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소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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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조업 친환경 관리, 인천 중심으로 해결한다.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제조분야 친환경 관리인프라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주관기관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이고, 참여기관인 숭실대학교, 인천TP·전북TP·울산TP와 함께 인천·전북·울산 3개 권역별로 추진한다. 사업기간인 2025년까지 총사업비는 626억 원(국비 415억, 지자체 140억, 민간 71억)이 투입된다. 본 사업은 지역별 기존 주력산업을 신산업분야로의 전환 및 지원을 위해 화학기반 중견・중소 제조 기업의 친환경,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하게 된다. 3개 권역 중 인천을 거점으로 추진해 총사업비 626억 원 중 인천에 269억 원(국비 169억, 시비 60억, 민간 10억 )이 투입될 예정이다. 최근 제조 기업이 밀집한 산업단지 내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화재·폭발, 누출사고 등 안전사고 발생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유해 화학물질 발생 방지를 위한 정부정책 및 규제 확대·강화(화평법, 화관법, 산업법 등)에 따른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더군다나 제조업을 중심으로 성장세가 둔화되어 지역 경제가 침체되고 있는 상황이라 이러한 산업위기 극복을 위해 제조 기업의 친환경, 안전관리 역량 강화 지원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 * 화평법 : 화학물질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 (‘19. 1 개정 시행) 화관법 : 화학물질관리법 (‘15. 1 시행, ‘19년 기존사업장 예외조항 종료) 산업법 : 산업안전보건법 (’82. 7 시행, ’19년 MSDS 사전승인 등 관리요건 신설) 제조분야 친환경 관리인프라 구축사업의 주요내용으로 ▲‘OPEN LAB 운영’은 시험평가 분야 범용장비 공동활용 지원, 이용자 수요 분석을 통한 맞춤형 장비구축, 기업 기술지원 시스템 구축 ▲ 성능평가 지원’은 시험평가인증 및 기술지원·규제대응 통합관리 지원, 화학안전 규제의 안정적 이행을 위한 해당기업 직접 지원, 네트워크 및 데이터를 활용한 체계적 종합 지원 ▲‘제조 기업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은 AI기반 친환경·안전관리 실시간 모니터링 플랫폼 개발, 배출량·사용량 관리 지원을 위한 유해물질 관리 시스템 구축, 안전역량 강화를 위한 통합 지원체계 구축이다. 친환경적 소재 개발, 물질 유해성 확인·저감 등을 위해 지역별 전략산업에 맞춰 3개 ‘개방형 실험실(오픈 랩)’센터에 54종의 장비를 구축하고, 5년간 총 500건의 성능·시험평가를 지원한다. 또한 안전 분야 투자가 어려운 소규모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모니터링 시스템 보급, 노후화·고위험 시설의 개선, 컨설팅 등 3종의 사업장 '안전관리 통합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유해성 평가 기간이 30% 단축되고, 비용이 75% 절감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 같은 패키지형 연계 지원을 통해 중소사업장의 자체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안전 관련 규제 대응에 대한 기업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관내 화학분야 기업의 제조기술 첨단화 및 고도화를 이끌어 유망기업에 대한 기능성·신뢰성 향상 및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혁신역량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분석 장비·기술지원 서비스·협력네트워크 등 제공을 통해 성장기반을 조성하고, 시험평가 비용·강화된 규제대응 비용·시설개선 지원 등 직접 지원을 통해 화학·소재 분야뿐만 아니라 제조분야 전반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이번 사업으로 제조기업의 친환경·안전 개선과 기업의 자체적인 안전역량을 강화하고, 연구개발·생산·수출에 집중할 수 있는 산업 환경을 조성해, 제조업의 혁신성장과 그린뉴딜을 통한 신성장 동력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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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제18회 에너지의 날’행사 개최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에너지의 중요성과 지구온난화 문제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 및 에너지 절약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8월 20일‘제18회 에너지의 날’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에너지의 날’은 에너지시민연대가 주최하는 전국 단위 에너지절약 캠페인으로, 2003년 8월 22일 우리나라의 역대 최대 전력 소비를 기록한 날을 계기로 기후변화와 에너지 절약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 확산을 위해 2004년부터 에너지의 날로 제정됐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의 날 - 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는 주제로 전국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단체, 시민들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행사가 진행된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역특성에 맞게 진행하며, 인천에서는 e편한세상 도화5단지(미추홀구 소재)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자전거 발전기 체험, 태양광 만들기, 에너지절약 홍보물품 나누기 등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주요 행사인 ‘전국 동시 소등행사’에 맞춰 e편한세상 도화5단지 932세대 입주민과 함께 21시부터 5분간의 소등행사를 계획했으며, 이 행사는 범국민적 에너지절약 실천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준호 시 에너지정책과장은 "에너지 절약 운동은 미래 에너지 확보를 위한 범국민적 실천 방법이며, 이번 행사가 시민 분들에게 에너지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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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행안부와 함께‘찾아가는 사전컨설팅 순회 교육’실시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현대 행정의 다양성․복잡성․불확실성 증가와 저출산․고령화, 다문화, 저성장 및 각종 재난․재해 등 새로운 행정수요에 공무원이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주관으로‘인천광역시, 찾아가는 사전컨설팅 순회 교육’을 8월 12일부터 8월 13일까지 2일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2월 세종특별자치시, 5월 대구광역시에 이어 올해 세번째로 인천광역시에서 찾아가는 사전컨설팅 순회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번 인천시 교육은 최근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PC영상교육으로 진행됐다. 사전 컨설팅감사는 공직자의 적극행정을 지원하는 제도로, 관련 규정이나 지침이 명확하지 않아 해석에 어려움을 겪는 등 적극적인 업무 수행이 어려울 시 감사기구에서 해당업무의 적법성 및 처리 방향 등에 관한 의견을 제시하고 함께 검토하는 제도이다. 시 본청과 사업소, 경제자유구역청, 시의회 및 10 구․군 등 인천시 감사, 인․허가, 기업지원, 예산회계, 사업부서 등 공직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사전컨설팅 제도의 소개 및 운영방안』, 『법령의 해석 및 적용 과정 해설』, 『국민불편 및 기업애로 해결을 위한 사례 설명』 등 행정업무 수행을 위한 이론부터 현장에 적용 가능한 사례까지 실무자의 눈높이에 맞추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인천시는 중앙정부(행정안전부)와 업무내용을 공유하고 주요 시책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돈독이 했으며, 사전컨설팅 제도에 대한 인천시 공직자의 이해를 높이고 사전컨설팅 제도 활용으로 업무추진 관련 감사에 대한 부담을 완화 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인수 시 감사관은"공무원들이 감사부담에서 벗어나 적극행정을 펼치고, 일 잘하는 공직사회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사전컨설팅 제도의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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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연평어장 가을어기 안전조업 대책 마련인천시가 연평어장의 가을어기 꽃게 조업기간(9.1.~11.30.)이 도래함에 따라 어업질서 확립과 안전조업 지도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13일 서해어업관리단, 해군2함대사령부, 인천해양경찰서, 옹진군 등 9개 관계기관과 안전조업 대책협의회(영상회의)를 개최하고‘연평도 현지 안전조업대책반’을 구성해 어민들의 안전한 조업 환경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날 회의에서 대책반은 연평어장 우리어선의 조업기간에 어업지도선과 함정의 효율적인 배치로 안전을 강화하고, 어선위치발신장치(V-PASS) 관리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또한, 상호 무선통신의 무휴청취를 가능케해 어선의 피랍·피습을 방지하고 불법어로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조업질서를 유지하고 출어선의 안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연평 어업인들의 조기 출어 건의에 대해서도 조업개시일인 9월 1일보다 빠른 시기에 그물을 제외한 어구(닻)를 먼저 설치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했다. 연평어장은 지역적 특성상 서해 접경지역(NLL)과 인접된 곳으로 국가안보와 어선들의 안전조업이 위협받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연평해전 직후인 2003년부터 인천시 주관으로 서해어업관리단, 옹진군, 군부대, 인천해양경찰서, 옹진수협 등의 협조로 연평어장 안전조업 대책을 매년 수립하고, 현지 안전조업대책반을 구성·운영해 왔다. 올해도 가을어기를 앞두고 인천시를 주축으로 9개 기관이 함께 연평도 현지 안전조업대책반을 구성해 8월말부터 11월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꽃게 어획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평도 어업인들을 삶의 터전을 보호하기 위해 해수부, 해군, 해경, 인천시, 옹진군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연평어장 주변에 침적된 폐어구 수거작업을 지난 8월 10일부터 시작해 가을어기 조업시작 전 8월 25일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오국현 시 수산과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가을어기에는 꽃게 어획량이 증가되기를 바라며, 연평어장 중심으로 서해 5도 접경해역에서 남북 간 우발적인 충돌을 방지하고 우리 어선들에 대해 안전하게 조업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안전조업 지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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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코로나로 지친 시민과 의료진에게 쌀의 날 맞이 우리 쌀빵 나눔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8월 18일(수) 쌀의 날을 맞아 농업기술센터와 인천생활개선회가 손잡고 계양구 코로나19 예방센터에 우리 쌀로 만든 빵과 쿠키 300개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생하는 의료진과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쌀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등 우리 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소비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쌀의 날은 쌀 미(米)자를 풀어서 쓰면 八十八(8.18)이 되고, 쌀을 생산하려면 88(八十八)번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아 농업인의 수고로움에 고마워하고 쌀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2015년 지정됐다. 조영덕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나눔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는 의료진과 시민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쌀 소비량이 계속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나눔을 계기로 우리 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소비가 확대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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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영종도 오성산에 대규모 근린공원 조성10여 년 간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하다 공원 실효 위기상황까지 처해졌던 영종도 오성산에 그간 지역주민들이 바라왔던 대규모 근린공원이 조성된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영종도 오성산 지역에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신청한 ‘오성근린공원 조성사업 실시계획’을 8월 17일자로 승인·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시계획 승인에 따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중구 덕교동 산37-4번지 일원 816,015㎡을 2025년까지 근린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공원에는 산책로, 초화원, 초지원, 습지원, 호수, 어린이 놀이시설, 야영시설(캠핑장), 체험텃밭을 비롯해 야구장, 다목적구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주차장, 화장실, 음수장 등 부대시설도 설치된다. 오성산은 2001년 8월 27일 88만㎡의 면적이 공원으로 지정됐다. 하지만, 인천국제공항이 건설되면서 이착륙 항공기의 시야 확보와 안전을 위해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산 정상부터 절개작업이 이뤄져 당초 해발 172m이었던 산이 현재는 해발 52m 이하만 남은 상태다. 인천시는 공항 건설이 완료되면 잘라낸 지역을 공원으로 복원하는 조건으로 공원지역에 대한 점용허가 및 토석채취허가를 했었다. 이에 따라 지난 2009년부터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원조성계획을 협의해 왔으며, 자동차 경주장, 경마장 설치 등 여러 시설 조성방안이 논의되다가 중단되는 등 많은 우여곡절을 겪어 왔다. 그러던 중, 지난해 8월 오성공원의 실효를 1년 남짓 남겨둔 상황에서 공원조성계획을 마무리했고,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실시계획인가 준비가 시작됐다. 공항공사는 올해 8월 26일까지 오성공원의 실시계획인가를 받지 못하면 공원이 실효되는 만큼 서둘러 환경영향평가 등 사전 행정절차를 진행했고, 관련 절차를 모두 마친 후 지난 6월 25일 시에 실시계획인가를 신청했다. 인천시도 제출된 실시계획에 대해 조속한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이날 실시계획인가를 고시함으로써 오성공원의 실효를 해소하게 됐다. 향후 인천시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협력해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많은 수혜를 제공하고 주민·공항공사·인천시가 상생할 수 있도록 사업계획을 변경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유광조 시 공원조성과장은 "오성산이 절개되면서 인근 주민들에게 많은 환경적 피해를 끼쳤던 만큼 오성공원이 지역주민들에게 휴식과 여가공간을 제공하는 기능에 더해 지역 관광자원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인프라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그동안 공원 실효 방지를 최우선으로 사업을 추진했지만, 실시계획 승인이 난 만큼 이제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더 나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공항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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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관광업계 위기 극복 재난지원금’특별 지원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코로나 19 재확산 및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극심한 피해를 받는 인천 소재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관광업계 위기 극복 재난지원금”을 특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군·구 및 경제자유구역청 관광부서에 6월 30일 이전에 관광사업 등록을 한 관광사업체(여행업, 호텔업, 관광객 이용시설업, 국제회의업, 유원시설업, 관광편의시설업)를 대상으로 한다. 다만, 카지노업, 4~5성급 호텔업, 전문 휴양업, 폐업 중인 관광사업체는 포함되지 않는다. 신청 기간은 8월 20일 ~ 9월 5일까지이다. 비대면 신청이 원칙으로 모바일이나 PC 데스크 탑으로 신청주소 http://naver.me/FMAKNCSd 를 클릭해 온라인 양식에 입력하면 된다. 예외적으로 비대면 신청이 어려운 분들은 군·구 및 경제자유구역청의 관광부서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2019년 업종별 매출액 비교 결과 매출액 감소가 큰 여행업 및 관광 면세업은 2백만 원, 기타 관광업종은 1백만 원을 지급한다. 재난지원금 지급은 8월 20일 이후 서류 확인 후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며 추석 전까지는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인천시청 관광진흥과 ☎ 032-440-4044, 각 군·구 및 경제자유구역청 관광부서로 연락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홍준호 시 문화관광국장은 "코로나 19의 재확산 및 강화된 거리두기 조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사업체를 지원할 목적으로 예산을 편성한 만큼 모든 관광사업체가 빠짐없이 재난지원금을 신청해 관광사업체들의 위기 극복과 경영안정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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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도로 재비산 먼지저감 기술 선도한다.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8월 17일(화) 국가 R&D 과제로 선정된 미세먼지저감 기술에 대한 국내 도로 재비산 먼지저감 기술을 선도하기 위해‘지속가능 도로 오염원 자동포집 기술 실증사업 협약’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관내 연구기관의 성장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와 연수구, ㈜넥스트이앤엠이 참여했다. 인천시에서는 행정지원 및 관계기관 협의 등 지원, 연수구에서는 실증장소 제공 및 관련 행정지원 등을 지원, 연구기관인 ㈜넥스트이앤엠은 시설물 설치 및 효과 분석, 자료 제공 등 성공적인 실증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서면협약으로 추진했다. ㈜넥스트이앤엠은 인천시와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지원을 받는 환경산업연구단지 입주기업으로 국토교통기술사업화지원사업으로 선정 지속가능 도로 오염원 자동포집 기술의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지속가능 도로 오염원 자동포집 기술은 도로 경계석 및 선형 배수로의 일체형 집진장치를 설치해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풍 및 차량풍을 이용해 오염원을 자동포집 한 후 기존 도시 배수시스템을 통해 제거하는 그린 도로시스템을 구축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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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항공산업 “날개 달았다”정부가 인천국제공항에 해외 복합 항공정비(MRO) 업체 유치 등을 집중 지원해주기로 하면서,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추진 중인 MRO산업을 비롯한 전반적인‘인천 항공산업’에도 큰 탄력이 예상된다. * 항공정비산업, 도심항공교통산업, 드론산업 인천 항공산업이 활성화될 경우, 앞서 추진되고 있는 ‘인천 바이오 산업’과 함께 인천은 미래먹거리의 양 날개를 갖추게 된다. 인천지역의 새로운 경제성장과 청년 일자리 창출 동력이 마련되는 것이다. 16일(월) 인천시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2일 열린 ‘제43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인천을 복합항공정비사업 분야에 대해 육성・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항공정비산업 경쟁력 강화방안’ 4대 전략 13개 주요 정책을 발표했다. 구체적 회의 결과에 따르면 정부는 지역별로 분산, 추진되고 있는 MRO 클러스터 간 중복투자를 방지하기 위해 지역별 특화분야 육성 지원에 나설 예정이며, 인천공항은 해외 복합 MRO업체 유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앞서 인천시는 MRO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해외기업 유치 등에 주력하고 있다. 민선7기 첫해인 2018년부터 이스라엘의 IAI사의 항공기 개조사업 유치를 추진했으며, 코로나19 대유행 상황 속에서도 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시는 또 미국 화물항공사의 중정비 아시아 허브, 대한항공의 통합 항공기 엔진 정비클러스터 유치 등을 추진 중에 있다. 인천을 글로벌 고부가가치 항공정비 중심으로 대전환시키는 사업구조 개편에 나선 것이다. 관련 사업들이 본격 시행되는 2025년에는 인천이 아시아 제1의 항공정비산업의 허브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인천시는 이번 정부 방침을 계기로 ‘인천 항공산업’을 집중 육성, ‘바이오 산업’과 함께 인천 경제를 선도할 핵심산업으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먼저 인천의 산업구조의 중심 뿌리산업인 제조업(자동차 중심)이 추진하고 있는 ‘기술 고도화와 사업 다각화’를 부가가치와 고용 창출효과가 높은 항공산업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 지역 제조업내 자동차산업비중 : (‘07)19.5%‣(‘13)17.8%‣(‘19)14.0%) ** 부가가치(항공산업 12.2%, 전체 제조업 평균 4.6%), 고용창출 제조업 대비 5배 특히, 자동차산업과 항공산업이 융복합하는 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체계에 대한 도시 수용성을 높이기로 했다. 이를 통해 정부가 추진하는 UAM 상용화 시기인 2025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빨리 UAM을 활용하는 도시로 발전시켜 자동차 산업과 연계된 첨단 항공산업이 뿌리산업을 견인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하여 인천의 도심 하늘길을 분석하고 이를 디지털 트윈 시스템으로 전환시키는 사업을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인천형 도심항공교통(UAM)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이로 플레인에 대한 독보적인 기술을 활용한 UAM 비행체 개발업체인 미국의 스카이웍스 에어로노틱스와 UAM용 배터리를 개발하는 모비우스 에너지 컨소시움과 국내의 대한항공 등이 "인천형 UAM 플랫폼”을 기반으로 실증비행과 상용화 시험을 인천에서 2022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 공기력의 작용에 의하여 회전하는 회전익(回轉翼)으로 양력(揚力)을 얻고, 프로펠러에 의해 추진력을 얻는 회전익 항공기. 시는 또 관련 산업을 이끌어갈 인력 육성 및 창출에도 주력하기로 했다. 고부가가치 산업이자 고용효과가 높은 노동집약적인 항공산업의 특징을 활용, 인천은 고등학생부터 대학생 그리고 미취업자와 재직자에 이르는 전주기에 걸친 기술 교육을 2021년부터 "항공산업 사다리형 교육체계”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간 1,270여명의 항공산업 전문인력을 본격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항공산업 재직자 교육을 제외한 670여명의 교육 훈련이 청년 교육으로, 정부가 이번 "항공정비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서 제시한 2030년까지 2만3천명 일자리 증대 계획을 인천의 "항공산업 사다리형 교육체계”가 지원할 전망이다. 또한 미래의 청년인력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인천시 교육청과 항공우주마이스터고등학교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2025년부터 항공정비, 도심항공교통, 우주산업에 이르는 384명의 청년 인력을 양성하고, 기존의 정석항공고등학교와 한국폴리텍 항공정비특화캠퍼스(남인천캠퍼스)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UAM 관련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3개의 혁신기업을 선정했으며, 이들 기업은 9~11월까지 미국 LA와 프랑스 파리에서 글로벌 투자자들과 만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투자유치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인천광역시(박남춘 시장)는 "이번 정부 결정으로 인천은 MRO를 비롯한 항공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인천 항공산업을 바이오산업과 함께 인천 미래먹거리의 두 축으로 삼아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도시 인천, 일자리 걱정 없는 인천을 만들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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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특별시 인천, 특별한 자원순환 교육”지난해 자원순환정책 대전환을 선포하고 환경특별시로써 ‘자원순환 선도도시’인천 실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인천시가 학생을 비롯한 시민들과의 접점인 자원순환 교육을 적극 추진 중이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지난해 10월 26일 교육청(교육감 도성훈)과 ‘미래세대 대상 자원순환교육 강화’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자원순환교육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자원순환 전문강사 심화교육을 통해 양성된 전문가를 관내 학교에 파견해 학생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당초 190개 학급을 목표로 잡았으나 교육청의 원활한 협조 속에 신청 학교가 급증해 추가 예산을 투입했으며, 올해 총 577개 학급 14,0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추진 중이다.(비대면 포함) 1학기 동안 관내 초·중·고등학교 총 316개 학급, 7,838명의 학생이 교육을 수강했으며 전문 강사의 설명과 토론, 체험 키트 등을 통해 지구촌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환경을 생각한 소비 습관 등의 환경에 대한 책임의식과 실천 방법을 공유했다. 또한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학생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영상 컨텐츠를 제작했다. 분리배출 방법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는 뽀로로와 함께하는‘비헹분섞’송을,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는‘지구사랑 비헹분섞’교육영상을 제작해 온라인 채널 및 학교‧어린이집‧유치원에 배포해 활용 중이다. 한편 2학기 일정은 여름방학 기간 및 코로나 19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등을 고려해 8월말부터 시작할 예정이며 안전한 교육을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천시에서는 또 하나의 자원순환 교육인 ‘차이나는 자원순환 클래스’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교육대상은 대학생, 동호회, 직장모임, 일반시민 등이며 자원순환 정책 설명,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녹색소비, 실생활에 필요한 분리배출 정보 등을 체험·실천형 수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신청은 인천시 홈페이지-온라인통합예약-견학체험(https://c11.kr/o025)에서 가능하다. 이번 교육은 인하대학교 환경공학과 학생모임을 시작으로 자원순환에 관심이 있는 개인 및 단체의 문의가 계속되고 있으며 직장모임, 학부모회 동아리 등 다양한 수업형태와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한 비대면 수업 추가, 강사들의 열정적인 강의 등이 어우러져 7월까지 총 9회, 175명이 수강해 연말까지 당초 목표인 20회 200명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흥석 시 교통환경조정관은"자원순환에 대한 필요한 정보가 가득하고 즐거움까지 겸비한 인천시만의 특색 있는 자원순환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교육에 참여하는 모든 학생과 시민들이 자원순환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자원순환 교육의 장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