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소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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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비산먼지 단속 강화 … 65개 사업장 특별점검 나서道 광역환경관리사업소, 공사현장 등 비산먼지 발생원 특별단속 실시7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2개조 단속반 편성성남, 안양, 과천, 군포, 의왕 비산먼지 사업장 65개소 중점 단속환경관련법 위반업체는 도 홈페이지 공개 및 형사입건 등 강력 대처경기도(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최근 도민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는 고농도 미세먼지를 줄이고자 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성남, 안양, 과천, 군포, 의왕 택지지구 등 65개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특별단속은 비산먼지 관리가 미흡한 택지지구 및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장과 비산먼지 억제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공사를 진행할 가능성이 높은 소규모 개별 신축 공사장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를 통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원을 차단하고자 마련됐다.이를 위해 도는 경기도와 시군 공무원, 명예환경감시원 등으로 2개조의 단속반을 편성, ▲비산먼지 발생 억제 조치 이행 여부 ▲살수 및 세륜·세차시설 정상가동 여부 ▲방진망, 덮개시설 적정 설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도는 점검결과 위반행위를 저지른 업체에 대해 행정처분 및 인터넷 공개 등의 조치를 취하는 한편 중대 환경사범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도는 이번 특별 단속 이후에도 비산먼지 사업장에 대한 상시 단속을 통해 미세먼지 발생원 차단에 주력할 방침이다.송수경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장은 “황사와 미세먼지가 겹쳐서 비산먼지가 발생할 경우 도민들의 건강에 더 큰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사업장 스스로 비산먼지 저감기준을 철저히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지속적인 집중 점검과 단속을 통해 미세먼지 걱정없는 쾌적한 경기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비산먼지 억제시설을 설치하지 않은 사업장에는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임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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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 이해관계자 80%, 중소유역 거버넌스 정착이 중요해한강유역 이해관계자 80%, 통합물관리 성공 위해 중소유역 거버넌스 정착이 중요해한강수계 5개 시⋅도 연구원, 통합적 관리 필요한 한강유역 물 관련 현안 49개 제시전문가, 시민사회,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중소유역 거버넌스 기반의 상향식 행정체계 신설해야중소유역 거버넌스 중심의 현장 물 문제 해결 위해 물관리기본법 개정 필요해치수(治水), 이수(利水), 수질 개선 등 한강유역 현장의 물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물관리기본법을 개정해 통합물관리 예산을 별도로 확보하고, 지역의 중소유역 거버넌스가 물관리 사업의 중심이 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경기연구원은 7일 물관리기본법의 제정과 중앙정부의 물관리조직 일원화 등을 계기로 서울, 인천, 강원, 충북연구원 등 5개 시⋅도연구원과 공동으로 한강유역 현장의 물 문제 해결방안을 연구한 ‘통합물관리를 위한 한강유역 거버넌스 구축방안’ 보고서를 발표했다.연구진은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공무원 등 한강유역 내 이해관계자 119명을 대상으로 통합물관리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현장의 물 문제 해결을 어렵게 만드는 원인으로는 ‘통합적인 관점에서 계획을 수립할 법적근거가 없다’는 의견이 37.0%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현장문제 해결 중심의 정책이 없다’는 의견이 25.2%를 차지했다.또한, 응답자의 68.0%는 통합물관리와 거버넌스 정착의 상관성이 높다고 응답했으며, 79.9%는 통합물관리의 성공을 위해서는 중소유역 거버넌스의 정착이 중요하다고 응답했다.한강수계 5개 시⋅도 연구원은 수질과 수량을 함께 관리하는 것이 효과적인 하천사업, 상수원 규제 해제 요구와 하류지역 수질오염 우려로 인한 상⋅하류 주민갈등 등 통합적으로 접근해야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한강유역의 물 관련 현안 49개를 제시했다. 또한, 기존의 물 관리 체계는 중앙정부가 20개 이상의 물 관련 국가계획을 부문별로 수립한 후, 이 계획에 근거해 지방정부가 하위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추진하는 하향식(Top-Down) 체계로 예산집행이 경직되어 있어서 지역의 현안해결에 부적합하다고 지적했다.이기영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지역의 현장 물 문제를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중소유역 거버넌스가 해결책을 제시하고 사업을 추진하는 상향식(Bottom-Up) 행정체계를 추가로 만들면 보다 완전한 형태의 물 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 선임연구위원은 “거버넌스가 중심이 되어 현장 물 문제를 발굴하고 사업추진 및 사후관리를 담당하는 상향식 행정체계가 통합물관리의 핵심이다”라며 “새 행정체계가 작동하려면 이를 지원하기 위한 근거 규정이 명시돼야 하므로 물관리기본법의 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한강유역의 통합적인 물문제 해결을 위한 물관리기본법 개정 방안으로는 ▲유역내의 거버넌스가 발굴한 물 관련 현안 중 통합물관리 관점에서 시급하게 해결해야할 사업을 선정해 예산을 지원할 것 ▲국가물관리위원회 뿐만 아니라 유역물관리위원회에도 사무국을 설치할 것 등을 제안했다.이 선임연구위원은 “우리나라의 물 관리는 중앙정부 중심의 하향식 체계를 통해 치수, 이수, 수질 측면에서 상당한 성과를 이루었으나, 상하수도⋅하천정비 등 분야별 인프라의 완성단계 이후로는 더 이상 발전하지 않고 정체되고 있다”며 “현장의 물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다양한 형태의 통합적인 접근이 필요하기 때문에 현장을 잘 아는 중소유역 거버넌스를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임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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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건설 안전사고 대비태세 ‘확립’‥道, 상반기 비상훈련경기도, 하남·별내선 철도건설공사 현장 ‘2019 상반기 안전사고 대비 비상훈련’ 실시훈련대상 : 하남선 및 별내선 건설공사 8개 공구 현장훈련기간 : 3월 7일 ~ 6월 중순, 하반기는 7월 ∼ 12월주요 훈련 내용 터널 낙반사고 대비, 상수도관 파열 대비, 군송유관 파열 대비, 화재 대비 등경기도가 철도건설 현장의 터널 낙반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을 가상한 2019년 상반기 비상훈련을 실시한다.경기도는 이달 7일 별내선 5공구에서 진행되는 ‘터널 낙반사고 대비 비상훈련’을 시작으로 오는 6월 중순까지 ‘철도건설 현장 2019 상반기 안전사고 대비 비상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 대상은 경기도가 직접 시행중인 하남선(2·3·4·5공구)·별내선(3·4·5·6공구) 복선전철 건설공사 8개 현장이다. 이번 상반기 훈련 주제는 지난 1월 실시한 지하매설물 안전점검 결과를 토대로, 상수도관, 군송유관, 도시가스 등 지하매설물 파손으로 인한 안전사고 대응에 초점을 맞췄다.훈련은 현장별로 전 근로자가 참여한 가운데, 터널 굴착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낙반사고와 공사구간 내 매설된 상수도관 파열, 군송유관 파열, 도시가스 누출, 작업장 내 각종 화재 발생 등을 가정해 대비태세를 점검·확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철도건설 현장은 주로 지하에서 발파작업 등이 시행되고 대형 중장비가 동원돼 붕괴 및 협착 사고 등에 노출돼 있다. 뿐만 아니라 공사 구간 내 각종 관로가 매설, 굴착작업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해 있다.이에 도에서는 현장별 안전관리계획에 의해 연 2회(상·하반기 1회씩) 비상훈련을 실시, 훈련주제는 시기와 여건에 따라 현장별로 선정해오고 있다. 올 하반기 훈련은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홍지선 도 철도국장은 “철도건설 사업은 지하에서 발파 등 위험한 작업이 이루어지고, 정거장 등 굴착 시 각종 지하매설물이 노출되는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상존하는 만큼, 사전 훈련을 통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경기도는 지난 1월 22일부터 30일까지 철도건설 현장 지하매설물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데 이어 2월 25일부터 3월 4일까지 해빙기 안전점검을 추진한 바 있다.임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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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금촌2동, 노약자 배려 민원창구 새 단장파주시 금촌2동 행정복지센터의 새로운 노약자 배려 민원창구가 눈길을 끈다. 금촌2동은 시민들의 이용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일~3일까지의 연휴 기간 동안 공사를 마치고 새 단장한 민원실을 공개했다. 그동안 통합 민원창구가 높아 고령자 및 장애인 등 노약자가 선 채로 업무를 봐야했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민원창구의 단을 낮추고 앉아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의자를 비치해 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복지민원과 통합민원 창구를 일직선으로 재배치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민원인들이 업무처리 창구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개선했으며 이달 중 소회의실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회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미경 금촌2동장은 “노약자 배려 민원창구와 함께 새롭게 단장한 민원실이 시민들에게 편리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금촌2동 행정복지센터가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장소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CSBN-tv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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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혜채용 실태 전수조사결과 발표 … 26개 기관서 35건 적발道, 소속기관과 산하 공공기관 대상 특혜채용 실태 특별감사결과 발표2014년 1월 이후 5년간 정규직 전환과 신규채용 실태 전수 조사특혜채용 의혹 3건, 모집공고 위반 7건, 채용요건 미 충족 8건, 면접위원 등 구성 부 적정 3건, 정규직 대상자 선정 부 적정 1건, 기타 13건 등 총 35건행정상(35건)·신분상(34명) 처분요구 및 수사의뢰 조치특혜채용 확인 2건은 임용취소 요구 예정, 의혹 3건은 수사의뢰道, 재발 방지위해 매년 채용실태 정기 점검, 채용비리신고센터 운영키로자격증 소지자만 응시할 수 있는 시험인데도 자격증이 없는 사람을 합격시키거나, 고위 공무원 자녀를 계약직으로 채용하기 위해 평가 규정을 임의로 변경하는 등 경기도 소속 기관과 산하 공공기관의 불법 특혜채용 행태가 도 특별감사에 다수 적발됐다.경기도 감사관실은 지난해 12월 3일부터 올해 1월 25일까지 경기도와 도 산하 공공기관에서 2014년 1월 이후 5년 동안 진행된 정규직 전환과 신규채용 업무 전반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한 결과 35건의 불법 특혜 채용 실태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특별 감사에서는 8개반 36명으로 구성된 감사반이 경기도청과 산하 공공기관의 채용 실태를 전수 조사했다. 감사대상은 경기도청의 경우 도 본청과 북부청 소속 135개 부서·34개 소방서·4개 직속기관·12개 사업소·1개 출장소 등 186개 부서와 기관, 산하 공공기관은 해당 기간 동안 채용이 없었던 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과 차세대융합기술원을 제외한 20개 기관이다.적발된 35건은 신규채용이 34건, 부 적정 정규직 전환이 1건이었으며 기관별로는 경기도 소속 12개 기관에서 12건의 부적정 신규채용과 1건의 정규직 전환이, 15개 공공기관에서는 22건의 부적정 신규채용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특혜채용 의혹 3건, 모집공고 위반 7건, 채용요건 미 충족 8건, 면접위원 등 구성 부적정 3건, 정규직 대상자 선정 부적정 1건, 기타 13건 등이다.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경기도 소속기관의 경우 A기관은 2016년 무기계약 직을 채용하면서 관련 자격증 소지자 또는 경력 20개월 이상인 자 등으로 공고하고도 증빙서류 미 제출자를 최종 합격자로 뽑았다. B기관도 상담 또는 사회복지분야 자격증 소지자 등으로 공고를 했는데도 서류 확인을 소홀히 해 자격요건 미충족자를 최종합격자로 발표했다. C기관은 2018년 거주 지역 제한 위반 사실을 인지하고도 최종 합격자로 선정했다.산하 공공기관의 경우, D기관은 2017년 2급 일반직 직원을 공개 채용하면서 임용자격 요건인 해당분야 10년 이상 종사자에 못 미치는 6년 5개월의 경력을 가진 E씨를 채용했다. D기관 대표는 채용기간 중 E씨와 관련된 여행사를 통해 해외출장도 다녀온 것으로 밝혀졌다.F기관은 2015년 감독기관인 도청 고위공무원의 자녀 G씨를 계약직으로 채용하면서 자기소개서 배점비율을 당초 30%에서 50%로 변경하고, 이를 인사담당자들이 임의로 평가했다. G씨는 서류전형에서 36등이었지만 면접에서 1등을 차지해 최종 합격했으며, 2017년 5월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도는 11개 도 소속기관(부서)에 대해 행정상 13건(주의 12, 시정 1)과 신분상 17명(징계 4, 훈계 4, 경고·주의 9)을 문책 처분했다. 15개 산하 공공기관에 대해서는 행정상 22건(주의 15, 시정 5, 개선·권고 1, 통보 1)과 신분상 17명(징계 6, 훈계 11)을 문책 요구했다. 이밖에 특혜채용이 의심되는 3건 가운데 정황이 분명한 1건은 임용취소를 하기로 했으며, 나머지 2건은 수사를 의뢰해 수사 결과에 따라 별도로 처분을 요구하기로 했다.한편, 채용비리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 대해서는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채용실태 개선대책’에 따라 각 기관별로 판단, 구제 절차를 진행하도록 조치 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채용실태 개선대책’은 ▲최종 면접단계 피해 → 해당 피해자 즉시 채용 ▲필기 단계 피해 → 해당 피해자 면접응시 기회 부여 ▲서류 단계 피해 → 해당 피해자 필기응시 기회 부여 등의 절차를 진행하도록 하고 있다. 최인수 경기도 감사관은 “이번 감사결과에 대한 처리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다시는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매년 공공기관 채용 실태 정기 점검과 기관운영감사 시 채용분야를 집중 감사해 불법 채용이 경기도에서 사라질 수 있도록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현재 감사관실 내 공정채용 문화 정착을 위해 채용비리 신고센터를 상설 운영하며 채용비리 신고 활성화와 채용비리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031-8008-2691)임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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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평택시 대기질 개선을 위한 사업장 특별 점검道 광역환경관리사업소, 평택시 대기질 개선을 위해 사업장 특별점검 실시3.11일부터 3.19일까지 4개조 점검반편성 (1개조:도1, 평택시1, 평택 NGO1)평택시 ‘세교공업지역 및 택지개발지구’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중점 단속환경관련법 위반업체는 도 홈페이지 공개 및 고발 등 강력 대처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평택시와 합동으로 평택 세교공업지역과 지제역, 고덕지구 등 택지개발지구 일대에 대한 ‘환경오염 배출업소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사업장에서 발생되는 악취와 미세먼지를 줄임으로써 평택지역 대기질을 개선하고자 실시되는 이번 합동점검은 단속의 신뢰성을 높이고 사업장 환경오염물질 관리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환경 NGO 및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민관합동으로 진행된다.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도와 시, 지역주민 또는 환경 NGO 등 3인 1개조로 총 4개 단속반을 편성, 세교공업지역 및 택지개발지구 일대의 금속‧주물업, 목재가구업, 화학, 인쇄업 등 61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기배출시설 설치허가 및 신고 이행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 운영관리 여부 ▲환경오염물질의 무단 배출 여부 ▲비산먼지 사업장 적정 운영관리 여부 등을 집중 살펴볼 계획이다.특히 오염물질 발생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고자 원료 투입 과정에서부터 최종 오염물질 처리까지 전 과정에 대한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점검결과 무허가 등 위반 행위를 저지른 업체에 대해 행정처분 및 인터넷 공개 등의 조치를 취하는 한편 중대 환경사범은 형사 고발하는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앞서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지난달 8일 사업장 환경기술인을 대상으로 환경오염물질 및 악취배출시설 관리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 자발적인 환경오염물질 배출저감을 유도한 바 있다.송수경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장은 “평택 세교공업지역 등 공장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 행위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해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집중점검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신뢰성을 높이는 단속을 통해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경기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평택시 세교공업지역은 지난해 2월부터 인근에 2,807세대의 아파트 단지가 조성(현재 2,265세대 입주)됨에 따라 세교공업지역 내 사업장 48개소에서 발생되는 악취로 민원이 다량 발생하고 있는 지역이다.임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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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국카스텐·개그맨 노정렬, 경기도 홍보대사 위촉6일 국카스텐, 개그맨 노정렬 씨 경기도 홍보대사 위촉 국내 유명 밴드 국카스텐과 행정고시 패스 개그맨으로 유명세를 탄 노정렬씨가 경기도 홍보활동에 나선다.경기도는 6일 오전 북부청사 도민접견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국카스텐과 노정렬 씨를 각각 경기도 홍보대사로 임명했다.국카스텐은 압도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보컬리스트와 몽환적인 사운드로 중무장한 국내 최정상 밴드로, 2018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노정렬 씨는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데뷔한 개그맨으로 대전MBC 시사토크쇼 ‘노정렬의 시시각각’, TBS ‘주말이 좋다’, 팟캐스트 ‘시사정렬’ 등을 진행하고 있다.앞으로 국카스텐과 노정렬 씨는 향후 2년간 도정 홍보를 위한 포스터 촬영 및 동영상 출연 등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경기도의 다양한 정책을 알리고, 도민과 함께하는 공연 문화를 향유하는데 많은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임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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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알부틴’ 유일 함유, ‘클로로젠산’ 아로니아에 가장 많아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시중 유통 중인 과일 25개 품목 분석 실시미백작용 및 비뇨기계 질병에 좋은 알부틴 ‘배’에 유일하게 함유비만, 심혈관질환 및 항암효과 ‘클로로젠산’은 아로니아, 블루베리, 복숭아 순 도민이 흔히 먹는 과일인 ‘배’가 미백작용 및 비뇨기계 질병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알부틴’ 성분을 유일하게 함유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이와 함께 심혈관질환 및 비만률 감소는 물론 항암 효과가 있는 ‘클로로젠산’ 성분은 ‘아로니아’에 가장 많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과일에 포함된 ‘알부틴’ 및 ‘클로로젠산’ 함유량에 대해 조사결과를 6일 발표했다.지난해 실시된 조사는 아로니아, 블루베리, 복숭아, 사과, 체리, 아보카도, 토마토, 자두, 배, 감, 딸기, 멜론, 바나나 등 도내에 유통 중인 과일 25종을 수거해 2개 물질의 함유량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조사 결과, ‘알부틴’ 성분은 전체 25종의 과일 중 유일하게 배에서만 28.9 mg/100g 검출됐다.‘알부틴’은 기미, 주근깨 억제 및 미백은 물론 요도염, 방광염 등에 효과가 있어 미백 화장품이나 비뇨기계 질환 치료제에 많이 쓰이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이와 함께 100g당 ‘클로로젠산’ 함유량의 경우, 아로니아가 139.2mg으로 가장 많았으며, 블루베리 46mg, 복숭아 15.8mg, 사과 13.9mg, 체리 11.9mg, 아보카도 11.5mg 등의 순이었다.‘클로로젠산’은 항산화 및 항암기능이 있고 콜레스테롤 생합성을 억제해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심장동맥을 넓혀 협심증이나 심장발작을 막는 효과가 있다.이번 연구는 ‘알부틴’과 ‘클로로젠산’ 등 건강에 유익하지만 생소하게 느끼기 쉬운 성분에 대한 보다 정확한 정보를 도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보건환경연구원은 도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올해 안으로 채소류를 대상으로 클로로젠산 등의 함유량 조사를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알부틴과 클로로젠산 성분에 대한 연구가 미미해 이번 연구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 도민들에게 보다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임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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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다단계·후원방판·상조회사 사업자 대상 소비자 피해 예방교육6일과 12일 경기남북부로 나눠 후원방문판매 사업자 300여명 대상법 위반 사례 위주 교육으로 소비자 피해 예방 기대다단계, 상조회사 사업자 교육도 계속해서 실시 예정경기도가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후원방문판매 사업자 300명을 대상으로 법 위반 예방교육을 실시한다.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6일 북부청사에서 북부지역 후원방문판매 사업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일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남부지역 사업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후원방문판매는 판매원이 직접 소개한 다른 판매원을 후원 관리하고 그에 대한 대가로 후원판매원의 매출 일부를 인센티브로 받는 사업으로 조직 운영이나 방식이 다단계판매와 유사해 소비자 피해 예방이 특히 필요한 거래분야다.도는 후원방문판매 사업자에 이어 4월에는 다단계판매, 7월에는 상조회사 사업자 등 소비자 피해신고가 많은 분야 사업자를 대상으로 법 위반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이신혜 경기도 공정소비자과장은 “소비자에 대한 당부나, 사업자 단속 및 행정처분 등 사후 규제만으로는 소비자 피해를 막는 데 한계가 있다”면서 “사업자 스스로 법을 지킬 수 있도록 사전적 예방차원에서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소비자 피해 사전 예방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임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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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기 경기농업대학 입학식 가져제9기 경기농업대학 입학식 : 4개 교육과정 100명 대상체험전문가양성과, 농식품과, 농업강사양성과, 곤충산업과경기도농업기술원은 6일 경기농업인 인재양성 요람인 제9기 경기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입학식에는 김희겸 행정1부지사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신입생 등 120여 명이 참석, ▲영상시청 ▲국민의례 ▲내빈소개 ▲교육 경과보고 ▲입학생 대표 입학선서 ▲입학식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올해 9기를 맞이하는 경기농업대학은 체험전문가양성과, 농식품과, 농업강사양성과, 곤충산업과 4개 과정으로, 100명의 학생이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과정별 30회 차씩 전문농업교육을 받게 된다.경기농업대학은 지난 2011년 전문농업인재를 양성하는 농업평생교육기관 제1기를 시작, 2018년 8기까지 총 808명을 배출했다.김희겸 행정1부지사는 이날 “입학생 여러분들이 새로운 배움을 통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소득 증대 등 농업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경기도에서도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으로 행복한 경기 농업.농촌으로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임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