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소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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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인 비즈니스 메카로 도약▲2023년 6월 5일 유정복시장이 재외동포청 개청 기념행사에서 1,000만 도시 인천 프로젝트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2023년 6월 5일 유정복 시장이 센트럴파크 UN광장에서 열린 재외동포청 개청 기념행사에서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재외동포청을 유치한 인천시가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의 도약을 준비한다. 인천광역시는 700만 재외 동포와 함께 발전하는 ‘한인 비즈니스 거점 도시, 인천’건설을 위한 4대 전략 12개 주요 과제를 수립했다고 밝혔다. 세계 한인 기업들이 사업하기 편한 환경을 제공해 인천 투자를 촉진하고 해외 진출을 원하는 지역기업과의 네트워크를 확대·강화해 글로벌 비즈니스를 활성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지난 1월 8일 조직을 개편했다. 재외동포청과 지역발전을 연계한 사업 활성화 및 전 세계 권역별 교류사업 확대 등 국제교류 업무 전반을 담당하는 글로벌비즈니스협력단을 신설했으며, 기존 투자유치과에는 경제 네트워크 구축, 재외동포 투자유치 등의 업무를 맡는 한인비즈니스팀을 개설했다. ‘재외동포와 함께 상생 발전하는 한인비즈니스 거점도시 인천’확립을 위해 인천시가 수립한 4대 전략은 ▲재외동포 기업(인) 친화적 비즈니스 환경조성 ▲한인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 및 확대 ▲재외동포 투자유치 홍보(IR) 및 홍보체계 강화 ▲재외동포 투자촉진을 위한 지원제도 구축이다. 시는 4대 전략 아래 12개 추진 과제를 설정하고, 단기·중기·장기의 단계별 추진을 통해 재외동포의 투자유치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 하반기 한인비즈니스센터 개소 재외동포 기업 대상 맞춤형 지원 서비스 … 한상자본 인천유입 도모 ‘한인비즈니스센터’가 올 하반기 재외동포웰컴센터 개소와 연계해 문을 연다. 송도 부영타워에 들어설 센터는 △재외동포 경제·비즈니스 정보조사 및 인천 비즈니스 정보 제공 △세계 한인 경제인 대상 국가·지역별 투자유치 홍보(IR) △재외동포 투자유치 상담 및 컨설팅 △인천시 개발 프로젝트 사업 등에 재외동포 기업, 참여 지원 등 재외 한인 투자를 유치하고 국내기업과 재외동포 경제인 간 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밖에도 시는 비자·체류자격 연장·외국인 운전면허 교환 등의 행정절차와 생활상담·현장동행 서비스 등 생활 정착을 지원하고 재외동포의 국내 창·취업을 지원하는 등 재외동포의 국내기업 활동을 위한 맞춤형 비즈니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 한인비즈니스 기관(단체)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다양한 비즈니스 행사,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MOU 등 재외동포 경제인 네트워크도 확대·강화한다. 재외동포청·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 등의 중앙부처와 인천테크노파크·인천상공회의소·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지역 경제기관뿐만 아니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세계한인무역협회·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지역대학(인천‧인하대 등)과의 공동 협력사업을 통해 지역기업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재외동포의 국내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외 경제인 단체에서 주관하는 대규모 행사에 참여하고, 올 상반기에는 재외동포 기업 및 경제 단체를 초청해 투자협력 포럼, 수출·입 박람회, 해외진출 컨설팅 및 1:1 기업 매칭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원활한 경제교류 및 투자유치 추진을 위해 세계한인무역협회 등 관련 기관·단체 등과의 업무협약도 준비 중이다. ● 인천시 프로젝트 및 전략산업 연계한 투자유치 IR 전개 민선8기 주요 프로젝트인 뉴홍콩시티, 제물포르네상스 추진부서와의 협업을 통한 IR, 첨단‧지식기반의 전략산업분야, 원도심 산업단지 투자유치를 위해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집중 홍보 및 유치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국내·외(전북, 오스트리아 등) 한인비즈니스 행사에 대규모 투자유치 홍보관 운영, 각종 전시회 참관을 통한 홍보활동을 통해 글로벌 도시 인천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투자유치 성과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 재외동포 투자촉진을 위한 지원제도 구축 국내 투자 인센티브 ·경제협력 국비 공모·기업 인증제 등 인천시는 시가 유치한 국내‧외 투자기업에게 지급하던 인센티브(고용보조금)의 기준을 낮추고 혜택을 늘려 재외동포 기업까지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현행 인천시 투자 기업 중 국내기업 30명, 외투기업 20명 이상 신규 고용 시, 초과 1인당 50만 원씩 최대 6개월까지 지원하는 고용보조금을 재외동포 기업의 경우 5명 이상 신규 고용 시 초과 1인당 100만 원씩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또한 시는 재외동포 기업의 국내 투자를 활성화하고 경제협력을 위한 다양한 사업 발굴을 위해 중앙부처에 제도개선을 건의할 방침이다. 지방자치단체의 재외동포 대상 추진사업을 활성화하고, 일부 한인경제단체 위주의 수혜성 사업을 탈피해 재외 한인 기업뿐만 아니라 국내기업도 상호발전할 수 있도록 재외동포청에 국비 공모사업 추진을 건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재외동포 기업 인증제’운영을 건의해 재외동포 기업으로서의 자격 확인을 통한 기업 신뢰성 확보 등 공공기관의 검증 절차를 단순화해 재외동포 기업의 국내 투자를 촉진하고 인센티브 지급의 효율성 제고를 도모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재외동포가 비즈니스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해 모국에 대한 투자유치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한 투자·무역·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인천이 한인비즈니스 거점도시로서 경제성장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재외동포와의 지속적인 협력과 상생발전을 위한 노력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 갈 위대한 도시, 세계 초일류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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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신한은행,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에 협력하기로인천광역시와 신한은행은 11일(월) 시청 접견실에서 2025년 우리나라에서 개최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이하 APEC) 정상회의의 인천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직접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APEC 정상회의 인천유치를 위해 정보교류‧네트워크‧시민홍보 등 유치활동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APEC 정상회의 개최후보 도시 간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주관부처인 외교부의 개최도시 선정심사가 임박한 가운데, 인천의 APEC 유치 역량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시민사회의 APEC 인천 유치 분위기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신한은행은 APEC 정상회의 개최지 발표일까지 관련 정보 공유 및 자체 홍보 추진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유치를 위한 신한은행과의 협력은 든든한 지원군과 같다”며 "APEC 정상회의가 인천에 유치 될 수 있도록 개최도시 최종 선정까지 모든 역량을 모아 전력 질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시민이 하나 된 마음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 인천이 2025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는 주관부처인 외교부에서 올해 상반기 중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한편 APEC(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은 아시아와 태평양 연안국가들의 경제성장과 번영을 목표로 정책대화 및 협의를 통해 운영되는 경제협력체다. 한반도 주변 4강인 미‧중‧일‧러 등 21개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전 세계 GDP의 약 60% 이상, 전 세계 교역량의 50% 가량을 점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규모의 경제협력체다.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 인천은 국내 최대규모의 경제자유구역을 보유한 투자요충지다. 세계 1위 바이오 생산, 반도체 후공정 세계 2·3위 기업이 포진해 있으며, 국내에서 가장 많은 국제연합(UN)기구와 글로벌 대학을 보유한 도시로, 세계 최고의 인천국제공항, 12개의 특급호텔, 그리고 송도국제회의 복합지구 등 충분한 국제회의 기반시설(인프라)과 2014 인천아시안게임, 2018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포럼, 2023 아시아개발은행 연차총회 등 정상급 국제회의 개최 경험도 풍부하다. 인천시는 정상급 국제행사와 투자유치 경험을 바탕으로 관내 기업, 대학, 국제기구 등 지역사회 구성원과 함께 세계 최대 경제협력체인 APEC 정상회의를 인천에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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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새로운 행정체제 출범 위한 사전 준비작업 돌입오는 2026년 7월 제물포구, 영종구, 서구, 검단구가 새롭게 출범할 예정인 가운데, 인천시가 새로운 행정체제 출범을 위한 사전 준비 작업에 들어간다. 인천광역시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법률 제정에 따른 ‘자치구 출범 준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지난 1월 9일 국회 의결과 1월 30일 정부의 공포로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됐다. 법률은 현 중구와 동구를 제물포구와 영종구로 통합·조정하고, 서구를 서구와 검단구로 분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법률 시행일이자 민선 9기가 시작되는 2026년 7월 1일부터 인천시 행정체제는 지난 1995년 3월부터 유지돼 온 2군(郡)·8구(區)에서 자치구 한 개가 늘어난 2군·9구로 확대 출범하게 된다. 시는 이번 출범 준비 기본계획을 통해 행정지원, 재정지원,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등 세 분야로 나눠 준비할 계획이다. 또, 올해 하반기 중 출범 준비 전담 조직을 설치·운영해 체계적인 준비와 시 관계부서 및 해당 구와의 협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새로운 자치구가 원활히 출범할 수 있도록 3단계에 걸쳐 준비작업을 차질 없이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행정지원 분야는 새로운 자치구에 대한 조직 설계 및 인사 운영, 법정동·행정동 조정, 자치법규 정비, 지방공공기관 통합·조정 지원, 민간사회단체 통합·분리 지원, 사무·재산 인계인수 지원 등이다. 재정지원 분야는 재정 조정방안 마련, 예산 편성 및 결산, 기금 운영, 지방세 등 승계 및 처리, 금고 지정 등이다.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분야는 청사 확보 지원, 정보·통신 시스템 지원, 공부·공인 정비 지원, 안내표지판 정비 지원 등이다. 시는 자치구 출범 준비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3단계에 걸쳐 작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우선, 전담 조직이 설치되기 전인 올해 상반기까지 1단계에서는 현 행정체제혁신과의 업무를 재편해 각 분야별 사전 준비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타 지역 자치단체 통합 등의 사례를 확인하고, 분야별 세부추진계획(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정보화 전략계획 수립 용역, 조직 진단 및 설계 용역, 토지분할 용역 등 신속히 추진해야 할 사업에 대한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까지 2단계에서는 전담 조직 설치·운영과 함께 관계 부서 및 해당 구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각 분야별로 준비작업을 본격적으로 수행할 방침이다. 또, 출범에 따른 소요 예산을 산출하고, 기반시설 등 국비 지원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마지막 3단계에서는 신설구 조직 및 배치 인력에 대한 인사작업, 2026년도 예산 편성작업과 함께 각 분야별 준비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임시청사 배치계획 수립 및 사전 입주, 전산·통신시스템 구축 및 사전 점검, 자치법규 입안 및 입법예고, 사무·재산 인계인수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또, 신설구 주민들에 대한 원활한 행정서비스 제공과 혼선 최소화를 위해 2026년 1분기부터 인력을 단계적으로 사전 배치하고 행정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방선거 후에는 새로 선출된 구청장 인수위원회와 지방의원 당선인을 대상으로 사전 설명을 하고, 7월 1일 신설구 출범을 위한 최종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중앙부처, 시 관계부서 및 해당 구와의 협의 과정을 통해 필요할 경우 준비사항을 수정·보완할 계획이다. 유용수 시 행정국장은 "이번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과 유사한 사례가 없었고, 다양한 의견이 도출될 수 있는 만큼 준비과정에서 여러 변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에 시와 해당 구가 하나가 돼 준비작업에 만전을 기해 새로운 행정체제가 원활히 출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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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뿌리기업 구인난 해소 위해 지역맞춤형 일자리 지원인천광역시는 오는 13일부터 지역 주력 산업인 뿌리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구인난 해소를 위해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의 구인난 해소를 위한 맞춤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뿌리산업 일자리 지원센터 운영 ▲일자리 채움 취업지원금 ▲근로시간 유연화 지원사업 ▲근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뿌리산업 일자리 지원센터는 맞춤형 전문 취업상담 및 채용행사 추진을 통해 구인·구직 미스매칭을 해소하고자 운영되는 인천 뿌리산업 특화 취업지원 전담조직이다. 전문 상담사가 구직자와 기업에 최적화된 알선 서비스를 제공하며, 소규모 채용행사인 구인 구직 만남의 날, 구직자를 위한 뿌리기업 맞춤형 동행면접 등을 지원한다. ▲일자리 채움 취업지원금 사업은 만 35세 이상 신규 근로자에게 3개월, 6개월, 9개월 근속 유지 시 각 100만 원씩 1년간 총 300만 원을 지원한다. 연계사업인 고용노동부‘일자리 채움 청년 지원금’사업이 만 34세까지만 지원되는 것을 감안한 것으로, 지원 연령을 확대해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지원이다. ▲근로시간 유연화 지원사업은 뿌리기업에는 채용지원금을, 신규 근로자에게는 교통비를 지원해 고령, 육아 등의 이유로 단시간 근무를 원하는 인력의 취업을 지원한다. 기업에 지원하는 채용지원금은 월 50만 원, 근로자 교통비는 월 10만 원을 각각 최대 6개월까지 지원한다. ▲근로환경 개선지원 사업은 근로자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신규 근로자에게 전세대출이자 또는 월세를 월 최대 20만 원 지원하고, 근로자 건강권 보장을 위해 작업복 세탁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오는 4월부터는 뿌리산업 뿐만 아니라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운수산업을 대상으로 일자리 채움 취업지원금 및 근로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근로자는 인천시 일자리포털(www.incheon.go.kr/job) 및 각 사업 운영기관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 사업 운영기관 인천TP: 뿌리산업 일자리 지원센터, 일자리 채움 취업지원금 사업, 근로환경 개선지원 사업 인천경영자총엽합회 : 근로시간 유연화 지원사업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저임금 해소, 근로환경 개선, 근로시간 선택권 강화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뿌리산업의 만성적인 인력난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지원사업 간 연계를 통해 시너지가 창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추진했던 내일채움공제사업 및 장년인력 지원사업을 통해 기존 지원자들의 장기 근속 유지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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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티에게 업무노하우 배워요…인천 상수도, 신규공무원 멘토링 추진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24년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멘토링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규공무원 멘토링 활동은 선배 공무원과의 소통을 통해 신규임용 공무원이 원활하게 조직에 적응하고 직무수행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멘토로 지정된 선배 공무원 4명은 멘티인 신규임용 공무원 13명에게 상수도 업무 수행에 필요한 노하우를 전수하고 고충상담 등을 실시하게 된다. 이 날 멘토링 행사에 일일 강사로 참석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상수도본부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 공무원에게 인천하늘수가 어떻게 생산되는지 자세히 설명했다. 한강의 취수장에서 정수장, 배수지를 거쳐 수용가의 수도꼭지에 이르기까지 7,360㎞에 달하는 관로를 통해 인천하늘수가 전달되는 과정에서 365일 24시간 밤낮으로 일하는 직원들이 어떤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지 설명했다. 아울러 공직자인 동시에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인으로서 동료들과 서로 배려하고 화합하는 행복한 직장생활을 당부하고, 사회초년생인 신규직원이 향후 경제적인 자유를 누리는 데 필요한 성실함과 꼼꼼한 재테크 등도 강조했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직원 모두가 300만 인천시민들이 먹는 수돗물을 생산한다는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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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여 명 태운 올해 첫 플라이 앤 크루즈, 인천 크루즈터미널 입항인천광역시는 미국 선적 크루즈인 오세아니아 크루즈(Oceanania Cruise)사의 리비에라호(Riviera, 6만6천톤급)가 승객 1,238명과 승무원 800명 등 총 2,038명을 태우고 3월 8일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리비에라호는 일본 나가사키를 출발해 인천항으로 입항했으며, 천여 명의 승객들은 하선 후 주변 관광 또는 인천공항을 통해 본국으로 귀국하게 된다. 이어 이튿날인 3월 9일에는 공항에서 입국한 후 국내 관광을 마친 새로운 천여 명의 승객을 태운 뒤 인천을 출발해, 제주, 부산, 일본 구마모토, 아마미, 나하, 고베, 시미주, 요코하마를 11일 동안 항해한다. 특히, 이 선박은 플라이 앤 크루즈(Fly&Cruise) 모항이면서 오버나잇(1박 정박) 크루즈로 첫날 하선한 일부 관광객들이 신포시장, G타워 등을 돌며 야간관광을 즐겼으며, 출항에 필요한 와인, 식자재, 신선식품 등 20억 원 상당의 선용품이 실려 인천 관광과 더불어 관련 선용품 업계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인천시와 인천항만공사, 인천관광공사는 올해 첫 입항이자 플라이 앤 크루즈(Fly&Cruise) 모항을 기념하며 선장 등 선사 관계자에게 기념패와 꽃다발을 증정하는 환영식을 열었으며, 크루즈터미널 앞에서 대취타 공연과 함께 궁중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또한 전통놀이, 복주머니 만들기 등 체험행사와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을 운영해 인천을 방문한 승객과 승무원들을 환대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인천 관광 편의를 위해 관광안내소와 무료 셔틀, 시티투어버스를 운영했다. 이 날 환영식에 참석한 박덕수 시 행정부시장은 "올해 첫 번째이자 처음으로 인천에 입항한 리비에라호 승무원과 승객들을 환영한다”며 "국제적인 수준의 인천공항과, 크루즈터미널을 보유한 플라이 앤 크루즈(Fly&Cruise)에 최적인 맞춤형 도시인 만큼 크루즈 허브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플라이 앤 크루즈(Fly&Cruise)는 외국 관광객이 인천공항으로 입국하여 국내 관광 후, 인천항에서 모항으로 출항하는 크루즈를 이용하는 관광 형태로, 올해 인천항에는 리비에라호를 포함해 총 5항차(10,483명) 플라이 앤 크루즈(Fly&Cruise)가 입항할 예정이다. 인천항에서 모항으로 출항하는 고부가 가치 관광으로 지역 관광객 유치뿐만 아니라 선용품 구입 등으로 지역 경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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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부지 확인차 인천 온 테르메 그룹, 유정복 시장 답방인천시는 지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유럽 순방 중 투자확약을 제출한 글로벌 웰빙 스파 & 리조트 테르메 그룹 회장단이 사업부지 확인차 인천을 방문하고 8일 유정복 인천시장을 답방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8일 경제청에서 테르메그룹 로버트 하네아 회장을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지난달 유럽 순방 중 루마니아의 글로벌 웰빙 스파 & 리조트 테르메 루마니아에 방문해 시설 및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테르메 그룹 측으로부터 투자확약서를 제출받은 바 있다.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2017년 개장 인천시와 테르메그룹의 파트너쉽은 지난 2022년 11월 17일 독일 프랑크프루트에서 진행된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유정복 인천시장과 스텔리안 야콥 테르메그룹 부회장(Senior VP), 김인숙 테르메그룹 코리아 운영총괄대표(COO)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으로 시작됐다. 이후 인천경제청은 테르메 유치를 위해 인천항만공사로부터 송도 국제도시 골든하버 두 개 필지를 매입하는 매매계약을 지난해 12월 체결했으며, 인천경제청은 테르메 그룹 코리아와 사업진행을 확약하는 사업협약 체결한 바 있다. 유정복 시장은 지난 유럽 출장 중 테르메 리조트 중 가장 최근에 조성된 루마니아 테르메 리조트를 직접 방문해 시설 및 현황을 파악하고 투자확약서를 제출받았으며, 테르메 그룹회장단은 사업부지를 확인하기 위해 인천을 방문하면서 이번 만남이 이뤄졌다. 테르메 그룹 측에서는 Dr. Robert Hanea 그룹 회장 및 Stelian Iacob 부회장, Viorel Beltechi 엔지니어링 부사장, Mariana Suciu 글로벌 대표, Luminata Tbirca 건축담당, Loana Stanescu 캐미컬 엔지니어 등 회장단과 실무진이 총 출동해 실시설계를 위한 부지조사 및 사전조사를 했다. 김인숙 테르메그룹 코리아 대표와, Stella Han 부사장에 따르면 테르메 그룹은 부지조사 및 협력사 계약 등 실질적인 사업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테르메 그룹의 답방을 환영하며 투자확약 제출 후 이렇게 빠르게 방문해 사업준비에 착수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인천시는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Dr. Robert Hanea 회장은 "해당 부지가 정말로 마음에 든다. 테르메는 이곳에 인천과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 휴양지를 조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외국인 투자유치에 특화돼 있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을 테르메 아시아 제 1의 로케이션으로 선택해 주셔서 고맙다. 사업을 진행하시면서 인천경제청장의 도움이 필요한 일은 언제든지 말해 주면 감사하겠다”고 지원 의지를 밝혔다. 향후 테르메그룹 코리아는 2024년 말까지 사업부지 조사와 사업계획을 제출을 완료하며, 2025년 6월 까지는 임대차 계약 체결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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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늘리고 점검도 2회로 확대인천광역시는 공동주택 품질점검 확대 시행에 따라 3월 8일(금)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으로 위촉된 위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시는 기존 67명으로 구성된 품질점검단을 올해 100명으로 확대했다. 지난해 무량판 구조 아파트 붕괴 사고와 관련해 공사 중 단계에서 설계도면 대로 시공됐는지 빈틈없이 확인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말 ‘인천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개정해, 기존 사용검사 전 1회 실시했던 공동주택 품질점검을 공사 중 1회를 추가로 실시해 총 2회로 늘렸다. 새롭게 시행될 1차 점검은 공정률 40~50% 단계에서 단순 육안 점검뿐 아니라 점검 장비 도입으로 콘크리트 강도와 철근 배근 상태를 직접 확인해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점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점검단은 총 10개 분야(건축·구조·조경·기계·소방·전기·통신·교통·품질·안전)의 전문가로 구성돼, 관련 분야의 보다 세부적인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이러한 품질점검 확대 운영에 따라 위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실제 점검에 사용하게 될 장비 사용법을 듣고 직접 사용해 봄으로써 향후 효율적인 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진행됐다. 유정복 시장은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는 위원님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므로 공사단계부터 완공까지 철저한 점검을 통해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시공 품질을 향상시켜 시민들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공동주택이 건설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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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G-Blocks 조성으로 녹색기후 거점도시 도약인천광역시는 8일(금) 시청 회의실에서 ‘지-블럭스(G-Blocks, 가칭) 조성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관련 전문가, 실·국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기본계획을 최종 점검하고, 향후 있을 예비타당성조사 관련 사항들을 중점적으로 검토하는 등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G-Blocks는 인천에 본부를 둔 세계 최대 기후 기금인 녹색기후기금(GCF)을 기반으로 연관 산업을 집적화하기 위한 시설이다. 연면적 112,407㎡, 총사업비 5,190억 원을 투입하며, 송도 G타워 인근에 녹색기후 관련 국제기구 및 연구·금융기관의 업무공간, 국제회의장, 교육 및 전시홍보, 인적·지적 교류 공간 등이 들어선다. 시는 그동안 녹색기후 분야의 국제협력 플랫폼을 조성하고자 적정한 사업 규모 도출 등 기본계획(안) 마련에 주안점을 두고, 전문가 자문, 국제기구 대상 설명회 개최, 관계기관 간담회 등 의견을 수렴하는 등 폭넓은 사전 준비 절차를 거쳤다. 이번 계획은 △녹색기후 분야 국제기구의 전략적 집적화로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 △그린뉴딜 이니셔티브 선도 △녹색기후 글로벌 교류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기여와 소통을 주요 핵심목표로 설정했다. 시는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올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중앙 정부에 신청하고, 투자 심사 등 관련 행정절차 완료 후 국비 지원이 확정되면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글로벌 녹색기후 거점도시로의 도약을 추진 방향으로 설정하고, GCF 등 녹색기후 연관 산업이 상호 협력해 시너지를 발생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계획으로 수립했다”며 "녹색기후 거점도시로서 상징성을 구현하고, 국제기구의 다양성, 친환경건축을 구현하는 방안까지도 기본구상에 담아내는 등 인천이 명실상부 국제적인 녹색기후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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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1호선 검단연장선 전 구간 터널 관통인천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전 구간 지하터널이 하나로 연결돼 사통팔달 도시철도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단연장선은 계양역(인천1호선)에서 검단신도시(서구 불로동)까지 연결하는 6.825㎞, 3개의 정거장을 건설하는 노선으로 지난 2020년 10월 착공해 2025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특히, 인천국제공항철도, 공항고속도로, 경인아라뱃길 하부 구간은 지리적인 특성상 지반에 절리, 단층 파쇄대 등으로 터널에 큰 수압이 작용하는 등 공사 여건이 매우 좋지 않은 구간이므로 이러한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쉴드 TBM 공법’을 적용해 시공했다. ▲위치도 ‘쉴드 TBM(Tunnel Boring Machine)’이란 원통형 커터 날을 회전시켜 암반을 잘게 부수면서 굴진한 후 콘크리트 구조물(세그먼트)을 조립해 터널을 축조하는 공법이다. 일명 ‘기계 두더지’로 불리며 지반의 손상을 최소화해 지상과 지하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소음과 진동이 적은 친환경적인 공법으로 꼽힌다. 그 외 구간은 도시철도 건설공사 시 국내외에서 널리 적용하고 있는 ‘NATM공법’으로 시공해 철저한 현장관리로 안전사고 없이 검단연장선 전 구간 지하터널을 관통했다. 검단연장선이 개통되면 검단신도시의 신규 교통수요를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동시에 공항철도와의 연계성이 강화돼 인천 북부지역의 도시철도 네트워크를 더욱 견고하게 할 뿐만 아니라, 인천도심지역은 물론 송도국제도시 등과의 연계성도 한층 강화돼 도시철도 중심의 대중교통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성표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전 구간 지하터널이 관통됨에 따라 나머지 공정에 대한 철저한 안전·품질·시공관리로 2025년 상반기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