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소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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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역작업 중이던 화물선서 2명 숨져화물선에서 하역 작업을 하던 작업자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 해경이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강원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18일 오후 8시30분경 동해항에 정박 중인 화물선에서 하역 작업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작업자 2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계류 중이던 마샬제도 선적 화물선 A호(29,988톤)에서 화물(아연 정광) 하역 작업 중 크레인 고리를 풀기 위한 작업이 시작됐다. 이 과정에서 B씨(남, 44세)가 화물창 내부에 내려갔다 의식을 잃자 이를 구조하고자 내려간 C씨(남, 42세)도 구조 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동해해경은 작업자 2명이 화물창 내 적재된 화물로 인한 가스 중독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현장작업자 등 관계인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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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불법 증·개축 등 선박안전법 위반 5명 ‘검거’불법 증, 개축 등 선박안전 법을 위반한 어선들이 해경에 적발 됐다.불법 증, 개축 등 선박안전 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는 어선들이 해경에 적발돼 형사처벌을 받게 됐다. 강원 동해해양경찰서는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단속을 벌여 어선법 및 선박안전 법을 위반한 혐의로 A씨 등 5명을 검거,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어선을 신규 건조, 안전검사를 받은 후 선원들에게 편의공간 제공을 위해 당시 설계도면과 달리 상부 구조물을 불법 증축한 혐의로 A씨를 검거했다. 또 2월 중순부터 현재까지 해상공사 현장에서 선박검사증서에 기재된 최대 승선인원을 초과 승선, 항해에 사용한 B호 등 4척(4명)을 선박안전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 양수영 경정은 “해양에서 발생하는 안전저해 행위는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며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통해 해양안전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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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소양강댐 인근·광주송정역 주변, 지역거점으로 육성한다강원 춘천 소양강댐 인근과 광주송정역 주변이 지역거점으로 육성된다. 국토교통부는 강원도와 광주광역시가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청한 ‘춘천 소양강댐 수열에너지 융복합클러스터’와 ‘광주송정역KTX 지역경제거점형 지구’를 투자선도지구로 최종 지정한다고 16일 밝혔다. 투자선도지구는 국토부가 지역특화 등 발전 잠재력이 있는 지역을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거나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지역 전략사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지역개발사업이다. 지난 2015년부터 총 17곳이 선정됐으며 현재 9곳 지정돼 본격 사업이 추진 중이다.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되면 국비지원·세제혜택, 건폐율·용적률 완화 등의 규제특례 등을 패키지로 지원받을 수 있다. 강원도 수열에너지융복합클러스터 투자선도지구는 소양강댐 심층수의 수열에너지를 활용해 데이터센터 집적단지와 스마트팜 등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춘천시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78만 4912㎡ 부지에 3040억원을 투자해 그린뉴딜을 통한 물에너지산업 육성으로 지역의 성장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데이터센터에 냉방 수열에너지를 공급해 에너지 사용량 절감 및 탄소·미세먼지 배출량 감소 등 친환경 데이터센터 집적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수열에너지 활용 과정에서 가열된 수돗물을 활용해 소양정수장 급수지역 내 급탕비를 연감 70억원 줄일 수 있다. 광주송정역KTX 지역경제거점형 투자선도지구는 한국철도공사가 조성하는 환승주차장과 연계한 역세권개발, 난개발이 확산되고 있는 송정역 배후지역에 대한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56만 427㎡ 부지에 5943억원을 투자해 지역의 성장거점을 조성하게 된다. 특히, 광주송정역으로부터 이어지는 입체 보행연결을 통해 송정역 이용자의 편익을 높이고 역주변 구도심의 체계적인 개발로 상업·주거·업무 기능이 복합된 지역 생활 성장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송정역 배후지역은 평동일반산업단지와 빛그린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해 지역특화산업인 자동차산업의 연구, 창업지원, 기술교류 등을 위한 융복합단지를 조성한다. 백원국 국토부 국토정책관은 “이번 춘천과 광주송정역KTX 투자선도지구 지정은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력소를 창출하기 위한 첫 단추를 끼웠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실질적인 성과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자체와 함께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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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게·해삼 등 불법 채취한 비어업인 16명 ‘검거’작살 등을 이용, 불법 어업활동을 한 혐의를 받는 비어업인들이 해경에 붙잡혀 형사처벌을 받게 됐다. 강원 속초해양경찰서는 작살 등 도구를 이용해 멍게·해삼·문어 등을 불법 채취한 혐의로 16명을 검거,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10건은 비어업인이 수중레저 활동 중 작살 등 도구를 이용, 멍게·해삼·문어 등을 채취했고 6건은 문어 등 체중미달 수산물을 불법 채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는 전년 동기간 보다 12건이 늘어난 수치다. 최근 양양~속초~고성 일대 주말 스킨스쿠버 레저 활동 자가 증가, 형사기동정과 파출소는 수산물 불법 포획 등을 단속하고 있다. 한편 13일~14일 주말에는 A씨(남, 51세, 경기도 시흥시 거주)등 5명이 문어 4마리, 해삼 55마리, 멍게 333마리, 소라 5마리를 불법 포획,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혐의로 단속했다. 이석준 수사과장은 “증가하고 있는 비어업인의 불법 행위는 자칫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고 수산자원의 무분별한 채취로 어업인과의 마찰로 이어지고 있어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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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 활동 중이던 보트 파도에 휩쓸려 ‘침수’레저보트가 바람에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토) 오전 11시3분경에도 강원도 강릉시 사천진항 방파제 앞 해상에서 레저 활동 중 파도에 의해 레저보트(승선원 1명)가 전복됐다. 이 상황을 서핑 객이 목격, 보트 승선원 A씨(남, 40대)를 구조했으며 출동한 해경이 확인한 결과 서핑 객, 보트 승선원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보트를 이용한 레저 활동이 늘어나면서 사고도 증가하고 있다”며 “레저 활동 전 철저한 안전점검과 구명조끼를 착용해 달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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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속초시장, 화재의 중요성 알리는 ‘119릴레이 챌린지’동참김철수 속초시장이 지난 11일(목) 집무실에서 화재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119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본 캠페인은 「작은 불은 대비부터, 큰 불은 대피먼저」라는 메시지와 함께 “1(하나의 집・차량마다), 1(하나의 소화기・감지기를), 9(구비합시다)” 라는 문구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다음 상대 3인을 지목하면서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소화기 및 화재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독려하고자 진행 중인 SNS캠페인이다. ‘119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11월 9일 제58회 소방의 날을 맞이해 소화기・화재경보기 등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방시설 설치를 독려하기 위해 시행된 릴레이 챌린지이며, 인천소방본부와 인천시장으로부터 시작됐으며, 김철수 속초시장은 인근 자치단체인 함명준 고성군수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하였으며 다음 참여자로 신선익 속초시의회의장과 김재석 속초소방서장, 최원규 속초농협장을 지목했다. 한편 속초시는 소방재난사고 발생요소 예방 및 안전한 주거환경 제공을 위하여 분말소화기 802개, 단독경보형 감지기 1,604개를 구입하여 소방취약계층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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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봄철 대형산불방지 특별대책 추진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본부장 최문순)는 3월 13일부터 4월 18일까지를“봄철 대형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활동 및 대응태세를 강화하는 등 특별대책을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0년 평균 강원도의 산불발생 건수의 42%(피해면적의 67%)가 봄철(3~4월)에 집중 발생되고 주로 입산자 실화(38%), 소각산불(25%) 등이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 특히 청명·한식(4.3∼4), 어린이날(5.5), 부처님오신날(5.19) 등 주요시기와, 본격적인 영농철 전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위험이 커짐에 따라 산림청, 도, 시․군 합동으로‘산불방지 기동단속’을 집중 실시 할 계획이다. 주말(3.20.∼4.18. 매 주말 5회) : 산림관련 공무원 시군 단속, 예방활동 실시 청명‧한식(4.3∼4) : 도 소속 공무원 산불예방활동 지원 / 1일 450명 * 가용헬기 : 30대(산림청 9, 임차 6, 소방 2, 국방부 13), * 산불 위험시기 진화헬기 전진배치(삼척, 고성) 초동 대응력 향상을 위하여 기상특보발령(건조, 강풍) 등 위험시기에 산불진화헬기를 전진배치 할 계획이며, 산불발생 시“산불전문조사반”(4개 권역 31명)을 현장에 투입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규명하는 등 체계적인 산불 원인조사와 분석을 통해 재발 방지와 실화자 검거에 주력 할 계획이다. 도민들께서도 직접적인 산불원인이 될 수 있는 논·밭두렁 및 각종 쓰레기 소각금지, 입산통제구역이나 폐쇄된 등산로 출입금지, 산림 및 산림인근에서 화기(라이터, 버너, 담뱃불 등) 휴대 및 사용금지 등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산불발견 시 신속한 신고 등 산불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산불을 낸 사람에 대하여는 고의나 실수를 불문하고 「산림 보호법」에 따라 철저히 단속하여 엄중 처벌하고, 방화범은 끝까지 추적하여 검거할 계획이다. ※ 과실로 산림을 태운 자 :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의 벌금 박용식 강원도 녹색국장은 매년 3~4월 고온․건조한 날씨와 강풍의 영향으로 산불위험이 최고조인 시기에 사소한 부주의가 돌이킬 수 없는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실화성 산불이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방지에 전도민이 합심하여 줄 것을 당부하면서 이번 ‘대형산불방지 특별대책’ 추진을 통해 산불발생과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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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지역활성화에 기여하는 청년공동체 발대식 개최강원도 유일의 일자리 전문 거점기관인 강원도일자리재단(대표 노명우)은 12일(금) 재단 회의실에서 「강원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선정된 공동체를 대상으로 ‘청년공동체 발대식’을 개최하였으며, 향후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공동체들이 도내 자원을 활용한 주체적 활동으로 지역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강원도는 해당 사업을 통해 신청한 다수의 공동체 중 지역·분야별 활동 영역과 내용을 고려하여 지난 달 26일 최종 10팀을 선정·공고하였고 재단 주관의 발대식에서는 선정된 각 공동체별 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도내 청년 네트워크를 구축·확대하여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의견 수렴을 통한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였다. 또한 각 공동체의 활동비 집행 교육을 통해 효율적인 사업 수행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해당 사업은 ’18년도부터 3년간 행정안전부의 주관으로 전국 단위 시행을 해왔으나 금년도부터 강원도 주관으로 강원도일자리재단을 통해 지역 내 청년공동체 대상으로 집중적이고 확대된 지원을 하고 있다.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구성된 5명 이상의 공동체로 신청이 진행되었으며, 최종 선정된 10개팀은 팀별 8백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아 약 9개월(3~11월) 간 활동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 * 법인 또는 단체, 공동체 구성의 70% 이상이 강원도에 거주하는 청년으로 구성된 경우에 한 함 강원도일자리재단 노명우 대표이사는 ‘청년공동체들이 주도적으로 활동 영역을 확대해 나가면서 지역에 있는 청년들과 유관단체 뿐만 아니라 타 지역의 청년들도 관심을 가지고 우리 도에 찾아올 수 있는 배경이 만들어지길 희망한다’라며, 기존 운영되고 있는 ‘강원형 청년일자리 사업과 청년 구직활동 지원사업을 통하여 많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계속 조성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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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고장 표류 중이던 레저보트 긴급 ‘구조’갑자기 시동이 걸리지 않아 표류 중이던 레저보트가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동해해양경찰서는 10일(수) 강원도 동해시 대진 항 인근 해상에서 엔진시동이 걸리지 않아 표류 중인 보트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12분경 대진 항 북동방 해상에서 레저 활동 중 보트 A호(승선원 2명)의 엔진 시동이 갑자기 걸리지 않아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정과 묵호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승선원 2명을 구조해 연안구조정에 태우고 레저보트는 대진 항까지 안전하게 예인조치 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엔진불량 등 기관손상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출항 전 기관·장비 점검 및 항해 중에도 수시로 부유물, 수심 등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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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안권 코로나19 진단팀 운영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영수)은 8일부터 강릉시 사천면에 소재한 동부지원에 「감염병진단 TF팀」을 설치하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검사를 시작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코로나19 의심환자 뿐 아니라 교정시설, 의료원 등 고위험시설 내 확진자 조기발견을 위한 선제적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최근, 지역사회 내 확산 방지 및 집단발생 예방을 위한 진단수요가 급증(작년 동기간 대비 74배 증가)하고 있어 빠르고 정확한 검사를 위한 공공 검사기관 확대가 필요하다. 또한, 동해안 6개 지역은 200km이상 떨어진 보건환경연구원 본원(춘천 소재)으로 검사의뢰를 하고 있어 검체 이송에 많은 시간과 인력이 소요되는 등 코로나19 신속대응에 어려움이 많다. 이에 보건환경연구원은 강릉시에 소재한 동부지원에 「감염병진단 TF팀」을 설치하여, 3월 8일(월)부터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검체 이송시간 단축으로 4시간 이내 신속히 결과를 알림으로써 코로나19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여 동해안 지역 주민의 건강과 소중한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향후, 포스트 코로나시대 미래감염병의 전략적 대응뿐만 아니라‘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감염병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