와 함께 감염위험도 가중되었고, 자가격리자의 수칙위반 및 지속적인 이탈자 발생으로 주민들의 불안감도 높아져 있어 체계적인 코로나19 격리환자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체온상승이나 호흡기 증상악화 등 위급상황 발생 시에 긴급 의료지원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격리환자의 심리적인 안정감을 높여줄 수 있으며, 효율적으로 격리환자를 관리함으로써 지자체 관리인력의 업무환경 개선과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메쥬는 강원 디지털 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의 ‘건강관리 생체신호 모니터링 실증’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으로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심폐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을 통해 건강관리를 위한 사물인터넷(IoMT)기기를 개발 중이다. 최정집 첨단산업국장은 “이번 건강관리 모니터링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강원형’ 코로나19 격리환자 관리시스템이 타지자체에서 도입하고 싶어 하는 모범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CSBN-TV.CO.KR 편집부
-
철원소방관, 수해극복 구슬땀 흘려 격려 편지· 위문품 받아과천 아이들과 부모님 손 편지와 간식 보내 … 바쁜 현장, 마음 훈훈 소방관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 … 피해 복구에 박차 9.10. 11:00경 철원소방서에 2개의 선물박스가 도착됐다. 보낸 사람은 경기도 과천시에 사는 A00(여)씨로 박스 안에 사연을 적은 손 편지와 간식을 담아 보냈다. A씨는 “뉴스 시청 중 기록적인 폭우에 맞서 구조 활동과 피해복구에 앞장서는 철원소방서 소방관을 위해 아이들과 주변 친구들이 편지와 위문품을 보냈다.”고 편지로 밝혔다 위문품은 아이들 용돈, 지인들이 직접 생산한 물품(누릉지, 유기농 물품)으로 십시일반 뜻을 모아 구입하거나 협찬으로 마련했다. 정성을 담은 손 편지는 부모님과 아이들이 모두 참여하여 수해극복 소방관의 노고를 그림과 글로 표현하여 5통의 격려편지를 보냈다. 편지를 보낸 우암초등학교 M00양은 “많이 힘드시죠!, 힘내세요!, 오후 내내 일하니까 힘들겠어요! 이것 좀 먹고 힘내세요!.”라고 적어 편지를 읽던 소방관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뜻밖의 선물을 받은 철원소방서 직원들은 보내온 간식을 함께 먹으며 잠시 바쁜 현장에서 벗어나는 여유를 가졌다. 남흥우 철원소방서장은 “소방관을 응원해주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며, 국민사랑 실천과 피해복구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한편 A씨와 지인들은 철원소방서외에도 피해가 큰 전국 5개 현장을 선정하여 위문품을 보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CSBN-TV.CO.KR 편집부
-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 본격화북평 국제복합단지 8월 준공 이어 옥계 산업단지 10월 준공 ❶ 망상 국제복합 관광도시 조성- (제1지구) 동해이씨티, (제2·3지구) 동부건설 개발사업자 지정❷ 옥계 첨단소재 융·복합산업지구 조성- 개발사업 공정률 94%, 연안항만방재연구센터(해수부) 유치의향서 제출 ❸ 북평 국제복합산업지구 조성장기임대단지 부지정지공사 완료, 국유지 장기임대단지 기업 입주 추진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신동학)은 금년 8월 북평 국제복합산업지구 장기임대단지 준공에 이어 10월중 옥계 첨단소재 융․복합산업지구 개발사업을 완공할 예정으로(※현재 공정율 94%) 본격적인 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비록 광양, 부산, 인천 등 타 시도 경제자유구역청에 비해 10년 늦은 출발과, 개발방식 변경 및 토지보상 등 우여곡절로 힘든 시기가 있었지만 이번 완공을 계기로 내년부터는 산업용지 분양 및 입주기업 임대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되었다.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은 동해와 강릉 소재 3개 사업지구 총 4.47㎢규모로, 이중 2개 지구(첨단소재 융․복합산업지구, 북평 국제복합산업지구)가 지구조성 사업 완료 및 마무리 단계이며, 동해 망상지구는 실시계획 변경 승인 및 토지보상 진행 중으로 2024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 동해 망상 국제복합 관광도시 망상 제1지구(3.43㎢ / 103만평)는 휴양형 복합리조트, 특성화대학, 외국교육기관, 정주형 주거시설, 상업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임 개발사업자 지정(‘18.11. 동해이씨티), 이후 개발계획의 변경(‘20. 1.), 실시계획 수립 및 토지보상(’20.4.) 등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었음 ‘21. 상반기까지는 실시계획 승인, 토지보상 등을 진행할 계획이며,시행사와 지역 주민 간 상생협력을 기반으로 개발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임 망상 제2지구(0,22㎢ / 6.7만평)·제3지구(0,29㎢ / 8.9만평)는 호텔, 리조트, 아트뮤지엄, 쇼핑몰 등으로 구성된 복합리조트 및 웰빙휴양타운 조성사업임 ‘20. 1월 동부건설㈜을 개발사업자로 지정, 개발계획 변경 등 용역에 착수하였고,‘21년에는 개발계획 변경, 환경영향평가, 실시계획 승인신청 등 관련 인·허가 절차를 추진하겠음 지난 7년 동안, 망상 1·2·3지구별 특화된 개발계획 및 투자유치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었고, 망상해변 등 주변 여건 등을 감안 할 때 최상급의 국제 관광복합도시로 거듭 날 것으로 기대 됨 「국제복합 관광도시」,「동해복합리조트」,「망상웰빙휴양타운」 3개 지구 사업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국내외 글로벌 호텔, 관광·레저 콘텐츠 기업을 유치하도록 하겠음 ◆ 옥계 첨단소재 융․복합산업지구 조성옥계지구(0.38㎢ / 11.6만평)는 첨단 소재부품, R&D센터 등을 기반으로 최적의 기업환경 조성을 위한 산업부지임 ‘19년에는 토지보상(226필지, 245㎢), 실시계획 승인이 완료 되었고,‘18년부터 추진한 부지 조성공사 공정률이 9월 현재 94%로 10월 준공예정이며,‘21년에는 신소재 및 R&D센터 등 입주희망 기업에 대해 부지를 임대할 계획임또한, 우리청의 투자 강점을 바탕으로 수도권 타깃기업 및 외국인 투자의향 기업에 대해 맞춤형 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임 한편, 해수부 전문가 자문위원회에서는 연안항만방재연구센터의 옥계지구 건립을 긍정적으로 검토한 바 있음 ◆ 북평 국제복합산업지구 조성북평지구(0.147㎢ / 4.5만평)는 수소산업 등 첨단소재부품·복합 산업지역으로 그 중 0.075㎢(2만평)은 장기임대부지로 조성됨‘20. 8월 장기임대단지 조성공사가 완료되어, 11월 입주기업 모집 공고 예정이며, 북평산업단지 내 한국동서발전에서는 재생에너지 기반 P2G R&D 사업을 실시설계 중임단지 내 유치기업 모집공고·선정을 11월말, 임대계약을 12월까지 완료하고, 한국동서발전의 P2G R&D 실증사업 관련 수소 연관기업유치를 비롯하여 첨단부품 소재기업과 앵커기업 연관 협력기업 등 첨단소재부품 유관기업을 적극 유치할 것임 신동학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계획되었던 대면 방식의 투자유치 활동에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비대면 방식의 투자유치 활동으로 진행 중인 모든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CSBN-TV.CO.KR 편집부
-
강원도 내수면 향토종 “ 곳체다슬기, 붕어 ” 70만마리 무상 방류강원도내수면자원센터(소장 양승일)는 내수면 향토종인 “곳체다슬기 60만마리와 붕어 10만마리를 오는 9월 11일부터 17일까지 도내 6개 지역(원주‧강릉‧홍천‧영월‧철원·화천)의 서식환경이 적합한 수면에 방류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다슬기과 패류인 곳체다슬기는 ‘올갱이’로 더욱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 강, 호수, 연못 및 계곡 등 전국에 서식하며, 부착조류 및 유기물, 수초 등을 먹는다. 다슬기는 예로부터 동의보감 등의 한방서적에서 간, 빈혈 등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기가 있어 늘어나는 수요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하천에서 생산되는 공급량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잉어목 잉어과에 속하는 민물고기인 붕어는 우리나라 하천과 물살이 약한 소, 호수·저수지 등에 서식한다. 붕어는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강한 물고기이며, 현재 우리나라 사람들의 기호 식품의 하나가 되어 있을 뿐 아니라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담수어 자원이다.이에 내수면자원센터에서는 곳체다슬기 1,294만마리, 붕어 307만마리를 지속적으로 생산‧방류하여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 및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여 왔다. 이번 방류되는 곳체다슬기, 붕어는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6개월간 키워온 것으로, 앞으로 2~3년 후에는 상품크기로 성장하여 소득이 기대되는 만큼, 방류 품종에 대한 어족자원 보호에 어업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道내수면자원센터(소장 양승일)는 “생태계 교란어종인 배스․블루길 퇴치사업과 도내 내수면 여건에 적합한 향토어종의 대량생산․방류를 통한 내수면 생태계 복원과 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기반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CSBN-TV.CO.KR 편집부
-
태풍“마이삭”,“하이선“ 내습..인명피해와 재산피해 최소화모든 경보방송시설 총 가동, 인명피해 최소화 기여강원도는 제9호 태풍 “마이삭”과 10호 태풍 “하이선”으로 인해 도내 영동지역에 매우 높은 파도가 방파제 및 해안도로 범람하고 도내 곳곳이 침수되면서 긴박한 주민대피가 이루어진 가운데 마을방송시설과 민방위경보시설 등 도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방송시설을 총 가동하여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최소화하였다고 밝혔다. 최근 두 번의 태풍내습에 대비, 도내 경보방송시설을 이용하여 417회 주민행동요령 안내방송을 실시하여 690세대 1,115명을 마을회관이나 안전한 장소로 긴급 대피시켰고 재난안전문자(140건)를 통해 실시간 재난상황을 전달하였다. 강원도에서는 재난발생 대비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꾸준히 경보방송시설을 통합 및 확충해 나갔으며, 특히 도내 마을회관에 구축된 1,672개 방송시설을 통합하였고, 동해안 지역 노후 된 지진해일 및 너울경보시설 48개소를 교체하여 기상특보와 강수량 관측정보를 시스템과 연계, 실시간 자동으로 주민안내방송을 실시하였다. 전창준 강원도 재난안전실장은 앞으로도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하는 재난안전 정책을 추진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CSBN-TV.CO.KR 편집부
-
강원도립대학교와 주문진․명주적십자봉사회 방역활동 지원 협약 체결코로나 방역 적십자봉사회 지원으로 강원도립대 2학기 안전한 대면수업 만전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는 2학기 대면수업 진행을 위한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과 학사운영 정상화를 위한 감염병 예방 방역활동의 필요성에 따라, 지역 봉사단체인 주문진․명주적십자봉사회(회장 이영애)와 8월 27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방역활동을 지원받기로 하였다. 강릉지역의 각 대학은 대면수업의 어려움에 처해 있는 상황에서 2학기부터 대면수업을 결정한 도립대학교는 이에 따라, 8월 31일로 예정된 2학기 수업에 대비한 효율적인 방역체계를 갖추고, 학생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주문진․명주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은 학생들이 이용하는 강의실 소독 지원에 나서기로 하였으며, 대학에서는 방역 장비, 약품 등과 방역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하며,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위주로 매일 1회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는, 학생들의 안전한 수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효과로 상생 협력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찬환 강원도립대학교 총장은 지역사회 협력으로 도립대 학생의 안전한 학사운영에 큰 힘이 될 것으로 판단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도립대학의 협력 방안들을 적극 개발하고, 이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 간 도립대는 강원도의 전폭적인 지원과 학교 전 구성원의 노력으로 대학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등급을 받아 교육부 지원 3년차 혁신지원사업(연간 국비 17억)을 작년에 이어 금년까지 이어 오고 있으며, 학생들의 인성과 창의력 함양을 위한 다양한 교육서비스 제공과 우수인재 양성에 더욱 최선을 다해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품격있는 대학으로 나아갈 계획이다.CSBN-TV.CO.KR 편집부
-
호우피해 주민에“피해복구를 위한 지적측량수수료 감면”주거용 건물(전파, 유실) 100% 감면, 그 외 피해복구 50% 감면 강원도는 올 여름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신속히 재기할 수 있도록 피해복구를 위한 지적측량수수료를 감면한다고 밝혔다. 측량수수료 감면 대상지역은 특별재난지역을 비롯한 도내 호우피해 지역으로, 피해복구를 위해 필요한 지적측량(등록전환, 분할, 경계복원, 지적현황측량)이 감면 대상이 된다. 측량수수료 감면율은 피해 정도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주거용 건물이 전파·유실됨에 따른 피해를 복구하기 위한 지적측량은 수수료 전액 감면, 그 외의 농경지 유실 등 피해복구에 필요한 지적측량은 고시된 수수료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수수료 감면을 위해서는 피해시설이 있는 시청·군청 또는 읍·면 사무소에서 발급받은 피해사실확인서를 첨부하여 지적측량을 신청해야 하며, 이에 따른 측량수수료 감면혜택은 피해발생일로부터 2년간 적용된다. 본 조치는 강원도에서 국토교통부에 적극적으로 수수료감면을 요청함에 따라 결정된 사항으로, 호우피해를 입은 260 여 가구의 주택 소유자 및 8.9㎢의 피해농경지 소유자 등이 본 감면 조치로 인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도 토지과장은 “유례없는 긴 장마로 호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등 신속한 지원책을 통해 피해가구가 조속히 재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CSBN-TV.CO.KR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