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소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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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장학재단,고교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서울장학재단, 2019년도 고등학생 대상 장학사업 선발 시작3월 25일부터 특성화고교생 대상 장학사업 장학생 총50명 모집<오토꿈이룸서울장학금>: 서울 소재 특성화고 3학년 재학생에게 연간 100만원 지원 <청계천꿈디딤장학금>: 서울 소재 특성화고 2학년 재학생에게 연간 100만원씩 2년 지원 4월8일부터 <서울희망 고교 진로 장학금> 장학생 총 668명 모집<서울희망 고교 진로 장학금>: 서울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에게 연간 150만원 지원<오토꿈이룸서울 장학금, 청계천꿈디딤장학금 수혜 사례 >“OO고등학교에 입학할 때부터 꿈이었던 은행원이 되기 위하여 여러 가지 노력들을 해왔지만 항상 금전적인 걸림돌로 인해 할 수 없었던 대외활동 또는 자격증 시험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토꿈이룸서울' 장학생으로 선정된 이후 더 이상 경제적인 문제에 구애받지 않으며 은행원의 꿈을 이루기 위하여 노력할 수 있었습니다.” (2018년 오토꿈이룸서울장학금 장학생)“저는 현재 OO고등학교 유아보육과를 다니고 있습니다. 청계천꿈디딤장학금을 받아 열심히 방과 후 수업을 들으며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아동방과후지도사자격증, 북아트 자격증, 종이조형 자격증 등 열심히 자격증을 땄습니다. … 아무런 비전도 없던 제게 꿈을 심어주고 꿈을 실천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드리고, 장학금을 헛되이 쓰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2018년 청계천꿈디딤장학금 장학생)서울장학재단(이사장 유광상)이 2019년도 고교 장학생 선발을 시행한다. △오토꿈이룸서울 △청계천꿈디딤 △고교 진로 3개 분야로 총718명의 장학생을 모집한다. <오토꿈이룸서울장학금>은 ‘㈜오토인더스트리’의 기부금으로 운영되는 장학사업으로, 서울 소재 특성화고 3학년에 재학하는 저소득 가정(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우수 학생 30명에게 연간 100만원을 지원한다. 접수 기간은 ‘3월 25일~4월 5일(12일간)’이다. <청계천꿈디딤장학금>은 ‘청계천 행운의 동전’ 모금액으로 운영되는 장학사업으로, 서울 소재 특성화고 2학년에 재학하는 저소득 가정(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우수 학생 20명을 선발하여 연간 100만원씩 총 2년간 지원한다. 접수 기간은 <오토꿈이룸서울장학금>과 동일(3월 25일~4월 5일)하다. <서울희망 고교 진로 장학금>은 본인의 재능과 진로 개발에 열정을 갖고 있는 저소득 가정(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서울 소재 고교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작년에 신설된 이 사업은 올해 668명의 장학생을 선발하며, 선발된 학생에게 연간 1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접수 기간은 4월 8일~4월 19일(12일간)이다.서울장학재단 유광상 이사장은 “고교 우수 인재들이 장학금을 통해 자신의 재능과 진로를 탐구하여 미래의 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교생 대상 장학사업은 학교장 추천 절차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자격 및 세부 내용은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www.hiss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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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6월 우기 전 총력 다해 산사태로부터 시민 안전지킨다산사태 예방사업 조기 착수로 오는 6월 우기 전 사업 완료 계획산림훼손 최소화, 자연생태와 경관을 고려한 선진 사방시설로 설치 산사태 예방사업 공사설명회 개최 등 주민과 소통으로 막연한 불안감 해소市, 산사태 대응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학교 교육 등 방문 안전교육 실시서울시는 시민, 전문가, 자치구와 4월말까지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선정된 곳에 대해 오는 6월 우기전까지 산사태 예방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2018년 우면산, 관악산 등 산사태 취약지역 86개소(98억원)에 대한 예방사업을 완료하였고, 올해에는 123억원을 투입하여 서울시 전역 94개소에 산사태 예방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우기 전(6월)까지 산사태 취약지역에 사방공사를 완료하기 위해 시는 작년 11월부터 실시설계를 미리 착수하여 금년 2월 초 완료하였고, 현재 공사발주 계약절차를 진행중으로 산림재해가 없는 안전한 서울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특히, 과도한 시설 설치가 아닌 적정한 규모의 사방사업을 적기에 시행하여 자연과 조화로운 사방시설을 설치 추진하고 있다. 폐쇄형 사방구조물 보다는 야생동물이 통행할 수 있는 투과형 사방구조물을 설치 해 사방시설로 인한 생태환경이 단절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며,과도한 규모의 사방시설을 지향하고 산림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현장조사와 분석 및 다양한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산지재해 방지에 시급한 부분에만 사방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특히, 서울시는 예방사업 대상지 인근 주민들 대상 공사설명회 개최 및 의견 수렴을 통해 막연한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예방사업은 산사태(토석류)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하여 시행하는 것으로서 인근 지역 주민들이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하여 공사설명회를 열어 사방사업의 내용, 규모, 공사의 당위성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과 소통하여 주민의견 청취 및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산사태취약지역 연접지역 초·중·고교에 대해서 예방 및 대응 행동요령 등을 알려주는「찾아가는 산사태 예방학교 교육」을 오는 5월부터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서울시교육청과 협약(MOU)을 맺고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운영 및 기틀을 마련, 지역 주민 및 학생들에게 자연 재난대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예정으로서금년에는 5월 중순부터 산사태 전문가 및 재난 지도사 와 함께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학교 교육’ 을 통해 ‘안전한 도시, 서울 만들기’ 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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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4월1일부터 1회용 비닐봉투 사용 위반업소 과태료 부과자원재활용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19.1월부터 대규모점포, 슈퍼마켓(165㎡이상), 제과점 등에서 1회용 비닐봉투 사용규제 강화3월말까지 규제대상(5,679개소) 계도 후 4.1일부터 집중단속 위반시 사업장 유형․규모에 따라 5~300만원 과태료 부과금년 3월 점검결과 커피전문점 매장내 1회용 플라스틱컵 사용 위반매장 11곳, 116만원 과태료 부과서울시는 자원재활용법 시행규칙 개정(’19.1월)으로 1회용품 사용규제가 강화된 대규모점포, 슈퍼마켓, 제과점 등에 대하여 3월말까지 계도하고, 4월 1일부터 시․구․시민단체와 함께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시는 그동안 법률 개정으로 규제가 강화된 대규모점포(295개소), 슈퍼마켓(165㎡이상, 1,555개소), 제과점(3,829개소)에 대해 규제기준 등을 안내문 발송과 방문계도 등을 통해 전달하였다.강화된 규제내용은 기존 무상제공금지 대상이었던 대규모점포, 슈퍼마켓에서의 1회용 비닐봉투는 사용이 금지되었으며, 비닐봉투 사용규제 대상업종에 포함되지 않았던 제과점은 1회용 비닐봉투 무상제공금지 대상에 포함되었다. 다만, 종이재질의 봉투 및 쇼핑백, 생선·정육·채소 등 음식료품의 겉면에 수분이 있는 제품이나 냉장고 등에 보관하는 제품으로 상온에서 수분이 발생하는 제품을 담기 위한 합성수지재질의 봉투는 예외이다. - 겉면에 수분이 없더라도 포장이 되지 않은 1차 식품(벌크로 판매하는 과일, 흙 묻은 채소 등)의 경우 속비닐 사용 허용- 아이스크림 등 상온에서 수분이 발생하고 내용물이 녹을 우려가 큰 제품은 속비닐 사용 허용- 생선․정육․채소 등도 이미 트레이에 포장된 제품을 담는 것은 원칙적으로 사용 금지또한, 시는 4.1일부터 시․구․시민단체 합동단속반을 편성하여 집중단속하고 위반시 그동안 충분한 안내와 계도가 이루어진만큼 경고 없이 바로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과태료는 업종, 사업장규모, 위반횟수에 따라 달리 적용되는데, 최저 5~최대 300만원까지 부과된다. 시는 앞으로 1회용 비닐봉투 뿐만 아니라 자치구와 함께 커피전문점 등에서의 1회용 플라스틱컵 사용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며, 규제대상에서 제외된 1회용 종이컵, 빨대 등에 대한 규제방안에 대해 환경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1회용품 사용이 억제되도록 노력을 기울인다는 것이다.아울러, 1회용품 줄이기와 관련하여 서울시에서는 3월 4일부터 3월 14일까지 2주간 커피전문점 3,468개소에 대해 점검하여 위반사업장 11개가 1회용 플라스틱컵을 사용하다 적발되어 116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였다. 앞으로 서울시는 매장 내 플라스틱컵 사용이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최규동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편리함 때문에 사용해 오던 1회용품의 소비를 줄이는 문화가 정착되려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텀블러 사용을 생활화, 장바구니 사용 등시민여러분의 생활 속 실천을 부탁드린다”고했다.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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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립노원청소년직업체험센터' 준공…6월 개관노원구 하계동에 지하1~지상3층, 연면적 3,299㎡, 청소년 진로 탐색․선택 기회 지원태양광 집열판 연간 12.24㎾, 지열설비 연간 171.6㎾ 전력생산, 센터 수요 약 28% 감당서울 동북지역 청소년에게 다양한 직업체험과 문화행사 제공, 지역발전 크게 이바지할 것서울시는 청소년을 위한 현장중심의 다양한 직업체험과 진로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 노원구 하계동(혜성여고 인접부지)에 ‘시립노원청소년직업체험센터’를 3월 준공하고 오는 6월에 개관한다고 밝혔다. ‘시립노원청소년직업체험센터’는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3,299㎡ 규모로 노원구 하계동에 자리 잡는다. 지상1층은 진로정보실, 직업체험실, 카페테리아 등이 들어서며, 지하1층은 음악스튜디오, 요리공방, 주차장이 들어선다. 특히 지하에 자연광을 유도하기 위해 썬큰(Sunken)을 조성해 외부에서 바로 지하로 출입이 가능하도록 외부계단을 설치, 자연환기 및 채광으로 지하층 환경을 개선하였다. 또한, 지상2~3층은 직업체험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공간으로 강의실, 직업체험실, 행정지원실 등 영역별 활용도가 높게 설계되고, 1층과 3층 내부는 자연친화적 조경시설을 도입되었다. 옥상은 시설을 이용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휴게공간으로 활용된다. 옥상에 태양광 집열판이 설치되어 연간 12.24㎾의 전력을 생산하고, 땅속 200m 깊이에 15여개의 지열파이프를 설치, 지열을 이용하는 시스템을 이용해 171.6㎾의 전력을 생산해 연간 183.84㎾의 전력을 생산한다. 이는 ‘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에서 사용되는 연간 전기 수요(658㎾)의 약 28%에 해당한다.‘시립노원청소년직업체험센터’는 2017년 11월 착공, 1년 4개월 간 공사를 거쳐 3월 준공하였으며, 시설 운영 등 준비 과정을 거쳐 오는 6월에 개관한다.‘시립노원청소년직업센터’는 청소년 수련시설로써 창의적인 직업체험 활동을 지원하고, 대안적 교육과정 개발 및 관련 정책연구를 담당하게 된다. 지역 청소년들이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 탐색․선택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을 위한 공방’의 개념으로 만들어졌다. 더불어, 청소년 맞춤형 직업체험 개발 및 운영․보급을 위해 직업체험실, 강의실, 진로정보실, 다목적 강당 등 주요시설을 최적화해 공간을 구성했다.한제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서울 동북지역 청소년에게 다양한 직업체험과 다양한 문화행사가 이뤄질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될 것”이라며,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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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식목월(3~4월) 맞아 1만여 시민참여‘나무심기 행사’서울시와 25개 자치구, 3.22.(금)∼4.5.(금) 시민과 함께 나무심기행사 미세먼지, 열섬현상 등 환경문제 대응. 생활권 주변 공원, 하천 등 11만여주 식재성동구‧양천구 등 9개 자치구, 목수국, 블루베리 등 나무 6,650주 분양서울시, 3.31(일) 안양천 둔치 ‘제74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및 내 나무 갖기 캠페인’ 나무 심는 문화가 확산되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서울시는 3, 4월 식목월을 맞아 오는 3월 22일(금)부터4월 5일(금)까지 25개 자치구와 함께 시민 10,000여명이 참여하는 나무심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시와 전 자치구가 동참하고,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대대적 나무심기 행사로 나무심기를 통해 경관 개선뿐 아니라 도시의 미세먼지 저감 등 서울의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된다. ※ 나무 한 그루당 연간 35.7g(에스프레소 한잔)의 미세먼지를 저감하여, 경유차 1대의 연간 미세먼지 해결에는 약 47그루의 나무가 필요(출처:산림청 자료)행사 장소는 자치구별 생활권 주변 공원, 하천 등이며, 나무는 지역 여건에 맞는 벚나무, 이팝나무, 산수유 등 키큰나무와 산철쭉, 영산홍, 조팝나무 등 키작은나무들 총 108,400주를 심는다.또한, 나무심기행사와 연계하여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나무심기 문화 확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수목을 분양하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개최한다. 성동구, 양천구 등 9개 자치구에서는 감나무, 목수국, 블루베리 등 6,650주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준다.행사 참여는 자치구별 홈페이지, 전화접수 등을 통해 가능하며, 사전 접수를 통해 선정된 시민들에 한하여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서울시 나무심기행사는 3월 31일(일) 오전 9시 30분부터 안양천 양평교에서 목동교구간 둔치(양정고등학고 길 건너편, 안양천목동교인라인스케이트장 인근 약5,500㎡)에서 개최되며, 행정2부시장, 양천부구청장, 시의원·구의원 등과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한다.당일 나무심기행사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본격적인 나무심기에 앞서 풍물놀이, 밴드공연 등 참가자들의 흥을 북돋우고, 어린이 동반 가족단위 참가자를 위한 ‘페이스페인팅’과 ‘키다리삐에로의 풍선아트’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된다.또한, 행사 종료 후 나무심기행사 참여자에게 블루베리를 1인당 1주씩 무료로 선착순 분양한다. 서울시 행사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께서는 3월 22일(금)부터 서울시 홈페이지(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 : http://yeyak.seoul.go.kr/main.web)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이번에 시민들이 심은 나무가 잘 자라 울창한 숲이 되면, 도심내 미세먼지 저감효과는 물론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나무심기행사를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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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조류산란기 맞아 22일(금)‘밤섬·한강공원 봄맞이 대청소’한강사업본부, 22일(금) 「새봄맞이 대청소의 날」 지정, 밤섬·한강공원 대청소 도심 속 철새 보금자리인 ‘밤섬’, 조류산란기 대비 봄맞이 대청소 청소선을 활용, 겨울철 버드나무에 쌓인 배설물 청소 및 호안가 쓰레기 수거한강공원 전역 어린이 놀이터 모래 소독, 분수시설 청소, 나들목 물청소 등 31일(일)까지 ‘봄맞이 특별 환경정비기간’ 지정,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 시행▲가마우지 배설물로 하얗게 덮여있는 밤섬 및 배설물 물청소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2019년 새봄을 맞이하여, 추운 겨울을 지낸 한강이 생태회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한강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깨끗한 공원을 제공하고자 3.22일(금) <밤섬·한강공원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강사업본부는 3.04.(월)~3.31.(일)까지를 ‘봄맞이 특별 환경정비 기간’으로 정하여 공원시설 정비 및 청소를 실시하여 다양한 축제 및 행사추진을 위한 준비를 진행하며, 특히 3.22.(금)을「새봄맞이 대청소의 날」로 밤섬과 한강공원 전역의 환경정화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⑴ 철새 보금자리 한강 「밤섬 환경정화 활동」실시 「밤섬 환경정화 활동」은 민물가마우지가 호안가 버드나무에서 겨울을 보낸 후 쌓인 배설물을 씻어내는 물청소 작업을 진행하여 밤섬의 주요 식물군인 버드나무가 새싹을 무사히 틔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11년 이후 급격히 증가한 민물가마우지는 밤섬에서 매년 겨울을 보내고 있다. (’10년 약430마리→’11년 약990마리→‘14년 약1,400마리→‘15년 약1,510마리→’16년 약1,570마리→‘17년 약1,330마리→‘18년 약1,240마리) 민물가마우지의 주식은 물고기로 먹잇감이 풍부한 밤섬 주변의 호안가 버드나무에서 사냥 후 깃털을 말리며 월동하는데, 겨우내 쌓인 가마우지의 배설물이 새싹을 틔우는데 지장을 주어 물청소를 실시한다.「밤섬 환경정화 활동」은 3.22(금), 10시~16시까지 진행되며, 청소선 3대의 물대포와 청소보조선의 고압살수기 6대로 배를 이용하여 버드나무에 물을 뿌려 물청소를 진행하며 동시에 호안가 쓰레기 수거도 실시한다. 「밤섬 환경정화 활동」은 안정적인 생태환경 유지를 위해 최소한의 청소인력(직원 및 공무직 등 44명)이 참여하여 단시간에 진행하며, 이 외에도 밤섬 내 생태계 교란어종(붉은귀거북, 배스, 블루길 등)제거, 겨울철새 모이공급, 위해식물(가시박, 환삼덩굴)등 새들에게 편안한 안식처를 제공하기 위한 활동을 실시한다. 밤섬은 도심 속 철새 도래지로서 수생 및 육상 동식물이 서식하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생태적 보호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인정받아 1999년 ‘서울시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고 2012년 6월 람사르습지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 밤섬에는 조류 42종 4,273개체, 식물은 48과 184종, 육상곤충 75종, 저서무척추동물 27종 등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멸종위기Ⅰ급 흰꼬리수리, 멸종위기Ⅱ급 새매, 참매, 천연기념물 흰꼬리수리, 새매, 참매가 확인되었다.밤섬은 현재 생태계 조사․복원 등의 목적 이외의 출입자를 제한하고 있으며, 한강사업본부에서 하루 2회 이상 순찰하고 매년 조류산란기인 3~4월에 정기적으로 환경정화 작업을 진행한다. 최근 몇 년간 밤섬이 침수된 사례가 없어 대규모의 쓰레기 수거 작업은 없었으며 지난해 약 17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⑵「새봄맞이 대청소의 날」맞아 11개 한강공원 대청소 실시 성큼 다가온 봄과 함께 한강을 찾는 시민들이 늘어날 것에 대비하여 3.22.(금)을「새봄맞이 대청소의 날」로 지정하고 한강공원 전역에 걸쳐 청소 및 환경정비를 진행한다. 이번「새봄맞이 대청소의 날」대청소는 시범청소 지역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본부 직원 및 안내센터 직원, 한강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하고 기타 10개 한강공원은 각 안내센터를 중심으로 청소 및 환경정비를 진행한다.주요 청소내용은 분수시설 청소, 어린이놀이터 모래 소독, 나들목 물청소, 수상시설물 등 환경 정비와 잔디밭, 밤섬 및 수중 정화활동, 호안가 등 취약지역 집중 청소를 진행하여 겨우내 묵은 때를 말끔히 씻어낼 예정이다. 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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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메이드 인 세운' 제품 쇼룸 '청계상회' 오픈세운상가 일대 기술장인‧소상공인‧신진작가 제품 한 자리 큐레이션 쇼룸 22일 오픈세계랭킹 1위 선수와 협업 조이스틱, 미니사이즈 3D 프린터 등 43개 제품 전시지역재생과 연결해 향후 실제 구매 연결시스템 구축, 세운상가 일대 특화형 편집숍으로서울시가 세운상가 보행데크 3층 ‘세운전자박물관’ 공간을 일부 리뉴얼해 ‘청계상회’를 조성, 22일(금) 오픈한다. 세운상가를 중심으로 세운상가 일대 기술장인, 소상공인, 신진작가들이 지역 내 기술과 자원으로 제작‧판매한 주요 제품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는 큐레이션 쇼룸이다. 작년 4월10일 세운상가군 도시재생사업 「다시세운 프로젝트」의 하나로 개관한 ‘세운전자박물관’은 국내 기술문화 발전에 기틀을 닦은 세운상가와 세운상가 일대의 가치 있는 기록들을 재조명하는 공간이다. 개관 이후 현재까지 약 2만여 명의 시민들이 다녀갔다. ‘청계상회’에서는 '83년 대림상가에 문을 연 게임기 부품 업체 <삼덕사>가 '스트리트파이터5' 세계랭킹 1위 '인생은잠입' 선수와 협업으로 개발한 조이스틱 '잠입레버(SDL-301)', 세운메이커스큐브 입주기업 <아나츠>가 전문 3D프린터의 모든 기능과 정밀도를 유지하면서 크기만 줄여 출시한 '토이프린터', 세운상가 장인 윤하종 씨와 청년 창업기업 <랩앤스튜디오보리>의 협업으로 탄생한 '진공관 블루투스 스피커'를 비롯해 총 43개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제품 전시뿐 아니라 실제 구매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각 제품 앞에는 금액, 업체 연락처, 구매방법 등 설명이 적힌 홍보물이 함께 비치된다. 서울시는 지역재생과 연결해 향후 직접 구매‧결제도 가능하도록 관련 시스템을 마련, ‘청계상회’를 세운상가 일대 특색있는 제품을 소개하는 편집숍으로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청계상회’는 오늘날 세운상가 일대에서 만들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만들어진 것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 조금 더 가까이 갈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4가지 콘셉트, 총 43개 제품이 전시된다. 부품, 공구, 금속, 조명, 오락기 등 세운상가 일대에서 오랫동안 지속된 특화 기술을 보여주는 제품 : 7개 청계천일대에서 판매 되어 온 부품 등을 활용하여 만들어진 키트로 세대를 이어온 제품 또는 새롭게 재해석하여 만들어진 제품 : 15개 4차 산업혁명으로 각광받는 3D프린터, 아두이노 기술 등으로 새로운 문화를 만들고 있는 제품 : 15개 세운상가군 재생사업 이후 장인×청년메이커들과 협업하여 만들어진 프로젝트 제품:6개다시세운 프로젝트의 대표적인 핵심 공간인 세운메이커스큐브 입주기업들의 활발한 제품 개발로 쇼룸을 장식할 예정이다. 특히 아나츠의 ‘토이프린터’ , 서큘러스의 ‘파이보’ 가 그 대표적인 제품들이다. 3D프린터 제작 업체인 아나츠는 국내 메이커들과 교사들을 위한 ‘토이프린터’를 개발, 사전 구매자들 대상으로 12월부터 시작한 토이프린터 조립워크숍은 연일 마감 행진중이다. 또 다른 입주팀, 반려로봇 제작 업체인 서큘러스 신제품 ‘파이보’는 CES 부스에 참여하여 제품 출시를 알리며 해외 언론의 메인 보도 등 좋은 현지 반응을 이끌어냈다. 지난해 12월 크라우드 펀딩에 성공하고 오는 4월 1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아울러 관람객들이 전자기술의 시대적 변화를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기존에 재현되어있던 2세대(1970-90년대) 기술자의 작업대 옆으로 3세대(2000년대) 메이커작업대가 새롭게 구성된 것도 관람 포인트 중 하나이다. 이 작업대는 컴퓨터와 핸드폰이 개발 및 수리 환경에 영향을 끼치게 된 점, 장비의 크기가 대폭 축소되면서도 기능은 추가된 점 등 2000년대 변화한 작업 환경을 잘 보여준다. 라디오나 오디오 등의 아날로그 회로 개발은 물론 아두이노를 활용한 디지털 회로개발도 가능하며, 다양한 PCB기판 수리를 직접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또한 분기별 추가 제품 입점 및 교체 등을 통하여 큐레이션을 업데이트해 세운상가 일대의 특색 있는 제품을 소개하는 편집숍으로 자리잡고자 한다. 청계상회 제품별 정보를 알려주는 물품엽서를 제작하여 제품에 대한 설명 및 업체에 대한 정보까지 전달하여 전시뿐만 아니라 구매까지 연결토록 구성하였으며, 현재는 구매를 원할 경우 제품 앞에 놓여진 홍보물을 통해 직접 연락을 취하거나 결제창을 통해야 가능하지만 앞으로 실제 구매와 결제까지 연결 될 수 있는 시스템을 준비할 예정이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세운전자박물관 리뉴얼을 통해 세운 및 세운상가 일대 가치를 다시 확인하고 ‘청계상회’를 통해 기술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여 제조업체와 판매업체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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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립노원청소년직업체험센터' 준공서울시는 청소년을 위한 현장 중심의 다양한 직업체험과 진로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노원구 하계동(혜성여고 인접부지)에 '시립노원청소년직업체험센터'를 3월 준공하고 오는 6월에 개관한다고 밝혔다. '시립노원청소년직업체험센터'는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3천299㎡ 규모로 지상 1층은 진로정보실, 직업체험실, 카페테리아 등이 들어서며 지하 1층은 음악 스튜디오, 요리공방, 주차장이 들어선다. 특히 지하에 자연광을 유도하기 위해 썬큰(Sunken)을 조성해 외부에서 바로 지하로 출입이 가능하도록 외부계단을 설치, 자연 환기 및 채광으로 지하층 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지상 2∼3층은 직업체험 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공간으로 강의실, 직업체험실, 행정지원실 등 영역별 활용도가 높게 설계되고 1층과 3층 내부는 자연 친화적 조경시설을 도입됐다. 옥상은 시설을 이용하는 모든 사람에게 휴게공간으로 활용된다. 옥상에 태양광 집열판이 설치돼 연간 12.24㎾의 전력을 생산하고 땅속 200m 깊이에 15여개의 지열 파이프를 설치, 지열을 이용하는 시스템을 이용해 171.6㎾의 전력을 생산해 연간 183.84㎾의 전력을 생산한다. 이는 '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에서 사용되는 연간 전기 수요(658㎾)의 약 28%에 해당한다.'시립노원청소년직업체험센터'는 2017년 11월 착공, 1년 4개월 간 공사를 거쳐 3월 준공했으며 시설 운영 등 준비 과정을 거쳐 오는 6월에 개관한다.'시립노원청소년직업센터'는 청소년 수련시설로써 창의적인 직업체험 활동을 지원하고 대안적 교육과정 개발 및 관련 정책연구를 담당하게 된다. 지역 청소년들이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 탐색·선택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을 위한 공방'의 개념으로 만들어졌다. 더불어 청소년 맞춤형 직업체험 개발 및 운영·보급을 위해 직업체험실, 강의실, 진로정보실, 다목적 강당 등 주요시설을 최적화해 공간을 구성했다.한제현 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서울 동북지역 청소년에게 다양한 직업체험과 다양한 문화행사가 이뤄질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될 것"이라며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CSBN-tv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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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싱잉볼'로 지친 마음 힐링하세요'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구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지난 19일 오후 12시 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천시아 한국싱잉볼협회 대표를 초청해 '마음을 울리는 싱잉볼(singing bowl)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싱잉볼은 '노래하는 그릇'이란 뜻을 지킨 티베트 전통악기로 두드리거나 문지르면 울림 파장이 일어난다.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이완시키는 효과가 있어 힐링 명상용으로 잘 알려져 있다.이 날 강연에는 주민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가자 박 모(60세) 씨는 "싱잉볼 연주를 실제 들어보니 마음이 차분하고 편안해져 신기했다"고 말했다.공승호 뉴디자인과장은 "힐링 산업을 강남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것"이라며 "구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힐링 문화를 체험하고 기분 좋은 변화를 체감해 꿈을 이루는 강남, 구민 모두가 행복한 품격 있는 강남을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CSBN-tv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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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부서 칸막이 허문 적극 행정 '화제''관악구에서는 복지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상담에 동의하십니까·' 1년여 투병 후 사망한 시부의 사망신고를 위해 동 주민센터를 찾은 김 모 씨. 장례비와 미납된 입원비를 모두 납부하고 나니 당장의 생계가 막막했지만 도움을 요청한다는 것이 어렵게만 느껴졌던 김 모 씨는 사망신고서를 작성하다 위와 같은 복지상담 안내 문구를 보게 된다.'동의'에 체크한 김 모 씨는 동 주민센터 행정 팀 직원의 안내를 받아 곧바로 복지팀 직원에게 연계돼 상담 및 복지서비스를 받게 된다.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전입신고서 및 사망신고서에 복지상담 의향을 묻는 짧은 문구를 삽입해 복지 사각계층 제로화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구는 "전입신고·사망신고와 같이 행정민원 업무로 동 주민센터를 방문한 주민 중 복지상담 욕구가 있는 주민이 자연스럽게 복지팀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효과적인 발굴체계를 구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이번 신규 사업을 통해 타 지역에서 관악구로 전입한 주민이 전입신고를 한 순간부터 공백 없이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촘촘하게 관리할 방침이다.이사와 전입신고가 잦은 특성이 있는 주거 빈곤층 발굴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며 특히 대면 상담, 개인정보 노출을 꺼리는 복지 사각 위기가정의 복지 접근성 제고 효과도 기대된다.구는 전입신고서 뿐만 아니라 사망신고서에도 복지상담 안내 문구를 삽입했다. 가족 구성원의 사망은 유가족에게 심리적 불안과 경제적 부담 요인이 되며 특히 주 소득자의 사망은 긴급복지지원법상 위기상황에 해당하기 때문에 경제·사회·심리 복합적 복지 욕구가 있는 주민의 복지제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구는 주민등록 재등록자 전수조사, 베이비부머 1인 가구 전수조사 등 구만의 특화된 자체사업을 추진해 다양한 위기가정 발굴 채널을 운영해오고 있다.특히 지난해 추진한 지하방·옥탑방 거주자 등 주거 취약계층 전수조사, 주민등록 재등록자 전수조사 등 다각적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 사업은 대내외적으로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박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복지상담의 문턱을 낮춘 주민 중심의 행정으로, 복지제도에서 소외되는 주민이 없는 '더불어 행복한 관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SBN-tv 편집부