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다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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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아동학대예방 및 아동보호 기반시설 구축 강화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인천시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교육 전담운영체계를 구축하고, 예방교육을 강화한다. 시는 올해부터 아동학대예방 교육운영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인천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신고의무자 및 일반시민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하고, 전문 교육안 편성 및 교육별 모니터링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아동보호전문기관 1개소를 확충한 6개소로 운영해 아동에 대한 보호·관리 서비스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을 위한 기반시설(인프라)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우선,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인식 개선과 아동학대 예방 강화를 위해 신설된 아동학대 예방교육은 ▲다문화 가정 양육지원을 위한‘찾아가는 다문화 부모 및 아동교육’ ▲조부모와 함께 하는‘조손도손’손자녀 양육교육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긍정양육코칭 교육’프로그램 등이 준비돼 있다. 아울러, 시는 아동학대 예방교육 강사풀을 82명에서 100명까지 확충해, 전국 최초로 설치한 아동학대 예방교육 상설교육장‘인천아이사랑교육센터’를 중심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두 번째로 아동학대 대응인력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으로는 ▲인천시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의 조사 면담기법 훈련 교육 ▲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의 전문사례관리 교육 ▲아동복지시설 종사자의 아동권리 교육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아동학대 조사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각 군·구 전담공무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문 교육업체를 통해 군·구별 아동학대 조사과정을 분석하고, 인천시에서 직접 효과적인 역량강화 교육을 계획 운영해 아동학대 대응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아동학대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의 역할 및 기반시설(인프라) 확충이 매우 필요한 상황”이라며 "학대피해아동 보호 안전망을 강화하고, 시민인식개선을 위해 아동학대 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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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다문화가족 의료돌봄 서비스 협약병원 9개소로 늘어나인천광역시는 4월 11일(목) W여성병원,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가족보건의원, 남동구가족센터(수행기관)와 ‘다문화가족 의료돌봄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 의료돌봄 서비스’ 사업은 전문 의료 통역 및 심리·정서 지원 역량을 가진 결혼이민자가 모국의 다문화가족에게 언어소통 뿐만 아니라 심리·정서 돌봄서비스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8월 첫 협약 체결 이후 참여병원은 7개소였지만, 이번에 W여성병원과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가족보건의원이 함께 하기로 뜻을 밝히면서 9개소로 확대됐다. *고은여성병원, 리앤아이산부인과, 미래제일산부인과, 새봄여성병원, 아인병원, 엠엔비여성병원, 그린산부인과 시는 의료돌봄서비스 사업의 종합적 관리·지원을, 남동구가족센터는 사업을 운영하며 다문화가족 대상자 관리 및 사업 홍보를 추진하게 된다. 또 각 병원에서는 통번역 서비스가 필요한 다문화가족들을 센터와 연계해 의료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인천시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협약을 통해 민·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상호협력체계를 확립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의료통번역사 28명, 심리정서지원리더 35명 양성했으며, 의료통번역 121건, 심리정서지원107건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윤현모 글로벌비즈니스협력단장은 "추가 협약을 통해 의료돌봄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하겠다”며 "초기 입국 다문화가족의 언어 소통문제 해결 뿐만 아니라 심리·정서를 돌보며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민·관이 지속적으로 협력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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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베트남 엄마의 특별한 친정 나들이베트남에서 한국으로 건너온 결혼이민자 가족들이 고향 방문길에 올랐다. 인천광역시는 베트남을 모국으로 하는 결혼이민자 중 경제적 어려움으로 오랜 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족들에게 11월 29일부터 12월 4일까지 5박 6일간의 모국 방문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의 행복하고 안정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매해 추진하고 있는 ‘가족 모두의 인천, 러브 투게더(Love Together)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이다. 이 프로젝트는 다문화가족의 행복하고 안정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한 협약사업으로, 지난해에는 친정 부모님을 포함한 결혼이민자 가족 11가구, 55명이 제주도로 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베트남 고향 방문은 제주항공, KB국민은행(계산동종합금융센터)이 후원하고, 인천시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계양구가족센터)가 주관해 다문화가족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게 됐다. 특히, 제주항공은 왕복항공권 외에 장시간 비행으로 지칠 자녀들을 위해 문구세트를 추가로 지원했다.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5년 이상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와 가족 6가정, 총 22명이 엄마의 고향인 베트남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이주해 온 참여자는 "10년간 직장에 다니고 아리들을 키우느라 고향에 한 번도 가보질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가족들과 함께 고향을 찾아가 친정 식구들과 친구들을 만날 생각을 하니 너무 설렌다”며 "가족들과 함께 엄마 고향에 대한 좋은 추억을 가지고 돌아오면 좋겠다”는 인사를 남겼다. 김지영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타향살이에 지친 결혼이민자에게는 고향에 대한 향수와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해소하고 배우자와 가족들에게는 엄마 나라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문화가정들이 우리 사회에서 건강 가정을 꾸려갈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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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愛仁) 소통 토론회, 1,000만 인천시민의 제언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11일 송도컨벤시아에서 ‘1,000만 인천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제7회 1,000만 애인(愛仁) 소통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1,000여 명에 달하는 시민들이 참석했다. 그동안 300만 시민을 대표해 300여 명의 시민과 함께 토론의 장을 열어왔던 기존 형식에서 벗어나,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로 1,000만 인천시대를 맞이했다는 의미를 담아 다양한 시민과 분야별 전문가, 다문화·이주민 등 각계각층의 시민 1,000여 명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인천시정과 관련된 빅데이터를 활용해 10개 분야(소통·청년, 환경, 경제, 미래산업, 해양항공, 도시계획, 문화관광, 보건복지, 여성가족·교육, 교통분야)의 분야별 최근 1년간 이슈 연관어를 제시했고, 유정복 시장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토론하는 원탁토론으로 진행됐다. 원탁그룹별 퍼실리테이터의 진행으로 분야별 정책 및 제언에 대해 자유토론 했고, 1시간여의 긴 토론 끝에 원탁별 주요 토론 결과를 발표했다. 원탁별 20개 토론 결과 발표 후 참가자들은 빅(BIG) 3 공감 내용에 투표했는데, 투표 결과 ① (도시계획분야) 인천발 KTX가 개통되면 전국이 2시간 30분 권역이 될 것 ② (교통분야) 인도 위 스쿠터, 전동킥보드 등 규제 및 안전대책 확보 필요 ③ (문화관광분야) 지역적으로 브랜딩 된 축제행사가 필요하다는 의견 순으로 많은 공감을 얻었다. 토론회에 참가한 한 시민은 "토론에 참여한 시민 모두 지역발전을 위해 좋은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열띤 토론을 통해 시정에 참여한다는 자부심으로 즐겁게 토론회에 임했다”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시민들이 시정에 대한 애정으로 끝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모습을 보며,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며, "균형·창조·소통의 3대 시정가치를 바탕으로 1,000만 인천시민의 목소리가 최우선으로 정책에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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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 추석 명절 맞아 민생 소통 행보▲지난해 명절에 시민소리 청취 나섰던 사진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시민 소통을 위해 민생현장 방문에 나선다. 유정복 시장은 장애인, 청년,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시민들을 만나 건의 사항을 듣고, 전통시장과 어시장 등 현장을 찾을 계획이다. 또 119안전센터와 17사단을 방문해 명절 기간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업무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우선, 첫날인 26일에는 장애인 재활 복지시설인 노틀담복지관을 찾아 장애인 자활사업 현황과 지원실태를 확인하고, 명절 기간 중 급증하는 유기 동물 문제 해결과 인식개선책 마련을 위해 유기 동물 보호소를 찾을 예정이다. 또 청년 근로자 비율이 높은 기업인 JPS코스메틱에서는 청년들과 결혼·출산·주거 등에 대한 현실적 고민을 함께 나누고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청취하게 된다. 이어 둘째 날에는 지난 3월 화재 피해를 입은 현대시장을 방문해 피해복구 상황과 명절 물가동향 등을 점검하고, 미추홀 가족센터 1센터에서는 이주 여성들의 일자리 실태와 정주 여건을 살필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인천·옹진 수협 수산물 위판장에서 방사능 검사 실태를 점검한 후,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 방문해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이 될 수 있도록 귀향객들과 환송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또 인천종합어시장 점포를 돌며 우리 수산물 안전성을 점검하고 수산업 관련 종사자를 격려하며 철저한 방사능 검사·관리를 당부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추석을 맞아 다양한 민생현장을 찾아 시민들의 어려움을 듣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들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들께서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연휴에도 불구하고 최일선에서 일하는 공직자들께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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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다문화가족에 전문의료 통역 및 심리 돌봄 지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8월 29일(화) 인천시청 신관 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 의료돌봄 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 의료돌봄 서비스’ 사업은 전문 의료 통역 및 심리·정서 지원 역량을 가진 결혼이민자가 모국의 다문화가족에게 언어소통 뿐만 아니라 심리·정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날 협약식에는 고은여성병원, 리앤아이산부인과, 미래제일산부인과, 새봄여성병원, 아인병원, 엠엔비여성병원 관내 6개 여성병원과 수행기관인 남동구가족센터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는 의료돌봄서비스 사업의 추진상황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며, 남동구가족센터는 이 사업을 운영하며 다문화가족 대상자를 관리하고 사업을 홍보하게 된다. 또 협약에 참여한 각 병원에서는 다문화가족 의료돌봄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 연계 지원하고, 다문화가족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김지영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초기 입국 다문화가족의 언어 소통문제 해결 뿐만 아니라 심리·정서를 돌보며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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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토탈미용 기술, K-뷰티에 관심있는 국내 다문화가정 이주여성에 전수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한류미용 기술에 관심이 있는 국내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15명을 대상으로 ‘2023년 제2기 토탈미용 아카데미’를 경인여자대학교에서 개최됐다. 토탈미용 아카데미는 인천시와 뷰티 관련학과가 있는 경인여자대학교 업무협약을 통해 협업했다. 또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은 인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협조로 진행됐다. 지난 7일 경인여자대학교 대회의실 환영식을 시작으로, 피부관리·헤어·네일 한류미용 전문기술 강의와 체험 실습 교육 위주로 구성해 취업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마지막 날인 9일에는 학교 내 20주년 기념관에서 교육 참여자 수료증 수여와 단체기념 사진 촬영 등 수료식을 끝으로 교육생들은 짧은 기간이지만 실습 교육을 통해 한류 미용 기술을 접한 시간이었다고 만족해했다. 김순심 시 위생정책과장은 "토탈미용 아카데미 육성·지원을 통해 인천의 우수한 뷰티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앞으로도 인천광역시가 K-뷰티의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한류미용 교육 프로그램 개발·지원 등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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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북한 이탈 주민 심리상담 지원 협약 체결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7월 25일(화) 시청에서 북한 이탈 주민의 심리 및 정서적 안정 지원을 위해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인천하나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식은 심리적으로 위기에 놓인 북한 이탈 주민을 적극 발굴하고 이들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심리상담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들 간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천준호 시 기획조정실장, 나경세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 박철성 인천하나센터장이 참석했으며 업무협약을 통해 기관 간 심리상담 지원을 위한 업무연계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인천시는 심리상담 지원이 효율적으로 추진될수 있도록 협약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추진상황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등 필요한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내 심리상담서비스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종합심리검사, 전문심리상담 등 심리회복지원과 정신건강 문제 인식개선 홍보 및 캠페인을 추진하게 된다. 인천하나센터는 지역 내 심리상담 및 지원이 필요한 북한 이탈 주민을 적극 발굴하고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관련 기관에 연계하게 된다. 천준호 시 기획조정실장은 "북한이탈주민 중 일부는 탈북과정에서 겪은 트라우마와 사회적응의 어려움 등으로 심리적 문제를 호소하는 사례가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심리적으로 어려운 북한이탈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의 관계기관들과 협력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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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일·생활균형과 따뜻한 보살핌으로 미래 준비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2월 28일(수) 유정복 시장 주재로 열린 2023년 여성가족국 업무보고회에서 ‘일·생활균형과 따뜻한 보살핌으로 함께 준비하는 미래’를 목표 생애주기별 촘촘한 복지체계 마련과 건강하고 행복한 양성평등도시를 만들기위한 정책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날 보고회에서는 ① 함께 일하며 함께 만드는 양성평등한 인천, ② 임신부터 육아까지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인천, ③ 아동이 행복한 도시, 살기좋은 인천, ④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도시 조성, ⑤ 건강한 가정, 행복한 인천 조성 등 5대 추진전략이 제시됐다. 우선 시는 인천사회서비스원의 연구기능을 인천여성가족재단으로 이관을 추진한다. 분산된 복지정책 연구기능에 집중하고 중복연구를 방지해 기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함께 일하며 함께 만드는 양성평등한 인천’ 추진을 위해서는 정책수립, 법규, 예산 등에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해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하고, 현재 6개 구가 지정돼 있는 여성친화도시를 10개 군·구 모두 지정될 수 있도록 특화사업,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양성평등 정책기반을 강화한다. 여성 1인 가구와 점포를 대상으로 안심홈세트와 비상벨지원, 디지털성범죄·스토킹범죄 피해자 지원과 예방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 ▴ (디지털성범죄) 인천디지털성범죄예방․대응센터를 통한 피해자 원스톱 통합지원(상담·수사·법률·의료·삭제지원·재유포모니터링) ▴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 상담소, 보호시설 등 네트워크 및 경찰청 협업 체계 구축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공보육은 강화된다. 난임여성에게 지원되던 한의약 난임치료 약제지원을 남성까지 확대하여 경제적 부담을 줄인다. 출생아동에게 200만원을 지원하는 첫만남 이용권 지급과 부모들의 선호가 높은 국공립어린이집 등 공보육 어린이집 60개소도 추가로 늘려 총 336개소로 늘릴 계획이다. 또한, 양육공백이 발생한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아이돌봄 서비스도 연 840시간에서 연 960시간으로 늘어난다. ▴ 첫만남 이용권 : 출생아동에게 200만원 지급 ▴ ‘23년도 공보육 어린이집 확충목표 : 60개소 추가개소 ▴ 아이돌봄 서비스 시간 확대 : ’22년 연840시간 → ‘23년 연960시간 더불어 산모의 산후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기 위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사업은 둘째아 출산가정부터는 소득 기준없이 지원하여 그 대상과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 예외지원 대상 확대(’22.9.~): 셋째아 → 둘째아 출산 가정 지역 내 돌볼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보호 인프라 확보에 나선다. 현재 다함께 돌봄센터가 설치돼 있지 않은 옹진군과 중구를 포함해 총 14개소를 신규 설치해 총 42개소로 늘려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아동에게 빈틈없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아동보호전문기관, 학대피해아동쉼터 각 1개소를 신규 설치하여 학대피해아동 보호 안전망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다함께돌봄센터) ‘22년 28개소 → ‘23년 42개소 ▴(아동보호전문기관) ‘22년 4개소 → ‘23년 5개소 ▴(학대피해아동쉼터) ‘22년 6개소 → ‘23년 7개소 또 보호가 종료되는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자립수당을 월 35만원에서 40만원으로 늘리고, 자립정착금은 1인당 800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소득지원과 함께 정서지원을 위한 바람개비 서포터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해 자립을 지지할 계획이다. ▴(소득지원) 자립수당 및 자립정착금 등 확대를 통한 소득안전망 강화 * 자립수당 월 35만원→40만원/ 자립정착금 1인 800만원→1,000만원 ▴(자립지원) 자립지원전담기관 운영으로 체계적 사후관리 추진 및 사례관리, 복지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자립지원 서비스 제공 ▴(정서지원) 바람개비서포터즈 운영을 통한 정서적 지지체계 구축 ▴(인프라) 자립생활관 등 자립생활 인프라 구축 및 자립지원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들에게는 자기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한다. 청소년참여위원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인천시의 청소년 정책과 사업추진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인천시와 자매·우호도시 간 국제교류도 추진하여 글로벌 마인드 함양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강화하고 청소년의 소외없는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 밖 청소년의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상담, 교육, 직업체험 등에 대한 기회를 확대하고, 미인가 대안교육기관에 다니는 아동·청소년에게도 급식비를 지원한다. 다문화가족의 자립역량강화를 위해서는 선호도에 따른 맞춤형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우리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역할과 자아실현을 지원한다. ▴결혼이민자 취업역량강화(다문화강사 파견(113명),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운영(27개)일자리전담인력(9명), 다문화가정 돌봄확대(의료돌봄서비스)를 통한 일자리 창출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 운영(3개소-강화군, 중구, 계양구) ▴지역특화형 다문화가족지원사업 추진(3개분야, 16개사업) ▴다문화가족 행복프로그램(자조모임 34개, 인식개선프로그램 4기수)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에서는 한국어교실, 자조모임, 문화체육활동 지원과 종합상담 콜센터를 운영해 외국인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연대감과 자립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정복 시장은 "사회복지분야는 시민행복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분야로 필요한 분들게 적절한 시기에 복지서비스가 제공됨으로써 내년에는 일·생활 균형과 따뜻한 보살핌을 실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에게 감동을 줄수 있는 정책 개발이 중요한데 무엇보다 소외계층의 일자리 확충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인천의 실정에 맞는 정책을 개발하고 소외받고 힘든 계층을 지원해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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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외국인 유학생 대상‘시정현장 견학’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0월 5일과 7일 양일 간 1기와 2기로 나눠 인천소재 대학에 다니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 70명을 대상으로 인천의 역사와 문화적 명소를 체험할 수 있는 ‘시정 현장견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인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애정과 소속감을 느끼게 해 친(親)인천인이 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5일 진행된 1기 견학은 강화도 광성보와 고려궁지, 인천의 직물산업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소창체험관 등, 인천의 역사·문화적 가치 및 명소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코스로 진행됐다. 이어 조양방직을 방문해 폐허로 남아있던 방직공장을 지금의 ‘핫플레이스 카페로’ 탈바꿈 하게한 도시재생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도 둘러봤다. 지난 2015년부터 중국인 유학생대상으로 추진해 오던 유학생 시정견학은,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올해부터는 중국 유학생뿐만 아니라 인천글로벌캠퍼스 내 외국인 유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실시됐다. 이번 시정견학에 참여한 유타대학교의 카리나 유학생은 "기존에 잘 알려진 관광지외 인천의 역사와 문화체험 등을 돌아보면서 인천이라는 도시가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으며 이런 행사가 유학생들에게는 가슴이 따뜻하게 느껴지며 관심 받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았다”며 "본국에 가서도 이런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고 인천을 많이 알리는 홍보대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현재 인천시에는 3,400여명의 학위과정 및 어학연수 외국인 유학생이 거주중이며, 이중 중국 유학생은 970여명이다. 인천시는 도시외교의 밑거름이 되는 유학생들에게 정기적으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시정견학을 제공해 민간사절단으로 육성함은 물론 중국과의 지속적인 교류협력에 도움이 되게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