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소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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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응급차량 가격 속여서 취득세 떼먹은 납품업체 대표 적발경기도 조세정의과, 응급의료지원차량 납품업체 대표 검찰 고발도내 재난거점병원 3곳 특별 세무조사 실시응급의료지원차량 제작·납품 관련 취득세 포탈 등 불법행위 적발응급의료지원차량을 납품하면서 차량 구매가격을 1억7천만 원이나 속여 취득세를 떼먹은 차량특장업체 대표가 경기도 특별 세무조사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취득가격이 2억6,250만 원인 현장응급의료지원차량을 9,230만 원으로 신고해 취득세 420만 원을 낸 차량특장업체 대표 이 모씨를 취득세 포탈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실제 취득가격을 적용하면 이 씨는 취득세 880만 원을 내야 한다.현장응급의료지원차량은 전국 35개 재난거점병원에만 있는 이동식 진료소라고 불리는 특수차량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들 병원에 차량 구매 보조금을 지원해 주고 있다.경기도 조세정의과는 지난 해 말부터 도내 6개 재난거점병원에서 운영 중인 ‘현장응급의료지원차량’의 취득세 납부현황을 전수 조사한 결과 이중 4개 병원의 차량취득세가 축소신고 된 사실을 확인했다. 도는 이들 병원 가운데 3개 병원에서 취득세 신고 시 제출된 증명서류가 허위로 작성됐으며, 일부 병원의 차량은 자동차제작증에 기재된 인증업체가 아닌 다른 업체에서 제작된 것을 확인했다. 경기도는 세금 납부 책임이 있는 해당 병원에 가산세를 포함해 약 530만 원의 취득세를 추징하는 한편, 허위로 문서를 조작해 세금을 포탈한 이 씨에 대해서는 지방세기본법 위반(지방세포탈), 자동차관리법위반,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행사, 배임 등으로 고발했다. 이 씨는 현재 검찰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의환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경기도는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세금범죄 전담조직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방세관련 범죄에 관하여 엄중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임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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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주민을 재해 예방 파수꾼으로道, 풍수해 안전지킴이 시범사업 추진용인, 평택 등 6개시에서 ‘경기도 풍수해 안전지킴이’ 시범사업 추진용인, 평택, 파주, 광명, 광주, 여주 등 6개시에서 78명 활동취약시간(야간, 주말 등) 기상특보 발표 시 실시간 현장 대응재난관리업무 보조인력으로 활용, 신속 대응 피해 최소화 … 일자리 창출효과도 커경기도가 홍수나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해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역주민을 안전지킴이로 활용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풍수해 안전지킴이’ 시범사업을 올해 6~8월까지 3개월간 용인과 평택, 파주, 광명, 광주, 여주 등 6개시에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역 사정을 가장 잘 아는 주민을 재난관리업무 보조인으로 채용, 현장중심의 예방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연재난을 관리하는 읍.면.동의 재난담당 직원이 1~2명인 현실을 감안할 때 지역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재난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어렵다는 것이 도의 판단이다. 이에 따라 도는 최근 사전 신청을 통해 6개시에서 총 78명의 풍수해 안전지킴이를 선발했다. 용인과 파주시가 20명으로 가장 많고 평택과 광주가 15명, 광명 5명, 여주 3명이다.안전지킴이 역할은 평소에는 농경지 주변이나 하천의 배수문 작동 상태 점검, 배수시설 주변 정비, 배수로 정비 등 시설물 점검과 급경사지, 절개지 등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순찰 등이다. 순찰 과정에서 이상이 발견되면 즉시 해당 시청 재난부서에 신고해 조치를 하게 된다.또,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하천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출동해 주민들의 접근을 통제하고, 강풍대비 시설물 정비, 저지대 침수지역 배수활동 확인 등 안전 조치도 수행하고, 기상특보 해제 시에는 막힌 배수로를 뚫거나, 도로를 막은 나무나 흙더미 등을 처리하는 등 현장정리도 담당한다.변영섭 경기도 자연재난과장은 “안전지킴이 사업은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주민이 제일 잘 할 수 있는 임무를 부여해 주민 안전의식도 높일 수 있고, 일자리도 창출하는 일석이조 사업”이라며 “시범사업이 끝나는 8월경 사업효과를 분석한 후 도 전체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도 전역에서 풍수해 안전지킴이 사업을 할 경우 연인원 5만5천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임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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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찾아가는 배움교실 강사 희망자 모집 … 5개분야 500명道 평진원, 경기도 교육플랫폼 ‘찾아가는 배움교실’ 강사양성과정 희망자 4월 5일까지 모집경력단절여성, 청년, 대학생 등 강사활동 희망자 등 약 500여명올해 북부권역 포함 도내 학습공동체를 찾아 아동·청소년 18만 명에게 학습지원창의과학, 문화예술, 인성함양, 기초보충 등 총 5개 분야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경기도 교육플랫폼 ‘찾아가는 배움교실’ 사업에 참여할 강사희망자를 모집한다.‘찾아가는 배움교실’은 경력단절여성, 청년, 대학생 및 분야별 경력자 등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 분야별 교육을 통해 강사로 양성하여 도내 교육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무료로 학습지원을 하는 ‘찾아가는 학습공동체’ 교육플랫폼 지원사업이다.도는 지난해 활동한 강사 500여명과 올해 신규로 500여명을 양성해 올해 12월까지 경기도내 평생학습마을공동체, 지역아동센터, 작은도서관, 사회복지시설, 방과후 학교 등 900개 학습공동체를 찾아 18만 명의 학생에게 학습지원을 수행할 계획이다.모집분야는 기초보충학습(국·영·수 등), 문화예술(미술 등), 창의과학(드론, 코딩 등), 인성함양(독서, 심리상담 등), 세계시민교육(다문화이해교육 등) 등 5개다. 강사로 선발되면 무료로 강사양성교육을 받을 수 있고, 파견 시 시간당 2만원~3만 5천원 내외 강사비 지급 혜택이 주어진다.서류 및 인성검사·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발하고, 이후 분야별로 전문교육이 진행될 계획이다.한편, 도는 지난 해 1,042명의 강사를 양성, 도내 941개 기관을 찾아 18만명의 학생에게 학습을 지원했다.강사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www.gill.or.kr) 또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행복배움실(031-547-6548, 6549, 6556)로 문의하면 된다.경기도 관계자는 “경력단절여성, 청년 및 분야별 경력자 등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며, 찾아가는 배움교실 사업을 통해 직접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교육소외계층 및 도내 청소년에게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의 공익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임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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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인삼, 다년근인삼보다 진세노사이드 함량 높아”道, 새싹인삼과 다년근인삼의 진세노사이드, 폴리페놀 등 함유량 조사 결과새싹인삼의 잎, 줄기 다년근인삼보다 진세노사이드 등의 함유량 높아‘타이로시나아제’ 억제 등 미백효과도 더 탁월새싹인삼 잎까지 함께 섭취해야 … 항암, 면역활성화 등 우수‘새싹인삼’의 잎과 줄기가 4년 이상 재배한 ‘다년근 인삼’보다 항암 및 면역력 증가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진세노사이드’(인삼 사포닌) 성분을 더 많이 함유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이와 함께 항산화성분인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함유량과 피부에 점 등의 잡티를 생기게 하는 ‘타이로시나아제’를 억제하는 효과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3월부터 8월까지 전국 각지에서 재배된 새싹인삼 19종과 4년 이상 재배한 ‘다년근 인삼’ 4종에서 샘플을 채취해 ▲진세노사이드 6개성분 (Rg1, Rd 등) ▲총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피부에 잡티가 생기게 하는 ‘타이로시나아제’ 억제 효과 등을 조사한 결과, 새싹인삼이 다년근 인삼보다 우수한 효능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25일 밝혔다.먼저 ‘진세노사이드 6개성분 함유량’은 새싹인삼의 잎과 줄기에서 각각 107.54mg/g, 89.12mg/g의 진세노사이드 6개 성분이 검출, 다년근 인삼에서 검출된 80.05mg/g보다 더 높았다.이와 함께 총 폴리페놀 성분 또한 새싹인삼 잎이 155mg/100g을 함유, 다년근인삼 함유량 117mg/100g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플라보노이드 성분 함유량 역시 새싹인삼 잎 256mg/100g, 다년근인삼 222mg/100g 등으로 새싹인삼 잎이 다년근인삼보다 항산화 성분을 더 많이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아울러 피부에 점 등의 잡티가 생기게 하는 ‘타이로시나아제’ 활성화를 억제하는 효과 또한 다년근인삼보다 우수, 피부 미백효과가 더 탁월한 것으로 조사됐다.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인삼의 잎과 줄기를 함께 섭취할 수 있는 새싹인삼이 다년근 인삼보다 진세노사이드 및 항산화 성분을 더 많이 포함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새싹인삼은 그대로 섭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식‧의약품과 화장품 소재로도 개발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 인삼 농가의 소득 증대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진세노사이드’는 항암, 혈압 강하작용, 뇌신경 보호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된 인삼 사포닌 성분이다.이와 함께 총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는 암, 노화, 성인병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항산화 성분이며, ‘타이로시나이제’를 억제하면 피부에 점 등을 생기게 하는 멜라닌 생성도 함께 억제돼 피부 미백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임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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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중기 육성자금 융자지침 개정‥민간 부문 경제 활성화에 방점경기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침 개정‥4월부터 적용화재 피해기업의 재기 지원 차원에서 원금상환유예 실시 금리 등 우대지원 받을 수 있는 사회적경제기업 범위 확대성과공유제 도입 기업, 사내 근로복지기금 운영 기업 등에 가점 부여경기도가 민간 부문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침’을 개정한다. 화재피해 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 등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주요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상벌조항을 정비한 것이 골자다.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2019년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침 일부 개정안’을 마련하고, 4월부로 적용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 지침은 ‘경기도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에 의거해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지원되는 정책자금인 ‘중소기업 육성자금’의 융자 기준을 나타낸 규정이다.이번 지침 개정안을 살펴보면, 우선 수해·설해 등 천재지변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뿐만 아니라, 화재로 피해를 입은 기업도 원금상환유예 신청이 가능하도록 요건을 추가했다.작년 도내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건수는 총 1,056건으로 화재로 인한 피해기업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대한 재기지원책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뒀다. 공익을 위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차원에서 금리 등 우대지원을 받을 수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범위도 확대된다.이에 따라 사회적경제기업 지원대상에「소비자 생활협동조합법」제2조에 따른 ‘소비자생활협동조합’, ‘소비자생활협동조합 연합회’, ‘소비자생활협동조합 전국연합회’가 신규로 포함됐다.또한, ‘대·중·소기업이 상생 협력하는 공정경제’ 구현과 ‘노동이 존중받는 경기도’ 실현 등 민선 7기 도정 철학을 반영, ‘성과공유제 도입기업’과 ‘사내 근로복지기금 운영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항목을 신설했다.박신환 도 경제노동실장은 “이번 지침 개정으로 민간 부문 경제 활성화와 공정한 경제 질서 구축에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경제 근간인 소상공인·중소기업을 위한 지원책을 지속 마련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도는 올해 1조8천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운영한다. 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온라인 자금관리 시스템(g-money.gg.go.kr) 또는 경기신보 20개 지점(대표번호 1577-5900)을 통해 문의·신청하면 된다.임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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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올해 해외 전시회 개별참가 76개사 지원에 최대 5백만원 까지경기도, 2019년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 사업 공모도내 중소기업 76개사 대상 지원 (~4월 3일까지 참가업체 모집)업체당 500만원 한도 내 횟수 제한 없이 신청 가능부스임차, 부스장치, 운송료 등 해외 전시회 참가 비용 지원경기도가 올해 해외 판로개척을 희망하는 도내 유망 중소기업 76개사를 대상으로 해외 전시회 참가를 지원한다.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이 같은 내용의 ‘2019년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사업’을 추진, 오는 4월 3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사업’은 도내 우수 중소기업의 수출촉진 및 해외시장 개척을 도모하고자 중소기업이 해외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경기도가 해외 전시회 참가비용 중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특히 올해는 각종 해외 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 시 소요되는 부스임차료, 부스장치비, 전시물품 운송료(편도) 등의 비용을 업체 당 최대 500만원 이내에서 참가 횟수 제한 없이 지원한다.지원대상은 본점을 포함해 사업장 소재지 또는 공장 소재지가 경기도인 중소기업 중 2018년도 수출금액이 2천만 달러 이하인 업체다. 또한 올해는 개별전시회 참가지원의 3년 연속 참가제한 기준을 폐지하여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 할 수 있도록 배려를 강화했다.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4월 3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 중소기업 정보포털 이지비즈(www.egbiz.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외교통상과(031-8008-2196),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031-259-6470)에서 문의가 가능하다.도는 수출 준비상태, 해외 규격인증 획득, 국내특허 취득, 공공인증서 보유, 참가실적, 시장성, 수출실적 등을 고려해 지원 대상 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며, 최종 참가업체는 4월 중 발표된다.박신환 경제노동실장은 “이 사업은 수출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이 자사 제품을 팔기위한 최적의 시장을 가장 잘 찾는다는 기본원칙에 입각하여 추진하는 것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수요가 특히 많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 확대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한편, 경기도는 최근 5년간(2014~2018년) 이 사업을 통해 총 891개사를 지원, 3,576건 1억4,428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뒀다. 이는 기업 1곳 당 평균 16만1,932달러의 수출 계약실적을 거둔 셈이다.임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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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불법 노천소각 특별단속 결과, 215건 적발광역환경관리사업소 1.21~2.28 ‘폐기물 불법 노천소각 특별단속’…215건 적발사업장폐기물소각 49건, 생활쓰레기소각 166건 등 … 과태료 1억3,200만원 부과주민 설명회 등 계도 및 홍보 활동 병행 실시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1월21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6주간 ‘폐기물 불법 노천소각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215건의 위반행위를 적발, 총 1억3,2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4일 밝혔다.도는 겨울철 초미세먼지를 발생시키는 주요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불법 노천소각 행위’ 근절을 위해 실시한 이번 단속을 통해 사업장 폐기물 불법소각 49건, 가정 생활쓰레기 불법소각 166건 등을 적발했다.도는 관할 시군을 통해 사업장폐기물 불법소각 행위에 100만 원, 생활쓰레기 불법소각 행위에 50만 원의 과태료를 각각 부과하도록 조치했다.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김포시 상습 민원발생 지역에 위치한 A가구 공장은 가구 제조과정에서 나오는 잔여합판 등의 사업폐기물을 불법 소각하다 적발됐으며, 광주시 B공사장의 경우도 인부들이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폐지, 합성수지 등의 폐기물을 태우다가 불시 순찰에 덜미를 잡혔다.이번 단속은 공사장, 고물상, 목재가공 등 가연성 폐기물 다량 발생 사업장과 노천소각 민원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불시에 진행했다.이밖에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마을주민 설명회 등을 통해 노천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성과 인체 위해성 등을 알리는 한편 공사장 등 사업장내 불법소각 행위 경고 등 계도 및 홍보 활동을 병행 실시했다.송수경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장은 “노천소각은 다이옥신, 염화수소 등 독성이 높은 유해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해 자신은 물론 주변 사람의 건강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불법행위”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특별단속과 홍보 및 계도를 통해 불법 노천소각 행위를 근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대표적인 가연성 폐기물인 폐플라스틱, 폐스티로폼, 합판 내장재 등은 소각과정에서 질식사를 일으키는 대표적 유독가스인 염화수소(HCl), 시안화수소(HCN) 등을 다량 발생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특히 합판 내장재의 경우, 소각이 이뤄지지 않는 평상시에도 아토피 유발물질인 포름알데히드(HCHO)를 방출한다.임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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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서해수호의 날 안보교육 및 결의대회 개최광명시 보훈단체협의회(10개 보훈단체)는 '서해수호의 날'을 기리기 위해 22일 보훈회관 3층 회의실에서 보훈회원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 안보교육 및 결의대회를 가졌다.정부는 서해수호 3개 사건(제2연평해전·천안함 피격·연평도 포격 도발)을 비롯한 정전협정 이후 지속된 북한 도발을 상기하고 서해수호 55용사 추모 및 범국민 안보결집을 위해 2016년부터 3월 넷째 금요일을 '서해수호의 날'로 제정하고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 날 행사는 기념식, 전문 강사에 의한 안보교육 후 결의대회를 순서로 진행됐다.보훈단체협의회 황준선 회장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도발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서해 수호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국민의 하나 된 마음으로 안보의식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SBN-tv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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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과천축제, '경기관광유망축제' 선정경기 과천시는 대표적인 지역 문화예술축제인 '과천축제'가 최근 경기관광유망축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보조금 5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경기관광유망축제는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경기도 대표축제로 선정되지 못한 16개 시·군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고 특색 있는 축제를 선정해 지원하는 제도다.경기도는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열고 과천축제 등 12개 축제를 올해 경기관광유망축제로 선정해 이들 축제에 3천∼5천만원의 도비와 경기도 후원명칭 사용,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월 26일에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역 대표 공연예술제 지원사업'에 선정돼 문화예술진흥기금 6천만원을 지원을 받은 바 있어 이번 축제에 총 1억1천만원의 공모 지원금을 받게 됐다. 과천축제는 과천시가 주최하고 (재)과천축제가 주관하는 문화예술축제로, 매년 가을 과천 지역 전역에서 개최된다.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수준 높은 기획 공연, 해외 초청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윤진구 시 문화체육과장은 "오는 9월 26일부터 4일간 제23회 과천축제가 열린다"며 "과천축제가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온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축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SBN-tv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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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민선7기 이천발전기획위원회 위원 47인 위촉경기 이천시(시장 엄태준)가 시의 장기 발전과 시정시책 발굴, 아이디어 개발을 위한 민선7기 이천발전기획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시는 21일 오후 시청 소통큰마당에서 민선7기 이천발전기획위원회 위원 47명에 대한 위촉식과 함께 2019년 상반기 회의를 개최했다.이 날 회의에는 엄태준 시장과 민간위원, 시 소속 간부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시에 따르면 이천발전기획위원회(이하 '발전기획위')는 시의 장기발전과제와 시정시책을 연구 제안하고 시정현안에 대한 자문 등의 역할을 맡는다.발전기획위는 운영의 효율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산업·경제·환경 ▲지역개발·교통 ▲교육·복지·문화 ▲기획·예산·행정 등 4개 분과로 운영하며 분과별로 11∼12명의 위원으로 구성했다.이 날 위촉식 겸 2019년 상반기 회의에서는 부위원장에 조정철 위원이 위촉됐고 산업·경제·환경분과위원장에 전형구 위원, 지역개발·교통분과위원장에 정은호 위원, 교육·복지·문화분과위원장에 최철용 위원, 기획·예산·행정분과위원장에 이강벽 위원이 각각 선출됐다.또한 분과위원회별로 향후 운영 방향 등에 대해 토의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엄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사회의 바람과 기대를 충족시키는 것이 행정의 역할이고 시에서 추진하는 여러 계획이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게 실천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하고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이천시를 살고 싶고 떠나기 싫은 곳으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한편 발전기획위는 연 2회(상·하반기) 정기회의를 가질 예정이며 분과위는 각 분과위원장이 주재해 분기 1회 또는 분과 자율로 수시로 모여 현안을 토의한다. 분과위에서 발굴·연구한 시책은 위원회 의결을 거쳐 채택하게 된다. CSBN-tv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