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소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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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경기’ 일자리 정책, 21~23일 코엑스서 對국민 홍보전 돌입경기도, ‘제2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박람회’에 경기도관 설치3월 21~23일 서울 코엑스 D홀‘더 좋은 일자리 많은 새로운 경기’ 슬로건으로 홍보관 구성‘체납관리단’, ‘경기행복마을관리소’ 등 공정사회 구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새로운 공공분야 일자리 창출 모델 제시경기도가 오는 3월 21일 개막하는 ‘제2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에서 안전·정의·질서를 가치로 하는 민선7기 ‘양질의 공공일자리 정책’에 대한 대 국민 홍보에 나선다.‘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는 지방정부의 우수 일자리 정책에 대한 공유·벤치마킹을 촉진하고자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오는 3월 21~23일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린다.도는 ‘더 좋은 일자리 많은 새로운 경기’라는 주제로 체납관리단, 행복마을관리소 등 공공부분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다수에게 혜택을 주는 공공일자리 창출정책과 경기도만의 새로운 일자리 행정 혁신 모델을 선보인다.먼저, ‘체납관리단’ 사업은 체납자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맞춤형 징수와 생계형 체납자 지원을 통해 조세정의 실현은 물론 경제적 자립과 복지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8일 ‘경기도 체납관리단’을 공식 출범시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경기 행복마을관리소’는 경기도가 임명한 ‘행복마을 지킴이’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생활불편 해소와 주민 생활편의 제공으로 모두가 행복한 경기도 만들기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두 사업 모두 공정사회 가치 구현과 공공영역에서의 민간 인력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등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소위 ‘가성비 높은 정책’이라는 점에서 타 지자체 관계자와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도의 ‘일자리 행정 혁신’의 일환인 ‘일자리정책마켓’도 소개한다. ‘일자리정책마켓’은 백화점에 진열된 상품을 고르듯 도내 시군 및 공공기관이 발굴한 일자리사업 중 확산 필요성과 효과가 높은 정책을 도가 구매(도비지원)해 시군에 확산하는 방식으로 민선7기에서 처음 시도하는 사업이다.이와 병행해 민선7기 핵심 공약사업 중 하나인 ‘경기지역화폐’ 도입 확대가 지역경제를 살리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는 정책임을 널리 알린다는 방침이다.이 밖에도 ‘새로운 경기 징검다리일자리사업’과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 브릿지 사업’ 등 도 일자리재단이 주관하는 각종 취업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전문 직업상담사를 통한 구직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마지막으로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5G’ 기술 기반의 첨단 IT장비 시연을 참관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해 경기도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박신환 경기도 경제노동실장은 “민선 7기 일자리정책 목표는 숫자에 연연하지 않고 기본질서 확립 등 공정사회 구현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유용한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것”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경기도만의 차별화된 일자리 정책을 소개하고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제2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일자리정책박람회.net)를 참고하면 된다.임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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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반려견, 영양관리로 20세넘게 건강하게 키울 수 있다구요?”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 ‘2019년 반려동물 생명존중교육’ 시작3월 16일 1회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11회 개최 계획1회 교육은 수의영양학회 이사 조우재 수의사 초청 강연 실시“세계 최고령 반려견이 30세까지 산 것을 아시나요?” 경기도도우미견나눔센터에 모인 30여명 반려견 보호자들의 초롱초롱한 눈을 마주하며 반려동물 영양학 전문가 조우재 수의사가 입을 열었다. “반려동물이 10~15년 살면 장수했다고 하던 시절은 이제 옛날이야기 입니다. 적절한 영양 및 식단, 운동관리로 반려견은 건강하게 20년 이상 살아갈 수 있습니다”지난 16일 토요일, 경기도도우미견나눔센터에서 보호자와 반려견이 함께하는 교육 ‘2019 반려동물 생명존중 교육’이 시작됐다. 이 교육은 반려견 전문가를 초청해 영양, 훈련, 건강, 미용 등 다양한 주제로 실시하는 세미나로, 경기도는 올해 총 11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첫 교육은 현재 한국수의영양학회 이사로 활동 중인 조우재 수의사를 초청해 반려견의 영양과 건강관리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반려견과 보호자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서로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입니다. 보호자들은 자신의 반려견과의 공통점은 쉽게 찾으나 차이점은 이해하려 하지 않고 의인화해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때로는 이러한 작은 실수가 반려견의 생명에 악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조 수의사의 말처럼 사람에게나 맛있는 초콜릿을 반려견도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무심코 주는 행동이 한 예이다. 초콜릿은 개의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가져와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대표적인 독성 물질이다.조 수의사는 반려견이 조르거나 좋아한다고 해서 간식을 무분별하게 주는 것도 잘못된 습관 중의 하나라고 지적했다. 특히 반려견/반려묘 비만율이 50~60% 이상에 달하는 미국과 영국의 사례를 들며, 내분기계 질환, 관절 질병, 심혈관계 질환이 증가할 수 있음을 경고했다.“반려동물에게도 ‘먹는 즐거움 3초, 빼는 고통 6개월’이라는 법칙이 적용 됩니다” 경청하는 보호자들 사이에서 작은 웃음이 번졌다. 수의사로서 오랜 경험에 기인한 사례소개와 전문지식, 위트 있는 표현까지, 두 시간의 강의가 눈 깜짝할 새 지나가 버렸다. 교육 만족도도 매우 높았다. “강아지가 건강하기 위해 내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어요. 이런 교육이 계속되면 좋겠습니다” 이 같은 호평처럼, 공식 강연이 끝난 이후에도 참가자들의 영양 관련 질문이 끊이질 않았다는 후문이다.2019년 반려동물 생명존중 교육은 올 연말까지 이어진다. 내달 교육은 7일 독스포츠, 28일 강아지 예절 및 산책 교육 등 다양하고 유익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교육은 반려견을 사랑하는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참가신청은 다음 카페 ‘경기도도우미견나눔센터(cafe.daum.net/helpdogs)’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전화신청(031-8008-6721~7)도 받는다. 노기완 도 동물보호과장은 “보호자와 반려견 교육은 올바른 반려동물 의식 및 문화 정착을 위한 중요한 요건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생명존중 교육과 같은 유익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선진화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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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뷰티제품 임상시험 지원‥피부 안전성부터 효능까지경기도, ‘2019 뷰티제품 임상시험 지원사업’ 시행도내 뷰티제품 제조 및 제조판매업체의 40개 제품 대상 (상반기)맞춤형 지원을 통한 수출 경쟁력 강화 및 매출증대 효과 기대피부 안전성 시험 및 주름, 미백 등 10가지 맞춤형 효능 임상시험 지원경기도가 한류와 우수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에서 우뚝 선 K-뷰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내 유망 중소기업의 뷰티제품 피부 임상시험을 지원한다.경기도는 경희대학교 피부생명공학센터와 함께 이 같은 내용의 ‘2019 뷰티제품 임상시험 지원사업’을 추진, 올해 상반기에 총 40개 제품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뷰티제품 임상시험 지원사업’은 도내 뷰티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안정성 및 효능에 대한 임상시험을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수출 및 마케팅 경쟁력을 높이고자 2016년부터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도내 뷰티제품 제조 및 제조판매 중소기업으로, 지원업체 선정 후 즉시 판매할 수 있는 상품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도는 품질 및 경쟁력 등을 고려한 평가위원 심사를 통해 최종 지원 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지원내용은 ▲안전성 시험(30개 제품), ▲맞춤형 효능 임상시험(피부 수분량, 각질, 유분, 탄력, 피부결, 주름, 피부색, 멜라닌, 리프팅, 라만분광피부투과 부문/10개 제품)으로 총 두 가지 분야다.우선, ‘안전성 시험’ 분야는 30개 제품(업체 당 최대 4개 제품까지)을 선정해 피부 자극에 대한 안전성 임상시험을 지원한다. 시험 결과에 대한 피드백(Feed-Back)도 함께 받을 수 있다.‘맞춤형 효능 임상시험’의 경우 안전성 시험 및 대면평가 결과를 거쳐 최종 선정된 10개사 제품을 대상으로 주름, 미백 등 10가지 부문의 효능에 대한 제품별 맞춤형 임상시험 등을 기업 당 최대 1천400만원 내로 지원한다. 최계동 도 혁신산업정책관은 “이 사업은 뷰티제품의 안정성 및 기능성 평가를 통해 제품 차별화와 마케팅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뷰티 중소기업의 기술 및 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지속 지원해 우리나라 뷰티 시장을 대표하는 경기도 기업을 발굴·육성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4월 19일 오후 6시까지 담당자 이메일(jmj86@khu.ac.kr)을 통해 신청해야 하며, 구비서류는 경희대학교 피부생명공학센터 홈페이지(http:/skinbio.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자세한 사항은 경희대학교 피부생명공학센터(031-888-6171)로 문의하면 된다.임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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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전 8기’ 소상공인 성공 재창업, 경기도가 패키지로 지원한다경기도, 2019 7전 8기 재창업 지원사업 추진. 20일 모집 공고재창업 교육, 전문가 컨설팅, 소상공인 지원자금 연계경영환경개선이나 마케팅 등 최대 400만원 한도내 사업화 지원희망자에 대해서는 임금근로자로의 전환을 위한 전문기술교육 지원경기도가 올해 재창업 의지가 높은 도내 폐업 소상공인 50명을 선정해 교육과 컨설팅, 정책자금 및 사업화까지 패키지로 지원한다.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9년 7전 8기 재창업 지원사업’을 20일 공고하고,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7전 8기 재창업 지원사업’은 경기도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민선7기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패자부활’에 대한 의지와 재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재도전 문화를 확산하는데 목적을 뒀다.올해 사업 대상은 도내 폐업 3년 이내 사업자 중 재창업 희망자로, ▲음식점업, ▲도·소매업, ▲서비스업, ▲제조업 등 4개 분야 총 50명을 지원한다. 참여자는 창업기본교육, 워크숍, 우수상권 견학 등 재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재창업 교육’에 참여하게 되며, 총 7회에 걸쳐 사업계획, 전략, 경영 등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또한 소상공인 지원자금이 필요한 재창업자에게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지원사업과 연계·지원해주고, 홍보나 마케팅, 경영환경 개선 등 사업화에 필요한 지원사업을 최대 4백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참여 희망자는 오는 4월 19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 중소기업 정보포털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신청·접수하면 된다. 도는 심의위원회를 통해 역량, 가능성, 성장성 등을 고려해 최종 지원대상자를 선정한다.박승삼 도 소상공인과장은 “실패를 극복하고 재도전하고자 하는 소상공인들의 의지를 응원한다”며 “7전 8기 재창업 지원사업 이외에도 폐업 소상공인들의 재기를 위한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마련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도는 이와 관련, 폐업 이후 취업을 위한 전문기술교육을 지원하는 ‘경기도 소상공인 통합교육지원 사업’을 올 4월부터 모집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소상공인지원센터(031-259-7407)에서 문의가 가능하다.임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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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경기그린기자단’ 참가 가족 모집!도 청소년수련원, 29일까지 ‘제3기 경기 그린 기자단’ 선착순 모집경기도 내 청소년 자녀 둔 가족 대상, 15가족 선발경기도 내 지역 환경교육센터 프로그램 체험, 환경정화활동, 기사 작성 등신청은 도 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www.ggyc.kr)참고, 참가비 무료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환경교육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인지하고, 일상생활 속 올바른 환경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제3기 경기그린기자단’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경기도에 거주하는 청소년 자녀를 둔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이달 29일까지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www.ggyc.kr)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6to16@ggyc.kr)로 접수하면 된다.총 15가족을 선정하며, 3월 29일 이후 개별 통지한다.4월부터 11월까지 8차례에 걸쳐 활동하게 되며, 안양천 생태이야기관, 시흥시 에코센터, 용인기후변화센터, 고양생태공원, 경기도청소년야영장 등을 찾아가 환경프로그램 체험 및 모니터링, 환경정화 봉사활동, 기사작성 등을 하게 된다. 참가비용은 무료이나 중식비는 참가자가 부담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소년수련원 공공사업팀(032-886-2915, 070-5029-2755)으로 문의하면 된다.임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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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중국 빅3지역 고위급 인사 잇달아 만난다이재명, 중국 빅3지역 고위급 인사 잇달아 만난다 … 경제·환경 등 협력 강화 기대3월 산둥성장·4월 광둥성장 경기도 방문 확정, 장쑤성 당서기는 5월 방문 협의 중산둥성과는 자매결연 10주년 맞아 경제협력, 복지, 농산업 분야 등 업무협약 체결 예정광둥성과는 G-Fair Korea와 광둥성 켄톤페어에 상호 기업 참가 방안 협의 예정장쑤성과는 환경문제 공동 대응 방안 논의 계획중국경제 빅3로 불리는 산둥성(山東省).광둥성(廣東省).장쑤성(江苏省) 고위 인사가 잇달아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만날 예정이어서, 양 지역 경제협력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오는 3월 말 산둥성장을 시작으로 4월 광둥성장이 도를 방문할 예정이다. 장쑤성과는 현재 당서기의 5월 경기도 방문을 놓고 협의가 진행 중이다.이재명 지사는 이번 만남에서 경기도 우수 중소기업의 중국 판로확대와 중국자본 투자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방안, 환경문제 공동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먼저 오는 3월 29일에는 궁정(龔正) 산둥성장이 '경기-산둥 자매결연 10주년 기념' 행사를 위해 도를 방문한다. 도는 지난 2000년 산둥성과 우호협력을 맺은 후 2009년 자매결연을 체결하는 등 20년 동안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한 인연을 갖고 있다. 이 지사는 양 지역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 궁정 산둥성장에게 국제교류와 농업, 연구, 대학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는 이번 방문동안 경기도농업기술원-산둥성농업과학원(농업), 경기연구원-산둥성사회과학원(사회발전연구협력) 등 분야별로 도와 산둥성 주요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4월 5일에는 중국 경제‧인구 1위의 마씽루이(馬興瑞) 광둥성장이 경기도를 방문해 혁신창업, 스타트업 간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재명 지사는 마씽루이(馬興瑞) 성장과의 이번 만남에서 경기도가 개최하는 중소기업 우수상품 박람회인 대한민국우수상품전(G-Fair Korea)과 광둥성에서 열리는 캔톤페어(廣交會)에 양 지역 기업이 상호 참여하는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또 오는 9월 광둥성 선전(深圳)에 스타트업 통상촉진단 파견 등 양 지역 스타트업 협력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한국 최대 투자지인 장쑤성 당서기의 경기도 방문도 협의 중에 있다. 장쑤성은 중국내 환경산업 규모 1위, 차세대 정보기술이 발전한 지역으로 이재명 지사는 이번 만남이 성사되면 환경문제에 대해 장쑤성과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한편, 도는 대(對) 중국 외교정책의 일환으로 북중러 접경지역인 지린성, 랴오닝성, 헤이룽장성 등 중국 동북3성과도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에 대한 조치로 먼저 오는 7월 옌벤조선족 자치주가 소재한 지린성과 자매결연 체결을 추진한다. 남북 평화시대에 대비한 북방경제권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다는데 의의가 있다. 랴오닝성과는 우호림 조성사업을 추진해 환경현안에 공동 대응 할 계획이다. 박신환 경기도 경제노동실장은 “광둥과 산둥, 장쑤성은 중국에서도 경쟁력이 가장 높은 주요 지역으로 이들 지역과의 교류 강화는 경기도에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면서 “이번 기회를 적극 활용해 도 기업의 중국 진출과 판로확대, 중국 유망 기업의 경기도 투자유치에 대해 논의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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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전을 위한 디자인’ 주제로 공공디자인 공모전 열어범죄와 사고, 재해 등 생활 속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공공디자인 공모6월 18~21일 디자인경기(design.gg.go.kr)에서 1차 온라인 접수경기도가 ‘안전을 위한 디자인’을 주제로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연다. 도는 지난해 ‘넛지(nudge)를 접목한 세상을 움직이는 디자인’을 주제로 공모전을 열었었다.자격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6월 18부터 21일까지 디자인경기 홈페이지(design.gg.g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응모분야는 제안, 개선이 필요한 공공디자인 전 분야다.1차 심사를 통과한 25점의 입선작 가운데 상위 우수작 10점은 워크숍과정을 통해 디자인 전문가, 관계 공무원과 함께 작품의 완성도를 보완한 후 2차 오디션에 참가하게 된다. 2차 오디션은 일반인 평가단과 전문가 심사단 이 아이디어 공감도, 완성도 등을 심사하여 최종 입상 순위를 결정한다.대상 1점에는 문체부장관상과 상금 400만 원, 금상 2점(각 200만원), 은상 3점(각 100만원), 동상 4점(각 50만원)에는 각각 상금과 도지사상이 수여되며 입상작품은 ’2019 경기건축문화제’에 전시될 예정이다.자세한 모집요강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와 디자인경기 홈페이지(design.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경기도 건축디자인과 공모전 담당자(031-8008-2785)에게 문의하면 된다. 송해충 경기도 건축디자인과장은 “우리 주변의 범죄와 각종 사고의 위험에서 국민을 보호하고 경각심을 높여 사고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자 공모전을 하게 됐다”며 “각종 공공시설과 행정서비스 등 우리의 안전을 지켜갈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발굴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임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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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농기원, 경기미 원료곡 320t 쌀 가공업체에 공급19일 오전 11시 ‘경기미 원료곡 계약재배 협약식’김포특수가공미영농조합과 4개 쌀가공업체의 경기미 320t 계약재배 협약 체결, 2010년부터 올해로 10년째 접어들어. 10년간 2,825톤 공급농업기술원, 경기쌀융복합산학연협력단, 김포시농업기술센터를 통한 안정생산 기술지원, 고품질 쌀 가공품 생산 지원경기도농업기술원은 19일 도내 쌀 가공업체 4곳과 ‘다자간 경기미 원료곡 계약재배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 날 오전 11시 농업기술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농업기술원, 김포시농업기술센터, 경기쌀융복합산학연협력단, 김포특수가공미영농조합, ‘㈜우리술’, 전통음료 제조업체 ‘㈜세준하늘청’, 떡 가공업체 ‘떡찌니’, ‘농업회사법인 ㈜술샘’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김포특수가공미영농조합에서 가공용 고품질 경기미인 ‘보람찬’ 벼 320t을 계약 재배하고, 각 쌀 가공품 업체는 이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된다.또 농기원, 경기쌀융복합산학연협력단,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안정적인 생산 및 고품질 쌀가공품 생산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쌀 가격은 올해 양곡수매가격을 반영해 9월말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가공용 원료곡 계약재배는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올해 10년째로 농가와 가공업체가 상호 win-win하는 상생모델로 자리 잡았으며, 쌀 가공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백무열 쌀융복합사업단장은 “앞으로도 경기미를 필요로 하는 쌀가공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계약재배 물량이 늘어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농식품부와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1인당 밥쌀소비량은 1995년 약 107kg에서 2018년 61kg으로 감소한 반면, 가공용 쌀은 2000년 18만t에서 2018년 76만t으로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도 농기원은 포켓조미밥, 쌀빵, 프로틴바, 씨리얼 등 식사대용 간편식 가공제품을 개발해 쌀가공업체에 기술이전을 추진하고 있다.임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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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상·하수도시설 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 교육道-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20일부터 22일까지 성남, 구리, 오산, 동두천, 시흥 등 5개 권역별로 480여명 대상 교육질식재해 관련 이론 및 사례, 개인보호구 사용방법 교육 및 실습경기도가 맨홀, 침전지 등 환기가 불충분한 상하수도 시설물에서 발생하는 질식 재해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관계자 및 시군 직원 등 480여명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도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구리, 성남, 오산, 동두천, 시흥 등 도내 5개 권역별 시군에서 ‘상하수도 시설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고용노동부가 지난 2018년 ‘노후하수관로 개보수 공사’를 ‘지자체 4대 위험사업’으로 선정 집중 관리하도록 함에 따라 하수관로 공사를 하는 시군 관계자 및 업체근로자는 이번 교육에 의무적으로 참석해야 한다.이번 교육은 질식재해 관련 이론 및 구체적인 사고 사례, 개인보호구 사용방법 교육 및 실습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먼저 20일 오후(2시40분)에는 성남시청(동부)과 구리자원회수시설(북부)에서 각각 교육이 진행된다. 이어 21일 오후(2시40분) 오산시청 회의실(남부)에서, 22일 오후(2시40분) 각각 동두천 평생교육원 공연장(서부)과 시흥시청(중부)에서 진행되는 교육을 끝으로 모든 일정은 마무리된다.경기도 관계자는 “밀폐공간의 산소결핍, 유해가스 중독 등 위기상황에 처했을 때 대처하는 요령 등을 익히도록 함으로써 질식재해 사고를 예방하고자 교육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상시학습자료 배포 등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근로자 및 담당공무원의 인식 개선을 유도, 질식재해 사고 발생을 사전 예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난 2016년 안산에서는 하수처리시설에서 근무하던 노동자 1명이 질식으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지난 2017년 화성에서도 상수도 맨홀에서 작업을 하던 노동자 1명이 산소결핍으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임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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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도 전역서 제410차 민방위의 날 화재 대피훈련 실시경기도 전역서 20일(수) 오후 2시부터 20분간 화재 대피 훈련 실시행정안전부 주관 훈련으로 관공서, 초·중·고교, 다중이용시설, 요양병원 등 참여도, 화재 취약계층 이용시설 대피계획 점검 및 적극적 참여 유도키로건조한 기후와 큰 일교차로 화재예방에 대한 경각심이 높은 해빙기를 맞아 경기도 전역을 대상으로 화재 대비훈련이 실시된다.경기도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2시 20분까지 20분간 ‘제410차 민방위의 날’을 맞이해 도내 전역을 대상으로 화재 대피훈련이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서울 고시원 화재,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밀양 세종병원 화재 등 잇달아 발생했던 대형 화재사고를 거울삼아, 화재 발생 시 건물 내 주민대피와 행동요령을 익히는데 목적을 뒀다.훈련 대상은 도내 모든 공공기관, 유치원, 학교, 직장민방위대가 편성된 직장대, 다중이용시설 등이다.특히 도는 소방안전 전문가 참여 대피훈련을 통해 요양병원, 유치원·어린이집, 장애인시설, 학교 등 화재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대피경로 확인, 화재대피 요령 교육 등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형마트·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이용자들이 대피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종사자들의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벌이게 된다.이 날 훈련에서는 KBS 1TV를 통해 화재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 숙지와 전 국민 화재예방 의식을 고취하는 특집 생방송이 오후 1시 50분부터 오후 2시 20분까지 30분간 진행된다.안미산 경기도 비상기획담당관은 “화재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전 도민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훈련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임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