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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우리나라 대표 글로벌 축제로 선정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 ㈜경기일보가 공동주관하는 인천의 대표 음악축제인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글로벌 축제 육성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펜타포트 공연사진 이 날 문체부는 인천펜타포트 음악 축제를 비롯해 수원 화성문화제, 화천 산천어축제 등 3개 축제를 글로벌 축제 육성 지원사업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의 지역축제가 1,200여 개나 되지만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국가대표 축제가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지역축제 중 잠재력 있는 축제를 선정해 세계인이 찾는 축제로 육성·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공모에 선정되면서 시는 올해 6억 6천만 원 비롯해 3년간 국비를 지원받아 문체부와 함께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의 특징과 교통 입지, 글로벌 수용태세 등을 면밀히 분석해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케이-락(K-Rock)를 선도하는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음악축제를 넘어, 한국형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미국 서부 텍사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음악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시민들과 음악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는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 50개 팀의 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필두로, 신인 및 기성 가수를 발견하는 펜타 슈퍼루키, 지역 라이브 클럽과 연계해 진행하는 펜타포트 라이브 클럽파티 등 청소년부터 장년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지난해 8월 3일간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락 페스티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5만 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하며 우리나라 대표 음악 축제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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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반도체·미래첨단산업 활성화 위한 인재양성에 상호협력인천광역시는 2월 20일(화) 한국공학대학교, 인천광역시교육청과 반도체·미래첨단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의 미래 먹거리인 반도체, 미래첨단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 기반 마련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지역기업의 맞춤형 인재 공급과 지역 청년의 진학·취업 욕구를 동시에 충족 시켜줄 것으로 기대되는 ‘한국공학대학교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사업’에 상호 협력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국공학대학교는 1997년 산업부가 설립한 산학협력 특성화 대학으로 2018년도 교육부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 사업에 선정돼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확정되는 방식의 계약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지역 기업수요에 맞는 글로벌 인재양성을 통한 대학교육과 취업 연계 ▲지역 고교 졸업생의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진학 확대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참여기업 발굴 및 운영관리 ▲산학 공동 연구개발(R&D) 및 기타 각 기관의 관심 분야 공동 협력 등에 관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력을 통해 인천시 내 참여기업은 반도체·첨단산업 분야 우수한 젊은 인재를 조기에 확보하고, 대학과의 교육과정 공동개발·운영을 통해 맞춤형 인재를 집중 양성 할 수 있어 참여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학생들은 대학 입학과 동시에 취업을 확정하고 2학년부터는 기업에 재직한 상태에서 현장 맞춤형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유제범 시 미래산업국장은 "미래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반도체,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우수한 전문인력이 필수적으로 뒷받침돼야 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소·중견기업의 맞춤형 인재양성 및 산업계의 부족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 협약기관 간 상호 긴밀하게 협력해, 지역 미래첨단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국가 경제 발전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학대는 스마트그린소재공학과, 스마트전자공학과,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학과, 정보통신(IT)융합디자인공학과 등 4개 전공을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인천지역에서는 중소·중견기업 22개 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인천지역 24개 고교 학생 60명이 2019~2023년까지 한국공학대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에 입학해 해당 분야에서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으로 성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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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인하대, 균형발전 이끌 도시재창조 교육에 협력인천시가 도시균형발전으로 세계 초일류도시 구현하기 위한 ‘내실 다지기’에 나서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1월 29일(월) 시청 접견실에서 지역 거점대학인 인하대학교와 「도시재창조 전문가 양성」 업무협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과 최기영 인하대학교 교학부총장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 2022년 양 기관은 「도시재창조 전문가 양성」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인천시는 원도심 쇠퇴와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민선8기 핵심 공약으로 제물포르네상스 등 도시균형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담당자들과 같은 철학을 공유하고 직무역량을 강화를 위해 협약을 연장하게 됐다. 인하대학교는 2020년부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사업 수행 지역 거점대학으로 선정됐으며, 2022년부터 시와 협력해 노후도시 재구조화·역세권 재생 등 도시재생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해 왔다. 인천시와 인하대학교는 ▲관·학 간 연계를 통해 전문교육 ▲인적 네트워크 협력체계 구축 ▲연구자문 및 프로그램 공동추진 ▲인천지역 특화 원도심 활성화 등 도시균형발전을 위해 도시재창조를 위한 담당 직원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보다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총 10주 과정(4.19.~7.12.)으로, 도시균형발전 분야 담당공무원 20여 명이 대상이다. 강의, 국내외 사례연구 및 현장실습, 글로벌마인드 교육 등으로 구성돼 역세권, 항만, 원도심 등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관련 사업의 전문성과 공감·소통능력,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글로벌 도시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대한민국 역사의 중심이자 산업성장의 요람인 인천시가 세계초일류도시로 탈바꿈하는 현장의 일선에서 지역 내 학계와 함께 같은 꿈을 꿀 수 있는 인재를 만들어 나간다는 차원에서 이번 업무협약과 교육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시와 인하대학교가 손을 잡고 함께하는 만큼 조만간 교육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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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역 대학교 총학생회와 소통 네트워크 다져인천시와 인천 소재 대학교 총학생회가 다시 만났다. 인천광역시는 12월 20일(수) 시청 장미홀에서 유정복 시장과 인천 소재 대학교 총학생회 간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인천시와 인천 소재 12개 대학교 총학생회는 소통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총학생회는 인천시에 바라는 점과 애로사항 등을 건의하고, 시장은 관련 안건에 대한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 등의 답변하는 ‘소통 간담회’는 인천의 미래 세대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자리다. 이 날 간담회는 지난 3월에 이은 두 번째로, 인천 소재 9개 대학교 총학생회장과 부회장, 그리고 차기 총학생회 임원진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대학생 등 청년세대가 체감하는 정책 등 인천시정에 바라는 점 ▲2024년 총학생회장단 세대교체에 따른 소통 네트워크 운영 방향 및 포부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 경인여자대학교, 연세대학교, 인천가톨릭대학교, 인천대학교, 청운대학교 인천캠퍼스, 겐트대학교, 유타대학교, 한국뉴욕주립대학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유정복 시장은 "지난 3월 소통 네트워크를 인천시 최초로 구축할 당시에도 대학생 등 청년세대의 당찬 패기와 포부에서 인천의 밝은 미래를 보며, 젊음 그 자체가 값지며, 무한한 원동력의 원천이라고 강조했는데 다시 만난 여러분에게서 또 한 번 희망으로 가득 찬 인천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인천의 청년이 미래로 나아가는 데 인천시가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건의사항 중 ‘청년이 중심이 된 문화행사 개최’‘인천 대학생만의 문화 창조’‘총학생회 워크숍 개최’‘주요 시정에 대학생 동참 방안 마련’ 등이 시정에 반영됐다. 지난 5월, 인천문화예술회관 일대를 인천 대학로로 상징성을 부여하며 ‘인천대학예술로 소통 페스티벌’을 개최해 인천시 최초‘소통’을 주제로 한 인천 소재 대학교 연합 동아리 공연을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고, 7월에는 ‘인천 소재 대학교 총학생회 소통 워크숍’을 최초 개최해 대학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고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에도 동참했다. 또한, 지난 10월 위촉된 제6기 시민행복정책자문단에 대학생 등 청년위원을 선정해 청년세대가 체감하는 실질적 정책을 구현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했고, 11월에는 애인(愛仁) 소통 토론회에 초청하여 시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등 다방면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인천시는 민선8기 3대 핵심가치인 ‘소통’을 ‘진정성’과 ‘배려’로 대학생 등 청년층에게 다가가 더욱 폭넓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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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제약학대학생연합 세계총회, 인천 유치 확정인천광역시는 인천관광공사, 한국약학대학생연합과 함께 내년에 열리는 ‘제69차 국제약학대학생연합 세계총회(69th International Pharmaceutical Students Federation World Congress, IPSF World Congress)’ 인천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국제약학대학생연합 세계총회 한국 대표단 이 총회는 2024년 8월 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인천 송도에 소재한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개최된다. 국제약학대학생연합(IPSF)는 인천 송도를 제69차 세계총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했다. 인천은 멕시코와 이란, 나이지리아와 막판까지 치열하게 유치 경쟁을 벌인 끝에 이번 성과를 이뤄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21년 서울에서 온라인으로 총회가 개최됐었지만,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것은 내년 총회가 처음이다. 이로써 1949년 연합 설립 역사상 처음으로 전 세계 약학대학생과 사회 초년 약사들이 인천으로 모이게 됐다. 국제약학대학생연합(IPSF) 세계총회는 약 500여 명의 전 세계 약학대학생과 졸업 4년 이내의 약사들이 모이는 연례행사로, 세계총회는 워크숍, 심포지엄, 연례회의 등이 열린다. 개최지 문화 체험과 참가국 간 문화교류 프로그램이 활성화돼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인천시는 이번 총회를 통해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홍보 및 숙박, 쇼핑, 관광을 통한 ‘마이스 도시 인천’의 브랜드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케이(K)-컬처에 대한 전 세계인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 총회 참가자들이 케이팝(K-POP) 댄스를 배우거나 한국 전통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등의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 세계 약학 분야를 선도할 미래 인재들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바이오 의약품 생산능력 전 세계 1위 송도 및 글로벌 마이스 도시 인천 브랜드 제고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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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9개 지역 대학, 청년 창업 활성화에 협력하기로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7일(화) 송도 컨벤시아에서 인천 지역 9개 대학, 인천테크노파크와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고 인천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7일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대학주도형 청년창업플랫폼 조성 업무협약식'에서 인천소재 대학과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상호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학장, 김성찬 인하공업전문대학 총장, 정윤 청운대학교 총장,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 유정복 인천시장, 박종태 인천대학교 총장, 이진우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부총장, 김대선 인천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박명순 경인여자대학교 총장, 이남식 인천재능대학교 총장, 이주호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 인천가톨릭대학교,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인천재능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청운대학교 그동안 청년 창업지원 사업들은 지속적으로 확대됐으나, 성과 위주로 기업을 선발해 지원하면서 아직 성장단계에 있는 청년 창업자들은 투자 혜택을 받지 못해 좌절되는 악순환이 지속돼 왔다. 또한 우수한 인재의 외부 유출 및 창업 인력 확보 어려움은 끊임없이 제기되는 문제 중 하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천시와 인천 지역 대학, 인천테크노파크는 청년창업 지원에 뜻을 모으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기술창업 인재 육성의 산실인 대학은 인천 청년들을 위한 정책연구와 청년창업 공간·창업 펀드 조성에 앞장서고,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은 ‘대학주도형 청년창업플랫폼’을 조성한다. 또한 상호 공감대를 기반으로 상호 협력을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과 운영에 합의했으며, 앞으로 구체적인 실행 방안 및 협력 방법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인천에 특화된 예비 및 초기 단계의 청년 창업자들을 위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생애주기별 창업지원 방안도 마련해 우수한 지역의 청년창업 인재를 발굴·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시는 청년들을 위한 창업 지원사업을 매년 확대하고 있으나, 우리 청년들이 체감하기에는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다”라며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으로 인천의 청년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선도적인 거버넌스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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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인하대·아동·청소년의 다양한 학습기회 제공 위해지역아동센터 맞손인천시가 인천의 아동·청소년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인하대, 지역아동센터와 힘을 모은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일(수) 인하대학교 학생회관 회의실에서 인하대학교, 지역아동센터인천지원단과 ‘아동·청소년 꿈나무 멘토링’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김지영 여성가족국장, 정태욱 인하대학교 학생지원처장, 인수영 지역아동센터인천지원단장이 참석했다. 아동·청소년 꿈나무 멘토링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관내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재능 나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인천시가 2017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수련시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및 공동생활가정 아동·청소년들에게 지식 나눔 봉사자를 연계해 건강하고 창의적인 성장을 돕는다. 이번 협약을 통해 130여 명의 인하대학교 학생은 올해 하반기부터 관내 아동·청소년시설 40여 개소에 직접 방문해(주 1회, 2시간) 아동·청소년들의 학습과 진로 탐색, 정서 지원에 도움을 주는 멘토로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인하대학교에 앞서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와 인천대학교는 별도 교과를 개설해 아동과 청소년의 학습지도 및 진로 탐색 등 재능기부의 형태로 멘토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인하대학교의 참여로 인천의 아동·청소년들에게 더욱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김지영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상대적으로 양질의 학습 기회를 제공받지 못했던 아동·청소년들이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학습 기회 와 자신의 꿈을 찾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이 사회의 건강한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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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더욱 뜨겁게 달군 인천펜타포트 락페스티벌대한민국 대표 음악 축제 ‘2023 인천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이 인천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주최한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음악 축제인 2023 인천펜타포트 락페스티벌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약 15만 명의 관람객이 락의 진수를 맛봤다. 올해 인천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은 지난 4일부터 3일간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렸다. 1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인천펜타포트 락페스티벌에는 스트록스를 비롯한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비롯, ‘펜타 슈퍼루키’를 통해 탑(TOP) 6에 선정된 신진 아티스트들의 무대까지 총 54개 팀이 다양한 무대 공연을 선보였다. 첫날인 4일에는 아디오스 오디오, 죠지, 초록불꽃소년단, cotoba, 로맨틱펀치, 더 발룬티어스(THE VOLUNTEERS), 김윤아, 키린지(KIRINJI), 장기하, 노브레인 등이 무대에 올랐으며, 16년 만에 새로운 앨범으로 돌아온 일본의 펑크 록 밴드 엘르가든(ELLEGARDEN)이 마지막 무대에 올라 관람객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5일에는 보수동쿨러feat.BXH, 실리카겔, 김늑, 크랙베리, 이승윤, 검정치마(The Black Skirts), OTOBOKE BEAVER, 이디오테잎, 250 등이 무대에 올랐고, 헤드라이너로 2000년대 초반 포스트 펑크 열풍의 주역인 미국 뉴욕 출신의 세계적인 록 밴드 더 스트록스(The Strokes)가 17년 만에 다시 내한해 주말 밤 페스티벌의 열기를 정점으로 끌어올렸다. 마지막 날인 6일에는 너드커넥션, 권진아, 모스크바서핑클럽, 더 픽스(THE FIX), 홈 슬라이스, HITSUJIBUNGAKU, 이날치, WAVE TO EARTH, 체리필터, 카더가든, 새소년, GINGER ROOT 등이 관객들을 만났다. 그리고 한국 대중음악사의 산증인 김창완이 결성한 김창완 밴드가 인천펜타포트 락페스티벌 3일간의 여정에 화려한 마침표를 찍었다. 앞서 지난 4일 개막식에서는 송도달빛축제공원 상공 위로 불꽃 드론이 떠오르며 펜타포트 아이콘인 오각형을 비롯해 불꽃놀이를 연상하게 하는 화려한 쇼를 펼쳤다. 축제 기간 중에는 가수들의 무대 공연과 더불어, 피크닉 존, 캠핑 존, 프리쉘터 존 등 곳곳에서 여러 캠페인이 열리며 락 마니아 뿐 아니라 가족 관람객까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식음료매장(F&B)의 다회용기 사용, 친환경 소재 사용 및 재활용해 제작한 공식 MD 등 페스티벌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와 탄소 및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즐거움과 친환경 모두를 생각한 선진적 공연 문화를 보여줬다. 행사에 앞서 인천시는 그늘막, 쿨존 쉼터, 스프링클러, 의료부스 등을 추가 설치하는 등 폭염피해 예방대책을 세워 행사를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자 관용차량(소방차량 포함) 6대와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한 6대 등 총 12대의 쿨버스를 추가 배치하는 등 안전한 행사 진행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행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흉기난동 등의 사고를 막기 위해 금속 탐지기 설치하는 등 입장 관람객 대상 소지품 검사를 강화했으며, 경찰도 전술팀과 폭발물 처리반(EOD), 장갑차를 배치하는 등 행사장 안전관리 강화에 철저를 기했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인천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을 통해 관람객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리고 재충전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 인천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음악 축제로, 나아가 세계에서 인정받는 최대 음악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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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강소연구개발특구 1년, 가시적 성과 이뤄내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7월 27일(목) 인천대 INU이노베이션센터에서 인천 서구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인천 서구 강소특구’) 지정 1주년을 맞아 그간의 우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육성전략을 논의하는 성과보고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 날 보고회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인천대학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인천 서구 강소특구 내 입주기업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지난해 6월 지정된 인천 서구 강소특구는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환경오염 처리 및 관리’를 특화 분야로 하는 국내 유일의 환경분야 특구다. 유망 공공기술과 사업화 수요를 발굴해 기술이전, 연구소기업 등록, 창업 등을 지원해 기술사업화를 추진하고, 특구 내 기업, 전문가, 혁신기관이 참여하는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 특성화 산업 육성에 힘쓰고 있다. 지난 1년간 강소특구는 기술이전(출자) 55건, 연구소기업 설립 15건, 창업 18건, 투자 연계 132억 원, 사업수혜기업 매출 351억 원, 고용 창출 125명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면서 지역산업 육성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해양 유출 기름 방제 로봇 개발기업인 ‘쉐코’는 기술사업화 지원을 받아 고용인원이 2배 증가했고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해외시장에도 진출했다. 또 굴 껍데기를 활용한 친환경 제설제를 개발한 ‘쉘피아’는 수요처 연계형 연구소기업으로 등록해 테스트 베드 협약과 시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에이트테크’는 인공지능 기반 폐기물 자동 선별 로봇을 개발해 31억 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이뤄냈다. 성과보고회에 이어 ‘화이트바이오 순환경제 산업기술연구조합’ 출범식이 열렸다. 연구조합은 바이오플라스틱 소재부터 제품 제작, 유통까지 망라된 산·학·연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바이오플라스틱 분야 국내1호 산업기술연구조합’이다. 특구 내 공공기술 활용과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이뤄낸 대표적인 성과로 꼽힌다. 앞으로 연구조합은 실증특례, 임시허가 등 연구개발특구 규제샌드박스 활용과 공동 연구개발 과제 발굴·기획 등을 수행하게 되면 바이오플라스틱 분야 기술・산업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복 시장은 "지난 1년간 인천 서구 강소특구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산・학・연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과 현장 중심의 기술사업화 시스템 구축을 통해 탄탄한 기업 육성 지원체계가 확립되도록 중앙부처와 협력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인천 서구 강소특구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ICT 융복합 환경기술 사업화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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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역 대학생들과‘소통’으로 하나 돼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27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인천 소재 10개 대학과 협업해 2023 ‘인천대학예술로 소통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참여대학: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 경인교육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교, 인하대학교, 인천대학교, 인천재능대학교, 겐트대학교, 유타대학교, 한국뉴욕주립대학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10개) 인천은 17개 대학이 자리잡고 있지만 청춘과 대학문화의 상징인 대학로가 전무해 인천 대학생만을 위한 장소가 특정돼있지 않다. 이에 시에서는 인천 대학생의 탈 인천 현상이 지속되는 상황을 아쉬워해 대학 간 교류 및 대학생 소통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소통’과 ‘같이’의 가치를 상승시킬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고, 가상의 인천 대학로를 ‘인천대학예술로’로 명명해 상징성을 부여했다. 이는 행사가 열리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도로명 주소(남동구 예술로 149)에서 착안했다. 여기에 지난 3월 인천시와 인천 소재 12개 대학 총학생회장단과 소통 네트워크를 최초 구축하는 자리에서 젊은 세대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 요구에 따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 간담회 당시 유정복 인천시장은 "무한한 잠재력이 있는 인천처럼, 여러분도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고, ‘청춘’이라는 것은 잠재력 있는 강력한 무기”라면서, "진정성과 배려 있는 소통과 경청으로 함께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여러분이 소통을 원하면, 저는 항상 준비돼 있다”며 젊음의 중요성과 적극적인 소통을 강조한 바 있다. 이에 시는 다양한 세대 간 교감과 소통의 중요성이 발현될 수 있는 ‘젊음의 거리’ 모티브 역할이 될 수 있도록 인천문화예술회관 일대를 거점지역으로 축제를 기획했고, 여기에 유정복 시장의 약속도 더해져 대학생의 바람이 결실을 이루게 됐다. 이 날 행사는 개회식으로 시작으로 10개 대학교 대표 동아리 공연, 연예인 축하 공연 및 대학생이 직접 제작한 수공예품 및 작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됐다. 플리마켓에서 판매되는 수익금의 일부는 판매자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활용될 예정이어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동아리 공연에 참가한 한 대학생은 "인천 대학생만의 문화를 반영한 대학생 연합 축제를 개최해주셔서 감사하고 참여하게 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또 플리마켓에 참여한 대학생은 "직접 만든 작품이 판매까지 이루어지는 과정을 경험하니 사회 진출에도 자신감을 얻게 됐다”며, "수익금 일부가 기부를 통해 지역 사회에 환원된다고 하니 소액이지만 뿌듯하고 인천에 더 애정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유지원 시 시민소통담당관은 "대표 청년세대인 MZ세대가 이번 축제의 주인공이 되는 만큼, 총학생회에 기획·구성에 관한 자율성을 적극 부여해 인천시-대학생 및 각 대학 간의 ‘소통’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민선8기 인천시 3대 핵심 가치에 ‘소통’을 강조하고 있으며, 지난 3월 인천 지역 대학과 구축한 소통 네트워크를 이어나가기 위해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총학생회 연합 워크숍 추진, 정례적 간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