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소리 뉴스목록
-
물놀이 하다 먼 바다로 떠밀려가던 남성 구조물놀이를 하다 먼 바다로 떠밀려가던 남성이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속초해양경찰서는 19일 오후 2시 24분경 강원도 양양 정암해변 해상에 사람이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A씨(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정암해변에서 물놀이를 하던 3명이 떠내려가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낙산파출소, 구조대, 경비함정을 급파했다. 구조세력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표류 자 3명은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구조대원이 입수, 1명(남, 96년생, 춘천 거주)을 구조했다. 나머지 2명(96년생 남, 96년생 여)은 신속히 자력으로 출수해 소중한 목숨을 건졌다. 구조된 3명 모두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곽윤희 기획운영과장은 "해수욕장이 폐장, 수상안전요원 배치돼 있지 않아 물놀이를 자제해야 한다”며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먼 바다로 떠내려가던 50대 남성 ‘숨져’물놀이를 하다 먼 바다로 떠내려가던 50대 남성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으나 끝내 숨졌다. 동해해양경찰서는 15일 낮 2시 9분께 동해시 한섬해변 앞 해상에서 물놀이중 먼 바다로 떠밀려가던 익수자 A씨(남, 50대)를 구조했으나 숨졌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낮 2시 9분께 강원도 한섬해변에서 A씨가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채 물놀이를 하던 중 파도에 떠밀려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묵호파출소 연안구조정, 특수구조대, 함정을 급파, 수색 중이던 헬기가 A씨를 발견, 특수구조대원이 구조해 119에 인계,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구조대가 끈질긴 수색 끝에 A씨를 발견했을 당시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여서 주의를 안타깝게 했다. 동해해경은 해경은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최홍철 과장은 "피서 철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피서객들 역시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등 물놀이 안전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
강릉 항 어구 보관 창고 화재...해경이 '진화'어선 정박지 인근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 해경에 의해 진화됐다. 동해해양경찰서는 11일(수) 강릉 항내 어선 정박지 인근 창고에서 전기 누전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소화기로 초기에 진화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 45분께 강원도 강릉 항에서 출항을 준비하던 외국인 선원 A씨로부터 어구 보관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강릉파출소 순찰팀은 차량용 소화기를 이용, 진화 후 파출소와 어촌계로부터 소화기를 추가로 지원 받아 새벽 5시 2분께 완전히 진화했다. 출동한 119소방에 의하면 전기 누전으로 인해 최초 전기 차단기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창고 벽면 일부가 불에 탄 것 이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홍철 과장은 "어민들의 생활터전이자 소방안전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구 창고 등의 화재를 예방하고자 순찰을 강화하고 화재 발생 시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물놀이 하던 남·여 먼바다로 떠밀려 ‘표류‘물놀이를 하다 먼 바다로 떠밀려 표류하던 남, 여가 서프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속초해양경찰서는 30일 강원도 양양 남애리 갯마을해수욕장에서 이안류에 떠밀린 표류 객 2명이 민간해양구조대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됐다고 밝혔다. 해경 등에 따르면 구조대는 이날 오후 3시경 갯마을해수욕장에서 갑자기 발생한 이안류에 먼 바다로 떠밀려가는 표류 객 A씨(남 1명, 여 1명)를 발견했다. 구조대는 서프 교육생 강습 도중 표류 객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현장으로 출동, 구조했다. 표류 자 2명은 건강에 아무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태신 서프구조대원은"직접 인명구조 활동에 참여해 자부심을 느낀다”며 "인명구조 활동과 서핑 객 안전수칙 계도 등 해양안전관리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래천 경비구조과장은 "최근 이안류가 발생, 해수욕객들의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민․관 구조역량 강화를 통해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술 먹고 보트 운항하던 2명 해경에 ‘덜미’술을 먹고 모터보트를 운항한 혐의를 받는 2명이 해경에 적발돼 형사처벌을 받게 됐다.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10시 40분께 강원도 사천진항으로 입항하는 모터보트 운전자 A씨를 대상으로 음주측정을 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03%로 적발했다. 이어 오전 10시 50분경에는 묵호항 항계 내 낚시 금지 계도를 위해 검문 중 또 다른 모터보트 운전자 B씨에게서 술 냄새가 나 측정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046%로 적발했다. 이와관련 김광현 해양안전과장은 "음주운항은 타인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범죄행위”라면서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통해 해상교통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레저안전법상 음주운항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처분을 받을 수 있으며 단 한 번의 음주운항으로도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가 취소될 수 있다.
-
일가족 3명 두타산 베틀바위 하산 중 길 잃어산행 중 길을 잃은 일가족 3명이 119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동해소방서는 지난 26일(월) 오후 1시 58분 강원도 두타산 베틀바위 산행 중 길을 잃은 등산객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A씨(남, 60세, 인천시 거주) 3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무릉계곡 산에 올라갔다 등산로 표시 따라 내려왔는데 더 이상 내려가는 길이 없다. 두타산내 산성 터를 넘어 줄을 타고 마지막까지 왔는데 길이 안 보인다’고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가 등산객들을 발견했을 당시 성인 남․여, 초등학생 자녀 1명으로 특별한 부상은 없었으나 초등생 자녀가 발목을 접질려 체력 소실이 상당히 있는 상태였다. 특히 등산객들이 위치한 구조 지점은 길 아래 절벽이 심해 대원들이 로프를 이용, 구조해야 하는 어려움으로 인해 구조 작업이 장시간 소요되긴 했으나 일가족 3명의 건강은 이상 없었다. 이와 관련 이용길 동해소방서장은 "7월 한 달 12건의 산악구조가 무릉계곡, 두타산 일대에서 발생했는가 하면 2일에 1번꼴로 등산객 구조 신고가 접수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두타산 베틀바위 등산 코스가 개방되면서 일대 전경을 보기 위해 많은 등산객들이 방문한다”며 "산행 시 반드시 표지판에 나와 있지 않은 등산로에는 진입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속초시, 택시 자율 감차사업 본격 추진속초시가 택시 업계 경영난 해소를 위하여 법인택시 10대를 감차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택시 감차사업을 추진한다. 속초시는 지난해 12월 감차위원회를 개최하여 2024년까지 법인택시 93대와 개인택시 7대 감차를 목표로 제4차 감차계획을 수립하였다. 이는 제4차 택시 총량 연구 용역 결과 100대가 과잉 공급된 것으로 조사된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로, 속초시는 연도별 감차계획에 따라 금년에 법인택시 10대를 모집 대상으로 8월 9일까지 20일간‘2021년 택시 감차보상 모집’공고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감차사업 기간 중에는 택시운송업체의 양도‧양수가 금지되어 개인택시 양도·양수를 계획하고 있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토록 최대한 빨리 감차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며, 과잉 공급된 택시의 적정 규모를 유지하기 위하여 2024년까지 매년 택시 감차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속초시, 속초부영3단지 금연아파트 지정속초시는 아파트 단지 내 공용지역에서의 흡연으로 인한 주민 간 갈등을 해소하고 간접흡연 없는 건강한 환경 조성을 위해 제5호 공동주택 금연구역을 지정한다. 속초 부영 3단지 관리소는 1,200세대(전입 세대)의 과반수 이상의 동의를 얻어 금연아파트 지정을 신청함에 따라 속초시 제5호 금연아파트로 7월 19일 지정되었다. 새로 지정된 금연아파트는 2021. 10. 31.(일)까지 홍보 및 계도기간을 가질 예정이며 11월 1일부터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에서 흡연 시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공동주택 금연구역은‘국민건강증진법’제9조 제5항에 따라 공동주택 세대주 2분의 1이상이 신청에 동의하면 공동주택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일부 또는 전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금연아파트 지정으로 간접흡연 피해 없는 건강한 주거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강원도와 평창군이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유치에 나섰다.강원도는 지난 22일(목)에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 입지 현장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KTX 평창역 5분거리의 수도권 1시간이내의 초고속 교통망을 갖추고 상수도, 전기, 도로 등이 완비되어 바로 착공이 가능한 서울대 평창캠퍼스 내 그린바이오 전용 산학협력단지에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를 조성을 제안하는 입지제안서를 7월 9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었다. 강원도와 평창군은 유치를 위해 전국 지자체 최대 규모의 강원형 벤처뉴딜펀드(1,700억규모)와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운영을 최대 20%까지 지원하는 행정적 인센티브 및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운영기관과 벤처 기업인 주거와 생활지원을 위해 30평대 임대형 주택 30세대와 독신자 숙소 20실을 별도 제공한다. 또 평창캠퍼스 내 스포츠 컴플렉스와 어린이집, 사업 비즈니스를 위한 100여명 규모의 게스트하우스도 파격적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린바이오 벤처기업의 안착을 위해 GBST, KIST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도 손을 맞잡고 팔 걷고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GBST는 5개부설연구소의 파트너쉽을 제공하고 고가의 첨단 분석 장비 등 공동기기센터를 공유하며, 그린바이오 R&D 전문 인력을 지원한다 KIST 천연물연구소는 벤처기업에 KIST 패밀리기업 기회를 제공하고 그린바이오 신소재 기술이전, 공동 연구개발 등 지원한다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은 건기식바이오 GMP 활용을 통한 제품화와 국내외 제품 론칭 및 마케팅을 지원한다 강원도는 그린바이오 원료생산에서 서비스까지, 그린바이오 전후방 산업이 골고루 발전 할 수 있는 그린바이오 산업 전주기 융합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스마트팜 등 첨단 ICT 기술 접목을 통해 기존 농산업을 첨단화하여 강원도 청정 농산물 자원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확보는 물론 농생명 자원을 활용한 천연 바이오 신소재를 기업을 적극 육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강원도의 그린바이오벤처캠퍼스 조성사업 유치는 그린바이오 5대 유망산업(마이크로바이옴, 대체식품, 종자, 동물용의약품, 기타생명소재)을 중심으로 IT, BT 관련 기술과 융합한 새로운 그린바이오 산업을 육성을 위한 결정적인 터닝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한집 한사람 검사받기」 지속 강력 권고최근, 도내 확진자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강원도를 찾는 방문객이 늘어나고 있어 강원도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상황으로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도내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고 숨은 감염자를 찾기 위하여, 「한집 한사람 검사받기」를 권고 하였다. 확산세가 안정될 때까지 코로나 증상이 없어도 한집에 한사람은 코로나 진단검사 받기를 강력히 권고 혈연과 관계없이 주거와 생계를 같이하는 가구 구성원 중 사회활동이 많은 분이 검사를 받으시기 바람 강원도 방역대책추진단장(보건복지여성국장 박동주)은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방역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으며, 도민 여러분들의 개인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한집 당 한사람씩 자발적인 검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