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소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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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 활동 중이던 서핑 객 3명 ‘표류‘29일(월) 낮 12시18분경 강원도 강릉시 사천진해변 앞 해상에서 레저 활동 중이던 서핑 객 3명 표류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서핑을 즐기던 3명(남 2, 여 1)이 먼 바다 쪽으로 떠내려 가 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연안구조정을 급파, 3명을 구조했다. 이들은 체력이 소진돼 해변으로 나오지 못하고 표류했던 것으로 조사됐으며 저체온증 이외 건강상 별다른 이상이 없어 강릉 사천진항에 입항한 후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또 28일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삼척시 후진해변 인근 해상과 동해시 어달 항 인근 해상에서 레저보트를 운항하다 3척이 파출소 연안구조정에 의해 적발됐다. 이와 관련 최홍철 과장은 "기상특보가 발효된 구역에서의 레저 활동 시에는 전복, 침몰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각별한주의가 필요하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풍랑주의보 이상의 기상특보가 발효된 구역에서는 수상레저기구 운항이 원칙적으로 금지돼 있으며 이를 어길 시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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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전 시민 대상 코로나 19 전수검사 마무리속초시는 코로나19 무증상자에 의한 조용한 전파의 연결고리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전 시민 무료 전수조사 결과 인구대비 30%(세대수 대비 60%) 넘는 시민이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8일(목)부터 오는 24일(수)까지 7일간 진행된 전 시민 진단검사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당초 시가 목표한 7천건에 3배가 넘는 24,880건의 검사가 이루어졌다. 전수검사는 주말을 거치며 1만건을 돌파하는 등 검사가 진행될수록 1가정 1명 이상 검사를 받기 위한 시민들의 발길이 증가했다. 닷새째인 22일은 월요일임에도 4,595건의 검체채취가 이루어졌고. 이후 23일 4,539건과 24일 3,303건의 검사 참여로 속초시 전체 시민의 30%이상이 검사를 받았다. 속초시는 가족 간의 전파가 50%를 차지하는 무증상자에 의한 조용한 전파를 차단하는데 1가정 1명 이상 진단검사가 큰 효과가 있다고 판단됨에 따라 검사 안내문자를 매일 발송했으며, 이는 시민들의 자발적 동참으로 이어져 높은 검사건수를 기록한 건으로 판단한다. 검사결과 전수검사 첫날인 18일 3,029명 중 7명, 19일 2,956명 중 4명, 20일 3,087명 중 9명, 21일 3,371명 중 6명, 22일 4,595명 중 2명, 23일 4,539명 중 3명, 24일 3,303명 중 3명으로 총 34여명의 무증상 확진자를 찾아내 지역 내 급속한 전파를 미연에 차단하는데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였다. 향후 속초시는 전담공무원 235명을 투입하여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인 860여명의 시민들의 이상 유무를 수시로 체크하여 추가 확진자 발생 시 즉시 조치하고, 방역과 소독 등 예방활동에도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앞서, 속초시는 지난 17일(수)까지 확산세가 지속되자 다음날인 18일(목) 10시부터 차질없는 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해 새벽까지 선별검사소 설치를 완료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전수검사와 자가격리자 관리 및 역학조사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연 인원 2,100여명의 시청 공무원을 지원인력으로 투입하였으며,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도 매일 현장을 방문해 드라이브스루 교통통제 지원, 근무자 격려, 상황관리 등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일사불란한 하게 움직였다. 아울러, 시민 전수검사 기간 동안 대한결핵협회와 관내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과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봉사단체, 근무요원들에 도시락과 간식을 수시로 지원해 준 여성기업인 협회 등 각종 사회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로 무사히 시민 전수검사를 마칠 수 있음에 감사와 고마움을 전했다 . 김철수 속초시장은 "예상보다 많은 시민들께서 전수검사에 참여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리며, 아직까지 확산세가 멈췄다고 예단할 수 없는 상황으로 의심증상이 있을 시에는 진단검사를 반드시 받아 주시기 바라고, 코로나 19 진정 시까지는 집단시설 이용 및 모임 자제, 마스크 쓰기 등 개인 방역에 철저를 기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밝히며 "속초시 전 공직자들은 이번 위기를 반드시 극복하여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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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민을 위한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체결주택관리공단 속초청초1관리소는 속초종합사회복지관과‘입주민을 위한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구임대주택 단지관리를 담당하는 주택관리공단과 속초시 복지를 담당하는 속초종합사회복지관이 혁신적인 주거복지 지원을 위해 ▲독거노인 및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세탁차량 서비스 활동 협력 ▲입주민의 자살·고독사 예방 체계 구축 ▲ 입주민 상담, 사례관리, 치료연계 등의 다양한 서비스 제공 ▲ 입주민 정보공유 및 복지관 프로그램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협약 체결로 주택관리공단 속초청초1관리소에서 입주민 대상 주거복지 지원 사업을 속초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빈곤 및 고령화, 자살 및 고독사 등 입주자의 다양한 주거 문제에 예방적 대응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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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권 대기환경연구소 개소…지역 내 대기오염 상시 관측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26일 강원도 춘천시에서 ‘강원권 대기환경연구소(이하 연구소)’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강원권 연구소는 총면적 약 728㎡,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강원권 연구소는 백령도, 수도권(서울), 호남권(광주), 중부권(대전), 제주도, 영남권(울산), 경기권(안산), 충청권(서산), 전북권(익산)에 이어 10번째로 구축됐다. 6개월의 예비운영 기간을 거쳐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수도권 풍하지역인 강원권의 대기오염물질을 상시관측하고 대기오염 원인을 규명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확한 대기오염물질 감시를 위해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금속성분(납·칼슘·비소·망간·니켈 등), 이온성분(황산염·질산염 등), 탄소성분(유기탄소·무기탄소) 등의 측정용 장비 13종, 19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강원권 연구소의 개소는 강원권 지역 시민단체 등 지역사회의 요구에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이 적극적으로 부응한 사례다. 연구소가 본격 운영되면 강원도 권역 내에 설치된 22개의 도시대기측정망, 6개 중금속측정망 및 10개 교외대기측정망 등과 통합 분석해 강원도를 포함한 수도권 광역 권역의 미세먼지 특성에 대한 종합 연구가 가능해진다. 국립환경과학원이 2018년 ‘미세먼지 오염 우심지역 고농도 원인 분석 연구’ 결과 등에 따르면, 강원지역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고농도 현상은 태백산맥에 의한 지형효과로 풍상지역(바람이 불어오는 지역)에서 유입된 오염물질 및 자체 배출 오염물질이 유출되지 않고 축적돼 이로 인한 2차 오염물질(초미세먼지 등)의 생성이 극대화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최근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 사례(2021년 2월 10~15일)의 경우 오염물질 상층유입으로 강원권의 미세먼지 농도가 전국에서 가장 먼저 ‘나쁨’ 이상으로 상승했다. 장윤석 국립환경과학원장은 "강원권 연구소는 지역 대기질 연구 및 지역주민과의 미세먼지 정보 공유·소통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고해상도 관측 자료 확보 및 공유를 통해 강원권 지역의 대기질 거점 연구기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은 강원권에서 발생하는 고농도 미세먼지 특성을 규명하기 위해 이날 강원대와 강원 지역의 대기질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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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된 카약 붙잡고 표류 중이던 20대 구조전복된 카약을 붙잡고 표류 중이던 남성이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동해해양경찰서는 25일(목) 오전 7시경 강원도 삼척시 덕산 항 인근 해상에 카약이 전복됐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A씨(남, 26세) 및 카약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덕산 항에서 카약 2대가 레저 활동을 위해 출항, 활동을 하던 중 전복되면서 A씨가 카약을 붙잡고 표류하게 되자 일행이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삼척파출소 연안구조정이 A씨를 구조해 카약과 함께 연안구조정에 태우고 덕산 항으로 이동했다. A씨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또 앞서 지난 23일 강릉시 강릉 항 인근 해상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고 레저보트를 운항하다 해상을 순찰 중이던 강릉파출소 연안구조정에 적발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김광현 과장은 "레저 활동 시에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한다”며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면 당황하지 말고 즉시 해양경찰로 신고해 달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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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항 중이던 선박 전복 '인명 피해 없어'출항하기 위해 이동하던 선박이 전복됐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속초해양경찰서는 25일(목) 새벽 강원도 속초항 북방파제 인근 해상에 어선이 전복됐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승선원 및 어선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호(2.99톤, 자망, 속초선적, 승선원 2명)는 이날 출항 차 이동하던 중 기관실이 침수되고 있는 것을 인근 어선이 발견, 신고했다. 밤 3시53분경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급파, 4시경 인근 선박 B호(9.77톤, 자망, 승선원 5명)가 선원 1명을 구조, 동명 항에 입항했다. 구조된 선원 C씨(65년생, 여)는 생명에 지장은 없다. 해경은 A호 선내 수중수색 중 D씨(55년생, 남)를 발견 구조해 119에 인계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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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전 시민 코로나 19 선제적 전수조사 나서속초시가 최근 밀폐된 다중이용시설을 통한 코로나 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지역 내 집단감염 차단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시민 무료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진단검사는 18일부터 24일까지(10:00~18:00) 석봉도자기 미술관 옆 대형주차장에서 진행되며, 확진자 발생시설 방문자와 그 가족 등 검사를 희망하는 시민은 무료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 방법은 코로나 19 PCR 진단검사 방식으로 워킹 스루 검사와 드라이브 스루로 병행하여 실시한다. 이를 위해 속초시는 17일(수) 검사를 위한 임시 선별 진료소 부스를 설치하고 검체 채취 20명, 행정지원 인력 50명, 자원봉사 인력 30명 등 일일 100명을 투입하여 차질 없는 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한편, 속초시는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확진자 22명이 발생하고 지역 내 감염 확산이 우려돼 감염경로 선제적 차단을 위해 13일부터 시청 공무원 30명을 역학조사 지원팀으로 전격 가동하였고, 자가 격리자 중 유증상 의심자의 신속한 검체 채취와 외부와의 격리를 위해 자가 격리자 전담팀도 135명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김철수 속초시장은 “조금이라도 의심이 가거나 증상이 있을 시 시민들께서는 임시 선별 진료소를 찾으셔서 검사를 받아주시길 바라며, 다음 주 까지는 집단시설 이용 및 모임 자제, 마스크 쓰기 등 개인 방역에 철저를 기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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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학동 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없는 노학동 만들기 앞장 서노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신오일, 공공위원장 노성호) 지난 16일 오후 2시 노학동행정복지센터에서「백만 20클럽」제5차 후원금(3백만원) 전달식을 개최하였다. 「백만 20클럽」은 공적급여 지원을 받을 수 없는 복지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1분기에는 지역복지후원자로부터 총 3백 만원의 후원금을 받아 오는 4월 제1차 의제 발굴 간담회를 개최하여 2021년「백만 20클럽」상반기 특화사업을 발굴·추진 할 계획이다. 이번 전달식에 참가한 지역복지후원자들은 ‘지난 2020년도 백만20 클럽사업의 성장과정을 지켜보며, 지역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힘은 주민의 적극적 참여와 관심임을 깨닫게 되었다’며「백만 20클럽」사업취지에 적극 공감하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노학동 만들기에 함께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백만 20클럽」 전년도부터 현재까지 총 12명의 지역복지후원자로부터 총 1,200만원의 후원금을 마련하였으며, 전년도에는 다문화가정 주거환경개선과 따뜻한 겨울나기 김치지원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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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역작업 중이던 화물선서 2명 숨져화물선에서 하역 작업을 하던 작업자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 해경이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강원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18일 오후 8시30분경 동해항에 정박 중인 화물선에서 하역 작업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작업자 2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계류 중이던 마샬제도 선적 화물선 A호(29,988톤)에서 화물(아연 정광) 하역 작업 중 크레인 고리를 풀기 위한 작업이 시작됐다. 이 과정에서 B씨(남, 44세)가 화물창 내부에 내려갔다 의식을 잃자 이를 구조하고자 내려간 C씨(남, 42세)도 구조 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동해해경은 작업자 2명이 화물창 내 적재된 화물로 인한 가스 중독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현장작업자 등 관계인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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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불법 증·개축 등 선박안전법 위반 5명 ‘검거’불법 증, 개축 등 선박안전 법을 위반한 어선들이 해경에 적발 됐다.불법 증, 개축 등 선박안전 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는 어선들이 해경에 적발돼 형사처벌을 받게 됐다. 강원 동해해양경찰서는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단속을 벌여 어선법 및 선박안전 법을 위반한 혐의로 A씨 등 5명을 검거,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어선을 신규 건조, 안전검사를 받은 후 선원들에게 편의공간 제공을 위해 당시 설계도면과 달리 상부 구조물을 불법 증축한 혐의로 A씨를 검거했다. 또 2월 중순부터 현재까지 해상공사 현장에서 선박검사증서에 기재된 최대 승선인원을 초과 승선, 항해에 사용한 B호 등 4척(4명)을 선박안전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 양수영 경정은 “해양에서 발생하는 안전저해 행위는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며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통해 해양안전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