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소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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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남애·공현진항서 고래 6마리 혼획28일(일) 오전 5시 40분경 강릉 사천항 동방 해상에서 A호가 죽은 채 그물에 걸려 있는 밍크고래 한 마리를, 발견, 양양 남애항 북동방 해상에서 B호가 밍크고래 한 마리가 죽은 채 그물에 걸려 있는 것을 발견, 해경에 신고했다. 또 C호가 송지호해수욕장 동방 해상에서 참돌고래 4마리가 혼획 된 것을 발견, 인양했다. 인양된 밍크고래 등 6마리는 작살과 같은 불법 어구에 의한 강제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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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선원 변동 신고하지 않은 어선 '덜미'▲승선원 변동 신고를 하지 않고 출항한 어선 선장이 해경에 붙잡혔다. (사진=속초해경) 승선원 변동 신고를 하지 않고 출항한 어선 선장이 해경에 붙잡혀 형사처벌을 받게 됐다. 속초해양경찰서는 11일 승선원 변동 신고를 하지 않고 출항한 A호 선장(남, 49세)을 어선안전조어법 제8조(출입항신고)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1분경 강원도 양양군 남애항 남동방 해상에서 A호 스크루가 정치망 어망에 걸려 항해가 불가하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 구조정을 급파했다. A호는 당초 선장 포함 2명이 승선한 것으로 출항신고 돼 있었으나 승선인원 확인 과정에서 선장 1명만 탄 것이 확인돼 적발됐다. A호는 로프 절단 후 주문진항에 입항했다. 이와 관련 이석준 수사과장은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위해서는 정확한 승선인원 파악이 중요하다”며 "승선원명부 등 변동이 있는 경우 반드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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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1년도 농촌자원사업 경진 우수기관 선정!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농촌자원사업 기관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에서는 해마다 농촌자원사업의 국가균형발전과 사회적 가치창출 성과확산을 위해 전국 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핵심 성과를 도출한 기관을 발굴해 시상하며, 중앙과 지방의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최근 3년간(2019~2021) 농촌자원사업을 통해 추진한 예산집행, 농촌자원사업분야 기술보급, 전문인력 육성, 성과확산 기반조성 및 파급효과, 정부정책 실현기여도, 코로나19 대응 노력 등 6개 분야에 대해 1차 서류 및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인천시에서는 농식품 가공을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 및 창업지원, 농촌자원을 활용한 농촌교육·체험농장 육성, 시민대상 식생활 교육과 전통문화체험 등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영덕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자원분야 기술보급을 통해 농업인 소득증대뿐 아니라 다양한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해 농촌 융·복합화로 시민의 삶이 행복한 도시근교 농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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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장승리 산19 일원서 산불 발생..인명피해 없어지난 14일(일) 밤 9시 59분경 강원도 양양군 서면 장승리 산19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 산림당국에 의해 2여시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피해 면적은 약 0.5ha로 추정된다. 산림당국은 드론진화대, 산불전문진화대, 공중진화대 등 인력을 신속히 투입, 주불 진화를 완료하고 잔불 정리 및 뒷불 감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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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해상 자망그물에 혹등고래 혼획6일(토) 오전 4시50분경 강원도 속초 동방 해상에서 자망그물을 양망하던 중 혹등고래(암컷, 길이 7.3m, 둘레 4m, 무게 6,000kg)가 붙잡혀 해경에 신고했다.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혼획된 혹등고래는 작살 등 불법어구에 의한 강제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번 혼획된 혹등고래는 고래연구센터에서 연구 목적으로 사용한 후 지자체를 통해 폐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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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남성 방파제서 미끄러져 해상에 ‘추락’▲해경이 방파제에서 추락한 남성을 구조, 육지로 옮기고 있다. (사진=속초해경) 60대 남성이 방파제에서 미끄러져 추락했으나 해경의 의해 신속히 구조돼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속초해양경찰서는 2일 오전 8시 57분경 강원도 양양군 수산 항 남방파제에서 사람이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A씨(남, 67세, 광명시)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사고 신고를 받고 낙산파출소 연안구조정 등 구조세력을 급파,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테트라포드 위에 올라와 있는 A씨를 응급처치 후 구조했다. 해경 조사결과 구조된 A씨는 테트라포드(TTP)에서 미끄러져 추락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119구급차량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안정 중이다. 이와 관련 곽윤희 기획운영과장은 "방파제, 테트라포드 추락 사고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관광객들이나 낚시 객들은 출입할 경우 유의해 달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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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몰 속초 갯배St 할로윈 이벤트 실시속초문화재단은 다가오는 할로윈을 맞이하여 10월 30일(토) ~ 10월 31일(일) 이틀간 청년몰 속초‘갯배St’에서 할로윈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갯배St 할로윈’을 개최한다. 속초시가 주최하고 속초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이벤트는 할로윈 컨셉 포토존 설치 및 라이팅 호박, 잭오랜턴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한 장식을 통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지역 특산품으로 친숙한 오징어의 이미지와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는‘오징어 게임’코스튬을 연계한 특수분장 등 다양한 분장 퍼포먼스도 준비하여 속초만의 특색있는 할로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벤트 기간 동안 할로윈 코스튬을 한 방문객 및 청년몰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고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전통시장 관광바우처 증정 행사도 진행하는 한편, 속초문화재단 문화가 있는 날 공연과 연계한 아카펠라 그룹 공연 등 다채롭고 풍성한 특별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갯배St는 청년의 젊은 에너지와 트렌드를 지닌 곳으로 할로윈과 가장 잘 어울리는 공간”이라며"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할로윈 행사가 되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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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빠진 50대 남성 구조했으나 ‘의식 없어’바다에 빠진 50대 남성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으나 의식이 없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속초해양경찰서는 21일 11시 21분경 강원도 속초항 청초호 해상 계류장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해상에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대 및 연안구조정 등을 급파, 익수자 A씨(남, 55세,)를 구조했다. 그러나 A씨는 의식 없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곽윤희 기획운영과장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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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암 해변서 실종된 남성 숨진 채 발견지난 11일 강원도 동해 추암해변 인근 해상에서 해루 질을 하다 실종된 A씨(30대, 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1일 오전 9시경 동해시 추암 출렁다리 인근 해상에서 해루 질을 하러 물에 들어간 A씨가 나오지 않는 다는 신고를 접수됐다. 동해해경과 특수구조대 등 유관기관과 수색을 펼친 결과 12일 오전 10시 33분경 수중수색팀에 의해 실종위치 인근 GS 동해전력소 저수조 내 수중에서 A씨가 발견됐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동해해경은 A씨를 찾기 위해 경비함정 6척, 구조정 7척, 항공기 2대 총 15대의 장비와 해양경찰 구조대를 급파했다. 이와 함께 유관기관인 육군23여단, 동해소방서, 강원소방 환동해대응반과 민간드론수색대 등 수색인력 170여명을 동원해 좋지 않은 기상 여건 속에서도 집중 수색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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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내 성범죄 검거 하락 ‘이용객 불안’철도경찰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성추행·성희롱·성폭행 등 철도 내 성범죄 검거 율이 2017~2020년까지는 평균 98.1%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85.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철도 안전 최 일선을 담당하는 철도경찰관은 1일 근무 기준 155명으로 1인당 평균 1만7,032명의 이용객을 담당하고 있으며 관할 범위는 약 4,040km로 1명이 감당하기에는 어려운 실정이다. 이런 열악한 상황에서도 철도경찰대의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성범죄 관련 발생 건수는 3,690건, 검거 율은 3,577건으로 2017년 99.7%, 2018년 99.6%, 2019년 99.0%, 2020년 93.2%를 나타났다. 평균 검거 율은 98.1%로 상당한 수치를 보여줬다. 그러나 올해는 현재까지 334건 발생으로 285건 검거해 그동안의 평균 검거 율에 못 미치는 85.3%로 나타나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다. 이는 코로나로 해외 입국자 KTX 전용 칸 수송지원 업무 수행에 따른 인력난이 이유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허영 의원은 "철도 경찰관 1인당 1만7,032명의 이용객을 담당, 역부족”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종 범죄에 국민들이 노출될 경우 즉각적인 대처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민생치안을 위한 지속적인 인력 확충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