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소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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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청년 복지포인트’ 신청자 대부분 혜택본다道, 지난 15일 ‘일하는 청년복지포인트’ 공모 마감5,000명 선발에 5,053명 지원 … ‘청년마이스터 통장’ 포함 ‘2019년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최종 경쟁률 1.21대1로 마감수원, 성남, 용인, 안산, 화성 순으로 인구수와 중소업체수가 큰 영향 미쳐최종대상자 3월말 ‘잡아바’에서 발표 … 분기별 4천명씩 1만2천명 추가선발 예정경기도 ‘일하는 청년 복지포인트’를 신청한 도내 청년 대부분이 복지포인트의 혜택을 누리게 됐다.경기도는 ‘일하는 청년 복지포인트’ 1차 지원 대상자 5,000명을 선발하기 위한 공모를 지난 15일 마감한 결과, 총 5,053명이 지원해 기본적인 자격요건만 갖추면 대부분의 신청자가 복지포인트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20일 밝혔다.앞서 지난 4일 마감된 ‘일하는 청년 마이스터 통장’은 5,000명 선발에 7,353명이 지원, 1.47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이로써 ‘일하는 청년복지포인트(1차)’와 ‘일하는 청년마이스터 통장’ 등 2개 부문으로 구성된 ‘2019년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공모는 총 1만명(각각 5,000명씩) 모집에 1만2,106명이 지원, 경쟁률 1.21대 1로 최종 마감됐다.‘일하는 청년 복지포인트’의 지역별 신청 현황을 보면, 수원이 700명으로 가장 많았고 성남 464명, 용인 459명 등 인구가 많은 대도시에서 많은 청년들이 신청했다. 그 뒤를 안산 408명, 화성 278명, 부천 222명 등이 이었다.도는 상대적으로 서울로 출퇴근하는 청년 비중이 적고, 중소기업과 비영리법인 등이 많은 시군에서 신청을 많이 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앞서 공모를 마감한 ‘일하는 청년 마이스터 통장’ 또한 수원 801명, 안산 752명, 화성 608명, 성남 495명, 시흥 447명 등의 순으로 나타나 인구수와 비례하기 보다는 중소 제조업체들이 많이 분포하고 있는 지역내 청년들의 참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앞으로 도는 오는 26일까지 ▲월 급여 ▲근속기간 ▲경기도 거주기간 등을 종합 평가해 대상자를 최종 확정한 뒤 ‘일하는 청년 마이스터 통장’은 오는 27일, ‘일하는 청년 복지포인트’는 29일에 경기도일자리재단 ‘잡아바’(https://www.jobaba.net)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일하는 청년 마이스터 통장’ 대상자로 최종 선정된 청년들은 다음 달부터 향후 2년간 월 30만원의 임금 지원을 받게 되며, ‘청년 복지포인트’ 대상자들은 향후 1년간 경기도일자리재단 잡아바의 청년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12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받는다.도 관계자는 “청년 노동자 지원 사업은 상대적으로 적은 임금과 복지혜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노동자들에게 다양한 복리후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많은 청년 노동자들이 생활의 여유를 갖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한편, 도는 앞서 보다 많은 청년들이 ‘일하는 청년복지포인트’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고자 비영리법인에 재직 중인 청년과 정부의 청년공제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참여 대상을 확대한 바 있다.도는 앞으로 ‘일하는 청년복지포인트’ 지원대상자를 분기별로 4,000명씩 총 1만2,000명을 추가로 선발할 계획이다. ‘일하는 청년복지포인트’는 도내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업체, 비영리법인 등에서 근무하는 월소득 250만 원 이하 청년이 신청할 수 있다.임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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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기관도 민원 제출서류 다이어트 돌입 … 102건 간소화 추진道 공공기관 대상 민원인 제출서류 다이어트 2차 조사 실시총 102건의 서류감축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나행정정보공동이용 등을 활용해 3월 말부터 93건 감축 추진제도 개선 필요한 9건은 정부 건의 계획경기도가 도 본청에 이어 산하 2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각종 입찰과 계약, 채용은 물론 강사·교육생 모집 등 일반 민원 신청과정에서 도민들이 제출해야 하는 서류를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 전수조사를 한 결과 총 102건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2월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이런 내용을 담은 ‘민원인 제출서류 다이어트’ 2차 조사를 실시했다. 도는 24개 산하 공공기관에 102건 가운데 즉시 간소화가 가능한 93건의 제출서류를 감축하도록 요청했으며, 나머지 9건은 오는 4월까지 정부에 제도 개선을 건의할 계획이다.도는 먼저 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 종합정보망, 나라장터 등 정부에서 운영 중인 기존 시스템을 활용하거나, 부서 자체 감축만으로 82건이 서류 간소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입찰·계약 시 제출하는 이행실적증명서, 법인등기부등본, 중소기업확인서 등은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이어 행정정보공동이용을 활용해 제출서류 11건을 줄일 방침이다. 행정정보공동이용은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제도로 열람권한을 가진 민원담당자가 행정·공공기관이 보유한 주민등록표 등·초본 등 160개 정보를 직접 확인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공익사업에 편입되는 토지 등에 대한 보상과정에서 필요한 건물·토지등기사항 증명서, 법인등기사항증명서 등을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한편, 도는 각 공공기관별로 행정안전부에 행정정보공동이용 이용권한 확대 부여를 건의하도록 했다. 현재는 행정안전부에서 명시한 이용사무 담당자가 아닐 경우 열람권한이 없지만 행정정보공동이용 열람 권한을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을 경우 표준재무제표증명서 등 총 9건의 서류를 추가로 줄일 수 있고,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박규철 경기도 평가담당관은 “이번 조사는 경기도뿐 아니라 산하 공공기관에서도 발생하는 과도한 서류 제출을 줄이기 위한 조치”라며 “도민 불편 최소화를 목표로 계속해서 줄여나갈 서류를 없는지 살펴보겠다”고 말했다.임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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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12개 경기관광유망축제선정 … 도비 3~5천만 원 지원경기도, 2019 경기관광유망축제 선정고양행주문화제 등 12개 축제 선정 3천만원~5천만원 지원 15개 경기관광대표축제 선정에 이어 12개 경기관광유망축제 선정31개 시군 축제에 대한 균형 있는 지원이 취지경기도는 최근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열고 고양행주문화제 등 12개 축제를 2019년 경기관광유망축제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관광 유망축제는 31개 시군 가운데 경기도 대표축제로 선정되지 못한 16개 시군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고 특색 있는 축제를 선정해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 선정된 12개 축제는 고양행주문화제,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 과천축제, 남양주 2019 정약용문화제,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의정부 블랙뮤직페스티벌, 의왕철도축제, 하남 이성산성문화제,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 구리 코스모스 축제,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 페스티벌, 용인 정암문화제다. 도는 이들 축제에 3천만 원~5천만 원의 도비와 경기도 후원명칭 사용,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후석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특정 축제를 집중 육성하는 것 보다는 31개 시군별로 경쟁력 있는 축제를 균형 있게 지원하자는 것이 경기유망축제 선정 취지”라며 “경기유망축제가 시.군의 특색있는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임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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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모 기르기는 볍씨 소독에서 시작경기도농업기술원, 외래품종 벼 대체를 위해 참드림, 가와지1호, 햇드림 등 경기도육성 품종 볍씨 소독 철저히 해줄 것 당부※ 정부보급종은 분의소독이 되어 있으나 그 외 품종은 미소독 종자임경기도농업기술원은 벼 재배 농업인들에게 볍씨파종 시기를 앞두고 건강한 모를 기르기 위해 종자소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도 농기원은 특히, 경기미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추청, 고시히카리 등 외래품종을 대체해 경기도에서 육성해 공급한 참드림, 가와지1호, 햇드림 품종은 보급종이 아니어서 소독이 되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볍씨 소독은 벼농사의 반이라고 할 만큼 중요하다. 종자전염으로 발생하는 도열병, 키다리병, 세균벼알마름병, 벼잎선충 등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종자소독을 제대로 하려면 먼저 소금물가리기를 통해 충실한 종자를 골라야 한다. 메벼는 물 20L에 소금 4.2kg, 찰벼는 물 20L에 소금 1.3kg을 녹인 다음 볍씨를 넣는다. 물에 뜬 볍씨는 골라내고 가라앉은 볍씨를 깨끗한 물에 세척하고 말리면 된다.소금물가리기를 마친 자가 생산 및 자율교환 볍씨는 물 온도 60℃에서 10분간 침지 후 바로 냉수처리 하는 온탕침법을 적용하고, 물 20L에 프로클로라즈 유제 10ml와 플루디옥소닐 종자처리액상수화제 20ml를 섞고 종자 10kg을 넣어 물 온도 30℃에서 48시간 동안 담근 후 맑은 물로 세척해 싹 틔우기를 해야 한다. 이때 페니트로티온이나 다이아지논 유제 등 살충제를 혼용하면 벼 잎선충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정부 보급종 볍씨는 종자 20kg에 물 40L를 붓고 물 온도 30℃에서 48시간 동안 소독한다. 이때 살충제를 혼용처리하면 더욱 좋다. 친환경 재배농가의 경우, 소금물가리기를 한 볍씨를 15~20℃에서 60분 동안 냉수침지하고 58℃ 온수에서 15분간 온탕침지한 후 싹 틔우기를 한다.김석철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약제 종자소독 전 온탕침지 소독을 하면 방제효과가 더 높고, 볍씨를 소독할 때 약액 희석비율과 온도, 소독시간 등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임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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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지업캠퍼스 파주본부, 일일체험 봄맞이 새단장!체인지업캠퍼스 파주본부 일일체험 프로그램 봄맞이 새단장100% 영어로 진행되는 체험, 공연, 게임 등 다양한 즐길 거리 마련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체인지업캠퍼스 파주본부가 봄 시즌을 앞두고 일일체험 프로그램을 새로 단장했다.일일체험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학교 등 이용 단체의 수준을 고려해 구성하며, 내용에 따라 ▲수업형 ▲체험형 ▲공연형 프로그램으로 구분한다.수업형은 음악, 과학, 악기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게임, 퀴즈 등을 통해 창의적으로 사고하며 영어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체험형은 호텔, 경찰서, 슈퍼마켓 등 현실과 비슷하게 꾸며진 공공시설에서 진행하는 수업으로, 각 장소에서 벌어지는 상황에 몰입해 자연스럽게 실용 영어를 배울 수 있다.공연형은 원어민 배우들과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소극장 공연과 이야기, 노래, 율동, 연기를 접목한 영어 뮤지컬 두 가지로 구성된다. 공연을 통해 춤추고 노래하며 영어와 친숙해질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지난 3월 9일부터 영어 뮤지컬 ‘로빈후드’를 상영 중이다.일일체험 프로그램은 단체와 개인 모두 이용 가능하다. 단, 주 중(수~금)에는 20인 이상 단체만 사전 예약을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금액은 A패키지(영어뮤지컬+프로그램 1개) 1만5,000원, B패키지(영어뮤지컬+프로그램 2개) 2만1,000원, C패키지(영어뮤지컬+프로그램 3개) 2만7,000원이다.주말에는 개인과 단체 방문객 모두 참여 가능하며, 홈베이킹, 영어 뮤지컬 등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개인 방문객을 위한 가족체험권이 특별 할인 중이며, 3인 가족(영어뮤지컬+홈베이킹) 4만 원, 4인 가족(영어뮤지컬+홈베이킹) 5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체인지업캠퍼스’ 카카오톡 친구추가를 할 경우 1,000원을 추가 할인받아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예약 및 기타 문의사항은 콜센터(031-956-2000, 1588-0554)로 하면 된다.한선재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장은 “체인지업캠퍼스를 찾는 많은 방문객들이 다양하고 재미있는 일일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쉽고 즐겁게 영어를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임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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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반응형 웹 디자이너 교육생 모집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북부)는 2019년 IT전문분야 직업교육훈련으로 ‘반응형 웹디자이너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반응형 웹디자이너’는 스마트시대 IT전문 직종으로 주목 받고 있는 분야로, PC와 스마트폰 등에 일괄 적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는 업무를 수행한다.교육내용은 그래픽디자인(포토샵/일러스트/편집디자인), 웹퍼블리싱(html5/css/JavaScript/jQuery), 웹페이지 제작(기획/운영/디자인) 등으로 구성되며, 오는 4월 8일부터 4개월여 동안 진행된다.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 학과 졸업자 및 관련 자격증 소지자, 관련분야 경력자를 우대 선발한다.오는 3월 29일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북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기도일자리재단 역량개발2팀으로 문의하면 된다.(전화문의 : 031-270-9842)임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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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간판 찾습니다! … 道, 으뜸옥외광고물 참가작 모집6월 3일부터 6월 28일까지 접수수상작 21점 선정, 총 시상금 1300만 원경기도가 도시경관을 아름답고 조화롭게 하는 우수 옥외광고물을 선정하기 위한 공모전을 연다.이번 공모전은 건전한 광고문화 정착을 위한 것으로 올해 7회째를 맞았다.공모부문은 기존광고물과 창작광고물 2개 부문이며, 참가자격은 광고물소유주, 옥외광고물제작업자, 광고물디자이너, 학생, 일반인 등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독창성과 조형성, 주변 환경과의 조화성, 도시안전을 향상시키는 안전성, 실용성 등을 기준으로 입상작을 선정한다. 응모기간은 오는 6월 3일부터 28일까지며, 디자인경기(http://design.gg.go.kr)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도는 대상 1점 300만 원, 금상 2점 각 200만 원 등 총 21점의 우수 광고물을 선정해 총상금 1300만 원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경기 으뜸옥외광고물로 선정된 작품은 오는 10월~11월 경기건축문화제 및 경기도 시·군에서 순회 전시된다. 공모요강 및 자세한 내용은 디자인경기 홈페이지(http://design.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임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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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어린이집회계관리시스템’, 도내 국공립어린이집 100% 도입‘경기도어린이집 회계관리시스템’ 도내 국공립어린이집 100% 사용18일 현재 국공립 797, 직장 56, 사회복지법인 8, 법인‧단체 등 19, 민간 및 가정 398, 협동 2곳 등 총 1,280곳 도입민선6기 2017. 8월 구축, 어린이집 반대로 의무도입 1년간 보류지속적인 소통과 협의 통해 시스템 도입 증가 추세경기도내 국공립어린이집이 도가 구축한 ‘경기도어린이집관리시스템(이하 경기도회계시스템)’을 도입, 투명한 재정운용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최근 일부 대형 사립 유치원들이 국가관리회계시스템인 ‘에듀파인’ 도입을 반대하며 ‘유치원 사태’를 일으켰던 것에 비춰볼 때 경기도의 발 빠른 행보가 돋보이는 대목이다.민선6기인 지난 2017년 구축한 경기도회계시스템은 어린이집 사용자 측면에서는 편의성을 살리고, 관리감독 측면에서는 효율성을 높인 프로그램으로 민간회계프로그램을 사용할 때보다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종이서류 보관의 불편함도 줄일 수 있다. 도는 지난 해 9월부터 도내 국공립어린이집이 의무적으로 도입하도록 각 시‧군에 협조 요청했다.도는 경기도회계시스템 도입을 위해 지난해 6월 민선7기 보육정책 현안사항으로 해당 안건을 도지사직 인수위원회에 보고했고, 인수위는 이를 적극 수용했다.그 결과 의무도입 시행 6개월만인 지난 18일 현재 도내 국공립어린이집 797곳 모두가 이를 도입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경기도회계시스템을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민간어린이집을 포함하면 도 전체 어린이집 1만1,570개소의 11%인 1,280곳이 이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어린이집 회계관리 선진화 사업’은 민선6기 보육공공성 강화방안으로 어린이집 재무회계의 투명한 운영을 위해 시작했으나,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의 강한 반대로 2017년 시스템 구축 후 1년 여간 답보상태에 있었다.그러나 민선7기 출범 이후 도와 도의회,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회장단과의 수차례 간담회 등을 통해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도입하게 됐다. 특히, 도와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가 보육정책현안 TF를 구성‧운영하는 등 꾸준한 소통과 협력을 추진하여 많은 민간 어린이집들이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는 추세이다.남상덕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경기도회계시스템은 모바일앱으로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회계업무 처리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종이서류 관리의 불편함을 덜 수 있는 등 장점이 많다”며 “‘공정’을 강조하는 민선7기 경기도는 생활적폐청산 과제로서 어린이집회계시스템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임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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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첫 주말은 ‘경기도청 봄꽃축제’와 함께!4월 5일~7일, 3일간 경기도청 봄꽃축제 ‘경기, 평화를 봄’ 개최플라워 전시존에서는 다채로운 봄꽃 전시․판매, 체험프로그램 준비사회적경제기업 생산품 전시, 게임․웹툰 등 콘텐츠창업기업 전시행사기간 내 도청 인근 교통통제 및 인근 주차창 이용 협조 경기도를 대표하는 벚꽃 명소 가운데 하나인 경기도청에서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경기도청 봄꽃축제 행사가 열린다. 경기도청사 일대는 청사 내와 인근 팔달산, 수원화성을 화려하게 수놓은 200여 그루의 벚꽃으로 해마다 20만 명 이상의 상춘객이 다녀가는 벚꽃 명소다. 야간 조명과 어우러진 환상적인 벚꽃 야경도 볼거리다.도는 올해 ‘벚꽃축제’로 불리던 기존 행사 이름을 ‘봄꽃축제’로 바꾸고 축제 곳곳에 평화의 메시지를 담아낸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도는 축제 슬로건을 ‘경기, 평화를 봄’으로 정하고 ▲평화의 플라워가든 조성 ▲포토존 및 오색 조명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및 창업기업 전시 홍보 존 등 3가지 주제로 나눠 축제를 진행하기로 했다. 평화 플라워가든은 200그루의 벚꽃 외에 도청 정문과 청사 외곽을 철쭉 등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봄꽃으로 장식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철쭉을 활용한 포토존과 경기도 남북협력사업, 비무장지대(DMZ) 평화관광에 대한 도정공익부스가 설치돼 평화에 대한 도의 염원을 느낄 수 있다. 또, 플라워 전시존을 만들어 화훼.식물을 전시.판매하고, 꽃을 활용한 꽃반지 만들기, 화관 만들기 등도 체험할 수 있다.또, 가족과 연인, 복고풍 등을 주제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연계한 사진콘테스트와 청사 외곽 벚꽃 주변의 오색조명과 야간 포토존 등도 설치된다. 게임,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체험, 웹툰, 플레이엑스포 대회 홍보 등 콘텐츠 창업기업을 위한 전시존과 사회적경제기업의 생산품을 구입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 등이 마련된다.이밖에 청사 내 푸드트럭 존에서는 관람객에게 한식, 중식, 분식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도청 운동장에서는 지역화폐 홍보, 119안전체험마당 등 주요 도정체험 부스도 만나볼 수 있다.경기도 관계자는 “예년보다 벚꽃이 일찍 필 것으로 예보돼 축제기간 중 개나리 등 봄꽃을 동시에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면서 “행사기간 동안 교통이 통제되는 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행사기간 동안 경기도청사 내 주차장을 비롯해 5~7일에는 도청사 및 도청진입도로(병무청사거리~청사우회도로~도청오거리, 고등동오거리, 병무청사거리, 수원도서관 앞 삼거리) 양방향 차량진입을 통제할 계획이다. 차량 이용자는 도청 인근 수원초등학교, 수원시민회관, 매산초등학교, 수원세무서, 경인지방병무청, 수원여자고등학교 임시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임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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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농기원, 장미 신품종 및 육성계통 평가회 개최핑크퍼, 생육이 빨라 국내보급용으로 유망경기도농업기술원 개발 장미 신품종 10종 및 유망계통 40종 선보여장미 국내 보급률 향상을 위한 품종 선발 및 현장의견 청취경기도농업기술원은 20일 기술원이 개발한 장미 신품종 및 유망계통에 대한 평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 날 평가회에서는 핑크퍼, 레드드래곤, 스위트퀸 등 경기도가 개발한 장미 신품종 10종과 GR15-156 등 유망 계통 40종에 대한 장미 산업 관계자들의 특성 및 기호도 평가와 우수 계통의 선발이 이뤄졌다.또 육성 품종의 농가 조기 보급 및 국내 보급률 향상을 위한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도 청취했다.특히, 이번 평가회에서 소개된 핑크퍼 품종은 분홍색의 중형 스탠더드 절화용 품종으로 생육이 빨라 수확량이 많을 뿐만 아니라 최근 유행하고 있는 잉글리시 화형을 갖춰, 국내 보급용으로 유망한 품종으로 평가됐다.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앞으로 재배농가뿐만 아니라 유통관계자, 소비자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국산장미 품종의 농가보급률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임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